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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살거야` 현영, 까칠 커플 매니저로 특별출연
  • `폼나게 살거야` 현영, 까칠 커플 매니저로 특별출연
  • ▲ (사진=SBS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가수 겸 연기자 현영이 `폼나게 살거야`에 까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영은 18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2회에서 나아라(윤세인 분)에게 독설을 퍼붓는 커플 매니저로 등장, 까칠한 매력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아라는 7년된 애인 최신형(기태영 분)이 자기 몰래 선 보는 모습을 목격, 충격을 받았다. 또 "이러다 뒤통수 맞으면 너만 손해다. 결혼정보회사도 가고 선도 봐라"는 언니 나노라(김희정 분)의 말을 떠올리며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갔다. 커플매니저로 등장한 현영은 "조건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조건을 확 낮춰야겠다. 난 빈말은 안한다. 내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라며 독설을 내뱉어 나아라를 당황하게 했다. 또 "장남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남자 인물은 안봐도 분위기는 본다"는 나아라의 말에 "그게 인물 본다는 말이다. 급해 보여서 일단 뽑아봤다. 이 정도면 꽤 괜찮은 편"이라며 후보자들을 내밀었다. 이어 "동갑이나 연하가 좋다"는 나아라의 조건에 "연하?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힌다. 31년동안 자신을 너무 모르신다"며 "연하 만나려면 적어도 연봉 1억 이상, 지나가는 남자 10명 중 7명은 쳐다봐야한다. 그리고 남자가 백수라도 평생 벌어 먹일 능력이 되어야 한다"고 황당해했다. 또 "나라씨는 대한민국 딱 중간이다. 특히 외모. 거울 한번 쳐다보라"고 까칠하게 말해 나아라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현영은 충격에 빠져 돌아가는 나아라의 뒷모습을 보며 "처음에 와서 눈물 콧물 흘려도 자신을 알아야한다. 두고봐라. 내가 기필코 시집보내겠다"며 열의를 내보였다. 또 이때 조은걸(고세원 분) 역시 결혼정보회사에 회원으로 등록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조은걸-나아라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윤세인, 기태영 맞선에 분노☞`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가족들에게 찬밥 신세☞`폼나게 살거야` 박정수, 의붓아들 윤서현 등장에 `꾀병 실신`☞`폼나게 살거야` 오대규, 막노동 중 바지 찢어져 웃음
2011.09.19 I 연예팀 기자
`슈스케3` 헤이즈 "예리밴드와 의견 충돌 사실"
  • `슈스케3` 헤이즈 "예리밴드와 의견 충돌 사실"
  •   ▲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한 헤이즈(사진 왼쪽)과 예리밴드(오른쪽)[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예리밴드와 마찰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그룹 헤이즈(Haze)가 16일 방송돼 왜곡 편집 의혹이 인 예리밴드와의 갈등 장면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헤이즈는 당시 예리밴드와 본선 무대인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만나 경쟁을 벌인 팀이다. 헤이즈는 19일 새벽 1시 35분에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예리밴드와 마지막 라이벌 미션을 했던 밴드 헤이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렇게 글을 쓰는 게 오히려 우리에게 돌아오는 화살이 아닐까 매우 조심스럽다"면서도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방송을 통해서 진실이 밝혀 지길 바라겠다"고 했다. 헤이즈는 예리밴드와 미션곡인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 편곡 및 협연 도중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했다. 헤이즈는 "예리밴드는 1절은 저희(헤이즈)가 하고 2절은 예리밴드가 하는 식으로 하자라는 의견을 내셨다"며 "그런데 이번 미션은 협연미션이라서 그렇게 하게 되면 협연이라는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에 둘다 떨어질 것 같아서 저희가 반대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리밴드의 스타일대로 편곡하면 디스코 리듬이 계속 진행돼 아무런 느낌 전달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반대를 했었다"는 말도 했다. 헤이즈와 예리밴드는 당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곡을 따로 연주하기로 했고 이 부분은 지난 16일 방송에 나왔다. 헤이즈는 이에 "팀 색깔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헤이즈는 이번 사태에 대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슈퍼스타K3`에 올인했었던 저희들은 아무런 생활도 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톱10에 올랐던 예리밴드의 소식을 전해듣고 속상함을 금치 못했다. 밴드로서는 유일하게 탑텐에 올라갔었는데 이런일이 생겨서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예리밴드 기타리스트 한승오는 "저는 40세의 늙은 나이로 다른 경연자들을 윽박지르며 그 누구와도 협력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만 차리는 인간말종이 돼 있었다"며 제작진의 편집 방향에 불만을 토로, 촬영 거부를 선언해 파문이 일었다. 예리밴드는 애초 톱10에 들어 합숙생활 중이었으나 제작진의 왜곡 편집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합숙소를 나왔다. Mnet은 이에 "편집 왜곡은 없다"며 한승오가 지목한 헤이즈와의 의견 조율 영상 원본을 언론에 공개한 상황이다.  ▶ 관련기사 ◀☞`슈스케3`, 예리밴드 원본 영상 공개에도 여론은 갑론을박☞Mnet "`슈스케3` 편집 왜곡 無"..영상 원본 공개☞예리밴드 "`슈스케3` 편집 조작" 비난..합숙 이탈 `파문`(전문)
