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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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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 윤계상, 사랑 고백한 유인나에 "정말 못 됐다" 왜?
▲ MBC '최고의 사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계상에게 사랑을 고백한 유인나가 결국 진심을 외면 당했다.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0회에서 강세리(유인나 분)는 윤필주(윤계상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결국 야단만 맞았다. 지난 방송에서 강세리는 ‘커플메이킹’ 녹화 중 구애정(공효진 분)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던 윤필주에게 “나 윤필주씨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윤필주는 당황했지만 곧 구애정이 나타나 윤필주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일단락되었다. 이날 강세리는 “커플메이킹에 애정언니를 들이는 게 아니었다. 신경질 난다”며 “10년 전 국보소녀때와 똑같이 애정언니한테 모든 걸 다 뺏겼다”고 구애정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억울해했다. 그리고 “윤필주는 정말 뺏기기 싫다”며 필주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윤필주는 강세리를 찾았다. 강세리는 “지난번에 내 말에 신경쓰였냐. 진심인지 확인하러 왔냐”고 물었고 이에 윤필주는 “진심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진심이라면 그 상황에서 그렇게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왜 그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해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냐”고 물었다. 강세리는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는 필주에게 마음이 상해 “애정 언니가 싫어서 방송 망치려고 그랬다”고 대답했다. 강세리의 대답에 윤필주는 “강세리씨 정말 못됐다. 얼굴은 예쁜 사람이 마음은 못됐다”며 야단을 쳤다. 강세리는 “지금 나 야단치는거냐”며 맞섰지만 윤필주는 “잘못했으면 야단을 맞아야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강세리는 화장실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그는 “돌팔이. 눈치는 되게 없다. 진심이었는데”라며 자기의 마음을 몰라주는 필주에게 서운해했다. ▶ 관련기사 ◀☞'최사' 차승원, 심장이상 '생존확률 50% 위기'☞윤계상 선택한 공효진, 차승원은? '애정전선 먹구름?'☞'최사' 차승원, 할리우드行 포기 "공효진 지킬 것"☞'최사' 차승원, 공효진에게 반성문 써 다시 구애 '뭉클'
2011.06.03
I
연예팀 기자
`최사` 이승기, `리틀 독고진`으로 깜짝 출연
▲ MBC `최고의 사랑` 9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최고의 사랑`에 카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9회에서 이승기가 `리틀 독고진`으로 등장, 까칠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니(이희진 분)와 구애환(정준하 분), 김재석(임지규 분)은 방송국 로비에서 이승기와 마주쳤고 제니는 이승기가 자신과 같은 스카프를 매고 있다는 사실에 반가워했다.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웃고 있던 이승기는 코디에게 "이거 개나 고등어나 다 매는 거냐"라며 스카프를 집어던지는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승기는 독고진과 대면했다. 독고진은 이승기에게 "S본부에 네가 출연하는 강철심장에 우리 소속사 구애정을 한번 불러라"고 요구했고 이승기는 "섭외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며 거절했다. 그러자 독고진은 "네가 땡강쓰면 되는 거 아니냐. 아직 그 정도 경지도 안 됐냐"며 자극했고 이승기는 "내가 그렇게 무리할 만큼 중요한 일이냐"고 물었다. 독고진은 "네가 그렇게 해주면 네 냉장고 CF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나 이승기다. 아무리 선배님이라도 함부로 내 CF 건드릴 수 없다"며 "내 안전구역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해 독고진 못지않은 까칠함을 선보였다. 한편 사람들이 모여들자 두 사람은 동시에 표정을 바꾸며 활짝 웃어보였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재미를 더했다.▶ 관련기사 ◀☞`최사` 구애정 "독고진 똥으로 만들거다" 와인 `원샷`☞`최사` 차승원, 공효진 허그에도 심박수 88 `극~뽁`?☞`최사` 변심 차승원, 공효진에 "짝사랑은 네 몫" 우쭐☞`최사` 차승원, 공효진에 기습키스 후 `심박수130` 반전
2011.06.02
I
연예팀 기자
`최사` 구애정 "독고진 똥으로 만들거다" 와인 `원샷`
▲ MBC `최고의 사랑` 9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공효진이 자신에게서 마음이 떠한 차승원을 잊기로 결심했다.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9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을 잊기 위해 와인 한병을 `원샷`하는 구애정(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진이 자신의 심장이 두근대던 이유를 알아내고 구애정에 대한 짝사랑을 철회한 가운데 구애정은 뒤늦게 독고진에게 끌리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리고 독고진은 이를 통쾌해했다. 그러나 독고진은 미안한 마음에 구애정을 찾아갔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까지 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와인이다. 뚜껑을 따서 비우면 너도 다 비우게 될 것"이라며 와인을 건넸다. 이에 구애정은 와인을 병째 들이키기 시작했다. 놀란 독고진은 "지금 뭐하는 거냐. 그거 15000불짜리다"며 말렸지만 애정은 금새 한병을 원샷했다. 이어 구토를 참으며 "나 이거 절대로 안 토한다"며 "독고진하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 소화시켜서 똥으로 만들어버릴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독고진은 구애정이 잃어버린 윤필주(윤계상 분)의 펜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님을 알고 당황했다. 그리고 술에 취한 애정에게 "왜 펜에 대해서 설명 안 했냐. 날 못 믿은 거냐. 그러면 그때 나 좋아해주지 않을 거라는 거 정말 취소해주려고 했냐. 그 감자도 나 주려고 가져온거고 물고기 밥주러 왔었구나"라며 "미안하다"고 말해 진심을 내비쳤다.▶ 관련기사 ◀☞`최사` 이승기, `리틀 독고진`으로 깜짝 출연☞`최사` 차승원, 공효진 허그에도 심박수 88 `극~뽁`?☞`최사` 변심 차승원, 공효진에 "짝사랑은 네 몫" 우쭐☞`최사` 차승원, 공효진에 기습키스 후 `심박수130` 반전
2011.06.02
I
연예팀 기자
`최사` 차승원, 공효진 허그에도 심박수 88 `극~뽁`?
