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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초지` 이덕화, 시력 상실 자작극…이유는?
  • `샐초지` 이덕화, 시력 상실 자작극…이유는?
  • ▲ SBS `샐러리맨 초한지`(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덕화가 실명 연기를 해온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3회에서는 장량(김일우 분)에게 자신의 시력 상실이 연기였다는 사실을 알리는 진시황(이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량과 만난 진시황은 커피에 설탕을 넣기 위해 숟가락을 설탕통에 뻗었다. 이에 놀란 장량이 통의 위치를 옮겼지만 진시황은 옮겨진 위치로 손을 뻗어 장량을 당황하게 했다. 또 장량에게 “자네 보라색 넥타이가 잘 어울린다”며 “그래. 아직 눈이 멀지는 않았다”고 사실을 밝혔다. 진시황은 “머지않아 곧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될 거다. 그때 일어날 일들이 뭘까 궁금해졌다”고 자작극을 벌인 이유를 밝히며 가져온 서류들을 장량에게 건넸다. 이어 “내가 실명됐다는 소문 이후에 중역들이 결제한 서류들이다. 날 속인 놈들이 누군지 자네가 확인해보라”고 부탁했다. 장량은 “이런 일이라면 모실장에게 맡기면 되지 않냐”고 물었지만 진시황은 “다른 놈들이 내게 등을 돌리는 건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 하지만 모가비(김서형 분)가 날 배신하면 내게 가장 큰 치명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서류들 나 대신 모실장이 결제한 거다. 그것 때문에 자꾸 그 아이를 의심하게 된다. 내가 이 일을 자네에게 맡기는 것도 모실장을 다시 한번 더 믿어보고 싶기 때문”이라며 모가비에 대한 조심스러운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항우(정겨운 분)가 차우희(홍수현 분)의 각선미에 매료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샐초지` 이덕화, 믿었던 김서형 배신 알고 `경악`☞`샐초지` 정려원, 홍수현과 미모 대결에서 완패 `굴욕`☞`샐초지` 정겨운, 홍수현 아찔 각선미에 `시선 집중`☞`샐초지` 정겨운, 정려원 인공호흡에 `두근두근`
2012.02.14 I 연예팀 기자
`샐초지` 정겨운, 홍수현 아찔 각선미에 `시선 집중`
  • `샐초지` 정겨운, 홍수현 아찔 각선미에 `시선 집중`
  • ▲ SBS `샐러리맨 초한지`(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겨운이 미니드레스를 입은 홍수현의 각선미에 매료됐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3회에서 차우희(홍수현 분)는 아찔한 각선미를 뽐내며 최항우(정겨운 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우희는 항우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듯이 깎아 내리는 말에 “저 얘긴 내가 섹시하지도 예쁘지도 않다는 얘기 아니냐. 그래 어디 한번 쌍코피 좀 흘려보라”며 분개했다. 저녁때 항우의 대학 동창 파티에 함께 참석하기로 한 우희는 비싼 미니드레스로 치장을 하고 명품 각선미를 뽐내며 파티장에 들어갔다. 사람들의 시선은 우희에게 모아졌고 항우 또한 우희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우희는 “최항우 부사장과는 아무 사이도 아니니 오해 말아달라”며 명품 어깨를 드러냈고 이에 항우는 “여긴 쌀쌀하다. 이러다 감기 걸리기 쉽다”며 사람들의 시선에서 우희를 가리려 애썼다. 하지만 우희는 항우의 친구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 항우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또 항우가 다가오자 “그만 가봐야 한다. 오늘 약속이 있다. 내일 회사에서 뵙겠다”는 말을 건네고는 급히 자리를 떠 항우를 더욱 애태우게 했다. 한편 우희는 파티에서 입었던 비싼 드레스를 반품하기 위해 일찍 자리에서 일어났던 것이었고 이를 알게 된 항우는 이벤트를 가장하며 우희에게 드레스를 선물했다. 그리고 우희의 기뻐하는 모습에 몰래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녀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 관련기사 ◀☞`샐초지` 이덕화, 믿었던 김서형 배신 알고 `경악`☞`샐초지` 정려원, 홍수현과 미모 대결에서 완패 `굴욕`☞`샐초지` 이덕화, 시력 상실 자작극…이유는?☞`샐초지` 정겨운, 정려원 인공호흡에 `두근두근`
2012.02.14 I 연예팀 기자
`샐초지` 정겨운, 정려원 인공호흡에 `두근두근`
  • `샐초지` 정겨운, 정려원 인공호흡에 `두근두근`
  • ▲ SBS `샐러리맨 초한지`(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겨운이 정려원의 인공호흡에 가슴을 두근거렸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3회에서는 정신을 잃은 최항우(정겨운 분)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백여치(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방(이범수 분)의 도움으로 주어진 과제를 끝낸 여치는 늦은 밤 또다시 항우의 집을 찾아갔다. 항우는 “당신 또 왜 이러냐. 지금 몇 시인 줄 아냐”며 화를 냈지만 여치는 “검토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데도 안 간다”며 밀어붙였다. 여치의 과제를 확인하던 항우는 무심결에 여치가 사온 샌드위치를 집어 들었고 이를 먹자마자 호흡곤란으로 쓰러져버렸다. 땅콩 알러지가 있었던 것. 당황한 여치는 119에 전화를 했고 지시대로 항우에게 주사를 놨다. 이어 항우가 숨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인공호흡을 감행했다. 