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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첫 회부터 `후끈`
  • `천일의 약속` 첫 회부터 `후끈`
  • ▲ 1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천일의 약속`이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극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7일 첫방송 된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는 박지형(김래원 분)과 이서연(수애 분)의 파격적인 애정신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날 첫장면에서 박지형은 이서연에게 “난 아주 나쁜 놈이다. 그날부터 난 너를 안고 싶은 욕심이 하루의 반을 차지하는 느낌이었다. 어느 순간은 그 욕심만으로 다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덜 나쁜 놈이 되면서 널 안을 수 있을까”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이서연은 “나는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 내가 먼저 덤벼들면 안되나 그랬다. 망신당할까봐 아닌척 하고 있는거다”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렇게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어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첫회 시선 끌기에 성공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후로도 비밀 연애를 즐겨왔다. 그러나 이날 박지형이 이서연에게 자신의 결혼 날짜가 잡혔다고 이별을 통보하며 두 사람 사이의 시련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김래원·수애 베드신 파격..`천일의 약속` 첫방 `강렬`☞수애-김래원, `수중 키스`로 격정 멜로 예고☞`천일의 약속` 수애 "실제 바람은 힘들어"☞김래원 "김재원?이동욱? 저 자신에게 만족하고파"☞김래원 "불미스러운 일, 사죄드린다"
2011.10.18 I 연예팀 기자
`폼나게살거야` 윤세인, 고세원과 러브라인 예고
  • `폼나게살거야` 윤세인, 고세원과 러브라인 예고
  • ▲ SBS `폼나게 살거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연인 기태영과 이별을 선언한 윤세인이 또 다른 남자 고세원과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10월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10회에서는 조은걸(고세원 분)이 모성애(이효춘 분)의 주치의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나아라(윤세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아라는 헤어진 연인인 최신형(기태영 분)을 잊기 위해 홀로 술집을 찾았다. 그리고 과거 KTX에서 만났던 조은걸이 나아라를 발견하고 아는 척을 했다. 조은걸은 “이런 술집에서 술마시는 건 100% 안좋은 일 있다는 거다. 실연한거 아니냐”며 “오늘은 내가 위로주를 사겠다”고 제안했고 나아라와 함께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아라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급한 일로 자리를 떴고 이에 나아라는 조은걸 대신 비싼 술값을 내야 했다. 다음날 나아라는 모성애가 입원한 병원 주차장에서 조은걸을 마주쳤고 “술값 가지고 장난하냐. 너희 부모님도 네가 여자 등치고 다니는거 아시냐”며 화를 냈다. 조은걸이 의도적으로 도망쳤다고 생각했던 것. 이어 조은걸에게 변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병원 왜 왔냐. 너도 어딘가 고장난 모양인데 오래 살고 싶으면 마음 곱게 써라”고 호통을 쳤다. 그러나 곧이어 나아라는 모성애의 병실에서 조은걸을 다시 만났다. 그리고 조은걸이 모성애의 주치의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예고편에서 나아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오는 조은걸의 모습이 그려지며 최신형(기태영 분)과 헤어진 나아라가 조은걸과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 관련기사 ◀☞`폼나게살거야`, 손현주-남은정 `갈등 점화`☞`폼나게살거야` 박정수, 현영에 "대통령 나올 집안" 허풍☞`폼나게살거야` 이효춘 병원비에 자식들 `갈등`☞`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노주현 고백에 `눈물`
2011.10.17 I 연예팀 기자
`폼나게살거야`, 손현주-남은정 `갈등 점화`
  • `폼나게살거야`, 손현주-남은정 `갈등 점화`
  • ▲ SBS `폼나게 살거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손현주와 최수린이 이효춘 병원비 문제로 충돌했다. 10월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10회에서는 폐암으로 투병중인 모성애(이효춘 분)의 병원비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지난 방송에서 모성애는 폐암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폐암 말기라는 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모성애의 병원 생활이 길어지며 병원비와 수술비 등 현실적인 문제가 대두됐다. 이날 나노라(김희정 분)는 “간병인을 두자”며 “돈은 당연히 장남인 오빠네가 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며느리인 남은정(최수린 분) 또한 “퇴원비도 벅찬데 간병인은 안된다. 그거 다 우리 주머니에서 나올거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같은 자식인데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자식들 함께 병원비를 부담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남은정은 나대라에게 “어머니 완쾌만 되신다면 집이라도 팔고 있는 거 없는 거 모아서 다 해드릴 수 있다. 근데 이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니냐”며 “아픈 사람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 사람, 아니 앞으로 살 사람도 생각해야 한다. 