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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얼굴에 낙서…`폭소`
  • ‘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얼굴에 낙서…`폭소`
  •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공효진이 차승원의 얼굴에 낙서를 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1회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이 실수로 독고진(차승원 분)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이날 독고진은 구애정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밝혔지만 애정은 이를 믿지 못했다. 그리고 흔들리던 마음을 잡으려 애쓰던 중 독고진의 매니저가 독고진 모양의 간판을 들고 왔다. 애정은 웃으며 자신을 쳐다보는 듯한 독고진 모형의 시선에 신경이 쓰여 “고장난 주제에 왜 자꾸 날 건드리냐”며 간판을 돌려놓으려 했다. 그러나 실수로 독고진 얼굴에 점을 찍었고 당황하여 간판에 찰싹 달라붙어 점을 지우기 시작했다. 마침 이 모습을 목격한 독고진은 “구애정, 심하게 불이 붙었다. 진짜 독고한테 못 푼거 간판한테 푸냐. 실물로 풀으라”며 애정의 행동을 오해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독고진은 구애정의 관심없는 듯한 행동에 “구애정 무시 잘한다. 앞으로도 장난질로 무시해야 한다”며 자신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그는 “내가 내일 신문에 열애설 나자고 해도 장난이야. 내가 만약 모레 결혼하자고 해도 장난이야”라고 물었고 이에 애정은 “띵동”이라고 가볍게 대꾸했다. 하지만 독고진이 “만약에 모레 죽는다고 사라져도 그것도 장난이야”라고 묻자 차마 대답하지 못했다. 애정은 “그런 말이 장난으로 나오냐”며 어이없어했고 이에 독고진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며 자신의 상황을 숨겼다. ▶ 관련기사 ◀☞`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고백에도 `단호한 거절`☞‘최고의 사랑’ 독고진-구애정, 눈물의 키스 ‘본격 사랑 시작’☞‘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에게 `애틋한 고백`☞‘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의 ‘변태 스토커’ 되며 ‘큰 웃음’
2011.06.09 I 연예팀 기자
‘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에게 `애틋한 고백`
  • ‘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에게 `애틋한 고백`
  •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심장이 고장난 독고진이 구애정에게 애틋한 고백을 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1회에서는 심장 수술을 앞둔 독고진(차승원 분)의 마음을 오해하는 구애정(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구애정을 보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한 독고진은 “300번이나 참았다. 충전이 필요하다”며 구애정의 집을 찾았다.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애정의 방을 구경하던 독고진은 애정과 가족들이 돌아오자 당황해 숨는 도중 발을 삐끗했다. 구애정은 독고진의 발목에 정성스럽게 찜질을 해줬고 이에 독고진은 애정에게 머리를 맞대며 “한칸만 채우겠다. 충전”이라고 말해 애정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내보였다. 애정은 “독고진씨 고장 심각한거냐”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독고진은 “수리 준비 중. 지금은 충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애정을 바라보던 독고진은 “미치겠다. 우리집에 데려다 놓고 충전기로 썼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보였다. 그리고 “나 고장이라서 한달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고장난 내 옆에 있을래? 딱 한달 네가 충전도 해주고 옆에 있어달라”며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독고진의 애매한 표현에 구애정은 “그럼 제대로 한 번 말해봐라. 네가 좋으니까 옆에 계속 있으라고 말해라”고 했고 이에 심장 수술을 앞두고 있는 독고진은 머뭇거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오해한 애정은 “그렇게는 말 못하냐”며 “이 자리에서 폐차당하고 싶지 않으면 그냥 가라”고 자리를 떠나 독고진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진이 인공심장 재수술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독고진은 “병원에 갔던 결과는 어떠냐”는 매니저 재석(임지규 분)의 물음에 “어쩌면 네가 내 매니저를 길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고백에도 `단호한 거절`☞‘최고의 사랑’ 독고진-구애정, 눈물의 키스 ‘본격 사랑 시작’☞‘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얼굴에 낙서…`폭소`☞‘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의 ‘변태 스토커’ 되며 ‘큰 웃음’
2011.06.09 I 연예팀 기자
‘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의 ‘변태 스토커’ 되며 ‘큰 웃음’
  • ‘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의 ‘변태 스토커’ 되며 ‘큰 웃음’