그리고 몇번의 시도 끝에 항우가 눈을 뜨자 “다행이다. 죽은 줄 알았다”며 안도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항우는 여치에게 “다시는 내 몸에 손대지 마라. 당장 나가라. 다시는 여기 오지 마라”고 화를 내며 여치를 집밖으로 내쫓는 지나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혼자 남은 항우는 문에 기댄 채 여치의 입술에 가슴 두근거리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스러워했다. 그리고 여치에 대한 예상치 못한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항우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손녀인 여치에게 마음이 흔들린 가운데 새로운 러브라인이 시작될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관련기사 ◀☞`샐초지` 이덕화, 믿었던 김서형 배신 알고 `경악`☞`샐초지` 정려원, 홍수현과 미모 대결에서 완패 `굴욕`☞`샐초지` 이덕화, 시력 상실 자작극…이유는?☞`샐초지` 정겨운, 홍수현 아찔 각선미에 `시선 집중`
2012.02.14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최수린, 손현주-유세례 오해 ‘머리끄덩이까지’
  • ‘폼나게 살거야’ 최수린, 손현주-유세례 오해 ‘머리끄덩이까지’
  • ▲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의 한 장면.(사진=TV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수린이 손현주와 유세례의 모습에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2월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3회에서는 나대라(손현주 분)와 은근희(유세례 분)의 학원에 찾아가는 남은정(최수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정은 남편 대라와의 통화 도중 대라와 근희가 웃는 목소리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함께 붙어있는 대라와 근희의 모습을 상상하고는 두 사람이 개원 준비중인 학원에 찾아갔다. 마침 그때 대라는 종이에 손가락을 베었고 근희가 반창고를 붙여주느라 두 사람은 가까이 붙어있었다. 이를 목격한 은정은 분노해 근희의 머리끄덩이를 잡았고 탁자에 있던 자료들을 찢어버리며 분개했다. 이에 대라는 은정을 끌고 집으로 돌아왔고 “이렇게 무식할 줄 몰랐다. 그게 얼마나 중요한 건데 앞뒤 분간을 못하냐”며 소리쳤다. 그리고 은정은 “그년하고 딱 달라붙어 있으려고 학원 차린거 아니냐”며 대라와 근희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에 대라는 “당신은 그런 인간들 밖에 안보이냐. 나를 그런 취급한 당신한테 화가 난다. 나대라라는 사람의 인격을 뭘로 보냐. 자존심 상해서 못견디겠다”고 실망감을 나타냈지만 은정은 “나도 좀 살게 해달라. 그년하고 달라붙어있는 건 더 이상은 못보겠다. 차라리 집에 있어라”며 의심을 더했다. 결국 대라는 “우리 생각 좀 해보자”며 은정에게 거리를 두었고 이로써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모성애(이효춘 분)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상 행동을 보이며 자식들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병세 악화 이효춘, 자식들 의심 ‘이상행동’☞‘폼나게 살거야’ 정신 차린 이효춘, “미안하다” 눈물 글썽☞‘폼나게 살거야’ 기태영, 윤세인 의심하고 ‘냉랭’☞‘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밥에 독탔지?” 김희정 의심
2012.02.13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병세 악화 이효춘, 자식들 의심 ‘이상행동’
  • ‘폼나게 살거야’ 병세 악화 이효춘, 자식들 의심 ‘이상행동’
  • ▲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의 한 장면.(사진=TV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망상에 빠진 이효춘이 자식들을 의심했다. 2월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3회에서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이상행동을 보이는 모성애(이효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성애는 “밥에 독 차지 않았냐”며 큰딸 노라(김희정 분)가 차려온 밥상을 다섯 차례나 엎었다. 노라는 “엄마 딸 못 믿으면 누굴 믿느냐”며 성애에게 밥을 먹이려 했지만 성애는 망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이어 성애는 작은 딸 아라(윤세인 분)에게 “아무래도 노라가 나 죽이려고 한다. 나 좀 데려가라. 밥에 조금씩 독을 탄다. 어디에 관도 짜놨을거다. 무서워서 못살겠다”고 애원했다. 이에 아라가 “정신차려라. 내가 누군지는 알아보냐”고 묻자 성애는 “정신 말짱하다. 네가 나를 위해서 한 게 뭐가 있냐. 꼴보기 싫다”며 아라를 밀쳐내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애는 결국 병원까지 직접 찾아갔고 “집보다 여기가 낫다. 죽을까봐 겁나는데 여기 있으니 안심이 된다. 병원이니까 무슨 일 있으면 살려줄 거 아니냐”며 병원에 있겠다는 고집을 부렸다. 또 “눈만 감으면 저승사자가 보인다. 친정 엄마까지 와서 나한테 가자고 한다”며 극도의 불안감을 보였다. 망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성애의 귀에는 자식들의 이야기가 자신이 죽기 바라는 말들로 들렸다. 이에 성애는 주치의 조은걸(고세원 분)을 찾아가 “우리 자식들이 나 안살리고 그냥 놔둔다는 각서 내놔라”라고 다그쳤다. 또 “방금 전에 셋이 모여서 빨리 죽으라고 하는 소리 들었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더니 자식들이 나 죽으라고 고사 지낸다”며 자식들을 의심하며 망상의 도를 높여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신형(기태영 분)이 아라와 은걸의 관계를 의심하고 냉랭하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최수린, 손현주-유세례 오해 ‘머리끄덩이까지’☞‘폼나게 살거야’ 정신 차린 이효춘, “미안하다” 눈물 글썽☞‘폼나게 살거야’ 기태영, 윤세인 의심하고 ‘냉랭’☞‘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밥에 독탔지?” 김희정 의심
