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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672건

현대아산, 바이오협회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 협력
  • 현대아산, 바이오협회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 협력
  • 23일 한국바이오협회 사무실에서 현대아산, 한국바이오협회, 범건축종합건축사무소, 대경공영 관계자들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건설관련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현대아산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아산이 한국바이오협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회 회원사가 주관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에 건설사 참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대아산은 한국바이오협회, 범건축종합건축사무소, 대경공영과 공동 MOU를 체결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가 추진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건설관련 개발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 등 건설·설계회사는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해당 회원사에 제공한다. 협회는 이를 회원사들에게 적극 홍보하면서 사업진행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구성 등 건설사업 참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건설업계와 바이오업계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한 건설 아이템을 발굴해 새로운 형태의 건설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김천2공장 준공…엔지니어링플라스틱 본격 생산
  • 코오롱플라스틱, 김천2공장 준공…엔지니어링플라스틱 본격 생산
  •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가 23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김천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코오롱플라스틱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은 경북 김천에서 김천 제2공장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고기능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소재 생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준공식에는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새로 건립된 김천 제2공장은 경북 김천산업단지 내 6만6000㎡(약 2만평) 부지에 총 430여억원을 투자해 코오롱플라스틱의 주요 제품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품 생산과 복합소재(CFRP) 등의 생산설비, 연구개발(R&D)설비 등을 갖췄다. 제2공장은 지난해 말 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까지 최적 생산조건 확립하는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신설된 공장은 첨단 설비를 신규로 도입해 초내열, 고강성, 고내충격 등 특화된 컴파운드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함으로써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또 기존 이원화해 운영 중이던 공장을 통합해 생산량도 기존보다 40%이상 증가한 연간 5만t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코오롱플라스틱은 CFRP 복합소재(브랜드명 KompoGTe)의 준양산 설비를 구축했다. 복합소재의 생산설비는 코오롱플라스틱의 독자적인 기술로 구축돼 기존 생산프로세스 대비 효율성을 두 배 이상 높였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제품생산에 즉시 반영할 수 있게 했다.장 대표는 “김천 2공장 준공으로 고객 눈높이를 뛰어 넘는 차별화된 품질의 컴파운드 소재와 고기능의 복합소재 생산을 본격화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 익산에 국내 최대 규모 연료전지 공장 준공
  • 두산 익산에 국내 최대 규모 연료전지 공장 준공
  • 박정원(오른쪽에서 아홉번째) 두산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23일 전북 익산 ㈜두산 연료전지 생산공장 준공식에서 세레머니 버튼을 누르고 있다.㈜두산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은 전라북도 익산시 제2 일반 산업공단 내 1만744㎡ 부지에 약 400억원을 투자해 연료전지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23일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기로 연간 가동률이 높고 설치면적이 작아 에너지 밀도가 높은 친환경 발전 설비다.두산(000150)은 이번 익산공장 준공으로 연간 440KW용 144대, 총 63MW 규모의 국내 최대 연료전지 생산기지를 확보해, 미국 코네티컷 주 소재 연료전지 공장과 함께 국내외 연료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우태희 산업통상자원 제 2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및 고객사 대표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두산그룹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익산공장은 연료전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스택 생산라인을 자동화해 품질과 생산능력을 대폭 개선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던 BOP를 국산화해 원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스택은 전기화학반응이 일어나는 단위전지를 다량 쌓아 만든 발전기 본체를, BOP는 연료전지 반응을 위해 필요한 연료, 물 등을 공급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를 말한다.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도와주는 주요 제품인 전극도 해외 업체로부터 공급받던 것을 자체 생산하게 됨으로써 핵심부품의 안정적 수급체계를 구축했다.또 친환경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내년부터는 석유화학 등 제조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를 생산해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동현수 두산 사장은 “익산공장 준공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발전과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하고, 80여개 협력사와 부품 국산화를 이뤄 원가절감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등 신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디.
