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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과 결혼 결심…“날 지켜달라”
  • `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과 결혼 결심…“날 지켜달라”
  • ▲ SBS `천일의 약속`(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수애가 김래원과 결혼을 결심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1회에서는 이서연(수애 분)이 박지형(김래원 분)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은 운전 중 기억을 잃고 패닉 상태에 빠졌고 이 긴급한 상황에서 지형의 전화번호밖에 떠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서연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지형은 흥분한 서연을 안심시켜 집으로 데려갔다. 지형은 “부탁한다. 나 네 인생에 들어가게 해달라”며 서연과 함께 할 뜻을 밝혔다. “왜 진창으로 들어오려고 하냐”는 서연의 물음에 “네가 거기 있으니까. 너한테 가야 하니까”라며 서연에 대한 한결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연은 “나 때문에 결혼도 깨버린 사람인데 왜 거부를 하냐. 그냥 기대버리자. 내 정직한 마음은 날 이렇게 꼬드긴다. 너무 그러고 싶다”며 숨겨온 마음을 나타냈고 지형은 “날 믿어. 믿어야 한다. 넌 내 여자이기만 하면 된다”고 서연을 설득했다. 결국 서연은 “나도 내가 사라지기 전까지 죽을 힘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며 지형을 잡고 싶은 속마음을 드러냈고 지형 또한 “네가 날 기억 못하게 되어도 내 기억 속에 넌 그대로다. 사라지지 않는다”며 서연과 끝까지 함께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에 서연은 “안 물러줄 거다. 날마다 오늘보다 내일은 더 사랑한다고 날마다 약속하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있어달라. 같이 있고 싶다. 날 지켜달라”며 지형의 사랑을 받아들였다. 이후 지형과 결혼을 결심한 서연은 “다른 여자들 사는 것처럼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며 행복한 결혼을 꿈꿨다. 그리고 그동안 거부하던 치매약을 먹기 시작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박유환, 수애 치매 약 복용에 `기쁨의 눈물`☞`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수애 결혼허락 후 `몰래 오열`☞`천일의 약속` 김부선, “애들 보면 뭐하냐” 매정한 엄마☞`천일의 약속` 기억 잃은 수애, 김래원 번호만 생각나☞`천일의 약속` 갈지자 행보…경쟁작 부진 속 1위 `의미반감`
2011.11.22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김부선, “애들 보면 뭐하냐” 매정한 엄마
  • `천일의 약속` 김부선, “애들 보면 뭐하냐” 매정한 엄마
  • ▲ SBS `천일의 약속`(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김부선이 수애의 친모로 깜짝 등장해 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1회에서는 이서연(수애 분)의 고모(오미연 분)가 서연의 친모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서연은 자신과 문권을 버린 친모를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서연은 고모(오미연 분)에게 “그냥 어떻게 사나 알고 싶다”며 기억을 잃기 전에 엄마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내보였다. 그리고 이날 고모는 서연의 친모인 김부선이 하는 분식집을 찾았다. 김부선은 “지난 봄에 영감 세상 뜨고 더 들어갈 돈 없이 그냥 저냥 산다”며 “사는 것 보고 나서 다신 안올 줄 알았는데 왜냐”며 고모가 온 이유를 물었다. 이어 “내달에 자리 옮길 거다. 누가 새 건물 지하 슈퍼마켓 자리 하나 마련해준다는데 그쪽도 얼마 전 상처했다. 난 남자 없이는 못살겠다”며 새로운 남자가 있음을 알렸다. 고모는 “애들 궁금하지도 않냐”며 어이없어했지만 김부선은 “나 양심 같은 거 없다. 자식 없다고 생각하고 산다. 걔들은 걔들, 나는 나 잊고 사는 게 낫다”며 술만 들이켰다. 또 “한번이라도 먼 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은 생각이 없냐”는 고모의 물음에 “보면 뭐하냐. 봐서 생기는 거 있냐. 그냥 이대로 살다 죽으면 된다”고 냉정하게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고 패닉 상태에 빠지는 서연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박유환, 수애 치매 약 복용에 `기쁨의 눈물`☞`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수애 결혼허락 후 `몰래 오열`☞`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과 결혼 결심…“날 지켜달라”☞`천일의 약속` 기억 잃은 수애, 김래원 번호만 생각나☞`천일의 약속` 갈지자 행보…경쟁작 부진 속 1위 `의미반감`
2011.11.22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기억 잃은 수애, 김래원 번호만 생각나
  • `천일의 약속` 기억 잃은 수애, 김래원 번호만 생각나
  • ▲ SBS `천일의 약속`(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위기에 빠진 수애가 김래원에게 연락을 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1회에서는 운전 중 기억을 잃고 패닉 상태에 빠지는 이서연(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서연은 회식을 마치고 집에 가던 중 정신이 혼미해졌다. 시야가 흐려져 도로와 차들을 구분하기 힘들어졌고 결국 패닉 상태에 빠져 차를 세웠다. 휴대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듯 머리를 때리며 오열했다. 이어 서연은 박지형(김래원 분)에게 전화를 걸어 “여기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다. 집에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울음을 터뜨렸고 지형은 “거기 어디냐. 꼼짝 말고 있어라”라며 서연에게 달려왔다. 그리고 “괜찮다”고 서연을 꼭 안으며 안심시켰다. 서연은 “단축연락처 찾기에 문권이와 재민오빠 전화번호 있는 게 조금 전에 생각났다. 