2012.02.13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정신 차린 이효춘, “미안하다” 눈물 글썽
  • ‘폼나게 살거야’ 정신 차린 이효춘, “미안하다” 눈물 글썽
  • ▲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의 한 장면.(사진=TV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효춘이 자식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10월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3회에서는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모성애(이효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방송에서 죽음을 앞둔 두려움에 이상증세를 보였던 모성애는 다시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자식들을 모두 불러 함께 밥을 먹으며 예전처럼 자식들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선보였다. 모성애는 “요 며칠 내가 아주 미친년 같지 않았냐. 마음이 조절 안돼서 죽겠다”며 자신의 상황을 토로했고 “내가 너무 오래 사나 보다. 너희들한테 제일 미안하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미안한 거 말해보라”는 노라(김희정 분)의 물음에 “미안한 거 말하자면 천지다. 남들처럼 쌀밥 한번 배불리 못먹인 거, 좋은 옷 한번 못입힌 거, 소풍갈 때 김밥 한번 못싸준 거, 비올 때 우산 못 받쳐준 거, 제때 납부금 못내서 공부하다가 왔을 때 돈도 못 쥐어보낸 거”라고 열거하며 “그때 너희들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리다”고 애절한 마음을 내보였다. 대라(손현주 분)와 노라는 어머니의 자책에 “그때 우리 재밌었다. 그것도 다 추억이다. 그런 경험 없는 사람들 무슨 재미로 크냐. 우리는 보리밥 먹은 덕분에 건강하게 크지 않았냐”며 웃어 보였고 성애는 자식들의 위로에 “웃을 일도 아닌데 웃어줘서 고맙다”며 속깊은 자식들의 모습을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모성애의 이상 행동이 더욱 심각해지며 딸 노라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최수린, 손현주-유세례 오해 ‘머리끄덩이까지’☞‘폼나게 살거야’ 병세 악화 이효춘, 자식들 의심 ‘이상행동’☞‘폼나게 살거야’ 기태영, 윤세인 의심하고 ‘냉랭’☞‘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밥에 독탔지?” 김희정 의심
2012.02.13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기태영, 윤세인 의심하고 ‘냉랭’
  • ‘폼나게 살거야’ 기태영, 윤세인 의심하고 ‘냉랭’
  • ▲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의 한 장면.(사진=TV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기태영이 윤세인과 고세원의 관계를 의심했다. 2월 12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3회에서는 나아라(윤세인 분)의 피임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최신형(기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신형은 장모 모성애(이효춘 분)의 집을 찾았지만 의사 조은걸(고세원 분)과의 화목한 모습에 발걸음을 돌렸다. 이어 신형은 아라의 피임 사실을 알고는 분개했다. 신형은 “왜 나하고 의논도 없이 약먹고 있었는지 설명해보라. 어떻게 마음대로 하냐”며 다그쳤고 이에 아라는 “미안하다. 하지만 애기 가질 상황이 아니다. 아기가 있으면 내가 엄마한테 어떻게 신경을 쓰냐”며 해명했다. 또 아라는 “우리집 형편에 간병인도 못쓰고 아직 애기는 안된다”며 이유를 설명했지만 신형은 “그게 이유냐.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냐”며 “그 이유는 네가 더 잘 알거다”라고 말해 아라와 은걸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어 아라의 만류에도 집을 나간 신형은 술에 취해 들어왔고 침대에 선을 그으며 아라에게 냉랭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병세가 악화된 모성애가 이상행동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최수린, 손현주-유세례 오해 ‘머리끄덩이까지’☞‘폼나게 살거야’ 병세 악화 이효춘, 자식들 의심 ‘이상행동’☞‘폼나게 살거야’ 정신 차린 이효춘, “미안하다” 눈물 글썽☞‘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밥에 독탔지?” 김희정 의심
2012.02.13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밥에 독탔지?” 김희정 의심
  • ‘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밥에 독탔지?” 김희정 의심