▲ MBC `최고의 사랑` 9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공효진의 허그에도 차승원의 심박수는 88을 유지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9회에서는 마음이 돌아선 독고진(차승원 분)에게 뒤늦게 끌리는 구애정(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진은 그동안 자신의 심장이 두근대던 이유가 심장수술 중 들었던 노래에 최면된 탓이라고 생각하고 구애정에 대한 짝사랑을 철회했다. 구애정은 갑작스러운 독고진의 반응에 당황했다. 구애정은 독고진의 냉정한 반응에 돌아섰지만 곧 "아쉽고 끌려서 못가겠다"며 "나한테 10초만 달라. 60-90 안전범위에서 안 벗어나는지 확인하겠다"며 독고진을 안았다. 여기에 독고진은 애정을 꽉 껴안았다. 또 애정에게 백허그도 했다. 그러나 독고진의 심박측정시계는 88로 안전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독고진은 "너도 억울해서 한 번 해본 거냐"며 구애정을 떼어냈고, 구애정은 "당신은 나한테 들러붙을 때 제대로 나한테 붙을 생각이 있었냐. 끝까지 안 떨어지고 제대로 붙을 생각 있었냐"며 갑작스러운 변심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렇게 복잡하고 현실적인 생각할 것 없이 심장이 알아서 돌아와줬나보다. 그 심장 참 똑부러진다"며 안전수치를 유지하는 심장을 원망했다. 그러나 이후 독고진은 "구애정이 그렇게 들쑤시고 갔는데도 나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며 심박측정시계의 변함없는 수치를 의아해했다. 또 구애정에 대한 알 수 없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관련기사 ◀☞`최사` 이승기, `리틀 독고진`으로 깜짝 출연☞`최사` 구애정 "독고진 똥으로 만들거다" 와인 `원샷`☞`최사` 변심 차승원, 공효진에 "짝사랑은 네 몫" 우쭐☞`최사` 차승원, 공효진에 기습키스 후 `심박수130` 반전
2011.06.02
I
연예팀 기자
`최사` 변심 차승원, 공효진에 "짝사랑은 네 몫" 우쭐
▲ MBC `최고의 사랑` 9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차승원이 자신을 생각하는 공효진의 마음을 알고 우쭐해졌다.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9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이 뒤늦게 자신에게 끌리는 구애정(공효진 분)의 마음을 알아채고 통쾌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진은 그동안 자신의 심장이 두근대던 이유가 심장수술 중 들었던 노래에 최면된 탓이라고 생각하고 구애정에 대한 사랑을 철회했다. 구애정은 갑작스러운 독고진의 발언에 아쉬워하며 독고진의 심장소리를 확인했다. 이러한 구애정의 행동에 독고진은 "지금 아쉬워하냐. 울렁울렁 안하고 콩닥콩닥 안 한다니까 아쉽구나"라며 애정의 마음을 알아채고 우쭐했다. 이후 독고진은 마음을 자석에 비교해 설명했고 구애정이 자신에게 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 그는 "내가 돌아서 간다니까 너 나한테 끌리냐"며 자신의 심박측정시계로 확인해보자고 나섰고 이를 구애정이 거부하자 "정말 나한테 끌리는가 보다. 끌린다 끌린다"라며 구애정을 놀렸다. 이어 "난 돌아섰는데 미안해서 어쩌냐. 난 60-90 안전수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수치스러운 짝사랑은 구애정 것"이라고 통쾌해했다. 또 "그동안의 수치심이 사라지는 것 같다"며 자신에게 끌리는 구애정의 모습에 우쭐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애정이 자신에게서 돌아선 독고진에게 아쉬운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관련기사 ◀☞`최사` 이승기, `리틀 독고진`으로 깜짝 출연☞`최사` 구애정 "독고진 똥으로 만들거다" 와인 `원샷`☞`최사` 차승원, 공효진 허그에도 심박수 88 `극~뽁`?☞`최사` 차승원, 공효진에 기습키스 후 `심박수130` 반전
2011.06.02
I
연예팀 기자
`최사` 차승원, 공효진에 기습키스 후 `심박수130` 반전
▲ MBC `최고의 사랑` 9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차승원이 공효진에게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심박수는 130을 훌쩍 넘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9회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에게 기습키스 후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독고진(차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진은 자신의 심장이 두근대는 이유가 구애정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애정을 차갑게 대했다. 독고진에게 끌리던 구애정은 갑작스러운 독고진의 반응에 당황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독고진은 구애정에 대한 미묘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때마다 심박측정시계를 보았지만 수치는 정상이었다. 사실 측정기는 고장나 있었다. 구애정은 자신을 좋아하는 윤필주(윤계상 분)가 기다리는 방송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독고진에게 "나 사실 많이 설렜다. 독고진씨 만나고 내 마음에 벚꽃도 피고 동백꽃도 피고 진달래꽃도 피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꽃은 피면 언젠간 떨어지기에 손 내밀기가 두려웠다. 