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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 죽여라" 명령에 경악
  • `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 죽여라" 명령에 경악
  • ▲ SBS `무사 백동수` 최종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유승호를 죽이라는 명령에 지창욱이 경악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최종회에서는 세손 이산(홍종현 분)이 여운(유승호 분)을 죽일 것을 명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초립(최재환 분)은 세손에게 “흑사초롱의 천주가 사도세자를 해한 장본인이다. 흑사초롱을 와해시키고 그들의 천주를 죽이라 명하라”고 청했다. 또 “병판(이원종 분)의 참수 후 노론의 기세가 꺾였다. 이 기회에 역모를 모의한 자들의 싹을 치고 그 뿌리를 뽑아야 한다. 그 뿌리가 청국의 자취인 흑사초롱”이라고 고했다. 세손이 “그자는 자네의 지기가 아니냐”고 반문하자 양초립은 “소신의 지기는 맞으나 공과 사는 엄연히 구분되어야 할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에 세손은 백동수(지창욱 분)에게 여운의 목숨을 끊겠다고 밝혔다. 세손은 “다가올 위험을 미리 차단하려는 것”이라며 여운을 죽일 것을 명했고 백동수는 경악했다. 백동수는 “지난 역모 때 저하의 목숨을 구한 자다. 재고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세손은 “그가 아바마마를 시해하지 않았느냐. 그런 자를 어떻게 가만 두느냐. 설득하려 하지 말라”며 굳은 뜻을 내보였다. 이어 “지기라 들었다. 맘이 편치 않다면 직접 나서지 않더라도 자네를 탓하지 않겠다”며 자신의 뜻을 바꾸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운이 결국 지기인 백동수의 칼에 스스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20% 돌파 못하고 월화극 1위 `씁쓸한 종영`☞`무사 백동수` 유승호, 지창욱 칼에 `안타까운 최후`☞`무사 백동수` 최재환, 유승호 살해 선언…최종회도 긴장감☞`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에게 "다시 돌아오라"☞`무사 백동수` 여운은 죽었지만 `잔잔한 해피엔딩`
2011.10.11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유승호, 지창욱 칼에 `안타까운 최후`
  • `무사 백동수` 유승호, 지창욱 칼에 `안타까운 최후`
  • ▲ SBS `무사 백동수` 최종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유승호가 지창욱의 칼에 죽음을 맞이했다. 유승호의 죽음에 지창욱은 오열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최종회에서 여운(유승호 분)이 지기인 백동수(지창욱 분)의 칼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살수로서의 생애를 마감했다. 이날 여운은 흑사초롱을 와해시키고 살수의 운명을 벗어버리기로 다짐했다. 그러나 양초립(최재환 분)은 세손(홍종현 분)에게 “사도세자를 해한 장본인인 흑사초롱의 천주를 죽이라”며 여운을 죽일 것을 청해 위기감을 자아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운은 직접 세손을 찾아가 흑사초롱을 와해시키고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약조했다. 하지만 중간에서 여운을 도우려던 구향(최윤소 분)의 잘못으로 여운, 백동수, 양초립 세 친구의 오해가 쌓여갔다. 여운의 측근은 여운 몰래 양초립을 불러내 그를 죽이려고 했고 이 사실을 안 여운은 친구를 살리기 위해 급히 달려왔다. 하지만 양초립은 “운이 네가 있는 한 저하도 동수도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모두 흑사초롱, 운이 너 때문이다”라며 여운의 존재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말해 여운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여운은 자신의 마지막을 결심했다. 여운은 뒤늦게 도착한 백동수에게 “난 그냥 살수일 뿐이다. 난 살수이며 흑사초롱의 수장이며 조선의 국적이다. 나한테 뭘 어쩌라는 거냐. 이제 연을 정리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칼을 꺼내 들었다. 여운이 양초립을 공격했다고 오해한 백동수 또한 여운에게 칼을 겨누었고 두 사람을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백동수는 “마지막이다. 우리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거냐”고 물었고 여운은 “너희들과 함께라면 태양 아래서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잠시나마 행복했으니 그걸로 됐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칼을 버리고 백동수의 칼에 스스로 찔려 동수를 경악하게 했다. 여운은 “예전부터 누군가의 손에 죽는다면 동수 네 손에 죽고 싶었다. 나 같은 놈 때문에 평생 아파하며 살지 마라. 고맙다”며 눈을 감았고 백동수는 여운의 죽음에 오열했다. 한편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는 10월 17일부터 김래원, 수애 주연의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이 방송된다. ▶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20% 돌파 못하고 월화극 1위 `씁쓸한 종영`☞`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 죽여라" 명령에 경악☞`무사 백동수` 최재환, 유승호 살해 선언…최종회도 긴장감☞`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에게 "다시 돌아오라"☞`무사 백동수` 여운은 죽었지만 `잔잔한 해피엔딩`
2011.10.11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최재환, 유승호 살해 선언…최종회도 긴장감
  • `무사 백동수` 최재환, 유승호 살해 선언…최종회도 긴장감