  • ▲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의 한 장면.(사진=TV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시한부 이효춘의 이상행동이 극에 달했다. 2월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43회에서는 모성애(이효춘 분)가 꿈속에서 저승사자를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겁에 질린 채 뜬눈으로 밤을 새운 성애는 딸 노라(김희정 분)가 약초물을 들고 들어오자 “아무래도 수상하다. 그거 먹고 몸이 더 안좋아졌다. 꿈자리도 사나워졌다”고 노라를 의심했다. 또 “독약 아니냐. 나 죽이려고 독약 먹이는거냐. 나 안죽는다”고 소리치며 물병을 집어던졌다. 이어 노라가 밥상을 차려오자 “네가 해준 밥 안먹는다. 그거 먹여서 죽일거냐”며 또 다시 의심했다. 그리고 “밥 먹어야한다”며 다시 권하는 노라에게 “나 하나 없어지면 너 편하지 않냐. 생전 안하던 농사까지 짓느라 귀찮지 않냐. 너 어디서 술이나 따라봤지 그런거 안해보지 않았냐”고 모진 말을 퍼부었다. 또 성애는 “밥에다 독 탔잖냐. 나 죽이려고 독 타지 않았냐”며 밥상을 엎었고 이에 노라는 “엄마 못 먹으면 죽는다. 이러다 어쩌려고 그러냐”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날 믿어라. 엄마 딸 못믿으면 누굴 믿느냐. 먹어도 안 죽지 않냐”며 바닥에 떨어진 밥을 자신의 입에 집어 넣으며 엄마를 안심시키려 했다. 결국 노라는 다섯 번이나 밥상을 차렸지만 성애는 매번 밥상을 엎었고 노라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망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라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고도 이를 알리지 않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최수린, 손현주-유세례 오해 ‘머리끄덩이까지’☞‘폼나게 살거야’ 병세 악화 이효춘, 자식들 의심 ‘이상행동’☞‘폼나게 살거야’ 정신 차린 이효춘, “미안하다” 눈물 글썽☞‘폼나게 살거야’ 기태영, 윤세인 의심하고 ‘냉랭’
2012.02.13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합방 예고 "옷고름 한 번 풀어주겠다"
  • `해품달` 합방 예고 "옷고름 한 번 풀어주겠다"
  • ▲ 9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2회에서는 이훤(김수현 분)이 중전 윤보경(김민서 분)과 합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훤은 성후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전과의 합방을 거부했다. 하지만 중전은 월(한가인 분)을 향한 훤의 연심을 이용해 훤을 압박했다. 액받이무녀 월이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국법으로 엄히 다스려야 한다는 것. 상선(정은표 분)은 고민에 빠진 훤에게 “무엇보다 월의 존재가 알려진 이상 결단에 신중해야한다. 전하께서 강경하게 거부한다면 위험해지는 것은 그 아이가 될 것이다”라고 알렸고 이에 훤은 합방을 결심했다. 월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결국 훤은 중전을 찾았고 “마침내 뜻을 이루어서 좋겠다”며 경멸의 눈빛을 보였다. 하지만 중전은 “이것이 어찌 신첩만의 뜻이겠냐. 전하께서 뭐라 하시든 신첩은 전하의 여인이다”라며 온화한 얼굴로 대답했다. 이에 훤은 중전의 허리를 안았다. 그리고 “하긴 과인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차기 국왕의 모후라도 되고싶을거다. 좋다. 중전을 위해 내가 옷고름 한번 풀어주지”라며 합방이 이루어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훤과 중전의 합방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월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해품달` 정일우 `나는 안되겠냐?` 한가인에게 고백☞`해품달` 중전 음모 본격화☞`해품달` 김수현 "감히 멀어지지 마라" 고백☞`해품달` 이훤 비밀수사 지시☞`해품달` 시청률 `지존` 이어가
2012.02.10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정일우 `나는 안되겠냐?` 한가인에게 고백
  • `해품달` 정일우 `나는 안되겠냐?` 한가인에게 고백
  • ▲ 9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2회에서는 액받이무녀 월(한가인 분)에게 직접 자신의 속마음을 전하는 양명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명은 월에게 선물 공세로 마음을 전했다. 월은 “어찌 이러시냐”며 부담스러워했지만 양명은 “정녕 몰라서 묻냐. 좋아하니까. 내가 너를 좋아하니까. 사내가 여인을 좋아한다는데 연심이지 뭐냐”라고 직접 고백했다. 또 “소인에 대해 뭐를 아시기에 연심을 품냐”는 월의 물음에 “한때 내가 마음에 품었던 여인과 닮아서 바라봤다. 허나 지금은 아니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바로 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양명군은 이훤(김수현 분)과 중전(김민서 분)의 합방 소식에 슬퍼하는 월에게 “전하를 마음에 담아봤자 허락되는 것은 시련과 상처뿐이다”라며 “나는 안되겠느냐. 나로는 안되는 것이냐”고 애절한 눈빛을 내보였다. 또 “나와 함께 가자. 언제라도 훌훌 털어버리고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 너도 무녀로 살아가는 것이 좋지만은 않을 거다. 심란한 상황에서 도망가고 싶다면 나와 함께 가겠냐”며 8년 전 연우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진심을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훤이 세자빈이었던 연우(한가인 분)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비밀 수사를 지시해 곧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해품달` 합방 예고 "옷고름 한 번 풀어주겠다"☞`해품달` 중전 음모 본격화☞`해품달` 김수현 "감히 멀어지지 마라" 고백☞`해품달` 이훤 비밀수사 지시☞`해품달` 시청률 `지존` 이어가