좋은 봄날 예쁜 꽃구경 시켜줘서 고맙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 말에 독고진은 심장에 이상을 느꼈다. 그는 "이거 뭔가 잘못된 것 같다"며 구애정에게 키스했다. 그러나 여전히 정상수치를 나타내는 심박측정시계를 보고 "아무렇지도 않다"며 당황해했다. 구애정은 자신에 대한 마음이 없다는 것으로 오해하고 윤필주가 기다리는 곳으로 갔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챈 독고진은 직접 심박을 재기 시작했고 1분에 130번을 훌쩍 넘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구애정을 뒤쫒아갔다. 한편 방송에 출연한 구애정은 자신을 기다리던 윤필주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멀리서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독고진은 "구애정. 나 너무 아파. 죽을 것 같다"며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최사` 이승기, `리틀 독고진`으로 깜짝 출연☞`최사` 구애정 "독고진 똥으로 만들거다" 와인 `원샷`☞`최사` 차승원, 공효진 허그에도 심박수 88 `극~뽁`?☞`최사` 변심 차승원, 공효진에 "짝사랑은 네 몫" 우쭐
2011.06.02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 실제 나이 고백 `반전 시작`
▲ 지난달 31일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으며 `동안미녀`의 반전이 이뤄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0회에서는 회사 창립기념행사에서 자신의 실제 이름과 나이를 고백하는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강윤서(김민서 분)는 이소영을 `이달의 사원`으로 추천했다. 소영의 정체를 알고 있는 강윤서가 회사 창립기념행사에서 소영의 비밀을 공개해 망신을 주려는 치밀한 계획이었다. 이를 알 리 없는 이소영은 양심의 가책에 괴로워했다. 이소영은 창립기념일날 자신이 디자인한 옷이 출시된 것을 확인하고 “이제 사표 쓰고 떠나기만 하면 된다”며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자신의 옷에 책임을 져라”, “초심을 잃지 마라”는 최진욱(최다니엘 분)과 백부장(김미경 분)의 말을 떠올리고 발걸음을 멈췄다. 결국 창립 기념행사를 찾은 이소영은 `이달의 우수사원`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강윤서가 소영의 정체를 밝히려는 순간 “이 자리에서 꼭 밝히고 싶은 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영은 “저는 이소진이 아닙니다. 제 진짜 이름은 이소영입니다. 그리고 제 나이는 스물다섯이 아닙니다. 제 나이는 서른넷입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최진욱의 고백을 거절하고 눈물을 흘리는 이소영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류진, 장나라에게 관심 `삼각관계` 시작☞`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 고백 거절 후 `폭풍 눈물`☞장나라·최다니엘 `동안미녀` 러브라인 `빨간불`☞김민서 `동안미녀`서 악녀 연기 `오싹`
2011.06.01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류진, 장나라에게 관심 `삼각관계` 시작
▲ 지난달 31일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동안미녀`의 삼각관계가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0회에서 지승일(류진 분)은 이소영(장나라 분)에게 다정한 눈빛과 함께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이소영은 자신이 `이달의 사원` 상을 받고 정직원으로 채용될 것이라는 사실에 지승일을 만나 이를 거절하려 했다. 레스토랑에서 만난 이소영이 “너무 좋은데 있어서 긴장된다”며 불편한 모습을 보이자 지승일은 “우리 현이 때문에 이소진씨한테 신세 많이 졌다. 안그래도 밥 한번 사려고 했다”고 말해 소영의 부담감을 덜어주었다. 자신의 정체를 속이고 있던 이소영은 양심의 가책에 “사실 부탁이 있어서 뵙자고 했다. 창립기념일에 나 주기로 한 상 담당MD나 백부장(김미경 분) 주면 안되냐”고 물었다. 또 “자켓 컨셉은 백부장님이 도와주신 것이고 공장문제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씨가 고생해서 막았다. 그 상을 받을 사람은 두 사람이다. 나는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지승일은 “이소진씨 마음은 알겠는데 이미 결정된 수상자를 번복하는 건 문제가 있다”며 소영의 부탁을 거절했고 소영은 “그럼 이 부탁은 들어달라”며 “정규직 디자이너로 승진시켜주는 것, 그 자리는”이라며 정규직 제안을 철회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지승일은 이소영에게 디자인팀 직원으로 인쇄된 소영의 명함을 내밀었다. 이어 “이소진씨 명함 보니 나 처음 명함 받았을 때가 생각난다. 내 이름을 보니까 인정받은 것 같고 으쓱해졌다”며 “그래서 명함도 직접 주고 싶었다. 적어도 우리 회사에서는 이소진씨 믿고 디자이너로 인정한다는 뜻이다”라고 말해 소영의 입을 막았다. 한편 승일과 소영이 만나는 모습을 지켜본 최진욱은 질투심을 나타냈고 승일과 묘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실제 나이 고백 `반전 시작`☞`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 고백 거절 후 `폭풍 눈물`☞장나라·최다니엘 `동안미녀` 러브라인 `빨간불`☞김민서 `동안미녀`서 악녀 연기 `오싹`
