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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 배슬기, 공효진에 "살려줘"..국보소녀 해체 내막은?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배슬기가 공효진을 찾아 자신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3회에서는 과거 국보소녀의 멤버였던 한민아(배슬기 분)가 구애정(공효진 분)을 찾아 당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아는 장실장(정만식 분)을 만났다. 장실장은 "이름도 바꾸고 왜 꽁꽁 숨어 사냐. 이 세계는 떠났다고 해서 완전히 끊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보소녀 해체할 때 구애정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서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10년 전에 무조건 해체한다고 나선 이유가 뭐냐. 구애정이 숨기고 있는 게 뭐냐. 구애정의 뒤를 봐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장실장은 애정을 흠집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상태. 민아는 "애정 언니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대답했지만 장실장은 "그럼 한민아가 문제가 있었나? 아무리 10년을 숨어 지냈어도 기사 한 줄이면 이 바닥 컴백이다. 조용히 살고 싶으면 밝히라"며 민아를 협박했다. 여기에 민아는 애정을 찾았다. 민아는 애정에게 "나 좀 살려달라. 10년 전에도 내 얘기 아무한테도 안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또 "다시 언니 뒤에 비겁하게 숨어서 미안하다. 근데 나 정말 행복하고 그거 깨지지 않게 지키고 싶다"고 애원해 국보소녀 해체 당시 알려지지 않은 내막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구애정은 "나도 지켜야 할 게 있다"며 망설였고 또 "내가 슈퍼우먼이었으면 좋겠다. 전부 다 지킬 수 있게"라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애정은 "나도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다"며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상황을 괴로워했다.▶ 관련기사 ◀☞`최사` 독고진, 구애정에 "나 죽을지도 몰라" 고백☞`최사` 윤계상 `이상한 나라의 폴` 비유로 `애정앓이`☞독고진 "구애정, 예뻐 죽겠어"..`최사` 달달한 애정신☞`최사` 차승원·공효진, `비밀데이트` 입맞춤 `인증샷` 성공
2011.06.16
I
연예팀 기자
`최사` 윤계상 `이상한 나라의 폴` 비유로 `애정앓이`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계상이 `이상한 나라의 폴`임을 자처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3회에서는 윤필주(윤계상 분)가 자신을 `이상한 나라의 폴`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독고진의 심장 수술에 대해 알게 된 필주는 독고진을 찾아갔다. 그러나 독고진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상처를 덜 주는 게 아니라 극복할 수 있도록 사랑을 주는 것이다. 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시간을 그냥 놔둬라"는 말에 돌아섰다. 이어 강세리(유인나 분)를 만난 필주는 "혹시 `이상한 나라의 폴`이라는 만화를 아냐"고 물었다. 그는 "폴이라는 소년이 이상한 나라 대마왕한테 잡혀간 니나를 구하러 가는 만화다"라고 알려줬다. 윤필주는 "폴은 울고 있는 니나를 구하려고 용감하게 달려간다. 그런데 항상 타이밍이 어긋나서 대마왕에게 빼앗긴다. 그런데 한번은 폴이 니나 손을 잡고 구해내는 데 성공을 한다. 그런데 니나가 대마왕이 너무 불쌍하다고 폴의 손을 놓고 이상한 나라에 스스로 들어가버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에 폴이 대마왕한테 찾아가서 니나를 놔달라고 따졌는데 니나는 여기서 행복하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했다면, 폴은 다시는 이상한 나라로 니나를 구하러 가진 않았겠죠? 그런데도 계속 니나를 구하겠다고 나서면 폴은 정말 이상한 녀석인 거겠죠"라며 씁쓸해했다. 이에 필주의 속내를 알아챈 세리는 "윤필주씨가 폴이냐. 독고진에게 가 있는 구애정 구하러 달려가는"이라고 물었고 이어 "그럼 나는 뭐냐"며 서운해했다. 윤필주는 "버섯돌이"라며 "대마왕 밑에 있다가 나중에 톰하고 조금 친해지는"이라고 설명했다. 세리는 "좀 친해지긴 하는 건가"라고 푸념해 필주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필주는 다시 국민 비호감으로 낙인찍힐 위기에 있는 구애정(공효진 분)에게 "당신에게 상처만 주는 이 세계에서 나오라. 필요하면 나를 이용해서라도 나오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내보였다.▶ 관련기사 ◀☞`최사` 독고진, 구애정에 "나 죽을지도 몰라" 고백☞`최사` 배슬기, 공효진에 "살려줘"..국보소녀 해체 내막은?☞독고진 "구애정, 예뻐 죽겠어"..`최사` 달달한 애정신☞`최사` 차승원·공효진, `비밀데이트` 입맞춤 `인증샷` 성공
2011.06.16
I
연예팀 기자
