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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나를 따르라" 동거 시작
  • `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나를 따르라" 동거 시작
  • ▲ KBS 2TV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시후와 문채원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0회에서는 오랜만에 김승유(박시후 분)와 이세령(문채원 분)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령이 수양대군(김영철 분) 앞에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궐을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 김승유는 세령이 머무는 승법사를 찾았다. 그리고 세령의 잘린 머리카락을 바라보던 그는 안타까운 마음에 머리카락을 어루만졌다. 김승유는 세령에게 “혈연을 끊어내는 일이 얼마나 괴로웠냐”며 궁으로 돌아갈 것을 권했지만 세령은 “어찌 아버님을 잃은 스승님의 괴로움에 비하겠냐”며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신판관(송종호 분)이 들이닥치자 “스승님께서 잡히신다면 제가 견디지 못할 것이다. 어서 가라”며 몸을 피하도록 했다. 그러나 세령은 신면이 돌아가자 “그분은 가셨느냐. 가지 말라고 할걸. 곁에 계셔달라고 할 걸 그랬나 보다”라며 김승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김승유 또한 그동안 억누르던 자신의 진심을 내보였다. 김승유는 세령의 손을 잡아 이끌었다. 그리고 “위태로워진대도 상관없다. 나를 따르시오”라며 앞으로 세령과 함께할 뜻을 밝혔다. 이어 세령을 자신이 머물고 있는 빙옥관으로 데려갔다. 한편 세령은 “스승님과 함께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김승유와 함께 있다는 사실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관련기사 ◀☞`공남` 문채원, 송종호 노비로 전락? `위기`☞`공남` 공주 포기 문채원, `평민도 잘 어울려`☞`공남` 송종호, 문채원에 분노의 경고☞`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기대어 `꿀맛 단잠`
2011.09.23 I 연예팀 기자
`공남` 송종호, 문채원에 분노의 경고
  • `공남` 송종호, 문채원에 분노의 경고
  • ▲ KBS 2TV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공주의 남자` 송종호가 궁을 나가며 자신과의 인연도 끊은 문채원에게 분노의 경고를 보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0회에서는 아버지 수양(김영철 분)과의 연을 끊고 궁을 나가는 이세령(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령은 아버지 수양 앞에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부모 자식간의 연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경혜공주(홍수현 분)를 찾아 “승법사에서 지낼 것이다. 만약 아버님의 악행이 계속된다면 미약한 저의 힘으로나마 아버님과 맞설 것이다”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신면(송종호 분)은 승법사를 찾았고 혹시라도 세령과 함께 있을 김승유(박시후 분)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령은 “내가 스승님과 함께 있을까 봐 이리 달려왔느냐. 나를 이용해 스승님을 잡으려는 생각이 부끄럽지도 않느냐”고 다그쳤다. 이에 신면은 “언제까지 날 무시할 생각이냐. 더는 멋대로 굴지 말고 궁으로 돌아가라”고 소리쳤고 세령은 “혀를 깨문다는 말을 헛소리로 들은 거냐. 아버님 앞에서 공주 자리까지 박차고 나온 나다. 두려울 것이 뭐가 있겠냐”고 맞섰다. 또 신면이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자 “천 번 만 번을 와봐라. 나는 신판관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를 뿌리쳤다. 그러자 신면은 화를 참지 못했고 “나는 더 이상 공주께 예의를 차리지 않을 것이다. 내일마저 입궐을 미룬다면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가 없다”고 강하게 경고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경혜공주와 부마 정종(이민우 분)이 귀양길에 올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공남` 문채원, 송종호 노비로 전락? `위기`☞`공남` 공주 포기 문채원, `평민도 잘 어울려`☞`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나를 따르라" 동거 시작☞`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기대어 `꿀맛 단잠`
2011.09.23 I 연예팀 기자
`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기대어 `꿀맛 단잠`
  • `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기대어 `꿀맛 단잠`
