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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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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이보영, 진이한에게 `통쾌한 역전승`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보영이 전 남편 진이한에게 통쾌한 한판승을 거두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2회에서는 강재미(이보영 분)와 한정수(진이한 분)의 죽집 프랜차이즈 마지막 경합이 펼쳐졌다. 이날 경합 직전 한정수는 자신을 도와주는 문이사(권민중 분)에게 강재미 죽의 약점을 정리해 건넸고 문이사는 “사업이란 냉혹한 경쟁인데 잘 헤쳐나갈 것 같아서 맘에 든다. 오늘 걱정 말라”며 비열한 한정수의 편을 들었다. 본 경합에서 강재미와 한정수는 각각 품질과 가격 마진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발표 후 문이사가 강재미 죽의 비용, 가격경쟁, 대중화 문제 등을 단점으로 공격하며 노골적으로 한정수 편을 들었다. 이에 대세는 한정수 쪽에 기운 듯 했다. 이때 강재미가 “메뉴나 레시피 상당 부분이 겹치는데 그건 이상하지 않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어떻게 레시피 글자 하나하나까지 똑같냐. 그럴 경우 보통 한쪽이 다른 쪽 것을 훔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수와 문이사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증명할 것을 요구했고 강재미는 “죽 명인에게 전수받았는데 며칠 후 레시피 노트를 도둑맞았고 왕죽에서 똑 같은 메뉴를 내놓았다”며 당시 찍은 사진을 내보였다. 또 “2차 경합 미나리 닭 순살죽 또한 내 레시피 노트에 있었던 것이다. 시판 직전 치명적인 결함이 있어서 죽을 포기했는데 이것이 한정수가 제 레시피를 상습적으로 훔쳤다는 증거다”라며 죽을 먹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알렸다. 강재미의 치밀한 반격에 한정수는 고개를 떨구었다. 그리고 “답변하라”는 심사단의 빗발친 요구에 “안해. 안해. 안하면 되잖냐”며 소리치며 뻔뻔한 모습으로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강재미는 한정수를 누르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선정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변동우(이태성 분)가 자신이 업둥이라는 것이 엄마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의 거짓말임을 알고 폭풍 분노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진이한, 프랜차이즈 패배 `뻔뻔한 원망`☞`애정만만세` 배종옥, 변정수 본격 유혹에 `질투`☞`애정만만세` 문희경, 본격 아이 찾기 돌입☞`애정만만세` 이태성, 김수미 거짓말 알고 `폭풍 분노`
2011.12.05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이태성, 김수미 거짓말 알고 `폭풍 분노`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태성이 자신이 업둥이라는 것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2회에서는 변동우(이태성 분)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동우는 자신이 태어난 병원을 찾아가 28년 전 분만 기록을 확인했고 자신이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의 친아들임을 알아냈다. 엄마 크리스탈의 말이 거짓말이었던 것. 이에 동우는 크리스탈을 찾아가 “내가 태어난 산부인과에 다녀왔다. 분만 대장이다”라며 28년 전 기록을 내밀었다. 그리고 “거기 건강한 남아 출산이라고 똑똑히 써있지 않냐”고 따져 물었다. 또 “왜 이런 짓을 했냐”는 크리스탈에게 “30년간 키워준 엄마가 생모가 아니라고 하고, 엄마하고 이모 말이 아귀가 안맞아서 진실을 알고 싶었다”며 소리쳤다. 그리고 “날 업둥이로 들였다면 어떻게 엄마가 낳은 애와 생년월일이 똑같냐”며 “당연히 그럴거다. 사기 영화 하나 찍은 거다. 하나부터 열까지 날 속였다. 없는 자식에 업둥이까지 만들어 재미 씨 스스로 물러나게 만들고 우릴 헤어지게 만들려고 작정하고 속인 거짓말 아니냐”고 분노했다. 이에 크리스탈은 당황해 말을 하지 못했고 동우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엄마가 생모가 아니라는 데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아냐. 그것 때문에 사랑하는 여자를 포기했는데 그 마음이 어땠을 것 같냐. 어떻게 자식 가슴에 대못을 박을 수 있냐”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래서 다시 재미를 만날 거냐”고 묻는 크리스탈에게 “이제 더 이상 필요없다. 엄마가 싫어한다면 그 결혼 사양한다. 결혼한다 해도 그 사람 어떻게 대할지 보인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엄마한테 정말 실망이다. 이제 웃으면서 엄마 얼굴 볼 자신이 없다”며 집을 나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써니 박(문희경 분)이 자신이 버린 아이 찾기에 나선 가운데 한걸음 진전을 보여 크리스탈의 비밀이 곧 드러날 것임을 알렸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진이한, 프랜차이즈 패배 `뻔뻔한 원망`☞`애정만만세` 배종옥, 변정수 본격 유혹에 `질투`☞`애정만만세` 문희경, 본격 아이 찾기 돌입☞`애정만만세` 이보영, 진이한에게 `통쾌한 역전승`