2011.06.01
I
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 고백 거절 후 `폭풍 눈물`
▲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최다니엘의 마음을 거절한 후 눈물을 쏟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0회에서는 자신의 거짓 정체가 탄로 날 것을 우려한 이소영(장나라 분)이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진심 고백을 거절하고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영은 자신이 `이달의 사원`으로 뽑혔고 정직원으로 승진될 것이라는 사실에 이를 거부하기 위해 지승일(류진 분)을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을 목격한 진욱은 소영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소영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 자신을 기다리는 진욱의 모습에 소영은 “너 정말 왜 그러냐. 바보냐. 자존심도 없냐. 내가 그렇게 싫다는데 화도 안 나냐”며 화를 냈다. 그러나 진욱은 “화난다. 맘 같아서는 막 패주고 싶은데 얼굴 보면 화를 못 내겠다. 네가 너무 예뻐서”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진욱은 “네가 정말 진심으로 부담스럽다면 가겠다. 더는 귀찮게 안하겠다”며 “진짜 마지막으로 묻는 건데 너 나 정말 아니냐”고 소영의 마음을 물었다. 이에 소영은 “어. 아니다”라고 대답해 진욱을 돌아서게 했다. 그러나 진욱을 보낸 소영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그때 다시 돌아온 최진욱은 이 모습을 보고 “나 때문에 우는거냐”며 소영의 눈물을 안타까워했고 펑펑 눈물을 쏟는 소영을 안아주며 소영의 마음을 확인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진욱이와 소영이 너무 애틋하다”, “최다니엘의 진심이 느껴져 가슴아팠다”며 진욱과 소영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실제 나이 고백 `반전 시작`☞`동안미녀` 류진, 장나라에게 관심 `삼각관계` 시작☞장나라·최다니엘 `동안미녀` 러브라인 `빨간불`☞김민서 `동안미녀`서 악녀 연기 `오싹`
2011.06.01
I
연예팀 기자
장나라·최다니엘 `동안미녀` 러브라인 `빨간불`
▲ 지난달 31일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최다니엘을 밀어내기 위해 냉정한 말을 내뱉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0회에서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을 밀어내려는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영은 자신이 `이달의 사원`으로 추천되었고 정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라는 사실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이소영은 동생 이소진의 이름으로 회사에 입사해 나이를 비롯한 자신의 정체를 속이고 있었던 것. 최진욱은 지난 방송에서 소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소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진욱은 족발을 사와 소영에게 먹어보라고 권했다. 그러나 소영은 “나한테 이러지 마라. 이러는 거 부담스럽다”고 거부했다. 이에 진욱은 “너 기분도 안좋고 몸도 안좋아서 걱정돼서 그랬다”라고 말했지만 소영은 “걱정하는 것도 부담스럽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또 “왜 이렇게 사람 말을 못 알아듣냐. 나 너랑 놀아줄 시간 없다. 그냥 내 처지가 그렇다”며 “그러니까 앞으로 나한테 앵기고 그러는 거 하지 마”라고 말해 진욱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이소영의 냉대에도 최진욱은 “얘가 아프고 나더니 예민해졌다. 그렇다고 내가 물러설 줄 알고?”라며 소영에 대한 여전한 마음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이소영의 거짓 정체를 공개해 망신을 주려는 강윤서(김민서 분)의 철저한 계획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실제 나이 고백 `반전 시작`☞`동안미녀` 류진, 장나라에게 관심 `삼각관계` 시작☞`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 고백 거절 후 `폭풍 눈물`☞김민서 `동안미녀`서 악녀 연기 `오싹`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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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김민서 `동안미녀`서 악녀 연기 `오싹`
