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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신하균, 정진영에게 승리 선언 "나는 완벽하다"
  • `브레인` 신하균, 정진영에게 승리 선언 "나는 완벽하다"
  • ▲ KBS2 `브레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하균이 정진영에게 승리를 선언했다.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19회에서는 이강훈(신하균 분)의 의료 사고가 없었음을 확인하고 놀라는 김상철(정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훈의 집도 하에 뇌 수술을 마친 김상철은 의료사고가 있었던 이민우 환자의 수술 과정이 담긴 영상을 확인했다. 하지만 수술 도중 이강훈의 실수는 없었다. 수술실 녹화 영상을 지운 것도 승만(이승주 분)의 과잉충성에 의한 것일 뿐 이강훈의 잘못은 없었다. 상철은 “왜 그랬냐. 민우 군 수술을 잘못하지 않았는데 왜 잘못했다고 거짓말을 했냐”고 물었고 강훈은 “잘못했다고 말한 적 없다. 교수님의 생각을 대변한 것뿐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날 속였냐. 복수한 거냐”고 묻는 상철에게 “교수님도 오래 전에 저를 속였다. 이걸 복수라고 할 수 있냐. 어려운 수술 해서 낫게 해드렸는데”라고 대꾸했다. 이어 강훈은 “교수님이 틀렸다는 걸 알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교수님이 애쓰지 않아도 저는 완벽하다는 걸 알게 해드리고 싶었다. 저는 흠이 없다. 저는 완벽하다”고 자부했다. 또 “날 이겨서 좋냐”는 상철에게 “좋다”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KBS2 재송신 신호 송출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정상을 달리고 있는 `브레인`을 케이블채널을 볼 수 없어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 관련기사 ◀☞`빛과 그림자` 수도권 시청률 20%…종영 앞둔 `브레인` 추락☞`브레인` 신하균, 최정원에 달콤한 노래-키스 `해피 엔딩?`☞`브레인` 정진영, 각성수술로 자신의 뇌 관찰 "예쁘다"☞`브레인` 신하균, 김수현에 "딸 있는 건 중요치 않다"☞`브레인` 신하균, 정진영 부탁대로 각성수술 `성공`
2012.01.17 I 연예팀 기자
`브레인` 신하균, 정진영 부탁대로 각성수술 `성공`
  • `브레인` 신하균, 정진영 부탁대로 각성수술 `성공`
  • ▲ KBS2 `브레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하균이 정진영의 종양제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19회에서는 김상철(정진영 분)의 뜻대로 각성수술을 진행하는 이강훈(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김상철은 이강훈에게 “나를 욕망에 춤추게 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고 수많은 연구를 가능케 한 나의 뇌, 나의 마음을 보고 싶다. 단 1초만이라도”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이날 김상철의 수술을 집도한 이강훈은 수술 도중 “이제 잠시 김상철 교수님을 깨우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준석(조동혁 분)은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다. 위험하다”며 만류했고 병원장 또한 “돌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며 반대했지만 이강훈은 “김상철 교수님의 간절한 뜻이다. 들어드리겠다”며 김상철을 깨웠다. 결국 수술대에 누운 채 눈을 뜬 김상철은 자신의 뇌를 보았고 스크린에 비친 뇌를 어루만지며 “이게 김상철 마음이라니 예쁘다”고 감격해 했다. 이후 김상철은 다시 마취에 빠졌고 이강훈의 본격적인 수술이 시작, 종양이 성공적으로 제거돼 안도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강훈이 자신의 라이벌인 서준석에게 김상철 교수 수술의 마무리를 맡겼고 이로써 준석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빛과 그림자` 수도권 시청률 20%…종영 앞둔 `브레인` 추락☞`브레인` 신하균, 최정원에 달콤한 노래-키스 `해피 엔딩?`☞`브레인` 정진영, 각성수술로 자신의 뇌 관찰 "예쁘다"☞`브레인` 신하균, 김수현에 "딸 있는 건 중요치 않다"☞`브레인` 신하균, 정진영에게 승리 선언 "나는 완벽하다"
2012.01.17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변정수, 이태성-이보영 결혼 조건부 허락
  • `애정만만세` 변정수, 이태성-이보영 결혼 조건부 허락
  • ▲ `애정만만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변정수가 이태성과 이보영의 결혼을 허락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연출 주성우 극본 박현주) 53회에서는 동생 동우(이태성 분)와 재미(이보영 분)의 결혼을 결사 반대하던 주리(변정수 분)가 마음을 바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리는 "내가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 우리가 재미 곁을 떠나 당신 눈에 보이지 않게 하겠다"는 정희(배종옥 분)의 사정에도 "당신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동우 우리 가족과 인연 끊고 데려가라"며 동우와 재미의 결혼을 반대했다. 그러나 과거 어렸을 때 일을 언급하며 "내 결혼이 누나한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결정인 줄 잘 안다. 솔직히 포기할 수 있고 잊을 수 있는 사람이면 이런 부탁 안한다. 오늘만 부탁하고 다시는 안하겠다. 