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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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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김수미, 이태성에 "네가 입양아" 거짓말
▲ MBC `애정만만세`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수미가 이보영을 떼놓기 위해 이태성에게 거짓말을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0회에서는 변동우(이태성 분)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동우는 크리스탈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그의 뒤를 쫓았다. 어느 절에 도착한 크리스탈은 위패에 절을 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후 동우는 이 위패가 자녀 사망 때 쓰는 것이라는 사실에 의아해했다. 집에 돌아가던 크리스탈은 동우의 차를 발견하고 놀라 동우를 찾았고 이에 동우는 “탑 시크릿이 뭐냐. 적어도 우리가 헤어진 이유를 알아야 할 것 아니냐”며 다그쳤다. 결국 크리스탈은 “솔직하게 얘기해주면 재미를 단념할 수 있냐”며 “네 위로 아이가 있었다. 몸이 약해서 열달 만에 폐렴으로 죽었다”고 비밀을 털어놓았다. 또 “그럼 원래 삼남매였냐. 숨길 이유가 없지 않냐”는 동우에게 “그게 끝이 아니다. 엄마가 낳은 애는 이 애하고 또 하나뿐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크리스탈은 “너희 중 한 명은 이 아이를 잃고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입양했다. 그래서 여태 쉬쉬하면서 비밀로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동우는 “누나하고 나 둘 중에 누가 입양아냐”고 물었고 크리스탈은 “누구겠냐. 누구기에 네가 끝까지 결혼을 고집하면 널 내친다고 했을 때 재미가 결혼을 포기했겠냐. 은혜를 원수로 갚는 불효자 만들 수 없다고 널 포기했으니 이 정도면 네 질문의 답이 된 거냐. 그리고 네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도 되었을 것”이라며 동우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돌려 말했다. 이에 동우는 “이 상황에서 결혼하겠다고 우기면 난 정말 배은망덕한 놈이 되는 거 아니냐”며 강재미(이보영 분)와 헤어질 뜻을 밝혔다. 한편 크리스탈이 누가 입양아인지 확실히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이럴 수밖에 없는 엄마를 용서해라. 시간이 지나면 엄마를 이해할 수 있을 거다. 그때까지만 아파도 참자. 내 새끼”라고 독백해 동우와 주리(변정수 분) 중 누가 입양아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 천호진 잡으려 180도 변신☞`애정만만세` 이보영, 레시피 빼돌린 진이한에 `반격`☞`애정만만세` 진이한, 한여름에 "지금 왜 아프냐" 타박☞`애정만만세` 이태성, 이보영에 이별 선언 "고맙다"
2011.11.28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진이한, 한여름에 "지금 왜 아프냐" 타박
▲ MBC `애정만만세`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진이한이 임신한 한여름에게 독설을 쏟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0회에서는 아픈 채희수(한여름 분)에게 “왜 아프냐”며 냉정한 모습을 보이는 한정수(진이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수는 강재미(이보영 분)와의 2차 경합을 앞두고 신경이 곤두선 모습이었다. 그리고 임신한 아내 희수의 몸이 좋지 않다는 사실에도 “메뉴 나오면 희수와 병원에 가겠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후 한정수는 채희수와 함께 병원에 갔고 “이런 식이면 보호자 자격 없다. 임신 고혈압이다. 잘못될 수 있으니 입원해서 치료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하필이면 이럴 때 아프고 난리냐”며 희수를 타박했다. 또 “강재미와 싸워야 하는데 신경 쓰이게 하지 말고 입원 날짜 잡아라”며 진료실을 나갔다. 하지만 채희수는 “아직 아무렇지 않다. 사업이 며칠 뒤면 끝나니까 그때 입원하겠다. 저이 곁엔 제가 있어야한다”며 정수를 위해 입원을 미뤘다. 이후 채희수는 예쁜 옷을 발견하고는 한정수에게 “이 옷 좀 사달라. 꼭 입고 싶다”며 부탁했지만 한정수는 “시간 없어 죽겠다. 진상이다. 네 꼴을 좀 보고 말해라”고 거친 말을 내뱉었다. 이어 신용카드를 건네준 한정수는 “이걸로 사든 말든 맘대로 하고 택시 타고 들어가라”고 말한 뒤 사라져 채희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수가 프랜차이즈 2차 경합을 앞두고 또다시 강재미(이보영 분)의 레시피를 빼돌리려는 비열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 천호진 잡으려 180도 변신☞`애정만만세` 이보영, 레시피 빼돌린 진이한에 `반격`☞`애정만만세` 김수미, 이태성에 "네가 입양아" 거짓말☞`애정만만세` 이태성, 이보영에 이별 선언 "고맙다"
2011.11.28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이태성, 이보영에 이별 선언 "고맙다"
▲ MBC `애정만만세`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태성이 이보영과 헤어질 뜻을 굳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0회에서는 강재미(이보영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변동우(이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은 동우에게 “너와 누나 둘 중 하나는 입양했다. 재미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 불효자 만들 수 없다고 널 포기했다”고 비밀을 밝혔다. 이에 동우는 “이 상황에서 결혼하겠다고 우기면 난 정말 배은망덕한 놈”이라며 재미와 헤어질 뜻을 굳혔다. 이후 재미를 만난 동우는 “그날 생각나느냐. 우리 앞에 뭐가 놓여 있는지도 모르고 마냥 좋아했다”며 과거 결혼 날짜를 약속했던 날을 떠올렸다. 그리고 “우리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하기로 했었죠? 