미안하다”며 “다 까먹고 당신 번호 하나만 통째로 생각났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지형을 밀어냈지만 지형에 대한 마음으로 가득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것. 지형은 “그래 고맙다”며 자신을 떠올려 준 서연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고 이어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리는 서연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이 자신을 향한 지형의 사랑을 받아들여 앞으로 지형과 함께할 것을 약속해 눈길을 모았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박유환, 수애 치매 약 복용에 `기쁨의 눈물`☞`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수애 결혼허락 후 `몰래 오열`☞`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과 결혼 결심…“날 지켜달라”☞`천일의 약속` 김부선, “애들 보면 뭐하냐” 매정한 엄마☞`천일의 약속` 갈지자 행보…경쟁작 부진 속 1위 `의미반감`
2011.11.22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변정수가 업둥이? 또다른 가능성 제기
  • `애정만만세` 변정수가 업둥이? 또다른 가능성 제기
  •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태성에 이어 변정수가 업둥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38회에서는 주리(변정수 분)를 자신과 닮았다고 하는 써니 박(문희경 분)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크리스탈은 재미(이보영 분)에게 동우(이태성 분)와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우리집 자식 중에 업둥이가 있다”고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이에 동우가 크리스탈의 업둥이일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었다. 하지만 이날 자신이 입양 보낸 아이를 찾겠다는 써니의 말에 크리스탈은 기겁을 했다. 또 변주리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젊었을 때를 떠올리는 써니 말에 경악했다. 써니는 “겉 모습이 아니라 하는 짓이 나하고 비슷하다. 그렇지 않냐”고 가볍게 얘기했지만 이에 크리스탈은 “입 다물라. 내일 당장 호주로 돌아가라”고 화를 냈다. 이어 “경고하는데 내 뜻 거스르면 강제로 보낼 수 있다. 왜 주리랑 비슷하냐.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며 예민하게 반응해 주리가 업둥이라는 또 다른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써니가 자신이 버린 아이를 찾겠다고 나섰다. 크리스탈의 반대에도 “언니가 아무리 막아도 내 새끼 행방 찾을 테니까 그런 줄 알아라”고 선언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문희경 "아이 찾겠다" 선언에 김수미 경악☞`애정만만세` 윤현숙-안상태, 결혼준비에 `깨알 웃음`☞`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에게 `눈물의 이별 통보`☞`애정만만세` 이보영 김수미에게 "헤어지겠다"
2011.11.21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문희경 "아이 찾겠다" 선언에 김수미 경악
  • `애정만만세` 문희경 "아이 찾겠다" 선언에 김수미 경악
  •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문희경이 자신이 입양 보낸 아이를 찾겠다고 선언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38회에서는 써니 박(문희경 분)이 자신이 버린 아이를 찾겠다고 맞서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을 경악하게 했다. 이날 써니는 변춘남(박인환 분)에게 “내가 버리고 싶어서 버렸겠냐. 오죽했으면 그 애를 못 잊어서 호주로 갔겠냐. 그 동안 잊으려고 가슴에만 묻었는데 더 이상 못하겠다”며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아이를 찾겠다고 말했다. 또 “그 애 낳은 병원 원장만 찾으면 어디로 입양 보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언니가 아무리 반대해도 내 새끼 행방 찾겠다”고 말했고 이에 춘남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이 노릇을 어떡하냐”며 당황해했다. 이후 이 사실을 전해들은 크리스탈은 써니에게 “왜 찾냐. 배꼽도 안 뗀 핏덩이를 버렸으며 무슨 자격으로 찾냐”고 소리쳤다. 또 “그 아이를 생각해라. 네가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헷갈리지 않게 하라”며 극구 말렸다. 이에 써니는 “어미와 자식은 천륜인데 자격이 어디 있냐.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냐. 애를 둘이나 낳은 언니가 알지 않냐. 바라는 거 없다. 잘 사는지 얼굴 한번 보겠다”며 울분을 토했지만 크리스탈은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 얼굴 보면 만나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걔 인생에 개입하게 된다. 절대 찾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그러나 써니는 “언니가 정 말리면 내 힘으로 찾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적극적으로 아이의 행방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변동우(이태성 분)가 업둥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강재미(이보영 분)가 동우에게 이별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가 업둥이? 또다른 가능성 제기☞`애정만만세` 윤현숙-안상태, 결혼준비에 `깨알 웃음`☞`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에게 `눈물의 이별 통보`☞`애정만만세` 이보영 김수미에게 "헤어지겠다"
2011.11.21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윤현숙-안상태, 결혼준비에 `깨알 웃음`
  • `애정만만세` 윤현숙-안상태, 결혼준비에 `깨알 웃음`
