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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김상중, 천호진에게 복수 예고
  • `시티헌터` 김상중, 천호진에게 복수 예고
  • ▲ 20일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상중이 천호진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17회에서는 대통령 최응찬(천호진 분)과 이진표(김상중 분)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이진표는 최응찬이 마련한 오찬 모임에 모습을 드러냈고 응찬은 28년만에 나타난 진표의 모습에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물감총이 최응찬을 향해 발사되며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도 유유히 식사를 마쳐 이것이 이진표의 선전포고였음을 암시했다. 한편 이진표와 만난 최응찬은 “더 이상 희생은 안 된다. 28년 전 싹쓸이는 내가 밝히겠다. 천 회장 기자회견이 잘못된 것도”라며 설득을 했다. 하지만 진표는 “오늘 꽤 놀랐나 보다. 덮을 때는 마음대로 했어도 밝히는 건 마음대로 안된다”며 강하게 맞섰다. 이어 “누구보다 조국을 사랑했던 사람들이다. 난 28년간 밤마다 그 사람들의 비명을 들으며 복수를 꿈꿨다. 이제 다 왔는데 여기서 그만두라면 김빠진 맥주처럼 재미없지 않냐”고 대답했다. 응찬은 “그럼 자네가 얻는 게 뭐냐”며 말리려 했지만 진표는 “대의겠지. 어쩔 수 없다면 이해하자며 잊을까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당신들 하는 짓 보면 우리는 개죽음을 당했다”며 분노했다. 또 “썩은 건 도려내야 썩는 걸 멈춘다. 내가 도려내겠다. 조금만 기다리면 내가 보낸 선물을 보게 될 거다”라며 또 다른 복수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성(이민호 분)의 친부가 박무열(박상민 분)이 아니라 최응찬(천호진 분)이라는 반전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관련기사 ◀☞`시티헌터` 죽음 위기 김상중, 이민호가 구하나☞`시티헌터` 이민호, 만취한 박민영에게 진심 고백☞`시티헌터` 이윤성 친부는 대통령 `깜짝반전`☞`시티헌터` 천호진·김상중 기싸움 `긴장감 증폭`
2011.07.21 I 연예팀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부음] ▲이준균(기획재정부공공정책국정책총괄과장)씨 모친상 -일시: 19일 오후 9시 -빈소: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연락처: 033-258-9403 ▲장세중(사업)씨 모친상, 김동식(청룡산업개발대표)·김권석(조아제약부산영업소장)씨 장모상 -일시: 19일 오전 3시 -빈소: 경남 의령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연락처: 055-574-4040 ▲전영호(플로지스인터내셔널팀장)씨 부친상, 장성용(참살림사장)씨 장인상 -일시: 19일 오전 5시5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연락처: 02-3010-2237 ▲임진현(현대백화점상무)씨 모친상 -일시: 18일 오호 9시17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연락처: 02-3010-2231 ▲박수중(전외환투신운용대표)·진희(삼일회계법인상무)·승희(이화여대교수)씨 모친상, 최인호(전단일화학대표)·배종화(소원상사대표)씨 장모상, 박성균(햇빛병원원장)씨 조모상 -일시: 19일 15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9시 -연락처: 02-3410-6916 ▲김동진(카스대표이사)씨 모친상, 태준(카스이사)씨 조모상 -일시: 19일 14시 -빈소: 진주엠마우스요양병원 -발인: 21일 9시 -연락처: 055-749-9503 ▲오규봉(삼성SDS전무)씨 부인상 -일시: 20일 오전 6시42분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연락처: 02-3410-6915 [인사] [국토해양부 인사] ◇국장급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유한준 ◇과장급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 최익현 [법제처 인사] ◇부이사관 ▲한국지방세연구원 김창범 ◇과장급 ▲행정법제국 법제관 최영찬 ▲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 김진 ◇서기관 ▲법령해석정보국 법령해석총괄과 박미경 [DGB금융지주 인사] ▲전략기획부장 성무용 ▲경영관리부장 이근호 [대구은행 인사] ◇준임원 이동, 본부장 임용 ▲경북3본부장 박창호 ▲동남본부장 겸 부산영업부장 견성필 ◇1급승격 ▲효목동지점장 이정우 ▲여신지원부장 손한식 ▲대명동지점장 정덕호 ▲중동지점장 전진석 ▲비서실장 정찬우 ◇2급승격 ▲성서영업부 기업지점장 서정화 ▲만촌우방타운지점장 이창희 ▲본점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최종석 ▲하양지점장 성백영 ▲두호동지점장 이상건 ▲황성동지점장 장수화 ▲원평동지점장 백진식 ▲법원지점장 서기일 ▲통일로지점장 황상철 ▲경대병원지점장 김동수 ▲영업지원부장 양현숙 ◇이동 ▲인사부 조사역(금융연수) 박명흠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신성재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조용수 ▲인사부 조사역(금융연수) 최영택 ▲성서영업부 기업지점장 전병도 ▲노변지점장 김정관 ▲달성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장순식 ▲송현역지점장 황원구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영운 ▲홍보부장 이동준 ▲침산동지점장 신완식 ▲용산롯데캐슬지점장 손대권 ◇승진 ▲부산영업부 개인지점장 이인한 ▲대신동영업부 개인지점장 임수찬 ▲경주영업부 개인지점장 박종익 ▲성서영업부 개인지점장 윤창식 ▲서울영업부 기업지점장 이대영 ▲경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현석환 [우리금융지주 인사] ◇상무대우 ▲홍보실 장정욱 ◇부장대우 ▲미래전략부 이창민 ▲우리투자증권 이원철 ◇수석부부장 ▲리스크관리부 김운중 ▲인사부 김병구 ◇상무대우 ▲경영혁신실 손태승
2011.07.20 I 편집부 기자
`미스리플리` 죄값 치른 이다해, 출소 후 새출발 `해피엔딩`
  • `미스리플리` 죄값 치른 이다해, 출소 후 새출발 `해피엔딩`