독고진 "구애정, 예뻐 죽겠어"..`최사` 달달한 애정신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차승원과 공효진이 달달한 애정신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3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의 달콤한 애정신이 그려졌다. 이날 애정은 독고진과 이어폰을 나눠끼고 자신의 신곡을 들려줬다. 독고진은 "이 가수 노래 심하게 잘부른다"며 데모 테이프를 부른 가수가 노래를 더 잘한다고 장난을 쳤고, 구애정은 "나는 원래 가창력이 아니라 얼굴과 몸매로 승부하는 비주얼 가수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뻐서 국보로 불렸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독고진은 "너무 오래 방전돼서 힘이 없다"며 구애정을 끌어 안은 채 누웠다. 애정은 "고장 나서 나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리면 눈도 고장나서 내가 제일 예뻐 보이고, 입도 고장나서 예쁘다고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그래야 옆에 있는 보람이 있다"며 투정을 부렸다. 독고진은 "난 눈이 고장나서 네가 제일 예뻐 보이고 입도 고장나서 막말이 막 나온다"며 "예뻐 죽겠다"고 장난처럼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구애정은 "느끼하다. 독고진 고장나서 기름이 철철 흐른다"며 "기름 바른김에 불질러줄까?"라고 장난을 치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생존 확률이 희박한 심장 수술을 앞두고 있는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내가 떠나게 되더라도 아프지 않게 잘 떨어져서 견뎌야 한다"고 말했고 두 사람의 새끼 손가락을 걸어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관련기사 ◀☞`최사` 독고진, 구애정에 "나 죽을지도 몰라" 고백☞`최사` 배슬기, 공효진에 "살려줘"..국보소녀 해체 내막은?☞`최사` 윤계상 `이상한 나라의 폴` 비유로 `애정앓이`☞`최사` 차승원·공효진, `비밀데이트` 입맞춤 `인증샷` 성공
2011.06.16
I
연예팀 기자
`최사` 차승원·공효진, `비밀데이트` 입맞춤 `인증샷` 성공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차승원이 공효진과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3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이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진과 애정은 애정의 조카 형규(양한열 분)를 통해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애정이 연예인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맞선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기사가 나왔고 여기에 독고진은 애정이 이 사실을 모르게 한 채 한적한 시골로 소풍을 떠났다. 두 사람은 소 한마리가 지켜볼 뿐 아무도 없는 한적한 시골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독고진은 "저 소가 기자들 만나서 불지 않는 한 괜찮다. 너 입 열면 고소하겠다. 음메"라며 소 흉내를 내 애정에게 웃음을 줬다. 이어 독고진은 "난 증거를 남기고 싶다. 너와 여기 소풍 왔었다는 걸 증거로 남기고 싶다"며 구애정에게 사진을 찍자고 말했다. 그리고 카메라 앞에 선 독고진은 사진이 찍히는 순간 애정의 입술에 입을 맞췄고 "성공"이라며 기뻐했다. 한편 독고진은 "앞으로도 논두렁 밭두렁, 폐공장에 폐가로 사람 없는 곳으로 놀러다니자"는 구애정에게 "진짜 가고 싶은 데는 어디냐. 내가 구애정 남자라고 말하면 이런 데 다닐 것 없이 제일 경치 좋은 데로 다닐 수 있다"며 애정과의 관계를 밝히겠다는 뜻을 보여 애정을 당황하게 했다.▶ 관련기사 ◀☞`최사` 독고진, 구애정에 "나 죽을지도 몰라" 고백☞`최사` 배슬기, 공효진에 "살려줘"..국보소녀 해체 내막은?☞`최사` 윤계상 `이상한 나라의 폴` 비유로 `애정앓이`☞독고진 "구애정, 예뻐 죽겠어"..`최사` 달달한 애정신
2011.06.16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확실하게 막겠다” 악녀본색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민서가 장나라를 향한 분노를 불태웠다. 1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4회에서는 지승일(류진 분)의 마음을 가져간 상대가 이소영(장나라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윤서(김민서 분)가 소영과의 정면 대결을 택했다. 이날 지승일에게 자신의 마음을 거절당한 강윤서는 승일이 이소영을 회사에 복귀시킨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강윤서는 “저와 디자인 1팀도 로맨틱 룩을 만들고 싶다”고 지승일을 찾아왔다. 이는 이소영이 있는 디자인 5팀이 맡기로 했던 것. 소영에 대한 질투심에 사로잡힌 강윤서는 “회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일을 정직원도 아닌 사람한테 맡겨서 되겠냐. 나한테도 기회를 달라”며 다시 한번 경합의 뜻을 밝혔고 지승일은 “만약 5팀이 이긴다면 디자이너 이소영씨를 정직원으로 채용하겠다”며 윤서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이에 강윤서는 “하지만 내가 이긴다면 이소영씨는 아르바이트든 정직원이든 다시는 이 회사에 발을 붙일 수 없을 것이다”라며 소영을 내보내겠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 한편 강윤서는 이를 의아해하는 어머니 현이사(나영희 분)에게 “학교 다닐 때 난 나와 똑 같은 옷을 입는 애들을 보면 화가 났다. 예쁜 옷을 나 혼자 입으려면 디자이너가 되면 되겠구나 싶었다. 근데 그렇게 형편없는 여자가 디자이너랍시고 알짱거리기 시작했다”며 악녀다운 본색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또 비집고 들어올거다. 난 그 여자가 다시는 이 회사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막겠다”며 이소영에 대한 적의를 드러내 긴장감을 더하게 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의 사라진 부친, 최다니엘과 또다른 인연?☞`동안미녀` 류진, 장나라와 `기차 데이트`…본격 러브라인?☞‘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에 속내 고백…`핑크빛 분위기`☞`동안미녀` 류진, 김민서 고백 거절…"사랑하는 이 만나고 싶다"☞`동안미녀`, 시청률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1위 `수성`