  •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현숙-안상태 콤비가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38회에서는 남대문(안상태 분)과 오정심(윤현숙 분)이 결혼준비로 가구를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을 일주일 앞둔 남대문은 “맘 한구석에 돌덩이를 얹은 것처럼 답답하다. 이제는 아주머니까지 먹여살려야 한다”며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내보였다. 이어 정심과 함께 신혼방에 놓을 가구를 보러 나갔다. 대문은 정심에게 “아주머니가 집 장만까지 했는데 이 정도는 해야 된다”며 원하는 가구를 고르라고 말했지만 한편으로는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맘에 든 장롱을 발견한 정심은 “이거 어떠냐. 맘에 쏙 든다”며 즐거워했지만 대문은 가격표를 확인하고는 “넣을 옷도 없는데 그냥 옷걸이나”라며 어물쩍 넘기려고 했다. 이에 정심은 “이게 우리 신혼방에 있으면 어울리나 안어울리나 생각해보라”고 말했고 정심과 함께 있는 신혼방을 상상한 대문은 “사유. 무조건 사유”라며 흔쾌히 허락했다. 이어 “이게 우리 신혼방에 있다 생각해보라”는 정심의 말에 흐뭇한 상상을 한 대문은 “사유. 무조건 사유. 침대는 하이라이트니 꼭 사유”라며 화장대와 침대까지 모두 구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변동우(이태성 분)가 업둥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강재미(이보영 분)가 동우에게 이별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가 업둥이? 또다른 가능성 제기☞`애정만만세` 문희경 "아이 찾겠다" 선언에 김수미 경악☞`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에게 `눈물의 이별 통보`☞`애정만만세` 이보영 김수미에게 "헤어지겠다"
2011.11.21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에게 `눈물의 이별 통보`
  • `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에게 `눈물의 이별 통보`
  •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보영이 이태성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38회에서는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과 만나 변동우(이태성 분)와 헤어질 결심을 밝히는 강재미(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미는 동우 앞에서 크리스탈의 돈봉투를 받았다. 동우는 “이따위 돈으로 나와 재미 씨 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다고 생각했냐. 유치하고 실망스럽다”며 크리스탈에게 화를 냈지만 재미는 “이 돈은 그동안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보상으로 알고 쓰겠다”며 봉투를 받았다. 이에 동우는 “우리 엄마가 협박했냐 아니면 돈 줄 테니 떨어져나가라 구슬렀냐”며 “왜 갑자기 헤어진다는 선택을 한거냐”며 따졌고 재미는 “협박보다 더한걸 하셨어도 내가 내키지 않았으면 헤어질 생각 안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선택임을 알렸다. 이어 “그동안 나한테 믿고 따라오라고 해놓고 나한테 해준 게 뭐냐. 이제는 가출에 부모 허락없이 결혼하자고 하냐. 우리가 결혼 한 후에도 어머니가 용서 못하면 어쩔거냐. 조금이라도 애틋함이 남아있을 때 정리하는 게 낫다”며 이별의 뜻을 밝혔다. 또 “봉투도 진심이냐”는 동우에게 “사랑은 실망시키켜도 돈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 돈 때문에 어머니도 변호사님도 나도 서로에게 미안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며 마음에도 없는 말들을 퍼부었다. 이어 “한동안 힘들겠지만 곧 나 같은 거 잊고 당신에게 어울리는 짝 만날 것”이라며 “정말 힘들 때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줘서 고맙고 잘해줘서 고맙다. 돌알보면 모든 게 다 고맙다. 내 진심이다”라며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우의 누나 주리(변정수 분)가 업둥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가 업둥이? 또다른 가능성 제기☞`애정만만세` 문희경 "아이 찾겠다" 선언에 김수미 경악☞`애정만만세` 윤현숙-안상태, 결혼준비에 `깨알 웃음`☞`애정만만세` 이보영 김수미에게 "헤어지겠다"
2011.11.21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이보영 김수미에게 "헤어지겠다"
  • `애정만만세` 이보영 김수미에게 "헤어지겠다"
  •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보영이 이태성과 헤어질 뜻을 굳혔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38회에서는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을 만나 변동우(이태성 분)와 헤어지겠다고 말하는 강재미(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크리스탈에게 재미에게 동우가 업둥이라는 가능성을 알리며 두 사람이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이날 크리스탈은 “우리 모자 사이를 영원히 갈라놓을 건지 헤어질 건지 결론은 냈냐. 내 얘기를 듣고도 헤어지지 않겠다는 거냐”며 재미를 다그쳤다. 이에 재미는 “헤어지겠다. 동우가 매달려도 절대 마음 흔들리지 않겠다”며 자신의 굳은 결심을 밝혔다. 그리고 순순히 이별을 택한 재미를 의아해하는 크리스탈에게 “세상 모든 자식들이 그렇겠지만 변호사님이 어머니 진심으로 사랑한다. 영원히 어머니 등지고 살 수 없다고 했다. 집을 나온 것도 어머니가 우리를 받아줄 거라 생각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생모 얼굴도 모른 채 업둥이로 자랐는데 키워준 어머니마저 등지게 할 수 없다”며 동우와 헤어지는 이유를 밝혔다. 크리스탈은 “절에서 우리가 나눈 얘기는 절대 비밀이다”라며 다시 한번 재미의 입을 단속했고 이에 재미는 “저도 변호사님이 그 비밀을 알고 상처받는 일 원하지 않는다”며 영원히 비밀에 부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재미는 동우에게 냉정하게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돌아서서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변정수가 업둥이? 또다른 가능성 제기☞`애정만만세` 문희경 "아이 찾겠다" 선언에 김수미 경악☞`애정만만세` 윤현숙-안상태, 결혼준비에 `깨알 웃음`☞`애정만만세` 이보영, 이태성에게 `눈물의 이별 통보`