2011.12.05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윤제문 정체 알고 `충격`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가 윤제문이 정기준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8회에서는 백정 가리온의 가면을 쓰고 있던 정기준(윤제문 분)이 세종 이도(한석규 분) 앞에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세종은 "정기준을 당장 만나야겠다. 정기준도 이 글자에 대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겠냐. 내가 설득할 수 있다"며 이방지(우현 분)를 통해 만날 뜻을 전했다. 그러나 채윤(장혁 분)의 속임수를 알아챈 정기준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이방지를 해쳤다. 그리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반촌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 시간 세종은 정기준과의 만남이 무산되자 답답한 마음에 잠행을 나섰고 세종의 호위무사 무휼(조진웅 분)은 가리온을 찾아가 고기를 부탁했다. 이에 가리온은 전설의 무사인 개파이를 데리고 따라갔다. 가리온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세종에게 술상을 올렸다. 그리고 이때 무휼은 개파이의 손에 꽃반지가 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그가 지난번 자신에게 해를 입혔던 밀본원임을 알아챘다. 그리고 단숨에 개파이에게 칼을 겨누며 대치 상황이 되었다. 그러자 가리온의 표정이 달라졌다. 정기준으로 돌아온 그는 "날 어찌 만나자고 했는가 이도"라며 자신의 정체를 알렸다. 이어 술상에 있는 세종의 술을 마시는 거침없는 행동을 한 정기준은 "아무 것도 못할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것을 한 것이 아닌가 이도"라며 또 한번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리고 세종은 자신이 신뢰하던 백정 가리온이 정기준이라는 사실에 "정기준이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이(신세경 분)와 함께 농사 지으며 살고 싶은 채윤(장혁 분)의 애틋한 소망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수목극 최강자..1위 유지☞`뿌리깊은나무` 윤제문, 장혁 속임수 알고 `분노`☞`뿌리깊은나무` 윤제문, "난 멈추지 않을 것" 세종 시해 암시☞`뿌리깊은나무` 장혁, "신세경과 함께 살고 싶다"☞`뿌리깊은나무` 장혁, 스승 우현에게 "정기준 노린다"
2011.12.02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윤제문, 장혁 속임수 알고 `분노`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제문이 장혁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분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8회에서는 강채윤(장혁 분)의 말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아채는 정기준(윤제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채윤은 밀본의 본원 정기준을 찾기 위해 밀본원인 도담댁(송옥숙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세종의 아들인 광평대군(서준영 분)을 납치, 죽였다고 속여 의심을 없앴다. 그리고 이에 정기준은 채윤이 자신들과 뜻을 같이 한다고 믿었고 채윤에게 이도(한석규 분)를 죽이려는 결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정기준은 채윤의 말이 거짓임을 알아챘다. 한가놈(조희봉 분)이 급하게 달려왔고 "함길도에 내금위 무사와 광평대군이 도착했다"며 서찰을 전해 광평대군이 살아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채윤의 모든 말이 거짓임을 알아챈 정기준은 "강채윤에게 우리가 다 속았다"며 분노했다. 이어 정기준은 채윤의 스승인 이방지(우현 분)를 찾아갔다. 이방지는 "주상이 널 만나길 원한다고 전하라 했다. 주상은 밀본과 화합할 여지가 있는 것 같다"며 이도의 제안을 알렸다. 하지만 정기준은 "이 버러지 같은 놈. 넌 밀본을 두 번 배신한 한심한 버러지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또 "최강의 무예를 가지고도 그냥 썩어갈 버러지다. 강채윤 이방지 너희와 함께 하려 한 나의 어리석음이 길지 않아 다행이다. 두번 다시 보지 못할 것이다"라며 개파이(김성현 분)에게 이방지를 처리할 것을 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정 가리온의 가면을 쓰고 있던 정기준이 세종 앞에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수목극 최강자..1위 유지☞`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윤제문 정체 알고 `충격`☞`뿌리깊은나무` 윤제문, "난 멈추지 않을 것" 세종 시해 암시☞`뿌리깊은나무` 장혁, "신세경과 함께 살고 싶다"☞`뿌리깊은나무` 장혁, 스승 우현에게 "정기준 노린다"
2011.12.02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윤제문, "난 멈추지 않을 것" 세종 시해 암시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제문이 한글을 막기 위해서라면 한석규를 시해할 뜻도 불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8회에서는 정기준(윤제문 분)이 세종 이도(한석규 분)를 시해하려는 뜻을 밝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정기준은 이방지(우현 분)를 밀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불러들였다. 그리고 이때 스승 이방지와 정기준의 관계를 눈치채고 이방지를 찾아나선 채윤이 가리온을 찾아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기준은 가리온의 탈을 쓴 채 두 사람을 서로에게 소개했고 이에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기준은 강채윤이 떠난 이후 이방지에게 "곧 우리 셋 모두 한 배를 타게 될 인연이니 안면이나 트자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방지는 "너와의 거래는 끝났다"며 밀본에 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정기준은 "이방원과 그의 아들을 죽이려는 자가 자네 제자가 되었다. 이게 우연이냐. 자네 업보는 그 집안에 대한 복수로 끝을 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도 옆에 무휼(조진웅 분)은 자네가 맡아라. 이도는 자네 제자가 맡는거다"라며 두 사람이 밀본의 편에 설 것임을 확신했다. 이후 정기준은 자신의 속내를 묻는 한가놈(조희봉 분)의 물음에 "이도는 이미 아들 광평(서준영 분)도 포기하고 글자를 반포하려는 의지를 내게 보였다. 하니 나도 준비를 해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이 글자를 막기 위해서라면 역적이 되길 피하지 않겠다. 역사의 가장 파렴치한 자리가 내가 될지라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굳은 결심을 내보였다. 또 뭔가 알아챈 듯한 한가놈이 "설마 대급수?"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대급수는 `칼로써 왕을 시해라는 것`으로 한석규 시해를 암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기준은 강채윤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분노했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수목극 최강자..1위 유지☞`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윤제문 정체 알고 `충격`☞`뿌리깊은나무` 윤제문, 장혁 속임수 알고 `분노`☞`뿌리깊은나무` 장혁, "신세경과 함께 살고 싶다"☞`뿌리깊은나무` 장혁, 스승 우현에게 "정기준 노린다"