2011.09.19 I 양승준 기자
`공남` 송종호, 박시후 생존에 경악 `맞대결 예고`
  • `공남` 송종호, 박시후 생존에 경악 `맞대결 예고`
  • ▲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박시후가 송종호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8회에선 김승유(박시후 분)가 복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 신면(송종호 분)을 경악케 했다. 이날 김승유와 정종(이민우 분), 이개(엄효섭 분)를 비롯한 사육신들은 수양대군을 살해하고 단종을 복위시키려는 거사를 도모했다. 하지만 낌새를 눈치챈 한명회(이희도 분)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다. 이를 알 리 없는 김승유는 무리들과 함께 궁에 들어갔고 이곳에서 신면의 무리와 마주쳤다. 신면은 “내 오늘 반드시 네놈의 정체를 밝힐 것이다”라며 복면을 쓴 김승유를 공격했지만 이때 김승유 측의 퇴각명령이 내려지며 두 사람의 맞대결이 미뤄졌다. 한편 신면은 대호가 김승유라는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이에 정종은 “승유는 이미 죽었다. 죽은 벗까지 욕보일 생각이냐”며 강하게 부정했다. 또 경혜공주(홍수현 분)에게 “승유에게 함부로 나서지 말고 후일을 도모하라 전하라”며 김승유의 안위를 걱정했다. 하지만 결국 신면은 김승유를 찾아냈고 “김승유. 네가 김승유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언제까지 네 아버지 뒤에 숨을 생각이냐. 비겁하게 도망가지 말고 정체를 밝혀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승유는 신면을 향해 복면을 벗어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고 신면은 김승유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한 때 절친한 벗이었던 김승유와 신면이 맞대결이 불가피해지면서 극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관련기사 ◀☞`공남` 이민우 “나 죽거든 홍수현 지켜달라” 애절 눈물☞`공남` 문채원, 박시후-김영철 사이에서 `누구 선택할까`☞`공남` 홍수현·이민우, `눈물의 키스신` 애틋함 폭발☞`공남` 문채원, 박시후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자” 백허그
2011.09.16 I 연예팀 기자
`공남` 이민우 “나 죽거든 홍수현 지켜달라” 애절 눈물
  • `공남` 이민우 “나 죽거든 홍수현 지켜달라” 애절 눈물
  • ▲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민우가 박시후에게 홍수현을 부탁했다. 1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8회에선 절친 김승유(박시후 분)에게 경혜공주(홍수현 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보이는 정종(이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은 수양대군(김영철 분) 암살 거사를 앞두고 김승유를 찾았다. 그리고 “내일이면 수양이 죽든 우리가 죽든 둘 중 하나”라며 심란함을 내비쳤다. 또 사랑하는 여인인 세령(문채원 분)의 아버지 수양대군을 죽여야하는 김승유에게 “괜찮겠냐”며 걱정했고 이에 김승유는 자신의 마음을 속인채 애써 태연한 척 했다. 이어 정종은 “만약에 네가 살아남고 내가 죽게 되면 우리 경혜공주 마마 네가 나처럼 지켜드려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겉으로는 야문 척해도 그 속이 얼마나 여린지 모른다. 그 모진 일들을 겪었으니 얼마나 가슴 속에 생채기가 많겠냐”며 “난 그 사람이 참으로 아프다”고 경혜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정종과 경혜공주는 서로의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고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그동안 정종의 마음을 애태웠던 경혜가 “서방님”이라며 정종을 자신의 남자로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공남` 송종호, 박시후 생존에 경악 `맞대결 예고`☞`공남` 문채원, 박시후-김영철 사이에서 `누구 선택할까`☞`공남` 홍수현·이민우, `눈물의 키스신` 애틋함 폭발☞`공남` 문채원, 박시후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자” 백허그
2011.09.16 I 연예팀 기자
`공남` 문채원, 박시후-김영철 사이에서 `누구 선택할까`
  • `공남` 문채원, 박시후-김영철 사이에서 `누구 선택할까`
  • ▲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문채원이 박시후와 아버지 김영철 사이에서 괴로워했다. 1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8회에서 세령(문채원 분)은 아버지 수양대군(김영철 분)을 살해하려는 김승유(박시후 분)의 계획에 충격을 받았다. 이날 경혜공주(홍수현 분)의 사저를 찾은 세령은 자신이 사랑하는 김승유가 정종(이민우 분), 이개(엄효섭 분) 등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수양을 제거하고 상왕(노태엽 분)을 옹립할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경악했다. 이어 세령은 김승유에게 “대체 무슨 일을 도모하는 거냐. 혹시 제 아버님과 관련된 일이냐”고 사실을 확인했다. 김승유는 “알아서 좋을 것 없다”며 대답을 피했지만 세령은 “어찌 그리 위태로운 일을 하고자 하냐. 다 잊고 멀리 떠나길 바랐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김승유는 “잊고자 한다고 잊을 수 있겠냐. 해야할 일을 마치고 나면 떠날 것이니 더는 내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말했다. 