2011.11.21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 나무` 장혁, 신세경 납치한 밀본에 `분노`
  • `뿌리깊은 나무` 장혁, 신세경 납치한 밀본에 `분노`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밀본에게 납치된 신세경을 구하기 위해 나타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4회에서는 소이(신세경 분)와 광평대군(서준영 분)이 밀본에게 납치를 당해 위기감을 자아냈다. 이날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은 세종 이도(한석규 분)의 한글 창제 사실을 눈치채고 이 사실을 세상에 폭로했다. 이로써 한글 반포를 앞두고 있던 세종의 계획이 위기를 맞이했다. 결국 세종이 이적이 되어 중화의 질서를 어지르는 문자를 만든다는 사실이 퍼져나갔고 이에 대한 대신들의 반발로 한글 창제의 장이었던 경성전을 공개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세종은 경성전의 한글 연구 자료를 안전한 곳으로 옮길 계획을 세웠고 밀본의 눈을 피하기 위해 중전의 가마까지 동원했다. 그리고 밀본의 주의를 돌린 사이 소이와 광평대군이 연구 자료를 빼돌린 주지소로 갔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밀본이 이를 급습, 소이와 광평대군은 밀본에게 납치되며 한글 창제에 위기가 닥쳤다. 한편 자신의 과거와 똘복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떠나기로 작정한 채윤(장혁 분)은 떠나기 전 소이와의 약속 장소를 찾았다. 그리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채윤은 소이와 광평대군을 납치한 밀본의 앞을 막아섰다. 채윤은 "지랄을 한다. 내려놓고 늬들 가고 싶은대로 가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우리가 누군지 아냐"고 맞서는 밀본들에게 "그런건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내가 누구냐는 거다. 내가 한짓골 똘복"이라며 밀본에 맞섰다.▶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20% 재돌파..시청률 상승세 재점화☞`뿌리깊은 나무` 장혁, 아버지 위안에 `눈물`☞`뿌리깊은 나무` 본원 윤제문, 세종 한글 창제 사실 `폭로`☞`뿌리깊은 나무` 장혁, 한글 연구 한석규에 조소☞`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자결 시도한 장혁에게 "지랄한다"
2011.11.18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 나무` 장혁, 아버지 위안에 `눈물`
  • `뿌리깊은 나무` 장혁, 아버지 위안에 `눈물`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 앞에 죽은 아버지 정석용이 나타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4회에서는 꿈처럼 나타나 아들 강채윤(장혁 분)을 위로해주는 석삼(정석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윤은 세종 이도(한석규 분) 앞에서 죽은 석삼의 유서를 공개하며 괴로워했다. 이후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물가로 간 채윤은 "아버지 어디 계시냐. 이거 한잔 하시라"며 허공으로 술을 뿌렸다. 그리고 "나도 한잔 달라. 술 한잔 달라. 반푼이 아버지"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그 순간 채윤의 앞에 아버지 석삼이 나타났다. 그리고 "세상 일이 맘같지 않고 맘처럼 되지 않지? 다 그런거다. 임금은 안그럴 것 같냐. 그건 똑 같은 것"이라며 채윤을 위로했다. 이어 "울어라. 울고 다 털어버리고 그러다보면 또 다시 살아지고, 살아지다보면 결국 다 살아지는거다. 먼지처럼"이라며 죽은 담이(신세경 분)의 아버지가 나타나 채윤의 눈을 의심하게 했다. 석삼은 담이 아버지에게 "딸래미 간수나 잘해라. 꼭 그렇게 임금 편을 들어야겠냐. 똘복이 편을 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타박을 했고 담이 아버지는 "예전에 담이가 내 말은 안듣고 똘복이 편을 들곤 했다. 그때 얼마나 속상하던지. 너도 당해보니 좀 어떠냐. 샘통이다"라며 채윤을 놀렸다. 이에 채윤의 얼굴에는 잠시 미소가 번졌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의 모습은 연기처럼 사라졌고 이에 다시 현실로 돌아온 채윤은 "똘복아. 헛살았다. 그래 놓자. 놓아버리자"며 망연자실해했다. 이어 빈 술잔을 물에 띄어 보내며 "똘복아. 잘가라. 이제 똘복이 없다"며 뜻 모를 웃음을 토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1.11.18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 나무` 본원 윤제문, 세종 한글 창제 사실 `폭로`
  • `뿌리깊은 나무` 본원 윤제문, 세종 한글 창제 사실 `폭로`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세종 한석규가 한글을 만든다는 사실이 온세상에 드러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4회에서는 세종 이도(한석규 분)의 한글 창제 사실이 밀본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이날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은 세종이 비밀리에 하는 일을 알아내기 위해 증거들을 조합했다. 여기에 이신적(안석환 분)이 결정적인 증거인 한글의 거푸집을 더했고 이에 정기준은 "이도는 글자를 만든 것"이라며 세종의 한글 창제 사실을 간파했다. 이어 경악하는 밀본들에게 "대신들이 반대할 것이 뻔하고 명에서도 가만 있지 않을 테니 비밀로 했을 거다. 고작 글자를 만들려고 학사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해부까지 했냐. 이도, 참으로 너답다"며 비웃었다. 그리고 "이도의 집현전은 조정의 가장 큰 적이 될 것"이라며 세종에 맞설 계획을 선언했다. 이 시각 이도는 "글자의 반포는 기습적으로 행해질 것이다. 이를 위해 비밀리에 진행한 것이다. 이 사실이 새나간다면 반대에 부딪혀 창제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한글 창제의 막바지 단계를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기준이 세종의 비밀을 폭로하는 방을 붙여 세종의 한글 반포 계획을 막았다. 결국 세종이 이적이 되어 중화의 질서를 어지르는 문자를 만든다는 사실이 퍼져나갔고 이에 세종의 한글 반포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채윤(장혁 분)이 세종 앞에서 자결을 시도했지만 무휼(조진웅 분)이 이를 막아서며 실패로 돌아갔다.