포스코, '극저온용 고망간강' 국제 표준기술 등재
  • 포스코, '극저온용 고망간강' 국제 표준기술 등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005490)는 자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최근 국제 재료 및 규격 관련 표준기구인 ‘ASTM Int’l(국제재료시험협회)‘에 표준기술로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국제재료시험협회는 금속·비금속 등 모든 재료의 시험연구 및 규격 입안·제정을 관장하는 기구로, 현재까지 140개국 3만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해 1만2000개 이상의 기술 표준을 제정했다. 등재된 기술들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기술자들의 표준 또는 시방서로 사용되고 있어, 포스코의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세계적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소재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극저온용 고망간강은 포스코가 10여년간 연구끝에 자력 기술로 개발한 고부가가치 소재로 포스코 WP(월드프리미엄) 대표 강종이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마이너스 196도의 극저온에서도 견딜수 있는 강재로 LNG 저장 및 이송에 적합하다. 또 기존에 사용되는 니켈합금강보다 용접성이 우수하며 가격 또한 니켈합금강, 스테인리스강, 알루미늄합금강 대비 70~80% 수준으로 경제성이 뛰어나 경쟁 소재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현대미포조선(010620)이 건조 중인 세계 최대 규모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벌크선의 LNG 연료탱크 소재로 극저온용 고망간강을 납품한 바 있다.
볼보건설기계, 세계 최초 100% 전기동력 굴착기 개발
  • 볼보건설기계, 세계 최초 100% 전기동력 굴착기 개발
  • 볼보건설기계 소형굴착기 프로토타입 모델 EX2.볼보건설기계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건설기계는 세계 최초로 100% 전기 동력으로 구동되는 소형 굴착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볼보그룹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프로토타입 모델 EX2를 공개했다.이번 모델은 100% 전기로 구동돼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것은 물론, 기존의 소형 굴삭기 모델 대비 약 10배 상승된 작업 효율성과 약 10배 현저히 낮아진 작동 소음을 확보했다.또 기존의 연소기관 대신 19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 2개와 유압 장치를 대체하는 각종 전기 구동 장치를 탑재해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8시간 동안 단단한 지면을 뚫는 등 강도 높은 작업이 가능하다. 연소기관 및 유압장치의 작동 시 발생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장치도 제거돼 기존 모델 대비 한결 가벼워졌으며, 작업 소음의 감소로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작업에 적합하다.토마스 비터 마케팅 및 제품 포트폴리오 부문 수석 부사장은 “EX2는 혁명으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성능저하 없이 환경에 유해한 배기가스의 배출을 완전히 제거했다”며 “볼보는 업계를 선도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현재 그룹차원에서 전기 동력화 및 장비 지능화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모델은 볼보건설기계와 프랑스 정부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랑스 정부는 전기 굴착기 개발을 목표로 볼보건설기계를 포함한 7개의 단체에 700만유로를 지원했다. 볼보건설기계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3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번 모델을 개발했으며, 현재도 관련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LIG넥스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
  • LIG넥스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
  • LIG넥스원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IG넥스원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IG넥스원(079550)은 지난 22일 임직원 40여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묘역정화활동은 다음달 6일 현충일을 전후로 현충원을 찾을 참배객들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날 현충원을 찾은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무연고 묘역 등을 대상으로 헌화 교체,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국내기술로 대포병탐지레이더-II 개발에 성공한 레이다연구소를 비롯해 첨단 국산무기 개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각 사업부문의 연구원들과 신입사원 등이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박성진 레이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방산업체 임직원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동료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순국선열들의 고결한 정신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K이노베이션 '에브루 기업 ' 도입 광고, 500만 조회수 돌파
  • SK이노베이션 '에브루 기업 ' 도입 광고, 500만 조회수 돌파
  • SK이노베이션 광고.SK이노베이션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에브루 기법’을 도입해 선보인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 2탄 광고가 런칭 43일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론칭 50일째인 오는 25일에는 600만 조회수를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광고는 지난달 5일 TV, 신문 등 전통 미디어 외에도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론칭 10일만에 조회수 100만을 달성하며 일 평균 조회수 10만을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광고가 높은 인기를 얻는 비결로는 국내에 생소했던 ‘에브루 기법’이라는 소재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SK이노베이션은 터키의 에브루 기법 아티스트 ‘가립 아이’를 초청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에브루는 큰 그릇에 담긴 물 위에 여러 색상의 물감을 흩뿌리거나 붓질해 그림을 그린 후 종이를 덮어 전사하는 기법으로, 국내에는 ‘마블링 기법’이란 이름으로 친숙하다.한상필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상업 광고와 예술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성공적으로 어우러졌다”며 “에브루 기법으로 SK이노베이션의 사업 영역을 섬세하게 표현해냈고, 최근 트렌드로 꼽히는 ‘팩트’ 워딩을 활용해 ‘팩트-임팩트’ 메시지 구도로 젊은 소비자에게 업의 본질을 쉽고 정확하게 인지시켰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지난 20일, CGV 이용객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극장광고 인식 조사 결과에서 15%의 관람객이 SK이노베이션 광고를 가장 인상 깊은 광고 1위로 꼽으며 “색감이 화려하고 한 폭의 예술 작품을 보는 기분이었다”고 평가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기업PR 광고 SNS 조회수 500만 돌파를 기념해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임직원 대상 '창의 아이디어' 공모로 32건 사업화