  • ▲ 19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최종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미스 리플리’가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최종회에서는 자신의 죄값을 치른 장미리(이다해 분)가 출소 후 새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자신의 학력 위조 등 거짓말을 모두 인정한 장미리는 교도소에서 자신의 죗값을 치렀다. 1년 후 출소한 장미리는 엄마 이화(최명길 분)와 미국에 가서 함께 지내기로 했다가 결국 다시 한국에 남기로 마음을 돌렸다. 장미리는 이화에게 편지를 보냈고 “엄마. 이렇게 부르는 데 20년이 걸렸다. 아직도 엄마를 부르는 게 믿기지 않는다. 약속 못지켜서 미안하지만 여기서 처음부터 다시 일어나보겠다. 힘들지만 부끄럽게 살아왔던 지난 날을 이겨보고 싶다. 그리고 고맙다. 이 목걸이 갖고 있으면 온다던 그 말처럼 엄마는 정말 오셨다. 사랑한다”며 자신을 버린 엄마를 용서했다. 장명훈(김승우 분)은 의사가 되어 시골에서 노인들을 치료했고, 문희주(강혜정 분)는 건축가로 활발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화는 남편 송인수(장용 분)와 함께 봉사를 하며 즐거운 생활을 꾸려갔다. 한편 안타깝게 헤어졌던 장미리와 송유현의 재회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들은 “가장 위대한 사랑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같은 전광판을 바라보며 서로를 떠올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한 채 다른 길을 걸어갔다. 그리고 “어느 날 그녀를 만났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오래 전 이별한 엄마의 눈을 닮은 여자. 세상에 지친 내게 삶의 기쁨을 가르쳐준 여자. 그녀는 내게 심장 같은 존재였다. 나는 그녀를 정말 사랑했다”는 송유현의 독백과 함께 아쉬움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한편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는 이서진, 조재현, 오연수, 송지효가 출연하는 ‘계백’이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 관련기사 ◀☞`미스리플리` 박유천-이다해 이별···함께한 추억에 `눈물`☞`미스리플리` 박유천, 의식불명 이다해에게 진심 고백☞`미스리플리` 김정태, 이다해에게 "이제 놓아주겠다"☞`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 앞에 무릎 꿇고 `눈물 호소`☞`미스 리플리` 가까스로 1위 지키며 종영☞`미스 리플리` 부실한 해피엔딩 `아쉬워`
2011.07.20 I 연예팀 기자
`미스리플리` 박유천-이다해 이별···함께한 추억에 `눈물`
  • `미스리플리` 박유천-이다해 이별···함께한 추억에 `눈물`
  • ▲ 19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최종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박유천과 이다해가 눈물로 이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최종회에서는 장미리(이다해 분)가 수감된 후 미리와의 추억에 눈물을 흘리는 송유현(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리는 학력 위조와 업무방해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모두 다 내가 했다”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검사는 “굳이 이렇게까지 한 이유가 뭐냐”며 궁금해했고 이에 미리는 “방법을 몰랐다. 한번도 내가 누구라는 걸, 어떤 처지라는 걸 드러내서 되는 일이 없었다. 내 처지를 알면 다들 외면하고 멸시와 천대가 따랐다. 근데 내가 거짓말을 하니 세상이 달라졌다. 사랑까지 찾아왔다”며 어쩔 수 없이 시작한 거짓말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마지막으로 장미리를 만난 송유현은 “미리씨한테 일어난 모든 불행의 시작이 나와 관계없지 않다는 걸 알았다. 우리 인연은 우리가 없는 사이에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시작됐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장미리는 “난 유현씨를 속였다. 아니 기만했다”고 미안해했고 유현은 “그것밖에 방법이 없었냐. 그러지 않을 수는 없었냐”며 안타깝게 물었다. 이에 미리는 “유현씨가 세일즈맨이 아닌 재벌 2세라는 걸 알고 처음 접근했을 때는 재벌 2세가 아니라도 당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를 몰랐다. 하지만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꿈을 꿨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떠올리기조차 부끄럽고 끔찍했던 내 과거가 지워질 수 있지 않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솔직하게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럼 유현씨 놓쳐버릴까봐. 결혼하면 얘기해야지 했다”고 말했고 이에 유현은 “그건 사랑이 아니라 욕심이잖냐”고 반문했다. 이에 장미리는 “난 정말 사랑이 뭔지 모르고 살았나보다”라며 낙담했고 유현은 “우리가 이렇게 만나지 않았더라면 좀 달랐을까”라며 자신들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장미리가 수감된 후 그녀를 떠나 보낸 송유현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참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관련기사 ◀☞`미스리플리` 박유천, 의식불명 이다해에게 진심 고백☞`미스리플리` 김정태, 이다해에게 "이제 놓아주겠다"☞`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 앞에 무릎 꿇고 `눈물 호소`☞`미스 리플리` 가까스로 1위 지키며 종영☞`미스 리플리` 부실한 해피엔딩 `아쉬워`
2011.07.20 I 연예팀 기자
`미스리플리` 박유천, 의식불명 이다해에게 진심 고백
  • `미스리플리` 박유천, 의식불명 이다해에게 진심 고백