우리 애들이 셋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 “당신들은 어머니 생각만 하지만 난 그렇게 못한다. 다들 온통 어머니뿐인데 나라도 정신차려야 우리 애들 데리고 살지 않냐”며 현실적인 문제를 들었다. 그러나 이를 들은 나대라(손현주 분)는 “해볼 수 있는 데까지는 해봐야한다. 난 어머니 자식이다. 당장 돌아가신대도 끝까지 할거다”라며 분노했다. 또 나아라(윤세인 분)와 함께 병원비를 나누자는 남은정의 말에 “아라는 결혼해야지 언제까지 이 짐을 지게 하냐”고 반대했다. 이에 남은정은 “그럼 난 뭐냐. 난 뭔데 이 짐을 져야 하냐”며 울분을 토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며 갈등하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용팔(노주현 분)이 폐암 수술을 마친 모성애에게 가슴 뭉클한 사랑고백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관련기사 ◀☞`폼나게살거야` 윤세인, 고세원과 러브라인 예고☞`폼나게살거야` 박정수, 현영에 "대통령 나올 집안" 허풍☞`폼나게살거야` 이효춘 병원비에 자식들 `갈등`☞`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노주현 고백에 `눈물`
2011.10.17 I 연예팀 기자
`폼나게살거야` 이효춘 병원비에 자식들 `갈등`
  • `폼나게살거야` 이효춘 병원비에 자식들 `갈등`
  • ▲ SBS `폼나게 살거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효춘의 병원비에 자식들의 갈등이 시작됐다. 10월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10회에서는 모성애(이효춘 분)의 병원비를 걱정하는 자식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성애의 자식들은 순번을 정해 병실을 지키기로 당번을 정했다. 그리고 나노라(김희정 분)가 자신의 당번을 며느리 남은정(최수진 분)에게 부탁했고 급한 일이 생긴 남은정이 이를 놓치며 문제가 생겼다. 그 사이 홀로 식판을 옮기던 모성애가 쓰러져 다친 것. 그리고 이에 분노한 나노라는 “환자한테 한시라도 눈을 떼면 안된다”며 간병인을 둘 것을 요구했다. 이에 남은정은 “돈이 얼마냐. 간병인은 안된다”며 반대했지만 나노라는 “돈이 문제냐. 엄마부터 살리고 봐야한다”며 “돈은 당연히 장남인 오빠네가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은정은 “퇴원비도 벅찬데 하루에 칠팔만원 씩 어떻게 더 하냐. 그거 다 우리 주머니에서 나올거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나노라 “언니 주머니가 아니라 오빠 주머니”라며 막무가내로 맞섰다. 이에 나아라(윤세인 분)는 “엄마 수술비와 병원비는 내가 하겠다. 나는 딸린 가족도 없고 오빠네 형편 뻔히 아는데 내가 하겠다”고 말했고 남은정은 “섭섭할지 모르겠지만 아가씨도 어머니 자식이니까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이를 받아들였다. 나아라는 또 “우리끼리 말이지만 이번 한번은 아니지 않냐. 이번엔 내가 할 테니 다음엔 오빠가 하라”며 “그렇게 엄마를 살리자”고 제안했다. 이를 듣고 있던 나노라는 “돈 못버는 죄로 간병은 내가 한다”며 간병을 맡았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모성애는 수술을 받았으나 폐암말기라는 선고를 받았다. 모성애의 병원 생활이 길어지며 자식들의 고충이 더 커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폼나게살거야` 윤세인, 고세원과 러브라인 예고☞`폼나게살거야`, 손현주-남은정 `갈등 점화`☞`폼나게살거야` 박정수, 현영에 "대통령 나올 집안" 허풍☞`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노주현 고백에 `눈물`
2011.10.17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노주현 고백에 `눈물`
  • `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노주현 고백에 `눈물`
  • ▲ SBS `폼나게 살거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노주현이 암투병중인 이효춘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10회에서는 폐암 수술을 마친 모성애(이효춘 분)에게 변함없는 마음을 전하는 조용팔(노주현 분)의 순애보가 그려졌다. 이날 폐암수술을 마친 모성애는 “사람 마음처럼 간사한 게 없다. 살아나니까 살고 싶다. 이제 폼나게 살아봐야겠다는 욕심도 생긴다”고 밝혔고 이에 조용팔은 “퇴원 하면 자식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자”고 제안했다. 이에 모성애가 “다 늙은 할망구가 여자로 보이냐”고 묻자 조용팔은 “나이 들어도 마음이 다 똑같다. 스무살 때는 사십만 돼도 죽어야하는 줄 알았다. 근데 막상 사십이 되니 그게 아니다. 또 육십이 되어도 그랬다. 몸은 늙어도 마음은 똑같다”며 “그러니까 매 순간 뜨겁게 살아야한다”고 답했다. 이어 “성애야. 사랑한다”며 “마누라한테도 이 말 해본적 없다. 그렇게 듣고 싶어했는데 못했다”며 사랑을 고백해 모성애를 감동시켰다. 이 말을 들은 모성애는 “이쁘지도 않고 다 늙어서 병까지 걸렸는데 뭐가 좋냐”고 타박했지만 조용팔은 “넌 내 첫정이다. 아무리 늙고 병들어도 넌 나에게 19살 모성애다”라고 밝혔다. 또 “우리 인생 얼마 안남았다. 우리 둘이 합쳐 134살이다. 퇴원하면 재미나게 살자”고 그녀와 함께 할 미래를 그려 모성애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모성애가 아직 자신이 폐암말기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가운데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이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11.10.17 I 연예팀 기자
`뿌리~`김기범, 꽃미남 집현전 학자로 첫 등장 `눈길`
  • `뿌리~`김기범, 꽃미남 집현전 학자로 첫 등장 `눈길`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슈퍼주니어 김기범이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4회에서는 김기범이 집현전 학자 박팽년으로 첫등장했다. 박팽년은 집현전 학자이자 세종 이도(한석규 분)의 비밀조직원 중 한 명으로 과묵한 원칙주의자다. 그는 가볍고 유쾌한 성격인 단짝 성삼문(현우 분)과 티격태격하지만 명콤비를 이룰 예정이다. 이날 박팽년은 세종이 주관한 경연에 다른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세종은 백성들이 수령을 고소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인 ‘부민고서금지법’을 없애는 것에 대해 논했고 이 과정에서 성삼문은 혼잣말을 하며 세종의 말에 반박하려 했다. 이에 박팽년은 “맞추지도 못할 것을 그만해라”며 친구의 실수를 걱정하는 신중함을 보였다. 또 몰래 공부에서 빠져나가려는 성삼문의 행동을 눈치채고 막아나서며 전형적인 성실한 학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기범은 최고 아이돌 그룹인 수퍼주니어의 멤버로 연기는 2008년 ‘춘자네 경사났네’ 이후 3년만의 복귀이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4회 만에 시청률 20% 육박 `승승장구`☞`뿌리~`장혁, 한석규에게 "곧 죽게 될 것"☞`뿌리~` 태종 백윤식 사망, 송중기 "이방원 없는 세상"☞`뿌리~` 장혁, 첫 등장 `반전 눈빛 강렬`☞`뿌리~`한석규 "하례는 지랄" 욕설로 첫 등장