2011.12.02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장혁, "신세경과 함께 살고 싶다"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의 작은 소망이 신세경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7회에서는 스승 이방지(우현 분)와 재회한 채윤(장혁 분)이 소이(신세경 분)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기준(윤제문 분)과 이방지의 관계를 눈치 챈 채윤은 "스승님이 밀본이냐. 정기준을 아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방지는 "밀본에 대해서도 정기준에 대해서도 관심 두지 마라. 너에게 무술을 가르친 것을 후회한다"며 "너는 나처럼 살지 말고 그냥 흰옷 입고 땅파는 그런 사람으로 살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채윤은 "이젠 아니다. 제가 노리는 건 이도가 아니라 밀본의 정기준이다"라고 자신이 쫓고 있는 진짜 인물을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그리고 "아주 작은 소원이 생겼다. 소중한 여인과 흰옷 입고 땅을 파고 사는 그런 인생. 담이(신세경 분)가 살아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에 이방지는 "더더욱 얽혀서는 안된다. 당장 그 여인을 데리고 도망가는 것이 너의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채윤은 "저한테 가장 소중한 건 우리 담이다. 담이한테 소중한 건 글자다. 이제 저한테도 그 글자가 소중하다. 담이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아주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자기들만의 글을 쓰면 좋겠다"며 자신의 감춰두었던 애틋한 소원을 털어놓았다. 한편 채윤의 고백에 이방지는 "한 가지 묻겠다. 이 일을 하면서 너의 소중한 것을 잃어도 되냐. 그렇다면 도와주겠다. 정기준을 알려주겠다"고 했고 이에 채윤은 "소중한 것을 잃어도 될만큼 그 무엇이 있을 수 있을까"라며 갈등했다.▶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수목극 최강자..1위 유지☞`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윤제문 정체 알고 `충격`☞`뿌리깊은나무` 윤제문, 장혁 속임수 알고 `분노`☞`뿌리깊은나무` 윤제문, "난 멈추지 않을 것" 세종 시해 암시☞`뿌리깊은나무` 장혁, 스승 우현에게 "정기준 노린다"
2011.12.02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장혁, 스승 우현에게 "정기준 노린다"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우현에게 자신이 쫓고 있는 인물이 밀본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8회에서는 스승 이방지(우현 분)와 재회하는 강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채윤은 이방지와 정기준(가리온, 윤제문 분)의 관계를 눈치채고 이방지를 찾아나섰다. 그리고 우연히 들린 가리온의 집에 있는 이방지의 모습이 놀라워했다. 그리고 "이게 어찌된 것이냐"고 생각하며 이방지가 밀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이후 이방지는 채윤에게 "네가 죽이려는 자가 임금이냐"고 물었고 이에 채윤은 "사부님이 그걸 어떻게 아냐. 밀본이냐. 사부님이 진정 밀본 정도전의 호위무사였냐. 정기준을 아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방지는 "밀본에 대해서도 정기준에 대해서도 관심 두지 마라. 너에게 무술을 가르친 것을 후회한다. 누군가에게 칼을 들게 한 것을 후회한다. 그것이 임금이었다니 뼈에 사무치게 후회한다"며 우려의 눈길을 내보였다. 그러자 채윤은 "이젠 아니다. 제가 노리는 건 이도가 아니라 밀본의 정기준"이라고 자신이 쫓고 있는 진짜 인물을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그리고 이 사실에 이방지는 경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채윤의 작은 소원이 소이(신세경 분)라는 것이 밝혀져 애틋함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수목극 최강자..1위 유지☞`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윤제문 정체 알고 `충격`☞`뿌리깊은나무` 윤제문, 장혁 속임수 알고 `분노`☞`뿌리깊은나무` 윤제문, "난 멈추지 않을 것" 세종 시해 암시☞`뿌리깊은나무` 장혁, "신세경과 함께 살고 싶다"
2011.12.02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한석규, 한글 반포 거래 불발에 ‘분노’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집현전 철폐를 내건 한석규의 승부수가 무위로 돌아갔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7회에서 밀본 정기준(윤제문 분)은 이도(한석규 분)의 한글반포를 막기 위해 이신적(안석환 분)에게 급한 연통을 넣었다. 지난 방송에서 이도는 한글을 반포를 위해 집현전 철폐라는 승부수를 걸었다. 그리고 한글의 정체를 알지 못했던 밀본은 밀본원인 이신적을 통해 이 거래를 성사시키려 했다. 이도 또한 “집현전을 포기하는 대신 글자를 전담할 부서와 관청 그 모두를 얻어낼 것”이라며 거래가 성사되길 기다렸다. 그러나 이도가 만든 한글의 정체를 파악한 정기준은 “이도와 거래를 해서는 안된다. 이 글자를 절대 세상에 나가서는 안된다”며 거래에 나선 우의정 이신적에게 급하게 전갈을 전했다. 이에 이신적은 “소신 또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깊이 생각했다. 하지만 관리들이 글자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설득할 자신도, 그들을 설득할 명분도 없다는 것이 소신의 결론이었다”며 거래를 불발시켜 이도를 분노케 했다. 이도는 “나의 집현전을 포기하면서까지 글자 반포를 하겠다는 것이 내 일생의 승부수였다. 그런데 저들이 그것을 거부했다. 대체 왜 어째서 무슨 이유로”라며 눈 앞까지 왔었던 글자 반포의 기회를 놓친 것을 속상해했다. 또 “정기준이 대체 무엇을 위해 이 기회를 접은건지. 다른 목표가 있다는거냐”며 자신의 빗나간 일격 이후 돌아올 엄청난 반격이 어떤 것인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어진 정기준의 계략으로 노비가 장원급제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SBS `뿌리 깊은 나무` 수목극 1위 고수…21.0%☞`뿌리깊은나무’` 장혁, “우현이 열쇠” 스승 찾아나서☞`뿌나’ 윤제문, “한글은 해가 서쪽에서 뜨게 하는 글자” 불안☞‘뿌리깊은나무’ 노비가 장원 급제, 한석규 ‘충격’☞`뿌나’ 한글 반대 유생, 장원급제 노비 죽이고 자살 ‘충격’