  •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차승원이 공효진에게 ‘변태 스토커’가 되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1회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의 방에 몰래 들어간 독고진(차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구애정을 보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한 독고진은 “300번이나 참았다. 충전이 필요하다”며 구애정의 집을 찾았다. 애정은 외출중이었지만 애정의 조카 형규(양한열 분)를 만나 집안으로 들어갔다. 독고진은 구애정의 방이 궁금해졌고 스스로 “네가 변태 스토커냐. 뭘 몰래 보려고 하냐”며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노크는 해야지”라며 아무도 없는 방에 들어갔다. 방을 살펴보던 중 독고진은 열려 있던 화장품의 냄새에 “구애정 냄새네. 조금만 가져가야지”라며 화장품을 찍어 바르며 좋아했다. 이때 구애정이 집에 돌아왔고 놀란 독고진은 들고 있던 애정의 한약을 밟아 터뜨렸다. 당황한 독고진은 손에 잡히는 애정의 바지로 바닥을 닦은 후 주머니에 넣었다. 예전 애정이 독고진의 집에 몰래 들어갔던 때와 같은 상황이었다. 결국 숨어있던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들켰다. 애정은 독고진에게서 자신의 화장품 냄새가 나는 것을 알아챘다. 또 독고진이 자신의 바지를 갖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애정은 독고진을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봤고 이에 독고진은 “지금 나를 변태 스토커로 생각하는거냐”며 “나 독고진이다. 노크도 하고 정식으로 들어왔다”고 변명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 관련기사 ◀☞`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고백에도 `단호한 거절`☞‘최고의 사랑’ 독고진-구애정, 눈물의 키스 ‘본격 사랑 시작’☞‘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얼굴에 낙서…`폭소`☞‘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에게 `애틋한 고백`
2011.06.09 I 연예팀 기자
홍록기, `동안미녀`서 장나라 훼방꾼 `밉살`
  • 홍록기, `동안미녀`서 장나라 훼방꾼 `밉살`
  • ▲ 7일 방송된 KBS 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홍록기가 장나라의 일을 훼방하는 캐릭터로 밉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2회에서는 극 중 장기홍 과장으로 분한 홍록기가 이소영(장나라 분)이 만든 샘플을 몰래 훔쳐 소영을 위기에 처하게 했다. 이날 백 부장(김미경 분)의 도움으로 더스타일에 다시 돌아온 이소영은 디자이너로 재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소영에게는 “24시간 내에 아웃도어 아이템 한 가지를 만들어 오라”는 테스트가 주어졌다. 장기홍은 소영에게 “하루 만에 옷을 어떻게 만들겠냐”며 테스트를 포기하라고 부탁했다. 그는 “그만두면 경합도 없었던 일이 될 것이고 모두 편해지는 것”이라며 경합에 참여하는 것을 만류했다. 그러나 이소영은 “이 경합에서 지면 백 선생님께서 회사를 나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진심이 담긴 옷을 만들라”는 백 부장의 조언을 떠올리며 밤을 새워가며 샘플을 만들었다. 이에 경합을 원치 않던 장기홍은 책상에서 잠이 든 이소영 몰래 소영의 샘플을 몰래 숨기며 경합 참여를 필사적으로 막아 소영을 위기에 처하게 했다. 한편 샘플을 잃어버린 이소영은 “그냥 포기하라”고 권하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설득에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회사 구석에서 발견한 텐트를 이용해 아웃도어룩을 만들었다. 모두가 기다리던 회의실에 등장한 소영은 “레인코트지만 여자들이 입고 싶은 옷을 만들었다. 장마철에도,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옷”이라며 자신의 아이템을 설명했다.  이에 현이사(나영희 분)는 “허락도 없이 회사 물품을 사용했다”고 소영을 비난했지만 “그 짧은 시간에 완벽한 바느질에 옷을 만든 것은 대단하다”는 백 부장의 긍정적인 평가에 이소영은 경합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2011.06.08 I 김용운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극적 화해 `초딩커플` 부활 암시
  •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극적 화해 `초딩커플` 부활 암시
  • ▲ 7일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2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과 최진욱(최다니엘 분)이 화해의 악수를 하며 그동안의 섭섭한 마음을 말끔히 날려버렸다. 이날 다시 회사에 돌아온 이소영은 자신이 디자인한 아웃도어룩의 시착 테스트를 위해 디자인 5팀 사람들과 등산을 가게 되었다. 장기홍(홍록기 분) 과장은 최진욱에게 “우리 팀 MD를 맡으라”며 함께 등산에 갈 것을 제안했다. 계속 소영에게 신경이 쓰이던 진욱은 결국 “기홍이 형 때문에 온 것”이라고 핑계를 대며 등산을 갔고 우연히 김준수 팀장(유태웅 분), 장기홍과 길이 엇갈려 소영과 단둘이 산에 오르게 되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소영의 나이 고백으로 배신감을 느꼈던 진욱은 소영이 말을 걸며 다가와도 비아냥거리며 차갑게 대했다. 그러나 소영보다 앞서 산을 오르던 진욱은 소영이 따라오지 않자 험한 산세를 떠올리며 걱정했다. 안절부절못하던 진욱은 소영을 찾아 내려갔고 바위 위에 앉아 움직이지 못하는 소영을 발견하고 뛰어갔다. 진욱은 “왜 그러냐. 다쳤냐”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쥐가 났다”는 소영의 말에 소영의 신발과 양말을 벗겨 조심스레 마사지를 해줬다. 이어 소영의 천진한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화해를 청했다. 진욱은 “솔직히 그쪽한테 서운한 게 한둘이 아니지만 다 접고 열심히 하자. 그쪽이랑 기홍이형 이대로 잘리게 할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익숙지 않아서 반말이 튀어나오는데 그건 그쪽이 먼저 거짓말을 한 거니까 퉁 치자”며 “잘해보자”고 화해의 악수를 건넸다. 이에 소영도 “그래 잘 부탁한다, 최진욱”이라며 화해를 받아들여 두 사람은 그동안의 섭섭함을 털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경합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두 사람이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티격태격 초딩커플의 러브라인 부활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뒤바뀐 나이` 어색한 재회☞유연지, 홍록기와 `동안미녀`서 러브라인 `점등`☞`동안미녀` 장나라, "경합 반드시 이기겠다" 굳은 각오