2011.11.18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 나무` 장혁, 한글 연구 한석규에 조소
  • `뿌리깊은 나무` 장혁, 한글 연구 한석규에 조소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한석규의 한글 연구를 비웃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4회에서는 세종 이도(한석규 분) 앞에서 자결을 시도하는 강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도는 채윤의 자결을 막았고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는 채윤의 물음에 "이 모든 것의 시작이 너였으니까. 파옥이 일어났던 그날 밤 지랄하지 말라는 네 말만 아니었다면 나는 아주 잘먹고 잘살고 있었을 것이다. 우린 그날 밤 함께 지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도는 "그날 밤 널 구해내면서 아바마마에 맞섰고 모든 이도의 시작이 되었다. 이도의 끝은 글자를 만드는 것이다. 해서 난 네가 내 글자의 판관이 되길 원한다. 내 글자에 대해 이 일은 지랄이 아니다라는 네 판단이 필요하다"라며 한글 연구에 함께할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채윤은 "백성이 글자를 배울 시간이 어디있냐. 게다가 배울 이유가 뭐냐. 글자가 쌀을 만드냐 옷을 만드냐 아니면 양반을 만들어주냐"며 조소했다. 또 "백성은 글자를 몰라서도 억울하게 죽지만 글자를 알아서도 죽는다. 맞아서도 죽지만 때려서도 죽는 것이 세상 이치다. 그러니 마치 글자를 알면 억울해지지 않는 것처럼 속이지 말라"고 소리쳤다. 이어 "글자를 알면 백성도 힘이 생긴다. 양반들에게 힘없이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는 이도에게 "아니, 힘은 안생기고 책임만 뒤집어 쓸 것"이라며 냉소했다. 또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묻는 세종에게 "이것 때문이다"라며 아버지의 유서를 공개했다. 채윤은 "오늘 이 자리에 죽으러 온 것도, 전하 말이 우습게 들리는 것도 다 이것 때문이다. 우리 아버지가 아무 죄도 없이 억울하게 죽어가면서 저에게 남긴 유언"이라며 아버지의 유언을 밝혔다. 한편 유서의 내용은 "꼭 글자를 배워 주인 마님 잘 모시고 살아라"는 것이었다. 이에 채윤은 "이렇게 엿 같은 말이 어디 있냐"며 분노했다.
2011.11.18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자결 시도한 장혁에게 "지랄한다"
  •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자결 시도한 장혁에게 "지랄한다"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한석규 앞에서 자결을 감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4회에서는 칼을 들고 궁으로 들어가는 강채윤(장혁 분)과 그를 설득하기 위해 기다리는 세종 이도(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윤은 "전하께선 이미 파옥한 노비 똘복에게 너의 길을 계속 가라 윤허한 적이 있다"고 물었고 이도는 "그랬지"라고 답하며 채윤에게 다가갔다. 이에 채윤은 가까이 다가온 이도에게 칼을 겨누었지만 곧바로 호위무사 무휼(조진웅 분)에 의해 저지당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도는 무휼에게 "칼을 내리라"고 명했지만 무휼은 "전하의 길이 있고 이놈의 길이 있다면 무사 무휼의 길도 있는 것이다. 전하를 위해 태종 대왕의 목을 베려고 했던 저이다. 결단코 그럴 수 없다"며 계속해서 채윤과 대치했다. 그리고 이도는 자신을 베려는 채윤의 칼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어 이도는 자신을 베지 못하는 채윤의 모습에 "날 죽이려는 게 아니냐. 이대로 내 목을 뚫으면 될 것 아니냐. 날 죽이러 온 것이 아니라 네가 죽으러 온 것이냐"며 채윤의 의중을 파악했다. 그리고 "날 죽이러 온 놈이 자결이라. 아주 지랄을 하고 있다"며 과거 똘복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전했다. 채윤은 "욕 한번 찰지게 잘하신다"고 말했고 이도는 "당연하지. 스승이 아주 좋았으니까"라며 두 사람의 길고 긴 인연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글자를 배우라"는 채윤 아버지의 유언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2011.11.18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신세경, “내 할 일이 남았다” 한석규 선택
  • ‘뿌리깊은나무’ 신세경, “내 할 일이 남았다” 한석규 선택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세경이 한글을 위해 장혁을 떠났다. 11월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3회에서는 강채윤(장혁 분)과 소이(신세경 분)가 서로를 알아보고 눈물의 재회를 했다. 두 사람은 밀본들의 급습에 위기에 처하지만 그 과정에서 소이는 채윤을 구하기 위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사람의 위기를 알고 직접 달려온 세종(한석규 분)은 채윤에게 “너의 아비 일은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소이와 함께 떠나 새 삶을 살라”며 두 사람을 떠나보냈다.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채윤은 앞으로 함께 할 소이와의 미래를 기대하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소이는 “궁으로 돌아가야 한다. 해야할 일이 남았다. 대의, 전하와 나의 대의가 남아있다”며 세종에게 돌아갈 뜻을 밝혔다. 채윤은 “윗것들 대의와 우리가 무슨 상관이냐. 정신차려라. 