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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문희경, 이보영 이혼녀 사실에 `경악`
  • `애정만만세` 문희경, 이보영 이혼녀 사실에 `경악`
  • ▲ (사진=MBC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문희경이 이보영의 이혼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32회에서는 강재미(이보영 분)와 한정수(진이한 분)가 부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써니 박(문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 박은 한정수가 자신의 차에 놓고 내린 서류를 발견했다. 그리고 강재미와 한정수가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있는 기사를 보고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이라며 의아해했다. 또 이 두 사람이 부부라는 기사에 경악했다. 이어 과거 재미와 희수(한여름 분)가 나누던 `과거사` 이야기를 떠올린 써니 박은 희수를 찾아갔다. 써니 박은 "네 남편이 유부남이었다고 하더니 강재미 남편이었냐"며 희수를 다그쳤고 조카 변동우(이태성 분)가 재미가 이혼한 사실을 알고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써니 박은 이 사실을 동우의 엄마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에게 전하려고 했지만 그 앞을 동우가 막아섰다. 써니 박은 "거짓말을 해도 어떻게 그런걸 속이냐. 여자 하나 감싸자고 온 가족을 속이냐"며 분노했지만 동우는 "엄마가 저렇게 행복해하는데 찬물을 끼얹을 수 없었다.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다"며 써니박을 만류했다. 이어 동우는 "우리가 직접 말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 제발 부탁이다"라며 애원했고 이에 써니 박은 "오늘은 입 다물어 주지만 그건 재미 때문이 아니라 언니 때문이다. 더 늦기 전에 솔직하게 말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변동우의 노력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방송 말미에서 강재미가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크리스탈 박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김수미, 이보영 이혼사실에 이태성 `따귀`☞`애정만만세` 진이한, 한여름에 "이제는 멈출 수 없다" 분노☞`애정만만세` 천호진, 배종옥 제안 거절☞`애정만만세` 변정수, 인턴사원 지원-단박 퇴짜 `웃음`☞`애정만만세`, 회 거듭할수록 뒷심 만만세~
2011.10.31 I 연예팀 기자
`뿌리~`장혁, 한석규에게 "이것이 내 길" 복수 예고
  • `뿌리~`장혁, 한석규에게 "이것이 내 길" 복수 예고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강렬한 눈빛으로 한석규에 대한 깊은 복수심을 내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8회에서는 세종(한석규 분)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게 된 강채윤(장혁 분)의 절박한 마음이 드러났다. 이날 강채윤은 소이(신세경 분)가 불면으로 수면제를 먹는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잠 안자고 버티다가 죽은 듯이 쓰러지는 거, 그거 못버틴다. 다른 길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이 모습을 본 세종은 “그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이에 강채윤은 “소인도 그런 적이 있다. 소인 대신 아비가 죽은 다음에 그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채윤은 “갑자기 홀로 남게 된 것도 무서웠고, 아무 죄도 없는 아비를 아무 이유없이 죽일 수 있는 세상도 무서웠다. 잠이라도 들면 아비가 무서운 모습으로 나타나 왜 죽어야 했는지 이유라도 말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강채윤은 “아비를 죽인 사람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나서 고쳐졌다. 그만큼 절박했고 그만큼 분노했고 그만큼 의로운 결심이었다”며 살기어린 눈빛으로 세종을 응시했다. 이에 세종은 “너의 똘복의 결심은 그만큼이었구나”라고 속으로 되뇌며 강채윤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했다. 그리고 “넌 너의 길을 계속 가라. 난 나의 길을 갈 것이다”라며 강채윤의 복수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괴한에게 살해된 집현전 학사의 시신이 돌아온 가운데 밀본이 점차 수면위로 떠올라 세종을 경악하게 했다. ▶ 관련기사 ◀☞안석환 밀본 반전 `뿌리~` 자체최고시청률 `19.2%`☞`뿌리~`장혁, 신세경에 `관심 집중`☞`뿌리~` 안석환, 알고보니 밀본 `충격 반전`☞`뿌리~` 한석규 "내가 뭘 잘못했나" 분노 폭발☞`뿌리~` 한석규, 송중기 환각에 "네가 죽인 것" 절규
2011.10.28 I 연예팀 기자
`뿌리~`장혁, 신세경에 `관심 집중`
  • `뿌리~`장혁, 신세경에 `관심 집중`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세경의 오열을 본 장혁의 눈빛이 흔들렸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8회에서는 소이(신세경 분)가 한글 연구서를 불태우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강채윤(장혁 분)은 의문의 궁녀 소이가 죽은 학사가 남긴 책자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책자를 갖고 있던 강채윤은 “이게 소이 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그것을 쫓으면 나인 소이가 전하 쪽인지 범인 쪽인지 알 수 있다”며 소이를 의심했다. 결국 소이는 강채윤이 쳐놓은 계략에 빠지는 듯했다. 하지만 한글 연구서를 발견한 소이는 잘 정리된 내용을 확인한 후 이를 불태워 지켜보던 강채윤을 놀라게 했다. 또 책이 타는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 강채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이가 불면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끼는 강채윤의 안타까운 눈빛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 관련기사 ◀☞안석환 밀본 반전 `뿌리~` 자체최고시청률 `19.2%`☞`뿌리~`장혁, 한석규에게 "이것이 내 길" 복수 예고☞`뿌리~` 안석환, 알고보니 밀본 `충격 반전`☞`뿌리~` 한석규 "내가 뭘 잘못했나" 분노 폭발☞`뿌리~` 한석규, 송중기 환각에 "네가 죽인 것" 절규