2011.06.08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뒤바뀐 나이` 어색한 재회
  •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뒤바뀐 나이` 어색한 재회
  • ▲ 7일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다시 만난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2회에서는 자신의 실제 이름과 34세라고 나이를 고백한 이소영(장나라 분)이 최진욱(최다니엘 분)과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영은 디자이너로 더스타일에 다시 돌아왔다. 디자인 5팀 팀장인 김준수(유태웅 분)의 추천으로 디자이너로 재도전할 기회를 얻은 소영은 24시간 내에 아웃도어 아이템 한 가지를 만들어 심사를 받게 되는 테스트가 주어졌다. 최진욱은 이소영이 회사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곧 소영과 마주쳤다. 그러나 이소영의 양심선언으로 그가 자신보다 7살이 많은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진욱은 소영의 눈까지 피해 가며 어색해했다. 이소영은 “최진욱. 호칭은 어떻게 할까? 난 예전처럼 편하게 부를 건데 최진욱 씨도 편하게 불러라”고 말했다. 이에 진욱은 “그럼 난 그쪽이라고 부르지 뭐요”라며 어설픈 존댓말로 뻘쭘하게 말했다. 진욱의 어색한 태도에 소영은 “어쨌든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진욱은 “그쪽하고 나하고 이제 와서 미안할게 뭐가 있냐”며 선을 그어 어색함을 더했다. 한편 이소영은 “부탁할게 있다”며 “내일까지 아웃도어룩을 만들어야 하는데 관련 마케팅 자료를 볼 수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최진욱은 “회사 자료를 아무한테나 보여줄 수 없다. 이소영 씨 이제 우리 회사 직원도 아니지 않냐”며 냉정하게 거절했다. 이어 “그럼 수고해요”라고 존댓말로 인사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자신의 자리에 돌아온 진욱은 소영의 부탁을 거절한 것이 마음에 걸린 듯한 표정을 지었고 결국 소영을 위해 디자인 5팀을 돕기로 마음먹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극적 화해 `초딩커플` 부활 암시☞유연지, 홍록기와 `동안미녀`서 러브라인 `점등`☞`동안미녀` 장나라, "경합 반드시 이기겠다" 굳은 각오
2011.06.08 I 연예팀 기자
유연지, 홍록기와 `동안미녀`서 러브라인 `점등`
  • 유연지, 홍록기와 `동안미녀`서 러브라인 `점등`
  • ▲ 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드라마 `동안미녀`의 새침녀 유연지와 소심남 홍록기의 러브라인에 불이 켜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2회에서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박나라(유연지 분)가 장기홍(홍록기 분)과 엮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박나라는 장기홍(홍록기 분)으로부터 최진욱이 “건물이 몇 개나 있는 족발집 아들, 족발계의 프린스”라는 말을 듣고 진욱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그리고 기홍에게 진욱과 함께할 술자리를 제안했고, 이에 기홍은 “최진욱한테 꽂힌 거냐”며 “족발이고 뭐고 프린스가 좋긴 하구나. 솔직히 얘기하면 내가 밀어주겠다”고 말했다. 최진욱을 술자리에 불러낸 장기홍은 “박 주임이 못됐어도 속마음은 깊고 따뜻한 여자다. 겉감보다는 안감이 좋은 스타일이다. 그러니까 상처받은 남자를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는 그런 여자”라며 박나라를 칭찬했다. 이어 나라가 나타나자 기홍은 화장실을 핑계로 일어났고 나라와 최진욱 둘만 남겨졌다. 진욱은 “나라씨, 남자친구 없지?”라고 물었고 “당연히 없다”는 나라에게 진욱은 “의외로 인연은 가까이에 있다. 바로 옆에”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그러나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던 나라에게 “기홍이형 남자가 봐도 굉장히 매력있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옆에서 잘해줘라. 파이팅”이라며 기홍과 잘될 것을 응원했다. 진욱은 기홍이 나라를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것이었다. 이에 졸지에 장기홍과 엮이게 된 박나라는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고 최진욱이 자리를 떠나자 울상을 지으며 짜증을 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 부장(김미경 분)의 도움으로 더스타일에 다시 돌아온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영은 사장 지승일(류진 분)이 제시한 테스트에 통과했고 이로써 디자인 5팀에서 백 부장을 도와 경합에 참여하게 되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극적 화해 `초딩커플` 부활 암시☞`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뒤바뀐 나이` 어색한 재회☞`동안미녀` 장나라, "경합 반드시 이기겠다" 굳은 각오