  • ▲ KBS 2TV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공주의 남자` 박시후와 문채원의 달콤한 러브라인이 다시 시작됐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0회에서는 김승유(박시후 분)가 이세령(문채원 분)의 품에서 잠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세령은 아버지 수양대군(김영철 분)과의 연을 끊고 궁을 나왔고 세령의 진심을 받아들인 김승유는 “위태로워진대도 상관없다. 나를 따르시오”라며 앞으로 세령과 함께할 뜻을 밝혔다. 이어 세령을 자신이 머물고 있는 빙옥관으로 데려갔다. 세령은 빙옥관에 머무르며 종일 빨래, 청소 등 허드렛일을 했고 힘든 하루를 보낸 후 방에 들어가 자신의 팔을 주물렀다. 이때 김승유가 나타나 아무 말 없이 세령의 팔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세령은 그런 김승유를 바라보며 “칼을 품고 주무신 거냐.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주무신거냐”며 안타까워했다. 그동안 김승유가 칼을 품고 잤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이에 김승유는 “아무도 믿을 수 없던 때가 있었다”며 “칼을 품고 자면서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기댈 수만 있다면 편히 잠들 수 있을 텐데”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세령은 승유에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줬다. 그리고 “눈을 감고 머릿속을 비워봐라. 고단한 생각, 서러운 생각, 억울한 생각 다 비우면 잠이 올 것이다. 그때까지 내가 곁에 있겠다”며 승유를 다독였다. 이에 김승유는 “이상하다. 한동안 찾아오지 않는 벗과 같았는데”라며 달콤한 잠에 빠져들었고 세령은 “부디 다디단 꿈을 꾸라”며 승유의 얼굴을 어루만져 애틋함을 더했다. 한편 방송 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신이 반갑다”, “애틋함이 폭발했다”, “승유-세령 예쁜 사랑하게 해달라”며 다시 시작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을 반가워했다. ▶ 관련기사 ◀☞`공남` 문채원, 송종호 노비로 전락? `위기`☞`공남` 공주 포기 문채원, `평민도 잘 어울려`☞`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나를 따르라" 동거 시작☞`공남` 송종호, 문채원에 분노의 경고
2011.09.23 I 연예팀 기자
‘공남’ 문채원, “부모자식 인연 끊겠다” 머리카락 잘라
  • ‘공남’ 문채원, “부모자식 인연 끊겠다” 머리카락 잘라
  • ▲ KBS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문채원이 김영철에게 인연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9월 2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9회에서는 아버지 수양대군(김영철 분) 앞에서 과감하게 머리카락을 자르는 세령(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육신을 참형에 처한 수양은 단종(노태엽 분)을 폐위시키려고 했다. 수양의 측근은 “모든 역모의 중심에는 상왕이 있다. 잔뿌리들을 뽑았으니 이제 근원을 도려내는 것이 지당하다”며 부추겼고 이에 수양은 “내 옥좌를 노리는 자들은 누구도 용납할 수 없다”며 단종의 유배지를 찾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세령은 비장의 결심을 한 듯 단도를 손에 들고 수양대군을 찾아갔다. 그리고 “정녕 상왕전하를 폐위시킬 것이냐. 유배를 보내고 이어 사약을 내릴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한번쯤은 자식에게 져주길 바랬다. 잘못된 길로 들어선 아버지를 바로 잡을 힘이 나에게 있길 바랬다”며 칼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신체발부 수지부모라 했다. 더는 연을 이어가지 않겠다”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버렸다. 또 “아버님과의 연을 끊어냈으니 더는 저를 자식이라 생각지 말라. 궁을 나가 지내겠다”고 선언해 앞으로 수양과의 전면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양대군의 살해를 주도한 사육신이 참형에 처해졌다. 그리고 경혜공주(홍수현 분)가 정종(이민우 분)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수양대군을 ‘전하’라고 부르는 장면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 관련기사 ◀☞`공주의 남자`, 수목극 부동의 1위…22.1%☞‘공남’ 경혜공주, 정종 구하려 수양대군에게 “전하”☞‘공남’ 송종호, 스승과 벗 지켰다…‘마지막 양심’☞‘공남’ 박시후, 송종호에게 “널 죽이겠다” 선전포고☞‘공남’ 문채원, 아버지 김영철 대신 박시후 선택
2011.09.22 I 연예팀 기자
‘공남’ 박시후, 송종호에게 “널 죽이겠다” 선전포고
  • ‘공남’ 박시후, 송종호에게 “널 죽이겠다” 선전포고
  • ▲ KBS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시후가 송종호에게 복수를 예고했다. 9월 2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9회에서 김승유(박시후 분)가 신면(송종호 분)에게 정체를 드러냈다. 이날 신면은 김승유의 정체를 의심, 그의 뒤를 쫓았고 결국 검은 복면을 쓴 김승유를 찾아냈다. 그리고 “네가 김승유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비겁하게 도망가지 말고 정체를 밝혀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승유는 신면을 향해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고 신면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김승유가 살아았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신면은 “진정 네가 살아있던 것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승유는 “그리 죽이려 했던 자가 돌아오니 두렵냐”며 신면의 배신을 조소했다. 