2011.12.01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노비가 장원 급제, 한석규 ‘충격’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가 윤제문의 계략에 넘어갔다. 11월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6회에서는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이 한글반포를 막기 위해 반격에 나섰다. 이날 과거 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이도(한석규 분)는 장원을 낙점하기 위해 고심했다. 그리고 “학식이 높고 참으로 통찰력이 뛰어나다. 조선에 이런 인재가 있다니 참으로 기쁘다”며 한 사람을 장원으로 낙점했다. 이어 이도는 장원급제자에게 어사주를 내리며 “가히 명문이더라. 어느 집안의 자제냐”고 물었다. 그리고 이도의 질문에 말없이 겉옷을 벗은 장원급제자는 “소인, 빈촌에 사는 노비 서용이다”라고 신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도는 “뭐라. 어디 사는 누구?”라며 자신의 귀를 의심했지만 다시 한번 자신이 노비라는 사실을 밝힌 장원급제자는 “어려서 글을 배웠으나 나아갈 길이 없었다. 헌데 전하께서 글자를 만들어 모두가 글자를 아는 세상을 만든다 하시기에 나왔다. 저의 재주를 전하께 모두 보여드렸으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해 이도를 포함한 조정 대신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리고 이것이 정기준의 계략임을 알아챈 이도는 “이것이구나. 정기준”이라고 생각하며 분노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대신들은 “조선이 어찌되려고 이러는거냐. 노비가 장원급제라니 있을 수 없다”, “전하께서 노비를 관직에 올려주신 전례가 있으니 이런 일까지 일어난 게 아니냐”며 노비가 과거장에 들어와 장원급제까지 했다는 사실에 분개했다. 모두 정기준의 계략대로 된 것. 이에 이도는 “여기가 끝이 아니다. 분명 그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정기준 어디까지 갈 것이냐”며 밀본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불안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본원 정기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스승이었던 이방지(우현 분)를 찾아나서는 강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SBS `뿌리 깊은 나무` 수목극 1위 고수…21.0%☞`뿌리깊은나무’` 장혁, “우현이 열쇠” 스승 찾아나서☞‘뿌리깊은나무’ 한석규, 한글 반포 거래 불발에 ‘분노’☞`뿌나’ 윤제문, “한글은 해가 서쪽에서 뜨게 하는 글자” 불안☞`뿌나’ 한글 반대 유생, 장원급제 노비 죽이고 자살 ‘충격’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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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뿌나’ 한글 반대 유생, 장원급제 노비 죽이고 자살 ‘충격’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어린 유생이 한글을 반대하며 투신 자살을 했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7회에서는 정기준(윤제문 분)의 계략으로 노비가 장원급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도(한석규 분)는 “학식이 높고 참으로 통찰력이 뛰어나다. 조선에 이런 인재가 있다니 참으로 기쁘다”며 장원급제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소인, 빈촌에 사는 노비 서용이다”라고 신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신들은 “조선이 어찌되려고 이러는거냐. 노비가 장원급제라니 있을 수 없다”, “전하께서 노비를 관직에 올려주신 전례가 있으니 이런 일까지 일어난 게 아니냐”며 노비가 과거장에 들어와 장원급제까지 했다는 사실에 분개했다. 그리고 노비는 체포되어 사역장으로 호송되었다. 이때 한 어린 유생이 끌려가는 노비를 향해 다가갔다. 그는 바로 이전 정기준의 은밀한 명을 받은 자. 심상치 않은 살기에 놀란 강채윤(장혁 분)이 그의 뒤를 쫓았지만 결국 유생은 노비를 칼로 찔러 죽였다. 이어 유생은 높은 곳에 올라가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인데 전하는 중화를 거스르는 글자를 만들려한다. 이는 성리학과 관료 체계를 뒤흔드는 것이다. 하여 나는 조선의 사대부와 유생을 대표하여 서용을 처결했으며 그 의를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이다”라며 투신 자살해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이를 모두 지켜본 강채윤은 “모두가 글자를 안다는 것이 저런 어린 유생까지 분노케 하는거냐. 자기 목숨을 버리게 할만큼?”이라며 글자의 위력에 경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본원 정기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스승이었던 이방지(우현 분)를 찾아나서는 강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SBS `뿌리 깊은 나무` 수목극 1위 고수…21.0%☞`뿌리깊은나무’` 장혁, “우현이 열쇠” 스승 찾아나서☞‘뿌리깊은나무’ 한석규, 한글 반포 거래 불발에 ‘분노’☞`뿌나’ 윤제문, “한글은 해가 서쪽에서 뜨게 하는 글자” 불안☞‘뿌리깊은나무’ 노비가 장원 급제, 한석규 ‘충격’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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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수애, 임신 사실 확인 `충격-절망`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수애와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4회에서는 치매 환자인 이서연(수애 분)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은 지형(김래원 분)과 신혼여행을 떠났지만 계속 피곤해했고 구토와 어지러움으로 힘들어했다. 