김승유의 차가운 대답에도 세령은 “제 아비를 죽인다한들 진정 마음이 편해지겠냐. 대호가 스승님이냐. 매일 밤 잠 못들고 생각했다. 그들의 목을 벨 때 진정 마음이 편했을까 정녕 통쾌했을까. 스스로 왜 이리 되었는지 서글프고 아프진 않을지”라며 김승유를 걱정했다. 하지만 김승유는 “나를 다 안다 생각하지 말라. 다 죽여 없애면 내 마음이 평안을 되찾을 것”이라며 복수의 뜻을 접지 않았다. 한편 이날 수양은 “아비는 큰 기쁨을 하나 잃었다. 어릴적 아비 무릎을 떠나지 않던 네가 이제 날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며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을 내보였고 이에 세령은 김승유와 아버지 사이에서 갈등하며 괴로워했다.▶ 관련기사 ◀☞`공남` 송종호, 박시후 생존에 경악 `맞대결 예고`☞`공남` 이민우 “나 죽거든 홍수현 지켜달라” 애절 눈물☞`공남` 홍수현·이민우, `눈물의 키스신` 애틋함 폭발☞`공남` 문채원, 박시후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자” 백허그
2011.09.16 I 연예팀 기자
`공남` 홍수현·이민우, `눈물의 키스신` 애틋함 폭발
  • `공남` 홍수현·이민우, `눈물의 키스신` 애틋함 폭발
  • ▲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거북이 커플인 홍수현과 이민우가 눈물의 입맞춤을 선보였다. 9월1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8회에선 단종(노태엽 분) 복위를 위한 수양대군(김영철 분) 암살 거사를 앞두고 서로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확인하는 경혜공주(홍수현 분)와 정종(이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은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마당을 서성이는 경혜공주에게 “내일 일이 염려되어 잠 못드시냐. 전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지킬 테니 마음 놓으라”며 안심시켰다. 경혜공주는 “내일 있을 일이 두렵지 않냐”며 걱정을 내비쳤고 “늘 제곁을 지켜주시던 그 분이 돌아오지 못할까봐, 저보다 제 마음을 더욱 알아주시던 분을 다시는 못볼까봐 두렵다”며 정종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이제 그분이 안 계신다면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반드시 살아 돌아와달라”며 정종을 처음으로 “서방님”이라고 불렀다.  그동안 정종의 마음을 애타게 했던 경혜공주가 드디어 그를 자신의 남자로 인정한 것. 이에 경혜의 진심을 알게 된 정종은 경혜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눈물의 입맞춤을 나눴다. 이후 경혜공주는 정종에게 과거 그가 주었던 은가락지를 건네며 “직접 끼워달라. 서방님”이라며 부탁했다. 또 “무사히 돌아오라”고 당부하며 또 한번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내보였다. 한편 수양대군을 살해하려는 이날의 거사는 실패로 돌아갔고 이를 주도한 정종과 집현전 학자들은 위기에 처했다. 이에 경혜공주는 끌려가는 정종의 모습에 애절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관련기사 ◀☞`공남` 송종호, 박시후 생존에 경악 `맞대결 예고`☞`공남` 이민우 “나 죽거든 홍수현 지켜달라” 애절 눈물☞`공남` 문채원, 박시후-김영철 사이에서 `누구 선택할까`☞`공남` 문채원, 박시후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자” 백허그
2011.09.16 I 연예팀 기자
`공남` 문채원, 박시후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자” 백허그
  • `공남` 문채원, 박시후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자” 백허그
  • ▲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문채원이 박시후에게 백허그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9월1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8회에서 세령(문채원 분)은 아버지 수양대군(김영철 분)을 살해하려는 김승유(박시후 분)의 계획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김승유와 아버지 사이에서 갈등하며 괴로워했다. 김승유는 거사를 앞두고 세령을 불러냈고 “내가 내 아버지의 죽음을 잊을 수 없듯 그대도 그대 아비의 죽음이 사무치게 한으로 남을 것이다. 피붙이를 잃은 뼈저린 아픔을 알기에 그대가 겪을 일이 한없이 염려된다. 허나 그대 아비는 내 손에 죽을 것”이라며 복수의 뜻을 전했다. 또 “훗날 성군으로 불린다 해도 피를 흩뿌려 얻은 왕도가 어찌 사람을 위할 수 있겠냐”며 “더는 날 생각하지 말라”고 말했다. 세령은 “스승님을 살리려면 아버님이 죽고 아버님을 살리려면 스승님이 죽는다. 대체 내게 어쩌라는 말씀이냐”며 괴로워했고 이에 김승유는 “그대 아비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었으나 그대로 인해 그 상처가 잠시나마 아물었다.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자리를 떠나려 했다. 하지만 세령은 김승유에게 달려가 백허그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차라리 저와 함께 떠나달라.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같이 살자”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승유는 잠시 흔들렸고 또 눈물 흘리는 세령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안타까워했지만 곧 냉정을 되찾고 “그 어디든 수양의 세상이다”라며 세령을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양대군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실패로 끝나며 이를 도모했던 정종(이민우 분)을 비롯한 집현전 학자들이 위기를 맞게 됐다.▶ 관련기사 ◀☞`공남` 송종호, 박시후 생존에 경악 `맞대결 예고`☞`공남` 이민우 “나 죽거든 홍수현 지켜달라” 애절 눈물☞`공남` 문채원, 박시후-김영철 사이에서 `누구 선택할까`☞`공남` 홍수현·이민우, `눈물의 키스신` 애틋함 폭발