▲ 지난달 31일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의 한 장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민서가 장나라의 정체를 공개하려는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0회에서 극 중 강윤서를 연기하는 김민서가 오싹한 악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강윤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에게 관심을 두는 지승일(류진 분)의 모습을 질투해 줄곧 소영을 괴롭혔다. 이날 강윤서는 이소영을 `이달의 사원`으로 추천했다. 소영의 정체를 알고 있는 강윤서가 회사 창립기념행사에서 소영의 비밀을 공개해 망신을 주려는 치밀한 계획이었다. 이에 지승일은 이소영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강윤서는 소영이 자신의 옷이 나오면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했던 결심을 떠올리고 “창립 기념일 전에 사표 쓰게 놔둘 수는 없다”며 이소영의 옷 샘플 출시 날짜를 회사창립일 다음 날이라고 속였다. 또 지승일의 동생이자 소영의 동창인 지주희(현영 분)에게 “오빠한테 여자가 생겼는데 그게 이소영 씨다”라고 전해 소영을 돕던 주희의 마음을 흔들려 했다. 강윤서는 소영의 엄마와 전 직장 상사의 인터뷰를 통해 이소영의 실제 이름과 나이가 밝혀진 영상을 확보했고 이를 창립기념행사에서 공개하려고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러나 자신이 디자인한 옷이 출시된 것을 보고 떠나려던 이소영은 행사장에 나타나 직접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실제 나이 고백 `반전 시작`☞`동안미녀` 류진, 장나라에게 관심 `삼각관계` 시작☞`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 고백 거절 후 `폭풍 눈물`☞장나라·최다니엘 `동안미녀` 러브라인 `빨간불`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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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신분발각 덮어줘 ‘병주고 약주고’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의 거짓말을 알고 있는 김민서가 장나라를 괴롭혔다.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9회에서 극중 장나라가 연기하는 이소영이 강윤서(김민서 분)의 계략으로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영을 비롯한 더스타일 직원들은 워크샵을 떠났고 한창 좋은 분위기에 이소영 앞으로 택배가 배달되었다. 이는 강윤서가 꾸민 일. 그러나 동생 이소진의 신분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소영은 자신의 신분을 밝힐 수 없어 당황해했다. 택배 기사의 확인전화에 소영의 전화벨이 울렸고 이에 동료들은 “왜 쟤가 이소영이야”라고 수근거리며 이상하게 생긱했다. 이때 이소영을 위기로 몰았던 강윤서가 나섰다. 강윤서는 “세일직물 다녔다는 이소영씨가 친언니 맞죠?”라며 “세일직물이면 우리 회사에 원단 대고 싶은 회사 아니냐. 지금 이거 잘 봐달라고 이소진씨 앞으로 보낸 뇌물 아니냐”며 소영을 다그쳤다. 자신의 신분이 들통날 것에 긴장하던 이소영은 강윤서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강윤서는 계속해서 이소영을 괴롭혔다. 이소영과 함께 방을 쓰게 된 강윤서는 “사실 내가 팀원들보다 나이가 어려서 권위적으로 굴 때가 있다”며 “난 솔직히 소진씨가 제일 편하다. 유일하게 나보다 어린 사람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둘이 있을 때는 언니 동생 이렇게 부르자. 소진아”라며 “너도 언니라고 해라”라고 말해 소영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강윤서는 이소영을 바라보는 지승일(류진 분)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눈치채고 질투어린 시선을 보냈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윤서가 소영을 또 다른 위기로 몰아넣을지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류진, 최다니엘에 질투심 활활☞‘동안미녀’ 장나라, 거짓말탐지기에 나이 들통 위기☞‘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한 이불 속 ‘러브라인’☞‘동안미녀’ 최다니엘, 장나라에게 “너 좋아해” 고백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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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류진, 최다니엘에 질투심 활활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다니엘과 이소영의 관계에 류진의 질투가 폭발했다.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9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와 지승일(류진 분)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진 가운데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모습에 질투를 보이는 지승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승일은 자신의 딸 현이(안서현 분)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이소영의 모습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영상통화 속의 딸 모습을 보기 위해 소영에게 가까이 다가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때 최진욱과 강윤서(김민서 분)가 이것을 목격하고 다가왔고 강윤서는 “진욱과 소영이 그동안 더 친해졌나보다. 사귀는거 아니냐”며 일부러 두 사람을 몰아갔다. 이에 진욱이 “나 혼자 좋아하는 것”이라고 밝히자 윤서는 “좋은 일인데 뭘 그렇게 숨기냐”며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리지 않냐”고 물으며 두 사람의 사이가 깊은 관계임을 보이려 했다. 