신분을 바꿨어도 우리는 뒷분들이 죽으라고 하면 죽어야 할 노비일 뿐인데 그것들 대의와 무슨 상관이냐”고 화를 냈고 이에 소이는 “오라버니도 같이 가야 한다. 이 일을 해야 한다”며 한글 연구와 대의를 알렸다. 이어 소이는 세종이 성군이라며 채윤이 세종을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채윤은 “내가 제일 미치겠는 게 바로 그거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성군이라 하고 태평성대라고 행복하게 사는데 나만 불행하다”며 “내가 전하를 오해했다고 치자. 그럼 우리 아버지는 뭐냐. 우리 아버지가 너무 불쌍하고 내 인생은 너무 가엾지 않냐”고 반문했다. 또 “너는 우리 편에 서서 생각해야 하지않냐. 대의인지 지랄인지 때문에 아버지 죽음을 모른척 하라는거냐. 왜 내 편에서 생각하지 않고 임금 편에서 생각하냐”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나 소이는 “오라버니가 오라버니 인생을 임금 죽이는데 걸었듯이 난 글자 만드는 데 걸었다”며 “그게 죽은 아버지와 죽게 만든 오라버니 아버지,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오라버니에 대한 속죄라고 믿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결국 채윤을 떠나 세종 곁으로 돌아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종을 죽이기 위해 궁으로 들어가는 채윤과 그를 설득하기 위해 기다리는 세종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뿌리 깊은 나무`, 소폭 하락에도 수목극 1위 고수☞`뿌리깊은나무’ 윤제문, 밀본지사 손에 넣고 ‘의기양양’☞‘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장혁에게 “신세경과 떠나라” 허락☞‘뿌리깊은나무’ 신세경, 장혁 구하기 위해 입 열어☞‘뿌리깊은나무’ 장혁-신세경, 눈물의 재회 ‘애틋’
2011.11.17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윤제문, 밀본지사 손에 넣고 ‘의기양양’
  • `뿌리깊은나무’ 윤제문, 밀본지사 손에 넣고 ‘의기양양’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제문이 밀본지사를 손에 넣었다. 11월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3회에서는 밀본의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이 밀본지사를 내보이며 재상들의 충성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합에서 밀본원들은 본원 정기준에게 밀본지사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정기준은 “먼저 여쭙겠다. 애초에 어찌 밀본이 되셨냐. 밀본원이 되기로 맹약했을 때는 조선을 선비의 나라로 만들겠다는 삼봉선생의 큰 뜻에 함께했던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신적(안석환 분)은 정기준에게 밀본지사가 없음을 확신했다. 그리고 “밀본지사가 있다면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냐. 보여달라. 삼봉선생의 대의가 본원께 있냐”고 다그쳤다. 이신적의 물음에 정기준은 밀본지사를 꺼냈다. 그리고 “네놈들이 부르짖던 대의, 삼봉선생께 한 충성맹약. 이 천쪼가리가 대의 아니었더냐”며 “역적으로 몰릴까 역사에 어떻게 이름을 남길까 너희들의 안위가 삼봉선생의 뜻보다 더 컸던 거 아니더냐”고 밀본들에게 소리쳤다. 또 경악하는 이신적에게 “네놈은 밀본원으로 조정의 중역에 있으라는 명 외에 한 일이 뭐냐. 임금이 집현전을 만들고 비밀조직을 만들었음에도 막지 않았다. 네놈이 삼봉선생의 뜻을 꺾어버렸다. 네놈이 지금의 이도를 만들었다. 그 죄를 어찌 갚을 것이냐”고 호통을 쳤다. 이어 정기준은 밀본원들에게 “네놈들 뜻 따위는 상관없다. 여기에 충성서약을 한 이상 밀본의, 나의 뜻을 따라야 할 것이다”라고 못박으며 강한 카리스마를 내보여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어증으로 말을 하지 못하던 소이(신세경 분)가 위기에 처한 채윤(장혁 분)을 구하기 위해 말문을 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뿌리 깊은 나무`, 소폭 하락에도 수목극 1위 고수☞‘뿌리깊은나무’ 신세경, “내 할 일이 남았다” 한석규 선택☞‘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장혁에게 “신세경과 떠나라” 허락☞‘뿌리깊은나무’ 신세경, 장혁 구하기 위해 입 열어☞‘뿌리깊은나무’ 장혁-신세경, 눈물의 재회 ‘애틋’
2011.11.17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장혁에게 “신세경과 떠나라” 허락
  • ‘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장혁에게 “신세경과 떠나라” 허락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세종 한석규가 장혁과 신세경에게 함께 떠날 것을 명령했다. 11월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3회에서는 재회한 강채윤(장혁 분)과 소이(신세경 분)에게 “새 삶을 살라”며 떠나보내는 세종(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윤과 소이는 밀본지사를 찾으러 온 윤평(이수혁 분) 일행의 급습으로 위험에 빠지지만 이들을 구하기 위해 세종이 직접 군사를 이끌고 달려왔다. 그리고 “전하”라는 소이의 목소리를 들은 세종은 채윤을 향한 마음이 소이의 말문을 열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갑작스러운 세종의 등장에 채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변명하려 했지만 세종은 “똘복아”라며 채윤의 어린 시절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가 탄로났다는 것을 알고 칼을 잡으려는 채윤에게 “너의 아비 일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세종은 “네가 용서한다 해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이다. 