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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이서진·송지효 재회 `러브라인 부활?`
  • `계백` 이서진·송지효 재회 `러브라인 부활?`
  • ▲ MBC `계백`[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계백(이서진 분)과 은고(송지효 분)가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10회에서는 성인이 된 계백과 은고가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자(조재현 분) 왕자를 죽이기 위해 백제 진영에 잠입한 계백은 의자의 목에 칼을 겨누었다. 하지만 이때 은고가 나타났고 놀란 은고는 소리를 지르려 했으나 의자가 막아섰다. 그리고 “계백이다. 계백이 살아있다”고 알렸다. 이에 은고는 계백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발견하고 “죽은 줄 알았는데 정녕 당신이 계백이군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목걸이는 과거 계백과 헤어지기 전 정표로 준 것이었다. 또 의자를 죽이려는 계백에게 “당신이 모르는 사연이 있다. 사연을 모르고 의자왕자님을 죽이면 무진장군을 두번 죽이는 셈이다”라며 계백을 만류했다. 이후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돌아왔는데 다른 사람이 죽으려한다. 정녕 죽고 죽이겠으면 나도 베어라”며 눈물을 보여 계백의 복수를 저지했다. 그리고 “당신과 왕자님을 살리기 위해 무진장군이 희생을 자청했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계백은 “누가 날 살려달라고 했냐. 이렇게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뭐가 낫냐”며 분개했지만 은고는 “죽기보다 힘든 삶을 살아온 것은 왕자님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사택비를 죽이로 따라 죽으려고 했지만 내가 말렸다. 살아남아서 보위에 올라서 반드시 복수를 하라고”라며 왕자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의자는 계백에게 백제로 돌아갈 것을 권했지만 계백은 신라에 잡혀있는 생구(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돌아가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에 은고는 “이제 겨우 다시 만났는데 어찌 다시 사지로 보내냐. 못보낸다”며 계백을 막아섰지만 계백은 “그들은 목숨을 걸고 나를 내보낸거다”라며 은고를 뿌리치고 다시 신라진영으로 돌아갔다. 한편 이날 계백과 은고의 재회가 이루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핑크빛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계백` 조재현, 이서진 구하기 위해 신라 잠입 `긴장감 팽팽`☞`계백` 조재현, 적장에게 "아저씨" 넉살☞`계백` 조재현·이서진 부활 `오연수 경악`☞`계백` 이서진, 첫사랑 송지효의 기지로 `복수 포기`
2011.08.24 I 연예팀 기자
`계백` 이서진, 첫사랑 송지효의 기지로 `복수 포기`
  • `계백` 이서진, 첫사랑 송지효의 기지로 `복수 포기`
  • ▲ MBC `계백`[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계백(이서진 분)이 의자(조재현 분)에 대한 복수를 포기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10회에서는 은고(송지효 분)의 기지로 계백에게 죽을 위기에 있던 의자가 살아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계백은 의자를 죽이기 위해 신라진영을 탈출해 백제진영에 잠입했다. 그리고 은고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의자에게 칼을 겨누었다. 의자는 “도대체 너는 누구냐. 내게 무슨 원한이 있냐”며 계백을 알아보지 못했고 이에 계백은 “날 아우라고 부르더니 아우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입니까 형님”이라며 자신의 존재를 밝혔다. 그제서야 계백을 알아본 의자는 “네가 살아있었단 말이냐”며 놀라워했지만 계백은 “죽기 전에 알아봐줘서 고맙다. 죽어서도 지옥불에 떨어질 것이라며 의자를 위협했다. 그리고 이에 의자는 “베거라. 내 목숨을 거둘 자격이 있는 사람은 너뿐이다”라며 목숨을 내놓았다. 이때 은고가 나타났고 의자는 은고에게 “계백이다. 계백이 살아있었다”고 알렸고 은고는 죽은줄 알았던 계백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의자를 죽이려는 계백에게 “당신이 모르는 사연이 있다. 사연을 모르고 의자왕자님을 죽이면 무진장군을 두번 죽이는 셈이다”라며 계백을 만류했다. 한편 의자를 지키는 호위무사들의 등장으로 자리를 피한 계백은 또다시 의자의 목에 칼을 겨누었지만 이때 은고가 나서서 기지를 발휘했다. 은고는 “나도 같이 베어라. 내가 살아오면서 후회하는 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두 사람을 만났다는 것, 다른 하나는 두 사람한테 무정하지 못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죽은 줄 알았던 한 사람이 이렇게 돌아왔는데 이젠 살아있는 한 사람이 죽으려한다. 난 이 고통을 견딜 자신이 없다. 정녕 죽고 죽이겠으면 나도 베고 모든 정을 끊어달라”며 무릎을 꿇었고 이에 계백은 의자에 대한 복수를 포기했다.▶ 관련기사 ◀☞`계백` 조재현, 이서진 구하기 위해 신라 잠입 `긴장감 팽팽`☞`계백` 조재현, 적장에게 "아저씨" 넉살☞`계백` 조재현·이서진 부활 `오연수 경악`☞`계백` 이서진·송지효 재회 `러브라인 부활?`
2011.08.24 I 연예팀 기자
요즘 증권가, 여풍당당 임원이 늘고 있다