그 약속 지키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헤어져야 할 이유를 알아도 달라지는 게 아무것도 없다. 달라지기는커녕 내 마음까지 접게 되었다”며 “고맙다. 맘에도 없는 독한 말까지 해가며 날 위해 헤어져 준 것”이라고 재미와의 끝을 알렸다. 또 “이젠 재미 씨가 어떤 마음으로 헤어졌는지 알겠다.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줘서 고맙고 잘해줘서 고맙다”며 “아마 쉽게 잊지 못할 거다. 어쩌면 영원히 잊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이별을 고했다. 한편 이날 크리스탈은 동우에게 그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말했다. 하지만 이는 재미와 헤어지게 하기 위한 거짓말일 가능성이 커 보이는 가운데 동우와 누나 주리(변정수 분) 중 누가 입양아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 천호진 잡으려 180도 변신☞`애정만만세` 이보영, 레시피 빼돌린 진이한에 `반격`☞`애정만만세` 김수미, 이태성에 "네가 입양아" 거짓말☞`애정만만세` 진이한, 한여름에 "지금 왜 아프냐" 타박
2011.11.28
I
연예팀 기자
`뿌리~` 신세경, 장혁 도와 `거짓 눈물 열연`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세경이 장혁을 위해 감쪽 같은 눈물 연기를 펼쳤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6회에서는 강채윤(장혁 분)을 돕기 위해 거짓 눈물 열연을 펼치는 소이(신세경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채윤은 “광평대군(서준영 분)이 돌아온 것을 비밀로 해달라. 반촌에서 짚이는 인물들이 있었다. 그들의 접근을 유도해 밀본 깊숙이 들어가겠다”며 밀본의 본원 정기준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궁에 퍼져있던 밀본들은 광평대군 없이 채윤과 소이만 돌아왔다는 사실에 의아해했고 광평대군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과거 소이와 함께 심온대감 집에 있던 노비 꺽새를 소이에게 보냈다. 소이는 “어떡하면 좋냐. 오라버니가 대군마마를 죽였다”며 눈물을 펑펑 흘렸고 “오라버니는 지금 전하를 죽이겠다고 전하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오라 한다”며 거짓 사실을 알렸다. 이어 “전하가 알게 되면 오라버니는 살아남지 못한다. 아저씨가 오라버니가 더 이상 그 일을 못하도록 막아달라”며 눈물 열연을 펼쳤다. 꺽새는 이를 밀본에게 전했고 밀본은 소이와 채윤의 진술이 일치한다는 사실에 안심해 소이의 말을 의심없이 믿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소이에게 밀본이 접근할 것을 예상한 채윤의 계획에 의한 것이었다. 채윤은 “날 주시하고 있다면 그날 광평대군과 함께 납치됐던 너도 궁금해할 것이다. 그리고 너한테 누굴 보내겠냐”며 밀본이 소이에게 접근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소이는 채윤의 추리에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집현전 철폐까지 감수하며 한글을 반포하려는 세종(한석규 분)의 굳은 의지가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 관련기사 ◀☞`뿌리~` 장혁, 한석규에게 "윤제문 찾아내겠다" 결의☞`뿌리~`장혁, 송옥숙에 접근 "너 밀본이지?"☞`뿌리~`윤제문, 한글 정체 파악 "반드시 막아야" 경악☞`뿌리~` 한석규, 집현전 내주고 한글 반포 `영악한 거래`
2011.11.25
I
연예팀 기자
`뿌리~` 장혁, 한석규에게 "윤제문 찾아내겠다" 결의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한석규에게 밀본을 잡겠다고 선언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6회에서는 그동안의 복수심을 버리고 세종(한석규 분)의 사람이 되는 강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이 만든 한글의 우수성에 놀란 채윤은 세종의 한글 연구를 돕기로 결심했고 이에 세종은 “내 일이 끝날 때까지 지금처럼 똘복이어야 한다. 그저 한사람의 백성으로 어찌 보고 판단하는 지 그것을 알고 싶다”고 부탁했고 채윤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채윤은 “밀본 수사에 대해 생각한 것이 있다”며 “광평대군이 돌아온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제 아비의 유서와 밀본지서가 바뀌는 바람에 밀본이 제 정체를 알게 되었다. 또한 밀본은 제가 광평대군을 납포한 사실을 추리하고 있을 것이다. 하여 광평대군이 돌아오지 않는 상황에서 제가 겸사복 근무를 선다면 분명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올 것이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 “반촌에서 짚이는 인물들이 있었다. 그들의 접근을 유도해 밀본 깊숙이 들어갈 생각이다”라며 “반드시 찾아내 정기준을 전하께 바치겠다”고 스파이가 될 것을 자처했다. 세종은 “정확한 판단이다. 지금 알아야 하고 잡아야 하는 밀본은 정기준이다”라며 채윤의 계획을 반겼고 이에 채윤은 “그리 해내어 글자의 반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그때 작은 소원 하나 올리겠다”며 조건을 내걸었다. 그리고 세종은 “무엇이든 얘기하라. 내 약조한다”며 채윤의 청을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밀본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채윤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뿌리~` 신세경, 장혁 도와 `가짓 눈물 열연`☞`뿌리~`장혁, 송옥숙에 접근 "너 밀본이지?"☞`뿌리~`윤제문, 한글 정체 파악 "반드시 막아야" 경악☞`뿌리~` 한석규, 집현전 내주고 한글 반포 `영악한 거래`
2011.11.25
I
연예팀 기자