  • ▲ 19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최종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박유천이 의식불명의 이다해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최종회에서는 깨어나지 못하는 장미리(이다해 분)의 곁을 지키는 송유현(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히라야마(김정태 분)에 의해 부둣가로 끌려간 장미리는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고 뒤따라온 송유현이 그녀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결국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호송되었다. 송유현은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장미리에게 “그만 일어나라. 난 아직 못한 말이 너무 많다”며 “날 속여서 너무 밉다는 말도 못했고 왜 하필 어머니의 딸이냐는 말도 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못한 일도 많다. 같이 영화관에 가서 팝콘 가지고 다퉈보고도 싶었고 길거리를 걷다가 왜 다른 남자 쳐다보냐고 시비도 걸어보고 싶었다”며 자신의 속내를 말했다. 또 “그런 것도 아직 못해봤는데 그런데도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이러고 있으면 어떡하냐. 이렇게 있는 건 너무하지 않냐”며 미리가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장미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던 히라야마가 미리의 병실을 찾아 “이제 그만 놓아주겠다”며 그녀의 곁을 떠나는 모습도 그려졌다. ▶ 관련기사 ◀☞`미스리플리` 박유천-이다해 이별···함께한 추억에 `눈물`☞`미스리플리` 김정태, 이다해에게 "이제 놓아주겠다"☞`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 앞에 무릎 꿇고 `눈물 호소`☞`미스 리플리` 가까스로 1위 지키며 종영☞`미스 리플리` 부실한 해피엔딩 `아쉬워`
2011.07.20 I 연예팀 기자
`미스리플리` 김정태, 이다해에게 "이제 놓아주겠다"
  • `미스리플리` 김정태, 이다해에게 "이제 놓아주겠다"
  • ▲ 19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최종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히라야마 김정태가 이다해를 떠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최종회에서는 의식불명 상태의 장미리(이다해 분)를 찾은 히라야마(김정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히라야마에 의해 부둣가로 끌려간 장미리는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고 결국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호송되었다. 그리고 히라야마는 깨어나지 못하고 누워있는 장미리의 병실을 찾았다. 히라야마는 장미리를 내려다보며 “넌 나한테 담배를 팔러 오지 말았어야 했던 게 아니라 내 앞에서 피리를 불지 말았어야 했다”며 “너에겐 악몽 같았겠지만 그걸 좋아한 사람도 있다. 너무 나쁜 기억으로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며 피리를 꺼내 ‘섬집 아기’를 불었다.히라야마가 장미리를 처음 만났을 때 미리는 피리로 ‘섬집 아기’를 불고 있었고 이 모습에 반해 사랑에 빠진 것. 히라야마는 “이 곡이었다. 네가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장미리와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도망치지 않겠다는 건 그만큼 그 자식을 좋아한다는 뜻이겠지”라며 “그렇게 놓치는 게 아니었다. 그 날 아침, 그렇게 놓치는 게 아니었다”며 지난 시간을 원망했다. 또 “이 피리 소리가 네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이제 그만 일어나. 이제 놓아주겠다. 네가 하고 싶은대로 살라”며 장미리를 떠났다. 한편 히라야마는 송유현(박유천 분)에게 “당신 참 부럽다. 혹시 미리가 깨어난다면 내가 당신 때문에 손들고 간다고 전해달라”며 씁쓸하게 웃어보였다. 또 “내 여자라고 생각한 마음 버리고 가겠다. 평생 끼고 살 여자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을 미리와 연결시켰던 시작인 피리를 건네주었다. ▶ 관련기사 ◀☞`미스리플리` 박유천-이다해 이별···함께한 추억에 `눈물`☞`미스리플리` 박유천, 의식불명 이다해에게 진심 고백☞`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 앞에 무릎 꿇고 `눈물 호소`☞`미스 리플리` 가까스로 1위 지키며 종영☞`미스 리플리` 부실한 해피엔딩 `아쉬워`
2011.07.20 I 연예팀 기자
`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 앞에 무릎 꿇고 `눈물 호소`
  • `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 앞에 무릎 꿇고 `눈물 호소`
  • ▲ 19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최종회(사진=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명길이 자신이 버린 딸 이다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최종회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장미리(이다해 분)에게 눈물로 사과하는 이화(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리는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고 결국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호송되었다. 이화는 장미리의 병실을 찾아가 “보란 듯이 살아서 엄마한테 복수해야지 이게 뭐하는거냐. 일어나서 왜 날 버렸냐고 따지면서 욕해라”라며 미리가 깨어나길 기다렸다. 다행스럽게도 장미리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이화에게 “당신 말 듣고싶지 않다. 당신 그럴 자격 없는 사람이다”며 화를 냈다. 이에 이화는 장미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화는 “엄마가 잘못했다. 내가 어떡하면 좋겠냐”고 눈물로 호소했지만 장미리는 “어떻게 해도 싫다. 20년이다. 엄마 잃고 고아로 버려져 말도 안통하는 낯선 곳에서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아냐. 날마다 엄마를 찾았다. 엄마를 기억하기 위해 어떤 날은 그림을 그렸고 어떤 날은 노래를 불렀다”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말했다. 이어 “엄마라고요? 9살 딸 버리고 혼자 잘 살아보겠다고 나간 사람이 엄마냐. 