  • 포스코, 임직원 대상 '창의 아이디어' 공모로 32건 사업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005490)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철강부문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우수 제안자에 대해 포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내부 공모전은 전 임직원이 상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IP(Innovation POSCO)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창의 아이디어 중심의 일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지난 3월과 4월 두 달에 걸쳐 철강부문 임직원들은 총 1006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중 57건의 아이디어를 임원단위 굴리기를 통해 구체화해 최종적으로 총 32건을 IP 프로젝트로 연계했다. 최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3명에게는 철강부문장 포상과 상금 100만원을,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6명에게는 최신형 스마트워치를 각각 수여했다. 또 우수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연계하는데 기여한 아이디어 굴리기 기여자 200여명도 추가로 선정해 개별 포상했다.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아이디어 제안 활동 주기를 분기에서 상시 체제로 변경하고, 제안방식도 임원·직책보임자 중심의 톱다운(Top-down)에서 직원 중심의 버텀업(Bottom-up)으로 변경해 아이디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원들은 특히 아이디어 굴리기를 통해 연 2건 이상을 IP 프로젝트로 연계하고 그 중 1건은 스마트형 프로젝트로 추진하도록 했다.포스코는 철강 부문에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창의 아이디어 활동에 동기부여를 하고, 프로젝트화(化) 촉진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 포상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1기 단원 모집
  •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1기 단원 모집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비욘드’ 10기 발대식에 직접 봉사단장으로 참여, 참가 학생에게 안전한 봉사활동을 기원하며 안전모를 씌워주고 있다.포스코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1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비욘드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국내 대학생뿐 아니라 활동기간 동안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대학 재학생과 유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자기 소개를 담은 1분 이내의 UCC 동영상을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이번 선발되는 11기 단원들은 오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스틸하우스 건축, 역할팀별 재능봉사, 해외 건축 및 교육 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포스코는 대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나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7년부터 대한민국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 운영해오고 있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비욘드 대학생 봉사단은 2007년 창단 이래 약 1000여명의 나눔 인재를 배출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을 조직해 국내 건축 봉사는 물론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 10기부터는 국내 화재피해가정,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LIG넥스원, '납땜 대회' 3번째 우승자 배출
  • LIG넥스원, '납땜 대회' 3번째 우승자 배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IG넥스원(079550)은 대한민국 최고의 납땜(솔더링) 장인을 선발하는 대회에서 3번째 우승자를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혜정 LIG넥스원 주임. LIG넥스원 제공.앞서 한국전자기술협회와 국제인쇄회로표준기구(IPC)는 지난 17일부터 사흘에 걸쳐 구미 구미코전시홀에서 ‘제5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배 2017 솔더링 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에서 LIG넥스원 구미생산본부 소속의 강혜정 주임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 주임은 이번 우승으로 1000달러의 상금 및 부상과 함께 올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월드 솔더링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3년(1회)과 2015년(3회) 대회에서도 전국 1위를 배출한 바 있는 LIG넥스원은 이번 강 주임의 우승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솔더링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며 “특히 2015년 우승자인 백효정 기장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6 IPC 납땜세계대회’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고 설명했다.일반인들에게 납땜으로 잘 알려진 인쇄회로기판(PCB) 솔더링 기술은 300도 이상의 인두기로 솔더를 녹여 부품의 리드를 접합하는 공정으로 전자산업의 핵심기술이기도 하다. 정밀한 무기체계를 생산하는 방산 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의 기술 성숙도를 요구하고 있다.강 주임은 현재 LIG넥스원 구미생산본부에서 각종 첨단 무기체계에 들어가는 PCB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강 주임이 만드는 PCB는 IPC가 지정한 최고 납땜기술등급인 레벨3 제품군에 해당하는 방산물자로, 정밀 유도무기와 레이다·통신장비 등에 쓰인다.강 주임은 “많은 분들에게 정밀 전자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납땜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 열리는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重, 소형LNG선 2척 수주.."LNG벙커링선 시장도 진출"
  • 삼성重, 소형LNG선 2척 수주.."LNG벙커링선 시장도 진출"
  •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이 대한해운(005880)으로부터 소형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약 1억달러에 수주했다.22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한국가스공사(036460)가 경남 통영에서 제주도로 LNG를 운송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한국가스공사가 실시한 LNG 수송입찰에서 20년간의 운송계약을 따 낸 대한해운이 이에 필요한 선박을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것이다.선박은 7500㎥급 LNG선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화물창(KC-1)을 장착하며, 2척 중 1척은 LNG 급유 기능을 갖춘 LNG벙커링 겸용선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납기는 각각 2019년 5월과 12월까지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한국형화물창을 장착하는 KC-1 타입 LNG선에서 독보적인 건조경험을 축적하게 됐다”며 “소형 LNG선과 LNG벙커링선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국형화물창은 한국가스공사와 국내 조선3사가 LNG선 화물창의 기술자립을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공동 개발한 시스템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5년에 17만4000㎥급 KC-1 타입 LNG선 2척을 국내 최초로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소형LNG선 2척을 KC-1 타입으로 수주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건조경험과 기술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또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소형 LNG선과 LNG 벙커링선 분야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LNG 수요 증가에 따라 연안 운송에 필요한 소형 LNG선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부터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을 0.1%로 제한하는 SOx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LNG추진선 발주도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라 LNG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LNG벙커링선의 신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유조선 8척, LNG선 2척, LNG-FSRU 1척,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 1척 등 총 12척, 23억달러를 수주했다.
