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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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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한혜린의 예비 시어머니가 본심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6회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금라라(한혜린 분)가 친엄마 신효리(이상미 분)와 함께 예비 시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남에 앞서 신효리는 친딸 라라에게 "부부 사이엔 비밀이 없는 건데 어차피 얘기할 거 오늘 털어놔라"며 출생의 비밀을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사실 라라는 금강산(이동준 분)과 신효리의 딸로 아이가 없는 큰댁 금어산(한진희 분) 집에서 자란 것. 한편 금라라의 예비 시어머니는 이날도 "우리 애기 운전하는 거 항상 걱정된다"고 애정어린 말을 건네며 예비 며느리 라라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본 신효리는 "가식덩어리 같다"고 생각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어 신효리는 "실은 아주버님하고 형님이 애가 안생겨서 라라가 큰댁으로 가서 컸다"고 라라의 출생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금원장이 큰아빠고 실은 내가 엄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예비 시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안색이 바뀌었다. 그녀는 라라의 출생 사실에 굳어진 얼굴로 "그럼 뭐야. 친딸 아니면 병원 물려준다는 보장 없잖아"라고 속으로 말해 금원장의 병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꿍꿍이가 드러났다. 금라라의 결혼 준비를 위해 친엄마 신효리가 나선 가운데 그녀가 예비 사돈의 두 얼굴을 알아챌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서우림, 김혜선 며느리로 인정하나☞`신기생뎐` 성훈, 임수향에게 "결혼해 애부터 낳자"☞`신기생뎐` 임수향, 성훈에게 "허락 받고 결혼하자"☞`신기생뎐` 임수향, "결혼식 참석해달라" 임혁에 눈물 호소
2011.05.23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서우림, 김혜선 며느리로 인정하나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김혜선이 한진희의 어머니인 서우림의 마음을 돌렸다. 22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6회에서는 한순덕(김혜선 분)에게 아들 금어산(한진희 분)과의 결혼을 허락하는 이홍아(서우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순덕은 25년 전 몰래 금어산의 아기를 낳아 금원장 집 앞에 데려다 놓았지만 지금은 그 아이를 찾을 수 없는 상태. 금어산은 이혼 후 순덕과 결혼할 뜻을 밝혔고 이에 이홍아의 반응은 냉랭했다. 그러나 매일같이 집을 찾아와 정성을 다하는 순덕의 한결 같은 모습에 마음을 바꾸었다. 이날 이홍아는 순덕에게 "식은 언제 올리냐"며 금어산과의 결혼 계획을 물었다. 이어 "지금부터 계획을 잡아야 원하는 날 식을 올린다"며 "신혼 여행도 제대로 다녀오라"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다. 이어 이홍아는 "목이 너무 휑하다"며 자신의 목걸이를 순덕에게 선물로 주었다. 또 순덕의 검소한 모습을 칭찬하면서도 "멋도 좀 내라.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라며 예비 며느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순덕은 이홍아의 자상한 모습에 감격했고 앞으로 잘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단사란(임수향 분)과 아다모(성훈 분)의 결혼이 다모의 아버지 아수라(임혁 분)의 강한 반대로 난관에 부딪쳤다. 사란은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눈물로 부탁했지만 아수라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신기생뎐` 성훈, 임수향에게 "결혼해 애부터 낳자"☞`신기생뎐` 임수향, 성훈에게 "허락 받고 결혼하자"☞`신기생뎐` 임수향, "결혼식 참석해달라" 임혁에 눈물 호소
2011.05.23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성훈, 임수향에게 "결혼해 애부터 낳자"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성훈이 임수향에게 "결혼하면 애부터 가지자"고 말하며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22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6회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단사란(임수향 분)과 아다모(성훈 분)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을 만난 아다모는 "내 앞으로 재산이 꽤 된다. 식 올리고 집 장만하고 다 할 수 있다"며 "우선 2-3년만 분가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짐 챙겨서 집 나왔다"고 가출한 상황을 털어놓았다. 이에 단사란은 예비 시아버지 아수라(임혁 분)의 반대를 눈치채고 실망했다. 그리고 사란은 다모에게 "유산 다 포기할 테니까 결혼만 허락해달라고 하면 허락하지 않겠냐"며 아수라를 설득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아다모는 "난 뭐든지 할 수 있지만 자기는 고생 안시킨다"고 답했다. 또 "아버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아직 모르신다. 우리가 깨우쳐 드리자"며 "최대한 빨리 결혼해서 애부터 낳자"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딸 바라셨다. 자기 닮은 딸 낳아서 엄마만 보여드리면 엄마는 애가 어떻다고 중계방송을 하실 테고, 그러면 아버지 눈에 얼마나 밟히시겠냐"며 "결국 아버지도 용서하실거다"라고 장담했다. 한편 아다모와 단사란이 결혼 후 살 집과 예식장을 알아보며 결혼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아수라가 아들에게 유산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는 모습이 그려져 갈등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신기생뎐` 서우림, 김혜선 며느리로 인정하나☞`신기생뎐` 임수향, 성훈에게 "허락 받고 결혼하자"☞`신기생뎐` 임수향, "결혼식 참석해달라" 임혁에 눈물 호소