또 한번 내 인생 구한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 그래도 안된다면 그때는 내가 포기하겠다"는 동우의 간절한 부탁에 밤새 고민했다. 결국 다음날 주리는 강형도(천호진 분)를 찾아갔고 "강박사 소원 들어주러 왔다. 밤새 고민하다 허락해주기로 결정했다"며 동우와 재미의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어 "단 조건이 하나 있다. 당신이 꼭 들어줘야 나도 재미를 받아줄 수 있다. 아줌마가 싫어할텐데 그래도 괜찮냐"며 심상치 않은 조건을 제시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수(진이한 분)가 죽은 아내 채희수(한여름 분)의 환상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문희경, 변정수 업둥이 고백에 이태성 충격☞`애정만만세` 변정수, 배종옥 사과에도 "용서할 수 없다"☞`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 사랑하고 싶다" 눈물☞`애정만만세 이태성, 결혼 반대 김수미에 "변정수 설득"
2012.01.16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문희경, 변정수 업둥이 고백에 이태성 충격
  • `애정만만세` 문희경, 변정수 업둥이 고백에 이태성 충격
  • ▲ `애정만만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태성이 누나 변정수가 문희경의 딸임을 알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연출 주성우 극본 박현주) 53회에서는 동우(이태성 분)에게 주리(변정수 분)가 업둥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써니 박(문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는 "모든 게 다 내 탓인데 남의 탓만 했다. 그게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고 괴로워하는 한정수(진이한 분)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리고 동우의 결혼을 결사 반대하는 주리의 모습에 "많이 아프겠지만 이게 결국 널 위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동우를 찾았다. 동우에게 파양 절차에 대해 자세히 물어본 써니는 "네 엄마가 가는 절의 위패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냈다. 네 누나다"라고 밝혔다. 또 "워낙 약하게 태어나서 개똥이라 불렸던 그 죽은 아이 대신 업둥이 들여서 그 호적하고 이름을 그대로 물려준거다. 그 이름이 변주리"라고 말했다. 이어 "말도 안된다. 정말 확실하냐"며 경악하는 동우에게 주리와 자신의 유전자 확인서를 보여주며 "내가 주리의 생모다. 믿기지 않겠지만 모든 게 사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동우는 "대체 갑자기 나한테 그 얘길 하는 이유가 뭐냐. 비밀을 왜 밝히는 거냐"고 의아해했고 써니는 "저렇게 결혼에 실패하고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면 무슨 일을 해도 절대 행복해지지 못할거다. 결국 한정수처럼 모든 사람들이 등 돌릴 것"이라며 눈물로 주리를 걱정했다. 또 "이번일 동기간인 너한테 하는 거 보고 아니다 싶었다. 주리 저렇게 살게 하면 안된다. 자기 처지 알게 되면 자신도 돌아보고 철도 들 것이다"라며 주리에게 사실을 밝히겠다는 뜻을 밝혀 긴장감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 이태성-이보영 결혼 조건부 허락☞`애정만만세` 변정수, 배종옥 사과에도 "용서할 수 없다"☞`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 사랑하고 싶다" 눈물☞`애정만만세 이태성, 결혼 반대 김수미에 "변정수 설득"
2012.01.16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변정수, 배종옥 사과에도 "용서할 수 없다"
  • `애정만만세` 변정수, 배종옥 사과에도 "용서할 수 없다"
  • ▲ `애정만만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배종옥이 딸 이보영을 위해 변정수에게 매달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연출 주성우 극본 박현주) 53회에서는 변주리(변정수 분)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는 오정희(배종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미(이보영 분)는 동우(이태성 분)와 헤어질 결심을 했지만 "헤어진다는 생각보다는 다시는 그 사람을 만날 수도 만질 수도, 무엇보다 사랑할 수 없다는 생각에 견딜 수가 없다. 나 어떡하냐"며 눈물을 보여 정희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정희는 주리를 찾아가 "지난 시간들 무조건 내가 잘못했으니 잊고 용서해달라"고 사과했다. 또 "우리는 이미 다 끝난 사람들 아니냐.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양보해줄 수 없냐"고 부탁했다. 그러나 주리는 "동우를 위해서라면 내 감정 따위 싹 버리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근데 막대한 희생을 한 내가 얻는 게 뭐냐. 나한테 돌아오는 건 찝찝하게 얽힌 관계밖에 더 있냐"고 반문했다. 정희는 "내 딸이 변동우씨 너무 사랑한다.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잊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사는 내내 가슴앓이 할 게 뻔한데 엄마가 되어서 두고 볼 수 없었다. 사랑을 잊는다는 게 얼마나 괴로운 건지 알지 않냐. 내가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고 사정했다. 