  • 요즘 증권가, 여풍당당 임원이 늘고 있다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여의도 증권가에 여성 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지만, 임원들만큼은 그렇지 못하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증권가다 보니 `유리천장`에 갇혀 대부분 임원이 남성이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몇몇 증권사는 내부에서 승진해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등장했는가 하면,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전문가를 영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에는 작년 말에 여성임원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이재경 상무로 UHNW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이 상무는 씨티은행을 거쳐 삼성증권에 입사했다. 펀드리서치 파트장, 투자컨설팅 팀장 등을 거쳐 작년 말 정기 인사 때 임원으로 승진했다.  삼성 금융관계사를 통틀어 유일한 여성 임원이다. SK증권에도 내부 승진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김영미 BOC센터장은 1987년 SK증권에 입사해 법인영업팀, 재무관리팀 등을 거쳐 백오피스(back office) 총괄을 맡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에는 지난해 말 두 명의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윤자경 브랜드전략실장과 전진희 삼성역지점장은 모두 미래에셋증권으로 입사해 작년 말 이사 자리에 올랐다. 반면 외부 전문가를 임원으로 영입한 사례도 있었다. KTB투자증권은 서울옥션 홍콩법인 대표였던 심미성 씨를 지난 6월에 상무급인 브랜드 실장으로 영입했다. 심 실장은 가나아트갤러리, 서울옥션 홍보마케팅 총괄 등을 역임했었다. 증권사 중에서 여성임원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한화증권이다. 얼마 전 영입한 최선희 프로덕트(Product) 본부장을 비롯해 4명이 여성임원이다. 최선희 본부장은 1982년 제일은행에 입사한 이후, 1992년부터 동양종금증권에서 일했다. IB 본부장까지 오른 상태에서 지난 16일 한화증권으로 둥지를 옮겼다.  박미경 한화증권 상무는 증권업계 여성 최초 임원이다. 1978년 한국투자신탁으로 입사해 한국투자증권에서 영업부 상무까지 지내다 올해 초 한화증권 PB 본부장을 맡게 됐다. 이명희 서초지파이브지점 총괄지점장과 홍은미 갤러리아지점 총괄지점장은 각각 2009년과 2008년에 상무로 승진했다. 이 밖에 우리투자증권에도 여성 임원이 한 명 있다. 오세임 우리투자증권 상무로 오퍼레이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씨티은행, 바클레이즈은행, 골드만삭스은행 등을 거쳐 2009년에 우리투자증권으로 옮겼다.  골드만삭스 은행에서 이미 상무자리까지 올랐던 그는 우리투자증권에 상무보를 거쳐 작년 11월에 상무로 승진했다.
2011.08.23 I 김경민 기자
`계백` 이서진 `나는 계백이다` 정체 드러내
  • `계백` 이서진 `나는 계백이다` 정체 드러내
  • ▲ 22일 방송된 MBC `계백`(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계백(이서진 분)이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의자(조재현 분)에 대한 복수에 나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9회에서는 신라의 포로 전사가 된 계백이 의자와 대면한 후 복수심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 무진(차인표 분)이 의자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고 오해한 채 복수만을 위해 견뎌온 계백은 의자를 죽일 기회를 놓치자 분노로 포효했다. 또 “꼭 내 손으로 죽여야한다”며 짐승 같은 살기를 보였다. 한편 의자는 교기(진태현 분)의 계략으로 독화살을 맞아 중태에 빠졌고 이 소식을 들은 계백은 의자가 죽기 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이기 위해 신라 진영을 빠져나가기로 결심했다. 계백은 동료 포로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에 동료들은 “벙어리인 줄 안 네가 말문을 열 정도면 목숨보다 더 간절한 사연이겠지. 해보자”며 계백의 탈출을 도왔다. 그리고 계백은 “난 이리가 아니라 계백이다”라며 그동안 숨겨온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신라군으로 위장한 채 빠져나온 계백은 백제 진영에 몰래 들어갔고 의자의 막사를 찾아냈다. 한편 의식을 되찾은 의자는 자신을 간호하던 은고에게 “어머니도 무진도 그 가여운 계백까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 떠났다. 이제 남은 것은 너밖에 없다”며 애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사택비에 대한 복수의 뜻을 함께 해온 은고는 급하게 자리를 피했고 이때 계백이 막사를 찢고 나타났다. 그리고 의자에게 칼을 겨눠 긴장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계백` 독화살 맞은 조재현 `위기`☞`계백` 오연수, 송지효에 의자매 제안☞`계백` 조재현, 송지효 간호에 `진심고백`☞`계백` 이서진· 조재현 첫 대면 `긴장감 증폭`
2011.08.23 I 연예팀 기자
`계백` 독화살 맞은 조재현 `위기`
  • `계백` 독화살 맞은 조재현 `위기`
  • ▲ 22일 방송된 MBC `계백`(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조재현이 `계백`에서 죽음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9회에서는 의붓동생 교기(진태현 분)의 계략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는 의자(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기는 자신과 혼담이 오가던 여인을 의자에게 뺏기자 의자를 전장으로 끌어들였다. 분한 마음에 전장에서 자연스럽게 의자를 죽이기로 마음 먹었던 것. 그리고 의자가 시종 하나만을 거느리고 계곡으로 나갔다는 보고를 받은 교기는 “실수 없이 처리하라”며 수하에게 의자를 죽일 것을 명령했다. 이에 신라군으로 위장한 위제단이 의자를 급습했고 의자를 보호하기 위해 잠복중이던 초영(효민 분)이 이를 막아섰지만 결국 의자는 독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의자는 중태에 빠졌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사택비(오연수 분)는 “됐다. 교기가 해낸 것 같다”며 계략이 성공한 것을 기뻐했다. 또 교기는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라는 수하의 보고에 “의자의 숨이 끊어졌는지 확인하라”며 사악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사택비의 편에 서서 교기를 돕는 척 연기하고 있던 은고(송지효 분)는 의자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은고는 “꼭 일어나야 한다. 지금까지 모든 걸 참고 여기까지 왔다”며 의자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 관련기사 ◀☞`계백` 이서진 `나는 계백이다` 정체 드러내☞`계백` 오연수, 송지효에 의자매 제안☞`계백` 조재현, 송지효 간호에 `진심고백`☞`계백` 이서진· 조재현 첫 대면 `긴장감 증폭`