2011.05.23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수향, 성훈에게 "허락 받고 결혼하자"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임수향이 성훈에게 결혼을 미루자는 뜻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6회에서는 아다모(성훈 분)의 아버지 아수라(임혁 분)의 반대에 결혼을 미루자고 말하는 단사란(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비 시아버지 아수라의 반대를 눈치챈 단사란은 아수라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집에 찾아갔다. 그리고 "다모씨 앞으로 남겨놓은 유산 다 포기할 테니 식만이라도 꼭 참석해달라"고 눈물로 결혼식 참석을 부탁했으나 아수라는 "절대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며 강경하게 거절했다. 이에 단사란은 "내가 사랑하는 남자 고아도 아니고 부모 없는 결혼식 안시킨다"고 다짐하며 돌아섰다. 그리고 다음날 아다모에게 "부모님 참석하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결혼하자"고 제안했다. 단사란은 "2, 3년 연애하다가 결혼하면 더 좋을 수도 있다"며 "나도 결혼하고 싶지만 우리만 잘 살면 된다는 태도는 좀 그렇지 않냐. 우리가 노력하면 아버지도 언젠가 마음 바꾸실 것"이라고 설득했다. 아다모는 "난 빨리 결혼하고 싶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결국 사란의 설득에 넘어갔다. 이어 다모는 "반지 교환하고 언약식이라도 하자"면서 커플링을 맞추며 결혼이 늦춰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달랬다. 한편 이날 `신기생뎐`은 아수라가 단사란과의 결혼을 위해 집을 나간 아다모에게 유산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모-사란 두 사람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신기생뎐` 서우림, 김혜선 며느리로 인정하나☞`신기생뎐` 성훈, 임수향에게 "결혼해 애부터 낳자"☞`신기생뎐` 임수향, "결혼식 참석해달라" 임혁에 눈물 호소
2011.05.23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수향, "결혼식 참석해달라" 임혁에 눈물 호소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임수향이 성훈의 아버지 임혁에게 결혼식 참석을 눈물로 호소했다. 22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6회에서는 아다모(성훈 분)의 아버지 아수라(임혁 분)를 찾아가 눈물로 결혼 허락을 구하는 단사란(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은 예비 시아버지 아수라가 자신을 반대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실망했다. 그리고 아수라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집에 찾아갔다. 사란은 "정말 결혼식에 참석 안하실거냐"며 "다모씨 앞으로 남겨놓은 유산 다 포기할 테니 식만이라도 꼭 참석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아수라는 "내가 인정하는 결혼이 아닌데 왜 참석을 하냐"며 "다모는 식 올리고 애 생기면 내가 마음을 돌릴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끝까지 안본다. 내가 한번 뱉은 말은 꼭 지킨다"고 강경한 의사를 표현했다. 이어 "정말 다모 생각하면 우리집 양녀로 들어와서 하고 싶은 공부 원없이 하던지 외국으로 나가던지 하라"며 "지금은 사랑한다고 하지만 결국 원망으로 끝난다"고 말했다. 이에 단사란은 "아마 그럴거다. 예상한다"며 자신의 지난 과거를 고백했다. 사란은 고등학교 때 엄마가 돌아가신 사실과 자신이 업둥이라는 것을 알고 부용각에 들어간 것, 이후 다모를 위해 머리를 올릴 결심을 했던 것까지의 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리고 "난 어떡해야 하냐"며 "인생 막장이라는 말 들어봤을 거다. 나는 바닥까지 떨어져봤고 막장까지 내몰려봤다. 더 이상 두려울 것 없다". 나는 다모씨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 다모씨가 내 손 놓지 않는 한 그 손 놓지 못한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또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한심한 며느릿감이지만 한번만 관용을 베풀어달라. 저희끼리 식 올리면 다모씨 또 상처받을 거다"라며 눈물로 호소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아수라는 단사란의 눈물에도 요지부동이었다. 그는 "결혼식에 참석할거면 애초에 반대하지 않았다"며 "생각 바뀌면 찾아오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신기생뎐` 서우림, 김혜선 며느리로 인정하나☞`신기생뎐` 성훈, 임수향에게 "결혼해 애부터 낳자"☞`신기생뎐` 임수향, 성훈에게 "허락 받고 결혼하자"
2011.05.23
I
연예팀 기자
`49일` 남규리, 조현재에게 "하루만 빌려줘" 애틋한 사랑