  • ▲ SBS `무사 백동수` 최종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재환이 지기인 유승호를 죽여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보이며 `무사 백동수` 최종회에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최종회에서는 흑사초롱의 천주인 여운(유승호 분)을 죽이라는 세손(홍종현 분)의 명령에 경악하는 백동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초립(최재환 분)은 세손에게 “흑사초롱의 천주가 사도세자를 해한 장본인이다. 천주의 목을 베어 국본을 바로 세우라”고 청했다. 그리고 세손 이산은 백동수를 불러 “그자가 내 목숨을 노리기 전에 내가 먼저 그 자를 치겠다. 다가올 위험을 미리 차단하려는 것”이라며 여운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이에 경악한 백동수는 양초립을 찾아가 “네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 어떻게 네 입에서 운이를 죽이자는 말이 나오느냐”고 소리쳤다. 하지만 양초립은 “나는 저하를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할 거다”라고 밝혔다. 백동수는 “운이는 지기다. 운이 널 살리지 않았느냐”고 다그쳤지만 양초립은 “이미 오래 전에 각자 다른 길로 갔다. 운이는 언제라도 담을 넘을 수 있는 살수들의 수장”이라며 맞섰다. 이에 백동수는 “운이가 돌아오면 너랑 내가 맞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 예전처럼 우리 셋이서 세상 두려울 것 없었던 그때처럼”이라고 했지만 양초립의 의지는 확고했다. 그는 “힘들다는 거 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힘들면 나서지 마라. 네가 나서든 나서지 않든 운이는 어차피 죽게 될 것”이라며 돌아섰다. 또 “이게 우리 세 사람의 운명인 거다”라고 되뇌며 슬픈 운명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여운은 결국 지기인 백동수의 칼에 스스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20% 돌파 못하고 월화극 1위 `씁쓸한 종영`☞`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 죽여라" 명령에 경악☞`무사 백동수` 유승호, 지창욱 칼에 `안타까운 최후`☞`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에게 "다시 돌아오라"☞`무사 백동수` 여운은 죽었지만 `잔잔한 해피엔딩`
2011.10.11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에게 "다시 돌아오라"
  • `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에게 "다시 돌아오라"
  • ▲ SBS `무사 백동수` 최종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창욱이 과거를 후회하는 유승호에게 친구의 든든함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최종회에서는 오랜만에 지기의 모습으로 돌아온 백동수(지창욱 분)와 여운(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여운은 백동수를 도와 홍대주(이원종 분)의 역모에 맞섰다. 그리고 그 동안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두 사람의 우정을 드러내 보였다. 결국 두 사람의 의기투합으로 홍대주의 역모는 실패로 돌아갔고 이날 여운을 만난 백동수는 “운아. 다 끝났다. 이제 그만 돌아오라”며 예전 함께하던 시절로 돌아올 것을 부탁했다. 여운은 근처에서 무예 대결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딱 저만할 때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백동수도 “그래. 저 때는 너만 이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지난 시절을 생각했다. 이어 여운은 “우리들 손에 쥔 칼이 이렇게 무거워질 줄 알았다면 잡지 않았을 것이다. 단 하루도 후회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며 과거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후회했다. 또 “죽인 사람은 죽은 이의 몫을 평생 지고 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백동수는 “그들의 못다한 원을 모두 다 네가 짊어지고 갈 필요는 없다”며 힘들어하는 여운을 위로하는 친구의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세손은 백동수에게 흑사초롱의 천주인 여운을 죽일 것을 명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운은 “결코 그럴 친구가 아니다. 설사 그들이 날 죽인다 하더라도 난 그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친구 백동수에 대한 여전한 믿음을 내보였다. ▶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20% 돌파 못하고 월화극 1위 `씁쓸한 종영`☞`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 죽여라" 명령에 경악☞`무사 백동수` 유승호, 지창욱 칼에 `안타까운 최후`☞`무사 백동수` 최재환, 유승호 살해 선언…최종회도 긴장감☞`무사 백동수` 여운은 죽었지만 `잔잔한 해피엔딩`
2011.10.11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여운은 죽었지만 `잔잔한 해피엔딩`
  • `무사 백동수` 여운은 죽었지만 `잔잔한 해피엔딩`
  • ▲ SBS `무사 백동수` 최종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이 잔잔한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 최종회에서는 백동수(지창욱 분)의 칼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여운(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백동수와 유지선(신현빈 분)의 행복한 모습으로 끝이 났다. 이날 여운은 흑사초롱을 와해시키고 살수의 운명을 벗어버리기로 다짐했다. 그러나 양초립(최재환 분)은 세손(홍종현 분)에게 “사도세자를 해한 장본인인 흑사초롱의 천주를 죽이라”며 여운을 죽일 것을 청했고 이후 여운, 백동수, 양초립 세 친구의 오해가 쌓여갔다. 이후 여운은 자신의 존재가 없어져야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것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행복한 꿈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지기인 백동수의 칼에 스스로 몸을 내던져 살수로서의 생애를 마감했다. 