2011.06.15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의 사라진 부친, 최다니엘과 또다른 인연?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또 다른 인연이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4회에서는 최진욱(최다니엘 분)과 이소영(장나라 분)의 아버지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소영의 전화를 기다리던 최진욱에게 ‘독재자’라는 이름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는 진욱의 아버지였다. 진욱의 아버지는 “자꾸 다른 족발집에 가서 소자도, 중자도 아니라 대자를 시켜놓고 맛있게 먹었다며?”라며 진욱을 타박했다. 이어 “네가 족발 가져다 주던 그 아가씨 데려오라”며 이소영의 존재를 궁금해했다. 또 “그 애가 족발이라면 사족을 못써서 데려간 것”이라며 변명하는 진욱에게 “족발 좋대? 그거 하나는 맘에 든다”며 “나이는 몇이냐, 뭐하는 아가씨냐”고 자세히 묻기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진욱은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진욱의 아버지가 전화를 끊자 한 종업원이 다가와 “아드님이 만나는 아가씨가 있나 보다”며 궁금해했다. 그리고 “그 아가씨가 족발을 좋아한다”는 말에 “족발집 며느리로는 딱이다”며 맞장구를 쳤다. 이어 테이블을 정리하던 종업원은 “우리 소영이도 족발 엄청 좋아하는데”라며 혼잣말을 했다. 사실 이 종업원은 소영의 아버지였던 것이었다. 이소영의 사라졌던 아버지가 최진욱 아버지의 족발집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애틋한 관계로 발전하려는 소영과 진욱에게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확실하게 막겠다” 악녀본색☞`동안미녀` 류진, 장나라와 `기차 데이트`…본격 러브라인?☞‘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에 속내 고백…`핑크빛 분위기`☞`동안미녀` 류진, 김민서 고백 거절…"사랑하는 이 만나고 싶다"☞`동안미녀`, 시청률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1위 `수성`
2011.06.15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에 속내 고백…`핑크빛 분위기`
▲ KBS `동안미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최다니엘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4회에서는 술에 취해 잠이 든 최진욱(최다니엘 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술에 취해 이소영을 찾아온 최진욱은 “네가 나이가 많든 적든, 나한테 누나든 나는 네가 좋다”라고 다시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고 곧 소영을 끌어안으며 잠이 들었다. 이소영은 진욱의 룸메이트인 장기홍(홍록기 분)에게 연락을 했고 진욱을 자신의 무릎에 눕게 했다. 그리고 잠든 진욱의 얼굴에 조심스럽게 손을 올리며 “눈썹도 참 예쁘다. 대체 이 머릿속에는 뭐가 들은 거냐”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소영은 “너만 보면 세상 걱정 다 없을 것 같은데 너만 쳐다보고 있기엔 나는 걱정할 게 너무 많다”며 숨겨왔던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또 “괜히 내가 나서서 백부장님(김미경 분)한테 폐가 되지는 않을까. 너나 백부장님이나 날 믿어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는 않을까”라며 불안한 마음을 내보였다. 한편 잠든 척 하며 이소영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최진욱은 혼란스러워했다. 진욱은 자신을 데리러 온 장기홍에게 “여자들은 왜 이렇게 복잡하냐. 뭐가 그렇게 생각이 많은거냐”며 소영의 고백을 헷갈려했다. 또 “내 얼굴을 보면 세상 걱정 다 없어지는 것 같은데 내 얼굴만 보고 있자니 걱정할게 너무 많다고? 성인이 됐으면 일도 하고 사랑도 하고 그러는거 아니냐”며 이소영의 알 수 없는 말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확실하게 막겠다” 악녀본색☞‘동안미녀’ 장나라의 사라진 부친, 최다니엘과 또다른 인연?☞`동안미녀` 류진, 장나라와 `기차 데이트`…본격 러브라인?☞`동안미녀` 류진, 김민서 고백 거절…"사랑하는 이 만나고 싶다"☞`동안미녀`, 시청률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1위 `수성`