또 "내가 변주리씨에게 어떤 존재라는 거 안다. 우리가 재미 곁을 떠나겠다. 다시는 당신 눈에 보이는 일 없게 하겠다"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주리는 "용서를 빈다고 아무나 받아주는 게 아니다. 난 아직도 당신들 두 사람 용서할 생각이 절대 없다. 그러니까 동우와 재미 결혼시키려면 동우 우리 가족과 인연 끊고 데려가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우에게 누나 주리(변정수 분)가 업둥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써니 박(문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 이태성-이보영 결혼 조건부 허락☞`애정만만세` 문희경, 변정수 업둥이 고백에 이태성 충격☞`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 사랑하고 싶다" 눈물☞`애정만만세 이태성, 결혼 반대 김수미에 "변정수 설득"
2012.01.16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 사랑하고 싶다" 눈물
  • `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 사랑하고 싶다" 눈물
  • ▲ `애정만만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보영이 이태성을 떠올리며 애절한 눈물을 흘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연출 주성우 극본 박현주) 53회에서는 변동우(이태성 분)와 헤어질 결심을 한 강재미(이보영 분)의 안타까운 심정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미는 엄마 오정희(배종옥 분)에게 "난 벌써 동우와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난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데 그 사람이 힘들고 괴로워할까봐 너무 걱정된다. 미안하고 안됐고 가슴 아프다"며 동우가 받을 상처를 걱정했다. 또 자신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정희의 눈빛에 "내 걱정하지 말라. 난 정말 괜찮다. 씩씩하지 않냐. 내일부터 일만 하다 보면 잊혀질거다. 나 때문에 속상해하지 마라"며 오히려 정희를 다독였다. 그러나 재미는 동우를 잊지 못했다. 동우 생각에 화상까지 입은 재미는 정희에게 "내가 생각보다 그 사람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헤어져야 한다고, 헤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일만 열심히 하면 쉽게 잊혀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더 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나 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재미는 "헤어진다는 생각보다는 다시는 그 사람을 만날 수도 만질 수도, 무엇보다 사랑할 수 없다는 생각에 견딜 수가 없다. 나 어떡하냐"며 눈물을 내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우에게 누나 주리(변정수 분)가 업둥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써니 박(문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 이태성-이보영 결혼 조건부 허락☞`애정만만세` 문희경, 변정수 업둥이 고백에 이태성 충격☞`애정만만세` 변정수, 배종옥 사과에도 "용서할 수 없다"☞`애정만만세 이태성, 결혼 반대 김수미에 "변정수 설득"
2012.01.16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이태성, 결혼 반대 김수미에 "변정수 설득"
  • `애정만만세 이태성, 결혼 반대 김수미에 "변정수 설득"
  • ▲ `애정만만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태성이 결혼을 반대하는 김수미에게 다시 한번 부탁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연출 주성우 극본 박현주) 53회에서는 변동우(이태성 분)와 강재미(이보영 분)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을 부른 크리스탈은 "너희들 마음만 믿고 결혼을 허락했는데 주리(변정수 분)가 결사반대한다. 네가 계속 우긴다면 네 누나 너 안볼거다. 난 너희들이 남남으로 등지고 사는 거 못본다. 그러니 포기해라. 이 결혼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의 반대에 동우는 "가족이 뭐냐. 이렇게 힘든 일 있을 때 좋은 방향으로 서로 해결하고자 머리 맞대는 거 아니냐. 지금은 누나 기분만 중요하고 내 인생은 필요없다는 거 아니냐"며 반발했다. 그러나 크리스탈은 재미의 손을 잡고 "내 맘 알지? 난 빨리 결혼해서 널 며느리로 맞아서 아끼고 살고 싶었다. 근데 세상에 어떻게 일이 이 지경이 됐냐. 정말 미안하고 가슴 아프지만 안되는 거 알지? 날 봐서 물러서 달라"며 부탁했다. 이에 동우는 "내 결혼 엄마는 허락했는데 누나가 반대하는거 아니냐. 내가 설득하겠다. 시간을 달라. 부탁한다"며 주리를 설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후에도 주리는 재미에게 "다시는 네 얼굴 보고 싶지 않으니 우리 집에 발걸음 안했으면 좋겠다"며 결혼 반대의 단호한 뜻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 이태성-이보영 결혼 조건부 허락☞`애정만만세` 문희경, 변정수 업둥이 고백에 이태성 충격☞`애정만만세` 변정수, 배종옥 사과에도 "용서할 수 없다"☞`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 사랑하고 싶다" 눈물
2012.01.16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전미선, "김유정 죽여라" 김영애 명에 `경악`