`뿌리~`장혁, 송옥숙에 접근 "너 밀본이지?"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한석규의 스파이가 되어 밀본에게 접근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6회에서는 밀본원인 도담댁(송옥숙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강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윤은 “광평대군(서준영 분)이 돌아온 것을 비밀로 해달라. 반촌에서 짚이는 인물들이 있었다. 그들의 접근을 유도해 밀본 깊숙이 들어가겠다”며 밀본의 본원 정기준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채윤은 도담댁에게 접근 “행수가 밀본이지? 다 알고 있다”며 목에 칼을 겨누었다. 그리고 “반쪼가리 이름 부르는 거 다 들었다. 윤평 아니냐”며 “너희들이 다 망쳤다. 내가 소이(신세경 분) 만날 때도, 데리고 도망갈 때도, 광평까지 납치했는데 너희들이 덮치는 바람에 내 손으로 광평까지 죽였다. 내 인생 걸고 계획했던 모든 걸 망쳤다”고 분노했다. 이에 도담댁은 “네놈이 우리 일을 망친 것에 비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밀본임을 드러냈다. 또 “네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밀본지사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네놈 때문에 우리 밀본은 오랜 세월 와해되었다”며 오히려 채윤을 탓했다. 이어 “밀본 때려 잡고 주상에게 어사주를 받아야겠다. 그러니까 본원인지 정기준인지 어디있냐”며 다그치는 채윤에게 “우리끼리는 이럴 이유 없다는 생각 안해봤냐. 결국 너도 왕을 죽이고 싶은 거 아니냐”고 설득을 시작했다. 도담댁은 “우리는 방법이 다를 뿐 목표가 같다. 우리는 임금의 조선을 원하고 네놈은 임금의 목숨을 원한다. 우리가 널 도울 테니 너도 우리를 도와라. 허면 서로가 원하는 것을 좀 더 쉽게 얻지 않겠냐”며 채윤을 끌어들이려 했다. 그러나 이는 채윤이 본원을 찾아내기 위해 의도했던 일. 채윤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도담댁의 말에 넘어가는 척 연기했다. 한편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은 채윤이 자신들에게 넘어왔다고 착각,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 관련기사 ◀☞`뿌리~` 신세경, 장혁 도와 `가짓 눈물 열연`☞`뿌리~` 장혁, 한석규에게 "윤제문 찾아내겠다" 결의☞`뿌리~`윤제문, 한글 정체 파악 "반드시 막아야" 경악☞`뿌리~` 한석규, 집현전 내주고 한글 반포 `영악한 거래`
2011.11.25
I
연예팀 기자
`뿌리~`윤제문, 한글 정체 파악 "반드시 막아야" 경악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제문이 한글의 정체에 경악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6회에서는 세종 이도(한석규 분)가 만든 한글의 정체를 파악하는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기준은 “글자를 반포한다 한들 누가 쓰겠냐. 글자는 아무도 쓰지 않을 것이고 결국 사라질 것이다. 전하의 헛고생이 될 것”이라며 한글을 무시했다. 또 “그냥 못이기는 척 글자 반포를 동의하고 그것을 빌미로 집현전을 철폐하자”며 이신적(안석환 분)을 통해 세종과 거래하도록 했다. 그러나 밀본 한가(조희봉 분)가 그동안 입수한 자료를 통해 한글의 정체를 파악, 이를 정기준에게 알렸다. 그는 “이것이 표의문자가 아니고 표음문자라면 발음 자체로 분류한 게 아닐까 싶었다”며 “놀라운 것은 이 스물 여덟 자에 거의 모든 음이 다 들어있는 것 같다. 이 스물 여덟 자로 엄청나게 많은 글자를 쓰고 읽을 수 있다. ‘곤구망기’란 글자도 밀본을 가리키는 글자였다”고 밝혀 정기준을 놀라게 했다. 또 이틀만에 연두(정다빈 분)와 개파이(김성현 분)가 한글을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목격한 정기준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기준은 “모든 사람이 글자를 쓰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봤냐”며 “글자는 무기다. 칼보다 창보다 유황보다 무서운 무기다. 사대부가 사대부인 이유는 글을 알기 때문이다. 그것이 사대부의 권력이고 힘의 근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이 글자라면, 모두가 글자를 읽고 쓰게 된다면 조선의 질서가 무너질 것이다. 조선의 뿌리인 사대부가 무너질 것이다. 막아야한다”며 세종의 글자 반포를 막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종의 편에 선 강채윤(장혁 분) 밀본의 본원을 찾아내기 위해 계획적으로 밀본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뿌리~` 신세경, 장혁 도와 `가짓 눈물 열연`☞`뿌리~` 장혁, 한석규에게 "윤제문 찾아내겠다" 결의☞`뿌리~`장혁, 송옥숙에 접근 "너 밀본이지?"☞`뿌리~` 한석규, 집현전 내주고 한글 반포 `영악한 거래`
2011.11.25
I
연예팀 기자
`뿌리~` 한석규, 집현전 내주고 한글 반포 `영악한 거래`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가 한글반포를 위해 집현전 철폐를 감수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6회에서는 한글반포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세종(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의정 황희(전성환 분)와 우의정 이신적(안석환 분)은 “대신들과 타협하라. 조정의 반발은 글자 반포에 국한 된 것이 아니다. 애초의 원인은 집현전에 있다”며 글자 반포를 위해 집현전을 폐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세종은 “나의 집현전을 내 손으로 없애라는 것이냐”며 분노했다. 하지만 세종은 무휼(조진웅 분)과 정인지(혁권 분)에게 “내가 시킨 일이다. 내가 황희대감에게 그렇게 하도록 유도했다”며 이 거래가 자신의 치밀한 계획 아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세종은 “저들은 아직 우리 글자를 보지 못했다. 모두 글자를 보기 전에는 되지 않을 일이라 했다. 저들 또한 되지 않을 일이라 생각하고 백성들을 무시하고 있다. 글자를 반포해봤자 아무도 배우지 않고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은 “저들에게 집현전을 내주면 글자 반포를 허용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집현전은 한시적인 조직이었다. 아바마마와 신하들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나의 사람을 만들어야 했다. 세자 또한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사람과 조직을 만들고 조선을 이끌어야 하지 않겠냐”고 알렸다. 또 “거래가 왜 거래겠냐. 나 또한 얻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얻어낼 것이다. 집현전 대신 이 글자를 전담할 부서와 관청 그 모두를 얻어낼 것이다”라며 한글 반포에 이은 또 다른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종의 편에 선 강채윤(장혁 분) 밀본의 본원을 찾아내기 위해 계획적으로 밀본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뿌리~` 신세경, 장혁 도와 `가짓 눈물 열연`☞`뿌리~` 장혁, 한석규에게 "윤제문 찾아내겠다" 결의☞`뿌리~`장혁, 송옥숙에 접근 "너 밀본이지?"☞`뿌리~`윤제문, 한글 정체 파악 "반드시 막아야" 경악