KOTRA, 다음달 15일 '서비스수출포럼' 개최
  • KOTRA, 다음달 15일 '서비스수출포럼' 개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트라(KOTRA)는 다음달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비스 수출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서비스 해외진출 행사인 ‘2017 대한민국 서비스 해외진출대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융합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스타워즈 제작사인 미국 루카스 필름 △일본 웹툰 시장 1위 플랫폼인 NHN 코미코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인 텔레콤 인도네시아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의 유력 업체가 고루 참가한다. 이들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현황 및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진출 방법에 대해 생생한 팁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서비스 업종간 융합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국내 기업의 생생한 사례 공유 자리도 마련된다. 포럼과 더불어 유력바이어 초청 1대1 수출상담회, 융합서비스 전시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곤 KOTRA 서비스산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콘텐츠 서비스의 형태와 유통방식은 과거의 아날로그 방식과는 상이하다”며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직접 융합서비스의 플랫폼 활용 노하우도 듣고 네트워크도 구축하면서 미래시대를 대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위한 '마루마켓' 개최
  •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위한 '마루마켓' 개최
  • 아산나눔재단 창원지원센터 ‘마루180’의 ‘마루마켓’ 행사 홍보 포스터.아산나눔재단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은 23일 ‘마루마켓’을 열고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인근에 있는 10개 스타트업 지원공간이 함께 주최하는 ‘제2회 스타트업위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는 오픈 하우스가 진행된다. 스타트업이나 창업지원센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루180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투어도 가능하다. 이어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스타트업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마루마켓’이 열린다. △국내 아동복 역직구 플랫폼 ‘쓰리클랩스’ △뷰티 O2O(오프라인투온라인) 스타트업 ‘헤이뷰티’ △헬스케어 스타트업 ‘나무’ △모바일 꽃배달 서비스 ‘원모먼트’ △국내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 등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혁희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평소 접하지 못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가정의 달 맞아 '가족초청행사' 진행
  • 한화시스템, 가정의 달 맞아 '가족초청행사' 진행
  • 지난 20일 한화시스템 용인연구소에서 진행된 ‘2017 가족초청행사’에 참여한 직원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다.한화시스템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방산전자 기업 한화시스템은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연구소에서 직원 및 직원 가족들 800여명이 함께한 ‘2017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02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가족들도 직원 일터 및 업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사협의회 주관으로 가족초청 행사를 마련해왔다. 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면서 올해는 가장 큰 규모의 인원이 참여하게 됐다.‘한화시스템과 함께 하는 봄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작 체험 △대형 워터·에어 바운스 놀이터 △캐릭터 공연 등이 진행됐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직원들이 가정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회사에서도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좀더 즐겁게 직장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료 국산화 문 연 LG화학 나주공장, 30년 지나도 제역할 '톡톡'
  • 원료 국산화 문 연 LG화학 나주공장, 30년 지나도 제역할 '톡톡'
  • LG화학 나주공장 전경.LG화학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최초 아크릴레이트 공장인 LG화학 나주공장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준공 당시 원료 국산화로 업계 부러움을 샀던 나주공장은 현재 ‘SAP(고흡수성수지)’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며 LG화학의 핵심 생산라인으로 활약하고 있다.22일 LG화학(051910)에 따르면 전남 나주공장은 1985년 11월15일 공장건설에 착수, 1987년 5월21일 준공됐다. 나주공장 준공 이전에 국내 아크릴레이트 사업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에 LG화학은 원료 국산화를 위해 500억원을 투자해 나주공장을 준공, 국내 최초 생산에 돌입했다. 아크릴레이트 사업은 지속 성장세를 거듭했다. LG화학 역시 나주공장에 이어 1990년 4월 전남 여수에 아크릴레이트 제2공장을 준공하며 생산시설을 확장했다. 또 5년 뒤인 1995년에는 전남 여수에 제3공장 건설을 시작해 1997년 1월 준공했다. 그동안 연간 생산량은 3만5000t(1985년 준공시점)에서 52만t(지난해말 기준)까지 대폭 성장했다. 