  • `해품달` 전미선, "김유정 죽여라" 김영애 명에 `경악`
  • ▲ MBC `해를 품은 달` 4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영애가 전미선에게 김유정을 죽일 것을 명했다.12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연출 김도훈 이성준, 극본 진수완) 4회에서는 허연우(김유정 분)가 지혜로운 대답으로 세자빈에 최종 간택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재간택 과정에서 성조대왕(안내상 분)은 "조선의 왕인 과인의 값어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가 되겠냐"고 질문했고 연우는 "한냥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헐벗고 굶주린 백성에게 한냥만큼 소중한 게 없다. 가난한 백성에게 있어 주상은 한냥의 절실함과 소중함이다"라고 밝혀 성조대왕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결국 연우가 세자빈으로 최종 간택됐고 성조대왕은 "참으로 어여쁜 며느리가 아니냐. 나라의 복이다"라며 기뻐했다.그러나 이판의 딸 보경(김소현 분)을 내정자로 했던 대왕대비(김영애 분)는 성수청의 국무 장씨(전미선 분)에게 세자빈을 없앨 것을 명령했다. 장씨는 "이미 세자빈이 되셨으니 그분 또한 왕실의 분이다"라며 거절했지만 대왕대비는 "성수청의 존폐 위기다. 내가 성수청을 비호해주지 않는다면 어찌될 것이라 생각하냐"며 협박했다. 또 "네 입으로 분명 이판의 자식이 교태전의 주인이라 했다. 네 말에 책임을 져라. 너의 흑주술로 허연우라는 아이를 죽이라"고 명령해 장씨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씨는 "그 아이와 성수청 둘 중 어느 쪽을 지켜야하는 것이냐"며 괴로워했다. 또 `태양을 가까이 하면 멸문의 화를 당하게 될 것이나 태양의 곁을 지켜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아이. 정녕 죽일 수밖에 없는 것인가`라고 되뇌어 연우의 비극을 암시했다.▶ 관련기사 ◀☞`해품달` 안내상, 김영애 반기 `김유정 세자빈 간택`☞`해품달` 진지희, "임시완과 혼인 시켜달라" 폭풍 눈물☞`해품달` 이민호, 김유정에 "함께 떠나자" 고백☞`해품달` 여진구, 김유정에 "너라면 세자빈" 청혼
2012.01.13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안내상, 김영애 반기 `김유정 세자빈 간택`
  • `해품달` 안내상, 김영애 반기 `김유정 세자빈 간택`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안내상과 김영애가 팽팽하게 대립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연출 김도훈 이성준, 극본 진수완) 4회에서는 허연우(김유정 분)가 세자빈으로 간택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왕대비(김영애 분)는 외척의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윤대형의 여식 보경(김소현 분)을 세자빈에 내정했고 이를 알게 된 유생들의 상소가 있었다. 이에 성조대왕(안내상 분)은 "세자빈 간택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친간을 실시하겠다"고 공표했다.이 사실을 안 대왕대비는 성조대왕을 찾아갔고 "국혼은 중대지사다. 숙고해서 고른 처녀다. 핏줄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성조대왕은 "그토록 어진 규수라면 간택의 방법이 바뀐다하여 뭐가 문제냐"고 맞섰다. 또 "하여 날 거스르겠냐. 군주에게 효의 도리는 있다"는 대왕대비에게 "왕의 어버이 또한 백성이다"라고 팽팽하게 대립했다. 이에 대왕대비는 "주상을 역적으로부터 지켜준 이가 누구냐. 나와 우리 가문의 힘이었음을 잊은 건 아니겠지요"라고 협박했지만 성조대왕은 "어찌 잊을 수 있겠냐. 일문의 권세를 위해 어마마마와 윤대형이 모의했던 끔찍한 일을. 그래서 무고하게 죽은 의성군을"이라고 분노했다.또 "13년 간 침묵하며 효의 도리를 다했다. 허니 더는 욕심내지 마라. 세자빈 간택은 공정하게 치러질 것이다"라고 확실하게 밝혔다. 대왕대비 또한 "주상이 내게 이럴 수는 없다. 두고봐라. 여기서 물러설 내가 아니다"라고 분노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팽팽하게 대립한 가운데 지혜로운 대답으로 성조대왕의 마음을 흡족하게 한 허연우가 세자빈으로 최종 간택됐다.▶ 관련기사 ◀☞`해품달` 전미선, "김유정 죽여라" 김영애 명에 `경악`☞`해품달` 진지희, "임시완과 혼인 시켜달라" 폭풍 눈물☞`해품달` 이민호, 김유정에 "함께 떠나자" 고백☞`해품달` 여진구, 김유정에 "너라면 세자빈" 청혼
2012.01.13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진지희, "임시완과 혼인 시켜달라" 폭풍 눈물
  • `해품달` 진지희, "임시완과 혼인 시켜달라" 폭풍 눈물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진지희가 임시완과 혼인하고 싶다고 떼를 썼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연출 김도훈 이성준, 극본 진수완) 4회에서는 성조대왕(안내상 분)에게 허염(임시완 분)과의 혼인 허락을 구하는 민화공주(진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화공주는 자신이 흠모하는 허염에게 부인도, 정혼한 여인도 없다는 사실에 환호했다. 그리고 허염의 빛나는 외모에 다시 한번 반했다. 그리고 아버지 성조대왕을 찾아가 "세자저하께서도 가례를 올리시니 소녀도 이제 허문학과 혼인시켜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성조대왕은 "안된다"고 단칼에 거절했고 "의빈(공주의 남편)이 되면 관직에도 정치에도 나올 수 없다. 뛰어난 인재를 의빈으로 가두어서는 안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이 말에 민화공주는 "그럼 소녀는 못 생기고 머리 나쁜 팔푼이하고만 혼인해야 하는 거냐"며 눈물을 뚝뚝 흘렸고 이에 당황한 성조대왕은 "허문학은 훗날 왕을 보필하고 정국을 이끌어야 할 인물이다. 그 재능과 날개를 꺾는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냐. 그러니 허문학은 그만 잊거라"라고 말했다. 성조대왕의 설득에도 민화공주는 "잘난 남자는 남의 남자고 공주는 못난 팔푼이하고만 혼인해야 하냐. 저는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이 허연우(김유정 분)에게 세자빈이 될 것이라며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해품달` 전미선, "김유정 죽여라" 김영애 명에 `경악`☞`해품달` 안내상, 김영애 반기 `김유정 세자빈 간택`☞`해품달` 이민호, 김유정에 "함께 떠나자" 고백☞`해품달` 여진구, 김유정에 "너라면 세자빈" 청혼