술주정뱅이 양부모 견뎌가면서 수돗물로 배를 채울 때 당신은 새 남자 만나서 좋은 옷에 좋은 집에 그게 그렇게 좋았냐”며 자신을 버린 이화를 원망했다. 또 “내가 어떻게 견뎠는지 당신 모른다. 그래서 술집 나갔는데 그 사진을 내 얼굴에 뿌렸다”며 “그러다 이렇게 바닥까지 와버렸는데 날 두고 혼자 행복했던 엄마를 어떻게 용서하냐”며 괴로움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장미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던 히라야마(김정태 분)가 미리의 병실을 찾아 “이제 그만 놓아주겠다”며 그녀의 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장미리는 자신의 모든 죄를 인정하고 수감되며 송유현(박유천 분)과 이별했다. ▶ 관련기사 ◀☞`미스리플리` 박유천-이다해 이별···함께한 추억에 `눈물`☞`미스리플리` 박유천, 의식불명 이다해에게 진심 고백☞`미스리플리` 김정태, 이다해에게 "이제 놓아주겠다"☞`미스 리플리` 가까스로 1위 지키며 종영☞`미스 리플리` 부실한 해피엔딩 `아쉬워`
2011.07.20 I 연예팀 기자
`미스리플리` 이다해, 김정태 맞서다 바다에 풍덩
  • `미스리플리` 이다해, 김정태 맞서다 바다에 풍덩
  • ▲ 18일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다해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15회에서 히라야마(김정태 분)가 장미리(이다해 분)를 납치했다. 이날 미리는 그동안의 죄값을 치르기로 마음먹었지만 히라야마는 미리가 감옥살이를 하는 것을 두고볼 수 없어 일본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미리는 "내가 잘못했다. 내 죄값을 치르겠다"며 거부했지만 히라야마는 "죄값은 일본에서 치러라. 여기는 네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다"라며 미리를 선착장으로 끌고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송유현(박유천 분)은 그들을 추적해 선착장에 도착했고 히라야마와 주먹다짐을 벌였다. 히라야마는 "장미리 이렇게 두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화를 냈지만 유현은 "도망치는 건 더 좋지 않다"고 맞섰다. 히라야마는 "똑바로 들어라. 장미리는 내 여자다"라며 유현을 내리치려 했다. 이때 미리는 "그만둬라. 그 사람 잘못되면 나도 여기서 확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하며 히라야마를 막아섰다.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자신의 목을 겨누고 있었다. 이어 "못할 것 같냐. 나 아무것도 없는 년이다. 저 사람 만나서 사람대접 받았다. 사랑이 뭔지도 행복이 뭔지도 알게 됐다"고 울먹였다. 히라야마는 "네 뒤에 있는 배만 타면 된다"고 장미리를 설득하려 했지만 미리는 다가오는 히라야마에게 뒷걸음질을 치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한편 `미스 리플리`가 종영을 한 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미리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장면이 예고편에 그려져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미스리플리` 김정태, "내가 아는 사랑은 책임" 분노☞`미스리플리` 김승우, "모두 내가 한 일" 끝까지 애정☞`미스리플리` 이다해, 친모 최명길에 "난 엄마 없다" 분노☞`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가 내 딸" 오열·실신
2011.07.19 I 연예팀 기자
`미스리플리` 김정태, "내가 아는 사랑은 책임" 분노
  • `미스리플리` 김정태, "내가 아는 사랑은 책임" 분노
  • ▲ 18일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정태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다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15회에서 몬도 그룹에 난입해 송유현(박유천 분)을 찾는 히라야마(김정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히라야마는 장미리(이다해 분)가 이화(최명길 분)의 딸이라는 사실이 일파만파 퍼지자 유현을 찾아왔다. 그리고 "이게 뭐냐. 이렇게 내팽개치는 게 사랑이냐"며 화를 냈다. 이어 "너희들의 원리에 따르면 누가 책임을 지냐. 내가 아는 사랑은 책임이다"라며 "똥구정물에 빠져도 책임을 지고 건져내느냐 같이 빠지느냐가 중요하다. 근데 당신들은 그러지 못한다. 계산을 한다. 사랑은 가슴팍을 열고 이렇게 하는 게 사랑이다"라며 장미리가 상처받을 것에 분노했다. 이에 유현은 "당신한테만 가슴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게 불쾌하다"고 말했고 히라야마는 "이런 일에서 보호해주지 않으면 나 가만있지 않겠다. 말 그대로 가만있지 않겠다"고 장미리를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화(최명길 분)는 자신이 버렸던 친딸이 장미리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실신했고 장미리 또한 이 사실에 격분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종영을 하루 남긴 `미스 리플리`가 어떤 충격적 반전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미스리플리` 이다해, 김정태 맞서다 바다에 풍덩☞`미스리플리` 김승우, "모두 내가 한 일" 끝까지 애정☞`미스리플리` 이다해, 친모 최명길에 "난 엄마 없다" 분노☞`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가 내 딸" 오열·실신
2011.07.19 I 연예팀 기자
`미스리플리` 김승우, "모두 내가 한 일" 끝까지 애정
  • `미스리플리` 김승우, "모두 내가 한 일" 끝까지 애정