2011.06.15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류진, 김민서 고백 거절…"사랑하는 이 만나고 싶다"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류진이 자신에게 매달리는 김민서를 확실하게 거절했다. 1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4회에서는 지승일(류진 분)을 찾아가 매달리는 강윤서(김민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강윤서의 이중적인 모습에 화가 난 지승일은 자신을 붙잡는 강윤서를 뿌리치며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에 강윤서는 지승일을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강윤서는 “내가 잘못했다. 오빠가 싫어하는 일 다시는 안하겠다”며 “어제 오늘 나 벌 많이 받았다. 시간 갖자는 말 본심 아닐거다. 나 더 기다리게 안할거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승일은 “너한테 확실하게 말하는 게 좋겠다. 너 이제 나 그만 기다려라”고 윤서의 마음을 확실하게 거절했다. 이에 강윤서는 “오빠가 어렸을 때부터 예뻐하던 윤서다. 나 그때와 변한 거 하나도 없다”며 “오빠 이러면 내 10년 어떡하냐. 아니 앞으로 10년 어떡하냐. 앞으로도 나한테는 오빠밖에 없는데 어쩌면 좋냐”며 승일에게 매달렸지만 승일은 차가운 반응을 보일 뿐이었다. 지승일은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지난 번에는 현이 핑계를 댔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었다”며 “난 젊지 않고 한 번 실패했으니까 현이한테 엄마가 돼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은 나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현이 엄마가 아니라 내가 의지하고 사랑하고 싶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밝혔다. 이에 강윤서는 “오빠는 현이가 아니라 오빠한테 내가 아니라는 거냐. 오빠가 의지하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따로 있다는 소리냐. 그게 설마…”라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복도에서 이소영과 마주친 강윤서는 “결국 이렇게 되는 거였다”며 지승일의 마음을 가져간 소영에 대한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확실하게 막겠다” 악녀본색☞‘동안미녀’ 장나라의 사라진 부친, 최다니엘과 또다른 인연?☞`동안미녀` 류진, 장나라와 `기차 데이트`…본격 러브라인?☞‘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에 속내 고백…`핑크빛 분위기`☞`동안미녀`, 시청률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1위 `수성`
2011.06.15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최다니엘 `취중고백` 눈길
▲ 13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다니엘이 장나라에게 또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3회에서는 서른 네살이라는 이소영(장나라 분)의 나이를 알고 마음을 접으려고 애쓰던 최진욱(최다니엘 분)이 다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디자인 5팀은 경합에서 이긴 축하파티를 가졌고 이 자리에 끼어든 박나라(유연지 분)는 “나이는 못 속인다”, “78이면 까마득한 언니다”라며 계속해서 나이 이야기를 꺼냈다. 자리를 옮긴 곳에서도 나이 얘기가 계속 나왔고 이에 불편해진 이소영은 자리를 피했다. 속상한 마음에 술을 들이켜던 최진욱은 “나이 얘기 좀 그만 해라. 나이 때문에 주눅이 든 사람인데 그렇게 나이를 따져야 하냐. 어린 게 자랑이냐”며 버럭 화를 냈고 이소영이 집에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고 소영의 집으로 쫓아갔다. 하지만 이소영이 사장 지승일(류진 분)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목격한 최진욱은 안타까워했고 그 자리에 주저앉은 채 소영을 기다렸다. 한편 다시 돌아온 이소영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최진욱의 모습에 놀라 “여기 웬일이냐”고 물었고 이에 진욱은 “너한테 꼭 하고 싶은 말이 하나 있어서 기다렸다”고 대답했다. 이어 진욱은 소영을 와락 껴안은 채 “상관없다. 너 나이 많은 거 나 상관없다. 네가 나이가 많든 적든, 나한테 누나든 아니든 나는 네가 좋다. 이소영”이라고 애써 숨겨왔던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이소영의 나이를 알고 거리감을 두던 최진욱이 여덟 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다시 불이 붙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김민서, 류진에게 `이중 얼굴` 들키고 울상☞`동안미녀` 류진, 김민서에게 "잘 부탁한다" 프러포즈☞최다니엘, 장나라 위해 `마루타` 자처☞`동안미녀` 장나라vs김민서 `경합` 승자는?☞`동안미녀` 월화 1위 굳히기
2011.06.14
I
김용운 기자
`동안미녀` 김민서, 류진에게 `이중 얼굴` 들키고 울상
