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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호 지경부 1차관 깜짝 발탁..무엇이 갈랐나
  • 안현호 지경부 1차관 깜짝 발탁..무엇이 갈랐나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후임으로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이 깜짝 발탁됐다. 애초 김동선 청와대 지식경제 비서관이 지경부 1차관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유력한 후보였던 김 비서관은 같은 차관급 보직인 중소기업청장으로 발령됐다. ◇ `본부 국장` 경험에 갈렸다사실 지경부 1차관은 김동선 비서관으로 모아지는 분위기였다. 김 비서관은 아이디어가 많고 조정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았다.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된 김중수 OECD 대사는 김 비서관에 대해 "내가 본 공무원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 지경부 1차관으로 내정된 안현호 산업경제실장하지만 김 비서관이 지경부 본부 국장을 역임한 적이 없다는 이력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김 비서관은 중국협력기획단장, 주중한국대사관 상무참사관, 한국형 헬기개발사업단 등 지경부 본부가 아닌 외부 경력 많다. 반면 지경부 1급 선임 보직인 산업경제실장을 맡고 있던 안현호 내정자는 산업기술국장, 산업기술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지경부 내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경부 산악회장으로 지경부 본부 내 리더십도 좋다. 특히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20년 만에 바꾸는 R&D 혁신전략과 중견기업 육성전략 등 지경부의 최근 주요 정책들을 총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 더 젊어진 지경부..`1급` 명암은 행정고시 25회인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이 1차관으로 승진하면서 지경부 고위공무원 내부에서 묘한 긴장감도 흐른다. 후속 1급 인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경부 1급은 행시 24회와 25회가 중심이다. 김경식 무역투자실장,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 등이 24회로 안현호 1차관 내정자보다 기수가 빠르다. 안 실장과 동기인 25회로는 윤상직 기획조정실장, 조석 성장동력실장 등이 포진해 있다.지경부 차관급이 행시 24회에서 25회로 내려간 이상, 기존 24회와 25회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조직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려면 활발한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지난 2월 최 장관은 23회와 24회 중심이던 1급과 국장급 보직을 26회와 27회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교체한 바 있다. 한편, 내달 차관급 보직인 특허청장 인사가 예정돼 있다. 공석이 된 청와대 지식경제 비서관도 현재 지경부 국장 중에서 선임될 전망이다.
2010.03.21 I 안승찬 기자
지현우 ''부자의 탄생''으로 시청률 恨풀이
  • 지현우 ''부자의 탄생''으로 시청률 恨풀이
  • ▲ 지현우[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지현우가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 출연하며 시청률에 맺힌 한을 풀고 있다. 지현우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부자의 탄생'에서 주인공 최석봉 역을 맡아 지난해 '천하무적 이평강' 이후 3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지현우는 지금까지 '오버 더 레인보우' 및 '메리대구 공방전'과 '달콤한 나의 도시' 및 '천하무적 이평강' 등의 주중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했지만 번번히 한 자릿수 시청률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주연 운에 비해 시청률 운이 없었던 것. 전작인 '천하무적 이평강'은 MBC '선덕여왕'에 밀렸으며 '메리대구 공방전'은 SBS '쩐의 전쟁'과 맞붙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자의 탄생'은 방송 6회만에 시청률 17.7%(TNms 기준)를 돌파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1위에 올랐다. 지현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주중 드라마 중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선 것은 '부자의 탄생'이 처음이다. 지현우는 '부자의 탄생' 제작발표회 당시 "드라마 주연작이 대부분 상대적으로 시청률 운이 없었다"며 "'부자의 탄생'으로 시청률에서 웃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고 그 바람을 이뤘다. '부자의 탄생'은 '재벌은 피가 아니라 노력'이라는 주제 하에 재벌 아빠를 찾으며 스스로 후계자 수업 중인 '무늬만 재벌남 '최석봉과 유산만 4000억이 넘는 상속녀이지만 절약정신이 투철한 '생계형 재벌녀' 이신미(이보영 분)의 좌충우돌을 담은 드라마다.지현우, 이보영 외에 이시영, 남궁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2010.03.17 I 김용운 기자