  • ▲ 18일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승우가 이다해를 위해 모든 것을 뒤집어썼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15회에서 장명훈(김승우 분)은 거짓말이 탄로나 위기에 몰린 장미리(이다해 분)를 위해 애썼다. 이날 미리는 학력위조 사실에 일본의 유흥가에서 일했다는 사실이 퍼지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명훈은 미리를 찾아가 "나는 신변 정리를 다 끝냈다. 회사도 정리했고 어떻게 이 일들을 정리해야 할지 정했다"며 "소환되면 모두 내가 하고 시킨 일이라고 할거다. 그렇게 알고 있어라"고 얘기했다. 이어 "동경대 출신이냐고 내가 먼저 물었던 것 같다. 거기서부터 시작인 것도 같다"며 "나도 많은 생각을 했고 힘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일들이 참 많았다. 여러 가지 감정도 느꼈고 모두 미리 덕이다"고 말했다. 미리는 "그건 말이 안 된다. 이미 많은 것을 받았다"고 미안해했지만 명훈은 "나는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래서 겪어야 되는 일이라면 그건 부끄럽지 않다. 모두 내가 한 일이다. 미리는 그저 따르기만 한 것 뿐이다"며 미리를 사랑했던 자신의 진심을 숨기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미리는 죄송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지만 명훈은 "네가 한 거짓말은 세상에 다 벗겨졌고 네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됐으니까 된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미리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떠났다. 한편 이날 이화(최명길 분)는 자신이 버렸던 친딸이 미리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실신했고 미리 또한 이 사실에 경악했다.▶ 관련기사 ◀☞`미스리플리` 이다해, 김정태 맞서다 바다에 풍덩☞`미스리플리` 김정태, "내가 아는 사랑은 책임" 분노☞`미스리플리` 이다해, 친모 최명길에 "난 엄마 없다" 분노☞`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가 내 딸" 오열·실신
2011.07.19 I 연예팀 기자
`미스리플리` 이다해, 친모 최명길에 "난 엄마 없다" 분노
  • `미스리플리` 이다해, 친모 최명길에 "난 엄마 없다" 분노
  • ▲ 18일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다해가 최명길이 자신의 친모임을 알고 경악했다.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15회에서 장리미(이다해 분)는 자신의 친모가 이화(최명길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미리와 송유현(박유천 분), 이화는 수녀원에서 극적으로 마주쳤고 유현은 미리에게 "미리씨 어머니"라고 이화를 소개했다. 미리는 이화가 자신을 버린 어머니 김정순이라는 사실에 경악했고 이화는 "내가 다 확인했었다. 착오가 있었을 것"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어 미리는 유현에게 "이 사실을 알고 있었냐. 그러니까 그동안 날 동정한 거냐"며 "하필이면 날 버린 엄마가 날 그렇게 반대하던 사람이라는 걸 알고 불쌍했겠다"고 화냈다. 또 "이것이 유현씨한테 한 거짓말의 대가였다"고 배신감에 이를 갈았다. 유현은 "함부로 말하지 마라. 나도 정신을 못차릴 정도였다. 내가 이 여자한테 왜 끌리는지, 사랑하는 사람이 전부 거짓말을 했는데도 난 그 사람이 잊혀지지가 않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미리씨를 알게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한 일이었다"며 미리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유현은 "외할머님이 오랫동안 편찮으셔서 어머니(이화)가 그런 선택을 한 것"이라고 알려줬지만 미리는 "그래서 날 버렸냐. 날 혼자 두고 간 엄마를 이해하라는 거냐. 그럼 버릴 수도 있는 게 자식이냐.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데"라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 이화는 자신이 장미리를 벼랑으로 내몬 장본인이라는 충격에 쓰러졌다. 미리는 이 소식을 들었지만 "난 엄마 없다. 죽어도 상관없다"며 자신을 버린 엄마에 대한 증오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미스리플리` 이다해, 김정태 맞서다 바다에 풍덩☞`미스리플리` 김정태, "내가 아는 사랑은 책임" 분노☞`미스리플리` 김승우, "모두 내가 한 일" 끝까지 애정☞`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가 내 딸" 오열·실신
2011.07.19 I 연예팀 기자
`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가 내 딸" 오열·실신
  • `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가 내 딸" 오열·실신
  • ▲ 18일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명길이 자신이 버린 딸이 이다해라는 사실에 실신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15회에서 이화(최명길 분)는 장미리(이다해 분)가 자신이 버린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화는 미리가 딸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또 남편 송인수(장용 분)가 자신에게 딸이 있었던 사실을 알았는데도 모른 체 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이화는 인수에게 "다 알고 있었으면서 모르고 있는 척 왜 거짓말을 했냐. 내 앞에선 모른 척하고 뒤에서는 아이에 대해 알아보고 그런 게 사랑이냐"고 원망했다. 또 "20년을 당신을 위해 바친 대가가 이거냐. 한국에서 버려진 애는 입양을 갔고 술집으로 전전하다 거짓말쟁이가 돼 돌아왔다. 이게 당신이 말하는 사랑이냐. 대체 나를, 우리를 어디까지 내몰고 있었던 거냐"고 오열했다. 그리고 "빚 갚아준 당신이 고마워 여기까지 왔다. 당신 아들 지키겠다고 회사를 지키겠다고 무슨 짓이든 했다"며 "돌아가고 싶다.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이혼을 요구했다. 한편 이화가 미리의 생모라는 루머가 인터넷에 뜨겁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화는 미리를 벼랑으로 내몬 장본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쓰러졌다. 그리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실신해 깨어나지 못했다.▶ 관련기사 ◀☞`미스리플리` 이다해, 김정태 맞서다 바다에 풍덩☞`미스리플리` 김정태, "내가 아는 사랑은 책임" 분노☞`미스리플리` 김승우, "모두 내가 한 일" 끝까지 애정☞`미스리플리` 이다해, 친모 최명길에 "난 엄마 없다" 분노
2011.07.19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