▲ 13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류진이 김민서의 두 얼굴을 알아챘다.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3회에서는 지승일(류진 분)이 강윤서(김민서 분)의 악행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승일은 “나와 현이 잘 부탁한다. 네가 현이 얘기할 때 네 맘이 보였다”며 강윤서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강윤서는 예기치 못했던 지승일의 고백에 행복해했지만 이것도 잠시 뿐이었다. 지승일은 “아빠를 화나게 해서 내가 밉냐. 아빠 화나게 하면 아빠가 현이를 미워한다고 했단 말이다”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딸 현이(안서현 분)의 모습에 강윤서의 이중적인 행동을 알아챘다. 또 동생 지주희(현영 분)을 통해 강윤서가 이소영(장나라 분)을 위기에 빠뜨리기 위해 비디오를 촬영했고 이를 창립기념일에 공개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승일은 강윤서의 이중적인 모습에 분노했다. 승일은 “이 비디오 창립기념일에 틀려고 했냐. 왜 먼저 말 안 하고 유치한 짓을 꾸민 거냐. 이소영씨 위장취업 한 거 몰랐다고 분명히 하지 않았냐. 너 왜 그렇게 됐냐”며 강윤서를 다그쳤다. 강윤서는 “사정이 있었다”며 변명하려 했지만 지승일은 “그 사정이 뭔지 모르겠지만 한번은 덮고 갈 수 있다. 그런데 현이한테 상처 준 건 용서 못 하겠다”고 싸늘하게 답했다. 이어 “잠시 시간을 갖자”며 자신을 붙잡는 강윤서를 뿌리쳐 두 사람의 애정 행보가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이 8살이나 많은 이소영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다시 시작될 것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최다니엘 `취중고백` 눈길☞`동안미녀` 류진, 김민서에게 "잘 부탁한다" 프러포즈☞최다니엘, 장나라 위해 `마루타` 자처☞`동안미녀` 장나라vs김민서 `경합` 승자는?☞`동안미녀` 월화 1위 굳히기
2011.06.14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류진, 김민서에게 "잘 부탁한다" 프러포즈
▲ 13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류진이 자신만 바라보던 김민서를 선택했다.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3회에서는 지승일(류진 분)이 강윤서(김민서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영(장나라 분)과 강윤서의 디자인 경합에서 지승일은 윤서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점장들을 대상으로 한 2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소영이 승리했다. 예상치 못했던 결과에 강윤서는 마음이 상했지만 “나 졌다. 정말 믿을 수가 없는데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건 오빠가 내 옷에 손을 들어줬다는 거다”라고 지승일의 선택을 기뻐했다. 지승일은 “내가 너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지? 경합 끝났으니까 대답하겠다”며 “나와 현이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강윤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어 “지난번에 네가 현이 얘기할 때 네 맘이 보였다”고 윤서의 마음을 받아들인 이유를 밝혔다. 갑작스러운 승일의 고백에 윤서는 당황했지만 곧 “그럼 우리”라며 기쁨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서 지승일은 우연히 그동안의 강윤서의 악행을 알게 되었고 윤서에게 “시간을 갖자”고 말해 두 사람의 행보가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최다니엘 `취중고백` 눈길☞`동안미녀` 김민서, 류진에게 `이중 얼굴` 들키고 울상☞최다니엘, 장나라 위해 `마루타` 자처☞`동안미녀` 장나라vs김민서 `경합` 승자는?☞`동안미녀` 월화 1위 굳히기
2011.06.14
I
연예팀 기자
최다니엘, 장나라 위해 `마루타` 자처
▲ 13일 방영된 KBS 2TV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다니엘이 장나라를 위해 이른바 마루타를 자처했다.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3회에서는 디자인 경합 준비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디자인 5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단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이소영(장나라 분)은 직접 원단을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만들어진 원단의 착상테스트를 위해 최진욱(최다니엘 분)을 선택했다. 최진욱은 “나한테 마루타까지 하라고? MD를 불러다 뽕을 뽑아라”며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땀 배출, 자외선 차단, 방수 등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헬스장에서 땀을 흘리고, 따가운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고, 차가운 물을 뒤집어쓰는 등 소영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방충 테스트를 위해 살갗을 내놓고 벌레들의 공격을 당하던 진욱은 “그만하겠다”며 투정을 부렸지만 “조금만 참으라”는 이소영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럼 조금만 참을게. 조금만”이라고 대답해 소영에 대한 여전한 마음을 내보여 초딩커플의 러브라인 부활에 기대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동안미녀` 최다니엘 `취중고백` 눈길☞`동안미녀` 김민서, 류진에게 `이중 얼굴` 들키고 울상☞`동안미녀` 류진, 김민서에게 "잘 부탁한다" 프러포즈☞`동안미녀` 장나라vs김민서 `경합` 승자는?☞`동안미녀` 월화 1위 굳히기
2011.06.14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vs김민서 `경합` 승자는?