2011.09.16 I 연예팀 기자
`공남` 문채원, 박시후 복수 계획에 `충격`
  • `공남` 문채원, 박시후 복수 계획에 `충격`
  • ▲ KBS 2TV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문채원이 아버지 김영철을 해하려는 박시후의 계획에 충격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7회에서는 정종(이민우 분), 이개(엄효섭 분) 등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수양(김영철 분)을 제거하고 상왕(노태엽 분)을 다시 옹립할 것을 도모하는 김승유(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유는 "큰일을 도모하라. 수양을 제거하고 상왕을 옹립하는데 힘을 합치자"는 스승 이개의 제안과 "대호라는 아버님의 함자가 부끄럽지 않도록 신중하라"는 형수 류씨부인(가득히 분)의 말을 떠올리며 고민했다. 그리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왔다. 아버님을 죽게 만든 자들을 모조리 죽이고자 했지만 그것은 나의 분풀이에 불과했다. 이제 수양을 제거하고 전하를 옹립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그들과 뜻을 함께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집현전 학자들과 이개, 정종 등이 경혜공주의 사저에 모여 거사를 논의했고 승유는 "수양을 죽이기 위해 살아온 몸이다. 이번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목숨이라도 내어놓을 것이다"고 결의를 보였다. 그러나 마침 경혜공주를 찾아왔던 세령이 이 사실을 알았고 그 충격에 들고 있던 옷까지 떨어뜨렸다. 게다가 이때 승유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신면(송종호 분)이 등장할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아버지를 살리고자 하면 스승님이 죽고, 스승님을 살리고자 하면 아버지가 죽는데 어쩌란 말이냐"며 괴로워하는 세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세령이 "나와 같이 멀리 떠나자"며 승유를 껴안아 기대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공남` 박시후, 살아남은 가족과 `눈물의 재회`☞`공남` 박시후, "더는 마주치지 말자" 문채원에 이별☞`공남` 문채원, "평생 혼인하지 않겠다" 김영철에 맞서☞`공남` 문채원, "아버지 힘껏 막겠다" 공주 책봉 결심☞`공주의 남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24.6%
2011.09.15 I 연예팀 기자
`공남` 박시후, 살아남은 가족과 `눈물의 재회`
  • `공남` 박시후, 살아남은 가족과 `눈물의 재회`
  • ▲ KBS 2TV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시후가 문채원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가족과 재회했다. 1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7회에서는 남은 가족들과 눈물의 재회를 하는 김승유(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유는 신면(송종호 분)에게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들킬 뻔한 위기를 맞았지만 이세령(문채원 분)이 나타나 그를 구해냈다. 승유는 세령을 차갑게 대했지만 세령은 "가족을 만나고 싶지 않냐. 아강이와 형수님이 살아계신다. 가서 스승님의 눈으로 확인해봐라"며 길을 안내했다. 세령의 도움으로 승유의 형수 류씨부인(가득히 분)과 조카 김아강(김유빈 분)은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던 것. 마침내 승유와 남은 가족들의 재회가 이루어졌다. 이들은 죽었다고 생각했던 가족이 살아있음을 알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조카 아강이는 "삼촌, 진짜 우리 삼촌 맞냐"며 김승유에게 안겼고 류씨부인 또한 "살아계셨냐"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류씨부인은 함께 온 세령을 가리키며 "아가씨께서 옥에 갇혀 죽을 뻔한 우리를 구해주고 그 짐승 같은 놈에게도 빼내줬다"고 전했고 또 아강이와 세령의 다정한 모습에 김승유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승유는 류씨부인에게 "저와 함께 가자. 험한 곳이나 여기보다는 나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류씨부인은 "아무리 험한들 가야지요. 가족 아니냐"며 함께할 것을 밝혔다. 한편 승유 가족의 애틋한 재회를 말없이 지켜본 세령은 "아픈 일 다 잊어라. 멀리멀리 가서 행복하게 살라"는 말을 조카 아강이를 통해 남긴 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관련기사 ◀☞`공남` 문채원, 박시후 복수 계획에 `충격`☞`공남` 박시후, "더는 마주치지 말자" 문채원에 이별☞`공남` 문채원, "평생 혼인하지 않겠다" 김영철에 맞서☞`공남` 문채원, "아버지 힘껏 막겠다" 공주 책봉 결심☞`공주의 남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24.6%
2011.09.15 I 연예팀 기자
`공남` 박시후, "더는 마주치지 말자" 문채원에 이별
  • `공남` 박시후, "더는 마주치지 말자" 문채원에 이별