그러자 신면 또한 “세령 아가씨를 납치한 것도 너냐. 복수를 위해 한다는 짓이 고작 여인을 납치하고 자객 흉내를 내는거냐”며 김승유를 질타했다. 이에 김승유는 “그 끝은 너와 수양(김영철 분)이다. 널 죽인다”며 과거 벗이었던 송종호에게 선전포고를 해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령(문채원 분)이 정인 김승유를 도와 아버지 수양에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공주의 남자`, 수목극 부동의 1위…22.1%☞‘공남’ 문채원, “부모자식 인연 끊겠다” 머리카락 잘라☞‘공남’ 경혜공주, 정종 구하려 수양대군에게 “전하”☞‘공남’ 송종호, 스승과 벗 지켰다…‘마지막 양심’☞‘공남’ 문채원, 아버지 김영철 대신 박시후 선택
2011.09.22 I 연예팀 기자
‘공남’ 문채원, 아버지 김영철 대신 박시후 선택
  • ‘공남’ 문채원, 아버지 김영철 대신 박시후 선택
  • ▲ KBS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문채원이 박시후를 선택했다. 9월 2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9회에서는 아버지 수양(김영철 분)과 정인 김승유(박시후 분) 사이에서 괴로워하던 이세령(문채원 분)이 결국 김승유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령은 “미약한 제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며 정체가 발각되어 위기에 있는 김승유를 돕겠다고 했다. 김승유는 “그대 아비의 죽음을 도모한 우리들일 어찌 아무렇지 않게 돕는다는거냐”고 물었지만 세령은 “누구든 더 이상 죽거나 다치는 일을 볼 수 없다”며 김승유를 선택했다. 이어 세령은 한성부에 갇혀 있는 정종(이민우 분)과 이개(업효섭 분) 등을 탈출시키려는 승유를 도왔다. 그를 자신의 호위 무사로 가장해 한성부에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한 것. 또 한성부를 지키고 있는 신판관(송종호 분)을 따돌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이에 김승유는 세령의 팔을 잡으며 “정녕 괜찮겠냐”고 걱정했지만 세령은 “염려마시라. 신판관은 저를 어찌 하지 못할 것이다. 몸은 멀리 있으나 마음은 늘 곁에 있겠다”며 승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면을 만난 세령은 “공주마마께서 이리 누추한 곳까지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궐이 답답해서 외유했는데 부모님께 혼이 날까 두려워 신판관의 힘을 빌리러 왔다”는 핑계를 댔다. 그리고 “방패막이가 되어줄 수 있을지는 모르나 동행하겠다”는 신면과 함께 궁으로 돌아갔다. 한편 세령의 도움으로 무사히 옥에 들어간 김승유는 정종과 이개 등을 구하려 했지만 이들 사육신은 “우리의 죽음이 역사에 기록되어 후세가 수양의 잘못을 알도록 할 것”이라며 하옥을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공주의 남자`, 수목극 부동의 1위…22.1%☞‘공남’ 문채원, “부모자식 인연 끊겠다” 머리카락 잘라☞‘공남’ 경혜공주, 정종 구하려 수양대군에게 “전하”☞‘공남’ 송종호, 스승과 벗 지켰다…‘마지막 양심’☞‘공남’ 박시후, 송종호에게 “널 죽이겠다” 선전포고
2011.09.22 I 연예팀 기자
유승호, 조선제일검 지창욱에게 `맞대결 예고`
  • 유승호, 조선제일검 지창욱에게 `맞대결 예고`
  • ▲ SBS `무사 백동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유승호가 지창욱에게 조선제일살수가 될 것임을 선언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6회에서는 백동수(지창욱 분)에게 앞으로의 맞대결을 선포하는 여운(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운은 천수(최민수 분)와의 대결을 끝낸 백동수에게 다가가 칼을 찔렀다. 하지만 백동수는 여운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어렵지 않게 막아냈다. 이에 여운은 “최선의 일격이었다. 이 검을 받고도 살아있다니 이제 동수 네가 조선제일검이다”라고 백동수를 인정했다. 그리고 “하여 나는 이제 조선 제일의 살수가 될 것이다. 우선 그 자리에 오를 것이다. 그 다음이 동수 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천수를 찾아간 여운은 “천주께서 단 한번도 제게 가르침을 주신 적이 없다. 명령뿐이었다. 이제부터 제 마음대로 할 것이다. 마음이든 목숨이든 저는 모든 것을 가져야겠다”며 “흑사채 천주로서 선대 천주의 목숨을 거둘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백동수와의 대결에서 상처를 입은 천수 또한 “그럴 때가 되었다”며 여운과의 대결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결국 여운은 “더는 숨지도 숨기지도 않을 것이다. 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리하겠다. 내게 남은 것은 오직 살수의 삶뿐이다”라며 살수의 냉혹한 눈빛으로 천수의 배를 찔렀다. 이로써 여운이 천수에 이어 조선제일살수가 될 것이 예고된 가운데 앞으로 조선제일검 백동수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2011.09.21 I 연예팀 기자
지창욱, 전광렬 복수 위해 최민수와 `대결`
  • 지창욱, 전광렬 복수 위해 최민수와 `대결`