생산규모 기준 세계 5위 수준이다.아크릴레이트 공장에서는 아크릴섬유, 접착제, 고흡수성수지(SAP) 등에 널리 쓰이는 첨단화학 제품인 아크릴산, 에틸 아크릴레이트, 부틸 아크릴레이트, 메틸 아크릴레이트, 2-에틸 핵실 아크릴레이트 등 아트릴레이트계 제품을 생산한다. LG화학의 경우 아크릴산을 이용한 ‘SAP(고흡수성수지)’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LG화학은 2008년 코오롱(002020)에서 6만1000t 규모의 SAP사업을 인수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나주와 여수 아크릴레이트공장에서 생산하는 아크릴산을 원료로 여수·김천공장에서 ‘SAP(고흡수성수지)’을 생산하고 있다. ‘나프타-프로필렌-아크릴산-SAP’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1g의 SAP은 최대 500g의 순수한 물을 흡수할 수 있을 만큼 흡수력이 뛰어난 고흡수성수지로 외부에서 압력을 가해도 흡수된 물이 빠져나가지 않는 보수력도 뛰어나 기저귀, 여성용품 등에 사용된다. 전세계 SAP시장은 2016년 약 288만t에서 2020년에는 360만t으로 연간 약 5.7%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LG화학은 SAP사업 진출 후 여수공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김천공장을 포함, 연간 36만t의 SAP 생산능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 점유율 4위(13%)를 차지하고 있다. 36만톤의 SAP은 약 360억개의 기저귀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회사 관계자는 “기저귀의 특성이 나라마다 다르다는 점을 공략 포인트로 삼고, 현지의 요구에 맞춘 SAP을 생산하고 있다”며 “지난해말 기준 약 1조5000억원 수준인 아크릴·SAP사업부의 사업 규모를 2020년 2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시장 볕뜨나..한화·OCI 기대감 '솔솔'(종합)
  • 태양광시장 볕뜨나..한화·OCI 기대감 '솔솔'(종합)
  • 미국 메이우드 태양광 발전소 전경. 한화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새 정부 출범후 국내 태양광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각종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약과 대(對)중국 관계 개선 등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폴리실리콘 단가 하락과 실적 악화 등 불안한 전망 속에서도 태양광 업체들이 그나마 웃을 수 있는 이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약이 본격 추진되면 국내 태양광 내수 시장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공약의 주요 골자는 석탄화력발전 감축과 함께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 전력량을 전체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문 대통령 공약을 보면 △신규원전 건설 계획 백지화 및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 △석탄화력발전 감축과 LNG 발전 권장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 전력량 20%로 제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태양광 설치량은 1기가와트(GW) 수준에 못미치는 상황으로, 대부분 태양광 업체들은 수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단기간 큰 폭의 확대는 힘들겠지만, 각종 공약 이행에 따라 최소한 3~4GW까지라도 끌어 올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국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도 기대감이 감돈다. 중국 태양광 설치량은 30GW 이상으로, 전세계(73GW) 40%를 차지한다. 현재까지 양국 간 갈등에 따라 태양광 업체들이 입은 피해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말 중국 상무부가 국산 폴리실리콘 반덤핑 조사에 돌입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다.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일단 중국 태양광 업체들 입장에서 국산 고품질 폴리실리콘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본인들의 경쟁력이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중국 정부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전기차 배터리의 사례처럼 ‘혹시나’하는 우려와 함께, 지금도 영업이익을 거의 못내는 상황에서 단 1%라도 추가 지출이 생길까 하는 불안감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부가 사드 배치 재검토 등 중국 정부와의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어 태양광 업계로서는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올 들어 일화일로를 걷고 있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환경 속에서 태양광 업체들에게는 ‘가뭄 속 단비’같은 얘기들이다. 실제로 OCI(010060), 한화케미칼(009830) 등 주요 태양광업체들은 올 1분기 태양광 부문 실적이 주춤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OCI의 경우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40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지만,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영업이익이 71.2% 감소한 190억원에 그쳤다. 한화케미칼 태양광 부문 역시 영업이익이 82.3% 줄어든 107억원을 기록했고, 아직 1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한화큐셀도 지난해 4분기(-610만달러) 적자에 이어 저조한 성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시황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수익성 개선의 키를 쥐고 있는 폴리실리콘 가격은 2분기 들어 하락 반전했다. 지난해 4분기 kg당 평균 14.2달러였던 폴리실리콘 단가는 현재 13.4달러로 내려앉았다.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전세계 태양광 설치량이 76GW(기가와트)로 1년 전(75GW)보다 1GW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09년 이후 매년 평균 9.6GW 성장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