2011.08.23 I 연예팀 기자
`계백` 오연수, 송지효에 의자매 제안
  • `계백` 오연수, 송지효에 의자매 제안
  • ▲ 22일 방송된 MBC `계백`(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오연수가 송지효에게 자신의 아우가 될 것을 제안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9회에서는 은고(송지효 분)에게 평생 함께 있어줄 것을 요청하는 사택비(오연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고는 페르시아로부터 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새로운 약재가 들어오자 이를 사택비에게 가져다 바쳤다. 그리고 “교기 왕자님을 돕고 의자 왕자님을 감시하러 직접 가겠다”며 사택비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신뢰를 쌓았다. 이에 사택비는 “네가 귀족의 핏줄이었다면 이 나라의 재상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네게 상을 하나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 아버지의 양딸로 가는 것이 어떠냐. 그러면 너는 내 아우가 되는 것이고 너를 조정에 등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너에게 꼭 상을 주려고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가 너무 외롭다. 내 곁에 평생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은고를 자신의 여동생으로 삼고 싶은 진정한 속내를 밝혔다. 사택비의 제안에 은고는 당황한 듯 머뭇거렸고 이에 사택비는 “지금 답하지 않아도 좋다.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대답하라”며 여지를 남겨두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인이 된 의자(조재현 분)와 계백(이서진 분)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 무진(차인표 분)이 의자 때문에 죽었다고 오해한 채 복수만을 위해 견뎌온 계백이 의자를 향해 돌진해 긴장감을 높였다. ▶ 관련기사 ◀☞`계백` 이서진 `나는 계백이다` 정체 드러내☞`계백` 독화살 맞은 조재현 `위기`☞`계백` 조재현, 송지효 간호에 `진심고백`☞`계백` 이서진· 조재현 첫 대면 `긴장감 증폭`
2011.08.23 I 연예팀 기자
`계백` 조재현, 송지효 간호에 `진심고백`
  • `계백` 조재현, 송지효 간호에 `진심고백`
  • ▲ 22일 방영된 MBC `계백`(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조재현이 죽음과의 사투 중에서도 송지효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9회에서는 교기(진태현 분)의 계략으로 독화살을 맞고 중태에 빠진 의자(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라와의 전투에 나선 의자는 시종 하나만을 거느리고 온천에 나갔다가 신라옷을 입은 자객의 독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 교기의 명령을 받은 위제단의 소행이었다. 사택비(오연수 분)의 편에 서서 교기를 위하는 척 연기하고 있지만 몰래 의자를 돕고 있던 은고(송지효 분)는 의자가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에 해독약을 찾으며 지극정성으로 의자를 간호했다. 이때 잠시 정신을 차린 의자는 “나 죽기 싫다”며 너한테 해주고 싶은 것도 많고 받고 싶은 것도 많은데 이리 죽으면 안된다”고 은고에게 숨겨왔던 연모의 정을 전했다. 또 “나 너를 다시 못보게 될까봐 두렵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후 다시 의식을 잃었다. 이에 은고는 의자의 손을 꼭 잡은 채 “꼭 일어나야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어떻게 참아왔는데. 나약해지지 않으려고 어떻게 참고 여기까지 왔는데. 꼭 일어나야 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의자가 은고에게 숨겨왔던 연모의 마음을 밝힌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은고의 정인 계백(이서진 분)이 나타나 앞으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불가피할 것을 암시했다.▶ 관련기사 ◀☞`계백` 이서진 `나는 계백이다` 정체 드러내☞`계백` 독화살 맞은 조재현 `위기`☞`계백` 오연수, 송지효에 의자매 제안☞`계백` 이서진· 조재현 첫 대면 `긴장감 증폭`
2011.08.23 I 연예팀 기자
`계백` 이서진· 조재현 첫 대면 `긴장감 증폭`
  • `계백` 이서진· 조재현 첫 대면 `긴장감 증폭`