  • ▲ SBS `무사 백동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창욱이 스승 전광렬을 죽인 최민수와 대결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6회에서 백동수(지창욱 분)와 천수(최민수 분)의 팽팽한 대결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김광택은 천수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그러나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김광택은 흑사모(박준규 분)에게 “만약 죽게되거든 내 몸의 상흔을 동수에게 꼭 보여주어라”는 말을 남겼고 이에 백동수는 스승의 시신에 남은 상처를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렸다. 또 상처의 모습을 말해주는 결투 당시를 떠올리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천수는 백동수를 찾아갔다. 김광택이 자신에게 남기고자 했던 것이 백동수라고 생각한 것. 백동수는 스승에 대한 복수심에 “들어가겠다”며 천수를 향해 칼을 휘둘렀고 이에 천수는 “이놈의 설익은 검을 네 목숨으로 이루고자 했냐. 나에게 어쩌라는 말이냐”고 되뇌이며 백동수의 칼을 막았다. 이어 천수는 백동수에게 “너는 나를 죽일 수 없다. 검은 마음으로 잡는 것인데 나에게 보이는 것은 너의 애절한 분노 뿐이다. 나를 죽이려면 반드시 이 심장 안에 칼을 쑤셔넣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가져야할 것이다”라고 충고했다. 그리고 이에 “간절한 마음만이 검을 움직인다”는 스승의 말을 떠올린 백동수의 검이 깨어났다. 백동수는 천수와 한치의 물러섬이 없는 대결을 펼쳤고 결국 천수는 백동수의 칼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렸다. 이어 천수는 “아느냐. 광택이는 바늘도 없이 낚시를 하더구나. 무엇을 낚으려고 했던건지”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대주(이원종 분)는 “내게 등을 돌렸으니 죽여야하지 않겠냐”며 검선 김광택에 이어 천수를 죽이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 관련기사 ◀☞전광렬 사망 `무사 백동수` 시청률 깜짝 상승..자체최고☞유승호, 조선제일검 지창욱에게 `맞대결 예고`☞`무사 백동수` 윤소이 "왜 아버지를 죽였냐?" 최민수에 분노☞`무사 백동수` 지창욱·윤소이, 전광렬 사망에 `폭풍 오열`☞`무사 백동수` 전광렬, 최민수 칼에 결국 `죽음`
2011.09.21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윤소이 "왜 아버지를 죽였냐?" 최민수에 분노
  • `무사 백동수` 윤소이 "왜 아버지를 죽였냐?" 최민수에 분노
  • ▲ SBS `무사 백동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소이가 아버지를 죽인 최민수를 향해 원망의 눈초리를 쏟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6회에서 김광택(전광렬 분)은 천수(최민수 분)의 칼에 찔려 결국 숨을 거두었다. 이에 황진주는 김광택의 시신 앞에서 “아버지. 좀 더 일찍 아버지라고 불러 드렸어야 했는데 용기가 안났다. 아버지가 놀라실까봐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몰랐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렇게 가실 줄 알았으면 따뜻하게 손도 잡아드리고 딸노릇도 많이 해드렸을거다. 가슴이 너무 아파 숨을 못쉬겠다”며 아버지의 죽음에 괴로워했다. 이후 백동수(지창욱 분)를 찾아온 천수를 본 황진주는 “아저씨가 어떻게 여길 오냐. 아직도 죽일 사람이 남아있냐”고 소리쳤다. 또 “아직도 죽을 사람이 남아있냐. 나는 한번도 아저씨 무서워해본 적 없다. 나쁜 사람인거 알았지만 한번도 아저씨가 무서웠던 적이 없었다. 근데 이제 아저씨가 무섭다. 그 칼로 우리 아버지 죽였다고 생각하니까”라며 자신의 아버지인 김광택을 죽인 천수를 원망했다. 이어 황진주는 “어떻게 우리 아버지를 죽여놓고 내 앞에 나타날 수 있냐. 아버지라고 불러보지도 못했는데. 따뜻하게 손 한번 잡아드리지도 못했는데. 그래서 내가 부탁하지 않았냐. 왜 우리 아버지를 죽였냐. 가라”며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백동수는 스승 김광택을 죽게 한 천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검은 마음으로 잡는 것. 간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천수의 충고가 백동수의 칼을 깨워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전광렬 사망 `무사 백동수` 시청률 깜짝 상승..자체최고☞유승호, 조선제일검 지창욱에게 `맞대결 예고`☞지창욱, 전광렬 복수 위해 최민수와 `대결`☞`무사 백동수` 지창욱·윤소이, 전광렬 사망에 `폭풍 오열`☞`무사 백동수` 전광렬, 최민수 칼에 결국 `죽음`
2011.09.21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지창욱·윤소이, 전광렬 사망에 `폭풍 오열`
  • `무사 백동수` 지창욱·윤소이, 전광렬 사망에 `폭풍 오열`