▲ 19일 방송된 `49일` 최종회(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자신의 죽음을 앞둔 남규리가 조현재에게 마지막 사랑을 보여줬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최종회에서는 영원한 이별을 앞둔 신지현과 한강의 애틋한 시간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신지현은 한강의 레스토랑을 찾았고 “너랑 어디 좀 가려고 한다”며 한강을 이끌었다. 그리고 “내가 한번도 남자친구와 김밥 싸서 피크닉 가는 걸 못해봤다”며 “한강. 너 하루만 빌려줘라. 내 남자친구로”라고 말해 한강을 당황하게 했다. 한강은 “그럼 너도 내일 하루 내 여자친구로 빌려달라”고 말했지만 신지현은 약속할 수 없기에 안타까운 눈빛만 보였다. 이어 공원에서 김밥도 먹고 사진도 보며 티격태격 애틋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동상 앞에 섰다. 그리고 지현은 “나 소원있다”며 동전을 던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소원을 빌어 시청자들을 가슴을 울렸다. 한강은 “지현이가 제 곁에서 살게 해달라”, 신지현은 “강이가 저를 잊게 해달라”고 빈 후 서로를 보며 애써 환한 표정을 지어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신지현은 진정한 눈물 세 방울을 얻고 깨어난 지 6일만에 진짜 죽음에 이르게 되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지난 3월 첫방송을 시작한 `49일`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이날 2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관련기사 ◀☞`49일` 남규리, 새드 앤딩 주인공☞`49일` 남규리 마지막 눈물의 주인공은 서지혜☞`49일` 조현재, 전역 후 첫 작품 "감성연기 일품" 호평☞종영 `49일`, 이요원이 남규리 언니..`충격 반전`
2011.05.20
I
연예팀 기자
`49일` 남규리, 새드 엔딩 주인공
▲ 19일 방송된 `49일` 최종회(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남규리가 죽음을 맞이하며 `49일`의 막이 내렸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최종회에서는 진정한 눈물 세 방울을 얻고 의식을 회복한 신지현(남규리 분)이 6일만에 세상을 떠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신지현은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주변을 정리했다. 영원한 이별을 앞두고 한강(조현재 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마지막 사랑을 보여줬다. 이어 아빠와 엄마에게 “아빠 딸로 태어나서 행복했다”, “엄마 딸로 태어나서 행복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그 순간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쓰러졌고 신지현 앞에는 스케줄러(정일우 분)가 기다리고 이었다. 지현은 스케줄러의 안내에 따라 저승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로 향했고 편안한 얼굴로 스케줄러의 안타까운 배웅을 받으며 세상을 떠났다. 신지현의 죽음에 한강과 신인정(서지혜 분), 강민호(배수빈 분), 송이경(이요원 분) 모두 진심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49일 여행 중 지현이 눈물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한편 49일 여행 중 신지현에게 몸을 빌려주었던 송이경이 신지현의 친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로 자란 송이경이 어릴 적 잃어버렸던 신지현의 언니라는 것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은 기막힌 인연에 놀라워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첫방송을 시작한 `49일`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이날 2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관련기사 ◀☞`49일` 남규리, 조현재에게 "하루만 빌려줘" 애틋한 사랑☞`49일` 남규리 마지막 눈물의 주인공은 서지혜☞`49일` 조현재, 전역 후 첫 작품 "감성연기 일품" 호평☞종영 `49일`, 이요원이 남규리 언니..`충격 반전`
2011.05.20
I
연예팀 기자
`49일` 남규리 마지막 눈물의 주인공은 서지혜
▲ 19일 방송된 `49일` 최종회(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드라마 `49일`에서 서지혜가 남규리를 향한 진정한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최종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회생을 위한 마지막 눈물의 주인공이 지현을 배신했던 신인정(서지혜 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신지현이 49일 여행에서 깨어난지 6일만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아로 자란 송이경(이요원 분)이 신지현의 어렸을 때 잃어버린 친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지현이 회생하는 데 필요했던 세 방울의 눈물에 가족인 이경의 눈물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강(조현재 분)의 첫번째 눈물, 서우(배그린 분)의 두번째 눈물에 이은 마지막 세번째 눈물의 주인공은 신인정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신인정은 강민호(배수빈 분)의 요구로 신지현의 인공호흡기를 떼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유리에 비친 자신의 무서운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지금 내가 무슨 짓을”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이어 지난 시간들을 후회하며 “지현아 내가 정말 잘못했다”며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며 지현의 뺨을 쓰다듬었다. 그러나 이 모습은 지현의 호흡기를 떼려는 것처럼 보여 한강의 오해를 샀었다. 그동안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신인정은 강민호를 설득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강민호의 비밀이 들어있는 서류들을 검사실에 보내 그의 악행을 멈추게 했다. 이어 신지현의 병실을 바라보며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순수했던 네 마음을 오해하지 않고 나도 너한테 진심을 다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신지현은 마지막 눈물을 얻으며 49일 여행에서 깨어났다. 한편 지난 3월 첫방송을 시작한 `49일`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이날 2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지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도 불구하고 긴 여운을 남긴 ‘49일’ 후속으로는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황선희 주연의 ‘시티헌터’가 25일부터 방송된다. ▶ 관련기사 ◀☞`49일` 남규리, 조현재에게 "하루만 빌려줘" 애틋한 사랑☞`49일` 남규리, 새드 앤딩 주인공☞`49일` 조현재, 전역 후 첫 작품 "감성연기 일품" 호평☞종영 `49일`, 이요원이 남규리 언니..`충격 반전`