2011.10.14 I 연예팀 기자
`뿌리~`장혁, 한석규에게 "곧 죽게 될 것"
  • `뿌리~`장혁, 한석규에게 "곧 죽게 될 것"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에게 복수하려는 장혁의 본색이 드러났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4회에서는 강채윤(장혁 분)이 세종 이도(한석규 분)를 죽이려고 하는 모습이 드러나 긴장감을 살렸다. 이날 성인이 된 강채윤은 세종을 죽이기 위해 궁에 들어왔다. 겉으로는 어리숙하고 깨방정인 연기를 펼쳤지만 이것은 의심의 눈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세종의 주위를 탐색하며 세종에게 복수하기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 집현전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 봉쇄되자 강채윤은 몰래 집현전에 잠입해 또 다른 계획을 세웠다. 세종이 거의 매일 집현전에 들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강채윤은 “집현전 어딘가에 잠입해 있을수만 있다면”이라며 집현전을 살폈다. 하지만 곧 무휼(조진웅 분)에 의해 붙잡혀 추국을 당했다. 무휼은 강채윤을 앞서 일어났던 살인과 집현전 살인사건의 살해자로 지목, 추궁했고 이에 상황을 파악한 강채윤은 “살인 사건의 현장을 살피기 위해 집현전에 들어갔다”고 대답했다. 또 “두 사건 모두 살해된 사람이 꾸러미를 갖고 있었고, 사고사로 위장하려 했고, 모두 부엉이가 울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놀라운 추리력을 보여 세종의 신임을 얻었다. 세종은 그 자리에서 강채윤을 수사 책임자로 임명했다. 이에 강채윤은 세종에게 “해결해낸다면 소원 하나 말씀드려도 되겠냐”며 “전하가 내려주시는 술 한잔 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 천한 놈이 전하의 술을 받는다면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가 얼마나 기뻐하겠냐”고 고해 세종의 승낙을 받아냈다. 그러나 이어 “반드시 해결해주마. 하여 내 술잔이 채워지기 전에 네가 죽게 될 것이다. 이도”라며 냉혹한 복수의 눈빛을 내보여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한석규가 성인이 된 세종으로 첫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4회 만에 시청률 20% 육박 `승승장구`☞`뿌리~`김기범, 꽃미남 집현전 학자로 첫 등장 `눈길`☞`뿌리~` 태종 백윤식 사망, 송중기 "이방원 없는 세상"☞`뿌리~` 장혁, 첫 등장 `반전 눈빛 강렬`☞`뿌리~`한석규 "하례는 지랄" 욕설로 첫 등장
2011.10.14 I 연예팀 기자
`뿌리~` 태종 백윤식 사망, 송중기 "이방원 없는 세상"
  • `뿌리~` 태종 백윤식 사망, 송중기 "이방원 없는 세상"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태종 백윤식이 세상을 떠났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4회에서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아들 이도(송중기 분)와 대립하는 태종(백윤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상에 누운 태종은 이도에게 “아직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는 거냐”며 “아무도 죽이지 않고 칼이 아닌 말로 설득하고 모두를 품고 오직 인내하고 기다리겠다는 그 어리석은 생각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도가 “네. 그리하겠다”고 답하자 태종은 “한심한 놈”이라며 “권력의 독은 안으로 감추고 오직 인내하고 참는다는 거냐”고 비웃었다. 또 “그게 사람의 길을 줄 아냐. 내가 갔던 길보다 훨씬 더 참혹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자신의 뜻을 꺾지 않는 이도에게 태종은 “훗날 넌 반드시 내 무덤 앞에 무릎 꿇고 네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고백하면서 울게 될 것이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하지만 이도는 태종의 귓가에 “아마도 그럴 일 없을 것이다”라며 “조선의 임금은 그리 한가한 자리가 아니다”라고 속삭였고 이에 태종은 이도의 멱살을 잡으며 “이놈. 해내라. 그래야 내 너를 왕으로 세운 것이 나의 제일 큰 업적이 될 것이다”라고 마지막 말을 남긴 채 눈을 감았다. 한편 태종이 세상을 떠나자 궁궐 안은 통곡 소리로 가득찼다. 하지만 알 수 없는 표정으로 평화로운 자연을 바라보던 이도는 “이방원이 없는 천하다”라고 나지막한 말을 내뱉어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4회 만에 시청률 20% 육박 `승승장구`☞`뿌리~`김기범, 꽃미남 집현전 학자로 첫 등장 `눈길`☞`뿌리~`장혁, 한석규에게 "곧 죽게 될 것"☞`뿌리~` 장혁, 첫 등장 `반전 눈빛 강렬`☞`뿌리~`한석규 "하례는 지랄" 욕설로 첫 등장
2011.10.14 I 연예팀 기자
`뿌리~` 장혁, 첫 등장 `반전 눈빛 강렬`