2012.02.10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중전 음모 본격화
  • `해품달` 중전 음모 본격화
  • ▲ 9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2회에서는 액받이무녀 월(한가인 분)을 궁에서 내쫓으려는 중전(김민서 분)의 음모가 드러났다. 이날 이훤(김수현 분)은 성후가 회복되지 않았다며 중전과의 합방을 거부했다. 그러나 중전은 “이번만큼은 전하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버지 윤대형(김응수 분)을 만난 중전은 “주상께서 액받이무녀를 곁에 두시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겠냐. 연심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대형은 “당장 주상 곁에서 그 무녀를 떨어뜨려야 한다”고 펄쩍 뛰었지만 중전은 “안된다. 합방이 끝날 때까지 전하의 곁에 두어야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국혼은 연심 따위로 성사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허나 합방은 연심을 이용해 성사시킬 수 있다. 어차피 가질 수 없는 연심이라면 이용이라도 하겠다”고 말해 윤대형을 놀라게 했다. 중전은 “전하께서 또 다시 미령하신 옥체를 핑계 삼아 합방을 거부한다면 액받이무녀가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마땅히 국법으로 다스려야 한다”며 월을 내쫓을 계획을 내보였다. 이어 “만약 합방에 응한다면”이라는 윤대형의 물음에 “소임을 다한 것이니 내보내야한다”며 “산 목숨으로 나가느냐 죽은 목숨으로 나가느냐 그 차이만 있을 뿐 그 아이의 목숨은 우리 손에 있다”며 온화한 얼굴 뒤에 숨겨놓은 표독한 속내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해품달` 합방 예고 "옷고름 한 번 풀어주겠다"☞`해품달` 정일우 `나는 안되겠냐?` 한가인에게 고백☞`해품달` 김수현 "감히 멀어지지 마라" 고백☞`해품달` 이훤 비밀수사 지시☞`해품달` 시청률 `지존` 이어가
2012.02.10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김수현 "감히 멀어지지 마라" 고백
  • `해품달` 김수현 "감히 멀어지지 마라" 고백
  • ▲ 9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2회에서는 액받이무녀 월(한가인 분)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는 이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은 훤에게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월이 침소에 들기만을 기다리던 훤은 이 소식에 충격을 받아 월을 다시 불러들였다. 훤은 “누가 너에게 맘대로 떠나라 허했냐. 누구의 허락을 받고 떠나는거냐”고 호통을 쳤고 “소임을 다했기에 물러가는 게 마땅하다”는 월에게 “누가 소임을 다했다 하냐. 심중에 자리한 고통과 고단함을 덜어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이에 월은 “전하께 필요로 하는 사람은 소인이 아니지 않냐. 소인은 그분을 대신할 수 없다. 가까이 오지 말라 명한 것은 전하다”라고 자신이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훤은 “멀어지라 명한 적도 없다”고 소리쳤다. 이어 훤은 “네 말이 옳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가 그 아이인지 그저 너인지 나는 혼란스럽다”며 “허니 내가 이 혼란을 잠재울 때까지, 이 감정이 뭔지 알게 될 때까지 감히 내 옆에서 멀어지지 마라. 어명이다”라고 월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빈이었던 연우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비밀 수사를 지시하는 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해품달` 합방 예고 "옷고름 한 번 풀어주겠다"☞`해품달` 정일우 `나는 안되겠냐?` 한가인에게 고백☞`해품달` 중전 음모 본격화☞`해품달` 이훤 비밀수사 지시☞`해품달` 시청률 `지존` 이어가
2012.02.10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이훤 비밀수사 지시
  • `해품달` 이훤 비밀수사 지시
  • ▲ 9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2회에서는 세자빈이었던 연우(한가인 분)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비밀 수사를 지시하는 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듯 보였던 전 상선내관이 자결을 택해 진실은 미궁에 빠지는 듯 보였다. 이에 훤은 “대체 무엇을 숨기고자 하는 것인가. 이로써 한가지는 분명해졌다. 뭔가 내가 알아서는 안되는 무엇이 있다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훤은 의금부 도사인 홍규태(윤희석 분)를 비밀리에 불렀다. 그는 8년 전 훤의 명으로 성균관 유생들을 움직여 연우가 세자비에 간택되도록 힘을 실었던 인물. 홍규태를 만난 훤은 “전 상선대감이 자결한 것을 알고 있냐. 수사권이 의금부로 넘어왔다. 저들의 손에 수사권이 넘어가면 과인은 영영 진실을 알지 못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리고 “어떤 진실을 말씀하는 것이냐”고 묻는 홍규태에게 “장차 네게 물을 것이다”라며 “오늘부터 전 상선내관의 죽음을 조사하는 척을 하라”고 명했다. 이어 “네가 조사할 것은 따로 있다. 과인이 너를 통해 알고자 하는 것은 8년 전 세자빈의 죽음과 관련된 전모이다”라며 밝혀 곧 연우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훤이 성수청을 떠나려는 월(한가인 분)에게 곁에 있을 것을 명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12.02.10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아주 많이 좋아했다” 고백