2011.05.20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정일우, 5년 만에 `눈물의 재회`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이요원과 정일우가 다시 만났다. 18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9회에서는 연인이었던 송이경(이요원 분)과 송이수(정일우 분)가 5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경을 만나기 위해 5년간 스케줄러로 일한 송이수의 임기가 끝났고 두 사람은 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재회했다. 송이수는 "송이경. 오랜만이다. 하나도 안변했네"라고 인사를 건넸고 송이경은 조심스럽게 이수의 뺨을 만졌다. 이어 이경은 이수의 품에 안기며 "왜 이제야 왔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송이수는 "오늘은 내가 하자는대로만 해라"며 송이경을 과거 사고가 났던 장소로 데려갔다. 그리고 "나는 그때 우리 사이에 패인 골이 너무 커서 대화로는 해결할 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너한테 확실하게 내 마음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너는 내 고향 같은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청혼 반지를 찾아 이경의 손에 끼워줘 전생에 하지 못했던 일을 마무리했다. 또 "그해 네 생일에 꼭 같이 오겠다고 약속했잖아"라며 송이경과 함께 놀이동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5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이 애틋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송이경은 송이수에게 "난 너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수는 잠든 이경을 안쓰럽게 바라봐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관련기사 ◀☞`49일` 회생 남규리, 49일 여행 기억상실에 조현재 `섭섭`☞`49일` 남규리, 서지혜 배신에도 `친구 인정`☞`49일` 이요원-정일우, 눈물로 애달픈 이별☞`49일` 살아난 남규리, 죽음 암시…충격 반전?
2011.05.19
I
연예팀 기자
`49일` 회생 남규리, 49일 여행 기억상실에 조현재 `섭섭`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남규리가 진정한 눈물 세 방울을 얻고 회생했지만 49일 간의 여행은 기억하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9회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신지현(남규리 분)이 지난 49일을 기억하지 못해 한강(조현재 분)을 서운하게 했다. 이날 신지현은 49일 여행을 하루 남기고 세 방울의 눈물 중 한 방울밖에 얻지 못해 죽음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그 순간 신지현의 목걸이에 연속으로 두 방울의 눈물이 들어왔고 병실에 누워있던 신지현은 눈을 깜빡이며 깨어났다. 신지현의 부모와 친구 서우(배그린 분)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강(조현재 분) 또한 신지현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신지현은 한강과 함께했던 지난 49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신지현은 한강에게 "한강 오랜만이다. 그런데 여기는 무슨 일이냐"며 의아해했다. 또 "강이도 왔는데 인정(서지혜 분)이랑 민호(배수빈 분) 오빠는 왜 안오냐"며 오히려 자신을 배신한 두 사람을 찾았다. 또 자신의 곁을 지키는 한강에게 "왜 안가고 거기 있냐"고 퉁명스럽게 물었다. 그리고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던데 왜 너답지 않게 그러냐. 그만 가보라"고 말해 49일간 자신의 곁을 지킨 한강을 심란하게 했다. 한강은 "지현이가 나를 못알아본다. 49일 기억을 다 잊었다"며 서운해했다. 이어 "서운해하는 내가 웃긴다. 살아 돌아왔는데 그게 중요하냐"며 애써 마음을 달랬다. 한편 한강은 송이경(이요원 분)을 찾아가 신지현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강은 "그런데 그 시절을 기억 못한다. 이경씨도 기억하지 못할 거다"라고 대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송이경도 서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관련기사 ◀☞`49일` 이요원-정일우, 5년 만에 `눈물의 재회`☞`49일` 남규리, 서지혜 배신에도 `친구 인정`☞`49일` 이요원-정일우, 눈물로 애달픈 이별☞`49일` 살아난 남규리, 죽음 암시…충격 반전?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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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남규리, 서지혜 배신에도 `친구 인정`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남규리가 서지혜의 배신을 기억하고 있었다. 18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9회에서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신지현(남규리 분)이 49일 여행 중 알게 된 신인정(서지혜 분)의 배신을 기억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의식을 회복한 신지현은 "인정이랑 민호(배수빈 분) 오빠는 왜 안오냐"며 자신을 배신한 두 사람부터 찾아 지난 49일의 시간은 모두 잊은 듯 보였다. 