  • ▲ SBS `무사백동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전광렬이 최민수의 칼에 사망해 지창욱과 윤소이가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6회에서는 김광택(전광렬 분)과 천수(최민수 분)가 목숨을 건 대결을 벌였고 위암으로 몸이 약해진 김광택은 결국 천수의 칼에 쓰러졌다. 뒤늦게 달려온 백동수(지창욱 분)는 천수를 뒤쫓으려 했지만 김광택은 동수를 붙잡았다. 그리고 “스승님”이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리는 백동수에게 “보았느냐”고 물었다. 백동수는 “아무 말 하지 말라”며 김광택을 걱정했지만 그는 “보았느냐 물었다. 넘어서거라. 동수 너는 나를 넘어설 것이다. 조선의 제일검이 아니라 천하의 제일검이 될 것이다”라고 마지막 말을 건넸다. 이어 “아버지”라며 뛰어온 황진주는 쓰러져있는 김광택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김광택은 그런 딸을 바라보며 “진주야, 미안하다. 사랑한다 내 딸”이라는 말을 힘겹게 남긴 채 눈을 감았다. 그리고 김광택의 죽음에 백동수와 황진주가 오열했다. 한편 황진주는 김광택의 시신 앞에서 “아버지. 좀 더 일찍 아버지라고 불러 드렸어야 했는데 용기가 안났다. 아버지가 놀라실까봐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몰랐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아버지 김광택을 보내며 또 한번 오열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 관련기사 ◀☞전광렬 사망 `무사 백동수` 시청률 깜짝 상승..자체최고☞유승호, 조선제일검 지창욱에게 `맞대결 예고`☞지창욱, 전광렬 복수 위해 최민수와 `대결`☞`무사 백동수` 윤소이 "왜 아버지를 죽였냐?" 최민수에 분노☞`무사 백동수` 전광렬, 최민수 칼에 결국 `죽음`
2011.09.21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전광렬, 최민수 칼에 결국 `죽음`
  • `무사 백동수` 전광렬, 최민수 칼에 결국 `죽음`
  • ▲ SBS `무사 백동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조선제일검` 전광렬이 사망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6회에서 위암에 걸린 김광택(전광렬 분)은 천수(최민수 분)와 마지막 결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결은 조선제일검과 조선제일살수의 대결답게 팽팽하게 진행되었지만 위암으로 몸이 좋지 않은 김광택은 결국 천주의 공격에 상처를 입었다. 두 사람은 밖으로 자리를 옮겼고 잠시 쉬는 사이 천수는 “광택이 이놈아. 너로 인해 훌륭한 인생이었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택 또한 “나 또한 고맙다”고 답하며 미소를 교환하기도 했다. 이어 다시 대결을 시작하려던 순간 홍대주(이원종 분)의 사주를 받은 궁수들이 이들을 향해 활을 쏘았고 이를 알아챈 김광택은 화살을 막아섰다. 그러나 이 혼란을 틈탄 천수의 기습 공격에 결국 칼에 찔리고 말았다. 검선이 쓰러지자 천수는 “광택아. 이러면 내가 기뻐할 줄 알았냐”고 당황해했고 이에 김광택은 “너는 가옥이(윤지민 분)한테 모든 것을 버리지 않았냐. 난 단 한번도 그리해본 적이 없다. 가슴속에 품은 여인을 위하여 내 모든걸 단 한번도 던져본 적이 없다. 이제야 마음 편히 가옥이 곁으로 갈 수 있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리 죽고 싶었냐”는 천수의 물음에 김광택은 “자네를 예전의 자네로 돌려놓고 싶었다”며 자신의 진심을 전한 후 한편 뒤늦게 달려온 백동수(지창욱 분)와 황진주(윤소이 분)는 김광택의 죽음에 오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 관련기사 ◀☞전광렬 사망 `무사 백동수` 시청률 깜짝 상승..자체최고☞유승호, 조선제일검 지창욱에게 `맞대결 예고`☞지창욱, 전광렬 복수 위해 최민수와 `대결`☞`무사 백동수` 윤소이 "왜 아버지를 죽였냐?" 최민수에 분노☞`무사 백동수` 지창욱·윤소이, 전광렬 사망에 `폭풍 오열`
2011.09.21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전광렬·최민수 `마지막 승부`
  • `무사 백동수` 전광렬·최민수 `마지막 승부`
  • ▲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전광렬과 최민수가 극중 마지막 대결을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5회에서 위암에 걸린 김광택(전광렬 분)은 천수(최민수 분)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이날 김광택은 자신의 마지막을 예감한 듯 가족과 지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위암으로 고통스러운 가운데 천수와의 마지막 승부를 위해 천수가 머무르는 삼각산을 찾았다. 천수 또한 김광택을 기다리고 있었고 두 사람은 함께 낚시를 하고 밥도 지어먹었다. 천수는 김광택의 예사롭지 않은 기침에 “몸이 안좋은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김광택은 “몸이 성치 않은 것은 자네다. 내가 자네가 온전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거 아니냐”며 웃어 넘겼다. 다음날 김광택은 천수에게 “날씨가 참 좋다. 들어라”며 뜨거운 술을 권했고 두 사람이 술잔을 놓는 순간 대결이 시작되었다. 조선제일검과 조선 제일살수의 막상막하 승부가 펼쳐졌지만 위암으로 약해진 김광택은 천수의 칼을 맞고 피를 흘렸다. 김광택은 “맑은 공기 좀 쐬자”며 밖으로 나왔고 이곳에서 두 사람의 대결이 이어졌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홍대주(이원종 분)의 사주를 받은 궁수들이 두 사람을 노리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안에 드라마 `허준`있다.☞`무사 백동수` 전광렬 "내가 네 아비다" 반전☞`무사 백동수` 세손은 불사신? 화살 맞고도 살아나☞`무사 백동수` 지창욱, 전광렬에게 무릎 꿇고 `눈물`
2011.09.20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안에 드라마 `허준`있다.
  • `무사 백동수` 안에 드라마 `허준`있다.