  • ▲ 22일 방영된 MBC`계백`(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서진과 조재현이 각각 성인이 된 계백과 의자로 나서며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9회에서는 성인이 된 의자와 계백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신라의 포로 전사로 잡혀있던 계백은 이날 “백제의 의자왕자와 교기왕자가 선봉에 서서 쳐들어오고 있다”는 전령의 말을 듣고 “지금 의자라고 했느냐”라며 격분했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 무진(차인표 분)이 의자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고 오해한 채 복수만을 위해 견뎌온 계백에게 의자를 직접 만날 계기가 생계서다. 의자는 사택비(오연수 분)의 아들 교기(진태현 분)의 계략으로 전투에 직접 참가했고 교기는 “군사들의 사기가 떨어진 지금이야말로 나서야 할 때다. 형님 차례다”라며 의자를 홀로 적진 앞으로 내몰았다. 그리고 의자는 “내가 백제의 왕자 의자다”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이때 신라 진영에서 나선 이가 바로 계백이었다. 계백을 알아보지 못한 의자는 “누구냐. 신분을 밝혀라”며 재촉했지만 계백은 “네놈의 목을 베면서 말해주겠다”며 의자에게 칼을 겨눈 채 돌진했다. 의자는 계백의 살기어린 눈빛에 당황했고 계백의 계속된 공격으로 의자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계백은 여전히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의자에게 “내가 누구냐고? 날 모른단 말이냐”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했다. 하지만 이 때 백제의 군사들이 나서 의자가 빠져나오도록 도왔고 이에 의자를 죽일 기회를 놓쳐버린 계백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의자는 “정말 짐승 같은 눈빛이었다. 나를 어떻게 알지?”라며 자신을 공격해오던 계백의 존재를 궁금해했다. 또 “나를 아는 듯했다. 분명 모르는 얼굴인데 나도 모르게 어딘가 익숙한 얼굴이었다”며 계백과의 인연을 암시했다. ▶ 관련기사 ◀☞`계백` 이서진 `나는 계백이다` 정체 드러내☞`계백` 독화살 맞은 조재현 `위기`☞`계백` 오연수, 송지효에 의자매 제안☞`계백` 조재현, 송지효 간호에 `진심고백`
2011.08.23 I 연예팀 기자
`여인의 향기` 이동욱, 김선아 암투병 사실에 `경악`
  • `여인의 향기` 이동욱, 김선아 암투병 사실에 `경악`
  • ▲ (사진=SBS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동욱이 김선아의 암투병 사실에 경악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0회에서 강지욱(이동욱 분)은 이연재(김선아 분)가 암환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날 이연재는 과거 강지욱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이에 지욱이 아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자신의 암증세가 악화되자 결국 강지욱에게 상처밖에 줄 수 없는 처지에 괴로워했고 끝내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로 이별을 선언했다. 그리고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간 이연재는 채은석(엄기준 분)에게 "내가 너무 싫다. 암에 걸려서 사랑도 할 수 없다는게 미치도록 싫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연재의 이별 통보에도 강지욱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강지욱은 이연재의 전화가 꺼져 연락이 되지 않자 연재의 집과 연재가 과거 근무하던 라인투어팀으로 이연재의 행방을 찾았다. 이어 어딘가 수상한 이연재의 친구 유혜원(사현진 분)의 뒤를 쫓았다. 유혜원은 마침 이연재의 병원을 찾아갔고 이를 따라간 강지욱은 암병동에서 이연재의 이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이어 병실 앞에서 채은석과 마주친 강지욱은 "여기 있는 이연재가 내가 알고 있는 이연재씨 맞냐"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연재의 암투병을 알게 된 강지욱이 어떤 선택을 할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동욱에게 이별선언 `눈물`☞`여인의 향기` 김선아, 엄기준에게 "살려달라" 애원☞`여인의 향기` 이동욱, 돌아가신 어머니 편지에 눈물☞`여인의 향기` 이동욱 사이 김선아-서효림 `팽팽`
2011.08.22 I 연예팀 기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동욱에게 이별선언 `눈물`
  • `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동욱에게 이별선언 `눈물`
  • ▲ (사진=SBS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선아가 이동욱에게 눈물로 이별을 선언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0회에서는 앞으로 상처밖에 줄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강지욱(이동욱 분)과의 이별을 선택하는 이연재(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재는 강지욱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기억에 아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자신의 암이 악화되어 진통제마저 듣지 않게 되자 "다시는 누구도 그렇게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는 강지욱의 말을 떠올리며 그와 헤어질 것을 결심했다. 때마침 강지욱은 이연재에게 영화 같은 하루를 선물하기로 준비했다. 그리고 일부러 연재의 옷에 아이스크림을 묻히고 꽃양동이을 넘어뜨리며 이연재에게 옷과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어 불꽃놀이를 보여준 지욱은 "여렸을 때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선물할 생각이었다. 이제 주인을 찾은 것 같다. 오래오래 내 옆에 있어달라"며 오래전 타임캡슐에 간직했던 반지를 건넸다. 하지만 눈물을 글썽이던 이연재는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며 "강지욱씨를 만나기 싫어졌다"며 반지를 거절했다. 이어 의아해하는 강지욱에게 "당신 아버지 때문에 기분이 나빴다. 내가 그런 모욕적인 말을 들으면서까지 강지욱씨를 만날 필요가 없겠더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지욱은 "아버지는 내가 설득하겠다"며 만류했지만 이연재는 "그럴 필요 없다. 내가 강지욱씨를 만나기 싫다"며 지욱을 외면한 채 떠났다. 한편 강지욱과 헤어진 이연재는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항암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은 이연재는 채은석(엄기준 분)에게 "내가 너무 싫다. 내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싫다. 내가 이런 사람이어서 사랑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미치도록 싫다"며 또 한번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관련기사 ◀☞`여인의 향기` 이동욱, 김선아 암투병 사실에 `경악`☞`여인의 향기` 김선아, 엄기준에게 "살려달라" 애원☞`여인의 향기` 이동욱, 돌아가신 어머니 편지에 눈물☞`여인의 향기` 이동욱 사이 김선아-서효림 `팽팽`