여운은 “예전부터 누군가의 손에 죽는다면 동수 네 손에 죽고 싶었다. 나 같은 놈 때문에 평생 아파하며 살지 마라. 고맙다”며 눈을 감았고 백동수는 친구의 죽음에 오열했다. 이후의 삶에서는 모두 행복한 결말이 그려졌다. 흑사모(박준규 분)는 장미(이진아 분)과 혼인했다. 양초립과 장미소(지유 분), 황진주(윤소이 분)와 김홍도(김다현 분)의 달달한 모습도 그려졌다. 세손 이산 또한 보위에 올라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며 위엄을 과시했다. 그리고 “과인의 손으로 이 조선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고 다짐했던 사도세자의 뜻을 이어나갔다. 또 백동수와 함께 무예도보통지를 펴내 조선의 국력에 힘을 쏟았다. 백동수와 유지선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붉은 노을을 향해 신나게 말을 달리며 훈훈한 결말을 보여줬다. 한편 ‘무사 백동수’의 후속으로는 10월17일부터 김래원, 수애 주연의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이 방송된다. ▶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20% 돌파 못하고 월화극 1위 `씁쓸한 종영`☞`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 죽여라" 명령에 경악☞`무사 백동수` 유승호, 지창욱 칼에 `안타까운 최후`☞`무사 백동수` 최재환, 유승호 살해 선언…최종회도 긴장감☞`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에게 "다시 돌아오라"
2011.10.11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수술앞둔 이효춘, 손현주에 `눈물 유언`
  • `폼나게 살거야` 수술앞둔 이효춘, 손현주에 `눈물 유언`
  • ▲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효춘의 눈물연기가 안방극장을 적셨다. 10월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8회에서 폐암 수술을 앞둔 모성애(이효춘 분)가 장남 나대라(손현주 분)에게 눈물로 유언을 했다. 이날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모성애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고 아들 나대라를 불렀다. 그리고 “내일 수술이라니까 다시는 내 새끼들 못 보려나 싶고 이상하다”며 “네가 이제 우리집 제일 큰 어른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 부탁 좀 한다”며 나대라의 손을 잡았다. 모성애는 “아라가 신형(기태영 분)이와 끝낸 것 같다. 나 죽으면 그 핑계로 결혼도 안하겠다고 고집피울거다. 나 죽으면 늦어도 내년 봄까지 꼭 결혼시켜줘라” “주라는 무슨 일이있어도 대학 보내라”고 아라와 주라를 부탁했다. 또 “노라가 제일 애물단지다. 평생 내가 끼고 인간 만들어야하는데 나 가면 오갈 데도 없이 끈 떨어진 연 신세다. 힘들더라도 네가 끼고 보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성애는 “구제역 때 어미소를 죽이려고 주사를 놨는데 송아지 한 마리가 젖 달라고 다가오니까 다리를 벌벌 떨면서도 자기 새끼 젖 다 먹을 때까지 악착같이 버티고 있더란다. 나는 애미가 돼서 애미 구실도 못하고 내 목숨 하나 지탱도 못하고 내 새끼들 등골만 빼먹고 간다”며 통곡했다. 또 “장남이라고 짐만 떠안겨줘서 미안하다. 네 새끼들도 셋이나 되는데 거둬야 할 동생도 넷이나 되니 어쩌냐”며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나대라는 “하나도 안 미안하다. 어머니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 아무 걱정 말고 절대 돌아가시면 안된다”고 애통해했다. 또 “우리 남매들 엄마 없으면 안 된다. 엄마 젖 먹어야 하는 송아지들이다. 제발 살아만 계셔라. 버텨달라”며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철없는 모습을 보이던 나노라(김희정 분)가 모성애의 폐암 사실을 알고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이효춘 폐암에 "나 때문" 오열☞`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수술 앞두고 자식들과 `눈물여행`☞`폼나게 살거야` 파혼선언 윤세인, 기태영 애원에도 `냉랭`☞`폼나게 살거야` 불효녀 김희정, 이효춘 생각에 `눈물 펑펑`
2011.10.10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이효춘 폐암에 "나 때문" 오열
  • `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이효춘 폐암에 "나 때문" 오열
  • ▲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효춘의 폐암 사실을 알고 김희정이 오열했다. 10월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8회에서는 모친 모성애(이효춘 분)가 폐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나노라(김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아라(윤세인 분)는 가족들의 물건을 훔쳐 도망간 나노라를 찾았다. 폐암에 걸린 모성애를 위해 어쩔 수 없었던 것. 나아라는 신기한(오대규 분)에게 전화해 “언니 어디 있냐. 급히 연락해야 한다. 엄마가 많이 아프다. 꼭 오라고 연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나노라는 “우리 엄마는 독해서 아플 리가 없다. 나쁜 기집애 수쓰는 거다. 나 잡으려고 그러는거다. 석 달만 연락 끊으면 나 잡으러 아라가 올거다”며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신기한은 모성애에 대한 걱정에 다시 확인 전화를 걸었고 “수술해야 한다. 폐암이다”라는 나아라의 말에 경악했다. 이어 모성애의 병을 알게 된 나노라 또한 “나 잡으려고 거짓말해도 엄마가 암이라고는 안하겠지?”라며 황급히 서울행 버스에 올라 모친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병상에 누워있는 모성애를 확인하고는 병원에 모인 형제들에게 소리쳤다. 그는 “뭐하느라 이 지경이 되도록 몰랐냐. 그 잘난 장남, 며느리는 어디갔냐. 무식한 나는 그렇다치고 유식한 너희들은 뭐냐”며 악을 써댔다. 그러나 이내 나노라는 숨겨왔던 진심을 내보였다. 나노라는 신기한에게 “숨 못 쉬고 얼마나 버틸 수 있냐. 우리 엄마 폐암이란다. 폐암은 숨 못 쉬어서 죽는 병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내가 못 됐다. 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 암 걸렸다고 입방정을 떨었다. 요놈의 주둥이. 나 때문에 이렇게 됐다”며 통곡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폐암 수술을 앞둔 모성애가 자녀들과 함께 눈물의 가족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수술앞둔 이효춘, 손현주에 `눈물 유언`☞`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수술 앞두고 자식들과 `눈물여행`☞`폼나게 살거야` 파혼선언 윤세인, 기태영 애원에도 `냉랭`☞`폼나게 살거야` 불효녀 김희정, 이효춘 생각에 `눈물 펑펑`