2011.11.25
I
연예팀 기자
`뿌나` 장혁, "아비 이름 기억해달라" 한석규 손잡아
▲ SBS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한석규의 한글 연구 제안을 받아들였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5회에서는 광평대군(서준영 분)과의 내기에서 지고 세종(한석규 분) 앞에 무릎을 꿇는 강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윤은 세종이 아들 광평대군을 선택할 것인지 목숨을 건 글자를 선택할 것인지를 두고 광평대군과 내기를 벌였다. 광평대군은 "전하의 선택은 달라지지 않는다. 전하께서는 절대 글자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이후 채윤은 한글이 총 스물여덟 자밖에 되지 않는 쉬운 글자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어 반나절만에 한글을 배운 채윤은 "이게 정말 가능한 거냐. 정말 백성 모두가 글을 쓰는 세상이 올 수가 있는거냐"며 세종의 글자에 관심을 내보였다. 한편 세종은 광평대군의 말처럼 아들의 목숨이 아닌 한글을 선택했고 이에 채윤은 광평대군과 소이와 함께 궁으로 돌아가 세종을 놀라게 했다. 채윤은 "두말 않고 전하의 명을 받겠다. 다만 조건이 있다"며 세종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석삼`이라고 적힌 글씨를 내밀며 "석삼은 제 아비의 이름이다. 감히 전하께서 그 이름을 잊지 않기를 원한다"고 부탁했다. 이에 세종은 "알았다. 꼭 그리하겠다"며 채윤의 청을 기쁘게 받아들였고 이로써 그동안 세종과 대립하던 채윤이 복수심을 버리고 한글 연구에 매진할 것을 암시했다.▶ 관련기사 ◀☞`뿌나` 한석규, 밀본 협박에 "지랄하고 자빠졌네" 감칠 욕☞`뿌나` 세종 한석규, 아들 납치에 "포기 안해" 한글 선택☞`뿌나` 장혁, `아들이냐 한글이냐` 한석규 시험☞`뿌나` 장혁 "한글이 28자?" 경악☞`뿌리깊은 나무` 나홀로 20% 1위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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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뿌나` 한석규, 밀본 협박에 "지랄하고 자빠졌네" 감칠 욕
▲ SBS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가 밀본에게 찰진 욕설로 일침을 가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5회에서는 광평대군(서준영 분)의 목숨을 내세우며 세종(한석규 분)을 협박하는 밀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밀본은 "은밀히 만든 글자를 공개하고 포기하겠다는 교지를 내리라"며 세종을 압박했다. 또 사대부를 가장한 밀본원들은 "모든 것을 당연히 대신에게 공개하고 조정의 의견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세종의 뜻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종은 밀본의 협박에도 한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경연날이 다가오자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잠시 혼자 있고 싶다"며 주위를 물린 뒤 "광평아"라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세종은 대신들 앞에 아무일 없었다는 듯 나섰고 "괴벽서의 내용인 즉 글자를 창제했느냐, 창제했으면 포기해라, 포기하지 않으면 광평을 어쩌겠다는 거다"라며 "과인의 답은 이렇다. 지랄하고 자빠졌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선의 조정과 왕실을 이리도 쉽게 알았다는 거다. 광평은 자신 때문에 대사를 그르치기를 바라지 않는 나의 가장 자랑스런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또 "글자가 거의 완성이 됐다. 과인이 우리의 말과 우리의 소리를 본뜬 조선의 글자를 만들었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신들은 "조선의 글자를 만든다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하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세종은 "그것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경연에서 죽도록 할 테니 준비들 하라"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채윤(장혁 분)이 한글이 총 스물여덟자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어 반나절만에 한글을 배운 채윤은 "이게 정말 가능한거냐. 정말 백성 모두가 글을 쓰는 세상이 올 수가 있는거냐"며 놀라워했다.▶ 관련기사 ◀☞`뿌나` 장혁, "아비 이름 기억해달라" 한석규 손잡아☞`뿌나` 세종 한석규, 아들 납치에 "포기 안해" 한글 선택☞`뿌나` 장혁, `아들이냐 한글이냐` 한석규 시험☞`뿌나` 장혁 "한글이 28자?" 경악☞`뿌리깊은 나무` 나홀로 20% 1위
2011.11.24
I
연예팀 기자
`뿌나` 세종 한석규, 아들 납치에 "포기 안해" 한글 선택