  • `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수향이 예쁜 딸을 출산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최종회에서는 친부모를 찾은 단사란(임수향 분)이 건강한 딸을 낳고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은 친부모를 찾았다. 남편 아다모(성훈 분)는 "살다보니 이런 날이 온다. 이제는 단사란이 아니라 금사란"이라며 기뻐했고 사란은 "무엇보다도 두 분이 부모님이라는 게 좋다. 처음 부용각에서 봤을 때 눈발 사이로 마주쳤는데 가슴이 막 이상했다. 그런 게 천륜인가보다"라며 행복해했다. 한편 단사란은 출산 예정일을 15일 앞두고 진통을 느꼈다. 병원에서 진통으로 힘들어하던 사란은 "난 식구들 응원 받으면서 애기 낳는데도 이렇게 아픈데 엄마는 얼마나 슬프셨냐"며 11시간 동안 홀로 고생하며 자신을 낳았을 엄마 한순덕(김혜선 분)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또 손주의 탄생을 기다리던 시아버지 아수라(임혁 분)는 "예쁜 손녀딸 태어나면 소원이 없겠다"고 기도했고 시간이 길어지자 "딸 손주든 아들 손주든 상관없다. 손발 제대로 달리고 건강한 아이만 태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7시간 진통 끝에 단사란은 예쁜 공주를 출산했고 기다리던 아버지 금어산(한진희 분)과 아수라는 기념촬영까지 하며 손녀를 반겨 `손녀 바보`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기생뎐`이 막을 내린 가운데 후속으로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이 출연하는 `여인의 향기`가 23일부터 방송된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신기생뎐`, 임수향 출산으로 해피엔딩
2011.07.18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
  • `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수향의 파렴치한 양부모가 사망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최종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을 기생으로 내몰았던 파렴치한 양부모 단철수(김주영 분)와 지화자(이숙 분)가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을 키워준 양부모를 만난 사란의 친부 금어산(한진희 분)은 "지금 사시는 집 명의를 이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계모 지화자는 "25년 키워준 대가가 고작 아파트 한채냐. 교육비만 1억은 넘을 것"이라며 못마땅해해 파렴치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사란이 진통을 느끼고 병원에 실려갔다는 단공주(백옥담 분)의 전화를 받고도 병원에 가보지 않았다. 지화자는 "누가 물으면 지방에 갔다고 해라. 잘난 외가 시가 떼로 달려올텐데 가봤자 뭐하냐"며 등산을 나섰다. 그러나 이들이 집을 나서자 두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액자가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고 불길한 징조를 보였다. 결국 단공주에게 "두 사람이 하산하다가 벼랑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전화가 왔고 이에 단공주는 실신했다.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사망 소식에 모두들 경악했고 이 소식을 들은 단사란 또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사란은 "호적으로는 시누 올케 사이지만 동생으로 생각한다. 슬퍼는 해도 절망하지 마라. 우리 믿고 의지하고 살라"며 동생 공주를 달랬다. 또 공주가 가져온 계모 지화자의 김치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단사란의 양부모가 사망하는 권선징악으로 막을 내린 `신기생뎐`의 후속으로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이 출연하는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가 23일부터 방송된다.▶ 관련기사 ◀☞[아듀!신기생뎐③]`어디서 봤더라`..임성한 드라마에 꼭 있는 것☞[아듀!신기생뎐②]거듭된 논란, 무슨 일이 있었기에☞[아듀!신기생뎐①]`욕하면서 본다`..재미있으니까☞`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신기생뎐`, 임수향 출산으로 해피엔딩
2011.07.18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
  • `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기생뎐`이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최종회에서는 친부모를 찾은 단사란(임수향 분)이 모두의 축복속에 딸을 출산하는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단사란의 친부 금어산(한진희 분)과 시아버지 아수라(임혁 분)는 서로 단사란을 데리고 살기 위해 신경전을 펼쳤다. 결국 가위바위보에 묵찌빠 대결까지 펼쳤고 아수라가 승리했다. 단사란은 출산 예정일 15일을 남기고 진통을 시작했고 이 소식에 금어산과 아수라는 앞다투어 병원을 찾아갔다. 사란은 모두의 기다림 속에 딸을 낳았고 이후에도 친할아버지 아수라와 외할아버지 금어산의 손녀를 향한 무한 애정은 계속되었다. 한편 단사란을 기생으로까지 몰았던 파렴치한 양부모 지화자(이숙 분)와 단철수(김주영 분)는 사란의 진통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등산을 간 가운데 벼랑에서 떨어져 사망, 권선징악을 보여줬다. 금라라(한혜린 분)는 카일과의 사이에서 아기를 출산했고, 자신을 키워준 엄마 장주희(이종남 분)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장주희(이종남 분)는 떠나기 전 오화란(김보연 분)에게 부용각을 넘겼다. 이날 마지막은 단사란과 아다모(성훈 분)의 딸 아리아의 돌잔치가 그려졌다. 아수라는 "1년 전 태어난 천사가 어느새 돌쟁이가 됐다. 손녀 바보가 됐다"며 "이쁜 손녀딸도 낳아줬지만 현명한 며느리 덕분에 느낀 것이 많다"며 사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리아는 장차 세계를 전율시킬 성악가가 될 것이고 두달 후에 태기가 있을건데 이번에는 아들"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또 "그 모든 영광과 성공을 지켜보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신기생뎐` 후속으로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이 출연하는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가 23일부터 방송된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신기생뎐`, 임수향 출산으로 해피엔딩