또 "인정이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꼼짝 못하는 모양"이라고 둘러대는 엄마에게 "인정이를 불러달라"며 고집을 부렸다. 신인정은 지현을 만나기를 피했지만 결국 지현의 병실을 찾아왔다. 신지현은 방 안에 두 사람만 남게 되자 "신인정. 내가 자고 자고 또 자면서 꿈을 꿨는데 내 약혼식 날 내 구두굽 부러졌을 때 네가 구두 벗어주던 게 계속 보였다"며 말을 꺼냈다. 신지현은 "그때 넌 무의식적으로 구두 벗어주고 맨발로 뛰었다. 그 순간에 날 위해 구두를 벗은 거다"라고 말해 신인정을 의아하게 했다. 이어 지현은 "구두는 여자 자존심이라는데 넌 그 순간에는 날 위해 자존심도 버렸다. 내 생각을 먼저 했다. 내가 네 친구였으니까"라며 아직도 신인정을 자신의 친구로 생각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런 지현의 모습에 신인정은 자기 또한 마음속으로는 지현을 친구로 여기고 있었음을 깨닫고 자책과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신지현이 49일 여행을 모두 기억하는 반전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관련기사 ◀☞`49일` 이요원-정일우, 5년 만에 `눈물의 재회`☞`49일` 회생 남규리, 49일 여행 기억상실에 조현재 `섭섭`☞`49일` 이요원-정일우, 눈물로 애달픈 이별☞`49일` 살아난 남규리, 죽음 암시…충격 반전?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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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이요원-정일우, 눈물로 애달픈 이별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정일우와 이요원이 눈물로 영원한 이별을 했다. 18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9회에서는 사랑하는 연인 송이경(이요원 분)에게 애틋한 입맞춤을 남기고 떠나는 송이수(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송이경을 만나기 위해 5년간 스케줄러로 일한 송이수의 임기가 끝났고 두 사람은 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재회한 가운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이수는 5년전 전해주려던 청혼 반지를 이제야 이경의 손에 끼워주며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산책을 나갔고 이경은 "어제는 꿈인가 싶었는데 아침까지 네가 보이고 만져진다"며 행복해했다. 그러나 송이수는 "그래도 나 죽은 사람이다"라며 뜻밖의 말을 했다. 송이수는 "너를 만나기 위해서 5년을 기다렸다. 그때는 너를 사랑했지만 지금부터는 널 사랑하지 않는다"라며 "너한테 상처만 남기고 떠나고 싶지 않아서 네가 날 잊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5년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송이경은 "그러지마. 난 너하고 갈거야"라고 말했지만 송이수는 "우리는 같이 갈 수 없다. 네가 죽음을 선택해도 그 순간이 이별이다. 날 위해 견뎌내달라. 널 내려놔야 내가 다음 생에서 행복할 수 있다"며 반지를 버리라고 했다. 그리고 "이제 의미 없는 물건이다. 네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존재했던 물건이다"라며 반지를 던져버렸다. 이어 "날 위해 행복해지겠다고 약속해달라. 미련없이 떠날 수 있게. 다음 생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날 위해 행복해달라"고 당부하며 "널 만나서 고맙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이경은 "너한테 받기만 하고 갚은 것도 없다"며 눈물을 흘렸고 송이수는 "나 대신 너를 사랑하는 사람한테 줘라"며 마지막으로 송이경에게 입을 맞추고 돌아섰다. 뒤돌아 떠나는 송이수는 이경 몰래 눈물을 흘렸고 남겨진 송이경은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관련기사 ◀☞`49일` 이요원-정일우, 5년 만에 `눈물의 재회`☞`49일` 회생 남규리, 49일 여행 기억상실에 조현재 `섭섭`☞`49일` 남규리, 서지혜 배신에도 `친구 인정`☞`49일` 살아난 남규리, 죽음 암시…충격 반전?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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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살아난 남규리, 죽음 암시…충격 반전?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남규리가 진정한 눈물 세 방울을 얻고 깨어났지만 죽음을 암시하는 말로 충격 반전을 예고했다. 18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9회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신지현(남규리 분)이 49일 여행을 기억하는 반전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신지현은 49일 여행을 하루 남겨놓은 상황에서 눈물 두 방울을 더 얻어 기적적으로 회생했다. 혼수상태에 있던 신지현은 눈을 깜빡이며 깨어났으나 한강(조현재 분)과 함께 했던 49일은 기억하지 못했다. 한강은 지현이 돌아온 것을 기뻐했지만 신지현은 "여기는 무슨 일이냐"며 의아해했다. 또 자신의 곁을 지키는 한강에게 "왜 안가고 거기 있냐"며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던데 왜 그러냐"고 퉁명스럽게 말해 한강을 서운하게 했다. 그러나 신지현은 49일 여행 중 자신에게 몸을 빌려주었던 송이경을 기억하고 있었다. 송이경이 자신의 병실을 찾아오자 신지현은 "언니, 나 보러 온거냐"며 눈물을 흘렸다. 송이경은 "나는 기억하면서 한강씨는 기억 못하냐"고 물었고 신지현의 반응에 "그 사람도 기억하는 거냐. 