2012.01.13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이민호, 김유정에 "함께 떠나자" 고백
  • `해품달` 이민호, 김유정에 "함께 떠나자" 고백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민호가 김유정에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연출 김도훈 이성준, 극본 진수완) 4회에서는 허연우(김유정 분)의 곁을 떠나려는 양명군(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양명군은 "허연우를 평생의 반려로 삼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성조대왕(안내상 분)은 "알겠다.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날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의 마음 또한 연우에게 있음을 알게 된 성조대왕은 "세자빈이 되어야 할 자와 군부인이 되어야 할 자는 따로 있다"며 연우는 훤의 여인임을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떠나기로 결심한 양명군은 "떠나기 전에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가려고 들렀다"며 연우를 찾아갔다. 그리고 "돌아오긴 하실거냐"는 연우의 걱정에 "나와 함께 가겠냐"고 제안했다. 양명군은 "세자빈 내정자가 철회됐다고는 하지만 이판의 여식이 세자빈이 될거다. 너는 기껏해야 양제 아니면 평생 홀로 살아야 할 것이다. 만약 이 심란한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너를 보쌈해서 달아나 줄 수도 있다"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나 연우는 "농담이 지나치다"며 웃어 넘겼고 양명군 또한 "네가 선택한 길에 정녕 후회는 없는거냐. 그럼 심란해 하지 마라. 너라면 잘해낼거다. 이판의 여식 따위는 한방에 보내버려라"며 웃으면서 돌아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훤이 연우에게 "기다리겠다. 너라면 세자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간접 청혼을 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해품달` 전미선, "김유정 죽여라" 김영애 명에 `경악`☞`해품달` 안내상, 김영애 반기 `김유정 세자빈 간택`☞`해품달` 진지희, "임시완과 혼인 시켜달라" 폭풍 눈물☞`해품달` 여진구, 김유정에 "너라면 세자빈" 청혼
2012.01.13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여진구, 김유정에 "너라면 세자빈" 청혼
  • `해품달` 여진구, 김유정에 "너라면 세자빈" 청혼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여진구가 김유정에게 로맨틱한 청혼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연출 김도훈 이성준, 극본 진수완) 4회에서는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과 허연우(김유정 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훤은 "그동안 어찌하여 나를 피했냐. 내가 싫었던 것이냐"고 연우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이에 연우는 "아니다. 싫지는 않았다"고 답해 훤을 안심하게 했다. 연우는 또 "저하께서 맘에 품은 사람은 제가 아니지 않냐. 얼마 전 이곳에서 이판의 여식과 비밀리에 만났다고 들었다"며 은근한 질투를 내보였다. 훤은 "순전히 너 때문이다. 네가 거짓말만 하지 않았어도 그 아이를 너로 착각하는 일은 없지 않았겠냐"고 해명했고 이어 "설마 나와 그 아이를 질투하는 것이냐"며 연우를 놀렸다. 훤은 또 수줍어하는 연우에게 "큰일이다. 투기는 여인의 칠거지악 중 하나인데 나의 비가 될 여인이 이리 투기심이 많아서야"라며 은근슬쩍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훤은 "조만간 금혼령이 내려질 것이다. 곧 세자빈 간택이 시작된다. 처녀단자를 올려라. 기다리겠다. 너라면 분명 세자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연우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이날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훤의 고백이 이루어진 가운데 이후 이를 위해 내관 형선(정은표 분)이 지붕 위에서 색종이를 뿌리고 있었음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해품달` 전미선, "김유정 죽여라" 김영애 명에 `경악`☞`해품달` 안내상, 김영애 반기 `김유정 세자빈 간택`☞`해품달` 진지희, "임시완과 혼인 시켜달라" 폭풍 눈물☞`해품달` 이민호, 김유정에 "함께 떠나자" 고백
2012.01.13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여진구, 김유정 재회 “너를 잊지 못했다” 고백