2011.10.10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수술 앞두고 자식들과 `눈물여행`
  • `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수술 앞두고 자식들과 `눈물여행`
  • ▲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효춘이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10월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8회에서는 폐암 수술을 앞둔 모성애(이효춘 분)가 자식들과 함께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노라(김희정 분)는 모성애의 수술날짜를 미루자고 제안했다. 다른 가족들은 깜짝 놀라 펄쩍 뛰었지만 나노라는 “어떻게 엄마를 그냥 보낼 생각을 하냐. 수술 받다가 잘못되면 어쩌냐”며 “수술 며칠 미룬다고 어떻게 되는 거 아니다. 여행 한번 못 가고 맛있는 것 한번 못 사드렸는데 엄마한테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자”고 말했다. 이에 나대라(손현주 분)와 나아라(윤세인 분) 또한 “맞다. 어머니와 한번도 좋은 데 못가봤다. 이번에 한번 다녀와도 좋겠다”고 동조해 나대라, 나노라, 나아라와 모성애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모성애는 자식들과 함께하는 첫 여행에 즐거워했다. 또 “진작에 이러고 살았으면 얼마나 좋냐”며 행복해했다. 이에 나대라 등 자식들은 “앞으로 이렇게 살면 된다” “앞으로 일년에 두 번씩 여행을 다니자” “엄마만 오래 살면 된다”며 모성애의 건강을 기원했다. 하지만 이런 행복한 시간 가운데에서도 모성애와 자식들은 몰래 눈물을 참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성애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정말 예쁘다. 왜 그런지 해지는 것만 보면 가슴이 짠하다. 사람도 떠날 때 저렇게 예뻐야 하는데”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자식들 또한 수술을 앞둔 어머니를 보며 억지로 눈물을 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모성애의 폐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된 나노라가 통곡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수술앞둔 이효춘, 손현주에 `눈물 유언`☞`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이효춘 폐암에 "나 때문" 오열☞`폼나게 살거야` 파혼선언 윤세인, 기태영 애원에도 `냉랭`☞`폼나게 살거야` 불효녀 김희정, 이효춘 생각에 `눈물 펑펑`
2011.10.10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파혼선언 윤세인, 기태영 애원에도 `냉랭`
  • `폼나게 살거야` 파혼선언 윤세인, 기태영 애원에도 `냉랭`
  • ▲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세인이 기태영의 노력에도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10월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8회에서는 파혼을 선언한 나아라(윤세인 분)의 마음을 돌리려는 최신형(기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모친 모성애(이효춘 분)의 폐암 사실을 알게 된 나아라는 최신형에게 “우리 엄마가 살지 죽을지 모르는데 결혼은 말도 안된다”며 눈물 어린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나아라의 사정을 알고 있는 최신형은 쉽게 그를 놓지 못했다. 그리고 최신형은 나아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성애와 나아라 남매들의 가족여행까지 따라갔다. 최신형은 “너 보고 싶어서 왔다. 어디든 도망가봐라. 못찾겠냐”며 “여기 맨 처음 우리 여행 온 곳, 우리가 처음으로 밤을 보낸 곳 아니냐”며 기억을 되새겼다. 이어 “그날 내가 열쇠 잃어버렸다고 한 거, 쇼라는 거 알고 있었지? 은근히 그래 주길 바라지 않았냐”며 행복했던 한때를 상기시켰다. 이에 나아라는 “난 여기 와서도 그 생각도 못했다”고 냉랭하게 말했지만 최신형은 “넌 다 잊어버려도 된다. 내가 기억하겠다”며 “그날 너와 결혼하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자신의 진심을 알렸다. 이어 최신형은 “여기까지 왔는데 어머니께 인사드리면 안되겠냐”고 물었지만 나아라는 “지금은 식구들도 모두 있고 정신도 없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또 “다른 때 같았으면 너의 이런 모습에 감동했겠지만 지금은 그럴 여유도 없다. 앞으로는 나한테 이런 정성 쏟지 마라”고 차갑게 뒤돌아섰다. 한편 이날 모성애는 폐암 수술을 앞두고 최신형을 찾아가 “아라와 결혼해서 아끼고 잘 살아라. 내 마지막 유언이라고 생각하고 꼭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최신형의 애원에도 나아라는 “나 때문에 이 결혼 포기하는 거다. 내가 살려고 도망가는거다”라며 여전히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수술앞둔 이효춘, 손현주에 `눈물 유언`☞`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이효춘 폐암에 "나 때문" 오열☞`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수술 앞두고 자식들과 `눈물여행`☞`폼나게 살거야` 불효녀 김희정, 이효춘 생각에 `눈물 펑펑`
