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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 맨홀 뚜껑에 구두굽 끼며 ‘굴욕’
  • ‘동안미녀’ 장나라, 맨홀 뚜껑에 구두굽 끼며 ‘굴욕’
  • ▲ KBS `동안미녀`[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배우 장나라가 ‘동안미녀’에서 맨홀 뚜껑에 구두굽이 끼는 굴욕을 당했다. 16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5회에서 이소영(장나라 분)은 회사 사장 지승일(류진 분) 앞에서 맨홀 뚜껑에 구두굽이 빠지는 망신을 당했다. 이날 이소영은 지승일에게 그가 빌려주었던 우산을 돌려주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맨홀 뚜껑 구멍에 구두굽이 끼어 옴짝달짝하지 못해 당황해했다. 이 모습을 본 지승일은 이소영에게 “그거 낡았는데 그냥 버리면 안되냐”고 물었고 이소영은 “그럼 뭐 신고 가냐”고 말했다. 이에 지승일은 어쩔 수 없이 이소영의 구두를 빼기 위해 힘을 다해 잡아당겼고 결국 구두는 굽이 빠진 채 뚜껑에서 빠졌다. 지승일은 “이렇게 됐다”며 구두를 이소영에게 건네줬고 이어 이소영은 지승일에게 우산을 돌려줬다. 이 광경을 목격한 동료들은 “대체 사장님하고 무슨 얘기를 한 것일까. 우리는 사장님 무서워서 엘리베이터도 못타는데”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승일은 자신의 딸 현이(안서현 분)에게 맞춰 놀아주는 이소영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꽃뱀으로 몰린 이소영에게 자꾸 신경을 쓰는 지승일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가 러브라인으로 발전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관련기사 ◀☞‘동안미녀’ 장나라, 최다니엘 분투에 꽃뱀 오명 벗어☞‘동안미녀’ 현영, “감기 걸리셨어요?” 콧소리 굴욕☞‘동안미녀’ 장나라, ‘삐에로 화장’ 으로 웃음만발
2011.05.17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혁, 선글라스 끼고 엉뚱 행동 `폭소`
  • `신기생뎐` 임혁, 선글라스 끼고 엉뚱 행동 `폭소`
  •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임혁이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드라마에서 아수라 역을 맡고 있는 임혁은 15일 방송된 34회에서 방안에서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등장했다. 아수라는 그 모습을 의아해하는 차라리(김혜정 분)에게 “내가 안광이 너무 강해서 이 눈으로는 성공을 하는데 뭘 써서 가려야 한다고 한다”고 선글라스를 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광이 강하면 팔자가 셀 수 있다. 나 때문에 다모(성훈 분) 결혼이 자꾸 틀어지나 싶어 쓴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며느리 볼 때까지 열심히 쓰겠다”고 말했다. 차라리는 “좀 옅은 색을 쓰라”고 권했지만 아수라는 “나는 뭐든 확실히 한다”며 짙은 색의 선글라스를 고집했다. 이어 아수라는 “어서 며느리 보고 갓난쟁이 보고 식구 늘어야 할 텐데”라며 아들 아다모의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다모는 단사란(임수향 분)과 마이준(이효정 분) 대표의 기생결혼에서 난동을 부리고 사란과 눈물로 재회했다. 두 사람이 결혼할 뜻을 밝힌 가운데 아다모의 아버지 아수라가 기생이었던 단사란을 받아들일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단사란 "부용각 떠나겠다"☞`신기생뎐`, 단사란과 마이준 `쿨`한 이별☞`신기생뎐` 단사란-아다모 눈물의 재회☞`신기생뎐` 단사란-마이준 `기생결혼` 결국 파경☞`신기생뎐`, `내마들` 추월…5월 들어 첫 역전
2011.05.16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단사란 "부용각 떠나겠다"
  • `신기생뎐` 단사란 "부용각 떠나겠다"
  •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단사란이 부용각을 나왔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4회에서는 아다모(성훈 분)가 단사란(임수향 분)을 데리고 부용각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단사란은 아다모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함께 앞날을 헤쳐나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아다모와 함께 부용각을 찾아갔다. “결혼 결심이 섰느냐”는 부용각 대표 오화란(김보연 분)의 물음에 아다모는 “당연하다. 내가 결혼하는 것이지 아버지가 결혼하는 것 아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단사란 또한 “저 때문에 이렇게 애썼으니 저도 감당할 건 해야 한다”며 “어쩔 수 없다 싶다. 갈 데까지 가보는 수밖에”라고 결심을 보였다. 단사란은 오화란에게 작별인사로 절을 올렸다. 사란은 “저한테 베풀어주신 은혜 절대 잊지 않겠다”며 “정말 어머니 같은 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오화란은 “더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쓰였다. 힘들겠지만 잘 극복하고 결혼 허락 받아라”라고 단사란을 다독였다. 이어 “여기 기생되겠다고 처음 온 날, 영혼이 몹시 아픈 게 느껴졌다”며 “치유되고 풀어진 거냐”며 응어리진 채 맺혀있는 뭔가를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단사란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 지금은 아직 아프다”고 말을 아꼈다. 오화란은 “뭔지 모르지만 남편 사랑 받고 예쁜 아기 낳고 하면 풀어질 거다”라고 단사란을 떠나 보냈다. 한편 단사란은 기생결혼을 올리기로 했던 마이준(이효정 분) 대표를 만나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이에 마이준은 사란을 쿨하게 보내줬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분노의 마음이 남아있음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혁, 선글라스 끼고 엉뚱 행동 `폭소`☞`신기생뎐`, 단사란과 마이준 `쿨`한 이별☞`신기생뎐` 단사란-아다모 눈물의 재회☞`신기생뎐` 단사란-마이준 `기생결혼` 결국 파경☞`신기생뎐`, `내마들` 추월…5월 들어 첫 역전