2011.10.28 I 연예팀 기자
`뿌리~` 안석환, 알고보니 밀본 `충격 반전`
  • `뿌리~` 안석환, 알고보니 밀본 `충격 반전`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안석환이 밀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8회에서는 스스로 밀본임을 고백하는 이신적(안석환 분)의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괴한에게 살해된 집현전 학사 장성수(류승수 분)의 시신이 돌아왔다. 그리고 “꽃은 꽃일 뿐 뿌리가 될 수 없다”는 밀본의 수장 정기준의 글이 함께 실려 있어 세종(한석규 분)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이신적은 자신의 편이라 생각한 학사를 불러 “밀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넌지시 물어봤다. 그리고 “어찌 그런 것을 믿느냐”며 황당해하는 학사에게 “믿고 안 믿고가 중요한 게 아니다. 내가 밀본이었다”며 자신의 정체를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과거 밀본의 수장인 정기준은 떠나기 전 이신적에게 “입지를 굳히고 다음 명을 기다려라. 나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그때 조정의 중신이 되어있어야 할 것이다”라며 마지막 명을 내렸다. 또 “어디로 갈 것이냐”는 이신적에게 “사람들 틈으로 숨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밀지를 내렸다. 이신적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학사는 “저를 놀리는거냐”며 믿지 않았다. 하지만 이신적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자네는 이미 내 사람이라는 일종의 선언이다. 또 이걸 알았으니 자네는 혼자서 죽지도 살지도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20여 년 만에 명이 떨어진 듯하다”며 장성수의 죽음이 때가 되었다는 신호임을 알렸다. 한편 세종(한석규 분)의 사람으로 보이던 이신적이 밀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밀본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세종과 밀본의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 관련기사 ◀☞안석환 밀본 반전 `뿌리~` 자체최고시청률 `19.2%`☞`뿌리~`장혁, 한석규에게 "이것이 내 길" 복수 예고☞`뿌리~`장혁, 신세경에 `관심 집중`☞`뿌리~` 한석규 "내가 뭘 잘못했나" 분노 폭발☞`뿌리~` 한석규, 송중기 환각에 "네가 죽인 것" 절규
2011.10.28 I 연예팀 기자
`뿌리~` 한석규 "내가 뭘 잘못했나" 분노 폭발
  • `뿌리~` 한석규 "내가 뭘 잘못했나" 분노 폭발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가 분노를 참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8회에서는 자신의 뜻에 반대하고 나서는 신하들의 모습에 분노하는 세종 이도(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은 경연에서 “오늘 회의의 안건은 세법이다”라며 세법에 관해 논하려고 했지만 대신들은 “선대 왕이 정한 것 아니냐”, “13년 전에 결론이 난 일이다”, “가부조사까지 했지만 부결되었다”며 세종의 뜻을 반대하고 나섰다. 또 가부조사를 다시 하겠다는 세종의 명에도 “관료가 힘을 가지느냐 갖지 못하느냐의 문제다. 세법 혁파는 결코 안될 말이다”라며 반대의 뜻을 내보였다. 이에 세종은 과거 자신의 뜻에 반대했던 상소문들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무휼(조진웅 분)은 “지금 중요한 것은 밀본을 찾아내는 것이다. 전하의 뜻을 반대하는 신하들이 밀본은 아니다”라고 고했지만 세종은 “그들 중 하나겠지”라며 자신을 반대하는 자들에 대한 불신을 내보였다. 이어 세종은 흥분해 상소문들을 내던지며 “내가 대체 뭘 그리 잘못했냐. 난 그저 조선을 세우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신하들은 지금도 모두 모여 내 뜻을 거스를 모의를 한다더라”라고 소리쳤다. 또 “생각해보면 항상 그랬다. 우리의 책력을 만들려 할 때도, 세법 가부조사를 할 때도 신하들은 국고가 낭비된다, 신분질서가 어지럽혀진다라고 했다. 지랄들하고는. 결국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 하는 것일 뿐 아니냐”며 분노했다. 이어 세종은 “난 단지 조선을 세우고 싶을 뿐이었는데 대체 내가 뭘 그리 잘못했냐”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종의 사람으로 보이던 이신적(안석환 분)이 밀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안석환 밀본 반전 `뿌리~` 자체최고시청률 `19.2%`☞`뿌리~`장혁, 한석규에게 "이것이 내 길" 복수 예고☞`뿌리~`장혁, 신세경에 `관심 집중`☞`뿌리~` 안석환, 알고보니 밀본 `충격 반전`☞`뿌리~` 한석규, 송중기 환각에 "네가 죽인 것" 절규
2011.10.28 I 연예팀 기자
`뿌리~` 한석규, 송중기 환각에 "네가 죽인 것" 절규
  • `뿌리~` 한석규, 송중기 환각에 "네가 죽인 것" 절규