  • `뿌리~` 장혁, 첫 등장 `반전 눈빛 강렬`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극과극 연기를 선보이며 첫등장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4회에서는 배우 장혁이 성인이 된 강채윤으로 첫등장했다. 이날 성인이 된 강채윤은 북방에 있는 김종서 장군의 칙서를 전달한 무관으로 궁에 들어갔다. 하지만 궁에 들어가자마자 뇌물질을 한 죄로 곤장을 맞았다. 그리고 강채윤은 “조금 있다가 맞겠다”, “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등 온갖 깨방정을 떨며 엄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채윤은 대면한 무휼(조진웅 분)에게까지 뇌물을 전하려 해 무휼의 분노를 샀다. 하지만 강채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이건 뇌물이 아니다. 누군가 간절히 필요한 물건이고 내게는 남는 것이기에 주는 것이 정 아니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에 더 화가 난 무휼이 곤장 다섯 대를 추가하자 “지도 편달이 필요한 놈이니 지도편달해달라. 살려달라”며 또다시 엄살을 떨었다. 하지만 곤장을 맞고 나서는 강채윤의 눈빛은 냉혹한 차가움으로 가득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의 눈에는 살기까지 어려 있었다. 강채윤은 “이도의 최측근, 조선제일검 무휼”이라며 세종(한석규 분)의 주위를 탐색했다. 또 자신이 본 궁궐의 내부 모습을 그리는 등 세종에게 복수하기 위한 계획을 계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인이 된 세종 역할로 배우 한석규가 첫등장해 유례없는 왕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4회 만에 시청률 20% 육박 `승승장구`☞`뿌리~`김기범, 꽃미남 집현전 학자로 첫 등장 `눈길`☞`뿌리~`장혁, 한석규에게 "곧 죽게 될 것"☞`뿌리~` 태종 백윤식 사망, 송중기 "이방원 없는 세상"☞`뿌리~`한석규 "하례는 지랄" 욕설로 첫 등장
2011.10.14 I 연예팀 기자
`뿌리~`한석규 "하례는 지랄" 욕설로 첫 등장
  • `뿌리~`한석규 "하례는 지랄" 욕설로 첫 등장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한석규가 유례없는 세종의 모습을 선보이며 첫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4회에서는 성인이 된 세종으로 한석규가 첫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동안 이도(송중기 분)와 대립을 거듭하던 태종(박윤식 분)이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칼이 아닌 말로 설득하고 오직 인내하고 기다리겠다”며 단단한 의지를 보였던 이도는 궁궐 안을 가득 채운 통곡 소리에도 “이방원이 없는 천하다”라고 나지막한 말을 내뱉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세종 한석규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은 하례 시간이 되었다는 궁녀의 말에 “하례는 지랄. 세자에게 위임했는데 뭘 자꾸 하라는거냐. 젠장”이라며 기존 엄숙한 왕들과는 다른 파격적인 왕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하들은 “듣는 귀가 많다. 언행을 삼가시라”며 안절부절 못했지만 세종은 “우라질”이라며 그들의 말에 개의치 않았다. 또 “말씀을 가려서 하시라”고 권하는 신하들에게 “우라질 맞냐”고 확인까지 했다. 이어 “말을 가려서 쓴 것이다. 이 얼마나 내 정서를 잘 표현하냐. 궁궐에는 이런 말이 없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세종은 관료들,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하는 경연장에서 엄숙함을 깨고 스트레칭까지 해 독특한 모습을 이어갔다. 또 편협한 사고에 사로잡혀 논리를 펼치는 관료들의 모습을 답답해하며 갖고 있던 옥패에 “우라질”이라고 썼다. 그러나 이어 관료들을 완벽한 논리로 제압하며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왕의 모습 또한 선보였다. 한편 방송 후 시청자들은 “TV에서 한석규를 볼 수 있어 반갑다”, “전혀 다른 세종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한석규만이 뿜을 수 있는 카리스마”라며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배우 한석규를 환영했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4회 만에 시청률 20% 육박 `승승장구`☞`뿌리~`김기범, 꽃미남 집현전 학자로 첫 등장 `눈길`☞`뿌리~`장혁, 한석규에게 "곧 죽게 될 것"☞`뿌리~` 태종 백윤식 사망, 송중기 "이방원 없는 세상"☞`뿌리~` 장혁, 첫 등장 `반전 눈빛 강렬`
2011.10.14 I 연예팀 기자
`영광의 재인` 성인된 천정명-박민영 재회, 기대감 상승
  • `영광의 재인` 성인된 천정명-박민영 재회, 기대감 상승
  • ▲ `영광의 재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천정명과 박민영이 성인이 돼 다시 만났다. 10월 12일 첫방송 된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는 성인이 되어 2군 야구선수와 간호조무사로 다시 만나는 김영광(천정면 분)과 유재인(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광은 서인우(이장우 분)와 같은 시간에 병원으로 실려왔다. 하지만 팀의 4번 타자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서인우와 2군에서도 탈락 위기 신세인 김영광의 처지는 극과 극이었다. 야구 관계자와 취재를 위해 몰려든 방송 관계자는 물론 의료진까지 서인우에게 몰렸다. 또한 김영광의 보호자로 온 2군 최코치(김승욱 분)마저 서인우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접수하겠다는 핑계로 서인우에게 갔다. 홀로 고통을 호소하던 영광은 "서인우 같이 잘난 자식만 인정해주는 더러운 세상. 나 같은 무명선수 따위는 아무도 상관 안하는 이런 치사한 세상"이라며 세상을 원망했고 "아무도 없냐"며 애타게 사람을 불렀다. 이때 윤재인이 김영광 앞에 나타났고 비틀거리는 영광을 잡아줬다. 이어 윤재인은 환한 표정과 목소리로 "김영광 선수 맞냐. 영광의 4번타자 아니냐"며 영광을 반가워했다. 또 "김영광씨 이름 때문에 쭉 팬이었다. 윤재인이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김영광은 "윤재인?"이라며 어린 시절 만났던 윤재인이 아닌가 궁금해했다. 또 "내 치사하고 꼴사나운 순간 날 잡아준 사람이 바로 너였다. 윤재인"이라고 되뇌어 과거 윤재인과 재회했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첫방송된 `영광의 재인`은 빠른 전개와 아역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에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영광의 재인` 어린 천정명, 박민영에게 "나한테 시집올래?"☞`영광의 재인` 안내상 특별 출연, 짧지만 큰 존재감 `주목`☞`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 `극과 극` 시선 끌기 성공☞`영광의 재인` 손창민, 섬뜩한 눈빛 연기로 `악역 변신`☞`영광의 재인`, 한 자리수 시청률로 출발
2011.10.13 I 연예팀 기자
`영광의 재인` 어린 천정명, 박민영에게 "나한테 시집올래?"