  • ▲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시후가 문채원에게 안타까운 이별을 고했다. 1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7회에서는 김승유(박시후 분)가 이세령(문채원 분)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가족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령은 살아있다는 사실을 들킬 뻔한 위기를 맞은 승유를 구했다. 그리고 차갑게 자신을 밀어내는 승유의 모습에도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세령은 승유를 형수 류씨부인(가득히 분)과 조카 김아강(김유빈 분)이 있는 곳으로 안내했다. 승유 가족의 애틋한 재회를 말없이 지켜본 세령은 "아픈 일 다 잊어라. 멀리멀리 가서 행복하게 살라"는 말을 조카 아강이를 통해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승유는 "아가씨께서 옥에 갇혀 죽을 뻔한 우리를 구해주고 그곳에서 빼내줬다"며 세령을 고마워하는 류씨부인의 말에 혼란스러워했다. 승유는 "만나게 해주셔서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는 형수의 말에 떠나는 세령의 팔을 잡고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더는 마주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별을 고했다. 세령이 아버지 김종서(이순재 분)를 죽인 원수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장녀였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 한편 류씨부인은 승유에게 "아가씨와 연모하는 사이였냐"며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했지만 승유는 "아니다. 더 이상 볼일이 없는 사이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애써 밀어내며 복수를 다짐했다.▶ 관련기사 ◀☞`공남` 문채원, 박시후 복수 계획에 `충격`☞`공남` 박시후, 살아남은 가족과 `눈물의 재회`☞`공남` 문채원, "평생 혼인하지 않겠다" 김영철에 맞서☞`공남` 문채원, "아버지 힘껏 막겠다" 공주 책봉 결심☞`공주의 남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24.6%
2011.09.15 I 연예팀 기자
`공남` 문채원, "평생 혼인하지 않겠다" 김영철에 맞서
  • `공남` 문채원, "평생 혼인하지 않겠다" 김영철에 맞서
  • ▲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문채원이 평생 혼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7회에서는 아버지 수양대군(김영철 분)에게 강하게 맞서는 세령(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노태엽 분)을 밀어내고 왕으로 등극하면서 세령은 공주 책봉을 앞뒀다. 이를 피하기 위해 집을 나온 세령은 결국 입궐해 책봉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수양대군은 세령을 데려온 신면(송종호 분)을 칭찬하며 "부마를 하루 바삐 맞아야겠다"고 세령의 혼사를 거론했다. 하지만 세령은 "두분께 드릴 말씀이 있다"며 "평생 누구와도 혼인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세령은 "원치 않는 일을 하는 것은 공주가 된 것으로 충분하다. 이제는 내 마음대로 살고자 한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녀는 또, "방자함이 도를 지나쳤다"며 분노하는 수양대군에게 "앞으로는 저를 마음대로 하지 못할 것이다"며 강하게 맞섰다. 세령은 자신을 뒤따라 나온 신면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전했다. 신면은 "나에게는 부마라는 자리보다 마마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 살아있는 내가 죽은 승유보다 못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세령은 "내 가슴 속에 또렷이 살아계신 분이다. 마음에 품은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달라"며 김승유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유가 정종(이민우 분), 스승 이개(엄효섭 분) 등과 함께 수양을 제거할 것을 도모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공남` 문채원, 박시후 복수 계획에 `충격`☞`공남` 박시후, 살아남은 가족과 `눈물의 재회`☞`공남` 박시후, "더는 마주치지 말자" 문채원에 이별☞`공남` 문채원, "아버지 힘껏 막겠다" 공주 책봉 결심☞`공주의 남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24.6%
2011.09.15 I 연예팀 기자
`공남` 문채원, "아버지 힘껏 막겠다" 공주 책봉 결심
  • `공남` 문채원, "아버지 힘껏 막겠다" 공주 책봉 결심
  • ▲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문채원이 아버지 김영철에게 대적할 뜻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7회에서는 공주 책봉을 받아들이기로 한 이세령(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주 책봉을 피하기 위해 집을 나온 세령은 경혜공주(홍수현 분)의 사가를 찾았다.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던 세령은 그냥 돌아서려 했지만 이를 목격한 경혜는 세령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경혜공주는 "너는 뻔뻔한 아이다. 네가 와서는 안될 곳이라는 것을 모르냐"며 다그쳤고 세령은 "그것을 알면서도 갈 곳이, 말할 곳이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경혜는 "네 집이 될 곳은 이제 궐이 아니냐. 내 말이 듣기 고까우냐"며 조카 단종(노태엽 분)을 밀어내고 왕위에 오른 수양대군(김영철 분)을 은근히 비난했다. 하지만 세령은 "그동안 철딱서니 없는 제가 얼마나 미웠냐. 얼마나 거슬렀냐"며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경혜공주는 이러한 세령의 모습에 "공주 책봉이 네 마음대로 미룰 수 있겠냐"고 물었고 세령은 "더 이상 공주 책봉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궐에 들어가기 전 마마께서 제게 물으셨던 질문을 생각할 것이다. 제게 아버님과 대적할 수 있겠냐 하셨다. 임금된 자가 인간의 도리를 지키지 않는다면 제 힘껏 막을 것"이라고 자신의 의지를 보였다. 또 "이 나라의 공주는 경혜공주 한분 뿐이다. 그 말씀 드리러 왔다"며 경혜공주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후 세령은 궁으로 들어가 공주책봉을 받았다. 그러나 평생 누구와도 혼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수양대군에게 반기를 들었다.▶ 관련기사 ◀☞`공남` 문채원, 박시후 복수 계획에 `충격`☞`공남` 박시후, 살아남은 가족과 `눈물의 재회`☞`공남` 박시후, "더는 마주치지 말자" 문채원에 이별☞`공남` 문채원, "평생 혼인하지 않겠다" 김영철에 맞서☞`공주의 남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24.6%