  • ▲ SBS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가 젊은 자신인 송중기와 대면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8회에서는 젊은 세종(송중기 분)의 환각을 보고 분노하는 세종(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은 부조리한 세법을 고치기 위해 다시 가부조사를 할 것을 명했지만 자신들의 지지 기반을 잃을 것을 두려워한 관료들은 이를 반대했다. 이에 세종은 과거 “집현전 그런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말이냐”는 아버지 이방원(백윤식 분)의 말을 떠올리며 집현전을 찾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과 만났다. 세종은 젊은 세종에게 “밀본이 있다. 아바마마의 말이 옳았다. 밀본이 나의 사람들 죽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모든 권력에는 독이 있다. 그 독을 바깥으로 뿜지 않으면 이렇게 안으로 썪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괴로움을 표출했다. 이어 세종은 “권력의 독은 안으로 감추고 오직 문으로 치세를 하겠다고?”라며 젊은 세종에게 침을 뱉었다. 그리고 “네놈의 그 어리석은 잘난 결심이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을 죽였다. 내가 아니라 네가 죽인 것이다”라며 절규했다. 이에 젊은 세종은 “그러면 아직 늦지 않았다. 이방원의 무덤 앞에 가서 눈물 흘리고 사죄하라”며 이죽거렸다. 그리고 이 말에 분노한 세종은 젊은 세종의 멱살을 잡았다. 하지만 젊은 세종은 “이방원이 왜 이방원인가. 이도가 왜 이도인가. 그것밖에 되지 않으니 이도인거다”라고 비웃었고 세종을 자신을 따라온 환각에 귀를 막으며 괴로워했다. ▶ 관련기사 ◀☞안석환 밀본 반전 `뿌리~` 자체최고시청률 `19.2%`☞`뿌리~`장혁, 한석규에게 "이것이 내 길" 복수 예고☞`뿌리~`장혁, 신세경에 `관심 집중`☞`뿌리~` 안석환, 알고보니 밀본 `충격 반전`☞`뿌리~` 한석규 "내가 뭘 잘못했나" 분노 폭발
2011.10.28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왕이란 사람 죽이는 자리” 자조
  • `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왕이란 사람 죽이는 자리” 자조
  • ▲ SBS `뿌리깊은나무` 7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집현전 학사들이 죽어나갔다. 한석규의 시름이 깊어졌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7회에서는 무휼(조진웅 분)에게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내보이는 세종(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은 수면 위에 떠오른 밀본의 존재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집현전 살인사건의 배후에 밀본이 있음을 확실히 알게 된 것. 세종에게 밀본의 정체를 알린 조말생(이재용 분)은 “성균관도 집현전도 안심할 수 없다. 누가 밀본인지 알 수 없다”며 “가까이 있는 자라도, 믿을 만한 자라도 끊임없이 의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한번 궁에 피가 흐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세종은 무휼에게 “너는 사람을 믿느냐”고 물었다. 무휼이 “전하를 믿는다”고 대답하자 세종은 “헌데 어찌 똘복이를 죽이자 하느냐. 내 진심을 알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무휼이 “그놈 살기의 진정성도 믿기 때문”이라고 밝히자 세종은 “너는 사람을 믿으니 죽이라 하는구나. 누구는 사람을 믿지 못하니 죽이라 하던데. 이래저래 왕이란 사람을 죽이는 자리였나 보다”라며 자조적인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세종은 “그런데 사람을 가장 죽이고 싶은 때가 언제인지 아느냐”고 물었고 “내 자신을 믿을 수 없을 때다. 지금이 그렇다”며 왕으로서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까지 세종과 관련된 세 명의 학사가 죽은 가운데 성삼문(현우 분)이 밀본의 다음 표적으로 지목되어 긴장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나무` 상승세 주춤..`공남` 종영 후 최저시청률☞`뿌리깊은나무` 장혁, 이수혁 칼에 위협당해 `위기`☞`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존재 확인 `경악`☞`뿌리깊은나무` 장혁, 출상술 드러내 이수혁과 대결 `예고`☞`뿌리깊은나무` 류승수, 음란서생 열연 끝 `사망`
2011.10.27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장혁, 이수혁 칼에 위협당해 `위기`
  • `뿌리깊은나무` 장혁, 이수혁 칼에 위협당해 `위기`
  • ▲ SBS `뿌리깊은나무` 7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위기를 맞았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7회에서는 집현전 살인사건의 범인인 윤평(이수혁 분)의 칼에 위기를 맞는 강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채윤은 죽은 학사에 관련된 책이 범어로 된 불경인 `비바사론`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 책이 있는 책방 벽사재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윤평과 마주쳤다. 강채윤은 윤평이 차고 있는 팔찌의 문양이 궁녀 소이(신세경 분)가 그렸던 것과 같은 문양임을 알아채고 그가 집현전 학자를 죽인 범인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정작 칼을 밖에 두고 왔음을 깨닫고는 “전대를 두고 왔다. 돈도 없이 어찌 서책을 사겠느냐. 금방 올 테니 조금만 기다리라”며 책방을 빠져나가려 했다. 그러나 윤평의 칼이 강채윤을 막아섰다. 윤평은 강채윤의 목에 칼을 가져다 댄 채 “날 어찌 안 것이냐. 허튼 수작 마라”며 강채윤을 위협해 위기감을 자아냈다. 그 순간 초탁(김기방 분)이 들어와 강채윤은 위기에서 무사히 벗어났지만 소란을 틈타 윤평은 출상술로 도망쳤다. 이에 강채윤은 윤평을 뒤쫓았지만 결국 사람들의 이목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밀본의 존재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는 세종(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나무` 상승세 주춤..`공남` 종영 후 최저시청률☞`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왕이란 사람 죽이는 자리” 자조☞`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존재 확인 `경악`☞`뿌리깊은나무` 장혁, 출상술 드러내 이수혁과 대결 `예고`☞`뿌리깊은나무` 류승수, 음란서생 열연 끝 `사망`