  • `영광의 재인` 어린 천정명, 박민영에게 "나한테 시집올래?"
  • ▲ `영광의 재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천정명과 박민영이 과거 결혼을 약속했다. 10월 12일 첫방송 된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는 어린 김영광(안도규 분)과 윤재인(안은정 분)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윤재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케이크를 먹던 김영광은 서인우(김지훈 분)와 시비가 붙었다. 영광이 운전기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안 인우는 "그 주제에 여긴 왜 낀거냐. 어딜 가나 주제파악을 못하는 놈들이 있다"며 영광을 무시했고 이에 화가 난 영광은 인우에게 달려들려고 했다. 하지만 이때 윤재인이 나서서 말렸다. 그리고 "네가 김영광이지? 내가 초대했다. 그러니까 사이좋게 놀라"며 두 사람을 중재했다. 또 영광과 인우가 야구 대결을 벌이자 그 곁에서 영광에게 힘을 줬다. 결국 영광은 끈질긴 도전 끝에 장외 홈런을 쳐 만회에 성공했다. 이후 재인은 영광이 야구를 해본 적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그럼 너 진짜 천재다. 처음 하는 건데 그렇게 잘하니까 진짜 천재다"라며 영광을 칭찬했다. 그러자 영광은 대뜸 "너 나한테 시집올래?"라고 물었다. 이어 "이다음에 내가 정말 홈런왕이 되면 나한테 시집오겠냐"며 재인에게 청혼을 했다. 이어 영광은 "내 첫 홈런공을 너한테 주는 것"이라며 이날 홈런을 쳤던 공을 재인에게 선물했고 재인은 "응"이라는 긍정의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영광의 재인`이 첫방송된 가운데 드라마의 두 주인공인 김영광과 서인우가 극과 극의 모습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관련기사 ◀☞`영광의 재인` 성인된 천정명-박민영 재회, 기대감 상승☞`영광의 재인` 안내상 특별 출연, 짧지만 큰 존재감 `주목`☞`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 `극과 극` 시선 끌기 성공☞`영광의 재인` 손창민, 섬뜩한 눈빛 연기로 `악역 변신`☞`영광의 재인`, 한 자리수 시청률로 출발
2011.10.13 I 연예팀 기자
`영광의 재인` 안내상 특별 출연, 짧지만 큰 존재감 `주목`
  • `영광의 재인` 안내상 특별 출연, 짧지만 큰 존재감 `주목`
  • ▲ `영광의 재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명품 연기자 안내상이 `영광의 재인`에 깜짝 등장했다. 10월 12일 첫방송 된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는 안내상이 카메오로 등장, 극을 끌어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커다란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날 안내상은 극중 윤재인(박민영 분)의 아버지이자 거대상사의 사장인 윤일구로 분해 서재명(손창민 분)과 극명한 선악구조로 대립했다. 윤일구는 자신을 도와 거대상사를 이끄는 서재명이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 불법 로비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검찰청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윤일구는 검찰청으로 가는 차 안에서 "검찰에서 비자금을 수사중이다. 경영에 있어 우리 사이에 어떤 비밀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약속하지 않았냐"며 서재명을 다그쳤다. 이어 "돈을 버는 것도 회사를 위하는 것도 좋지만 수단과 방법은 가렸어야 했다"며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네를 위해서가 아니었냐"고 소리쳤다. 이에 서재명은 "검찰과 무슨 거래를 한거냐. 하나뿐인 친구한테 어찌 이럴 수 있냐"며 맞섰고 윤일구는 "자네한테는 마지막 기회다. 검찰에 자진출두하라"며 서재명을 설득했다. 이에 서재명은 "그런 걸 왜 하냐. 난 안 간다. 그렇게 처넣고 싶으면 와서 데려가라고 해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또 차를 세우라는 명령에도 운전기사인 김인배(이기영 분)가 차를 세우지 않자 운전석을 침범, 교통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자동차는 강물에 추락했고 정신을 잃은 윤일구는 탈출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했다. 이로써 안내상은 드라마 첫회에서 퇴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또 다른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영광의 재인` 성인된 천정명-박민영 재회, 기대감 상승☞`영광의 재인` 어린 천정명, 박민영에게 "나한테 시집올래?"☞`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 `극과 극` 시선 끌기 성공☞`영광의 재인` 손창민, 섬뜩한 눈빛 연기로 `악역 변신`☞`영광의 재인`, 한 자리수 시청률로 출발
2011.10.13 I 연예팀 기자
`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 `극과 극` 시선 끌기 성공
  • `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 `극과 극` 시선 끌기 성공