  • ‘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아주 많이 좋아했다” 고백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수현이 한가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2월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1회에서는 액받이 무녀 월(한가인 분)에게 과거 정인이었던 연우(김유정 분)의 모습을 떠올리는 이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훤은 세자빈이었던 연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직접 조사에 나섰다. 그리고 저잣거리에 나선 월이 위기에 처한 모습을 목격, 그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이어 두 사람은 인형극을 공연하는 곳 앞에 서게 되었고 월은 돈이 없는 훤을 대신해 값을 치렀다. 머쓱해진 훤은 “본의 아니게 신세를 지게 되었다. 환궁하는 즉시 갚을 것이니 염려말라”고 말했고 함께 인형극을 관람했다. 훤은 인형극에 푹 빠져있는 월의 모습을 유심히 살폈고 이때 월은 “그분은 만나 보셨냐”며 훤의 마음 속에 있는 연우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훤은 “만나지 못했다. 그 아이는 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월을 놀라게 했다. 이어 훤은 “내 탓이다. 지켜주고자 했으나 지켜주지 못했다. 해주고픈 말이 많았으나 해주지 못했다. 해서 나는 아직 그 아이를 못보내주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 “무녀는 혼령과 대화를 나눌 수가 있다던데 사실이냐. 허면 네가 그 아이에게 좀 전해달라. 내가 많이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라고 연우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고백해 월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월과의 재회를 기다리던 양명(정일우 분)이 월과 훤이 함께 있는 모습에 안타까운 눈빛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해품달` 공주 남보라, 영화를 품다···`하울링` 비밀병기☞`해를 품은 달`, 무서운 상승세 잠시 `주춤`☞‘해품달’ 전미선, 정일우에 “한가인 멀리 해라” 경고☞‘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전생에 나는 없냐” 질문 공세☞‘해품달’ 김수현, “단순한 죽음 아니다” 연우 죽음 의심☞‘해품달’ 정일우 빙의된 배누리, 한가인에 “나와 도망가자”
2012.02.09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전미선, 정일우에 “한가인 멀리 해라” 경고
  • ‘해품달’ 전미선, 정일우에 “한가인 멀리 해라” 경고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전미선이 한가인에게 향해 하는 정일우를 막아섰다. 2월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1회에서는 월(한가인 분)을 잊지 못하고 찾아가는 양명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명은 어명을 받고 강녕전으로 향하던 월의 앞을 가로막았고 “나를 알아보겠느냐. 내가 누구인지 알아보겠냐”며 애절한 눈빛으로 물었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가 양명을 막아섰다. 양명은 “지금 누구 앞을 가로막는 것이냐”고 소리쳤지만 장씨는 “돌아가라. 이는 아니된다. 인간 부적일 뿐인데 어찌 연심이 되냐. 이어져서는 아니될 인연이다”라고 말했다. 또 “누가 그 따위 인연을 정하냐”는 양명에게 “무녀로써 감히 신음을 전한 것이다”라며 양명을 말렸다. 이에 양명은 “인연은 신이 아닌 내가 결정한다”며 팽팽히 맞섰지만 장씨는 “대감뿐 아니라 저 아이도 함께 위험해진다. 대감으로 인해 저 아이가 정쟁에 휘말릴 수 있다”며 “더는 찾지 말라. 미련도 두지 말라. 저 아이를 조금이라도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발걸음을 멀리해야 한다”고 경고해 양명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훤(김수현 분)이 과거 세자빈이었던 연우(한가인 분)의 죽음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해품달` 공주 남보라, 영화를 품다···`하울링` 비밀병기☞`해를 품은 달`, 무서운 상승세 잠시 `주춤`☞‘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아주 많이 좋아했다” 고백☞‘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전생에 나는 없냐” 질문 공세☞‘해품달’ 김수현, “단순한 죽음 아니다” 연우 죽음 의심☞‘해품달’ 정일우 빙의된 배누리, 한가인에 “나와 도망가자”
2012.02.09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전생에 나는 없냐” 질문 공세