2011.10.27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존재 확인 `경악`
  • `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존재 확인 `경악`
  • ▲ SBS `뿌리깊은나무` 7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밀본의 정체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7회에서는 밀본의 존재를 확인하고 경악하는 세종 이도(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을 찾은 조말생(이재용 분)은 살인 사건의 배후에 밀본이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선대왕이 승하할 때 궁에 괴이한 일이 있을 때를 대비하고 전하를 도우라고 하셨다”며 세종을 밀본의 비밀통로로 안내했다. 그곳은 수십년 전 죽은 정도광의 집에 숨겨진 땅굴. 지하 벽에는 `밀본이 왕의 잘못을 바로잡아 바른 길로 이끈다`, `밀본이 조선을 움직인다` 등 밀본의 강령이 새겨져 있었고 이를 본 세종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함께 있던 무휼(조진웅 분)은 “이는 수십년 전의 일이고 정도광과 정기준은 이미 죽었다”고 했다. 세종 또한 “밀본은 수십년 간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밀본이 있었다 해도 이미 와해된 것 아니냐. 본원이 없는데 누가 그 엄청난 조직을 이끌고, 이끈다 해도 무슨 명분이 있겠느냐”며 밀본의 존재를 의심했다. 이에 조말생은 “있다. 정도광의 아들 정기준 도련님이다”라며 정기준이 밀본의 우두머리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또 “정기준이 살아남았음을 알지 않느냐. 심지어 살리려고 하지 않았느냐”며 세종의 의중을 파악하고 있음을 보였다. 이어 조말생은 “그간 정기준의 행적을 추적한 것”이라며 그의 초상화까지 그려진 서책을 건네 세종을 경악하게 했다. 드디어 밀본과 정기준의 정체가 드러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세종은 “빌어먹을. 밀본이 조선을 움직인다?”며 충격에 안절부절 못했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나무` 상승세 주춤..`공남` 종영 후 최저시청률☞`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왕이란 사람 죽이는 자리” 자조☞`뿌리깊은나무` 장혁, 이수혁 칼에 위협당해 `위기`☞`뿌리깊은나무` 장혁, 출상술 드러내 이수혁과 대결 `예고`☞`뿌리깊은나무` 류승수, 음란서생 열연 끝 `사망`
2011.10.27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장혁, 출상술 드러내 이수혁과 대결 `예고`
  • `뿌리깊은나무` 장혁, 출상술 드러내 이수혁과 대결 `예고`
  • ▲ SBS `뿌리깊은나무` 7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그 동안 숨겨놓았던 `출상술`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7회에서는 강채윤(장혁 분)이 무술 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학사들의 죽음 뒤에 밀본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세종(한석규 분)은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천지계의 일을 중단시켰다. 그리고 세종의 명을 받은 장성수(류승수 분)는 몸을 피하기 전 궁녀 소이(신세경 분)에게 그 동안 모은 자료들을 전달하려 했다. 그러나 집현전 연쇄살인의 범인인 윤평(이수혁 분)이 나타나 장성수의 자료를 빼앗고 그를 살해했다. 또 장성수를 만나러 왔던 소이 또한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살인사건을 조사중인 강채윤이 소이를 발견, 이 사실을 궁에 알리도록 했다. 자신은 친구인 초탁(김기방 분)에게 깊은 상처를 입힌 윤평의 뒤를 쫓았다. 그리고 그 동안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쓰지 못하던 출상술을 선보이며 윤평을 추격했다. 하늘로 날아오른 강채윤은 결국 윤평의 가면을 베며 얼굴에 상처를 입혔고 강채윤의 출상술을 알아본 윤평은 “넌 누구냐”며 경악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결이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학사 장성수가 집현전 살인사건의 세번째 희생자가 됐다. 세종은 자신의 명을 수행하던 학사들의 연이은 죽음에 분노했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나무` 상승세 주춤..`공남` 종영 후 최저시청률☞`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왕이란 사람 죽이는 자리” 자조☞`뿌리깊은나무` 장혁, 이수혁 칼에 위협당해 `위기`☞`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존재 확인 `경악`☞`뿌리깊은나무` 류승수, 음란서생 열연 끝 `사망`
2011.10.27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류승수, 음란서생 열연 끝 `사망`
  • `뿌리깊은나무` 류승수, 음란서생 열연 끝 `사망`