  • ‘해품달’ 여진구, 김유정 재회 “너를 잊지 못했다” 고백
  • ▲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여진구가 김유정에게 연심을 고백했다. 1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3회에서는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과 허연우(김유정 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는 민화공주(진지희 분)의 벗이 되기 위해 입궁했고 훤은 연우를 만날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와 엇갈림 속에 안타깝게 서로를 몰래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나례진연에서 다시 마주했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리기만 했다. 이때 훤이 탈을 쓴 채 연우에게 다가갔고 그의 손을 잡고 궁의 한적한 곳으로 데려갔다. 이어 탈을 벗은 훤은 “나를 알아보겠느냐. 이 나라 조선의 왕세자 이훤이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제대로 밝혔다. 그리고 “잊어달라 했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다. 잊으려 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고 애틋한 고백을 전해 연우와 훤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한편 두 사람의 모습을 양명대군(이민호 분)이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지며 연우를 마음에 품고 있는 훤과 양명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 예고되고 있다. ▶ 관련기사 ◀☞`해품달` 3회만에 20% 돌파…자체최고시청률☞‘해품달’ 김유정, 여진구 진심편지 ‘협박 편지로 오해’☞`해품달’ 여진구, 김소현에 “미안하다 착각했다”☞‘해를품은달’ 김유정 뇌구조 등장 ‘폭소’☞‘해품달’ 이민호, 안내상에게 “김유정 마음에 있다” 고백
2012.01.12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김유정, 여진구 진심편지 ‘협박 편지로 오해’
  • ‘해품달’ 김유정, 여진구 진심편지 ‘협박 편지로 오해’
  • ▲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유정이 여진구의 편지를 협박 편지로 오해했다. 1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3회에서는 허연우(김유정 분)에게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는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는 민화공주(진지희 분)의 벗이 되기 위해 입궐했다. 그리고 이 소식을 알게 된 훤은 “예상대로 입궐을 하였구나. 연우. 참으로 예쁜 이름이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훤은 형선(정은표 분)에게 연우와의 만남을 주선하라는 부탁을 가장한 협박을 했다. 훤은 “네가 입궐한다는 소식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곧 사람을 보낼 테니 다시 보자”라는 진심이 담긴 편지를 썼다. 그리고 이것은 형선을 통해 연우에게 전해졌다. 하지만 편지를 받은 연우는 깜짝 놀랐다. 훤의 편지를 자신을 책망하는 협박 편지로 오해한 것이었다. 이에 연우는 “동궁전에서 나왔다. 허문학의 누이가 맞냐”고 묻는 형선의 물음에 “제가 아니다”라고 거짓말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우의 오해로 인해 훤이 연우가 아닌 보경(김소현 분)에게 잘못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또 한번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 관련기사 ◀☞`해품달` 3회만에 20% 돌파…자체최고시청률☞‘해품달’ 여진구, 김유정 재회 “너를 잊지 못했다” 고백☞`해품달’ 여진구, 김소현에 “미안하다 착각했다”☞‘해를품은달’ 김유정 뇌구조 등장 ‘폭소’☞‘해품달’ 이민호, 안내상에게 “김유정 마음에 있다” 고백
2012.01.12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여진구, 김소현에 “미안하다 착각했다”
  • `해품달’ 여진구, 김소현에 “미안하다 착각했다”
  • ▲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여진구가 김소현을 김유정으로 착각했다. 1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3회에서는 보경(김소현 분)을 연우(김유정 분)로 잘못 알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훤은 연우에게 “네가 입궐한다는 소식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곧 사람을 보낼 테니 다시 보자”라는 진심이 담긴 편지를 보냈지만 연우는 이를 협박 편지로 오해, 깜짝 놀랐다. 또 “허문학의 누이가 맞냐”는 형선(정은표 분)의 물음에 “아니다”라고 거짓말까지 했다. 이를 알리 없는 형선은 보경을 연우로 착각했고 보경에게 “동궁전에서 나왔다. 세자저하께서 조용히 만나뵙고 싶어하신다”라며 훤이 기다리는 동궁전으로 안내했다. 훤은 “저하는 늠름한 뒷모습이 매력이다”라는 형선의 조언대로 등을 보이고 뒤돌아 서 있었고 누군가 온 기척에 “이제야 만나게 되는구나.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나는 내관이 아니라 조선의 왕세자였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그날 이후로 너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았다. 