기억하면서 왜 기억 안나는척 하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신지현은 "왜냐하면 곧 나는 다시 죽을거니까요"라고 말해 충격 반전을 예고했다. 49일 여행자는 회생 후 그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어있지만 신지현은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신지현이 49일의 기억을 잃지 않은 가운데 어떤 반전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49일`은 오는 19일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관련기사 ◀☞`49일` 이요원-정일우, 5년 만에 `눈물의 재회`☞`49일` 회생 남규리, 49일 여행 기억상실에 조현재 `섭섭`☞`49일` 남규리, 서지혜 배신에도 `친구 인정`☞`49일` 이요원-정일우, 눈물로 애달픈 이별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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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 실제 나이 폭로 위기?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는 영원한 20대?' 1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6회에서는 술에 취해 서른 넷이란 극중 자신의 진짜 나이를 밝혔던 이소영(장나라 분)이 상습 거짓말쟁이로 몰리는 장면이 그려져 웃음을 주었다. 지난 방송에서 꽃뱀으로 몰려 회사에서 해고당할 위기에 처했던 이소영은 동료들의 냉대와 무시가 계속되자 결국 술김에 폭발했다. 회식 자리에서 속상한 마음에 술을 들이키던 소영은 취중에 “사실 내 나이가 서른 넷”이라고 밝혀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 소영은 현재 자신을 25세라 속이고 위장 취업한 상태.다음 날 회사에서 동료들은 이소영을 “언니”, “누나”라고 부르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고 이에 소영은 “대체 어디까지 얘기한거야”라며 지난 밤 일을 자책했다. 동료들은 “우리한테 거짓말한 거 있지? 털어놓는게 좋을거다”라며 “서른 넷? 이게 감히 나이를 뻥치냐”며 소영을 비난했다. 이에 자신의 나이가 들통났다고 생각한 소영은 “죄송하다. 하지만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 먹고살아야겠고 나이는 많고 그래서 정말 어쩔 수 없었다”며 해명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게 아직도 술이 덜깼나. 그렇게 안봤는데 상습범이라며?”라며 “너 술만 먹으면 상습적으로 뻥을 친다는 얘기 어제 너희 언니인지 동생인지한테 들었다”고 말해 소영을 의아하게 했다. 사실 전날 밤 이소영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던 동생 이소진이 “술 먹으면 아무 말이나 막 한다”고 둘러대 소영의 말이 거짓말이 된 셈이었다. 결국 취중에 한 “서른 네살” 나이 폭로는 해프닝으로 끝나며 이소영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편 이날 만취한 이소영(장나라 분)이 자신을 업고 있던 최진욱(최다니엘 분)에게 구토를 해 민폐를 끼치는 장면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에게 구토 민폐☞‘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무시 ‘악녀본색’☞‘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짜릿한 스킨십☞걸스데이 민아, '동안미녀' 카메오 출연 '엉뚱 매력 발산'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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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에게 구토 민폐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술주정 종결자' 반열에 올랐다. 1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6회에서는 만취한 이소영(장나라 분)이 자신을 업고 있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에게 구토를 해 민폐를 끼쳤다. 지난 방송에서 꽃뱀으로 몰려 회사에서 해고당할 위기에 처했던 이소영은 동료들의 냉대가 계속되자 속상한 마음에 술을 들이켰다. 그리고 결국 그 자리에 쓰러졌다. 다음 날 깨어난 이소영의 휴대폰에는 최진욱에게 온 부재중 전화가 수십통 찍혀 있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마주친 최진욱은 소영을 끌고가 전날 밤 소영의 만행을 전했다. 최진욱은 “네가 어제 밤새도록 날 얼마나 괴롭혔는지 기억 안나냐. 더러운 짓 기억 안나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이소영은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며 민망해했다. 만취했던 소영이 최진욱의 등에 업힌 채 구토를 했던 것. 이어 최진욱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거냐. 휴지 사러 편의점 갔다온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졌다”며 어젯밤의 행방을 궁금해했다. 이소영은 “그래서 네가 그렇게 전화를 많이 했구나” 라며 “그럼 나 택시 잡아준 사람이 누구지?”라고 의아해했다. 한편 이소영은 최진욱의 전화번호와 함께 남겨져 있던 의문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사장 지승일(류진 분)이 자신을 챙겨 택시를 태워줬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해했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연기에 배꼽잡았다”, “티격태격 초딩커플 잘 어울린다”며 장나라-최다니엘 커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실제 나이 폭로 위기?☞‘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무시 ‘악녀본색’☞‘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짜릿한 스킨십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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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무시 ‘악녀본색’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사랑에 눈 먼 배우 김민서의 '악녀 본색'이 시작됐다. 1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6회에서는 강윤서(김민서 분)가 디자인실 막내 이소영(장나라 분)을 사사건건 무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윤서는 디자인팀 회의 중 이소영이 제출한 스케치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소진씨 스케치는 아무리 들여다봐도 코멘트할 게 없다”며 소영을 무시했다. 