  • ‘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전생에 나는 없냐” 질문 공세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수현이 옛 정인 연우를 떠오르게 하는 한가인에게 폭풍 질문을 퍼부었다. 2월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1회에서는 액받이무녀 월(한가인 분)에게서 세자빈 연우의 모습을 찾는 이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훤은 월과 연우의 서체가 동일하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그리고 월을 강녕전으로 불러 “태어난 곳이 어디냐. 부모와 형제는 있느냐. 처음부터 고아였냐”며 질문을 퍼부었다. 월은 “오래 전 신내림을 받으면서 잊었기에 지금은 기억하지 않는다. 신내림을 받는 동시에 전생을 끊어내야 한다. 해서 소인 역시 전생을 생각하지도 기억하지도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에 훤은 “허면 그 봉인을 풀고 기억을 해내라. 혹 전생의 기억에 나는 없는 것이냐”고 다급하게 물었고 결국 월은 자신에게 연우를 찾으려 하는 훤의 모습에 “제발 그만해라. 부디 이제 그만 하문을 거두라”고 부탁했다. 이어 월은 “소인은 전하께서 원하시는 답을 내어줄 수 없다. 소인은 전하께서 원하시는 그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분과 소인이 얼마나 닮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하문할 것이 남아있다면 부디 그분께 직접 확인하라”고 눈물로 간청해 훤을 실망하게 했다. 한편 이후 월은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분께 필요한 사람은 제가 아니다”라며 훤을 위해 궁을 떠나기로 결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해품달` 공주 남보라, 영화를 품다···`하울링` 비밀병기☞`해를 품은 달`, 무서운 상승세 잠시 `주춤`☞‘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아주 많이 좋아했다” 고백☞‘해품달’ 전미선, 정일우에 “한가인 멀리 해라” 경고☞‘해품달’ 김수현, “단순한 죽음 아니다” 연우 죽음 의심☞‘해품달’ 정일우 빙의된 배누리, 한가인에 “나와 도망가자”
2012.02.09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김수현, “단순한 죽음 아니다” 연우 죽음 의심
  • ‘해품달’ 김수현, “단순한 죽음 아니다” 연우 죽음 의심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수현이 세자빈이었던 연우의 죽음에 의심을 품었다. 2월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1회에서는 연우(한가인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직접 조사에 나서는 이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훤은 월과 연우의 서체가 동일하다는 사실에 경악, 월에게서 연우의 모습을 찾으려 했다. 그리고 연우가 마지막으로 남긴 서찰의 내용 중 ‘아버지께서 곧 약을 가져오실 것이다. 영영 세자저하를 뵙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행간을 곱씹었더니 이 말은 곧 아버지가 가져온 약을 먹으면 죽는다는 말 아니냐”며 연우의 죽음에 의심을 품었다. 또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갑작스럽게 죽었는데도 진상 규명조차 하지 않고 덮었다. 세자빈의 죽음이 단순한 병사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이후 훤은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유일한 한 사람인 전 상선내관의 집을 찾았다. 이에 상선내관은 방 안에 숨은 채 출타중인 척 했고 이에 훤은 “아무리 감춘다 한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니 당장 피한들 소용이 있냐. 지금은 돌아가겠지만 내일까지 입궐하지 않는다면 궐이 아니라 추국청에서 과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압박했다. 그리고 “무엇을 확인했냐”는 운(송재림 분)에게 “연우의 죽음은 단순한 병사가 아니다. 또한 선왕께서 이를 묻었다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를 어디에 남겨놓았을 것이다”라고 밝혀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해품달` 공주 남보라, 영화를 품다···`하울링` 비밀병기☞`해를 품은 달`, 무서운 상승세 잠시 `주춤`☞‘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아주 많이 좋아했다” 고백☞‘해품달’ 전미선, 정일우에 “한가인 멀리 해라” 경고☞‘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전생에 나는 없냐” 질문 공세☞‘해품달’ 정일우 빙의된 배누리, 한가인에 “나와 도망가자”
2012.02.09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정일우 빙의된 배누리, 한가인에 “나와 도망가자”