장하성 靑정책실장, 주요 발언 살펴봤더니…
  • 장하성 靑정책실장, 주요 발언 살펴봤더니…
  • 장하성 정책실장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인선 발표 이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정부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실장에 임명했다. 장 교수는 초창기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재벌 저격수’ 이미지가 각인돼 있지만, 그의 발언을 보면 조금씩 대기업을 이해하는 쪽으로 조금씩 변했다. 장 교수가 언론을 통해 부각됐던 1990년대만 해도 그는 ‘투사’였다. 1998년 삼성전자 주총에 참여해 계열사간 부당거래 문제를 집중 공격하며 13시30분간 ‘마라톤 주총’을 이끌면서 ‘삼성 저격수’, ‘재벌 저승사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2005년 고려대 경영대학장을 맡으면서 재벌에 대해 다소 달라진 시각을 보여줬다. 장 교수는 2009년 12월 고대 경영대는 일간지에 ‘고대 경영대, 삼성전자(005930)ㆍ현대자동차(005380)를 배워라’라는 광고를 내기도 했다. 2012년 안철수캠프에 합류했을 때에는 재벌들의 저승사자라는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재벌 동반자라 불러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장 교수가 언론 인터뷰와 공식석상에서의 발언 등을 발췌한 것이다. -“한국은 신정부 출범 이래 금융개혁 및 기업지배구조 개혁을 위한 많은 조치를 취했지만 법개정이나 규제만으로 시장개혁이 달성될 수는 없고 국민 각자가 자기의 권리를 찾기 위해 정당한 권리행사를 해야 한다. 현재의 개혁은 시장기능에 의하기 보다는 정부의 압력으로 이뤄져 시장기능의 일부로 정착되지 못했으므로 단기간의 부작용이나 역효과가 나더라도 재벌개혁을 보다 철저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기업지배구조의 개혁을 이뤄야 한다.” (1999년 2월 정부·세계은행(IBRD) 공동주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제회의 학술토론)-“재벌들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개혁은 계열사 및 가족들간의 투명한 거래다. 이사회 내에 독립적인 사외 이사를 많이 두는 것이 투명경영에 한층 효율적이다. 한국의 모든 부패가 기업활동과 관련돼 있는 만큼 투명한 사회를 건설하고 기업활동의 효율성을 가져오는 데 이것만큼 효율적인 것이 없다.” (2001년 2월 언론인터뷰)-“이제 정부가 정치적으로 몇 재벌에 손을 내밀어 도와 달라고 해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시대는 끝났고 기대할 수도 없다. 그런 발상은 거리의 ‘앵벌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정부는 이제 ‘앵벌이식’ 경기 회복 정책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몇몇 재벌의 투자로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미룬다는 것은 구조를 희생시켜 성장하겠다는 발상에 다름 아니다.” (2004년 5월 언론 인터뷰)-“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성장 일변도의 편법 경영이 아닌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지속가능 경영’이 이뤄져야 한다. 지난 5~6년간 삼성전자를 지켜본 결과 과거 참여연대를 통해 제기했던 삼성전자의 문제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참여연대가 문제를 제기한 기업들은 많았지만 모든 기업이 다 바뀐 것은 아니다.” (2006년 2월 언론 인터뷰)-“소액주주 운동을 시작했을 때는 기업들이 저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봤지만 지금은 제 주장에 일정 부분 공감하는 것 같다. 저도 사실 지난 10여 년간 여러 기업인과 만나 부딪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현실을 잘 이해하게 됐다.” (2006년 10월 언론 인터뷰)-“무명의 기업이 30여년 만에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했는데 그 기업에서 일하는 인재를 배출한 대학 중에는 세계 최고가 없다는 반성에서 광고를 기획했다.” (2009년 12월 언론 인터뷰)-“(재벌들의 저승사자라는 평에 대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재벌 동반자라 불러달라. 재벌은 개혁과 개선의 대상이지 극단적으로 재벌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2012년 9월 안철수 당시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한 후 열린 기자회견)-“재벌개혁에 ‘두들겨팬다’는 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보다 함께 잘 사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일자리, 그리고 국민 삶의 출발인 기업 생태계 균형이 잡혀야 한다는 의미다. 기존 재벌에 대해 인위적, 강제적 조치를 취한다는 건 사실 빈자리를 메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성장이 없다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 후 기자회견)
'투사'에서 '동반자'로..달라진 장하성의 '재벌 시각'
  • '투사'에서 '동반자'로..달라진 장하성의 '재벌 시각'