▲ 13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나라가 디자인 경합에서 김민서를 이겼다.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3회에서는 디자인 경합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이소영(장나라 분)과 강윤서(김민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영이 속한 디자인 5팀은 원단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직접 원단을 만드는 등 경합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합 날 심사위원에게 각각 10점씩을 얻은 두 팀은 지승일(류진 분)의 요구로 각자 디자인한 옷을 설명하게 되었다. 강윤서는 “아름다움은 기본이고 원단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고 이소영은 “창고에 있는 오래되고 평범한 원단을 사용해 부위별로 가공해서 기능성을 보완했다”며 작은 배려를 강조했다. 이에 지승일은 “아웃도어룩은 이미 산에서만 입는 옷이 아니다”라며 강윤서의 손을 들었고 디자인 5팀은 위기에 처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어 지점장과 점주를 대상으로 한 2차 경합이 시작되었고 9대 21이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디자인 5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막판 뒤집기로 경합에서 이긴 이소영은 최진욱과 부둥켜안으며 기뻐했고 강윤서는 예상치 못했던 자신의 패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최다니엘 `취중고백` 눈길☞`동안미녀` 김민서, 류진에게 `이중 얼굴` 들키고 울상☞`동안미녀` 류진, 김민서에게 "잘 부탁한다" 프러포즈☞최다니엘, 장나라 위해 `마루타` 자처☞`동안미녀` 월화 1위 굳히기
2011.06.14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혁, "장혁? 잘생기지도 않았구만" 왜?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마이더스’의 배우 장혁을 질투하는 임혁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2회에서는 장혁을 질투하는 아수라(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임수향 분)은 차라리(김혜정 분)에게 “아버님 질투를 유발하자. 배우 칭찬을 막 하면 틀림없이 질투를 느끼실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차라리는 아수라 앞에서 “내가 좋아하는 배우 나올 시간이다”라며 드라마를 틀었다. TV에 비쳐진 것은 ‘마이더스’의 한 장면. 아수라는 “누구를 좋아하냐”고 관심을 보였고 차라리는 “장혁”이라고 대답했다. 차라리는 드라마 속의 장혁을 보고 즐거워했고 아수라는 “뭐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저게 잘생긴거냐. 시력이 얼마냐”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 같으면 책 한권이라도 더 보겠다”며 “나가서 보라”고 이유없이 타박했다. 결국 차라리는 드라마를 보기 위해 거실로 나갔고 이에 아수라는 “기어이 보겠다는거야? 안하던 짓 하고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비쩍 마른 얼굴이 뭐 좋냐”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흡족한 표정을 지어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뜬금없이 귀신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011.06.13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금라라, 카일과 러브라인 급진전 ''흥미진진''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국적을 초월한 사랑'?' ‘신기생뎐’에서 금라라와 카일의 러브라인이 급진전돼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6월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2회에서는 금라라(한혜린 분)에게 호감을 가지고 그 옆을 지키는 카일(마이클 블렁크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우연히 마주쳤단 금라라와 카일은 부용각에서 재회했다. 금라라가 기생이 되겠다며 부용각에 들어간 가운데 부용각의 영어 선생님으로 있는 카일과 마주친 것. 이날 카일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금라라를 보고 달려가 부축했다. 라라는 술김에 “나 슬프다. 똘똘 뭉쳐서 나만 따 시킨다. 사람들은 나를 안좋아한다”고 푸념했다. 금라라가 기생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용각 사람들 모두가 뭉쳐 라라를 구박했던 것. 이에 카일은 “라라씨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너무 이뻐서 사귀는 사람 있으려니 접근 못하는거다”라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만취해 힘들어하는 라라를 위해 꿀물까지 타왔다. 다음날 금라라가 죽을 먹으러 갔을 때도 카일은 라라의 옆에 있었다. 