2011.07.18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
  • `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기생뎐`이 훈훈하게 종영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최종회에서는 아수라(임혁 분)가 손녀의 돌잔치에서 덕담을 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신기생뎐` 최종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과 아다모(성훈 분)의 딸 아리아의 돌잔치가 열렸다. 세 가족은 예쁜 한복을 입은 채 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고 아리아는 돌잡이로 마이크를 집었다. 아수라는 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꼭 1년 전에 리아가 천사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는데 어느새 돌쟁이가 됐다. 딸 바보라는 말이 있는데 손녀 바보가 되었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쁜 손녀딸도 낳아주었지만 현명한 며느리 덕분에 느낀 것이 많다"며 단사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수라는 "우리 리아 장차 세계를 전율시킬 성악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두 달 있으면 태기가 있을건데 이번에는 아들이다. 아빠를 도와서 은성을 세계 일류로 키울 인재가 될 것이다"라고 덕담을 했다. 또 "그 모든 영광 성공을 지켜보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미래 예언에 모두들 행복해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단사란을 기생으로까지 내몰았던 파렴치한 양부모가 사고로 사망하며 권선징악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기생뎐`이 52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후속으로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 주연의 `여인의 향기`가 23일 방송된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신기생뎐`, 임수향 출산으로 해피엔딩
2011.07.18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
  • `신기생뎐` 임혁-한진희, 임수향 쟁탈전 `묵찌빠` 승부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혁과 한진희가 묵찌빠 내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마지막회에서는 친딸 단사란(임수향 분)을 찾은 금어산(한진희 분)이 아수라(임혁 분)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의 시아버지인 아수라를 만난 금어산은 "저희가 애들을 좀 데리고 살고 싶다. 사돈께서는 몇 달 사셨으니까 저희집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동안 자신의 딸임을 알지 못한 채 고생만 시킨 사란에게 아버지 노릇을 하고 싶었던 것. 하지만 아수라 또한 "그 심정 알지만 출가하지 않았냐. 사란이 홀몸도 아닌데 왔다갔다 힘들다. 우리가 맘 편하게 신경쓰고 있으니 걱정말라. 나도 사란이 예뻐한다"며 거절했다. 이어 "나도 예전의 아수라가 아니다. 사란이가 먹고싶다는 말에 김밥까지 직접 만들어줬다"며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에 금어산은 "애들한테 물어보자"며 전화를 걸려고 했지만 아수라는 속으로 `몇 달이 잘못하면 몇 년 된다`고 생각하며 원천봉쇄로 맞섰다. 또 "그 집에는 사람 이상으로 예뻐한다는 안드레라는 개가 있지 않냐"고 묻는 금어산에게 "개는 개다"라고 못박으며 양보하지 않았다. 결론이 나지 않자 금어산은 "가위 바위 보로 내가 이기면 한달만 데리고 있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두 사람은 심혈을 기울여 가위 바위 보를 했다. 또 그럼에도 승부가 나지 않자 묵찌빠 승부를 벌여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묵찌빠의 승리는 아수라에게 돌아갔고 집에 돌아온 아수라는 "묵찌빠 하면 아수라 아니냐. 원래 하나 잘하는 사람은 다 잘한다"며 거드름을 피웠다. 한편 사란을 데려오는 것에 실패한 금어산은 "1년 데리고 있을거다. 우리 손주 태어나면 아주 예뻐해서 친할아버지 얼굴 보면 졸도하게 만들거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사란과 함께 살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금사란 된 단사란, 딸 낳고 행복 만끽☞`신기생뎐` 임수향 양부모, 실족사 `권선징악` 종영☞`신기생뎐` 친부모 찾은 임수향, 득녀와 함께 `해피엔딩`☞`신기생뎐` 임혁, 손녀 돌잔치서 행복한 미래 예언☞`신기생뎐`, 임수향 출산으로 해피엔딩
2011.07.18 I 연예팀 기자
`시티헌터` 박민영, 이민호에게 "돌아와" 애원
  • `시티헌터` 박민영, 이민호에게 "돌아와" 애원
  • ▲ SBS `시티헌터`[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민호가 박민영의 눈물에도 등을 돌렸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16회에서는 이윤성(이민호 분)에게 돌아와달라고 애원하는 김나나(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나에게 이별을 선언한 이윤성은 나나에 대한 그리움에 함께 했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찾았고 그곳에서 먼저 와있던 나나를 목격했다. 이윤성은 “여기 와서 구질구질 지난 추억 떠올리는 건 나 혼자 하겠다. 넌 할 것 없다. 대책없이 잘 웃는 김나나인데 왜 청승을 떠냐”며 모진 말을 건넸고 이에 나나는 “씩씩한 나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냐”며 슬픈 표정을 보였다. 이에 윤성은 “하루에도 수백번 수천번씩 널 만난 걸 원망한다. 왜 널 만났을까 왜 하필 너였을까. 