이에 지승일은 “자꾸 이러는 거 유치하다. 전부터 두 사람을 엮고 있지 않냐. 이소진씨가 아니라고 하지 않냐”고 화를 내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이날 이소영과 최진욱은 후발대를 마중 나갔다가 차가 고장나서 밤을 새고 다음날 돌아왔다. 아침 조깅 중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지승일은 소영에게 “어젯밤에 문자 했었는데 못봤냐”며 “별일 없었냐, 별일 없었다니 다행이다”라고 진욱을 의식한 발언으로 질투심을 나타냈다. 진욱-소영-승일 세 사람의 관계가 본격화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소영의 정체를 알고 있는 강윤서가 “이소영이 어떤 여자인지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신분발각 덮어줘 ‘병주고 약주고’☞‘동안미녀’ 장나라, 거짓말탐지기에 나이 들통 위기☞‘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한 이불 속 ‘러브라인’☞‘동안미녀’ 최다니엘, 장나라에게 “너 좋아해” 고백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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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 거짓말탐지기에 나이 들통 위기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거짓말탐지기의 등장으로 장나라가 위기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9회에서는 거짓말탐지기 앞에서 거짓 나이가 들통날 위기에 처한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영을 비롯한 더스타일 직원들은 워크샵을 떠났고 술자리에서 거짓말탐지기가 등장했다. 이소영은 “저는 이런 거 별로”라며 물러섰지만 피해갈 수 없었다. 결국 이소영은 거짓말탐지기에 손을 올려놓았고 박나라(유연지 분)는 “너 진짜 스물 다섯 맞냐”고 추궁해 소영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소영은 어쩔 수 없이 “스물 다섯”이라고 대답했고 거짓말탐지기는 삑 소리를 내 거짓말임을 알렸다. 이 결과에 동료들은 “너 몇 살이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소영은 “만 나이로 하는건가”라고 얼버무리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 순간 최진욱(최다니엘 분)은 “재미없게 거짓말탐지기 앞에서 나이를 물어보냐”며 “첫 키스는 언제냐, 첫경험은 언제냐 그런거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분위기를 바꿔 이소영을 위기에서 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소영과 최진욱이 함께 있는 것을 질투하는 지승일(류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진욱-소영-승일 세 사람의 관계가 본격화될 것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신분발각 덮어줘 ‘병주고 약주고’☞‘동안미녀’ 류진, 최다니엘에 질투심 활활☞‘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한 이불 속 ‘러브라인’☞‘동안미녀’ 최다니엘, 장나라에게 “너 좋아해” 고백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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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최다니엘, 장나라에게 “너 좋아해” 고백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다니엘이 장나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9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후발대를 마중 나간 최진욱과 이소영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와 차 고장으로 차 안에 고립되었다. 차 안에서 화투를 발견한 두 사람은 견인차를 기다리며 고스톱을 치기 시작했다. 이소영이 내기에서 지자 최진욱은 딱밤을 때리기 위해 소영에게 다가갔고 가까이에 있는 소영의 입술에 마음이 설레어 차마 소영을 때리지 못했다. 오히려 자신의 패를 몰래 소영의 자리에 놓으며 “다시 보니까 네가 먼저 났다”며 “때리라”고 이마를 내밀었다. 이어 눈을 감고 있던 진욱은 “나 지금 하나도 안보인다. 그래서 하는 얘긴데 나 너 좋아한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또 “너한테 키스한 거 내가 정신 나가서 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 누구 때문에 한 것도 아니다. 그냥 네가 좋아서 한거였다. 좋아해, 너”라고 말해 소영을 당황하게 했다. 자신의 마음을 전한 진욱은 어색함을 이기지 못하고 비오는 차 밖으로 나가 우산 속에서 가슴을 진정시켰다. 소영 또한 갑작스런 진욱의 고백에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진욱의 고백을 떠올리는 소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진전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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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금라라 예비 시모, 파혼에 위자료 요구 `경악`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금라라의 파혼에 위자료를 요구하는 예비 시어머니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29일 방송된 `신기생뎐` 38회에서 금라라(한혜린 분)는 결혼을 준비하던 아버지 병원의 의사가 맞선을 보는 모습을 목격하고 파혼을 결심했다. 