이에 라라는 “제 편 해주시면 안되냐”며 행동으로 자신의 편을 들어달라고 부탁했고 카일은 “술도 대신 마셔달라면 마셔주겠다. 비서겸 매니저겸 보디가드 확실히 하겠다”며 라라를 돕기로 했다. 또 “나는 왜 이렇게 미움을 받는지 모르겠다”며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는 라라의 모습에 “라라씨가 너무 이뻐서 시기 질투하는 것”이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카일이 라라의 곁을 지키며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새로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2011.06.13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수향, 출생의 비밀 알고 ''눈물''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수향이 자신이 한혜린의 집 앞에 버려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2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이 금라라(한혜린 분)의 집 앞에 버려져 있었다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원해 집에 돌아온 단철수(김주영 분)는 딸 단사란에게 “결혼식날 차 사고 난 것 벌 받은 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실은 너 데려온 집 안다”고 알렸다. 이어 “그때는 왜 모른다고 했냐”는 사란의 물음에 “알려주면 예감에 네가 우리를 떠날 것 같아 불안하고 안내켰다”며 “지난번에 찾아가봤더니 하나도 안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단사란은 아버지가 준 주소로 그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 집이 친구 금라라의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사란은 “25년 전 내가 여기에 버려져 있었다는 거야? 바로 라라네 집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한참을 문앞에서 망설인 끝에 그냥 돌아섰다. 이어 금라라를 찾아간 단사란은 “지금 사는 너희 집 언제부터 산거냐”고 물었고 라라는 “할아버지가 아빠 대학 들어갔을 때 지으셨다고 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사란은 “라라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 안키우신다고 하신 거구나. 만약 키웠다면 라라와 사촌, 부용각도 안들어왔을거다”라며 서운해했다. 하지만 곧 “그러면 아버지는 못만났다. 형편 때문에 알바 했고 그 덕분에 다모씨 만났으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자신의 마음을 달랬다. 한편 이 사실을 들은 아다모(성훈 분)는 “정말 라라네랑 연관이 없을까. 한번은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단사란은 “내가 그 집에 버려져 있던 아기인거 밝히냐”며 “너무 비참해서 싫다”고 대답해 다모를 안타깝게 했다.
2011.06.13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전지후, 백옥담에게 "약혼하자"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전지후가 누나 백옥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6월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2회에서는 단공주(백옥담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금자(전지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혼자 있는 단공주를 찾아와 식사까지 차려준 금자는 “이틀 동안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누나한테는 내가 천생연분 같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단공주는 “또 시작이냐”며 타박했지만 금자는 “누나한테 맞춤인 신랑감은 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또 “내가 남다르게 느껴지냐”는 단공주의 물음에 “어느 순간부터 누나가 여자로 느껴졌다. 몰랐는데 떨어져보니 보고 싶고 자꾸 눈에 밟힌다”고 고백했다. 공주는 “10년 동안 같이 봐와서 그렇다. 친구도 안보면 보고 싶지 않냐”고 말했지만 금자는 “나는 누나랑 살 닿는 게 좋다. 한번씩 찌릿찌릿하다. 나 같으면 남편감으로 빠지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이어 “우리 약혼하자. 누나 마음만 생각해봐라. 솔직히 나 나가서 허전하지 않았냐”며 프로프즈를 했다. 그리고 “누나가 나 같은 감정 아니라는 거 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서로 잘 맞는다는 거 알게 될거다. 그동안 호칭만 누나였지 내가 다 챙겼다”며 “내가 아는 누나는 절대 혼자 못산다. 벼락 무서워서”라며 단공주를 설득했다. 금자는 “내가 남자로 느껴지는지 아닌지 한번 테스트해보라. 한번 안아보자”고 제안했지만 단공주는 “너 이제 오지 마라. 우리 이제 보지 말자”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후 금자를 떠올리며 심란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 단공주가 금자의 마음을 받아들일 것인지 기대감을 더했다.