이에 지형은 “토하고 어지럽고 늘어져 자고, 너 고장난거다”라며 응급실에 데려가려 했지만 서연은 “내가 먹고 있는 약 부작용이다. 모든 게 다 해당된다. 병원가면 치매를 밝혀야 한다”며 거부했다. 그러나 지형은 불안하다며 서연을 설득했고 결국 병원을 찾았고 서연의 증세를 들은 의사는 “임신인 것 같다”며 임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서연은 “아니다. 나 치매 약 먹고 있다. 약 부작용에 모두 해당된다”며 펄쩍 뛰었다. 이후 지형 몰래 임신 테스트기를 산 서연은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망연자실했다. 그리고 깊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던 서연은 지형에게 이 사실을 고백했다. 그리고 “다른 신혼커플 같으면 당연히 얼싸안고 좋아하겠지”라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 이에 지형은 “난 좋다. 좋아하면 안되냐. 우리 애가 반갑지 않냐”며 기뻐했지만 서연은 “진짜 낳으라는 소리냐. 잊어버리지마. 나 치매다. 아이 낳아 어떻게 키우냐. 내가 베란다에서 아이 집어던지면 어떡하냐. 목욕물에 빠뜨리면 어떡하냐”며 절망했다. 또 “사고 없이 키울 수 있대도 그게 아이한테 할 짓이냐. 무슨 생각으로 낳으라는 거냐. 나 하나 감당하는 것도 지옥일텐데”라고 소리치며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어 돌아 누운 서연은 “미안해. 난 당신의 악몽이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지형 또한 서연에게서 안타까운 시선을 떼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아이를 낳기로 마음을 바꾸는 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지형은 임신 중 치매 약을 복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반대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정유미, 수애 치매 사실에 "안됐다"☞`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해숙 황당 위로 `불 난 집에 부채질`☞`천일의 약속` 정유미, 이미숙에 "엄마는 나쁜 사람" 반항☞`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 반대 불구 "아이 낳겠다"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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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정유미, 수애 치매 사실에 "안됐다"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유미가 수애의 치매를 안타까워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4회에서는 지형(김래원 분)의 모친 수정(김해숙 분)을 찾아가 위로하는 노향기(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향기는 약혼자였던 지형이 자신을 버리고 선택한 상대가 치매 환자라는 사실에 많은 생각을 하는 듯했다. 그리고 지형의 엄마 수정을 찾아 “아줌마한테 꽃향기 위로가 필요할 것 같다”며 꽃다발을 내밀었다. 그리고 “아줌마한테서 동지애를 느낀다”며 수정을 따뜻하게 안았다. 이어 수정과 산책을 하던 향기는 “오빠가 결혼 못하겠다고 했을 때 무지 큰 밥주걱으로 얻어맞고 100미터쯤 날아간 것 같았다. 그리고 결혼한다는 소리에 맥이 빠져 주저앉았다. 그리고 그 분 아프다는 거 알았을 때 가슴 한복판을 주먹으로 맞은 것 같았다”며 “그러면서 아줌마는 그때 마음이 어떨까 생각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 편안해졌다. 그분은 절대 제가 경쟁할 수 없었던 상대였던 걸 알았고 오빠가 하는 사랑이 어떤 건지도 알았다”며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또 “제 사랑은 그늘에 피어있는 패랭이꽃 같다. 나 혼자 이쁘고 나 혼자 진실하다. 좀 창피해졌다”며 오히려 수정을 위로했다. 이어 향기는 “그분 너무 안됐다. 언니였으면 좋겠다”며 서연의 치매 사실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과 신혼여행을 떠난 서연(수애 분)이 임신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임신 사실 확인 `충격-절망`☞`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해숙 황당 위로 `불 난 집에 부채질`☞`천일의 약속` 정유미, 이미숙에 "엄마는 나쁜 사람" 반항☞`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 반대 불구 "아이 낳겠다"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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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해숙 황당 위로 `불 난 집에 부채질`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해숙이 이미숙의 황당한 위로에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4회에서는 강수정(김해숙 분)을 찾아가 사과의 말을 전하는 오현아(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현아는 딸 향기(정유미 분)와 파혼한 지형(김래원 분)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곧 결혼한다는 사실에 폭풍 분노를 했다. 또 이를 전한 지형의 엄마 수정에게 “이 순간부터 우리는 친구 아니다”라며 40년 우정을 단칼에 정리했다. 그러나 이날 현아는 수정을 찾아왔고 “너 어떡하냐. 우리집 사기 당한 것만 분해서 있는대로 퍼부었는데 너희집 일이 더 난감하겠다. 기가 막히고 끔찍하다. 너 죽고 싶을 거다. 나였으면 목매달고 싶을 거다”라며 황당 위로를 건넸다. 이에 수정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대답했지만 눈치 없는 현아는 “짱짱한 시어머니 앞에 며느리가 치매라니”라며 자신의 경솔했던 모습을 사과했다. 