최경환 장관의 `파격 인사`..세대교체 선봉은
  • 최경환 장관의 `파격 인사`..세대교체 선봉은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지경부 내부에서는 `충격`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의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졌다. 사실 전임장관 시절부터 지경부에서는 23회와 24회를 중심으로 조직의 인사가 정체돼 왔었다. 현재 임채민 지경부 1차관과 김영학 2차관은 행시 24회지만, 이들보다 기수가 빠른 23회와 동기인 24회가 국실장급에 상당수 포진해 있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지난해 9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최 장관의 이번 인사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밀려 있던 26회와 27회를 대대적으로 주력 국장으로 전진 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넣어보겠다는 것이다. 임채민 1차관은 "세대교체를 통한 미래준비와 정책부서로서의 역량 강화가 이번 인사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 23회와 24회의 퇴장..정재훈 등 26회 부상 행시 23회인 이동근 무역투자실장과 24회인 윤영선 헬기사업단장, 신순식 충청체신청장 등이 용퇴를 결정한 데다 24회 국장급들이 대기발령 되면서 후배 기수인 행시 26회가 급부상했다. 기획조정실과 산업경제실 선임 국장 자리인 정책기획관과 산업경제정책관에 26회인 정순남 국장과 정재훈 국장이 각각 발령됐고, 에너지자원실의 선임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남훈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도 26회다. ▲ 행시 26회의 정재훈 산업경제정책관(사진출처:아이뉴스24)특히 정재훈 국장의 인사가 가장 눈에 띈다. 정 국장은 지난해 노후차 세제지원 등 굵직한 정책을 발표하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인물로, 최 장관에게도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장관이 평소 `선임 국장이 승진하는 조직 풍토를 만들겠다`는 소신을 강조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승진 가능성도 있다. 강원 춘천 출신으로, 용문고와 성균관대 사회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헬싱키대학 MBA 석사를 취득했다. 무역조사실장, 무역정책관 등의 보직을 거쳤고, 최장수 지경부 대변인을 맡아 대인관계도 원만하다. 시원시원하고 선이 굵은 스타일로 지경부 축구동호회 회장을 맡는 등 부처 내부에서도 리더십이 좋은 편이다. ◇ `행시 수석` 우태희 등 27회도 약진 행시 27회 중에서는 에너지절약추진단장에서 주력산업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 우태희 국장의 인사가 단연 돋보인다. ▲ 행시 27회인 우태희 주력산업정책관주미한국대사관 상무관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7월 에너지절약추진단장으로 본부로 돌아온 우 국장은 7개월 만에 다시 주요 보직을 꿰찼다. 서울에서 태어나 배문고와 연세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행시에 수석으로 합격한 우 국장은 산업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1998년 미국 U.C.버클리대학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쓴 논문은 미국 국무장관으로 유명해진 콘돌리자 라이스 교수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 국장은 일 처리가 깔끔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우 국장이 준비한 에너지절약 대책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에 본 보고서 중에서 가장 잘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통상협력정책관로 임명된 박청원 국장과 중소기업청에 나가있다 투자정책관으로 본부에 복귀한 변종립 국장, 정보통신산업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 정만기 국장 등도 모두 27회다. ◇ 25회 김동선 비서관 오나..1급 추가 인사 예고 23회와 24회가 퇴장하면서 앞으로 인사 폭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이동근 실장 자리가 비어 있어 조만간 추가적인 1급 인사가 불가피하다. 또 임채민 1차관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동선 청와대 지식경제 비서관이 행시 25회다. 만약 김 비서관이 지경부 1차관으로 임명되면 추가적인 1급 물갈이 인사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1급 중에서 24회는 김경식 기획조정 실장과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 등이 있다. 안현호 산업경제실장, 윤상직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조석 성장동력실장 등은 25회다. 다음 주 국장급 승진 인사도 예정돼 있다. 윗선에서 자리가 비면서 행시 28회~33회 고참 과장들의 국장급 승진 발령이 대기하고 있다. 정책과장 중심의 승진인사가 예상된다.