2011.06.08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 "경합 반드시 이기겠다" 굳은 각오
  • `동안미녀` 장나라, "경합 반드시 이기겠다" 굳은 각오
  • ▲ 7일 방송된 KBS 2TV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디자인 경합에서 이기겠다는 굳은 각오를 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2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은 자신의 경합을 만류하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에게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이소영은 디자인 5팀장 김준수(유태웅 분)의 도움으로 2주간 디자이너로 재도전할 기회를 얻어 회사에 돌아왔다. 그리고 “이 경합이 어떤 의미인지 아냐. 이 경합에서 지면 백 선생님께(김미경 분)서 회사를 나가게 된다. 그러니까 똑바로 할 거 아니면 지금이라도 포기하라”는 사장 지승일(류진 분)의 말에 최선을 다해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 24시간 내에 아웃도어 아이템 한 가지를 만들어야 하는 이소영은 “진심이 담긴 옷을 만들라”는 백 부장의 조언을 떠올리며 샘플을 만들었지만 경합을 원치 않는 장기홍(홍록기 분) 과장이 이 샘플을 숨겨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소영은 당황해서 급하게 다른 원단을 찾았고 이 모습을 본 최진욱은 “내가 나설 일은 아니지만 그냥 포기하라”며 경합에 참여하는 것을 만류했다. 진욱은 “어차피 강 팀장(김민서 분)한테 지게 되어 있다. 아웃도어룩은 원단 싸움인데 그쪽과는 경쟁이 안된다”며 소영을 설득했다. 그러나 이소영은 “내가 왜 돌아온 것 같으냐”며 “물론 옷을 만들고 싶어서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영은 “이 회사에 다시 들어온 건 나를 믿어준 사람들한테 용서를 빌고 싶어서다. 방법은 모르겠지만 사죄하고 싶었다. 백 부장님한테도 너한테도”라고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이어 소영은 “그래서 이기고 지는 것은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제는 이겨야겠다. 아니 백 부장님 때문이라도 이겨야만 한다”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극적 화해 `초딩커플` 부활 암시☞`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뒤바뀐 나이` 어색한 재회☞유연지, 홍록기와 `동안미녀`서 러브라인 `점등`
2011.06.08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김민서, 류진 앞에서는 ‘착한척’ 이중 얼굴
  • ‘동안미녀’ 김민서, 류진 앞에서는 ‘착한척’ 이중 얼굴
  • ▲ (사진=K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김민서가 두 얼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1회에서는 극중 강윤서를 연기하는 김민서가 상반된 두 얼굴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강윤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이 자신의 정체를 밝혀 위기에 처하자 몰래 음흉한 미소를 감추었다. 실은 강윤서가 소영의 비밀을 공개해 망신을 주려고 치밀하게 계획한 상황이었다. 강윤서는 “사법처리만은 막아달라. 제발 봐달라”며 매달리는 소영의 엄마(김혜옥 분)의 부탁에도 싸늘하게 대꾸했다. 또 이소영에게 “원래 그렇게 뻔뻔한 사람이었냐. 기회를 한 번 더 달라고 했냐”며 “서른 네 살, 고졸 출신에게 일자리 주는 데가 없는 게 현실이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그러나 더 스타일 사장 지승일(류진 분) 앞에서는 “이소영씨에 대한 사법처리는 재고해달라”며 “나이를 속이고 거짓 취업한 것은 분명 잘못한 일이지만, 계약직 사원임에도 우수한 사원이었다. 선처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착한척 연기를 펼쳤다. 한편 강윤서는 지승일이 이소영과 멀어진 틈을 타 승일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약혼하자”고 말해 지승일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오빠 결혼해서 유학 가고 현이 낳고 하는 10년 동안 나 아무데도 안가고 오빠만 기다렸다”며 “이제 나한테도 기회를 좀 달라. 현이한테 잘할 자신 있다”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승일의 딸 현이(안서현 분)는 이소영을 그리워했고 이에 강윤서는 “이소진 아줌마는 이제 못온다. 아빠한테 거짓말해서 아빠가 화가 났다”며 “근데 그 거짓말쟁이 아줌마 보고싶다고 하면 아빠가 얼마나 화가 나겠냐”며 현이에게 겁을 주었다. 또 “난 이소진 아줌마하고는 다르다. 거짓말도 안하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야단칠거다”라며 지승일 앞에서와는 다른 차가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았다” 슬픈 고백☞‘동안미녀’ 류진, 장나라 “서른 네 살” 고백에 ‘배신감’☞‘동안미녀’ 합류한 유태웅, ‘엉뚱 매력 발산’☞‘동안미녀’ 장나라, “좋아하니까” 고백에 최다니엘 ‘눈물’
2011.06.07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았다” 슬픈 고백
  • ‘동안미녀’ 장나라,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았다” 슬픈 고백