2011.09.15 I 연예팀 기자
`백동수` 지창욱, 날아가는 화살 맨손으로 잡아 윤소이 구출
  • `백동수` 지창욱, 날아가는 화살 맨손으로 잡아 윤소이 구출
  • ▲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창욱이 날아가는 화살을 맨손으로 잡아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4회에서 흑사초롱 인(박철민 분)에게 잡혀있는 황진주(윤소이 분)와 황진기(성지루 분)를 구해내는 백동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진기는 딸 황진주가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고 인(박철민 분)의 본거지로 달려갔고 결국 인의 화살을 맞고 쓰러져 두 사람 모두 인에게 사로잡혔다. 그리고 황진주의 행방을 찾던 백동수는 여운(유승호 분)의 도움으로 진주가 납치된 장소를 찾아갔다. 백동수는 황진주의 모습에 경악했고 “나 진짜 폭발 직전이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또 인이 “네가 이 화살까지 막을 수 있을 것 같냐. 조선제일검 김광택(전광렬 분)이 와도 막지 못할거다”라며 석궁으로 위협하자 “내가 저놈을 죽일지도 모르니까 눈감고 기다려라”며 진주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날아오는 화살을 맨손으로 잡아내며 인을 제압, 황진주와 황진기를 무사히 구출해 차세대 조선제일검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인은 자기가 쳐놓은 그물에 스스로 걸렸다. 여운(유승호 분)이 쏜 화살에 놀란 인은 사람들을 협박하기 위해 기름까지 부어놓은 함정 위에 불을 떨어뜨리며 불길에 휩싸여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맞대결 예고 `긴장감 고조`☞`무사 백동수` 성지루, 윤소이 구하려다 화살 맞아 `죽음 위기`☞`무사 백동수` 최민수, “애초 살성 없었다” 고백에 유승호 `경악`☞`무사 백동수` 전광렬, 지창욱에 “넌 이미 조선제일검” 인정
2011.09.14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맞대결 예고 `긴장감 고조`
  • `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맞대결 예고 `긴장감 고조`
  • ▲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창욱과 유승호가 또 다시 맞대결을 예고했다. 9월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4회에선 세손(홍종현 분)의 목숨을 지키려는 백동수(지창욱 분)와 없애려는 여운(유승호 분)의 피할수 없는 대결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영조(전국환 분)는 세손의 정통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시킬 것을 명했고 이에 세손은 효장세자의 묘에 참배를 가게 됐다. 하지만 이는 홍대주(이원종 분) 일당이 세손을 죽이기 위한 계략으로 세손의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홍대주는 여운에게 “이번엔 세손의 목을 가져와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고 아무 대답도 없는 여운에게 “언제든지 네 여인을 죽일 수 있다”고 다그쳤다. 이에 여운은 “우리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약조했다. 나를 협박한다면 지금 당장 대감의 목을 베고 떠나겠다”고 분노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의 안전을 위해 홍대주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한편 백동수 일행 또한 적들의 기습에 대비한 계획을 세웠고 세손의 호위와 피신을 위한 호위망을 짰다. 그리고 백동수가 세손을 경호하는 가운데 흑사모(박준규 분)와 황진주(윤소이 분)는 그 뒤를 몰래 따랐다. 하지만 백동수의 계획을 눈치챈 홍대주 일당의 치밀한 계략으로 흑사모와 황진주는 세손을 위해하려는 검객으로 몰려 포박되었고 세손 곁에는 백동수만이 남게 됐다. 이때 세손의 목숨을 노리는 여운이 등장해 위협했고 이로써 세손을 지키려는 백동수와의 대결이 불가피하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관련기사 ◀☞`백동수` 지창욱, 날아가는 화살 맨손으로 잡아 윤소이 구출☞`무사 백동수` 성지루, 윤소이 구하려다 화살 맞아 `죽음 위기`☞`무사 백동수` 최민수, “애초 살성 없었다” 고백에 유승호 `경악`☞`무사 백동수` 전광렬, 지창욱에 “넌 이미 조선제일검” 인정
2011.09.14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성지루, 윤소이 구하려다 화살 맞아 `죽음 위기`
  • `무사 백동수` 성지루, 윤소이 구하려다 화살 맞아 `죽음 위기`
  • ▲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성지루가 윤소이를 구하려다 화살에 맞았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4회에서 흑사초롱의 인(박철민 분)의 화살에 맞아 쓰러지는 황진기(성지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진기는 딸 황진주가 납치됐다는 것을 알고 인의 본거지로 달려갔다. 그리고 황진주가 묶여있는 모습에 경악했다. 인은 “천하의 황진기도 어쩔 수 없다. 딸이 잡혀있으니 혼자 온다”며 “바닥의 기름을 봐라. 함부로 움직이면 다 죽는다”고 협박했다. 그리고 “원하는 게 뭐냐”는 황진기의 물음에 “바로 네놈 목숨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황진주는 “여기서 그냥 나가라”며 황진기를 걱정했지만 그는 “애비가 자식 놔두고 어딜 간다는 거냐”며 거부했다. 그러자 인은 미리 활과 연결해놓은 끈을 하나씩 끊으며 황진기에게 화살을 쏘았고 이를 고스란히 맞은 황진기는 맥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이 모습에 황진주는 “손대지말라”고 울부짖었고 황진기가 정신을 잃자 “당신 죽여버리겠다”며 인에게 반항했다. 