2011.10.10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불효녀 김희정, 이효춘 생각에 `눈물 펑펑`
  • `폼나게 살거야` 불효녀 김희정, 이효춘 생각에 `눈물 펑펑`
  • ▲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정이 암에 걸린 모친 이효춘 생각에 눈물을 쏟아냈다. 10월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8회에서는 모성애(이효춘 분)가 폐암 수술을 앞두고 나대라(손현주 분), 나노라(김희정), 나아라(윤세인 분) 2남매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노라는 모친 모성애의 폐암 소식에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여행 한번 못가봤고 맛있는 것도 못사드렸는데 엄마한테 좋은 추억 만들어드리자”며 모성애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다. 모성애는 자식들과 함께하는 첫 여행에 “진작에 이러고 살았으면 얼마나 좋냐”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자식들에 대한 걱정에 몰래 눈물을 참아 나노라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나아라는 모두 잠든 한밤중에 몰래 나가 모성애를 위해 기도하는 나노라는 발견했다. 나노라는 나아라에게 “엄마가 오래오래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았는데. 넌 엄마 없어도 살지? 엄마 없어도 넌 잘 살겠지만 난 완전 개털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난 딴 건 안 바란다. 내가 사람 구실 할 때까지만 엄마가 살아있으면 좋겠다. 동네 사람들 앞에 기도 팍팍 세우게 하고 남들 하는 효도라는 것도 하는 그때까지만 엄마가 살아있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지금 기도하고 있었다. 하느님이라도 부처님이라도 잡귀신이라도 좋으니 누구라도 내 기도 들어줬으면 좋겠다”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아라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최신형(기태영 분)이 아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수술앞둔 이효춘, 손현주에 `눈물 유언`☞`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이효춘 폐암에 "나 때문" 오열☞`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수술 앞두고 자식들과 `눈물여행`☞`폼나게 살거야` 파혼선언 윤세인, 기태영 애원에도 `냉랭`
2011.10.10 I 연예팀 기자
`공남` 박시후, 김영철 암살 실패
  • `공남` 박시후, 김영철 암살 실패
  • ▲ KBS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시후가 결국 김영철 암살에 실패했다. 6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마지막회에서는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목을 거두러 가는 김승유(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양대군이 궐을 나와 불공을 드리러 간다는 소식을 들은 김승유는 이 기회를 틈타 수양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조석주(김뢰하 분)에게 “내가 죽든 수양이 죽든 세령(문채원 분)은 불행할 것이다. 부디 그 여인을 홀로 두지 말고 보살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조석주는 “정녕 홀로 가겠다는거냐”며 걱정했지만 김승유는 “나는 늘 힘겨웠다. 억울하게 죽은 자들의 영혼이 내 어깨를 짓눌러 숨을 쉴수조차 없었다. 이만 그 짐을 내려놓고 싶다.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나만의 싸움이다”라며 자신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알렸다. 이어 수양대군을 찾아간 김승유는 그의 목에 칼을 겨누며 “수양. 너의 목을 거두러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수양은 “네가 나와 다를 것이 무엇이냐. 너 또한 복수라는 미명 하에 수많은 자들의 목숨을 해치지 않았냐”며 맞섰다. 이에 김승유는 “내가 실패한다고 해도 누군가 너에게 저항할 것이다. 그자가 죽으면 또 다른 자가 나타날거다. 평생 넌 지치고 괴롭겠지. 후회하며 피눈물을 흘릴 것이다”며 “저승에 가서 무참히 죽였던 이들에게 무릎을 꿇고 네 죄를 빌라”며 칼을 들었다. 그러나 이때 수양은 “세령이가 네 아이를 가졌다. 김승유 바로 네 아이다”라며 세령의 임신 소식을 알렸고 이에 머뭇거리던 김승유는 그 사이 들이닥친 수양의 군사들에 의해 붙잡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수양대군의 편에 서 죽마고우마저 배신했던 신면(송종호 분)이 김승유를 구하며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공남` 24.9% 자체최고 `유종의 미`☞`공남` 문채원, 박시후에게 "살아서 돌아와요"☞`공남` 송종호, 박시후 대신 화살 맞고 `죽음`☞상상력 빛난 `공남`, 팩션 사극의 품격☞`공남` 이민우 "사극서 벗어날 수 없냐고?"(인터뷰)
2011.10.07 I 연예팀 기자
`공남` 문채원, 박시후에게 "살아서 돌아와요"
  • `공남` 문채원, 박시후에게 "살아서 돌아와요"