맞선 현장을 들킨 약혼자는 “엄마가 아는 집 딸”이라며 변명했지만 금라라는 배신감에 분노했다. 예비 시어머니 또한 “내 친구가 결혼업체 사장인데 까다로운 여자 회원이 있어서 한번만 만나달라고 해 거절할 수 없었다. 오해하지 말라”며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금라라는 “목소리 하나 안떨리고 나를 속였다. 내가 완전히 사람 잘못봤다”며 배신감에 파혼할 뜻을 전했고 가족들도 분노했다. 예비 시어머니를 만난 금라라는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은 용서 못한다. 결정했다”며 파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예비 시어머니는 “나한테 풀고 화해하라”며 라라를 회유했지만 가족들에게도 알렸다는 사실을 알고 얼굴색을 바꾸었다. 그녀는 “결혼이 장난이냐”며 “살면서 바람도 핀다. 밥 한번 먹은 것 가지고 그러느냐”며 오히려 라라를 의부증으로 몰아갔다. 이어 “파혼하자는 얘기냐”며 “원장님 뵙고 의논하겠지만 우리한테 위자료 주겠지?”라고 파혼에 대한 위자료를 요구해 라라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한순덕-금어산 눈물…시청자도 `마음아파`☞`신기생뎐` 아다모-단사란, 부용각 재입성 `애틋`☞`신기생뎐` 금라라 파혼, 시청자 "천만다행"☞`신기생뎐` 아다모, 단사란과 결혼 막는 아수라에 `분노`☞`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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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한순덕-금어산 눈물…시청자도 `마음아파`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결혼을 앞둔 한순덕과 금어산이 잃어버린 딸 생각에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울렸다. 29일 방송된 `신기생뎐` 38회에서 한순덕(김혜선 분)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금어산(한진희 분)과 통화를 하다 자장가를 불렀다. “잘자라 우리 아가”라고 자장가를 부르기 시작한 순덕은 갑자기 목이 메어 눈물을 흘렸다. 한순덕은 “우리 아기는 자장가 한번을 못불러주고”라며 오열했고 이에 금어산 또한 잃어버린 딸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금어산과 한순덕의 전통혼례가 치러졌고 두 사람의 결혼 모습을 지켜보던 단사란(임수향 분)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단사란의 친부모인 금어산과 한순덕이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되면서 사란이 친부모를 찾게 될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금라라 예비 시모, 파혼에 위자료 요구 `경악`☞`신기생뎐` 아다모-단사란, 부용각 재입성 `애틋`☞`신기생뎐` 금라라 파혼, 시청자 "천만다행"☞`신기생뎐` 아다모, 단사란과 결혼 막는 아수라에 `분노`☞`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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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아다모-단사란, 부용각 재입성 `애틋`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이 부용각에 재입성한 아다모와 단사란의 애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신기생뎐` 38회에서는 연인이 되어 다시 부용각에 들어간 아다모(성훈 분)와 단사란(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다모는 단사란과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 아수라(임혁 분)에 의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다. 이에 단사란은 “나와 같이 부용각에 들어가자. 그러면 아버님도 자극할 수 있고 원룸 비용도 아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아수라가 재산 동결에 이어 자신의 취직까지 방해하자 다모는 사란과 함께 부용각에 들어가기로 했다. 다모는 “나 이제 돈 없고 직장도 없지만 그래도 사랑할 거냐”고 물었고 이에 사란은 “내 대답”이라며 다모를 따뜻하게 껴안아 사랑을 표현했다. 부용각에 들어간 사란과 다모는 서로를 챙기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사란은 음식솜씨를 발휘해 다모를 위한 야식을 만들었고 다음 날 새벽 공사장에 막노동을 하러 가는 다모를 배웅하며 힘을 북돋웠다. 한편 다모와 사란이 부용각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수라는 오화란(김보연 분) 대표에게 “웬만하면 애들을 내보내라”라고 요구했다. 화란은 “어떻게 그러느냐. 형태가 없는 사람 마음은 도저히 풀어낼 수 없다. 