또 “자식 인생이 다 망한건데 어떡하냐. 내가 잘하겠다. 진심을 터놓는 형제 같은 친구는 우리 둘뿐이잖냐”며 수정의 속을 뒤집는 위로를 말을 계속했다. 이어 현아는 “박원장 사표 소리는 염두에 두지 말라”며 수정의 남편인 창주(임채무 분)가 계속 병원장을 맡기를 바랬지만 수정은 “네가 우리를 상하 관계로 대하는 거 싫다. 그이가 그만두고 우리가 대등한 관계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네 입에서 사표 내라는 말 나오는 순간 너 그만 보려고 했다. 그동안 깊은 인연, 40년 친구 인연 망가뜨리지 말자 네 성격 많이 참았다”며 억눌렀던 분노를 내보였다. 이에 현아 또한 “그래서 사과하지 않았냐. 넌 나한테 사과한 적도 없지 않냐. 너만 참았냐. 나도 너 참았다”며 목소리를 높여 두 사람의 갈등이 커져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여행을 떠난 지형과 서연(수애 분)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서연의 치매는 더 심해져 지형을 안타깝게 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임신 사실 확인 `충격-절망`☞`천일의 약속`정유미, 수애 치매 사실에 "안됐다"☞`천일의 약속` 정유미, 이미숙에 "엄마는 나쁜 사람" 반항☞`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 반대 불구 "아이 낳겠다"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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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정유미, 이미숙에 "엄마는 나쁜 사람" 반항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천사표` 정유미가 엄마 이미숙에게 반항을 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4회에서는 이서연(수애 분)의 치매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하는 노향기(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현아(이미숙 분)는 딸 향기의 약혼자였던 지형(김래원 분)이 치매 환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결혼 엎어준 거 고맙다. 그런 채로 결혼했다면 그 치매 계집애와 양쪽을 오갔을 것 아니냐. 운수 대통한거다”라며 흥분했다. 그러자 향기는 “엄마는 참 나쁜 사람이다. 어떻게 그런 생각밖에 못하냐”며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향기는 “엄마는 아줌마 친구 아니냐. 그것도 40년 친구 아니냐. 너무 이상하다. 나쁜 사람 같다. 엄마 나쁜 사람이면 나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 “너 두고 바람질 한 놈 치매환자라는 데 얼마나 자존심 상하냐”는 현아에게 “엄마 자존심이 친구 불행보다 중요하냐”고 일침을 가했다. 향기의 반항에 충격을 받은 현아는 “네가 무슨 자격으로 건방지게 지적이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어 “내가 당하게 만들었냐. 내가 치매 환자 붙여줬냐. 왜 나한테만 그러냐. 저 바보가 저런 말을 한다”며 어이없어했다. 이에 듣고 있던 노홍길(박영규 분)은 “왜 바보냐. 난 단 한번도 향기가 바보라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며 향기 편을 들었다. 또 “당신 밥노릇 하는거 그거 바보가 아니라 엄마이기 때문이다. 대접하는 것”이라고 콕 집어 말해 현아를 더욱 언짢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과 신혼여행을 떠난 서연(수애 분)이 임신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임신 사실 확인 `충격-절망`☞`천일의 약속`정유미, 수애 치매 사실에 "안됐다"☞`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해숙 황당 위로 `불 난 집에 부채질`☞`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 반대 불구 "아이 낳겠다"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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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 반대 불구 "아이 낳겠다"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알츠하이머 수애가 임신을 했다. 그리고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4회에서는 지형과 신혼여행을 떠난 서연(수애 분)이 임신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형은 “난 좋다. 우리 애가 반갑지 않냐”며 기뻐했지만 서연은 “나 치매다. 아이 낳아 어떻게 키우냐”며 자신의 처지에 절망했다. 그리고 “나 하나 감당하는 것도 힘들다”며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에 지형은 “네 분신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또 하나의 너를 갖고 싶다. 그렇지만 결정은 네 몫”이라며 서연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다. 그러나 산부인과에서 아이의 심장소리를 들은 서연은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바꿨다. 지형은 출산을 위해서는 모든 치매 약을 끊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아이를 포기하기로 했지만 서연은 “낳겠다”고 선언했다. 서연은 “심장이 뛰고 있었다. 나한테 그러지 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걸 어떻게 없애냐”며 아이를 출산하겠다고 했고 이에 지형은 “약을 못먹는다고 하지 않냐. 너보다 중요한 건 천지에 아무것도 없다. 나는 네가 하루라도 내 앞에 있어주는 게 중요하다”며 결사 반대했다. 하지만 지형의 계속된 설득에도 서연은 아이를 낳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서연은 “날 위해서 낳고 싶다. 눈 맞추고 웃어보고 싶다. 포동포동한 엉덩이 만지면서 행복해보고 싶다. 심장이 뛰고 있었다고. 이 벽창호야”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고 지형은 이런 서연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의 치매가 더 심각해지는 모습이 그려져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이들 부부 앞에 또 다른 갈등이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임신 사실 확인 `충격-절망`☞`천일의 약속`정유미, 수애 치매 사실에 "안됐다"☞`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해숙 황당 위로 `불 난 집에 부채질`☞`천일의 약속` 정유미, 이미숙에 "엄마는 나쁜 사람" 반항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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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행복과 불안사이 `안절부절`