  • ▲장하성 정책실장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인선 발표 이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 연합뉴스][이데일리 윤종성 남궁민관 기자] “재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자’이기에 우려하는 만큼 급진적인 정책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정부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실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 재계는 파격적인 인사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우려 일색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장 교수는 재벌이 갖고 있는 순기능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인물”이라며, 기대섞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투사였던 1990년대..‘삼성 저격수’로 주목받아 장 교수는 초창기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재벌 저격수’ 이미지가 각인돼 있지만, 그의 발언을 보면 조금씩 대기업을 이해하는 쪽으로 변화해왔기 때문이다. 장 교수가 언론을 통해 부각됐던 1990년대만 해도 그는 ‘투사’였다. 1998년 삼성전자 주총에 참여해 계열사간 부당거래 문제를 집중 공격하며 13시30분간 ‘마라톤 주총’을 이끌면서 ‘삼성 저격수’, ‘재벌 저승사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장 교수는 강성 발언을 쏟아냈다. 2001년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는 “한국의 모든 부패가 기업활동과 관련돼 있는 만큼 투명한 사회를 건설하고 기업활동의 효율성을 가져오는 데 독립적인 사외 이사를 많이 두는 것만큼 효율적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2004년 인터뷰에서는 “이제 정부가 정치적으로 몇 재벌에 손을 내밀어 도와 달라고 해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시대는 끝났고 기대할 수도 없다”면서 “그런 발상은 거리의 ‘앵벌이’나 다름없다. 정부는 이제 ‘앵벌이식’ 경기 회복 정책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또 “몇몇 재벌의 투자로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미룬다는 것은 구조를 희생시켜 성장하겠다는 발상에 다름 아니다”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고대 경영대학장 맡으며 변화된 재벌 시각 보여하지만 2005년 고려대 경영대학장을 맡으면서 재벌에 대해 다소 달라진 시각을 보여줬다. 그는 2006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5~6년간 삼성전자를 지켜본 결과 과거 참여연대를 통해 제기했던 삼성전자의 문제가 해소됐다”며 “참여연대가 문제를 제기한 기업들은 많았지만 모든 기업이 다 바뀐 것은 아니다”며. 삼성을 추켜세웠다. 같은 해 10월에는 “소액주주 운동을 시작했을 때는 기업들이 저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봤지만 지금은 제 주장에 일정 부분 공감하는 것 같다”면서 “저도 사실 지난 10여 년간 여러 기업인과 만나 부딪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현실을 잘 이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영대학장을 맡으면서 기업에서 활약 중인 고려대 출신 경영인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며 기부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업인들과 친분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장 교수와는 ‘사제지간’으로,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安캠프 합류할 때에는 “재벌 동반자로 불러달라”경영대학장을 맡은 지 4년여가 지난 시점부터는 더 이상 ‘투사’가 아니었다. 장 교수는 2009년 12월 고대 경영대는 일간지에 ‘고대 경영대, 삼성전자ㆍ현대자동차를 배워라’라는 광고를 내기도 했다. 당시 광고는 ‘고대 경영대는 두 기업을 배워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장 교수는 언론을 통해 “무명의 기업이 30여년 만에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했는데 그 기업에서 일하는 인재를 배출한 대학 중에는 세계 최고가 없다는 반성에서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2012년 안철수캠프에 합류했을 때에는 재벌들의 저승사자라는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재벌 동반자라 불러달라”며 “재벌은 개혁과 개선의 대상이지 극단적으로 재벌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장 교수는 반시장, 반기업 기조를 가진 사람이 아니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학자’라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인 평”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누구보다 재계를 잘 이해하고 있기에 상식적이고 이해가능한 수준에서 합리적인 정책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7.05.21 I 윤종성 기자
靑정책실장에 '장하성'..재계는 '기대반, 우려반'
  • 靑정책실장에 '장하성'..재계는 '기대반, 우려반'
  • ▲장하성 정책실장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인선 발표 이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 연합뉴스][이데일리 윤종성 남궁민관 기자] “재벌에 대해 누구보다 엄중한 잣대를 들이댔던 분이기에 우려되는 측면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누구보다 재계를 잘 이해하고 있기에 상식적이고 이해가능한 수준에서 합리적인 정책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21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에 임명된 뒤, 기자와 전화통화를 한 재계 관계자의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데 이어, 장 교수를 정부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실장에 임명하면서 강력한 ‘재벌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특히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이 타깃이 될 전망이다. 재계는 새 정부의 파격적인 인사에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도 포착된다. 재계 관계자는 “장 교수의 정책실장 임명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인사”라고 말했다. 현재로썬 ‘기대반, 우려반’이다. 