  • ▲ `영광의 재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천정명과 이장우가 극명한 대립 관계를 형성했다. 10월 12일 첫방송 된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는 김영광(천정명 분)과 서인우(이장우 분)가 극과 극의 모습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이날 서인우와 김영광은 1군과 2군에서 각각 야구 경기를 펼쳤다. 서인우는 팀의 4번 타자로 큰 유명세를 치르고 있었지만 김영광은 2군에서도 탈락 위기에 있는 신세였다. 어린 시절부터 악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만나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서인우가 "방망이는 장식으로 들고 있냐. 공을 치지 못하면 방망이를 들지 말던가, 방망이를 들었으면 공을 치던가"라며 시비를 걸었던 것. 이어 서인우는 "난 장난이 아니라 실력으로 한다"며 모욕적인 말을 내뱉었고 이를 참지 못한 김영광이 인우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리며 두 사람의 살벌한 육탄전이 시작되었다. 결국 두 사람은 얼굴에 굵직한 상처를 입은 채 감독 앞에 섰지만 여전히 으르렁거리며 서로에 대한 반감을 내보여 감정의 깊은 골을 내보였다. 한편 김영광은 "나도 한방이 있는 몸이다. 보여주면 될 거 아니냐. 내가 훨씬 더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면 되지 않냐"며 자신감을 내보였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했다. 그는 곧 "나는 대체 왜 야구를 시작한걸까"라며 "없는 자의 우연으로 가진자를 이길 수 없다. 그것을 깨닫는 데 나는 17년 걸렸다"고 현실을 직시했다.▶ 관련기사 ◀☞`영광의 재인` 성인된 천정명-박민영 재회, 기대감 상승☞`영광의 재인` 어린 천정명, 박민영에게 "나한테 시집올래?"☞`영광의 재인` 안내상 특별 출연, 짧지만 큰 존재감 `주목`☞`영광의 재인` 손창민, 섬뜩한 눈빛 연기로 `악역 변신`☞`영광의 재인`, 한 자리수 시청률로 출발
2011.10.13 I 연예팀 기자
`영광의 재인` 손창민, 섬뜩한 눈빛 연기로 `악역 변신`
  • `영광의 재인` 손창민, 섬뜩한 눈빛 연기로 `악역 변신`
  • ▲ `영광의 재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손창민이 악역 변신에 성공했다. 10월 12일 첫방송 된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친구를 배신, 그의 회사까지 빼앗는 손창민의 악역 연기가 주목을 받았다. 이날 손창민이 분하는 서재명은 친구 윤일구(안내상 분)의 회사인 거대상사에서 부사장으로 일하며 회사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 이를 알게 된 윤일구는 이 사실을 다그치며 검찰에 출두할 것을 설득했다. 하지만 서재명은 "난 안 간다. 그렇게 처넣고 싶으면 와서 데려가라고 해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또 차를 세우라는 명령에도 운전기사인 김인배(이기영 분)가 차를 세우지 않자 운전석을 침범했고 교통사고의 원인을 제공, 윤일구를 사망하게 만들었다. 이에 윤일구의 오랜 친구이자 검사인 오정혜(노경주 분)는 비자금 문제에 더해 수상한 교통사고 경위를 조사하려고 했지만 서재명은 "난 잘못한 게 없다. 난 그 친구가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며 죽은 윤일구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씌웠다. 그리고 "내 하나뿐인 친구와 그 가족을 위해 나라도 회사를 지켜야하지 않겠냐"며 거대상사의 대표 자리에 앉았다. 또 윤일구의 사고 소식에 달려오던 처 여은주(장영남 분)가 빗길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자 당시 실종됐다 발견된 윤일구의 딸 윤재인(박민영 분)마저 버렸다. 서재명은 김인배(이기영 분)에게 "당신 소원인 국수집을 하나 내주겠다. 대신 윤재인을 데려오지 마라. 그 아이한테서 윤재인이라는 이름만 지워버리고 아무도 모르게 다른 인생을 살게 하라"며 재인의 모든 것을 빼앗는 악행을 저질렀다. 한편 시청자들은 "손창민, 역시 배우다", "손창민의 180도 연기변신이 놀랍다"며 배우 손창민의 악역 연기 변신에 박수를 보냈다.▶ 관련기사 ◀☞`영광의 재인` 성인된 천정명-박민영 재회, 기대감 상승☞`영광의 재인` 어린 천정명, 박민영에게 "나한테 시집올래?"☞`영광의 재인` 안내상 특별 출연, 짧지만 큰 존재감 `주목`☞`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 `극과 극` 시선 끌기 성공☞`영광의 재인`, 한 자리수 시청률로 출발
2011.10.13 I 연예팀 기자
`계백` 이서진, "복수하려고 했다"..조재현과 `맞대결` 예고
  • `계백` 이서진, "복수하려고 했다"..조재현과 `맞대결` 예고
  • ▲ `계백` 24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전장의 신이 된 이서진이 황제 조재현과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24회에서는 7년 만에 다시 만난 계백(이서진 분)과 의자(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자는 무왕(최국환 분)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하지만 전장에서 큰 공을 세우고 백성의 신임을 얻으며 자신의 명성을 위협하는 계백의 활약을 달갑지 않아 했다. 이어 백제의 40성 함락을 앞두고 계백이 있는 전장을 방문한 의자는 이곳의 군사들이 황제인 자신의 말보다 계백의 말을 따르는 것을 확인하고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또 과거 "계백이 영웅이 되어 사람들이 그를 따른다면 선택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제왕이 중심인 질서가 흐트러질 때 모든 혼란이 시작된다"고 했던 무왕의 말을 떠올리며 계백을 제거하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한편 7년만에 계백을 만난 의자는 "왜 그동안 나에게는 서찰 한통 보내지 않았냐. 