  • ▲ SBS `뿌리깊은나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류승수가 집현전 살인사건의 세 번째 희생자가 됐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7회에서는 학사 장성수(류승수 분)가 죽음을 맞았다. 이날 밀본의 존재를 확인한 세종(한석규 분)은 “우리의 일을 잠시 중단했으면 한다”며 천지계의 일을 중단시켰다. 그리고 궁녀 소이(신세경 분)를 통해 장성수에게 “그간의 일들을 정리하고 집에서 은거하라”는 명을 내렸다. 이후 장성수는 음란서적을 본다는 것이 알려져 집현전에서 내쳐졌다. 장성수는 “네놈이 선비냐, 학사냐. 양서를 골라내야 하는 직분을 맡은 자가 이런 더러운 짓을 하고 집현전을 문란하게 하느냐”는 오해에도 비밀을 지키기 위해 음란서생을 연기했다. 그러나 뭔가 수상하다고 느낀 성삼문(현우 분)은 장성수를 따라가 “사라진 언어로 된 음란서적이라. 뭔가 알고 있지 않느냐”며 따져 물었다. 또 “춘화나 보는 그런 분 아니지 않느냐”며 장성수를 다그쳤다. 하지만 장성수는 “사실 나 그런 놈이다. 해가 지면 음심이 발동하고 음욕이 넘친다. 선비로서 풀 길은 없고 해서 그런 짓을 했다”며 끝까지 연기로 발뺌을 했다. 그러나 성삼문은 장성수에게서 자신과 같은 문신을 발견, 같인 천지계원임을 확신했다. 그리고 “천지계원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전하께서 은밀히 하는 일이 뭔지 꼭 알아야겠다. 우리 동료 학사들은 왜 죽었고 이제 누가 죽을지 알아야겠다”며 장성수를 붙잡았다. 이에 장성수는 성삼문에게 “돌아가 기다려라. 내가 곧 답하겠다”며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곧 윤평(이수혁 분)의 기습으로 목숨을 잃어 집현전 살인사건의 세번째 희생자가 됐다. 한편 세종은 장성수의 죽음에 “이런 젠장할”이라며 격분했다. 자신의 명을 수행하던 학사들의 죽음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나무` 상승세 주춤..`공남` 종영 후 최저시청률☞`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왕이란 사람 죽이는 자리” 자조☞`뿌리깊은나무` 장혁, 이수혁 칼에 위협당해 `위기`☞`뿌리깊은나무` 한석규, 밀본 존재 확인 `경악`☞`뿌리깊은나무` 장혁, 출상술 드러내 이수혁과 대결 `예고`
2011.10.27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김래원, "죽도록 사랑해" 정유미 고백에도···
  • `천일의 약속` 김래원, "죽도록 사랑해" 정유미 고백에도···
  • ▲ `천일의 약속` 4회(사진=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정유미가 김래원을 향한 깊은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나 김래원은 다른 곳을 보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4회에서는 박지형(김래원 분)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노향기(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향기의 엄마 오현아(이미숙 분)는 지형을 찾아가 "결혼 그만둬라. 하지 마. 너 거만 떠는 꼴, 내 자식 아등바등하는 거 더는 못 보겠다"며 분노했다. 결혼에 대한 애정과 열의가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 그러나 노향기는 "그럼 나 죽는다"고 눈물을 쏟으며 주저앉으며 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엄마 때문에 오빠가 날 싫어하게 되는 건 아닐까 겁난다"며 지형의 마음이 떠날 것을 두려워했다. 이어 "나는 오빠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 "사랑한다. 정말, 진심, 진짜, 죽도록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내며 지형을 향한 순애보를 내보였다. 그러나 지형은 "걱정하지 말라", "이제 굿나잇 하자"며 시큰둥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지형의 마음은 온통 이서연(수애 분)에게 가 있었던 것. 지형은 서연이 전화번호를 바꿔 연락이 닿지 않자 그녀에 대한 그리움에 괴로워했다. 그리고 서연의 사촌오빠인 재민(이상우 분)을 찾아가 "한번은 꼭 통화하고 싶다. 사실 난 제대로 끝내지도 못했다. 하고 싶은 말, 해야 할 말을 못했다"며 서연에 대한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권(박유환 분)과 재민은 서연의 치매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예고편에서 서연이 아프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지형이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김수현의 마법···`천일의 약속` 또 최고시청률 경신☞`천일의 약속` 박유환, 수애 치매 확인 `폭풍 오열`☞`천일의 약속` 수애, 끝없는 확인과 방어..치매와 본격 사투☞`천일의 약속` 박유환, 누나가 알츠하이머? `충격`☞`천일의 약속` 이미숙, 예비사위 김래원에 분노 "결혼하지 마"
2011.10.26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박유환, 수애 치매 확인 `폭풍 오열`
  • `천일의 약속` 박유환, 수애 치매 확인 `폭풍 오열`
  • ▲ `천일의 약속` 4회(사진=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상우가 병원에서 수애의 치매를 확인했다. 이 사실에 박유환은 오열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4회에서는 누나 이서연(수애 분)의 심상치 않은 상태를 눈치채는 문권(박유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연히 서연의 병원 처방전을 발견한 문권은 처방전에 쓰여있는 낯선 약의 이름이 알츠하이머와 관련이 있음을 알고 경악, 이 사실을 장재민(이상우 분)에게 알렸다. 장재민은 서연의 주치의(장현성 분)를 찾아갔고 "오진일 수는 없느냐. 서른 살에 알츠하이머라니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사는 "재검을 원한다면 할 수 있지만 다른 진단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며 서연의 치매 사실을 인정해 더 큰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재민을 통해 서연의 치매 사실을 확인한 문권은 "이게 뭐야 누나. 