  • ▲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무사 백동수`에는 드라마 `허준`과 유사한 설정이 숨겨져 있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5회에서는 스승 김광택(전광렬 분)의 위암 사실에 경악하는 백동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택은 천수(최민수 분)와의 대결을 앞두고 궁에 들어가 영조(전국환 분)에게 작별 인사를 올렸다. 이어 세손(홍종현 분)을 찾은 김광택은 “늘 인재를 가까이 두고 학문에 정진, 백성을 귀하게 여기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후 김광택은 자신의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긴 후 조용히 길을 나섰고 이에 백동수는 “스승님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이대로 꼼짝 않고 기다리겠다. 그러니 반드시 돌아오셔서 저를 일으켜 세워주셔야 한다”며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김광택이 떠난 직후 세손은 영조와의 대화 도중 김광택이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전해들은 백동수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때까지 무릎을 꿇고 스승을 기다리던 백동수는 “그 몸으로 어찌 천수와 결전을 벌이냐”며 김광택의 소재를 찾았다. 이처럼 스승이 위암에 걸린 설정은 드라마 2000년 방영된 MBC 드라마 `허준`에서도 있었다. 허준의 스승인 유의태도 위암(반위)에 걸렸지만 이를 숨기고 숨진 뒤 제자인 허준의 의학공부를 위해 스스로의 몸을 내어주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허준에서는 전광렬이 주인공 허준을 맡았고 이순재가 유의태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전광렬 "내가 네 아비다" 반전☞`무사 백동수` 세손은 불사신? 화살 맞고도 살아나☞`무사 백동수` 지창욱, 전광렬에게 무릎 꿇고 `눈물`
2011.09.20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전광렬 "내가 네 아비다" 반전
  • `무사 백동수` 전광렬 "내가 네 아비다" 반전
  • ▲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네 어미와 손을 잡고 너를 볼 것이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5회에서는 김광택(전광렬 분)이 황진주(윤소이 분)가 자신의 딸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택은 천수(최민수 분)와의 대결을 앞두고 집안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그리고 황진주에게는 “네 손에서 칼을 놓는 게 어떠냐. 칼을 쥔 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평생 피를 묻히고 살아야한다. 난 네가 평범하고 다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 이후 밖에서 벽에 비스듬히 기대어 잠든 황진주에게 자신의 옷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잠든 진주를 한참동안 애틋하게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인 후 편지를 남긴 채 이른 새벽 길을 떠났다. 한편 편지를 발견한 진주는 다급히 뛰어가 “아.. 아버..”라며 김광택을 불러세웠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저 “꺼내지 못한 말이 있다. 아직 못다한 얘기가 있다. 다시 돌아오시면 그땐 마음껏 불러드리겠다. 아버지”라고 속으로 되새긴 채 아버지 김광택을 보냈다. 하지만 김광택은 황진주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김광택이 남긴 편지에는 “진주야. 목이 메이도록 불러주고 싶었는데 이리 길을 떠난다. 훗날 네가 혼례 치르는 모습을 본다면 좋았을텐데. 허나 그 훗날에 내가 없어도 슬퍼하지 말아라. 네 어미와 손을 잡고 널 볼 것이다. 지켜줄 것이다. 그러니 이 아비 때문에 우는 일은 없어야한다”며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고 이에 황진주는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택과 천수(최민수 분)의 목숨을 건 마지막 대결이 그려져 긴장감이 고조됐다. ▶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안에 드라마 `허준`있다.☞`무사 백동수` 세손은 불사신? 화살 맞고도 살아나☞`무사 백동수` 지창욱, 전광렬에게 무릎 꿇고 `눈물`
2011.09.20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세손은 불사신? 화살 맞고도 살아나
  • `무사 백동수` 세손은 불사신? 화살 맞고도 살아나
  • ▲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세손이 화살을 맞았지만 살아났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5회에서는 세손(홍종현 분)의 목숨을 지키려는 백동수(지창욱 분)와 없애려는 여운(유승호 분)의 피할수 없는 대결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홍대주(이원종 분)로부터 세손을 없애라는 명령을 받은 여운은 어쩔 수 없이 세손의 목숨을 노렸고 백동수의 방어에도 세손에게 칼을 겨눴다. 하지만 이에 앞서 세손은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에 가슴을 정통으로 맞아 죽음의 위기를 맞았다. 이에 놀란 백동수는 달려가 세손의 가슴을 확인했지만 옷 속의 시갑(갑옷)이 세손을 보호하고 있었다. 떠나기 전 홍국영(최재환 분)이 미리 갑옷을 준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던 것. 한편 이후에도 세손은 다시 한번 홍대주의 사주를 받은 겐조(이용우 분) 무리와 마주쳤다. 그리고 “세손, 여기서 죽어주셔야겠다”며 달려드는 겐조의 공격에 또 한번 위기를 맞았지만 이때 흑사모(박준규 분)와 황진주(윤소이 분)가 나타나 세손을 구출해냈다. 결국 세손은 효장릉에 무사히 도착, 예를 갖추었다. 그리고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되어 적통의 문제를 해결했다.▶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안에 드라마 `허준`있다.☞`무사 백동수` 전광렬 "내가 네 아비다" 반전☞`무사 백동수` 지창욱, 전광렬에게 무릎 꿇고 `눈물`