누군가 잊으라 해도 결코 헤어나올 수 없는 고통이었을거다. 내 너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 “날 죽이고 싶겠지. 너의 아비가 죽고 나서 남은 유일한 일은 날 죽이는 것이었을거다. 하지만 이젠 너에게 남은 다른 삶이 있다. 소이가 있다. 아니 담이가 있지 않냐”며 “소이와 함께 떠나라. 그리고 새 삶을 살라”고 명령했다. 이에 강채윤은 “나의 삶. 담이와 함께 하는 나의 삶”이라며 흔들렸고 세종은 “네가 손해는 아닐 것이다. 너는 새 삶을 살 수 있고 나는 조금 더 살아 나의 길을 갈 수 있다. 허나 너는 담이를 얻고 나는 담이를 잃는다”며 소이를 잃는 안타까운 마음을 내보였다. 이어 세종은 소이를 바라보며 “잘 살거라. 이 또한 어명이다”라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줬다. 그리고 두 사람의 떠나는 뒷모습을 지켜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뿌리 깊은 나무`, 소폭 하락에도 수목극 1위 고수☞‘뿌리깊은나무’ 신세경, “내 할 일이 남았다” 한석규 선택☞`뿌리깊은나무’ 윤제문, 밀본지사 손에 넣고 ‘의기양양’☞‘뿌리깊은나무’ 신세경, 장혁 구하기 위해 입 열어☞‘뿌리깊은나무’ 장혁-신세경, 눈물의 재회 ‘애틋’
2011.11.17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신세경, 장혁 구하기 위해 입 열어
  • ‘뿌리깊은나무’ 신세경, 장혁 구하기 위해 입 열어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신세경이 장혁을 구하기 위해 말문을 열었다 11월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3회에서는 어릴 적 헤어졌던 채윤(장혁 분)과 소이(신세경 분)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포옹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채윤은 소이에게 “왜 말을 못하냐.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고 소이는 채윤 때문이었음을 알렸다. 과거 채윤은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며 소이의 잘못을 추궁했고 이로써 소이의 실어증이 시작되었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채윤은 “그 오랜 세월 마음에 담아두고 살았단 말인가. 나보다 더한 지옥에 살았던 말인가”라며 안타까움에 오열했다. 그리고 잠시 눈물을 닦는 사이 밀본원인 윤평(이수혁 분)이 소이를 칼로 위협하며 밀본지서를 요구했다. 채윤은 소이를 구하기 위해 밀본지사를 건넸고 그 순간 윤평은 채윤의 눈에 재를 뿌려 앞을 보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밀본지사를 본 사람은 살려둘 수 없다. 이제 끝내주겠다”며 채윤에게 칼을 겨누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채윤은 윤평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채윤의 위기를 목격한 소이는 “오라버니”라고 힘겹게 입을 떼었다. 그리고 “오른쪽”, “왼쪽”, “축방 아래”라며 윤평이 있는 방향을 알려줘 채윤을 구했다. 한편 채윤과 소이가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된 세종(한석규 분)은 직접 두 사람을 찾아왔고 “전하”라는 소이의 목소리에 경악했다. 이어 채윤을 향한 마음이 소이의 말문을 열었다는 사실에 채윤과 소이를 함께 떠나보냈다. ▶ 관련기사 ◀☞`뿌리 깊은 나무`, 소폭 하락에도 수목극 1위 고수☞‘뿌리깊은나무’ 신세경, “내 할 일이 남았다” 한석규 선택☞`뿌리깊은나무’ 윤제문, 밀본지사 손에 넣고 ‘의기양양’☞‘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장혁에게 “신세경과 떠나라” 허락☞‘뿌리깊은나무’ 장혁-신세경, 눈물의 재회 ‘애틋’
2011.11.17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김해숙, 수애 치매 사실에 결혼 반대
  • `천일의 약속` 김해숙, 수애 치매 사실에 결혼 반대
  •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해숙이 수애의 치매 사실을 알고 김래원과의 결혼을 반대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0회에서는 박지형(김래원 분)의 모친 강수정(김해숙 분)에게 자신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알리는 이서연(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연은 “결혼식 날짜 잡혔다는 말 듣고 바로 정리했고 이후에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았다. 근데 사촌 오빠와 지형이 만난 자리에서 우연히 담당 의사를 만나며 알려졌다”고 그동안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수정은 “서연씨 상황을 우리 애가 몰랐다면 결혼은 그대로 진행되었을 것 같냐”며 “사람이 참 이기적인 존재라서 아가씨 불운은 너무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내 자식 걱정이 앞선다. 미안하다”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1년만이라도 결혼을 늦추자고 보자고 한거였다. 그런데 안되겠다. 지형이를 위해서 안된다. 내 자식이 제 앞날을 다 내놓을만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받아줄 수 없는거 이해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서연은 “제 마음이 어머니 마음과 같다”며 수정의 반대를 받아들였다. 한편 수정과 헤어진 서연은 속으로 ‘그 사람을 제게 보내달라. 오랫동안은 아니다. 저에게 1년만 허락해달라고 하마터면 말할 뻔 했다’며 지형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김래원, 김해숙 결혼 반대에 "수애 필요해" 애원☞`천일의 약속` 수애, 30분 전 일도 기억 못해 `치매 악화`☞`천일의 약속` 김래원, "나 수애 남자다" 이상우에 도움 요청☞‘천일의 약속’ 김부선, 수애 집나간 친모로 첫등장