▲ SBS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가 아들 서준영과 한글 중 한글을 선택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5회에서는 아들 광평대군(서준영 분)의 목숨을 내세우며 세종(한석규 분)을 협박하는 밀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밀본은 "은밀히 만든 글자를 공개하고 포기하겠다는 교지를 내리라"며 세종을 압박했다.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은 "글자를 반포하는 것이 무슨 대수냐. 쓰여지겠냐"라며 한글을 비하하면서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얻어내야 한다"며 세종에게 맞섰다. 한편 밀본이 광평대군을 납치했다고 생각한 세종은 밀본원인 윤평(이수혁 분)에게 "밀본의 근거지가 어디냐"고 물었다. 이어 "만일 광평과 소이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모든 병력을 총동원하여 네놈들을 소탕하고 삼대에 삼대를 멸하여 처절하게 응징하겠다"고 격분했다. 하지만 이어 침통한 표정이 된 세종은 "내가 잘못했다. 제발 광평만 살려달라. 허면 내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이다"라며 밀본의 협박에 굴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세종의 얼굴은 또 한번 바뀌었다. "이럴 줄 알았냐"며 고개를 든 세종은 "똑똑히 잘 들어라. 나는 네놈들이 누군지 관심이 없다. 또한 뭘 원하든 상관치 않는다. 중요한 건 뭘 원하든 네놈들은 원하는 것을 하나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그리 만들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하여 네 따위 놈들과 협상 안한다. 또한 피로써 되갚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보여줄 것이다. 네놈들이 어떻게 실패하게 되는지 똑똑히 두고 보거라"며 한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뜻을 보였다.▶ 관련기사 ◀☞`뿌나` 장혁, "아비 이름 기억해달라" 한석규 손잡아☞`뿌나` 한석규, 밀본 협박에 "지랄하고 자빠졌네" 감칠 욕☞`뿌나` 장혁, `아들이냐 한글이냐` 한석규 시험☞`뿌나` 장혁 "한글이 28자?" 경악☞`뿌리깊은 나무` 나홀로 20% 1위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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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뿌나` 장혁, `아들이냐 한글이냐` 한석규 시험
▲ SBS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한석규를 시험하기 위해 서준영을 납치했다.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5회에서는 세종(한석규 분)의 마음을 두고 내기를 벌이는 강채윤(장혁 분)과 광평대군(서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윤은 밀본에게 납치 당할 위기에 있는 소이(신세경 분)와 광평대군을 구해냈다. 그리고 소이를 억지로라도 끌고 가려 했다. 또 이에 맞서는 소이에게 "나와 같이 안가도 이 일은 그만둬라. 너까지 죽는 꼴은 못보겠다. 임금은 궐에서 안전하게 명만 내리고 너만 왜 목숨을 걸고 다니냐. 네 재능과 마음 모두 임금이 이용하는 거다. 결국 이용만 당하고 버려질 것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를 부인하는 광평대군에게 "원래 대의를 위해 일하는 분들은 이런 작은 일 따위는 눈하나 깜박 안한다. 자기 목숨 아니니까. 자기 가족 목숨 아니니까"라고 세종의 대의를 폄하했다. 이에 광평대군은 "네 놈이 뭘 아냐. 전하께서는 백성 한명 한명의 목숨을 당신의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시기에 이 일에 목숨을 거신 것"이라며 "아들의 목숨 따위에 글자를 포기한다? 걸대 그렇지 않다. 그것이 너 같은 천 것은 절대 이해 못하는 왕의 자리라는 것이다"라고 호통을 쳤다. 광평대군의 장담에 채윤은 한 가지 제안을 했다. 그는 "내가 대군마마를 인질로 잡고 글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죽이겠다 그러면 어쩔까"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또 "마마가 이긴다면 전하께서 제가 꼭 필요하다 하시니 두말없이 따라가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이어 채윤은 "내가 이긴다면 전하는 천 것과 같은 아픔을 겪게 되실 것이다. 가족을 잃는 아픔"이라며 광평을 죽이겠다는 뜻을 밝혔고 광평은 이를 순순히 받아들이며 내기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뿌나` 장혁, "아비 이름 기억해달라" 한석규 손잡아☞`뿌나` 한석규, 밀본 협박에 "지랄하고 자빠졌네" 감칠 욕☞`뿌나` 세종 한석규, 아들 납치에 "포기 안해" 한글 선택☞`뿌나` 장혁 "한글이 28자?" 경악☞`뿌리깊은 나무` 나홀로 20% 1위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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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뿌나` 장혁 "한글이 28자?" 경악
▲ SBS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한글이 스물여덟 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5회에서는 소이(신세경 분)와 광평대군(서준영 분)이 밀본에게 납치당해 위기감을 자아냈다.이날 강채윤(장혁 분)은 세종(한석규 분)이 아들 광평대군을 선택할 것인지 목숨을 건 글자를 선택할 것인지를 두고 광평대군과 내기를 벌였다. 하지만 밀본이 광평대군을 납치한 듯한 방이 붙어 세종의 걱정을 더하게 했다. 이에 채윤은 "전하께서는 밀본이 대군을 데리고 있기에 더 위험하다고 생각할 거다. 전하께서는 어찌할까. 글자를 포기할까 대군을 포기할까"라고 다시 물었다. 하지만 광평대군은 "전하의 선택은 달라지지 않는다. 전하께서는 절대 글자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이에 채윤은 "글자를 알면 그것을 백성들이 알게 되냐. 글자가 나오면 백성들이 진짜 글자를 알게 될거라 믿냐"며 "양반들은 공부를 하니 글자를 외우지만 백성들은 시간이 없어서 못배운다. 입에 풀칠 하려면 동터서부터 저녁까지 허리 한번 못펴고 일해야한다. 근데 언제 글자를 배우냐"고 반문했다. 또 "전하의 글자를 몇 자나 되냐. 천자냐 만자냐"고 따져물었고 이에 광평대군은 "스물여덟 자"라고 밝혔다. 채윤은 "천 스물 여덟자?"라고 자신의 귀를 의심했지만 광평대군은 "그냥 스물 여덟자"라고 답해 채윤을 놀라게 했다. 채윤은 "그게 말이나 되냐. 고작 스물 여덟자로 만가지 이만가지를 다 담을 수 있냐"며 어이없어 했지만 광평대군은 "삼만가지 백만가지도 담을 수 있다"며 한글을 공개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윤은 반나절만에 한글을 통달했고 "이게 정말 가능한거냐. 정말 백성 모두가 글을 쓰는 세상이 올 수가 있는거냐"며 놀라워했다.