  • ▲ (사진=K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장나라가 자신의 진짜 이름과 나이를 밝혔다. 6일 방송된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1회에서는 회사 창립기념행사에서 자신의 실제 이름과 나이를 고백하는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이달의 사원’의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소영은 “저는 이소진이 아닙니다. 제 진짜 이름은 이소영입니다. 그리고 제 나이는 스물 다섯이 아닙니다. 서른 넷입니다”라며 “지금까지 저를 이소진으로 믿었던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소영은 “지금 여기서 무슨 말을 해도 변명이 되겠지만 처음부터 속이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며 “회사에서 해고된 후 아무도 서른 넷 고졸출신인 나에게 일자리를 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름과 나이를 속이고 이곳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꿈 같은 기회가 주어졌다. 제 옷이 만들어지고 매장에 걸릴 때까지 그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드디어 매장에 제 옷이 걸렸지만 저는 기쁠 수도 행복할 수도 없었다”며 “저를 믿고 도와준 분들을 속이고 제 자신을 속여서 얻은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짓말에 대한 대가는 달게 받겠다”며 “혹시 저를 용서해주신다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저는 정말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소영을 질투하여 위기에 몰아넣은 강윤서(김민서 분)는 “이소영씨 원래 그렇게 뻔뻔한 사람이었냐. 기회를 한번 더 달라고 했냐”며 “서른 네살, 고졸 출신에게 일자리 주는 데가 없는 게 현실이다”라고 차가운 악녀의 모습을 보였다.▶ 관련기사 ◀☞‘동안미녀’ 김민서, 류진 앞에서는 ‘착한척’ 이중 얼굴☞‘동안미녀’ 류진, 장나라 “서른 네 살” 고백에 ‘배신감’☞‘동안미녀’ 합류한 유태웅, ‘엉뚱 매력 발산’☞‘동안미녀’ 장나라, “좋아하니까” 고백에 최다니엘 ‘눈물’
2011.06.07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류진, 장나라 “서른 네 살” 고백에 ‘배신감’
  • ‘동안미녀’ 류진, 장나라 “서른 네 살” 고백에 ‘배신감’
  • ▲ (사진=K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류진이 장나라의 정체 고백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6일 방송된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1회에서 지승일(류진 분)은 자신의 정체를 밝힌 이소영(장나라 분)에게 배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지승일은 이소영의 인간적인 매력에 차츰 마음을 열었다. 그리고 이소영에게 직접 소영의 직함이 인쇄된 명함까지 건네며 다정한 관심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날 이소영이 “저는 이소진이 아닙니다. 제 진짜 이름은 이소영입니다. 그리고 제 나이는 스물 다섯이 아닙니다. 서른 넷입니다”라며 실제 정체를 밝히자 실망과 배신감에 충격을 받았다. 짐을 정리해 나오던 이소영은 엘리베이터에서 지승일과 마주쳤고 승일은 “전에 나한테 책임질 자격도 주제도 안되지만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겠다고 하지 않았냐. 그게 겨우 이거냐”며 “대체 무슨 생각이냐. 이소영씨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이었냐”고 소영을 다그쳤다. 이에 이소영은 “만약 제가 처음부터 서른 넷이라고 밝혔다면 사장님이 저를 받아주셨겠냐. 서른 넷, 고졸에 신용불량자라고 해도 채용하셨겠냐”고 되물었고 지승일은 “이소영씨 말이 맞다. 서른 네 살, 고졸이라면 받아주지 않았을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승일은 “그렇지만 이소영씨 사람됨을 의심하는 일은 없었을거다”라며 소영의 인간성을 의심하는 말을 남기고 뒤돌아섰다. 한편 지승일의 딸 현이(안서현 분)는 “이소진 아줌마 전화 안받는다”며 승일에게 전화해 줄 것을 부탁했지만 승일은 “이제 그 아줌마 없다”며 냉정하게 전화를 끊는 모습을 보이며 이소영에 대한 깊은 배신감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동안미녀’ 김민서, 류진 앞에서는 ‘착한척’ 이중 얼굴☞‘동안미녀’ 장나라,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았다” 슬픈 고백☞‘동안미녀’ 합류한 유태웅, ‘엉뚱 매력 발산’☞‘동안미녀’ 장나라, “좋아하니까” 고백에 최다니엘 ‘눈물’
2011.06.07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합류한 유태웅, ‘엉뚱 매력 발산’
  • ‘동안미녀’ 합류한 유태웅, ‘엉뚱 매력 발산’
  • ▲ (사진=K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동안미녀’에 유태웅이 합류했다. 6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1회에서는 유태웅이 김준수 팀장으로 첫 등장해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백부장(김미경 분)은 외국 브랜드의 로열티를 가져오려는 현이사(나영희 분)와 경합을 선언했다. 그는 “2주 안에 더 스타일 아웃도어룩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며 “만약에 진다면 회사를 떠날 것”을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해 새롭게 꾸려진 디자인 4팀의 일원으로 중국 지사에 근무하던 김준수가 등장했다. 김준수는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공항에 카리스마 있게 나타난 김준수는 우연히 지주희(현영 분)와 마주쳤고 택시에서 주희의 가방을 내려주며 신사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짐은 몽땅 남겨놓고 택시를 출발시켜 허당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디자인 4팀에 배정된 김준수는 “먼저 부서명부터 바꿔야겠다. 디자인 4팀 불길하지 않냐”며 사장 앞에서도 당당하게 “디자인 5팀 팀장”임을 자처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수는 이날 11회부터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백부장을 도와 현이사와 강윤서(김민서 분) 진영에 대항하는 다크호스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또 이소영(장나라 분)이 백부장의 경합을 돕기 위해 디자이너로 더 스타일에 다시 나타나면서 소영의 큰 조력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김민서, 류진 앞에서는 ‘착한척’ 이중 얼굴☞‘동안미녀’ 장나라,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았다” 슬픈 고백☞‘동안미녀’ 류진, 장나라 “서른 네 살” 고백에 ‘배신감’☞‘동안미녀’ 장나라, “좋아하니까” 고백에 최다니엘 ‘눈물’