  • ▲ KBS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박시후와 문채원이 잠시 이별했다. 6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마지막회에서는 다시 만난 김승유(박시후 분)와 이세령(문채원 분)이 애틋한 한때가 그려졌다. 신면(송종호 분)이 자신을 미끼로 김승유(박시후 분)를 잡으려 한다는 계획을 알게 된 세령은 김승유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김승유가 있는 반군은 관군의 기습에 대비해 압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다음날 세령과 함께 계곡에 간 김승유는 “간혹 오던 곳이다. 힘겨울 때도, 누가 간절히 생각날 때도 이곳에 왔었다”며 세령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늘 큰 싸움이 있을거다. 함길도 전체가 전장으로 보낼 것이니 부디 도성으로 돌아가 승법사에서 날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세령은 “가기 싫다”고 거절했지만 김승유는 “그대를 보내기가 죽기보다 싫다. 허나 그대를 위험한 곳에 두고 전장에 나갈 수가 없다”며 세령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결국 세령은 마음을 돌렸고 “살아서 돌아와라. 살아서 그저 제 곁으로 돌아오라”며 잠시 이별을 선택했다. 또 한번 이별의 순간을 맞은 김승유와 세령은 두 손을 잡은 채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김승유는 “다시 만나면 더는 헤어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조했고 이에 세령은 김승유를 꼭 안아주었다. 이어 두 사람은 애틋한 눈빛을 교환하며 또 다시 이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때 벗이었지만 지금은 적이 된 김승유와 신면의 맞대결이 벌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공남` 박시후, 김영철 암살 실패☞`공남` 송종호, 진성 죽음에 오열☞`공남` 송종호, 박시후 대신 화살 맞고 `죽음`☞상상력 빛난 `공남`, 팩션 사극의 품격☞`공남` 이민우 "사극서 벗어날 수 없냐고?"(인터뷰)
2011.10.07 I 연예팀 기자
`공남` 송종호, 진성 죽음에 오열
  • `공남` 송종호, 진성 죽음에 오열
  • ▲ KBS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진성이 송종호 대신 칼을 맞고 세상을 떠났다. 6일 방송된 KBS 2TV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최종회에서는 자신의 심복인 송자번(진성 분)을 잃고 눈물을 흘리는 신면(송종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이용해 김승유(박시후 분)를 잡으려는 신면의 계획을 알게 된 세령은 김승유를 찾아나섰다. 그리고 이 사실에 분노한 신면은 “당장 군사들을 집합시켜라. 숲을 뒤지겠다”고 명령했다. 이에 송자번은 “야심한 밤에 적들의 소굴로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며 한사코 말렸지만 이미 이성을 잃은 신면은 자번의 충고를 무시한 채 김승유가 있는 반군을 기습했다. 그러나 이미 기습을 예상했던 반군들은 이미 은신처를 옮긴 상태였고 신면의 군사들은 함정에 빠져 위기에 몰렸다. 송자번은 “이대로 있으면 전멸이다”라며 퇴각을 요구했지만 신면은 이 말 또한 듣지 않아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결국 신면은 후퇴를 결정했지만 이미 신면을 발견한 김승유는 신면을 향해 칼을 던졌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송자번은 신면을 대신해 칼을 맞고 죽음을 맞이했다. 결국 송자번의 희생으로 죽음을 면하게 된 신면은 그의 장례를 치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신면은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못해줬다. 그동안 어리석은 내 뜻을 따라주고 못난 나를 지켜줘서 참으로 고맙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회를 한 김승유와 세령의 애틋한 한때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공남` 24.9% 자체최고 `유종의 미`☞`공남` 문채원, 박시후에게 "살아서 돌아와요"☞`공남` 송종호, 박시후 대신 화살 맞고 `죽음`☞상상력 빛난 `공남`, 팩션 사극의 품격☞`공남` 이민우 "사극서 벗어날 수 없냐고?"(인터뷰)
2011.10.07 I 연예팀 기자
`공남` 송종호, 박시후 대신 화살 맞고 `죽음`
  • `공남` 송종호, 박시후 대신 화살 맞고 `죽음`
  • ▲ KBS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송종호가 박시후 대신 화살을 맞고 최후를 맞이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최종회에서는 김승유(박시후 분)와 신면(송종호 분)의 피할수 없는 맞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공격 계획이 알려지며 참패를 당했던 신면이 이끄는 관군은 반군에 맞서 총공세를 벌였다. 신면의 배신을 의심한 수양대군(김영철 분)이 보낸 한명회(이희도 분)도 뒤에 숨어 만약의 수세에 나서기로 했다. 신면은 “역적의 무리들이다. 한놈도 살려두지 말라”며 공격을 명령했고 김승유 또한 “수양의 개들을 모조리 죽여 없애고 도성으로 가자”며 이에 맞서 격렬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어 김승유와 일대일로 맞선 신면은 “네놈은 오늘 내 손에 죽는다”고 강하게 경고했고 김승유 또한 “종이(이민우 분)에게 부끄럽지도 않냐”고 다그치며 두 사람의 막상막하 대결이 펼쳐졌다. 그러나 이때 이를 지켜보던 한명회는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신면과 함께 있는 김승유를 향해 활을 쏠 것을 명령했다. 김승유를 죽이기 위해 신면을 희생시키기로 한 것. 김승유는 화살에 맞은 신면을 데리고 피하려고 했지만 신면은 “어찌 네가 나를 살리려 하냐”며 맞섰다. 그리고 과거 벗들과의 평화롭던 한때를 떠올린 신면은 “네놈들은 항상 나를 우습게 만든다. 종이(이민우 분)에게 먼저 가겠다. 가라”며 김승유를 밀어냈다. 그리고 김승유를 향해 날아오는 화살을 고스란히 맞은 신면은 마지막 우정을 내보이며 죽음을 맞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김승유와 세령(문채원 분)이 잠시 이별했다. 그리고 세령이 승유의 아이를 가진 것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공남` 24.9% 자체최고 `유종의 미`☞`공남` 박시후, 김영철 암살 실패☞`공남` 송종호, 진성 죽음에 오열☞상상력 빛난 `공남`, 팩션 사극의 품격☞`공남` 이민우 "사극서 벗어날 수 없냐고?"(인터뷰)
2011.10.07 I 연예팀 기자
`공주의 남자` 세령의 몸은 내것…신면 분노
  • `공주의 남자` 세령의 몸은 내것…신면 분노