▲ 28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3회에서는 결혼 준비에 돌입한 이서연(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연은 출판사에 결혼 사식을 알렸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 “일 모두 잊어버리고 평생 추억을 만들어오라”며 축의금을 건네는 상사에게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고모(오미연 분)와 함께 서연의 신혼집을 청소중이던 동생 문권(박유천 분)은 “결혼식 날 정해졌다. 백년해로 할 날이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서연은 속으로 ‘결혼식까지 스물 두 시간. 이사도 맞췄고 나는 오늘 새 아파트로 퇴근한다. 웨딩드레스는 시간 맞춰 올거다. 약은 꼬박꼬박 먹고 이롭다는 식품도 챙겨먹는다’며 결혼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고모 또한 “내가 너 때문에 날아갈 것 같다. 걸음이 얼마나 가벼운지 모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서연은 퇴근하는 지형에게 귀여운 애교를 선보이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결혼식 전날 밤 쉽게 잠들지 못한 서연은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그리고 ‘나는 알츠하이머 환자다. 내가 불쌍해서 한 남자가 나와 결혼하고 나는 행복해야 한다. 잠깐씩 행복한 순간. 나는 놓치지 않고 행복한 연기를 한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내가 지금 이 남자한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가’라고 독백해 행복한 표정 뒤에 감추어져 있던 불안한 마음을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향기(정유미 분)는 결혼을 앞둔 지형에게 “행복하라”며 눈물의 축복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이미숙 단칼에 인연정리☞`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웨딩마치☞`천일의 약속` 정유미, 김래원·수애 결혼 축복☞`천일의 약속` 임채무 "뻔뻔하고 몰염치"분노 폭발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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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웨딩마치
▲ 28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3회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박지형(김래원 분)과 이서연(수애 분)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서연은 결혼 전날 밤 지형의 모친 강수정(김해숙 분)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께 드린 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죄했고 수정은 “내 자식 선택인데 어쩌겠냐. 서연이한테 섭섭한 마음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수정은 지형에게 “아버지와 향기(정유미 분)네 가서 사실대로 다 얘기하고 왔다. 더 이상 미련둘 게 없으니 한결 가볍다”며 “축하한다는 소리가 쉽지는 않지만 지금 마음 그대로 변치 말고 그 아이 슬프게 하지 말라”고 전했다. 또 “담당의사 지시 잘 따르고 약도 먹고 같이 시간 많이 보내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끝없이 사랑하라”며 “그 마음이 아니면 너도 그 아이도 힘들어서 안된다”고 당부해 지형을 감동시켰다. 다음날 지형과 서연의 결혼식이 진행되었고 두 사람은 행복한 신랑 신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지형과 서연은 “일생의 고락을 함께 할 부부기 되었음을 선언한다”며 성혼선언을 했고 이어 “당신을 사랑하는 나를 받아주어 고맙다”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서연의 치매가 심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로 인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앞에 또 다른 갈등이 시작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행복과 불안사이 `안절부절`☞`천일의 약속` 이미숙 단칼에 인연정리☞`천일의 약속` 정유미, 김래원·수애 결혼 축복☞`천일의 약속` 임채무 "뻔뻔하고 몰염치"분노 폭발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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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임채무 "뻔뻔하고 몰염치"분노 폭발