2011.11.16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김래원, 김해숙 결혼 반대에 "수애 필요해" 애원
  • `천일의 약속` 김래원, 김해숙 결혼 반대에 "수애 필요해" 애원
  •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래원이 수애와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모친 김해숙 앞에 무릎을 꿇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0회에서는 아들 지형(김래원 분)과 서연(수애 분)의 결혼을 반대하는 강수정(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이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수정은 지형을 찾아갔다. 그리고 “도저히 그래도 잘 수가 없어서 왔다. 왜 아무 소리 없었냐. 치매라는 거 알면서 어떻게 그런 무모한 짓을 하냐. 감추고 결혼할 셈이었냐”며 지형을 다그쳤다. 또 “엄마 한 분 허락이라도 얻고 싶었다”고 대답하는 지형에게 “절대 허락하지 못한다”고 분노했다. 이에 지형은 “그래도 한다. 받아들일 수 없는 고집이란 것도 안다. 근데 그 사람을 위해 희생하려는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 제가 그 사람이 필요해서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어서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 사람을 사랑한다. 그 사람이 절 밀어내는 건 제가 싫어서가 아니라 절 위해서다. 근데 저는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 자신을 위해서 그 사람을 원한다. 그 사람 없이는 난 허수아비다”라고 애원하며 수정 앞에 무릎까지 꿇었다. 수정은 “좋을 때만 사랑은 사랑이 아닌거 안다. 평생 아픈 남편, 아내 사랑으로 함께하는 사람들 보며 감탄하고 감동한다. 그런데 내 아들 일이 되니까 그럴 수 없다. 내가 어떻게 너한테 그 길을 가라고 하겠냐. 절대 안된다”고 반대했지만 지형은 “그 사람이 첫번째”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수정은 아들의 선택을 가슴 아파하며 폭풍 눈물을 흘렸지만 이어 지형과 서연의 애절한 마음을 떠올리며 심경의 변화를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김해숙, 수애 치매 사실에 결혼 반대☞`천일의 약속` 수애, 30분 전 일도 기억 못해 `치매 악화`☞`천일의 약속` 김래원, "나 수애 남자다" 이상우에 도움 요청☞‘천일의 약속’ 김부선, 수애 집나간 친모로 첫등장
2011.11.16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30분 전 일도 기억 못해 `치매 악화`
  • `천일의 약속` 수애, 30분 전 일도 기억 못해 `치매 악화`
  •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수애의 기억력이 급속도로 떨어졌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0회에서는 이서연(수애 분)이 30분 전의 일도 기억하지 못하며 치매 증세가 악화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은 양치를 하기 위해 칫솔을 꺼내들었지만 이를 본 동료는 “30분 전에 닦고 들어오지 않았냐. 하루 세번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연은 자신이 30분 전의 일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또 다른 동료는 “돌아가신 아버님이 치매 7년째까지 그렇게 씻으시더라. 대소변 안되는 건 기본인데 그러면서도 마지막까지 씻는 것에 집착했다”며 치매 얘기를 꺼냈고 이에 얼굴이 굳은 서연은 “아까 회의때 커피 마셨으니까 닦을 자격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곧 이어 “커피가 아니라 녹차를 마셨다”는 동료의 말에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 당황한 서연은 “난 녹차 마셔도 닦는다”며 일어섰지만 30분 전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에 좌절했다. 이후 사촌 오빠인 재민(이상우 분)를 만난 서연은 “나 이제 30분 전에 내가 한 일도 까먹는다. 이제 메모에 양치질까지 올려야할 것 같다”며 어이없어했다. 또 “아까는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누굴 만나러 나갔는지 기억이 안났다. 이제 메모를 더 철저히 구체적으로 해야겠다”며 자조적으로 말해 재민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의 치매 사실을 알게 된 지형(김래원 분)의 모친 수정(김해숙 분)이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김해숙, 수애 치매 사실에 결혼 반대☞`천일의 약속` 김래원, 김해숙 결혼 반대에 "수애 필요해" 애원☞`천일의 약속` 김래원, "나 수애 남자다" 이상우에 도움 요청☞‘천일의 약속’ 김부선, 수애 집나간 친모로 첫등장
2011.11.16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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