2011.06.13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뜬금없는 귀신출연 시청자 '경악'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 ‘신기생뎐’에 갑작스레 귀신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2회에서는 아수라(임혁 분)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할머니 귀신이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라리(김혜정 분)는 아수라의 타박에 거실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이때 정체 불명의 할머니 귀신이 들어와 2층 아다모(성훈 분)와 단사란(임수향 분)의 방으로 올라갔다. 다모와 사란은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이 모습을 지켜본 귀신은 미소를 지으며 사라졌다. 갑작스러운 귀신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뜬금없는 귀신 등장에 깜짝 놀랐다”, “스토리와 상관없는 귀신의 등장이 황당하다”, “여름이라서 드라마가 호러로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귀신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한편 할머니 귀신은 또 다시 등장했다. 방송 말미에서 귀신은 아수라와 차라리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와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난 아수라의 몸속에 들어갔다. 이어 아수라가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혁, "장혁? 잘생기지도 않았구만" 왜?☞'신기생뎐' 금라라, 카일과 러브라인 급진전 '흥미진진'☞'신기생뎐' 임수향, 출생의 비밀 알고 '눈물'☞'신기생뎐' 전지후, 백옥담에게 "약혼하자"
2011.06.13
I
연예팀 기자
`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고백에도 `단호한 거절`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공효진이 차승원의 진심을 믿지 않았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1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의 마음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구애정(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독고진은 구애정을 괴롭히는 장실장(정만식 분)의 모습에 폭력을 행사해 위기에 처했다. 이를 걱정하던 애정은 독고진을 찾았고 그는 “내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게 여기 있다”며 힘을 내기 위해 애정을 껴안아 힘을 충전했다. 또 “핸드폰 충전 안해봤냐”며 “최소한 한 칸은 차야 작동할 수 있다”며 애정을 껴안았다. 애정은 “난 충전기가 아니다. 다른 데서 충전하라”며 나가려고 했지만 이미 집앞에는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독고진은 “이대로라면 2박 3일은 갇혀 있을 수 있다”고 말해 애정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애정이 “땅굴을 파서라도 나가겠다”고 하자 독고진은 “우리집에는 비상 탈출구가 있다”며 안심시켰다. 그리고 집안에 놓여있는 모형 자동차에 애정을 앉히고는 “나와 같이 가고 싶은 데 없냐. 나는 많다. 어디든 너랑 가면 어디든 다 가고 싶은 데가 될 것 같다”며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이어 독고진은 자기 심장을 가리키며 “난 지금 고장이 나서 제어가 안된다. 60-90 안전수치를 벗어나서 계속 뛴다”고 말했다. 또 “그래서 고장난 차처럼 널 쫓아갈 테니 넌 지금처럼 도망다녀라. 고장나서 달려가는 나한테 받혀서 아프지 말고 알아서 잘 돌아다니라”고 애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구애정은 “쫓아와봐라. 난 잘 도망갈 테니. 고장났으니 언젠가는 서지 않겠냐”며 독고진의 마음을 단호하게 거절해 독고진의 마음을 쓸쓸하게 했다. 한편 구애정은 “이렇게 멋진 차가 고장난거 아니면 왜 나를 태우겠다고 하겠냐. 수리 잘해서 잘 가라”며 독고진의 진심어린 고백을 믿지 못했다. ▶ 관련기사 ◀☞‘최고의 사랑’ 독고진-구애정, 눈물의 키스 ‘본격 사랑 시작’☞‘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얼굴에 낙서…`폭소`☞‘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에게 `애틋한 고백`☞‘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의 ‘변태 스토커’ 되며 ‘큰 웃음’
2011.06.09
I
연예팀 기자
‘최고의 사랑’ 독고진-구애정, 눈물의 키스 ‘본격 사랑 시작’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차승원과 공효진이 눈물의 키스를 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1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눈물의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구애정은 자꾸만 독고진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썼다. 그리고 소속사 문대표(최화정 분)가 “독고진을 확실히 놓아달라”고 부탁하자 애정은 독고진이 어렵게 되찾아 선물한 ‘구애정 운동화’까지 눈물로 정리하며 독고진과 헤어지기로 했다. 구애정은 독고진에게 “나랑 소풍가자”며 “소풍 갈 생각 있으면 우리집 앞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을 기다리는 독고진의 앞에 윤필주(윤계상 분)와 함께 나타났고 필주의 손에 이끌려 집에 들어갔다. 이를 본 독고진은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한편 집에 들어온 애정은 “이제 다 끝났다”며 눈물을 흘렸고, 애정의 안타까운 모습에 필주는 애정이 지우라고 했던 독고진에게 온 문자메시지를 전해줬다. 감자싹 사진과 함께 “구애정 네가 가져온 감자를 난 이만큼 키웠어. 감자 싹은 독이라는데 그냥 참고 키우니까 꽃이 필 것 같아. 난 고장나서 너를 제대로 잡을 수 없어. 그러니까 이번엔 네가 와. 내가 멈추지 않고 움직일 수 있게 와서 충전해줘”라는 메시지였다. 독고진의 진심을 확인한 구애정은 차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독고진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눈을 감고 있는 독고진의 얼굴이 있는 차창에 조심스럽게 손을 대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애정의 모습을 발견한 독고진은 눈물을 흘렸고 구애정도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독고진은 창문 너머의 애정에게 입을 맞추었고 두 사람의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됨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고백에도 `단호한 거절`☞‘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얼굴에 낙서…`폭소`☞‘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에게 `애틋한 고백`☞‘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의 ‘변태 스토커’ 되며 ‘큰 웃음’
2011.06.09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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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