2011.06.07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 “좋아하니까” 고백에 최다니엘 ‘눈물’
  • ‘동안미녀’ 장나라, “좋아하니까” 고백에 최다니엘 ‘눈물’
  • ▲ (사진=K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최다니엘이 장나라의 고백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1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이 전 직원이 모인 회사 창립기념행사에서 자신의 실제 이름과 나이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소영의 고백에 충격을 받은 최진욱(최다니엘 분)은 그동안 자신을 속여온 소영을 찾아갔다. 그는 “거짓말한거 아니라고, 속인거 아니라고 말하라”고 이 사실을 부정했지만 곧 이소영의 주민등록증을 확인한 후 “어떻게 이럴 수 있냐.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달을 감쪽같이 속일 수가 있냐”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너 의심할 때도 난 끝까지 믿었다. 넌 거짓말 못하는 이소진이고 내가 믿는 사람이니까”라며 “아무리 처지가 그랬어도 나한테는 솔직히 말해야 하는 거 아니냐. 너한테 나는 그 정도밖에 안되는 놈이었냐”고 따졌다. 이에 이소영은 “나도 말하고 싶었다. 네가 나 좋아한다고 했을 때부터 정말 너한테는 사실대로 말하고 싶었다”며 “그런데 겁이 났다. 사실대로 말하고 나면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솔직히 네가 제일 무서웠다. 너 좋아하니까”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모든게 내 잘못이고 지금 와서 무슨 얘기를 해도 다 변명이 되겠지만 나는 서른 네 살이라고 정말 말하고 싶었다. 진심이다”라며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소영의 고백에 최진욱도 눈물을 흘리며 “모르겠다. 네가 한 말, 네 행동 아무것도 못믿겠고 지금도 어디부터가 사실인지 정말 모르겠다”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이어 “오늘은 도저히 못하겠고 다음에 만나면 존대하겠다. 근데 나 진짜 네 얼굴 보면서 존대할 자신 없다”며 자리를 떴다. 한편 홀로 남겨진 이소영은 미안함과 괴로운 마음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금까지 티격태격 초딩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던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위기가 닥친 가운데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동안미녀’ 김민서, 류진 앞에서는 ‘착한척’ 이중 얼굴☞‘동안미녀’ 장나라,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았다” 슬픈 고백☞‘동안미녀’ 류진, 장나라 “서른 네 살” 고백에 ‘배신감’☞‘동안미녀’ 합류한 유태웅, ‘엉뚱 매력 발산’
2011.06.07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부부된 임수향-성훈, 코믹 다정한 신혼여행
  • ‘신기생뎐’ 부부된 임수향-성훈, 코믹 다정한 신혼여행
  •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임수향과 성훈이 드디어 부부가 되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0회에서는 결혼식을 올린 단사란(임수향 분)과 아다모(성훈 분)가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과 아다모는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던 아수라(임혁 분)는 사란의 부탁을 떠올리며 마지막에 마음을 돌려 결혼식에 참석했으나 단사란의 양부모인 단철수(김주영 분)와 지화자(이숙 분)는 결혼식에 오던 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금어산(한진희 분)과 한순덕(김혜선 분)이 신부측 부모님 자리에 앉아 두 사람의 결혼을 지켜봤다. 금어산은 자신의 잃어버린 친딸 사란의 손을 잡고 입장했으며 한순덕인 사란의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단사란과 아다모는 신혼여행을 떠났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다모는 여장까지 불사하며 사란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사란 또한 다모의 이벤트에 싫지 않은 표정이었다. 다모는 계속해서 스킨십을 요구하며 사란에게 다가왔지만 사란은 쑥스러워하며 이를 피했다. 사란은 “그동안 드라마도 안봤냐. 와인도 마시고 하지 않냐”며 분위기 있게 얘기할 것을 요구했지만 다모는 “첫날밤에 와인 마시는 이유는 진도 다 나가서 할 거 없는 커플, 아니면 남자가 무서운거다. 그리고 술 한잔 하면 신부가 이뻐 보여서 마시는 거다”라며 “우리 신부는 화장발, 조명발, 와인발 다 필요없다”며 눙을 쳤다. 이어 아다모는 단사란의 발을 마사지하던 중 “발가락이 어쩜 이렇게 귀엽냐”며 발가락을 입에 넣으려고 했고 이에 깜짝 놀란 사란은 다모를 발로 차서 침대 밑으로 떨어뜨렸다. 한편 다모와 사란의 부부로서의 다정한 첫날밤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단사란은 다모에게 안드레를 데리고 올 것을 부탁했다. 사란은 “일단 안드레 데리고 오면 뭐라고 하지 않으시겠냐. 그럼 우리도 함께 받아들이라고 하자”며 “같이 살면서 며느리로서 성의 보이고 싶다. 이렇게 남남처럼 살기 싫다”고 말하며 안드레를 이용해 시아버지 아수라의 마음을 돌리겠다는 뜻을 보였다.
