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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기대어 `꿀맛 단잠`
- ▲ KBS 2TV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공주의 남자` 박시후와 문채원의 달콤한 러브라인이 다시 시작됐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0회에서는 김승유(박시후 분)가 이세령(문채원 분)의 품에서 잠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세령은 아버지 수양대군(김영철 분)과의 연을 끊고 궁을 나왔고 세령의 진심을 받아들인 김승유는 “위태로워진대도 상관없다. 나를 따르시오”라며 앞으로 세령과 함께할 뜻을 밝혔다. 이어 세령을 자신이 머물고 있는 빙옥관으로 데려갔다. 세령은 빙옥관에 머무르며 종일 빨래, 청소 등 허드렛일을 했고 힘든 하루를 보낸 후 방에 들어가 자신의 팔을 주물렀다. 이때 김승유가 나타나 아무 말 없이 세령의 팔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세령은 그런 김승유를 바라보며 “칼을 품고 주무신 거냐.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주무신거냐”며 안타까워했다. 그동안 김승유가 칼을 품고 잤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이에 김승유는 “아무도 믿을 수 없던 때가 있었다”며 “칼을 품고 자면서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기댈 수만 있다면 편히 잠들 수 있을 텐데”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세령은 승유에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줬다. 그리고 “눈을 감고 머릿속을 비워봐라. 고단한 생각, 서러운 생각, 억울한 생각 다 비우면 잠이 올 것이다. 그때까지 내가 곁에 있겠다”며 승유를 다독였다. 이에 김승유는 “이상하다. 한동안 찾아오지 않는 벗과 같았는데”라며 달콤한 잠에 빠져들었고 세령은 “부디 다디단 꿈을 꾸라”며 승유의 얼굴을 어루만져 애틋함을 더했다. 한편 방송 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신이 반갑다”, “애틋함이 폭발했다”, “승유-세령 예쁜 사랑하게 해달라”며 다시 시작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을 반가워했다. ▶ 관련기사 ◀☞`공남` 문채원, 송종호 노비로 전락? `위기`☞`공남` 공주 포기 문채원, `평민도 잘 어울려`☞`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나를 따르라" 동거 시작☞`공남` 송종호, 문채원에 분노의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