이렇게라도 너를 꼭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훤은 이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보경에게 “무심한 아이구나. 이리 어렵게 만났는데 얼굴도 안보여주는 것이냐”고 말했고 이에 고개를 든 보경의 얼굴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훤은 “누구냐 너는. 누군데 여기 와있냐”고 물었고 이에 “이판 윤대형의 여식 윤보경이다. 동궁전 내관을 보내셨기에”라고 답하는 보경에게 “미안하다. 착각했다”라는 말을 남긴 채 황급히 모습을 감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훤의 이복형 양명대군(이민호 분) 또한 연우에 대한 연모의 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해품달` 3회만에 20% 돌파…자체최고시청률☞‘해품달’ 여진구, 김유정 재회 “너를 잊지 못했다” 고백☞‘해품달’ 김유정, 여진구 진심편지 ‘협박 편지로 오해’☞‘해를품은달’ 김유정 뇌구조 등장 ‘폭소’☞‘해품달’ 이민호, 안내상에게 “김유정 마음에 있다” 고백
2012.01.12 I 연예팀 기자
‘해를품은달’ 김유정 뇌구조 등장 ‘폭소’
  • ‘해를품은달’ 김유정 뇌구조 등장 ‘폭소’
  • ▲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유정의 뇌구조가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1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3회에서는 오빠 허염(임시완 분)이 머릿속의 7할을 차지하고 있는 연우(김유정 분)의 뇌구조가 공개됐다. 이날 연우는 훤(여진구 분)의 편지를 협박편지로 오해했고 자신이 허문학의 누이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다. 훤은 이 사실에 “그 아이가 나를 피할 이유가 없지 않냐”며 펄쩍 뛰었다. 이에 내관 형선(정은표 분)은 “연우 아가씨의 머릿속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봤다”며 연우의 뇌구조를 공개했다. 오빠 허문학이 7할을 차지하고 있었다. 형선은 “연우 아가씨는 허문학과 같은 초천재를 한집에서 보고 자랐다. 그러니 웬만한 사내는 눈에 들어오지 않을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나머지 2할은 양명군(이민호 분)이, 1할은 차가운 궁궐의 남자인 차궐남 운(이원근 분)이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훤은 한쪽 구석의 작은 점을 가리키며 “저기 작은 점은 뭐냐”고 물었고 형선은 “세자저하다”라고 답했다. 훤은 “내 존재감이 저 눈곱만한 점밖에 안되냐”며 흥분했지만 형선은 “내관으로 알고 있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훤과 양명대군(이민호 분)이 모두 연우를 마음이 두고 있음이 밝혀져 삼각관계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 관련기사 ◀☞`해품달` 3회만에 20% 돌파…자체최고시청률☞‘해품달’ 여진구, 김유정 재회 “너를 잊지 못했다” 고백☞‘해품달’ 김유정, 여진구 진심편지 ‘협박 편지로 오해’☞`해품달’ 여진구, 김소현에 “미안하다 착각했다”☞‘해품달’ 이민호, 안내상에게 “김유정 마음에 있다” 고백
2012.01.12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이민호, 안내상에게 “김유정 마음에 있다” 고백
  • ‘해품달’ 이민호, 안내상에게 “김유정 마음에 있다” 고백
  • ▲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민호가 안내상에게 김유정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1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3회에서는 허연우(김유정 분)에게 특별한 마음을 갖고 있는 양명대군(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궁에 들어온 양명대군은 연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모두가 세자의 사람이 되어도 좋다. 허연우 너만 나의 사람이 되어준다면”이라고 되뇌며 연우에 대한 연모를 내보였다. 이어 성조대왕(안내상 분)을 찾은 양명은 “작은 청이 있다”며 “마음에 둔 여인이 있다. 언제가 되었건 평생의 반려로 삼고 싶은 여인이다. 혼례에 대해 계획하신 바가 있다면 소신의 심중도 고려해달라. 외람됨을 무릅쓰고 올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청이다”라고 부탁했다. 양명대군의 간절한 모습에 성조대왕은 “어느 집안의 여식이냐”고 물었고 양명대군은 예상치 못한 성조대왕의 물음에 양명대군은 깜짝 놀란 듯 했으나 “홍문관 대제학의 여식 허연우라는 규수다”라고 밝혔다. 성조대왕은 “알았다.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했고 양명대군은 뜻밖의 대답에 기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 또한 연우를 마음에 두고 있음을 밝혀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불가피할 것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해품달` 3회만에 20% 돌파…자체최고시청률☞‘해품달’ 여진구, 김유정 재회 “너를 잊지 못했다” 고백☞‘해품달’ 김유정, 여진구 진심편지 ‘협박 편지로 오해’☞`해품달’ 여진구, 김소현에 “미안하다 착각했다”☞‘해를품은달’ 김유정 뇌구조 등장 ‘폭소’
2012.01.12 I 연예팀 기자
`브레인` 신하균, 뇌수막종 정진영 수술 자청
  • `브레인` 신하균, 뇌수막종 정진영 수술 자청