섭섭하다"며 "내가 은고(송지효 분)를 비로 맞이한 것 때문이 아니냐?"라고 적개심을 내보였다. 이에 계백 또한 "맞다. 아니라면 거짓 아니겠느냐"고 사실대로 답했다. 그리고 "하나 다 잊었다. 폐하께서 비전하를 살리려고 하지 않았냐?"라고 모두 지난 일임을 상기시켰다. 하지만 이어 "폐하께 복수하려고 했다"며 "신이 폐인이 되었다면 한낮 필부에 그쳤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 나라에 없어서는 안 될 진정한 사내대장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폐하도 비전하도 후회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것이 신이 꿈꾸던 복수다. 그리고 그 복수야말로 신이 나가야 할 백제와 백성을 위한 길이기도 한 것이다"라고 밝혀 진정한 대인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그 꿈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느냐"는 의자의 물음에 곧 영웅이 될 것임을 밝혀 계백을 경계하는 의자와의 팽팽한 대결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계백` 황제 된 조재현, 이서진에 대한 질투심 `활활`☞`계백` 송지효, 이서진에게 "나에겐 오직 당신뿐" 진심 고백☞`계백` 조재현, 송지효에게 "내 아이를 낳아라" 부탁☞`계백` 이서진, 송지효에게 "죽어도 함께하겠다" 애절 고백☞MBC 드라마 `계백`, 연장 논의 중
2011.10.12 I 연예팀 기자
`계백` 황제 된 조재현, 이서진에 질투심 `활활`
  • `계백` 황제 된 조재현, 이서진에 질투심 `활활`
  • ▲ `계백` 24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조재현이 이서진에 대한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24회에서는 황제가 된 의자(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자의 후궁이 된 은고(송지효 분)는 회임을 했고 이에 계백은 멀리 변방으로 떠났다. 그리고 7년 후 의자는 무왕(최종환 분)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황제가 된 의자는 "짐이 오직, 짐만이 이 하늘 아래 백제의 주인이다"라며 과거 유약한 왕자 신분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장에서 큰 공을 세우며 백성의 신임을 얻고 있는 계백의 소식 앞에서 의자는 자유롭지 못했다. 신하들은 "계백이 또다시 신라의 성을 점령했다. 이러한 쾌거는 역사상 처음이다. 백성은 삼한위통을 이룰 것이라고 한다"며 계백의 승전보를 전했지만, 의자는 "계백이야말로 이 나라의 영웅이지. 훌륭하다"며 계백을 질투했다. 활약을 달갑지 않게 생각했다. 백제의 40성 함락을 앞두고 의자는 계백이 있는 전장을 방문했지만, 이곳의 군사들은 황제인 의자의 말보다 계백의 말을 더 따랐다. 의자는 자신이 하사하는 술을 거부하는 군사들의 모습에 "이것도 너의 허락을 받아야 하냐?"라며 계백에 대한 미움을 나타냈다. 또 과거 "계백이 영웅이 되어 사람들이 그를 따른다면 선택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제왕이 중심인 질서가 흐트러질 때 모든 혼란이 시작된다"고 당부했던 무왕의 말을 떠올리며 계백을 제거하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년 만에 재회한 계백과 은고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 관련기사 ◀☞`계백` 이서진, "복수하려고 했다"..조재현과 `맞대결` 예고☞`계백` 송지효, 이서진에게 "나에겐 오직 당신뿐" 진심 고백☞`계백` 조재현, 송지효에게 "내 아이를 낳아라" 부탁☞`계백` 이서진, 송지효에게 "죽어도 함께하겠다" 애절 고백☞MBC 드라마 `계백`, 연장 논의 중
2011.10.12 I 연예팀 기자
`계백` 송지효, 이서진에게 "나에겐 오직 당신뿐" 진심 고백
  • `계백` 송지효, 이서진에게 "나에겐 오직 당신뿐" 진심 고백
  • ▲ `계백` 24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송지효가 이서진에 대한 마음을 눈물로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24회에서는 의자왕자(조재현 분)의 후궁이 된 은고(송지효 분)가 계백(이서진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고는 계백을 찾아갔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망연자실해 앉아 있는 계백의 모습을 발견했다. 은고는 계백에게 다가가 "제가 뭐라고 이리 괴로워하느냐"며 얼굴을 쓰다듬었고 계백은 "꿈이 아니냐?"라며 은고를 껴안았다. 그리고 "날 떠나지 마라. 난 아씨를 절대 놓칠 수 없다. 아씨와 함께라면 지옥이라도 좋다. 제게 아씨 하나만 있으면 된다"며 숨겨둔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은고는 "이러시면 안 된다. 계백님은 은고만의 계백님이 아니다. 백성의 계백님이고 백제의 계백님이다. 나 때문에 이리 주저앉아계시면 안 된다"고 계백을 다독였다. 이어 "제 마음속에 사내는 오직 당신뿐이다"라고 고백한 은고는 "이 은고를 전하께 보냈다 생각 말고 백제라는 나라에 보냈다 여겨라. 언젠가 반드시 돌아오겠다. 그때까지 꼭 견뎌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계백은 "견디지 못할 것 같다. 죽을 것만 같다. 절대로 못 보낸다"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고가 거짓 회임을 했다는 사실이 발각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다. 은고의 거짓 회임을 의심한 연태연(한지우 분)이 이를 무왕(최종환 분)에게 고해 위기감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계백` 이서진, "복수하려고 했다"..조재현과 `맞대결` 예고☞`계백` 황제 된 조재현, 이서진에 대한 질투심 `활활`☞`계백` 조재현, 송지효에게 "내 아이를 낳아라" 부탁☞`계백` 이서진, 송지효에게 "죽어도 함께하겠다" 애절 고백☞MBC 드라마 `계백`, 연장 논의 중