이게 뭐냐"라며 오열했다. 문권은 터져 나오는 울음에 주먹으로 입을 막은 채 서연에게 찾아온 비극을 가슴 아파했다. 이어 문권은 "어떡하느냐. 약도 안 탔다. 약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 점점 더 악화하면 어떡하느냐"며 혼란스러워했다. 재민은 "좀 기다려주자. 지금 혼자서도 감당하기 힘들 텐데 우리까지 나서면 안 될 것 같다. 마음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자!"라고 제안하며 문권을 다독였다. 이에 문권은 "이제 우리 연극을 해야 하는 거냐. 누나도 연극. 나도 연극"이라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또 "우리 이렇게까지 재수가 없어야 하냐. 참 더럽게 재수가 없다"며 어릴 적부터 두 사람에게 이어진 비극에 절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형(김래원 분)과 노향기(정유미 분)의 결혼을 앞두고 향기의 엄마 오현아(이미숙 분)가 지형에게 결혼을 깨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김수현의 마법···`천일의 약속` 또 최고시청률 경신☞`천일의 약속` 김래원, "죽도록 사랑해" 정유미 고백에도···☞`천일의 약속` 수애, 끝없는 확인과 방어..치매와 본격 사투☞`천일의 약속` 박유환, 누나가 알츠하이머? `충격`☞`천일의 약속` 이미숙, 예비사위 김래원에 분노 "결혼하지 마"
2011.10.26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박유환, 누나가 알츠하이머? `충격`
  • `천일의 약속` 박유환, 누나가 알츠하이머? `충격`
  • ▲ `천일의 약속` 4회(사진=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박유환이 수애의 치매를 눈치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4회에서는 이서연(수애 분)의 치매 사실을 알아채고 경악하는 이문권(박유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권은 자동차 키를 찾던 중 우연히 서연의 메모를 발견하고 의아해했다. 메모에는 `단어 되새김질`, `메모`, `확인` 등 알 수 없는 말들이 적혀 있었던 것. 이어 병원 처방전을 발견한 문권은 처방전에 쓰여있는 낯선 약의 이름이 알츠하이머와 관련이 있음을 알고 경악했다. 이후 문권은 사촌 형인 장재민(이상우 분)에게 "누나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재민은 박지형(김래원 분)과 관련된 서연의 연애 이야기인 줄 알고 "누나도 사생활이 있다. 스스로 털어놓기 전에는 모르는 척 해줘야 한다"고 말했지만 이어진 "누나가 치매 같다"는 문권의 말에 경악했다. 문권은 "치과 간다고 했던 날 발행된 것이다"라며 병원 처방전에 적혀진 병원과 의사의 이름을 건넸다. 그리고 "약 이름이 생소했다. 누나 메모도 이상했다. 최근 깜빡깜빡하는 일이 꽤 자주 있었다. 노화현상이 아니냐 장난쳤더니 얼마나 화를 냈는지 모른다"고 서연의 이상한 점을 설명했다. 이어 "하나는 알츠하이머, 하나는 우울증 약이다"라며 자신이 알아낸 사실들을 재민에게 알렸다. 또 이 사실을 믿지 못하는 재민에게 "분명히 누나 앞으로 발행된 처방전이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충격적인 사실에 힘겨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치매를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서연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 관련기사 ◀☞김수현의 마법···`천일의 약속` 또 최고시청률 경신☞`천일의 약속` 김래원, "죽도록 사랑해" 정유미 고백에도···☞`천일의 약속` 박유환, 수애 치매 확인 `폭풍 오열`☞`천일의 약속` 수애, 끝없는 확인과 방어..치매와 본격 사투☞`천일의 약속` 이미숙, 예비사위 김래원에 분노 "결혼하지 마"
2011.10.26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엿먹어라, 알츠하이머" 사투 시작
  • `천일의 약속` 수애, "엿먹어라, 알츠하이머" 사투 시작
  •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수애가 치매와의 전면 승부를 선포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3회에서는 이서연(수애 분)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연은 자신에게만 닥친 불행에 분노해 "내가 잘못한 게 뭐냐. 차라리 내 심장을 터트려라. 무릎 꿇을 줄 아냐. 항복할 줄 아냐"며 자신의 운명에 대항할 뜻을 내보였다. 그리고 평소 모습으로 돌아온 서연은 자신이 해야할 일을 메모하고 하나씩 지워갔다. 하지만 또다시 `가위`라는 간단한 말을 떠올리지 못해 힘겨워했다. 그리고 동생 이문권(박유환 분)이 "노화현상이 너무 빨리 오는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네자 "그래서 내가 너무 늙었다는 거냐"며 과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자신이 잊었던 단어인 "가위, 형광펜"을 외치며 괴로워했다. 그러나 이러한 좌절에도 서연은 또 다시 일어섰다. 욕실에서 양치를 준비하던 서연은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칫솔과 치약을 되뇌었다. 그리고 "물컵, 비누, 스킨, 로션, 바디로션, 립글로스"라며 욕실에 있는 물건들의 이름을 떠올렸다. 이어 서연은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잊지 않으려는 듯 "이서연. 서른살. 도서출판 스페이스 팀장. 2005년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 작가"라며 자신의 프로필을 되뇌었다. 그리고 "엿먹어라. 알츠하이머"라고 소리치며 치매라는 운명에 맞설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서연의 치매 사실을 가족들이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 어떤 충격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더했다.▶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진단 충격에 `눈물 절규`☞`천일의 약속` 수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경악`☞`천일의 약속` 수애, "내 글 못 쓸 만큼 망가졌다" 거절☞`천일의 약속` 이미숙, 딸 정유미에 "너 버러지냐" 독설☞`천일의 약속` 월화극 1위 굳히기