  • ▲ 5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난 5일 방송된 KBS 2TV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3회에서는 헤어짐을 앞둔 김승유(박시후 분)와 이세령(문채원 분)이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령이 사저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안 신면(송종호 분)은 세령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대역죄인 김승유는 어디 숨이있냐”며 김승유의 소재를 물었지만 세령은 “그분은 저의 지아비다. 말씀을 함부로 하지 말라”며 김승유와 부부의 연을 맺었음을 밝혔다. 세령의 손에 끼워진 가락지를 발견한 신면은 “이 따위 가락지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거냐. 마마와 백년가약을 맺을 사람은 그놈이 아니라 나다. 이깟 가락지 따위”라며 분개했고 세령은 “가락지를 뺀다 하여 마음을 끊어낼 수는 없다”며 맞섰다. 이에 화가 난 신면은 “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 둘이 무슨 짓을 한거냐”며 소리쳤지만 세령은 “우리 사이의 일은 알 필요 없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자 신면은 “난 더 이상 마마의 마음 따위는 가지려 들지 않겠다. 허나 그 몸만은 내것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한편 이날 세자 숭(권현상 분)이 세상을 떠나자 이에 분노한 수양(김영철 분)은 세령을 궁에서 내쫓았다. 그리고 세령은 신면의 노비로 전락했지만 여전히 승유에 대한 사랑을 내보여 애절함을 더했다. ▶ 관련기사 ◀☞`공주의 남자` 승유·세령 `부부의 연` 맺어☞`공주의 남자` 궁 밖으로 쫓겨난 세령☞`공주의 남자` 문채원·박시후 애틋한 재회☞`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눈물의 출산
2011.10.06 I 연예팀 기자
`공주의 남자` 승유·세령 `부부의 연` 맺어
  • `공주의 남자` 승유·세령 `부부의 연` 맺어
  • ▲ 5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3회에서 부부가 될 것을 맹세하는 김승유(박시후 분)와 이세령(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이 앞으로 김승유에게 걸림돌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된 세령은 “저는 가지 않겠다. 스승님의 짐이 될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실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부디 저를 잊지 말라”고 부탁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에 승유는 “꼭 데리러 가겠다”며 세령의 등에 생긴 상처에 입을 맞추었다. 이어 김승유는 세령에게 “나의 지어미가 되어주겠냐”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세령은 “저의 지아비가 되어주겠냐”고 화답하며 승유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손에 가락지를 끼워주며 부부가 되었다. 김승유는 “우리 이제 부부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그림자가 되어줄 것이다”고 말했고 세령 또한 “평생 우리는 한몸이다”라며 부부가 된 기쁨을 나눴다. 한편 다음날 이들은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했다. 김승유는 수양대군(김영철 분)에 대적할 군사들을 모으기 위해 함길도로 떠나야했고 두 사람은 맞잡은 손을 떼어내며 말없이 이별을 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공주의 남자` 세령의 몸은 내것…신면 분노☞`공주의 남자` 궁 밖으로 쫓겨난 세령☞`공주의 남자` 문채원·박시후 애틋한 재회☞`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눈물의 출산
2011.10.06 I 연예팀 기자
`공주의 남자` 궁 밖으로 쫓겨난 세령
  • `공주의 남자` 궁 밖으로 쫓겨난 세령
  • ▲ 5일 방영된 `공주의 남자`(사진=사진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3회에서는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아들인 숭(권현상 분)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유(박시후 분)와 잠시 헤어짐을 선택한 세령(문채원 분)은 세자 숭이 머무르고 있는 사저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곳을 찾은 수양대군은 “얼마나 좋았냐. 네 아비와 동생을 버릴만큼 김승유 곁이 좋았냐. 그리 또박또박 대답을 하더니 왜 말을 삼가냐”며 세령을 다그쳤다. 이에 세령은 “아버님을 죽이려 한 적은 없다. 그저 아버님께서 더 늦기 전에 제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바랬다. 세상에서 가장 자애로운 아버지의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애타게 바랬을 뿐이다”라며 진심을 전했지만 수양은 “그 모습도 이 모습도 나다”라고 답했다. 이때 숭이 위독해졌고 숭은 “상왕전하와 문종대왕이 환히 웃으시며 이리오라 손짓한다. 저기 계시지 않냐”며 손으로 가리켜 수양을 경악하게 했다. 그리고 이어 숭이 세상을 떠나자 수양과 윤씨부인(김서라 분)은 오열했다. 이후 숭의 죽음을 슬퍼하던 수양은 세령에게 분노했다. 수양은 “김승유와 어울려 다니더니 기어이 동생을 잡아먹었구나. 이제 속이 시원하냐”며 세령을 다그쳤다. 이어 승지를 들인 수양은 “그간 기록된 모든 사료에서 세령이에 대한 흔적을 남김없이 지우라. 세령이가 공주였다는 사실조차 지우라”고 명령했다. 이에 경악한 윤씨부인은 “그만하라. 이제 딸마저 잃으려 하냐”며 만류했지만 수양은 “나에게 딸은 하나다.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말라”고 분노하며 세령을 궐 밖으로 내쳤다. ▶ 관련기사 ◀☞`공주의 남자` 세령의 몸은 내것…신면 분노☞`공주의 남자` 승유·세령 `부부의 연` 맺어☞`공주의 남자` 문채원·박시후 애틋한 재회☞`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눈물의 출산
2011.10.06 I 연예팀 기자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눈물의 출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눈물의 출산