또 “당신 천벌 받을거다”라고 저주했지만 인은 “이미 천벌 받았다. 팔 가슴 배 모두 벌을 받았다”고 태연히 대꾸했다. 이어 “황진기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렸으니 움직이게 하지 마라. 움직이다가 죽을거다”라고 협박했다. 한편 이날 인은 지난회에 이어 황진주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며 악랄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황진기는 “강산이 백번 변해도 천지가 개벽을 해도 나는 네 애비”라며 황진주에 대한 애틋한 부정을 내보여 확연한 대조를 이뤘다.▶ 관련기사 ◀☞`백동수` 지창욱, 날아가는 화살 맨손으로 잡아 윤소이 구출☞`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맞대결 예고 `긴장감 고조`☞`무사 백동수` 최민수, “애초 살성 없었다” 고백에 유승호 `경악`☞`무사 백동수` 전광렬, 지창욱에 “넌 이미 조선제일검” 인정
2011.09.14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최민수, “애초 살성 없었다” 고백에 유승호 `경악`
  • `무사 백동수` 최민수, “애초 살성 없었다” 고백에 유승호 `경악`
  • ▲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유승호에게 살성은 없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4회에선 여운(유승호 분)에게 아버지 여초상(이계인 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는 천(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은 자신을 찾아온 여운에게 “천주 자리가 너에게 짐뿐인 자리가 아니냐. 나 역시 그 자리에 앉아있으며 묘한 갈증 같은 것을 느꼈다”며 “가옥(윤지민 분)이를 보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심장이 멈추면 천하제일검이 되어도 이미 죽었다는 것을. 네가 나와 같은 길을 가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천은 “네 아버지를 운이 네가 죽인 것이 아니다. 네 아비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여운의 아버지 여초상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여운은 “제 아비는 분명 제 손으로”라며 반박했지만 천은 “네가 아니라 나다”라고 고백해 여운을 충격에 빠뜨렸다. 천은 “애초부터 살성 따위는 없다. 네가 운명이라 메어 있는 살성 그것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여운은 “내 아버지는 있지도 않은 살성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내 아버지의 죽음을 평생 씻을 수 없는 업보라 여겼다”고 분노했다. 그러나 천이 “나를 탓하고 싶은거냐”고 묻자 “천주님을 탓할 수 있기엔 제가 너무 멀리왔다. 되돌릴 수 없는 과거라면 잘라내버리면 그만”이라며 “천주가 되려면 선대 천주의 목을 베어야한다는 것이 규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칼을 잡아 천을 죽일 뜻을 보였다. 이에 천은 “순서가 좀 틀렸다. 너에게 기회를 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며 대결을 미뤄 여운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택(전광렬 분)의 위암이 점점 더 심해졌다. 김광택은 복통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다.▶ 관련기사 ◀☞`백동수` 지창욱, 날아가는 화살 맨손으로 잡아 윤소이 구출☞`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맞대결 예고 `긴장감 고조`☞`무사 백동수` 성지루, 윤소이 구하려다 화살 맞아 `죽음 위기`☞`무사 백동수` 전광렬, 지창욱에 “넌 이미 조선제일검” 인정
2011.09.14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전광렬, 지창욱에 “넌 이미 조선제일검” 인정
  • `무사 백동수` 전광렬, 지창욱에 “넌 이미 조선제일검” 인정
  • ▲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위암선고를 받은 전광렬이 지창욱에게 속내를 내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4회에선 제자 백동수(지창욱 분)를 조선제일검으로 인정하는 김광택(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원에게 다시 한번 위암임을 확인받은 김광택은 “탕약으로 병은 못 고쳐도 며칠은 더 연명할 것”이라는 의원의 말에 “며칠이면 충분하다”며 자신의 병을 받아들였다. 또 세상을 떠난 사랑했던 여인 가옥(윤지민 분)을 떠올리며 알지 못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제자 백동수에게 “너는 이미 조선의 제일검이다”라고 인정하며 숨겨온 속마음을 전했다. 그는 “조선 제일검이라는 그 감투가 내 평생에 가장 무거운 짐이었는지 모르겠다. 단 한번도 그 이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또 “무인이라면 누구나 꿈꿔왔을 그 높은 자리의 이름을 갖고도 난 항상 갑갑함을 느꼈다. 내 칼의 무게가 너무 버겁고 무거웠다”며 “내 검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만큼이면 충분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광택은 “지금 와서 무언가를 탓하고 후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은 인생을 그저 자유롭게 바람처럼 살고 싶다”며 지금껏 자신을 둘러쌌던 굴레에서 벗어날 뜻을 시사했다. 한편 김광택은 백동수에게 자신의 위암 사실을 숨겼다. 하지만 복통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관련기사 ◀☞`백동수` 지창욱, 날아가는 화살 맨손으로 잡아 윤소이 구출☞`무사 백동수` 지창욱-유승호, 맞대결 예고 `긴장감 고조`☞`무사 백동수` 성지루, 윤소이 구하려다 화살 맞아 `죽음 위기`☞`무사 백동수` 최민수, “애초 살성 없었다” 고백에 유승호 `경악`