2011.10.25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진단 충격에 `눈물 절규`
  • `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진단 충격에 `눈물 절규`
  •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치매 진단을 받은 수애가 눈물로 절규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3회에서 이서연은 다시 병원을 찾았고 알츠하이머 치매 판정에 충격을 받았다. 서른이라는 어린 나이에 예상치 못했던 치매 진단에 서연은 혼란스러워했다. 그리고 홀로 병째 소주를 마시며 "모자랐냐. 아쉬웠냐. 섭섭해서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냐. 이럴 거면 그때 데려가지"라며 자신에게만 닥친 모진 현실에 분노했다. 서연은 "내가 잘못한 게 뭐냐. 남의 남자 새치기해서? 죄책감 없이 훔쳐서 그 벌을 내린 거냐"며 "그 남자는 16살부터 내 남자였다. 내 처지 때문에 사양했을 뿐이다. 아니 잊으려고 노력 안 했지만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냐"고 소리쳤다. 이어 "그럼 차라리 심장을 터트려라. 무릎 꿇을 줄 아냐. 아니 반항하겠다. 침 뱉어주겠다"며 자신의 처지에 절규했다. 한편 냉정을 되찾은 서연은 지워져가는 기억들을 붙잡기 위해 메모를 시작했다. 자신이 해야할 일을 메모하고 하나씩 지워가며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 듯했다. 하지만 또다시 `가위`라는 간단한 말을 떠올리지 못해 힘겨워했다. 여기에 동생 이문권(박유환 분)은 "노화현상이 너무 빨리 오는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네자 서연은 "그래서 내가 너무 늙었다는 거냐. 너는 까먹는 거 없냐"며 과민한 반응을 보여 예민한 상태임을 보였다.▶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엿먹어라, 알츠하이머" 사투 시작☞`천일의 약속` 수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경악`☞`천일의 약속` 수애, "내 글 못 쓸 만큼 망가졌다" 거절☞`천일의 약속` 이미숙, 딸 정유미에 "너 버러지냐" 독설☞`천일의 약속` 월화극 1위 굳히기
2011.10.25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경악`
  • `천일의 약속` 수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경악`
  •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수애가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선고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3회에서는 다시 병원에 찾아가는 이서연(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장현성 분)는 "보호자 분 같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나 서연은 "내가 보호자다. 가족이 없다"며 홀로 검사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정상적인 노인의 뇌사진과 서연의 뇌 사진을 비교하며 "당황스럽지만 알츠하이머형 치매가 시작됐다는 소견이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서연은 "설마. 나는 이제 서른이다"라며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의사는 "고령자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질환이지만 30대도 상당수 있고, 20대에도 드물지만 있다. 누구도 치매의 안전지대에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지만 진행은 늦출 수 있다"고 알렸지만 서연은 "나 이제 서른이다. 두통과 과로 탓 아니냐"며 현실을 부정했다. 또 "다른 선생님한테 다시 진단받아도 쓸데없는 일이냐"며 오진의 가능성을 물었다. 그리고 "최고로 악질적인 농담을 들은 것 같다. 뭐라 할 말이 없다"며 "그러니까 나는 이제부터 약은 먹어도 뇌가 쪼그라들어 어처구니 없는 바보가 됐다가 5, 6년 후에 사망한다는 거냐"며 절망했다. 이어 서연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모든 기억이 사라져가면서 나도 함께 사라져간다는 것이다. 그럼 나는 뭐가 되는 거냐. 난 어디로 가냐. 어디서 찾을 수 있냐"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의사는 "한 번 사라진 기억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최근부터 지워지기 시작해 어느 순간 다 지워져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라고 알려주며 보호자와 함께 다시 올 것을 권했다.▶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엿먹어라, 알츠하이머" 사투 시작☞`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진단 충격에 `눈물 절규`☞`천일의 약속` 수애, "내 글 못 쓸 만큼 망가졌다" 거절☞`천일의 약속` 이미숙, 딸 정유미에 "너 버러지냐" 독설☞`천일의 약속` 월화극 1위 굳히기
2011.10.25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내 글 못 쓸 만큼 망가졌다" 거절
  • `천일의 약속` 수애, "내 글 못 쓸 만큼 망가졌다" 거절