2011.06.06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수향, “기생이 죄냐” 호소…결혼 참석 요구
  • ‘신기생뎐’ 임수향, “기생이 죄냐” 호소…결혼 참석 요구
  •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임수향이 성훈의 아버지 임혁에게 당당히 결혼 참석을 요구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0회에서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아다모(성훈 분)의 아버지 아수라(임혁 분)를 찾아가 결혼 참석을 요구하는 단사란(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은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에 참석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예비 시아버지 아수라를 찾았다. 단사란은 “아버님이 어머님과 헤어질 수 없으시듯이 저희도 마찬가지다”라며 부탁했지만 아수라는 “내 부탁은 들어줬냐”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사란은 “앞으로 저희 건강하다면 곧 아이들이 태어날거다. 아이들이 나중에 사진을 보고 왜 할아버지 할머니 없냐고 물어보면 어떡하냐”며 “저희 맘에 안들더라도, 저 밉더라도 태어날 손주 생각해서 맘 돌려달라. 애들이 불화부터 알면 되겠냐. 그것도 할아버지와 아버지 사이의 불화 반목을”이라고 사정했다. 그러나 아수라는 요지부동이었고 단사란은 “저도 더 이상 회장님께 미련 죄송함 가지지 않겠다”며 “기생이 뭐 그렇게 죄냐. 은성 직원들은 회식때 술 한잔 안따르냐”며 분노했다. 또 “적어도 탤런트라면 이렇게 반대 안하셨을거다. 여자 배우들은 연기라고 남자 배우들과 뽀뽀해도 대단한데 춤추고 술따르는 저는 천민이냐”며 기생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용서하지 못하는 아수라에게 언성을 높였다. 이어 “더는 사정하고 부탁 안하겠다. 애 태어나면 저 겪은 일 하나도 빼지 않고 다 얘기해줄거다”라며 “아들 위해서 그냥 아버지 역할만 부탁드리는건데 최소한 식만이라도 참석해달라는 것인데 그게 그렇게 말 안되는건지 모르겠다”며 분노했다. 한편 단사란과 아다모는 아수라의 반대에도 결혼식을 올렸고 사란의 부탁을 떠올린 아수라는 결국 결혼식장을 찾아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2011.06.06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한혜린, “부용각 기생 되겠다” 선언, 가족들 경악
  • ‘신기생뎐’ 한혜린, “부용각 기생 되겠다” 선언, 가족들 경악
  • ▲ SBS 신기생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한혜린이 부용각의 기생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0회에서는 금라라(한혜린 분)가 기생이 되겠다고 선언해 온 가족을 놀라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 병원의 의사와 결혼을 준비하던 금라라는 상대방의 맞선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목소리 하나 안떨리고 날 속였다”며 약혼자의 배신에 파혼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금라라는 부용각의 실소유주인 자신을 키워준 엄마 장주희(이종남 분)에게 “이 부용각 나에게 물려달라. 평범한 주부로 살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과정 다 밟고 오대표님(김보연 분)처럼 운영하겠다”고 선언해 주희를 경악하게 했다. 금라라는 “지금까지 돌이켜보니 시작부터 꼬이더니 계속 꼬인다”며 “평범하고 순탄한 삶은 내 몫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장주희는 “누구나 어려움은 겪는 것”이라며 만류했지만 라라는 “누구도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다. 결혼을 선택한 엄마는 이렇게 되었고 오대표님은 커리어우먼 아니냐”며 “신입들 들어오면 같이 교육받겠다”고 기생이 될 것을 선언했다. 한편 금라라를 만난 오화란은 “너 같은 환경이면 내가 이 길을 택했겠냐. 이 길이 쉬워 보이냐”며 라라의 결정을 말렸다. 그러나 라라는 “남자들이 다 나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키가 작은 것도 아니고 인물이 딸리는 것도 아니고 집안이 모자라는 것도 아닌데 남자들한테 관심을 못 얻었다”며 “부모 사랑도 이성 사랑도 내 몫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충동적으로 맘 먹은거 아니다”라고 기생이 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성훈, 신혼여행에서 ‘여장’ 시청자 웃음 폭발☞‘신기생뎐’ 부부된 임수향-성훈, 코믹 다정한 신혼여행☞‘신기생뎐’ 임수향, 친부모 앞에서 ‘운명 같은 결혼식’☞‘신기생뎐’ 임수향, “기생이 죄냐” 호소…결혼 참석 요구
2011.06.06 I 연예팀 기자
'최사' 차승원, 심장이상  '생존확률 50% 위기'
  • '최사' 차승원, 심장이상 '생존확률 50% 위기'
  •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차승원의 심장이 고장났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0회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이 윤필주(윤계상 분)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을 본 독고진(차승원 분)이 심장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독고진은 담당의사에게 “하트가 조개지는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했고 정밀검사 결과 “심장 고장” 이었다. 의사는 “인공심장이 고장났다. 다시 수술해야 한다”며 “그 ‘두근두근’ 노래 덕분에 심장을 체크해서 진짜 브레이크 되기 전에 발견한거다. 생존확률은 50대 50”이라고 말해 독고진을 당황하게 했다. 독고진은 잠시 절망했다. 하지만 자신을 알아보고 수근대는 사람들 모습에 “그래 난 독고진이야”라며 일어섰다. 다시 톱스타의 모습으로 돌아간 독고진은 몰려드는 팬들의 사인공세에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결국 “내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여기 있다”며 구애정의 곁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 ▶ 관련기사 ◀☞윤계상 선택한 공효진, 차승원은? '애정전선 먹구름?'☞'최사' 차승원, 할리우드行 포기 "공효진 지킬 것"☞'최사' 차승원, 공효진에게 반성문 써 다시 구애 '뭉클'☞'최사' 윤계상, 사랑 고백한 유인나에 "정말 못 됐다" 왜?
2011.06.03 I 연예팀 기자
윤계상 선택한 공효진, 차승원은? '애정전선 먹구름?'
  • 윤계상 선택한 공효진, 차승원은? '애정전선 먹구름?'
  •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공효진이 결국 윤계상을 선택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0회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이 윤필주(윤계상 분)와 공식커플이 되는 것을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애정은 독고진(차승원 분)이 더 이상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오해했다. 그리고 TV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윤필주의 손을 잡아 공식커플을 선언했다. 프로그램 녹화 중 구애정은 일반인인 윤필주에게 “여기 카메라도 사람들도 없다고 생각해보라”고 노하우를 알려줬다. 이에 윤필주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나는 진짜로 생각하고 있다”고 애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 또 애정이 “나 때문에 이렇게 요란스러운 상황에 뛰어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필주는 “일단 뛰어들었으니까 쉽게 놓지 않을 것”이라며 촬영 후에도 구애정의 손을 놓지 않았다. 방송 후 구애정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윤필주는 애정의 가족들이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구애정씨도 필 라인에 합류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어 “필 라인의 장점은 안전하고 편안하고 흔들림이 없다. 그리고 평생 끊어질 일은 없다”며 애정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구애정이 윤필주의 손을 잡는 장면을 지켜본 독고진은 “나 너무 아파. 죽을 것 같다”라며 괴로워했다. 이어 독고진은 구애정을 찾아가 “한번만 더 용서해달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지만 애정은 냉정하게 거절했다. ▶ 관련기사 ◀☞'최사' 차승원, 심장이상 '생존확률 50% 위기'☞'최사' 차승원, 할리우드行 포기 "공효진 지킬 것"☞'최사' 차승원, 공효진에게 반성문 써 다시 구애 '뭉클'☞'최사' 윤계상, 사랑 고백한 유인나에 "정말 못 됐다" 왜?