▶ 관련기사 ◀☞`뿌나` 장혁, "아비 이름 기억해달라" 한석규 손잡아☞`뿌나` 한석규, 밀본 협박에 "지랄하고 자빠졌네" 감칠 욕☞`뿌나` 세종 한석규, 아들 납치에 "포기 안해" 한글 선택☞`뿌나` 장혁, `아들이냐 한글이냐` 한석규 시험☞`뿌리깊은 나무` 나홀로 20% 1위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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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에게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 `천일의 약속` 12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수애가 김래원의 한결같은 모습에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2회에서는 결혼허락 후 이서연(수애 분)의 집을 찾는 박지형(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연은 간간이 치매로 기억을 잃은 모습을 보였지만 지형은 그때마다 서연의 빈틈을 자연스럽게 채워나갔다. 또 서연이 지형에게 녹차를 대접하려고 준비하던 중 뜨거운 물에 데자 서연이 몸을 다쳤을까 안절부절못해 하며 연인을 걱정했다. 이에 서연은 지형의 진심 어린 마음에 감동해 입을 맞췄다. 또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라며 지형을 껴안았다. 서연은 “생각났을 때 하겠다. 내일로 안 미루겠다. 내일은 생각 안 날 수도 있다”며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서연은 “이 말 다시 안 하더라도 바보 돼 그런 거다 이해해달라. 내가 다 잊더라도 내 심장은 당신을 기억할 거다. 심장은 말로 만들어 내보낼 줄 모를 뿐 다 느끼고 다 안다”며 애틋한 눈물을 흘렸다. 지형 또한 “비겁했다. 비겁해서 널 외면했었다. 정말 미안하다. 날 용서하지 말라”며 과거 서연을 떠났었던 자신의 모습을 사과하며 서연의 치매를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과의 결혼을 앞둔 서연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서연은 “이제부터 내가 할 일은 병을 늦출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는 것. 하루라도 더 내 남자 앞에 나로 머무르기 위해서”라며 마지막까지 지형과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 관련기사 ◀☞`지우개` 손예진vs`천일의 약속` 수애..`이것이 다르다!`☞월화극 경쟁 `1强 1中 1弱` 답보☞`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 결혼 날짜 통보에 경악 `눈물`☞`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고모 집 방문 `결혼 허락`☞`천일의 약속` 문정희, 수애 결혼 사실에 `질투 작렬`☞`천일의 약속` 정유미, 김래원 결혼 소식에 `충격`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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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 결혼 날짜 통보에 경악 `눈물`
▲ `천일의 약속` 12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래원이 김해숙에게 수애와의 결혼 날짜를 알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2회에서 마지막까지 박지형(김래원 분)과 이서연(수애 분)의 결혼을 말리는 강수정(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정은 여전히 지형을 잊지 못하고 있는 향기(정유미 분)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아들 지형에게 전화를 걸어 “폭탄 맞은 엄마 어떡하고 있는지 안부도 없느냐.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지형은 “사무실 일 잘하고 있고 이번 주 일요일 1시다”라고 서연과의 결혼식 날짜를 알렸고 수정은 경악했다. 수정은 “하객 50명 놓고 그런 결혼식을 꼭 해야 하느냐. 혹시나 싶어서 전화했다”며 “그 애한테는 미안하지만 나도 별수 없는 사람이다. 비인간적이지만 결혼은 하지 말고 그냥 살아보는 건 어떠냐?”라고 다급하게 제안했다. 지형은 “엄마가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실망스럽다. 제 마음 가볍고 우습게 보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에 수정은 “어떻게 기뻐할 수도 축복할 수도 없는 이런 결혼을 하느냐”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들은 향기(정유미 분)가 충격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서연(수애 분)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안 향기가 지형에게 기다리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 관련기사 ◀☞`지우개` 손예진vs`천일의 약속` 수애..`이것이 다르다!`☞월화극 경쟁 `1强 1中 1弱` 답보☞`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에게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고모 집 방문 `결혼 허락`☞`천일의 약속` 문정희, 수애 결혼 사실에 `질투 작렬`☞`천일의 약속` 정유미, 김래원 결혼 소식에 `충격`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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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고모 집 방문 `결혼 허락`