2011.09.20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지창욱, 전광렬에게 무릎 꿇고 `눈물`
  • `무사 백동수` 지창욱, 전광렬에게 무릎 꿇고 `눈물`
  • ▲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백동수가 떠나는 스승의 뒷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5회에서는 스승 김광택(전광렬 분)에게 무릎을 꿇고 “기다리겠다”고 다짐하는 백동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택은 집안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백동수에게 “북벌의 꿈을 가슴에 품은 사도세자저하에게 충성을 맹세했지만 지키지 못했다. 저하께서 그리 가신 후 반드시 세손저하만큼은 보위에 오를 때까지 지키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행여 내가 지키지 못한다 해도 동수 너는 반드시 보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백동수는 “스승님 왜 두번 다시 못 볼 사람처럼 말씀하시냐. 곧 돌아오신다 말씀해달라”며 의아해했고 밤을 새워 김광택을 기다렸다. 백동수는 이른 새벽 길을 떠나는 김광택에게 절을 올렸다. 그리고 “이 제자 눈감는 그날까지 스승님의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며 “만에 하나 스승님께서 늦으시더라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또 “스승님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이대로 꼼짝 않고 기다리겠다. 그러니 반드시 돌아오셔서 저를 일으켜 세워주셔야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광택은 말없는 미소로 동수의 어깨를 두드린 후 길을 떠났다. 백동수는 “스승님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단 한발자국도 떼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하며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동수는 김광택이 위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그리고 흑사초롱의 살수 천(최민수 분)과의 대결을 위해 떠난 스승을 급하게 찾아나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2011.09.20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윤세인, 기태영 맞선에 분노
  • `폼나게 살거야` 윤세인, 기태영 맞선에 분노
  • ▲ (사진=SBS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세인과 기태영의 7년 연애가 위태로워졌다. 18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2회에서는 7년간 사귄 나아라(윤세인 분) 몰래 맞선 자리에 나가는 최신형(기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연덕(박정수 분)은 "선 보고 나서도 네 맘 그대로면 맘대로 해라. 선을 보고나서도 나아라가 좋다면 나도 오케이하겠다"며 아들 최신형의 맞선을 주도했지만 최신형은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천연덕이 의붓아들 최구형(윤서현 분)과의 갈등 도중 쓰러지자 결국 최신형을 선을 보러 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나아라는 자신에게 급한 약속이 있다는 핑계를 대고 몰래 선을 보는 최신형의 모습을 목격, 충격을 받았다. 또 "이러다 뒤통수 맞으면 너만 손해다. 결혼정보회사도 가고 선도 봐라"는 언니 나노라(김희정 분)의 말을 떠올리며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갔다. 이어 나아라는 자신과의 만남은 등한시하고 몰래 전화를 받는 등 수상쩍은 행동을 보이는 최신형에게 "감추는 게 있냐"고 물었고 이에 최신형은 "프라이버시 좀 지키자. 네가 이러나 결혼에 대한 환상이 남아있겠냐. 앞으로는 내가 뭘 하든 꼬치꼬치 캐묻지 말아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최신형의 달라진 모습에 결국 나아는 폭발했고 결혼정보회사에 전화를 걸어 "오늘 선 볼 수 있냐. 최대한 빨리 부탁드린다"며 맞선 약속을 잡았다. 그 상대는 앞서 기차에서 마주쳤던 조은걸(고세원 분). 앞으로 조은걸-나아라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아라의 엄마 모성애(이효춘 분)가 기침 도중 피를 토하고 경악했다. 또한 예고편에서 병원을 찾은 모성애가 놀라는 장면이 그려져 심각한 병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가족들에게 찬밥 신세☞`폼나게 살거야` 박정수, 의붓아들 윤서현 등장에 `꾀병 실신`☞`폼나게 살거야` 오대규, 막노동 중 바지 찢어져 웃음☞`폼나게 살거야` 현영, 까칠 커플 매니저로 특별출연
2011.09.19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가족들에게 찬밥 신세
  • `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가족들에게 찬밥 신세