2011.08.22 I 연예팀 기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 엄기준에게 "살려달라" 애원
  • `여인의 향기` 김선아, 엄기준에게 "살려달라" 애원
  • ▲ (사진=SBS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선아가 엄기준에게 살고 싶다며 오열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0회에서는 강지욱(이동욱 분)의 아픈 과거를 알고 상처밖에 줄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괴로워하는 이연재(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욱(이동욱 분)을 돕기 위해 항암치료를 미룬 이연재는 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갔고 채은석(엄기준 분) 앞에서 정신을 잃었다. 검사 결과 암덩어리가 더 커졌고 이에 채은석은 "제 날짜에 치료를 받지 않아서 임상시험을 물 건너가고 2차 항암치료도 장담하지 못한다. 다시는 날짜를 미루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채은석은 "당장 어머니한테 말씀드려라. 언제까지 비밀로 할 수 있냐"고 말했지만 이연재는 "엄마 딸이 곧 죽는대. 그런 말을 어떻게 하냐. 너 같으면 할 수 있겠냐"며 "아직은 들키고 싶지 않다. 내가 말하는 순간 모두가 불행해질 테니까"라고 거절했다. 채은석은 "그래서 혼자 견디겠다는거냐. 적어도 어제처럼 아플 때는 누군가가 있어줘야 할 거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이연재는 "네가 있잖아. 내가 아플 때 네가 있어줄거잖아"라며 자신의 병을 혼자 짊어지겠다는 뜻을 밝혀 은석을 가슴 아프게 했다. 한편 강지욱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기억에 아파한다는 것을 알게 된 이연재는 "내가 미쳤었나보다.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면서, 옆에 있어줄수도 없으면서 그 사람 잡는 게 아니었다. 그 사람한테 미쳐서 내가 죽으면 그 사람이 어떨지 그 생각을 못했다"며 오열했다. 이어 이연재는 채은석을 찾아가 "나 좀 살려주면 안돼? 너 의사잖아. 나 살고 싶다. 나 좀 제발 어떻게 해달라"며 눈물로 애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관련기사 ◀☞`여인의 향기` 이동욱, 김선아 암투병 사실에 `경악`☞`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동욱에게 이별선언 `눈물`☞`여인의 향기` 이동욱, 돌아가신 어머니 편지에 눈물☞`여인의 향기` 이동욱 사이 김선아-서효림 `팽팽`
2011.08.22 I 연예팀 기자
`여인의 향기` 이동욱, 돌아가신 어머니 편지에 눈물
  • `여인의 향기` 이동욱, 돌아가신 어머니 편지에 눈물
  • ▲ (사진=SBS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동욱이 김선아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편지를 찾았다. 그리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0회에서 이연재(김선아 분)는 과거 강지욱(이동욱 분)과 어머니의 추억이 묻혀있는 언덕을 찾아냈다. 이날 이연재는 강지욱이 오래전 엄마와 무엇인가 묻어놓은 곳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강지욱은 "10년 넘게 찾아다녔지만 못찾았다. 근데 이 짧은 시간에 찾을 수 있었겠냐"며 반신반의했지만 이연재는 "10년간 수배팀에서 일했다. 한번 믿어보라"며 강지욱을 안내했다. 어머니와의 추억의 나무를 찾은 강지욱은 어머니의 편지를 찾아냈고 "내가 스무살이 되면 꼭 다시 찾으러 오기로 했다. 근데 그 약속을 지킬 수가 없었다. 난 이 장소를 잊었고 여길 기억하고 있는 엄마는 세상에 안계시니까"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강지욱은 추억에 젖어 어머니의 편지를 읽었다. 편지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와서 이 편지를 읽었으면 좋겠다. 그걸 상상만해도 행복하다"며 "아빠를 너무 미워하지 마라. 아빠는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고 계신 거다. 엄마는 아빠를 사랑한다. 우리 지욱이도"라고 적혀있었고 이에 강지욱은 오열했다. 한편 강지욱은 이연재에게 "어느날 엄마가 같이 장을 보러가자고 했는데 난 게임을 하느라 싫다고 짜증을 냈다. 그게 내가 엄마한테 보여준 마지막 모습이었다. 교통사고였다"라고 과거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사랑하는 말을 한번도 못했는데 엄마가 예고도 없이 가버렸다. 다시는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며 또 한번 눈물을 흘려 이연재를 가슴 아프게 했다.▶ 관련기사 ◀☞`여인의 향기` 이동욱, 김선아 암투병 사실에 `경악`☞`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동욱에게 이별선언 `눈물`☞`여인의 향기` 김선아, 엄기준에게 "살려달라" 애원☞`여인의 향기` 이동욱 사이 김선아-서효림 `팽팽`
2011.08.22 I 연예팀 기자
`여인의 향기` 이동욱 사이 김선아-서효림 `팽팽`
  • `여인의 향기` 이동욱 사이 김선아-서효림 `팽팽`