▲ `천일의 약속` 12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수애와 김래원이 결혼 허락을 받으러 고모 집을 방문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2회에서는 결혼을 약속한 이서연(수애 분)과 박지형(김래원 분)이 서연을 키워준 고모(오미연 분)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민(이상우 분)은 “좋은 소식이 있다”며 서연이 결혼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부모님에게 전했고 이에 모친(오미연 분)은 “누구냐. 어떤 인물이냐. 네가 소개했느냐 서연이가 골랐느냐. 쓸만하냐?”라며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또 “아주 훌륭한 친구”라는 재민의 말에 안심하며 “직업이 뭐냐. 출판계 사람이냐?”라고 궁금해했다. 재민은 “어머니 아버지도 아시는 친구다. 박지형. 그 친구다”라고 서연의 결혼 상대를 밝혔고 지형의 집에서 반대한다는 사실을 안 고모는 “우리 서연이 같은 며느릿감을 어디서 구하냐”며 속상해했다. 이어 “반쪽짜리 혼인이면 어떠냐. 그 불쌍한 게 결혼 복은 있었다”며 감격했다. 이후 고모는 서연과 지형이 인사를 드리러 오자 “내가 얼마나 고마운지, 얼마나 마음이 좋은지 모른다”며 눈물로 두 사람을 맞이했다. 그리고 “애달프게 큰 거, 품 넓은 사람 만나 뜨뜻하게 살아야 하는데. 내 새끼들하고 같이 밤낮없이 빌었다”며 서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보였다. 지형은 “서연이 제가 데려가겠다. 저 달라”며 서연과의 결혼 허락을 구했고 이에 고모는 “주고말고”라며 흔쾌히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다. 한편 서연의 결혼을 질투한 사촌 언니 명희(문정희 분)는 서연에게 막말을 쏟아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관련기사 ◀☞`지우개` 손예진vs`천일의 약속` 수애..`이것이 다르다!`☞월화극 경쟁 `1强 1中 1弱` 답보☞`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에게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 결혼 날짜 통보에 경악 `눈물`☞`천일의 약속` 문정희, 수애 결혼 사실에 `질투 작렬`☞`천일의 약속` 정유미, 김래원 결혼 소식에 `충격`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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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문정희, 수애 결혼 사실에 `질투 작렬`
▲ `천일의 약속` 12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문정희가 수애의 결혼을 시샘하며 막말을 내뱉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2회에서는 결혼을 약속한 이서연(수애 분)과 박지형(김래원 분)이 서연을 키워준 고모(오미연 분)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모는 지형을 반갑게 맞이했고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내가 얼마나 신경이 쓰였는지 모른다. 애달프게 큰 거, 품 넓은 사람 만나 뜨뜻하게 살아야 한다고 밤낮없이 빌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또 “서연을 데려가겠다”는 지형의 말에 흔쾌히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다. 그러나 사촌 언니 명희(문정희 분)는 서연의 결혼 상대자가 지형이라는 사실에 “부모 다 의사인 걔 지형이?”라며 서연을 질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연과 지형이 인사를 오자 “일 년 넘게 사귀면서 한 번도 안 왔느냐. 어떻게 독하게 사기를 치느냐. 기분 엄청 더럽다. 우리 다 바보 만들지 않았냐?”라며 시비를 걸었다. 또 “징그럽고 무섭고 불쾌하다. 감쪽같이 속았다. 앙큼 발칙한 계집애”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이후 서연의 신혼집을 둘러보던 명희는 “사람 팔자 시간문제라더니 이서연 출세했다”며 서연의 결혼을 부러워했다. 또 “화통 터지고 분통 터진다. 분해서 죽겠다. 걔가 볼 게 뭐가 있냐”며 질투심을 불태워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의 결혼소식을 전해 들은 향기(정유미 분)가 충격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지우개` 손예진vs`천일의 약속` 수애..`이것이 다르다!`☞월화극 경쟁 `1强 1中 1弱` 답보☞`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에게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 결혼 날짜 통보에 경악 `눈물`☞`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고모 집 방문 `결혼 허락`☞`천일의 약속` 정유미, 김래원 결혼 소식에 `충격`
2011.11.23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정유미, 김래원 결혼 소식에 `충격`
▲ `천일의 약속` 12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정유미가 김래원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충격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2회에서는 향기(정유미 분)에게 지형(김래원 분)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수정(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향기는 수프를 만들어 지형의 엄마 수정을 찾아왔다. 지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수정과 산책을 하던 향기는 “오빠는 어떻게 지내느냐. 아줌마한테는 자주 연락하느냐”며 조심스럽게 지형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 향기는 “한 번씩 전화하고 싶은데 부담 주면 어쩌나 싶다. 그냥 오빠가 며칠에 한 번씩 문자라도 보내줬으면 좋겠다. 잘 있니. 괜찮니. 세 글자만이라도”라며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내보였다. 향기는 “오빠는 제가 이 세상에 있는 거 벌써 잊어버렸나 보다”라고 속상해했고 이에 수정은 “남자로 지형이는 그만 잊어라. 지형이 마음에 네 자리는 없다. 이제 그만하라”고 부탁했다. 또 “세상에서 제일 아픈 게 혼자 사랑이다. 산뜻하게 정리해 보내버려야 너한테도 새 기회가 찾아온다”며 향기의 미련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수정은 “결혼할 모양이다”라고 지형의 결혼 소식을 전해 향기를 놀라게 했다. 수정은 “난 찬성 안 했고 아버지는 모른다. 