  • ‘해품달’ 정일우 빙의된 배누리, 한가인에 “나와 도망가자”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정일우가 배누리에 빙의되어 한가인에게 마음을 전했다. 2월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11회에서는 양명군(정일우 분)에게 월(한가인 분)의 소재를 알린 잔실이(배누리 분)가 성수청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는 “당장 나가라. 나갔으면 들어오지 말 일이지 왜 들어왔냐. 사사로운 일에 신력을 쓰지 말라 했거늘 어찌 귀담아 듣지 않냐”며 성수청을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에 잔실이는 용서를 빌며 “오라버니가 불쌍해서 그랬다. 하나쯤은 오라버니에게 주고 싶었다. 주상전하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오라버니는…”이라며 변명했지만 장씨는 더 분노해 “당장 이곳을 떠나라”며 잔실이를 끌어내려 했다. 이때 잔실이의 표정이 바뀌었고 어머니를 만나고 있는 양명군으로 빙의, “어머니는 왜 소자더러 남을 위해 살라고 하시냐”고 말했다. 그리고 “한번쯤은 네가 원하는 대로 해봐라. 하나쯤은 욕심내도 좋다 그리 말씀하면 안되냐. 이제 더는 남을 위해 살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또 마침 들어온 월의 손을 잡고 “나와 도망가자. 나라면 너를 이리 두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양명군의 진심을 대신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이 자신에게서 연우의 모습을 찾는 훤의 모습에 궁을 떠나기로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해를 품은 달`, 무서운 상승세 잠시 `주춤`☞‘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아주 많이 좋아했다” 고백☞‘해품달’ 전미선, 정일우에 “한가인 멀리 해라” 경고☞‘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전생에 나는 없냐” 질문 공세☞‘해품달’ 김수현, “단순한 죽음 아니다” 연우 죽음 의심
2012.02.09 I 연예팀 기자
`초한지` 이덕화,시력 상실은 자작극 `충격 반전`
  • `초한지` 이덕화,시력 상실은 자작극 `충격 반전`
  • ▲ SBS `샐러리맨 초한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덕화의 실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2회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의 시력 상실이 자작극임이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진시황이 시력을 잃었다는 소문이 퍼져나갔고 이에 진시황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신의 실명을 숨기기 위한 연극을 선보였다. 이로써 사람들의 의심은 수그러들었지만 모가비(김서형 분), 박범증(이기영 분) 등 진시황의 실명을 확신한 임원들은 본격적으로 진시황을 속이기 시작했다. 임원들은 진시황이 바로 결제 금액을 확인하지 못한다는 점을 틈타 공금을 횡령하려 했고 진시황의 비서 모가비는 “나중에 저 한번 도와달라”며 임원들의 비리를 눈감아줬다. 이에 눈이 보이지 않는 진시황은 “결제 서류들 모실장이 꼼꼼히 체크하는 거 맞냐”고 물을 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의료기기 신제품 생산을 코앞에 둔 유방(이범수 분)에게 투자하기 위해 가던 진시황은 옆에 있는 손녀 여치(정려원 분)의 옷에 붙은 작은 먼지를 떼어내 충격을 안겼다. 실명은 주변 사람들 가운데 자신의 사람을 가려내기 위한 연극이었던 것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방(이범수 분)이 신제품 생산 투자에 성공, 해고된 직원들을 모두 복직시키며 공장을 재건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초한지` 정려원, 정겨운에 "매끈한 순두부 같다" 복수☞`초한지` 한신, 항우에 실망 `유방과 손 잡아`☞`초한지` 이덕화, 컵에 물 따르기로 실명 소문 진압☞`초한지` 정겨운, 홍수현 미니스커트에 `매너손`
2012.02.08 I 연예팀 기자
`초한지` 정려원, 정겨운에 "매끈한 순두부 같다" 복수
  • `초한지` 정려원, 정겨운에 "매끈한 순두부 같다" 복수
  • ▲ SBS `샐러리맨 초한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려원과 정겨운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2회에서는 최항우(정겨운 분)에게 굴욕을 당한 백여치(정려원 분)가 이를 똑같이 갚아주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여치는 부사장 항우에게 서류를 검토받으러 갔다. 그러나 항우는 “한글 공부부터 다시 해라. ‘습니다’, ‘읍니다’도 모르냐”며 트집을 잡았다. 또 “영어는 한 문장만 넘어가면 왜 문법이 다 틀리냐. 유학 다녀온 거 맞냐”며 서류를 집어 던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모욕을 안겼다. 이에 여치는 “이게 아주 똥개 훈련을 시키냐. 그래 최항우, 너 내 발가락 빨게 만들어준다. 개처럼 짖게 만들어준다”며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새벽 3시 항우의 집을 급습, 보고서를 내밀어 항우를 경악하게 했다. 항우는 “대체 몇시냐. 보고서가 무슨 야식이냐. 나 골탕먹이려고 작정했냐”고 분노했지만 여치는 “검토 끝나기 전까지는 못들어간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항우는 상의를 벗어 여치를 내쫓으려 했지만 여치는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사진 찍어서 회사 홈피에 올리려고 한다. 매끈한 순두부 같고 좋다”며 카메라를 들이대 항우를 곤란하게 하는 등 팽팽하게 맞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항우가 짧은 스커트를 입은 우희(홍수현 분)를 보호하기 위해 가방으로 치마를 가려줘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 관련기사 ◀☞`초한지` 이덕화,시력 상실은 자작극 `충격 반전`☞`초한지` 한신, 항우에 실망 `유방과 손 잡아`☞`초한지` 이덕화, 컵에 물 따르기로 실명 소문 진압☞`초한지` 정겨운, 홍수현 미니스커트에 `매너손`
2012.02.08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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