  • ▲ KBS `브레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하균이 정진영을 수술하겠다고 나섰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18회에서는 이강훈(신하균 분)이 김상철(정진영 분)이 뇌수막종이라는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증세가 한층 심각해진 상철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용서해달라”며 애원했고 이에 상철의 책상을 살피던 강훈은 그가 뇌수막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철을 찾아간 강훈은 상철의 증상을 하나하나 꼬집으며 “제가 모를 줄 알았냐. 당장 수술을 받아야한다. 이렇게 숨겨서는 안된다”고 다그쳤다. 이에 자신의 병을 들킨 상철은 “감히 누가 최고의 신경외과의를 수술하냐”며 화를 냈지만 강훈은 “제가 하겠다. 시력을 되찾게 하겠다. 말끔히 낫게 해주겠다”고 단언했다. 또 “누가 누구를 낫게 하냐. 나가라”고 호통치는 상철에게 “이 세상에서 교수님을 수술할 사람은 저뿐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후에도 강훈은 “우리나라 최고의 뇌의학자 수술을 아무나 하겠냐. 교수님의 뒤를 이을 최고임을 증명하는거 아니냐. 제가 이 좋은 기회를 놓칠 리가 있냐”며 자신이 상철의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 관련기사 ◀☞`브레인` 신하균, 정진영 조언 떠올리며 `수술 성공`☞`브레인` 신하균, 의료사고 뒤집어쓴 정진영에 `분노`☞`브레인` 정재영, 해리성 기억장애로 `과거 삭제`☞`브레인` 정진영 "내 뇌를 보고싶다" 신하균에 부탁
2012.01.11 I 연예팀 기자
`브레인` 신하균, 정진영 조언 떠올리며 `수술 성공`
  • `브레인` 신하균, 정진영 조언 떠올리며 `수술 성공`
  • ▲ KBS `브레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하균이 위험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18회에서는 “사람을 보라”는 김상철(정진영 분)의 말에 초심으로 돌아가 수술을 성공시키는 이강훈(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강훈은 무리한 수술을 강행, 위급상황을 일으켰다. 또 환자가 혼수상태에 빠지며 고소의 위기까지 처했지만 상철이 모든 사고 책임을 뒤집어쓰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 사실을 안 강훈은 분노했지만 상철은 환자의 긴급 수술에 들어가는 강훈에게 “사람을 봐라. 그 사람의 누구의 아들인지, 그 사람을 살리면서 내가 얻을 영예를 보지 말고 사람을 봐야 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술에 들어간 강훈은 또 다시 악화된 상황에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이때 상철의 말을 떠올렸고 ‘소중한 사람’만을 보는 초심으로 돌아가 위험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철의 뇌수막종을 알게 된 강훈이 직접 수술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브레인` 신하균, 뇌수막종 정진영 수술 자청☞`브레인` 신하균, 의료사고 뒤집어쓴 정진영에 `분노`☞`브레인` 정재영, 해리성 기억장애로 `과거 삭제`☞`브레인` 정진영 "내 뇌를 보고싶다" 신하균에 부탁
2012.01.11 I 연예팀 기자
`브레인` 신하균, 의료사고 뒤집어쓴 정진영에 `분노`
  • `브레인` 신하균, 의료사고 뒤집어쓴 정진영에 `분노`
  • ▲ KBS `브레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하균이 정진영의 이중 모습에 독설을 쏟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18회에서는 이강훈(신하균 분)을 위해 거짓으로 의료사고 책임을 뒤집어쓰는 김상철(정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은 자신의 환자가 완전 혼수상태에 빠지며 큰 위기에 빠졌다. 그리고 자신의 과실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사례와 눈문을 준비하는 등 무고함을 증명하려 했다. 그러나 김상철이 환자의 가족을 찾아가 자신의 과실을 주장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에 강훈은 상철을 찾아가 “왜그랬냐. 실수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냐. 마음을 바꾼 이유가 뭐냐”고 다그쳤고 상철은 “내가 잘못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또 “아니 실수하지 않았다. 근데 굳이 교수님이 뒤집어쓰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강훈에게 “내가 나서지 않으면 제자가 덤터기를 쓰게 생겼는데 어찌 가만히 있냐. 퇴임이 얼마 남지 않은 내가 손들고 나가는게 낫다”고 말했다. 상철의 대답에 강훈은 “이제 겨우 동아줄 하나 잡은 제자를 위해 희생했다. 이런 소리 듣고 싶냐. 제가 그렇게 두지 않겠다. 환자 반드시 살려서 교수님도 저도 실수하지 않았다는 걸 밝히겠다”고 단언했다. 또 “교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실력을 조금이라도 의심받는 게 싫어서다”라고 단호하게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상철은 “그래. 제발 그렇게 해라. 그 잘난척 하기 좋아하는 심보로 환자를 다시 살려보라”며 강훈과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이 상철의 이상증세를 눈치채고 자신이 수술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브레인` 신하균, 뇌수막종 정진영 수술 자청☞`브레인` 신하균, 정진영 조언 떠올리며 `수술 성공`☞`브레인` 정재영, 해리성 기억장애로 `과거 삭제`☞`브레인` 정진영 "내 뇌를 보고싶다" 신하균에 부탁
2012.01.11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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