  • ▲ 5일 방영된 `공주의 남자`(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3회에서 경혜공주(홍수현 분)가 정종(이민우 분) 아이를 낳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정종은 단종을 복위시키려는 거사가 발각되며 수양대군(김영철 분)에 의해 참형을 당했다. 경혜공주는 뱃속의 아이와 함께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날 홀로 사내아이를 출산한 경혜공주는 정종이 참형 직전 옥사에서 지은 아이 이름을 확인했다. 그리고 “정미수. 네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다”라고 이름을 불렀다. 이어 “옥중에서 네 이름 지으시느라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셨겠냐. 부디 아버님 바람대로 강건하고 어여쁘게 자라달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경혜공주를 만난 세령(문채원 분)은 “어찌 그분을 잊을 수 있겠냐. 멀리 있어도 늘 곁에 있는 듯 날이 갈수록 생생하다”며 김승유(박시후 분)를 그리워했다. 그러자 경혜공주 또한 “나도 그러하다. 그분의 무덤에만 가도 꼭 나를 반겨주실 것만 같다”며 죽은 정종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 관련기사 ◀☞`공주의 남자` 세령의 몸은 내것…신면 분노☞`공주의 남자` 승유·세령 `부부의 연` 맺어☞`공주의 남자` 궁 밖으로 쫓겨난 세령☞`공주의 남자` 문채원·박시후 애틋한 재회
2011.10.06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지창욱, 자객 100명쯤이야
  • `무사 백동수` 지창욱, 자객 100명쯤이야
  • ▲ SBS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창욱이 조선제일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0월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8회에서는 홍대주(이원종 분)의 역모를 막아내는 백동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대주는 세손(홍종현 분)과 영조(전국환 분)를 죽이고 은전군을 왕위에 오르게 하는 계획으로 역모를 시작했다. 그리고 겐조(이용우 분)에게 “백동수를 해치워라. 또 천주가 배신할 경우 자네 손으로 천주와 세손을 죽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겐조는 동궁전에 도착한 백동수와 팽팽히 맞섰지만 결국 백동수의 칼에 최후를 맞이했다. 겐조는 “과연 후회 없는 승부였다”며 백동수 앞에 무릎을 꿇었고 숨을 거뒀다. 이어 백동수는 홍대주가 보낸 백 명의 자객들과 마주했다. 세손은 “나도 돕겠다”며 칼을 들었지만 백동수는 “소신을 믿으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리고 조선제일검다운 활약으로 자객들을 상대했다. 홍대주는 “자객이 무려 백 명이다. 익위사가 그들을 감당할 수 있겠냐”며 자신만만해했다. 하지만 서유대(안석환 분)는 “그 숫자로는 어림도 없다. 대감이 보낸 자객들이 왜 동궁전으로 가면 쥐죽은 듯 잠잠해지는지 아직도 모르겠냐”며 “천군만마도 두렵지 않은 조선제일검 백동수가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고 여유로운 웃음을 내보였다. 서유대의 말처럼 백동수는 백 명의 자객들을 하나하나 물리쳤다. 이어 함께 나선 여운(유승호 분)과 의기투합해 몰려오는 자객들을 완벽 제압, 조선제일검의 면모를 선보였다. 그리고 홍대주의 역모를 무사히 막아냈다. 한편 이날 역모에 실패한 홍대주는 참수형을 당해 길고 긴 악행에 종지부를 찍었다.▶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이원종, 역모 실패 `참수형`☞`무사 백동수` 최재환 생존, 알고보니 유승호 지략☞`무사 백동수` 유승호, 이원종 배신 `깜짝 반전`☞`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의기투합, 역모 막아내
2011.10.05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이원종, 역모 실패 `참수형`
  • `무사 백동수` 이원종, 역모 실패 `참수형`
  • ▲ SBS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원종이 결국 참수형으로 최후를 맞이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8회에서는 힘을 합쳐 홍대주(이원종 분)의 역모에 맞서는 백동수(지창욱 분)와 여운(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의기투합으로 세손(홍종현 분)과 영조(전국환 분)를 죽이고 은전군을 왕위에 오르게 하려던 홍대주의 역모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홍대주는 아들에게 역모에 가담한 자들의 혈서를 가지고 도피할 것을 명하고 자신도 도망쳤지만 결국 백동수에게 붙잡혔다. 홍대주는 용상에 앉아 “닿을 수 있을 거라 믿었다. 손만 뻗치면 차지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내 한가지 실수를 했다면 검선(전광렬 분)의 팔 하나에 핏덩이였던 백동수 네놈을 살려두었다는 것”이라고 자책했다. 그리고 “내 너희가 원하는 방식으로 죽어주겠다”며 분노를 내비쳤다. 이어 영조(전국환 분)의 친국을 받게 된 홍대주는 오히려 영조를 역적이라고 말하며 당당하게 맞섰다. 또 “조정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조선의 부국강병을 이루려 한 것인데 어찌 내게 죄를 묻느냐. 작금의 조정에 필요한 것은 오직 힘. 만인 위에 군림할 수 있는 힘뿐이라는 걸 모르느냐”고 소리쳤다. 이에 분노한 영조는 홍대주를 참수하여 효시할 것을 명하나 홍대주는 “세손이 보위에 오르면 죽은 아비의 원수를 갚기 위해 피바람이 불 것이다.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라며 끝까지 악담을 퍼부었다. 결국 형장에 나선 홍대주는 참수형을 당했고 이로써 길고 길었던 악행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이날 백동수와 여운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또 백동수는 자신을 도와 홍대주의 역모를 막은 여운에게 “예전의 운이 너로 돌아와줘서 고맙다”며 여운에 대한 신뢰를 내보였다. ▶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지창욱, 자객 100명쯤이야☞`무사 백동수` 최재환 생존, 알고보니 유승호 지략☞`무사 백동수` 유승호, 이원종 배신 `깜짝 반전`☞`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의기투합, 역모 막아내
2011.10.05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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