  • ▲ SBS `여인의 향기`(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서효림이 김선아와 이동욱 사이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0회에서는 이연재(김선아 분)와 강지욱(이동욱 분)의 사이를 알게 된 임세경(서효림 분)이 연재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재와 강지욱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임세경은 이연재를 찾아갔다. 그리고 통증에 괴로워하는 이연재에게 “네가 말했던 복수가 이거냐. 강지욱을 꼬셔서 나와 파혼시킨 게 네가 말한 복수냐”고 따졌다. 이어 “너 같은 애랑 얼마나 만날 수 있을 것 같냐. 결혼은 끼리끼리 하는거다. 그럼 넌 버려질거다”라고 쏘아댔다. 하지만 이연재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신경 안 쓴다. 나한테는 지금 내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강지욱 씨가 만나고 싶다고 하면 만날 거다. 나도 그 사람이 보고싶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에 임세경은 “포기 못하겠다는 거냐. 너 따위 여자한테 뺏기지 않을거다. 두고봐라”며 강지욱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지욱과 마주친 임세경은 “내 인생 살아보라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아버지 뜻과 관계없이 내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내가 강지욱 씨를 아직 포기 못했다”고 말해 앞으로 강지욱을 사이에 둔 이연재와의 갈등이 계속될 것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여인의 향기` 이동욱, 김선아 암투병 사실에 `경악`☞`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동욱에게 이별선언 `눈물`☞`여인의 향기` 김선아, 엄기준에게 "살려달라" 애원☞`여인의 향기` 이동욱, 돌아가신 어머니 편지에 눈물
2011.08.22 I 연예팀 기자
‘보스’ 김재중, 최강희에 “남자로 다가가고 싶다” 고백
  • ‘보스’ 김재중, 최강희에 “남자로 다가가고 싶다” 고백
  • ▲ `보스를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재중이 최강희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6회에서는 차지헌(지성 분)에 이어 차무원(김재중 분)에게 고백을 받는 노은설(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무원은 자신의 어머니 신숙희(차화연 분)가 차지헌과 노은설을 위기에 빠뜨리려고 했음을 알게 되었다. 신숙희가 노은설과 얽혀있는 차지헌의 폭행 사건을 터뜨리려고 준비중이었던 것. 이에 차무원은 노은설에게 “덜 힘들고 조건은 더 좋고 좀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의 이직을 권했다. 하지만 노은설은 “첫 업무인데 할 수 있는데까지는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며 거절했다. 이어 “만에 하나 상황이 열악해지면 염치없지만 그때 부탁드리겠다”며 “본부장님은 진짜 나에게 든든한 빽”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결국 어머니와 노은설 사이에서 고민하던 차무원은 어머니 신숙희의 비윤리적인 행동에 실망해 말다툼을 벌였다. 이어 “진짜 노은설을 맘에 두고 있냐”는 신숙희에게 “확실한 건 그 여자 덕에 부끄러운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맞섰다. 한편 차지헌, 차무원의 마음을 빼앗은 노은설에 대해 알게 된 서나윤(왕지혜 분)의 어머니와 차무원의 어머니는 연이어 노은설을 찾아왔다. 그리고 각각 차지헌, 차무원과 만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노은설은 차무원을 불러냈다. 그리고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빨리 오해를 풀지 않으면 피곤해지지 않겠냐”며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이에 차무원은 “오해가 아니라면 어떠냐”며 “내가 노은설씨에게 무느님이냐. 그거 싫으니까 사람으로 내려달라. 나 노은설씨한테 남자로 다가가고 싶다”고 고백해 은설을 당황하게 했다. 또 이 장면을 차지헌이 목격하며 앞으로 지헌-은설-무원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암시해 기대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보스` 최강희, 공황장애 지성 위해 `조련` 시작☞`보스` 지성 “내 맥박은 최강희 때문에 뛰는 것” 거듭 고백☞`보스` 왕지혜, 놀았던 언니 최강희에 제압 `완패`☞`보스를 지켜라` 김재중, 기습키스 후 왕지혜에게 `실연`
2011.08.19 I 연예팀 기자
`보스` 최강희, 공황장애 지성 위해 `조련` 시작
  • `보스` 최강희, 공황장애 지성 위해 `조련` 시작
  • ▲ `보스를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강희가 지성의 공황장애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6회에서 노은설(최강희 분)은 차지헌(지성 분)의 공황장애를 고치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차지헌 조련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차지헌은 노은설에게 “내 공황장애는 광장공포와 대인기피다. 발작이 매번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매번 두렵다. 공황이 올까봐, 발작이 일어날까봐 미리 겁먹고 피하기도 한다”고 자신의 상태를 알려줬다. 또 “트라우마가 있냐”는 노은설의 질문에 “확실한 건 노은설이 내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게 엄청난 트라우마가 될 것”이라며 마음을 내보였다. 이에 노은설은 먼저 차지헌의 발표를 돕기 위해 스피치 학원의 청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청소를 하는 틈틈이 창문 너머로 강의를 지켜보며 스피치 비법을 배웠다. 또 차지헌과 함께 조깅을 시작했다. 차지헌은 “운동할 때 심장 뛰는 게 발작 올 때와 비슷하다”며 불안해했지만 노은설은 “본부장님 뿐 아니라 모두가 그런 거다. 모두 다 그런 거라고 기억하도록 노력하라”며 지헌을 안심시켰다. 이어 노은설은 차지헌에게 선글라스를 끼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도록 했다. 또 발표가 무산됐던 기획안을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도록 연습시켰고 이에 지헌이 불안해하며 호흡곤란을 보이자 “잘하셨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노은설의 조련으로 차지헌의 공황장애는 점차 나아지는 듯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변기수가 스피치 학원 강사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유의 말투로 스피치 비법을 강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보스’ 김재중, 최강희에 “남자로 다가가고 싶다” 고백☞`보스` 지성 “내 맥박은 최강희 때문에 뛰는 것” 거듭 고백☞`보스` 왕지혜, 놀았던 언니 최강희에 제압 `완패`☞`보스를 지켜라` 김재중, 기습키스 후 왕지혜에게 `실연`