빨리하고 싶은가 보더라”며 결혼 예정 사실을 알렸고 이에 향기는 충격으로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서연(수애 분)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안 향기가 지형에게 기다리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 관련기사 ◀☞`지우개` 손예진vs`천일의 약속` 수애..`이것이 다르다!`☞월화극 경쟁 `1强 1中 1弱` 답보☞`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에게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 결혼 날짜 통보에 경악 `눈물`☞`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고모 집 방문 `결혼 허락`☞`천일의 약속` 문정희, 수애 결혼 사실에 `질투 작렬`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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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박유환, 수애 치매 약 복용에 `기쁨의 눈물`
▲ SBS `천일의 약속`(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수애가 치매 약을 복용하며 자신의 병과 싸울 의지를 내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1회에서는 박지형(김래원 분)의 한결 같은 모습에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이서연(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과 결혼을 결심한 서연은 치매 예방 음식 등을 찾아보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병을 이겨내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이전과는 다른 활기찬 모습으로 변신했다. 서연과 지형의 통화 내용을 들은 문권(박유환 분)은 누나 서연의 결혼 사실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 상대가 지형이라는 것과 지형과 지형의 어머니가 서연의 치매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진행한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놓았다. 문권은 “난 신경 안쓴다. 그 사람한테 다 맡겼다”며 새롭게 시작하려는 마음을 보이는 서연의 모습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아무것도 상관없이 다른 여자들 사는 것처럼 해보고 싶다. 1년이면 좋고, 2년이면 더 좋고, 3년이면 축복이다”라며 병과 싸울 의지를 보이는 누나 모습을 반겼다. 또 서연이 치매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이제 됐다. 진짜 고맙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서연은 재민(이상우 분)에게 지형과의 결혼 약속을 알리며 “난 이제부터 전사가 될 거다”라고 선언했다. 또 “약 먹으면서 병은 너대로 놀아라, 나는 나대로 신나게 살겠다. 죽자 사자 열심히 살 거다”라며 지형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수애 결혼허락 후 `몰래 오열`☞`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과 결혼 결심…“날 지켜달라”☞`천일의 약속` 김부선, “애들 보면 뭐하냐” 매정한 엄마☞`천일의 약속` 기억 잃은 수애, 김래원 번호만 생각나☞`천일의 약속` 갈지자 행보…경쟁작 부진 속 1위 `의미반감`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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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수애 결혼허락 후 `몰래 오열`
▲ SBS `천일의 약속`(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해숙이 김래원과 수애의 결혼 선언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1회에서 이서연(수애 분)은 박지형(김래원 분)의 한결 같은 모습에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다. 이어 오랜만에 집을 찾은 지형은 어머니 강수정(김해숙 분)에게 서연과 결혼 허락을 구했다. 수정은 “결국엔 네 고집대로 네 아버지, 나 상관없이 저지를 거냐. 네 앞날은 어떻게 하냐. 1~2년이 아니라 평균 5년이 넘는다. 더 길 수도 있다”며 지형을 말렸지만 지형은 “제 앞날 같은 건 상관없다. 한평생이라면 정말 좋겠다”며 자신의 진심을 알렸다. 수정은 “병이 아니라면 향기와 결혼했을 것 아니냐. 평생을 다 바칠 만한 사람을 두고 결혼하려고 했던 것 뭐냐. 잘못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설득했지만 지형은 “병 때문에 가여워서 그런 게 아니다. 병이 얼마나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 깨닫게 해준 거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수정은 “내 심정은 어떨지 그건 네 관심사가 아니지? 내가 쓰러져도 너는 강행할 것이냐”고 물었고 지형은 “이해해달라. 죄송하다”며 어머니의 이해를 구했다. 결국 수정은 “어쩌겠냐. 널 쇠사슬에 묶어 동굴에 가둘 수도 없고”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받아들였다. 또 “2~3개월쯤 있다 가겠다”는 지형에게 “그 아이 하루는 건강한 사람의 시간과 다르다. 지금이나 2~3개월 후나 뭐가 다르냐”며 지형이 서연에게 가는 것을 허락했다. 그러나 이후 쉽지 않은 길을 택한 아들의 앞날을 생각하며 몰래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치매 약을 먹기 시작하는 등 지형과의 결혼 결심 후 자신의 병과 싸울 의지를 보이는 서연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박유환, 수애 치매 약 복용에 `기쁨의 눈물`☞`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과 결혼 결심…“날 지켜달라”☞`천일의 약속` 김부선, “애들 보면 뭐하냐” 매정한 엄마☞`천일의 약속` 기억 잃은 수애, 김래원 번호만 생각나☞`천일의 약속` 갈지자 행보…경쟁작 부진 속 1위 `의미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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