2011.09.14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복통 호소 전광렬, 위암 판정
  • `무사 백동수` 복통 호소 전광렬, 위암 판정
  • ▲ MBC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무사 백동수`의 조선제일검 전광렬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3회에서는 조선 제일 검객인 김광택(전광렬 분)이 위암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홍대주(이원종 분)는 치밀한 계략을 선보이며 세손(홍종현 분)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홍대주는 영조를 노리는 역모의 배후에 세손이 있다고 거짓을 고했고, 모든 정황 또한 세손을 배후로 지목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김광택은 제자 백동수(지창욱 분)과 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했고 정황이 어느 정도 파악되자 영조(전국환 분)를 찾아갔다. 그리고 “소신의 제자가 배후를 밝힐 것”이라고 고했다. 또 “세손 저하는 이 일과 무관하다”며 세손(홍종현 분)의 무고를 알렸다. 그러던 도중 김광택은 복통으로 괴로워했고 이에 영조는 어의를 불러 진맥하도록 했다. 그리고 어의는 “반위 증상이다”라며 위암 판정을 내려 김광택과 영조를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김광택은 이 사실을 백동수에게 숨겼다. 백동수는 “스승님 안색이 안좋아 보이신다”며 걱정했지만 김광택은 “사모(박준규 분)가 옥에 갇혀 있는데 안색이 좋을리가 있겠냐”며 자신의 위암 사실을 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진주(윤소이 분)가 흑사초롱의 인(박철민 분)에게 납치, 무차별 구타를 당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백동수는 홍대주의 치밀한 계략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011.09.13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박철민, 윤소이 무차별 폭행
  • `무사 백동수` 박철민, 윤소이 무차별 폭행
  • ▲ MBC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무사 백동수`의 여인 윤소이가 박철민에게 납치, 구타를 당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3회에서 흑사초롱 천(최민수 분)의 뒤를 밟던 인(박철민 분)이 황진주(윤소이 분)를 납치했다. 이날 인은 지와 황진주가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후 황진주의 뒤를 밟았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를 때려 기절시킨 후 “황진기(성지루 분)의 여식이자 천수의 여식이라. 족보도 복잡하다”며 황진주를 납치했다. 황진주를 천의 딸로 오해했던 것. 의식을 되찾은 황진주는 재갈을 문 채 신음했고 묶인 손과 발을 풀기 위해 발버둥쳤다. “얌전히 있으라”는 지의 경고에도 황진주가 거세게 대항하자 지는 커다란 몽둥이로 그녀를 때렸다. 또 쓰러진 황진주에게 발길질해가며 무차별 폭행해 다시 기절시켰다. 이어지는 김광택(전광렬 분), 황진기 등 황진주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들어 보이며 “내가 반드시 죽일 놈들이다. 네가 여기 있는 이유도 그거다”라고 밝혔고 이에 황진주는 “너 내가 죽여버리겠다. 당장 이 손 풀어라. 그 사람들한테 손끝 하나만 대봐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황진주의 거침없는 모습에 화가 난 인은 또다시 그녀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며 잔인함의 끝을 보여줬다. 한편 갑자기 사라진 황진주를 찾던 황진기는 인이 보낸 편지를 받고 경악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황진주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 황진기가 인에게 화살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2011.09.13 I 연예팀 기자
`무사 백동수` 이원종, 반전 계략 성공할까?
  • `무사 백동수` 이원종, 반전 계략 성공할까?
  • ▲ MBC `무사 백동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궐내 모든 사람이 `홍대주` 이원종의 술수에 놀아났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3회에서는 홍대주(이원종 분)가 치밀한 계략을 선보이며 흑사모(박준규 분)와 세손(홍종현 분)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이날 홍대주는 자신의 심복에게 사인검을 건네며 “대왕이 사하면 네놈이 생(生)할 것이며, 대황이 생하면 네놈이 사(死)할 것이다”라고 영조(전국환 분)의 암살을 지시했다. 그리고 겐조(이용우 분)에게 연회에서 영조를 노리는 자객을 쏘도록 하여 역모를 가장했다. 그럼에도 홍대주는 시치미를 떼고 “궐에 잠입한 자객들을 남김없이 소탕하라”고 외쳤고 이에 홍대주 측과 겨루고 있던 흑사모(박준규 분)도 옥에 갇혔다. 홍대주는 흑사모를 자객 중 한 명이라고 영조에게 고했다. 이어 홍대주는 영조에게 “과거 사도세자를 따랐던 동궁전의 역모”라고 전했다. 또 “파직당한 이기사 일곱 명이 대궐에 잠입해 동궁전으로 향했고 이를 황해도 출신 천하장사가 자객들을 모두 제압했다”고 말하며 “역모의 배후에 세손이 있다”고 거짓을 고했다. 결국 홍대주는 “전하를 해하려 한 자객이 들고 있던 검이다”라며 세손에게 하사했던 검을 증거로 내밀어 영조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세손이 역모의 주동자라는 사실을 보고받은 영조는 “세손이 역모를 모의했을 리가 없다”며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모두 함구하고 있어라”고 명해 세손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았다.
2011.09.13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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