▲ 28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3회에서는 박창주(임채무 분)에게 아들 박지형(김래원 분)의 결혼 사실을 알리는 강수정(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정은 남편 창주에게 “지형이 내일 결혼식 올린다”고 전했고 이에 창주는 크게 분노했다. “구경만 했냐. 어떻게 얼만큼 말렸냐”며 수정을 다그친 창주는 “날 뭘로 보는거냐. 호적에서 파버리려다가 당신 봐서 내버려뒀더니 거꾸로 날 쳐내냐. 지 아비 상관없다는 거 아니냐”며 소리쳤다. 또 “어디 근본 없는 계집애한테 넘어가서 결혼이냐. 왜 이제야 말하냐”며 분노했고 이에 수정은 “지형이를 막을 수 없었다.그 아이가 알츠하이머다. 그 아이 아픈거 알고 일 저지른거다. 이제 그 아이 외에 나도 당신도 다 관심 밖이다”라며 지형의 마음을 전하려 했다. 그러나 창주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완전히 미쳐버렸다. 나이 서른 먹은 놈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제 인생을 내던진다는 게 제정신이냐”며 격분했고 이에 수정은 “사랑이다. 우리 아들은 계산 안한다. 그 사람 옆에 있어야 한다는 소망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지형을 포기할 것을 눈물로 설득했다. 또 “우리 맘에 안들어도 어떡하냐. 내 자식 가는 길인데. 받아들이라. 선택도 감당도 자기 몫이다”라며 지형을 인정할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창주는 “뻔뻔하고 몰염치하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수애 분)과의 결혼을 앞둔 지형에게 “행복하라”며 눈물의 축복을 건네는 향기(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행복과 불안사이 `안절부절`☞`천일의 약속` 이미숙 단칼에 인연정리☞`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웨딩마치☞`천일의 약속` 정유미, 김래원·수애 결혼 축복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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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변정수, 천호진 잡으려 180도 변신
▲ MBC `애정만만세`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변정수가 천호진의 마음을 잡으려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0회에서는 강형도(천호진 분)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변신한 변주리(변정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희(배종옥 분)를 찾은 변주리는 “내가 무릎까지 꿇고 내 딸을 위해 한 번만 생각해달라고 하지 않았냐”며 강형도의 마음을 돌려 주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희는 “내 딸을 위해서라도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고 주리는 “당신이 날 과소평가하는 것 같은데 어디 한번 두고 보자”며 돌아섰다. 이후 주리는 강형도가 취직하려는 병원 원장을 찾아가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고 강형도는 외과 의사로 다시 병원에서 일하게 됐다. 이후 주리는 얌전하고 조신한 모습으로 형도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사과부터 하겠다. 언제나 내 생각만 하고 철딱서니 없게 굴어서 미안하다. 그동안 원망하고 미워했던 거 다 사과한다”며 지난날의 모습을 뉘우쳤다. 또 “박원장한테 이혼의 원인은 80% 나한테 있다고 말했다. 진작에 오빠 배려하고 말 잘 들었으면 이혼까지는 안 갔을 거다. 우리 문제없이 잘 살았을 텐데 내 탓이다. 용서해달라”며 “세라 보고 싶으면 보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아해하는 형도에게 “내 마음속 미움 다 풀릴 때까지 오빠가 다 받아주겠다고 하지 않았냐. 혼자 살 수 있을 때까지 옆에서 도와달라. 세라를 위해서라도 내가 제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형도는 180도 변한 주리의 모습에 고마워하며 도움을 약속했지만 주리는 속으로 “우린 절대 헤어지지 않는다. 내가 오빠를 놓지 않는다”며 다른 꿍꿍이가 있음을 내비쳐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이보영, 레시피 빼돌린 진이한에 `반격`☞`애정만만세` 김수미, 이태성에 "네가 입양아" 거짓말☞`애정만만세` 진이한, 한여름에 "지금 왜 아프냐" 타박☞`애정만만세` 이태성, 이보영에 이별 선언 "고맙다"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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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이보영, 레시피 빼돌린 진이한에 `반격`
▲ MBC `애정만만세`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보영이 프랜차이즈 경합을 앞두고 간계를 쓰려는 진이한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0회에서는 한정수(진이한 분)가 프랜차이즈 2차 경합을 앞두고 또 다시 강재미(이보영 분)의 레시피를 빼돌리려는 비열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메뉴 개발 경합을 앞둔 한정수는 강재미의 레시피 중 ‘미나리 닭 순살죽’을 발견했지만 신통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희수(한여름 분) 오빠는 “네 실력으로 일주일 안에 새 메뉴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니 강재미 메뉴를 가져오게 하겠다”고 했다. 한정수 또한 “강재미가 뭘 들고 나오는지 그것부터 알아야한다”며 재미의 죽집을 뒤졌다. 그리고 강재미가 ‘미나리 닭 순살죽’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이게 강재미 신메뉴야? 신메뉴 치고는 너무 빈약하다. 하긴 네가 천재도 아니고 메뉴 딸릴 때도 됐다”며 비아냥거렸다. 그리고 같은 메뉴로 경쟁했을 때 자신이 유리하다는 것을 이용해 재미와 같은 신메뉴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또 “강재미와 나는 지긋지긋한 원수 사이다. 이 바닥에서 둘 중 하나는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며 비열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모두 강재미의 속임수였다. 한정수의 계략을 눈치챈 재미가 역으로 이를 이용해 자신들의 신메뉴가 ‘미나리 닭 순살죽’인 것처럼 보이게 한 것. 사실 재미는 ‘동안죽’이라는 신메뉴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입양아라고 생각한 동우(이태성 분)가 재미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 천호진 잡으려 180도 변신☞`애정만만세` 김수미, 이태성에 "네가 입양아" 거짓말☞`애정만만세` 진이한, 한여름에 "지금 왜 아프냐" 타박☞`애정만만세` 이태성, 이보영에 이별 선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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