장 교수가 ‘재벌 저격수’로 유명하지만, 한편으로는 재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자’이기에 급진적인 정책을 펼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기 때문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재벌이 개혁 대상인 것은 맞지만, 장 교수는 재벌이 갖고 있는 순기능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인물”이라면서 “우려 만큼 대대적인 개혁 정책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도 “장 교수는 반시장, 반기업 기조를 가진 사람이 아니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학자’라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인 평”이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장 교수가 평소 주장하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문제가 대기업들에 대한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재계 관계자는 “재벌개혁이 상식과 합리적인 수준이라면 존중하고 따를 것”이라면서도 “우리나라가 처한 경제 상황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너무 억지스러운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기업가정신 함양. 규제 개혁 등이 절실한데 이런 부분이 새 정부에서는 철저히 외면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재벌 개혁을 한다는 명목으로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확보라는 과제가 뒷전으로 밀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2017.05.21 I 윤종성 기자
문재인 시대, 태양광시장 볕들까..한화·OCI 기대감 '솔솔'
  • 문재인 시대, 태양광시장 볕들까..한화·OCI 기대감 '솔솔'
  • 미국 메이우드 태양광 발전소 전경. 한화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태양광 업계가 문재인 정부 출범에 반색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약에 따라 내수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데다 전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인 중국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 OCI 등 국내 주요 태양광 관련 업체들은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당장 OCI(010060)와 한화케미칼(009830)은 올해 1분기 태양광 부문 실적이 주춤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OCI의 경우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40억원) 대비 흑자전환했지만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영업이익이 71.2% 감소한 190억원에 그쳤다. 한화케미칼 태양광 부문 역시 영업이익이 82.3% 줄어든 107억원을 기록했고, 아직 1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한화큐셀은 7분기 만에 적자전환한 지난해 4분기(-610만달러)에 이어 저조한 성적을 보일 전망이다.한화케미칼과 OCI의 태양광 사업부문 분기 영업이익 추이(단위: 억원, 자료: 각사)문제는 앞으로다. 올해 1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왔던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2분기 들어 하락 반전하며 수익성 악화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4분기 kg당 평균 14.2달러였던 폴리실리콘 단가는 올해 1분기 평균 15.9달러로 상승했지만, 이날 현재 13.4달러로 다시 내려앉았다.성장성 둔화 우려도 나온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태양광 설치량은 75기가와트(GW)로 집계됐으며, 올해 예상치는 1GW 늘어난 76GW로 전망된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9.6GW 성장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장세다.위기론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문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우선 문 대통령의 신재생에너지 공약에 따라 태양광 내수 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문재인 1번가’ 공약에 따르면 △신규원전 건설 계획 백지화 및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 △석탄화력발전 감축과 LNG 발전 권장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 전력량 20%로 제고 등이 담겨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태양광 설치량은 1GW 수준에 못미치는 상황으로, 대부분 태양광 업체들은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며 “단기간에는 힘들겠지만 이번 정부에서 이를 3~4GW까지라도 끌어 올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의 관계 회복에도 기대감이 감돈다. 현재까지 양국 간 갈등에 따라 태양광 업체들이 입은 피해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말 중국 상무부가 국산 폴리실리콘 반덤핑 조사에 돌입하면서 불안감은 커졌다. 중국 태양광 설치량은 30GW 이상으로, 전세계 40%를 차지한다.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일단 중국 태양광 업체들 입장에서 국산 고품질 폴리실리콘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본인들의 경쟁력이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중국 정부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전기차 배터리의 사례처럼 ‘혹시나’하는 우려와 지금도 영업이익을 거의 못내는 상황에서 단 1%라도 추가 지출이 생길까 하는 불안감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부가 사드 배치 재검토 등 중국 정부와의 관계 개선에 나선 만큼 태양광 업계로서는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자료: 문재인 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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