2011.08.19 I 연예팀 기자
`보스` 지성 “내 맥박은 최강희 때문에 뛰는 것” 거듭 고백
  • `보스` 지성 “내 맥박은 최강희 때문에 뛰는 것” 거듭 고백
  • ▲ `보스를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성이 최강희에게 자신의 진심을 거듭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6회에서는 노은설(최강희 분)에게 기습키스를 건넨 후 곧 정신을 차리고 “잘못했다”고 싹싹 비는 차지헌(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은설은 “한번은 용서하겠다”며 그냥 넘어갔고 이에 차지헌은 “확인해볼 게 있다. 공황장애가 오면 이렇게 맥박이 미친듯이 뛴다”며 노은설에게 자신의 손목을 내밀었다. 이어 “지금은 공황장애 때문은 아니다. 노은설 때문에 뛰는 것”이라고 또 다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노은설 또한 맥박이 빨리 뛰는 것을 알게 된 차지헌은 “정상수치를 초과한다”며 좋아했고 이에 은설은 “내가 돌도 아니고 입술을 갖다 박으면 안 뛰는 사람이 어디있냐. 상대 동의 없는 아까 같은 행동은 치한과 같다”며 지헌을 버스의 치한과 동급 취급을 했다. 그러나 차지헌은 “나 스킨십 싫어한다. 수도승처럼 청정하게 살아왔다. 그런 내가 아까 같은 행동을 했던 것은 상대가 노은설이니까 그랬던 거다”라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노은설과 차무원(김재중 분)이 늦은 시간까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차지헌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다크서클이 턱밑까지 내려온 얼굴로 노은설을 맞이했다. 차지헌은 “어제도 역시 한숨도 못잤다. 난 어제 소년처럼 설레었다. 모처럼 단잠을 잘뻔 했는데 노은설이 똥물을 투척했다”며 차무헌에 대한 질투심을 여과없이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보스’ 김재중, 최강희에 “남자로 다가가고 싶다” 고백☞`보스` 최강희, 공황장애 지성 위해 `조련` 시작☞`보스` 왕지혜, 놀았던 언니 최강희에 제압 `완패`☞`보스를 지켜라` 김재중, 기습키스 후 왕지혜에게 `실연`
2011.08.19 I 연예팀 기자
`보스` 왕지혜, 놀았던 언니 최강희에 제압 `완패`
  • `보스` 왕지혜, 놀았던 언니 최강희에 제압 `완패`
  • ▲ `보스를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왕지혜가 최강희에게 한순간에 제압당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6회에서는 서나윤이 또다시 노은설(최강희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지헌(지성 분)이 노은설(최강희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분노했기 때문. 이날 차무원(김재중 분)의 고백을 거절한 서나윤은 차지헌(지성 분)을 찾아가 다시 마음을 전하려 했다. 서나윤은 “널 떠나게 했던 건 너였다. 넌 나한테 항상 소극적이었다”며 지헌의 마음을 돌리려 했으나 차지헌은 “같은 실수 안 하려고 지금은 적극적으로 노력중”이라며 노은설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 “나 안돌아간다. 노은설과 사귈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에 분노한 서나윤은 노은설을 찾아갔다. 그리고 “지헌이 사적으로는 안 붙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며 몰아세웠고 노은설을 때리려고 했다. 이에 노은설이 나윤의 손을 막자 서나윤은 그동안 배운 호신술을 이용해 은설에게 맞서는 듯했다. 하지만 곧 서나윤은 노은설에게 가볍게 제압되어 굴욕을 당했다. 서나윤의 팔을 꺾은 노은설은 “공격을 하면 방어하게 돼 있다. 그리고 당사자들 마음은 제발 당사자들끼리 해결해달라”며 자리를 떠나 나윤의 자존심을 구겼다. 한편 이 모습을 차무원(김재중 분)이 목격했다. 서나윤은 “내가 이렇게 당하는데 넌 어떻게 보고만 있냐”며 차무원을 원망했고 이에 무원은 “나처럼 쿨하게 보내줘라.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얘기다”라고 말해 서나윤에게 또 한번 굴욕을 선사했다.▶ 관련기사 ◀☞‘보스’ 김재중, 최강희에 “남자로 다가가고 싶다” 고백☞`보스` 최강희, 공황장애 지성 위해 `조련` 시작☞`보스` 지성 “내 맥박은 최강희 때문에 뛰는 것” 거듭 고백☞`보스를 지켜라` 김재중, 기습키스 후 왕지혜에게 `실연`
2011.08.19 I 연예팀 기자
`보스를 지켜라` 김재중, 기습키스 후 왕지혜에게 `실연`
  • `보스를 지켜라` 김재중, 기습키스 후 왕지혜에게 `실연`
  • ▲ `보스를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재중이 왕지혜에게 실연을 당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6회에서는 차무원(김재중 분)이 서나윤(왕지혜 분)에게 기습키스를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무원은 “마음이 준비되었을 때 나에게 와라”며 서나윤에게 키스를 했다. 하지만 차무원을 밀쳐낸 서나윤은 “나 같은 실수 반복 안한다. 너한테 안가겠다. 적어도 지금은”이라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어 서나윤은 “내가 왜 지헌이한테 돌아가려는지 아냐. 사람 선택에 이유 조건 나도 따지고 필요하다. 근데 난 따져도 상대는 나를 조건없이 날 좋아했으면 좋겠다”며 “지헌이가 그렇다. 한 마디로 지헌이는 나한테 최고의 조건”이라고 차지헌(지성 분)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또 “네 마음은 고맙지만 나한테 너무 작다”고 차무원을 밀어냈다. 이에 차무원은 “그래. 지헌이한테 가라. 가서 네 최선을 다해라”고 마음을 접었다. 