2010.02.17 I 안승찬 기자
남궁민 신임 우본 본부장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
  • 남궁민 신임 우본 본부장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 신임 본부장은 13일 서울 광화문 우정사업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은 경영방침을 밝히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남궁 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우정사업도 위기"라며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경영효율화와 함께 신규서비스와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우정사업은 영리를 추구하는 다른 민간기업과 달리 공익성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질 좋은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남궁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가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도 기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전국 네트워크를 가진 국가기관으로서의 장점을 활용해 경제위기 극복하고 향후 60년간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남궁 본부장은 또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신상필벌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며 "직장의 화합과 사기를 저해하는 인사청탁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불이익을 주겠다"며 강조했다. 남궁 본부장은 춘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우본 금융사업단장,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정보통신부와 지식경제부를 거쳤다.
2009.04.13 I 박지환 기자
박성웅, 이정민 아나 등 릴레이 화촉
  • [SPN 주간 연예 캘린더]박성웅, 이정민 아나 등 릴레이 화촉
  • ▲ 18일 결혼식을 올리는 박성웅-신은정 커플(사진=대명리조트 제공)[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깊어가는 가을, 10월 셋째주 연예가는 지난 9월에 이어 결혼소식이 풍성하다.  17일에는 이정민 MBC 아나운서를 비롯해 정미선 SBS 아나운서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며, 18일에는 ‘태왕사신기’ 커플인 탤런트 박성웅과 신은정이 화촉을 밝힌다. 또한 탤런트 김윤경도 7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18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 밖에 이번주 연예가에는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8' 행사가 이틀간 펼쳐지며 영화 ‘미인도’와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제작보고회를 비롯해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아내가 결혼했다’의 언론시사회 등도 예정돼 있다. ◇10월13일 -영화 '미인도' 제작보고회(오전11시/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영화 '하늘을 걷는 소년' 시사(오후2시30분/중앙시네마)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8 부대행사 대만드라마 '방양적성성' 주인공 유하나, 이위 팬미팅(오후 4시/여의도공원 특설무대) -영화 '굿'바이'시사 (오후2시/용산CGV) ◇10월14일 -KBS 2TV 아침드라마 '아내와 여자' 제작발표회(오전11시/KBS신관 5층)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기자회견(오전11시/금호아시아나빌딩 3층)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8' 대만드라마 '장난스런 키스2' 주인공 정원창 팬미팅(낮 12시/여의도 특설무대)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8' 대한민국 대표작가 김수현 팬미팅(오후 2시/여의도 특설무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시사(오후2시/용산CGV) -영화 '피아노의 숲' 시사 (오후4시30분/용산CGV)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제작보고회(오후6시/압구정 주주포장마차)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9' 시상식(오후6시/KBS홀) ◇10월16일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시사(오후2시/용산CGV) ◇10월17일 -남궁민 소집 해제 (오전9시/경기도 고양시청) -정미선 SBS 아나운서 결혼(오후6시30분/JW메리어트호텔) -이정민 MBC 아나운서 결혼(W호텔 애스턴하우스) -황정민 출연 연극 '웃음의 대학' 제작발표회(오후2시/동숭아트센터 소극장 5층) ◇10월18일 -탤런트 박성웅-신은정 결혼(오후3시/강원도 홍천 대명콘도) -탤런트 김윤경 결혼(남산힐튼호텔) ▶ 관련기사 ◀☞박성웅 신은정, 러블리 웨딩사진 공개...'태사기' 커플의 환골탈태'☞박성웅 신은정, 결혼 비하인드..."너 이제 내 거 하자"☞MBC 이정민 아나운서, 10월17일 6세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박성웅-신은정, 10월 결혼...'태사기' 부부 탄생☞박성웅, 신은정과 '열애' 당당 고백...'달비, 지금은 내 여자"
2008.10.12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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