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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 벗은 `보스를 지켜라` 호평 속 `기대감 증폭`
- ▲ 3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지난 3일 첫방송 된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가 속도감있는 전개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에 힘입어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 최강희, 김재중, 박영규, 김형규 등 주,조연 연기자들의 독특한 캐릭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재벌3세로 불량 보스 차지헌 역을 맡은 지성은 도도하고 까칠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고 아버지의 불호령을 피해 도망가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그동안의 완벽남 이미지에서 탈피했다. 또 결벽증적인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강희는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88만원세대`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는 매번 취업에 실패하면서도 구김살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밝은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김재중은 지성의 사촌이자 그와 대립하는 차무원 역할로 등장해 드라마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김재중은 안정적인 연기로 완벽남 차무원을 보여줘 앞으로의 앞으로의 연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그리고 차지헌의 아버지 차회장 역을 맡은 박영규와 차지헌의 비서 김형범 또한 맛깔나는 감초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송 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유쾌 상쾌한 드라마”, “배우들 연기 모두 훌륭하고 재밌다”, “오랜만에 만나는 고품격 로맨틱 코미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 관련기사 ◀☞`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면접서 `독설`☞`보스를 지켜라` 재벌 보복구타 사건 풍자 `눈길`☞`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성추행 응징 `통쾌 `☞`보스를 지켜라` 지성·최강희 악연으로 얽히며 시작☞`보스를 지켜라`, 유쾌상쾌 코믹극 `포복절도`
- ‘계백’ 차인표, 술주정뱅이 폐인에서 ‘자객 변신’
- ▲ MBC `계백`[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폐인이 된 줄 알았던 차인표의 무술실력은 여전했다. 8월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3회에서는 술주정뱅이 폐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던 무진(차인표 분)이 검객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택비(오연수 분) 일당에게서 쫓기던 무진은 한쪽 팔을 칼에 베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도망치는 도중 출산을 하게 된 무진의 아내는 계백을 낳고 너무 많은 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무진은 아기를 안은 채 “내가 함께 가야하는데 이 아이가 붙잡았다. 당신을 다시 만날 때까지 이 아이가 내 고향이다”라며 아내를 보냈다. 이어 14년 후 무진은 술주정뱅이로 폐인이 되어 있었다. 소년으로 자란 계백은 술과 돈을 구해 무진에게 가져다 주었다. 무진은 “계백이 그 사람을 많이 닮았다. 입술, 눈매하며 장난기 많고 태평하면서도 속이 깊은 것까지”라며 죽은 아내를 그리워했다. 또 “내가 지켜주지 못했다”며 자신을 자책했다. 이에 천돌(권용운 분)은 “5년 전 형님 만났을 때는 죽은 마누라 살아돌아온 것보다 더 반가웠다. 근데 지금 형님이 사는 거는 사는게 아니다”라며 무진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또 “남은 팔 하나로도 할 일이 많다”라고 말해 무진이 부상으로 팔을 잃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폐인처럼 보이던 무진은 어느날 자신의 명도를 다시 들었다. 그리고 어떤 사채업자를 찾아가 그의 목을 베며 녹슬지 않은 무술 실력을 자랑했다. 자객으로 변신한 무진은 독개(윤다훈 분)를 찾아가 자신이 벤 목을 내밀었다. 그리고 위제단에 대해 물었다. 선화왕후를 비롯해 자신의 아내까지 죽음으로 몰고 간 위제단과 그 배후 사택비에 대한 복수의 뜻을 놓지 않았던 것. 독개는 무진이 위제단에 들어가려는 이유를 궁금해하며 “위제단에 들어가려면 그들이 원하는 목을 가져가야 한다더라. 그것도 닭 모가지가 아닌 호랑이 머리”라고 말했다. 이에 무진은 “말만 하라고 해라. 누구 목이든지”라고 답하며 여전히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우(계백 역할), 노영학(의자 역할), 박은빈(은고 역할), 한보배(초영 역할) 등의 실력있는 아역이 대거 등장해 흥미진진한 진행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계백’ 술취한 어린 계백, 은고 생각에 `두근두근`☞‘계백’ 어린 의자 노영학, 살아남기 위해 바보 행세 `눈길`☞‘계백’ 박은빈, 어린 은고로 등장 ‘도도한 여인’으로 변신☞‘계백’ 차인표, 아내의 안타까운 죽음에 ‘폭풍 오열’☞`4작4색` 안방극장 사극,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 ‘계백’ 박은빈, 어린 은고로 등장 ‘도도한 여인’으로 변신
- ▲ MBC `계백`[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은빈이 어린 은고로 첫 등장, 기품있는 여인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8일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3회에서는 배우 박은빈이 송지효가 맡은 은고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계백이 태어난 지 14년 후, 소년이 된 계백은 은고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리고 계백이 일하는 주점을 찾은 은고에게 아껴두었던 귀한 보이차를 대접했으나 이는 가짜 보이차였고 은고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말았다. 은고는 “다시는 이런 장난 하지 말라”고 차갑게 말하며 돈을 내밀어 계백을 무시했지만 계백은 “나 그런 정난하는 놈 아니다”라며 그냥 돌아서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가짜 보이차의 출처를 확인한 계백은 진짜 보이차를 들고 다시 은고를 찾았다. 자신을 사기꾼으로 보는 은고의 오해를 풀고자 하였으나 은고는 “진짜든 가짜든 싫다”며 보이차를 집어던졌다. 이어 계백의 뺨을 때리고 “네 놈 하나 없애는 건 일도 아니다. 앞으로 내 눈앞에 보이면 황천길을 걷게 될 것이다”라며 냉철하고 도도한 모습을 보였다. 은고는 미모와 함께 총명함, 기품, 매력을 갖춘 여인으로 어릴때부터 중국을 알아야한다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중국과의 상단 운영에 나서는 인물이다. 도도한 매력을 지닌 은고가 그녀를 좋아하는 계백과 어떤 관계를 이어갈 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빈 외에도 이현우(계백 역할), 노영학(의자 역할), 한보배(초영 역할) 등의 아역이 대거 등장해 흥미진진한 진행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계백’ 차인표, 술주정뱅이 폐인에서 ‘자객 변신’☞‘계백’ 술취한 어린 계백, 은고 생각에 `두근두근`☞‘계백’ 어린 의자 노영학, 살아남기 위해 바보 행세 `눈길`☞‘계백’ 차인표, 아내의 안타까운 죽음에 ‘폭풍 오열’☞`4작4색` 안방극장 사극,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