그냥 축복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아수라는 “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된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그러나 아들 다모가 공사장에서 일한다는 보고를 받은 아수라가 그 모습을 보고 착잡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모-사란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금라라 예비 시모, 파혼에 위자료 요구 `경악`☞`신기생뎐` 한순덕-금어산 눈물…시청자도 `마음아파`☞`신기생뎐` 금라라 파혼, 시청자 "천만다행"☞`신기생뎐` 아다모, 단사란과 결혼 막는 아수라에 `분노`☞`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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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금라라 파혼, 시청자 "천만다행"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금라라(한혜린 분)의 결혼이 불발됐다. 극중 금라라는 29일 방송된 `신기생뎐` 38회에서 자신과 결혼을 준비하던 아버지 병원의 의사가 맞선을 보는 모습을 목격하고 결혼을 취소했다. 지난 방송에서 금라라가 실제로는 금어산(한진희 분)의 친딸이 아닌 조카라는 것을 알게 된 예비 시어머니는 “친딸이 아니면 병원 물려준다는 보장이 없다”며 아들에게 더 많은 혼수를 챙기도록 일러뒀다. 이에 약혼자인 닥터 오는 금라라를 만나 “아파트에 살면 소음이 심하다. 밤에 잘 때는 윗집에서 쉬하는 소리까지 들린다. 남자들이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면 밑에서 다 올라온다”며 아파트의 나쁜 점을 열거했다. 또 “요즘 새로 짓는 빌라들 70평짜리가 20억 정도 한다”며 은근히 빌라 이야기를 내비쳤다. 또 예비 시어머니는 “골프 연습장 두 개 운영하는 집인데 병원까지 내줄 용의가 있다. 따져보니 라라보다 낫다”며 자신의 아들이 다른 집 딸과 만나도록 맞선을 주선했다. 금라라는 약혼자가 다른 여자와 선보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고 경악했다. 약혼자는 라라의 등장에 당황해 “엄마가 아는 집 딸이라고 밥 한번 같이 먹으라고 했다”며 발뺌했지만 라라는 “이거밖에 안되는 사람이냐”며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금라라는 “나 이제 사람이 무서워지려고 한다”며 약혼자의 배신에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어 라라는 가족들에게 “목소리 하나 안떨리고 날 속였다. 완전히 사람 잘못봤다”며 파혼의 뜻을 밝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라라 결혼 안하는 게 천만다행이다”, “불쌍한 라라,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금라라의 결혼 불발을 환영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금라라 예비 시모, 파혼에 위자료 요구 `경악`☞`신기생뎐` 한순덕-금어산 눈물…시청자도 `마음아파`☞`신기생뎐` 아다모-단사란, 부용각 재입성 `애틋`☞`신기생뎐` 아다모, 단사란과 결혼 막는 아수라에 `분노`☞`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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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아다모, 단사란과 결혼 막는 아수라에 `분노`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이 단사란과 결혼을 막기 위해 자신의 취직까지 방해하는 아버지 아수라에 대한 아다모의 분노로 눈길을 끌었다. 아수라(임혁 분)는 29일 방송된 `신기생뎐` 38회에서 아다모(성훈 분)의 친구들까지 불러모아 아다모를 돕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다모의 취직을 돕기로 했던 친구는 “너희 아버지가 반대하신다. 아버지가 가만히 두고 보지 않으실 테니 다른 일반 회사도 어려울 것 같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아다모는 “왜 취직을 못하게 하느냐”며 아버지에게 분노했다. 아수라는 “네 능력 안다. 어떤 기업체에서도 환영이다”라며 “하지만 네 힘으로 오롯이, 네 능력으로 돈 벌고 성공해라. 네 학벌, 외국어 실력, 스펙 누구 덕에 쌓은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너한테 들어간 돈 얼마인 줄 아느냐. 네 실력 엄밀히 말하면 내 소유다. 내가 투자했으니 나를 위해서만 써야 한다”며 억지를 부렸다. 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느냐. 나 지금까지 너나 네 엄마 생각하고 바람 한 번 안피웠다. 도 닦는 심정으로 헌신했는데 그 보답이 근본도 모르는 기생을 데려와서 며느리 삼으라고 할 수 있느냐”며 결혼을 반대하는 심경을 밝혔다. 이에 아다모는 “누가 그렇게 해달랬느냐. 이럴 때 공치사하려고 했느냐. 사란이한테 창피하다. 어떻게 자식한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라며 격분했고 “내일 짐 다 실어갈 거다. 이제 못난 얼굴 볼 일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집을 나갔다. 아다모가 본격적으로 아버지 아수라의 뜻에 반대할 결심을 굳힌 가운데 단사란(임수향 분)과 아다모가 아수라의 마음을 돌리고 결혼 허락을 받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금라라 예비 시모, 파혼에 위자료 요구 `경악`☞`신기생뎐` 한순덕-금어산 눈물…시청자도 `마음아파`☞`신기생뎐` 아다모-단사란, 부용각 재입성 `애틋`☞`신기생뎐` 금라라 파혼, 시청자 "천만다행"☞`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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