그리고 차무원이 빨리 단념하는 모습을 보이자 서나윤은 “마지막같이 말하지 마라. 내가 실패하고 돌아가면 넌 나를 받아줄거다. 내가 이런저런 이유에서 필요하니까”라며 차지헌과 잘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했다. 하지만 차무원은 “내가 지금 실패했듯이 너도 곧 실패할 테니까 그때 보자. 내가 널 받아줄지 안받아줄지”라며 알지 못할 말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키스를 나눈 또 다른 커플인 차지헌과 노은설(최강희 분)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차지헌의 기습키스에 놀란 노은설은 주먹을 들이밀었고 정신을 차린 차지헌은 무릎을 꿇고 “노은설 잘못했다. 미안미안”이라며 싹싹 빌어 폭소를 자아냈다.▶ 관련기사 ◀☞‘보스’ 김재중, 최강희에 “남자로 다가가고 싶다” 고백☞`보스` 최강희, 공황장애 지성 위해 `조련` 시작☞`보스` 지성 “내 맥박은 최강희 때문에 뛰는 것” 거듭 고백☞`보스` 왕지혜, 놀았던 언니 최강희에 제압 `완패`
2011.08.19 I 연예팀 기자
`보스를~` 키스신 대방출 `러브라인` 본격화
  • `보스를~` 키스신 대방출 `러브라인` 본격화
  • ▲ 17일 방영된 SBS `보스를 지켜라`(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가 지난 17일 방영된 5회에서 주인공 네 사람의 달달한 키스신을 한꺼번에 방영하며 앞으로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무현(김재중 분)과 노은설(최강희 분)이 함께 즐겁게 지내는 사진을 입수한 서나윤(왕지혜 분)은 “너까지 그 여자한테 그럴 줄 몰랐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보였다. 또 차지헌(지성 분)이 노은설에 대한 마음에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차무현 마저 멀어지는 것을 느꼈던 것. 이에 차무현은 “마음에도 없는 정략 얘기가 싫다고 했던거다. 네가 마음까지 가져온다면 받아들이겠다”며 변하지 않은 진심을 전했다. 또 “너도나도 사람 선택에 이유, 조건이 많은 사람이다. 마음이 준비됐을 때 나에게 와라”며 키스를 했다. 한편 차지헌은 노은설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지만 노은설은 이를 부담스러워하며 거절했다. 하지만 차지헌의 압박에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후 노은설은 차회장(박영규 분)의 부탁으로 차지헌의 공황장애를 고치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차지헌 조련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차지헌은 노은설을 자신의 집에 데려가 공황장애에 관한 책을 보여줬다. 노은설은 수많은 책에 놀라 “대뇌 변연계도 그래서 아는구나”라며 차지헌이 말했던 대뇌 변연계를 언급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책을 찾아보았고 가까운 거리에서 노은설을 지켜보던 차지헌은 은설에게 기습 키스를 건넸다. 차지헌·노은설, 차무원·서나윤 두 커플의 키스신이 그려진 가운데 앞으로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보스를~` 재벌2세 낙하산 인사 `일침`☞`보스를~` 무원·지헌, 은설 놓고 기 싸움☞`보스를~` 지헌·은설 `티격태격` 러브라인 본격화☞`보스를~` 공황장애 지성, 최강희 도움으로 위기 극복
2011.08.18 I 연예팀 기자
`보스를~` 재벌2세 낙하산 인사 `일침`
  • `보스를~` 재벌2세 낙하산 인사 `일침`
  • ▲ 17일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강희가 왕지혜를 자신과 같은 낙하산으로 취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5회에서는 노은설(최강희 분)을 찾아가 차지헌(지성 분)과의 관계를 밝히는 서나윤(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헌과 노은설의 심상치 않는 관계에 질투를 느낀 서나윤은 노은설에게 “나와 지현이는 정략이 아니라 한결같이 좋아하던 사이였다. 사정이 있어서 헤어졌지만 한결같았다”고 두 사람의 과거 관계를 알렸다. 이에 노은설은 “역시 그랬구나. 그럼 다시 감정이 생길 수도 있겠냐”고 물어 서나윤을 당황하게 했다. 차지헌이 노은설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지만 은설은 그 고백이 부담스러웠던 것. 사람들의 시선뿐만 아니라 어렵게 들어온 직장을 잃고 싶지 않았던 은설은 서나윤의 이야기에 “내가 어떻게 하면 되냐”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나윤은 “일단 지헌이에게 떨어져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노은설은 “내가 비서이기 때문에 그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사적으로는 안 붙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서나윤은 “직장 때문에 그러는 거면 내가 알아봐주겠다”고 제안했고 노은설은 “여기서도 낙하산 구박 이겨내느라 힘들었는데 다른 데서 그런 취급 받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다. 또 “우리 비슷한 처지니까 알지 않냐”고 말해 서나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노은설은 “솔직히 재벌 2세, 3세도 부모가 꽂아준 낙하산 아니냐”며 서나윤을 낙하산 취급했다. 노은설의 거침없는 평가에 서나윤은 “난 취직 전에 이미 프로였고 우리 엄마 아빠 회사 다니는게 왜 낙하산이냐”고 맞섰다. 노은설은 “그런가?”라며 수긍하는 듯 보였지만 서나윤의 자존심은 다 구겨진 후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지헌과 노은설, 차무원(김재중 분)과 서나윤의 키스장면이 각각 그려지며 앞으로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 관련기사 ◀☞`보스를~` 키스신 대방출 `러브라인` 본격화☞`보스를~` 무원·지헌, 은설 놓고 기 싸움☞`보스를~` 지헌·은설 `티격태격` 러브라인 본격화☞`보스를~` 공황장애 지성, 최강희 도움으로 위기 극복
2011.08.18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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