  • ▲ SBS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수애가 치매 판정에 자신의 꿈을 포기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3회에서는 사촌오빠 장재민(이상우 분)의 투자 제안을 거절하는 이서연(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날 재민은 서연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괜찮냐. 너무 괜찮아 보이는 게 미덥지가 않다"며 박지형(김래원 분)과 헤어진 서연의 상태를 걱정했다. 서연은 "돌덩이도 아닌데 전혀 괜찮기야 하겠냐"며 담담히 대답했다.이어 재민은 서연에게 "생활비는 얼마 쓰냐. 네 글 쓰고 싶지 않냐. 작가가 자기 글을 써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서연은 "박지형이 뭐라고 했냐"며 의심했지만 재민은 "150 정도면 안되겠냐. 이를 테면 투자다. 네 글에는 뭔가가 영혼을 건드리는 것이 있다"며 서연을 설득했다.그러나 서연은 "고맙지만 난 못한다. 투자금 건질 자신이 없다"고 거절했다. 또 "나 못한다. 머리는 굳어버렸고 상상력도 다 날아가버렸고 나는 내 글 같은 거 절대로 다시 못쓸 만큼 망가졌다. 나는 되돌아갈 수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알츠하이머 치매 판정에 어쩔 수 없이 꿈을 접은 것.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재민은 "충분히 생각하고 얘기하라"며 여지를 남겼지만 서연은 어쩔 수 없는 자신의 상황에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엿먹어라, 알츠하이머" 사투 시작☞`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진단 충격에 `눈물 절규`☞`천일의 약속` 수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경악`☞`천일의 약속` 이미숙, 딸 정유미에 "너 버러지냐" 독설☞`천일의 약속` 월화극 1위 굳히기
2011.10.25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이미숙, 딸 정유미에 "너 버러지냐" 독설
  • `천일의 약속` 이미숙, 딸 정유미에 "너 버러지냐" 독설
  • ▲ SBS `천일의 약속` 3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미숙이 김래원만 바라보는 정유미를 못마땅해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3회에서 오현아(이미숙 분)는 박지형(김래원 분)과 통화하는 딸 노향기(정유미 분)의 모습에 독살을 퍼부었다.이날 향기는 지형과의 통화 도중 "오늘 시간 있냐. 친구들이 결혼 전에 신랑 구경시켜달라고 한다. 오빠는 그냥 계산만 하고 가도 된다"며 친구들과 식사를 하자고 부탁했다. 또 "꼭 오늘이 아니어도 된다. 오늘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시간 좀 만들어달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지형의 비위를 맞췄다.이 모습을 지켜본 현아는 "구리구리 멍텅구리. 한번 갔다 왔냐. 애 업고 시집 가냐. 뭐 떳떳하지 못한 게 있어서 설설 기느냐"며 못마땅해했다. 또 "뭘 그렇게 구구하게 설명이 기냐. 찌그러진 양동이 들고 밥 한술 달라고 하는 거냐"며 눈살을 찌푸렸다.이어 "너 하는 꼴 보면 애 하나 들쳐 업고 시집가는 애 같다. 뭐 그리 대단한 녀석이라고 그러냐. 자존심 좀 붙잡고 있어라. 버러지냐"며 독설을 내뱉었다.하지만 향기는 "오빠한테는 자존심도 없다. 나 버러지인가보다"라며 지형을 두둔해 현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과 헤어진 이서연(수애 분)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수애, "엿먹어라, 알츠하이머" 사투 시작☞`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진단 충격에 `눈물 절규`☞`천일의 약속` 수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경악`☞`천일의 약속` 수애, "내 글 못 쓸 만큼 망가졌다" 거절☞`천일의 약속` 월화극 1위 굳히기
2011.10.25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김수미가 꺼낸 의문의 배냇저고리는…
  • `애정만만세` 김수미가 꺼낸 의문의 배냇저고리는…
  • ▲ MBC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애정만만세`에 의문의 배냇저고리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30회에서는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이 배냇저고리를 꺼내 보며 상념에 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리스탈 박은 “귀한 내 새끼들”이라며 액자 속 어린 변주리(변정수 분)와 변동우(이태성 분) 사진을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깊은 서랍 속에서 배냇저고리를 꺼내 한참을 어루만졌다. 남편 변춘남(박인환 분)은 “그걸 왜 또 꺼내보냐. 애들 보면 어떡하려고 하냐. 치워버려라”고 펄쩍 뛰었다. 그러나 크리스탈 박은 배냇저고리 귀퉁이의 구절을 읽으며 “사랑으로 이 땅에 내려온 생명이니 그만큼 귀하게 크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살아났는데 이걸 왜 버리냐”며 배냇저고리를 쓰다듬었다. 또 “좋으니까 꺼내본다. 재미가 처음으로 우리 집에 오지 않냐”며 “옛날에 이 옷 입고 처음으로 내 새끼가 내 집에 왔을 때처럼 재미도 귀하디 귀한 내 새끼로 오라고 빌면서 보고 있다”고 말해 숨겨진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크리스탈의 동생인 써니 박(문희경 분)에게도 같은 배냇저고리가 있었다. 써니 박은 배냇저고리를 어루만지며 “제 자식도 건사 못한 사람”이라며 회한에 젖은 표정으로 자신을 자책해 심상치 않은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문희경, 이보영-한여름 의심…긴장감 높아져☞`애정만만세` 진이한, 이혼 과거 꼬투리 삼아 이보영 협박☞`애정만만세` 진이한, “두 여자 때문에 망친 인생” 독설☞`애정만만세` 천호진, 배종옥에게 “넌 바람이었다…”
2011.10.24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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