2011.06.03 I 연예팀 기자
'최사' 차승원, 할리우드行 포기 "공효진 지킬 것"
  • '최사' 차승원, 할리우드行 포기 "공효진 지킬 것"
  •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차승원이 결국 구애정의 곁에 남았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0회에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독고진(차승원 분)은 구애정에게 멋진 모습으로 이별 인사를 했다. 하지만 결국 구애정의 곁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 이날 독고진은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된 가운데 갑자기 심장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실려갔고 인공심장이 고장나 다시 수술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구애정에게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독고진은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구애정에게 “나 오늘 최고로 멋있어야 된다. 계속 멋있게 기억하라”며 이별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구애정을 괴롭히는 장실장(정만식 분)의 모습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를 때렸다. 장실장은 구애정의 드레스에 일부러 커피를 쏟았고 이에 애정은 기대하던 시상식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었다. 뜨거운 커피에 팔이 데인 채 구석에 앉아있는 애정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던 독고진은 누군가에게 전화로 자신이 한 짓을 자랑하며 애정을 깔보는 장실장의 모습을 발견하고 폭발했다. 결국 장실장은 병원에 입원했고 독고진은 위기를 맞게 되었다. 한편 이 소식을 듣고 걱정하던 구애정은 독고진의 집을 찾았다. 애정은 “문제 일으키지 말라. 헐리우드 가서 영화 찍어야죠”라고 걱정했지만 독고진은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고진은 “굳이 내가 지키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지구 대신에 내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게 여기 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오늘은 너무 멋진 짓을 심하게 해서 몸이 피곤하다”며 애정을 안았다. 그는 “계속 멋있을 수 있게 힘내야 하니까 가만히 있어라. 충전”이라며 구애정 곁에 남을 것을 밝혔다. ▶ 관련기사 ◀☞'최사' 차승원, 심장이상 '생존확률 50% 위기'☞윤계상 선택한 공효진, 차승원은? '애정전선 먹구름?'☞'최사' 차승원, 공효진에게 반성문 써 다시 구애 '뭉클'☞'최사' 윤계상, 사랑 고백한 유인나에 "정말 못 됐다" 왜?
2011.06.03 I 연예팀 기자
'최사' 차승원, 공효진에게 반성문 써 다시 구애 '뭉클'
  • '최사' 차승원, 공효진에게 반성문 써 다시 구애 '뭉클'
  •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차승원이 공효진에게 다시 자신을 받아달라고 애원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0회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을 찾아간 독고진(차승원 분)이 반성문까지 쓰며 구애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애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독고진은 애정의 집을 찾아갔다. 구애정은 독고진을 쫓아내려 했지만 독고진은 애정의 조카 형규(양한열 분)와의 친분을 이용해 집에 형규는 “아저씨는 왜 맨날 고모한테 혼나냐”고 물었고 이에 독고진은 “내가 잘못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형규가 일기장의 ‘오늘의 잘못한 일’을 내밀자 반가워하며 한참을 썼다 지웠다 했다. 이어 독고진은 형규의 소풍 김밥을 준비하는 구애정에게 “나 아직 밥도 못 먹었다”며 다가갔다. 그리고 “오이 싫다. 오이는 너무 비리다”면서도 오이를 세 개나 넣은 구애정의 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또 “나 한번도 소풍 가본적 없는데 나랑 내일 소풍 가자. 기적이 일어나서 구애정 하늘이 허락해줬으면 좋겠다”고 불쌍하게 말했다. 구애정은 “꿈깨라”라고 냉정하게 대답했고 이에 독고진은 “연약한 소년이 소풍 한번 가고 싶다고 하는데 들어달라”며 애정의 동정심에 호소했다. 또 “구애정 나 딱 한번만 더 용서해주면 안되냐”고 애원했다. 그러나 구애정은 “난 절대로 소풍 갈 일 없다. 나와 독고진씨 사이에는 줄줄 비만 올거다. 그러니까 기대도 하지 마라”라고 거절했다. 이에 독고진은 “우리 사이에 비 그칠 날 기다리겠다. 비 그치면 이따만한 무지개가 뜰거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구애정은 방을 정리하던 중 형규 일기장에 적힌 “심장이 뛰어서 좋아한걸로 착각한거라고 착각했어. 구애정 미안해”라는 독고진의 글을 발견하고 또 다시 혼란스러워했다. ▶ 관련기사 ◀☞'최사' 차승원, 심장이상 '생존확률 50% 위기'☞윤계상 선택한 공효진, 차승원은? '애정전선 먹구름?'☞'최사' 차승원, 할리우드行 포기 "공효진 지킬 것"☞'최사' 윤계상, 사랑 고백한 유인나에 "정말 못 됐다" 왜?
2011.06.03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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