2011.10.12 I 연예팀 기자
`계백` 조재현, 송지효에게 "내 아이를 낳아라" 부탁
  • `계백` 조재현, 송지효에게 "내 아이를 낳아라" 부탁
  • ▲ `계백` 24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조재현이 이서진을 바라보는 송지효에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24회에서는 은고(송지효 분)에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부탁하는 의자왕자(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자와의 첫날밤을 거부한 은고는 계백을 찾아갔고 그에게 자신의 애틋한 진심을 고백했다. 은고는 "제 마음속에 사내는 오직 당신뿐이다"라며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견뎌달라고 당부한 뒤 다시 궁으로 돌아갔다. 은고를 기다리고 있던 의자는 은고를 향해 "계백을 만났느냐. 그래 원이 풀렸느냐"고 물었다. 또 "지금의 현실을 후회하느냐"며 자신을 선택한 결정을 후회하는지를 물었다. 이에 은고는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결정한 일이다. 어찌 후회하겠냐"고 냉랭하게 답했다. 그러나 의자는 "아니 후회할 거다. 하지만, 누구도 나만큼 후회되지는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의자는 "예전에 네가 무정이 상책이라고, 나와 계백에게 정을 준 것이 후회스럽다고 하지 않았냐. 나도 그렇다"며 "왜 하필 너의 정을 그리워했는지. 왜 유독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너를 그리워했는지. 하지만, 아무리 후회해도 항상 너의 정이 그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의자는 은고에게 "나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부탁했다. 의자는 "못난 나를 닮은 아이가 아니라 너를 똑 닮은 아이로"라며 자신의 아이를 낳아 달라고 요구해 은고를 놀라게 했다. 한편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태자비 연태연(한지우 분)은 은고의 거짓 회임 사실을 알고 이를 무왕(최종환 분)에게 고해 위기감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계백` 이서진, "복수하려고 했다"..조재현과 `맞대결` 예고☞`계백` 황제 된 조재현, 이서진에 대한 질투심 `활활`☞`계백` 송지효, 이서진에게 "나에겐 오직 당신뿐" 진심 고백☞`계백` 이서진, 송지효에게 "죽어도 함께하겠다" 애절 고백☞MBC 드라마 `계백`, 연장 논의 중
2011.10.12 I 연예팀 기자
`계백` 이서진, 송지효에게 "죽어도 함께하겠다" 애절 고백
  • `계백` 이서진, 송지효에게 "죽어도 함께하겠다" 애절 고백
  • ▲ `계백` 24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서진이 송지효에게 함께하자고 애원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24회에서는 거짓 회임이 들통나 죽을 위기에 처한 은고(송지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고의 거짓 회임을 의심한 연태연(한지우 분)이 이를 무왕(최종환 분)에게 고해 위기감을 자아냈다. 연태연은 "은고가 복용하는 탕약이 수상하다. 이는 회임한 사람이 복용하면 태아에게 큰 해가 되어 절대 복용해서는 안되는 약재다"라고 알렸다. 이 사실에 분노한 무왕은 은고를 잡아들였고 이에 의자왕자(조재현 분)는 "저를 죽이고 은고를 살려달라. 모두 제가 꾸민 일이다"라고 무릎을 꿇었다. 또 "은고가 죽는다면 저도 죽겠다. 소자는 모든 것을 버려서라도 그 여인을 구하겠다"며 은고의 용서를 구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계백(이서진 분)은 옥에 갇힌 은고를 찾아갔다. 그리고 "결국 이리 될 것을 왜 그리 무모한 짓을 한거냐. 전 아씨가 이 세상에 살아있는 것만을 위안으로 삼고 살아가려 했다. 헌데 이게 뭐냐. 아씨가 죽으면 전 어찌 견뎌내란 말이냐"며 안타까운 눈빛을 보였다. 이에 은고는 "더 이상 제게 연연치 마라. 계백님이 저 때문에 다치면 안된다. 돌아가라. 그리고 잊으라"고 차갑게 말했다. 또 "어찌 잊겠냐"는 계백에게 "그럼 험한 꿈을 꾸었다 여겨라. 저도 그리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계백은 "그리할 수 없다. 이제는 죽든 살든 아씨와 함께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그리고 감옥 문을 부수고 은고를 옥에서 구해냈다. 이어 두 사람을 막아선 의자왕자에게 "아씨를 살리겠다고 하는 게 겨우 이거냐"며 "제가 아씨를 살리겠다. 이제 전하를 믿지 못할 것 같다"고 선언하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한편 이후 은고가 진짜 회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계백이 멀리 떠나며 두 사람은 안타까운 이별을 했다. ▶ 관련기사 ◀☞`계백` 이서진, "복수하려고 했다"..조재현과 `맞대결` 예고☞`계백` 황제 된 조재현, 이서진에 대한 질투심 `활활`☞`계백` 송지효, 이서진에게 "나에겐 오직 당신뿐" 진심 고백☞`계백` 조재현, 송지효에게 "내 아이를 낳아라" 부탁☞MBC 드라마 `계백`, 연장 논의 중
2011.10.12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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