이에 이소영은 자신의 문제를 찾기 위해 고심했고 “여자들은 나이가 많든 적든 다 똑같다”는 백부장(김미경 분)의 조언을 떠올리며 다시 의상을 스케치했다. 다음날 이소영은 용기를 내 다시 자신의 스케치를 강윤서에게 가져갔다. 그러나 강윤서는 “막내 생활 힘들죠? 그렇잖아도 청소하고 피팅하느라 힘든데 이런 것까지 안해도 된다”며 소영의 그림에는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이어 스케치를 구겨서 던져버리며 “앞으로 이런 거 나한테 직접 가져오지 말아라. 조직에는 서열이란 게 있다”고 차갑게 말하며 이소영을 무시했다. 한편 강윤서의 사무실을 찾은 지승일(류진 분)은 바닥에 구겨져있는 소영의 스케치를 발견해 임원회의에서 소개했다. 그리고 소영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백부장과 지승일의 지지로 옷으로 탄생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소영의 스케치가 예상 밖의 호응을 얻자 강윤서의 표정은 더 냉랭해졌고 앞으로 두 사람의 깊은 갈등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실제 나이 폭로 위기?☞‘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에게 구토 민폐☞‘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짜릿한 스킨십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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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짜릿한 스킨십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아슬아슬한 스킨십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6회에서는 항상 티격태격하던 이소영(장나라 분)과 최진욱(최다니엘 분)이 스킨십으로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소영은 장기홍(홍록기 분)의 심부름으로 최진욱과 장기홍이 같이 사는 집을 찾았고 마침 머리를 감고 있던 진욱과 마주쳤다. 팔을 다친 진욱은 “손에 물 닿으면 안된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소영은 진욱의 머리를 감겨줬다. 이 과정에서 최진욱의 얼굴이 이소영의 몸과 밀착되었고 이것을 의식한 진욱은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이에 깜짝 놀란 소영은 민망함에 진욱을 밀쳐냈다. 한편 이소영은 어렵게 넥타이를 메고 있는 최진욱의 모습에 직접 넥타이를 매주었다. 두 사람은 여전히 티격거렸지만 밀착된 가까운 거리로 인해 어색해진 감정으로 서로의 눈을 피했다. 아슬아슬한 스킨십으로 한층 가까워진 두사람이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시청자들은 티격태격 초딩커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환영하고 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실제 나이 폭로 위기?☞‘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에게 구토 민폐☞‘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무시 ‘악녀본색’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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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동안미녀' 카메오 출연 '엉뚱 매력 발산'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 깜짝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6회에서는 회사 간부 모친의 장례식에 참석한 이소영(장나라 분)이 우연히 예전 직장의 후배 혜미(민아 분)를 마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혜미는 이소영을 보고 인사를 건넸지만 소영은 당황해 이를 외면했다. 나이와 신분을 속이고 입사한 이소영이 혜미로 인해 자신의 나이가 들통날 것을 우려한 것이었다. 그러나 혜미는 “언니 후임으로 들어왔잖냐. 내가 기억력 하나 끝내준다”며 “언니 이런 데서 보니까 진짜 반갑다”고 계속해서 눈치없이 아는 체를 했다. 이어 예전 이소영이 함께 일했던 부장까지 불러 소영을 당황하게 했다. 부장은 이소영이 현재 막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팀장(김민서 분)에게 소개해달라고 부탁해 소영을 난처하게 했다. 한편 이날 장나라를 당황시킨 민아는 짧지만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웃음을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실제 나이 폭로 위기?☞‘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에게 구토 민폐☞‘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무시 ‘악녀본색’☞‘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짜릿한 스킨십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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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故 박주아 측 "수술중 십이지장 파열"vs병원 "의료사고 아냐"