나한테 너는 자책하고 후회하게 만드는 사람이다”라며 “날 몰랐던 시간으로 돌아가서 나보다 좋은 남자 만나 하루하루를 즐겁고 살라. 나 같은 놈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살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고 돌아섰다. 그러자 나나는 윤성을 붙잡았다. 그리고 “그렇게밖에 말 못하냐. 헤어지자는 말, 잊어달라는 말, 사라져달라는 말 다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도 어떻게 다른 남자 만나라는 말을 하냐. 너무 잔인하다”며 윤성을 원망했다. 또 “그냥 일 다 끝나면 기다릴 테니까 나한테 돌아와주면 안돼냐. 그럼 지금 한 말 다 잊겠다. 그냥 돌아온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안되냐”고 눈물로 애원했다. 이어 “지금 대답 안해주면 나중에 돌아와도 안받아줄거다. 그러니까 다 끝나고 돌아와준다고 제발 한마디만 해달라”며 윤성을 잡았다. 하지만 윤성은 말없이 자리를 떠났고 남은 나나는 이별의 아픔에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성이 시티헌터라는 것을 확신한 김영주(이준혁 분) 검사가 윤성에게 “현행범으로 잡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시티헌터` 이민호, 박민영에게 "널 좋아해" 고백☞이민호, "당신 인격 100원보다 못해" 버럭 `왜?`☞박민영, `계란 테러` 수모 `왜?`☞`시티헌터` 이준혁, 이민호 정체 확신 "현행범 체포할 것"
2011.07.15 I 연예팀 기자
`시티헌터` 이민호, 박민영에게 "널 좋아해" 고백
  • `시티헌터` 이민호, 박민영에게 "널 좋아해" 고백
  • ▲ SBS `시티헌터`[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민호가 박민영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16회에서는 김나나(박민영 분)를 지키기 위해 이별을 선언하는 이윤성(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위험한 상황에 있는 자신의 처지를 자각한 이윤성은 배식중(김상호 분)에게 자신의 통장과 재산 내역을 건네주었다. 이어 김나나와 자신의 엄마를 챙겨줄 것을 부탁한 윤성은 “내가 누군지 잠깐 잊고 살았다”며 시티헌터의 본분을 기억해냈다. 이어 김나나의 집을 찾은 윤성은 “너 저 식탁과 식탁보 버릴 수 있냐”고 물었고 이에 나나는 “우리 엄마 아빠가 남겨준건데 평생 간직할거다”라고 대답하자 “너 언제까지 곁에 없는 사람 추억 끌어안고 살거냐”고 소리쳤다. 윤성은 “살면서 누굴 좋아하게 될거라고 한번도 상상해본 적 없다. 그런데 네가 나 잘못되고 힘들어할거 생각하면 견딜수가 없다. 너에게 나에 대한 어떤 기억도 남겨놓기 싫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나 널 좋아한다. 근데 널 놓을 자신이 없다. 그러니까 네가 먼저 나를 놔달라”고 부탁했다. 그동안 나나가 듣고싶어했던 “좋아한다”는 말이었지만 그와 함께 이별을 선언한 것. 이윤성은 “넌 알거다. 내가 누군지, 어떻게 살았는지, 1분 1초 뒤의 삶이 어떻게 될지”라고 말을 이었고 이에 나나는 “부담돼서 그렇다면 그 말 취소하겠다. 그냥 못들은걸로 해달라. 아니면 다 무시하라”고 윤성의 말을 거부했다. 하지만 윤성은 “이제 그럴 수가 없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부탁이다. 혹시 내가 널 먼저 찾아도 받아주지 말라. 우연이라도 날 만나면 네가 날 모른척해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널 흔들어놔서 미안하다. 아버지가 왜 사랑하지 말라고 했는지 확실히 알았다”고 말한 뒤 떠났다. 한편 나나는 윤성의 이별 선언에 괴로워했지만 “그만 울자. 그 사람이 힘들다잖아. 먼저 잊어달라고. 그러니까 잊어주자. 그 사람보다 네가 힘든 게 더 낫잖아”라며 윤성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다. ▶ 관련기사 ◀☞`시티헌터` 박민영, 이민호에게 "돌아와" 애원☞이민호, "당신 인격 100원보다 못해" 버럭 `왜?`☞박민영, `계란 테러` 수모 `왜?`☞`시티헌터` 이준혁, 이민호 정체 확신 "현행범 체포할 것"
2011.07.15 I 연예팀 기자
이민호, "당신 인격 100원보다 못해" 버럭 `왜?`
  • 이민호, "당신 인격 100원보다 못해" 버럭 `왜?`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민호가 불의를 보고 버럭 화를 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16회에서는 불친절한 점원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경희(김미숙 분)의 병원을 찾은 김나나는 그 병원에 백혈병으로 입원한 산재 노동자의 아들 윤석과 마주쳤다. 윤석은 나나의 입술을 보고 “누나처럼 입술 반짝이게 하는 거 비싸냐. 그런거 바르면 엄마 안아파 보일 것 같아서”라며 그동안 모아놓은 동전을 내보였다. 나나와 윤석은 함께 선물을 사러 갔고 계산을 위해 미처 지폐로 바꾸지 못한 동전 꾸러미를 점원에게 내밀었다. 그러나 점원은 “이 동전들을 어떻게 다 세겠냐. 우리는 100원 단위로 떨어지는 제품을 팔지 않기 때문에 100원짜리는 쓸데가 없다. 다음에 이용해달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에 나나는 “10원짜리 100원짜리는 돈이 아닌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돈 맞다”며 다시 계산을 요구했지만 점원은 “애까지 데리고 와서 별게 다 짜증나게 한다”며 개념을 상실한 발언을 했다. 이때 이 모습을 목격한 이윤성은 1000만원짜리 수표를 내밀며 계산을 요구했다. 점원은 거액의 수표에 “잔돈이 없다”고 말했고 이에 윤성은 “100원짜리는 무시하면서 이 정도의 거스름돈도 없냐. 애가 어떤 마음으로 물건을 사러왔는지 생각도 못하면서 무슨 물건을 파냐”고 화를 냈다. 또 “당신 서비스 정신, 인격, 언행 모두 100원짜리보다 못하다. 사람 가려가면서 대하는 거 아주 비겁하고 구질구질하다”며 아이와 나나에게 사과할 것을 다그쳤다. 한편 ‘시티헌터’는 반값 등록금, 산재 문제 등의 사회문제를 지적하는데 이어 불친절한 종업원 문제까지 거론하며 개념있는 드라마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했다는 평을 받았다. ▶ 관련기사 ◀☞`시티헌터` 박민영, 이민호에게 "돌아와" 애원☞`시티헌터` 이민호, 박민영에게 "널 좋아해" 고백☞박민영, `계란 테러` 수모 `왜?`☞`시티헌터` 이준혁, 이민호 정체 확신 "현행범 체포할 것"
2011.07.15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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