  • ▲ (사진=SBS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정의 등장에 가족 모두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2회에서는 찜질방에서 쫓겨나 집으로 들어가는 나노라(김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채업자들에게 쫓겨 상경한 나노라(김희정 분)는 찜질방에서 생활했다. 곧 돈을 내지 못한 나노라는 찜질방에서 쫓겨났고 결국 모친 모성애(이효춘 분)의 집에 은근슬쩍 들어갔다. 하지만 그녀의 등장을 반가워하는 가족은 없었다. 먼저 나노라가 집에 왔다는 사실에 동생 나아라(윤세인 분)는 "좋은 말 할 때 나가라. 뻔뻔하게 또 오냐. 엄마 고생하는거 안보이냐"고 소리를 질렀다. 또 "언니면 언니 구실 제대로 하라"며 "조용히 살아라. 나 이따 퇴근할 때까지 나가라"고 윽박질렀다. 이어 오빠 나대라(손현주 분)를 찾은 나노라는 "이 나이에 취직도 힘들고 장사나 해보려고 한다"며 자금을 부탁했지만 나대라는 "네가 장사를 한대도 믿을 수 없고 도와줄 돈도 없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나노라는 "오빠 대학 보내느라 나 중학교도 중퇴했다. 오빠는 입이 백개라도 할말 없다"며 또 다시 손을 벌려 나대라를 부담스럽게 했다. 나노라는 막내 동생 나주라(최우주 분)에게도 찬밥 취급을 받았다. 과거 나노라가 대학등록금을 가지고 도망가면서 나주라는 대학을 다닐 수 없었던 것. 나주라는 "또 왜왔냐. 제발 안보고 살자. 길에서 마주쳐도 아는 척 하지 말자"며 분노했다. 이에 나노라는 "다들 나만 갖고 난리다. 집구석이라고 뭐 하나 맘에 드는 구석이 없다"며 짜증을 내 여전히 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노라의 모친 모성애(이효춘 분)가 기침 도중 피를 토해 심각한 병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윤세인, 기태영 맞선에 분노☞`폼나게 살거야` 박정수, 의붓아들 윤서현 등장에 `꾀병 실신`☞`폼나게 살거야` 오대규, 막노동 중 바지 찢어져 웃음☞`폼나게 살거야` 현영, 까칠 커플 매니저로 특별출연
2011.09.19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박정수, 의붓아들 윤서현 등장에 `꾀병 실신`
  • `폼나게 살거야` 박정수, 의붓아들 윤서현 등장에 `꾀병 실신`
  • ▲ (사진=SBS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정수가 의붓 아들의 재산 요구에 쓰러진 척 연기했다. 18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2회에서는 최구형(윤서현 분)과 계모 천연덕(박정수 분)의 재산을 둘러싼 팽팽한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최구형은 만취해 천연덕을 찾아왔고 "너무 하는 거 아니냐. 어떻게 장남한테 연락도 없이 49제를 지내냐. 이런 법이 어디있냐"고 따졌다. 또 "이 재산 다 내 아버지 거다. 아버지 아플 때 나 보지도 못하게 이간질해서 우리집 재산 다 빼돌리지 않았냐"며 재산을 요구했고 이에 천연덕 또한 "엄연히 내 이름으로 되어 있는 내 재산이다. 나 평생 네 아버지 뒷바라지 했다. 5년간 병수발하는 동안 골병 다 들었다"고 맞섰다. 이어 최구형은 "다 달라는 게 아니다. 대리점 하나 달라는데 뭐가 그렇게 아깝냐. 어려서부터 그렇게 구박하면서 키웠으면 이제라도 죄값을 받아야하는거 아니냐"고 대들었고 천연덕은 "넌 나한테 잘했냐. 처녀로 시집와서 너와 네 누나 이 두 손으로 다 키웠다"고 대꾸했다. 이에 최구형은 "내가 모르는 줄 아냐. 다 알고 있다"고 말해 천연덕을 놀라게 했다. 또 "새 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신형이(기태영 분), 소형이(채영인 분)한테 다 까발려볼까요. 지금도 새어머니 생각만 하면 이가 갈린다"며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때 천연덕의 연락을 받은 최신형이 등장했고 아들의 모습을 확인한 천연덕은 정신을 잃은 듯 쓰러졌다. 그리고 최신형은 천연덕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최구형이 돌아갔다는 소식에 살며시 눈을 뜨고 "집에 가자"고 말해 이것이 꾀병 연기였다는 사실을 보였다.▶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윤세인, 기태영 맞선에 분노☞`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가족들에게 찬밥 신세☞`폼나게 살거야` 오대규, 막노동 중 바지 찢어져 웃음☞`폼나게 살거야` 현영, 까칠 커플 매니저로 특별출연
2011.09.19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오대규, 막노동 중 바지 찢어져 웃음
  • `폼나게 살거야` 오대규, 막노동 중 바지 찢어져 웃음
  • ▲ (사진=SBS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막노동에 도전한 오대규가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오대규가 연기하는 신기한은 18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2회에서 막노동에 도전했지만 서툰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사채업자들에게 쫓겨 상경한 신기한과 나노라(김희정 분)는 찜질방에서 생활했다. 그리고 이날 신기한과 라면 하나를 나눠먹던 나노라는 "한우생갈비에 입가심으로 냉면 한그릇만 먹으면 소원이 없겠다"며 툴툴댔고 이에 신기한은 "나만 믿으라"고 큰소리쳤다. 그리고 공사장에 나가 "안해봤지만 최선을 다겠다"며 의기양양하게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난생 처음 막노동 일에 도전한 신기한은 일을 시작하기 위해 몸을 굽히자마자 바지가 찢어져 굴욕을 당했다. 그리고 찢어진 바지를 꿰매는 나노라의 모습에 홀딱 반했다. 이어 막노동 일당을 받은 신기한은 `한우 생갈비`를 먹고 싶다고 했던 나노라를 떠올렸다. 하지만 진짜 고기를 먹기엔 돈이 모자란 그는 슈퍼에 가서 "고기 맛 나는 과자는 없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찜질방에 돌아온 신기한은 "나와 같이 있던 그 도도한 여자분 못봤냐"며 나노라를 찾았고 그가 이미 찜질방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에 나노라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우린 한팀이잖냐. 나노라 가는데 신기한도 간다"고 말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나노라와 신기한이 결국 나노라의 모친 모성애(이효춘 분)에게 빈대를 붙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윤세인, 기태영 맞선에 분노☞`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가족들에게 찬밥 신세☞`폼나게 살거야` 박정수, 의붓아들 윤서현 등장에 `꾀병 실신`☞`폼나게 살거야` 현영, 까칠 커플 매니저로 특별출연
2011.09.19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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