▲ 탤런트 고(故) 박주아[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16일 별세한 탤런트 박주아의 사인을 두고 박주아 측과 병원 측이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박주아 측은 병원의 의료 과실로 박주아가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수술 후유증을 사인으로 들어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서다. 박주아의 지인인 작가 박미경 씨는 고인이 숨을 거둔 후 17일 오후까지 병원 측의 의료 과실을 문제 삼았다. 박주아가 숨진 후 명확한 해명이 있을 때까지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주장하다 17 여시간이 지나 빈소를 차렸지만, 이는 "시신 부패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의료사고에 대한 의구심이 풀려서가 아니라는 게 박 작가의 말이다. 박 작가는 병원 측의 의료 행위 중 두 가지를 문제 삼았다. 첫 번째가 산소호흡기 분리 의혹이다. 박 작가는 17일 오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진료기록을 보면 박주아 씨가 신우암 수술 후 회복 중 산소호흡기가 한 시간 넘게 빠져 있었다는 것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박 작가에 따르면 병원 측은 신우암 수술을 받은 박주아에게 지난 13일 오후 11시 38분 인공기도관리와 산소호흡기부착을 시도했는데 14일 00시 40분에 산소호흡기 등이 빠져있었던 것으로 진료기록에 나와있다. 무려 62분 동안 환자에게 산소호흡기가 빠져 있었다는 의혹이다.두 번째로는 로봇 수술 과실 의혹을 제기했다. 로봇 수술을 받다 박주아의 십이지장이 파열돼 증세가 악화했다는 주장이다. 박 작가는 "의무기록사본증명서를 보면 수술을 받은 4월18일 당일 십이지장이 파열된 것으로 나온다"며 "이는 로봇 수술을 잘못해 파열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작가는 "박주아의 신우암이 심각하지 않았다"는 것도 강조했다. 박주아가 지난 1월 국립암센터에서 신우암 초기 진단을 받았지만, 당시 담당의가 "친구처럼 달고 살아도 될 정도"라고 했다는 게 박 작가의 주장.박 작가는 "박주아 씨를 수술 전날 뵜는데 문제 없어보였다"며 "소풍 가는 것처럼 '3박 4일 있다가 나올 거야'라고 말씀하셨는데 신장 외 다른 장기의 건강 상태가 안 좋아 사망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부정했다. 또 "병원 측이 박주아 씨의 건강이 안 좋아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하는 데 고인은 담낭 제거술을 1980년대에, 백내장수술 15년 전에 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박 작가는 유족의 향후 대응을 묻자 "수술 집도의와 병원장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박주아 사망 후 병원 사무직원과 담당 레지던트 등이 와서 사과했지만 책임 있는 실무진이 공식적으로 사과하길 바란다는 게 박 작가가 전한 유족 측 입장이다. 하지만 병원 측은 "유족과 이미 얘기가 끝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유가족이 아닌 박주아 지인의 주장에 일일이 대처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주장이다. 세브란스 병원 홍보실 관계자는 16일 오후 늦게 장례 절차를 밟자 "병원 측의 설명과 입장을 유족 측이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리고 사인에 대해서는 "의료사고 아닌 수술 후유증인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주장했다. 때문에 유족 측과 병원 측의 의료 사고 논쟁은 쉬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 작가는 "18일 집도의가 귀국한다고 하니 그 때 집도의를 만나 정황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한편 박주아는 지난달 18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암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6일 오전 3시55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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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
‘동안미녀’ 장나라, ‘삐에로 화장’ 으로 웃음만발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장나라가 과한 립스틱과 볼터치의 우스꽝스러운 화장으로 굴욕을 당했다. 16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5회에서는 지승일(류진 분)의 딸 현이(안서현 분)에게 꼼짝 못하고 삐에로 메이크업을 받는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이는 아빠를 만나러 회사에 찾아왔다. 그리고 우연히 화장품이 들어있는 반짝이는 파우치 가방을 발견하고 자신의 인형을 화장시켜주기 위해 가져갔다. 이소영은 박나라(유연지 분)의 없어진 파우치를 찾던 중 이 모습을 목격했다. 이소영은 “꼬마야 이거 어디서 났냐”며 파우치를 가져가려고 했지만 현이는 “우리 아빠 회사에서 일하지? 우리 아빠가 준 돈으로 산거니까 내꺼다. 우리 아빠 사장이다”라고 우겼다. 이에 소영은 “깎아놓은 밤톨 같은 그 사람이 아빠라고?”라며 “거짓말 하면 사장님한테 혼난다”고 겁을 주었지만 현이는 지승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아빠한테 다 말할 것”이라고 말해 소영을 당황시켰다. 이소영은 이 상황을 빠져나오기 위해 현이의 인형에 리본을 묶어주며 파우치를 가져가려고 했지만 이어 울음을 터뜨린 현이를 달래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내어놓았다. 결국 이소영은 현이에게 삐에로 메이크업을 받았고 과한 볼터치와 립스틱의 우스꽝스러운 화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현이를 찾아온 지승일은 이소영과 현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승일이 꽃뱀으로 몰린 이소영에게 자꾸 신경이 쓰이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 분투에 꽃뱀 오명 벗어☞‘동안미녀’ 현영, “감기 걸리셨어요?” 콧소리 굴욕☞‘동안미녀’ 장나라, 맨홀 뚜껑에 구두굽 끼며 ‘굴욕’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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