2011.05.16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단사란과 마이준 `쿨`한 이별
  • `신기생뎐`, 단사란과 마이준 `쿨`한 이별
  •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효정이 임수향을 쿨하게 놓아줬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 34회에서 단사란(임수향 분)과 마이준(이효정 분)의 기생결혼이 아다모(성훈 분)의 난동으로 결국 파경을 맞았다. 단사란은 아다모의 눈물 고백에 결국 그 마음을 받아들였다. 단사란은 아다모와 결혼하기로 마음을 정했고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마이준 대표를 만났다. 마이준은 “오화란(김보연 분) 대표가 나한테 사란씨 놓아주라고 한다”며 “남자 눈물에 그렇게 마음이 허물어지느냐”고 물었다. 이어 “대표님은 저 아니라도 괜찮지 않느냐”는 단사란에게 “누가 그러느냐. 사람한테 끌리는 감정이 시간하고 비례한다고 생각하느냐”며 “두 사람 관계에 날 이용한 거냐”고 분노했다. 또 “본인이 제안해놓고 본인이 뒤집겠다니 사란씨 한테 난 어떤 존재냐”고 궁금해했다. 단사란은 “큰오빠처럼 생각됐다. 의지되고 실수 없고 완벽하다”고 마 대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그리고 “아다모란 남자는 많이 부족하다. 내리사랑이라는 말처럼 실수투성이고 못됐고 부족해서 제가 손잡고 가줘야 할 것 같다”며 “이해해달라”고 사과했다. 이에 마이준은 “사소한 복수 하나 해도 되느냐”며 “두 사람 얘기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리사랑이란 말 나한테도 해당됐다. 아끼고 잘해주고 싶었다”며 단사란을 놓아주었다. 마이준은 단사란을 순순히 보내줬으나 한편으로는 분노의 마음이 남아있음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혁, 선글라스 끼고 엉뚱 행동 `폭소`☞`신기생뎐` 단사란 "부용각 떠나겠다"☞`신기생뎐` 단사란-아다모 눈물의 재회☞`신기생뎐` 단사란-마이준 `기생결혼` 결국 파경☞`신기생뎐`, `내마들` 추월…5월 들어 첫 역전
2011.05.16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단사란-아다모 눈물의 재회
  • `신기생뎐` 단사란-아다모 눈물의 재회
  •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이 단사란과 아다모가 눈물로 재회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15일 방송된 `신기생뎐` 34회에서 아다모(성훈 분)는 단사란(임수향 분)과 마이준(이효정 분) 대표의 기생결혼에서 난동을 부린 뒤 탈진한 단사란을 그녀의 집에 데려다 줬다. 다음날 아다모는 단사란에게 “헤어지는 것만 빼고 뭐든 들어줄 수 있다”고 말했고 사란은 “정말 머리 올려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아다모는 “그게 원하는 것이면 올려주겠다”며 “기생 장가든다고 부모님이 설마 죽이시겠느냐”고 대답했다. 이어 “부모님은 나 아니더라도 아버지에게는 어머니가, 어머니에게는 아버지가 있다. 나도 내 짝 만나서 살아야 한다”며 “너 없이 얼마든지 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 오만이었다”고 후회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단사란은 “예전에 나에게 그렇게 안 했으면 출생 문제도 모르고 부용각도 안 들어갔을 것 아니냐”며 아다모를 원망했다. 아다모는 “평생 잘하고 용서 구하면서 살겠다”고 미안해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내게 반하게 하려고 시작했다. 그런데 자꾸 좋아져서 더 만나다가는 못 헤어날 것 같아서 끝내자고 했다”며 “네가 너무 좋은데 아버지 생각하니까 당황스러웠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아다모의 진실된 모습에 단사란은 “반지 어디있느냐”며 아다모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내가 덜 좋아했다고? 그랬으면 머리 올릴 생각 안 했다. 나도 언제 달려갈지 몰라서 그런 결정을 한 것”이라고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또 “어떡하냐. 부모님 생각해서 정말 놔주려고 했는데”라며 어쩔 수 없는 사랑에 안타까워했다. 아다모는 “나 뭐 되라는 거야? 기둥서방? 남편?”이라고 물었고 단사란은 “동성그룹 아들을 어떻게 기둥서방을 만드느냐”며 결혼의 뜻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이 결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아다모의 아버지 아수라(임혁 분)가 기생이었던 단사란을 받아들일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혁, 선글라스 끼고 엉뚱 행동 `폭소`☞`신기생뎐` 단사란 "부용각 떠나겠다"☞`신기생뎐`, 단사란과 마이준 `쿨`한 이별☞`신기생뎐` 단사란-마이준 `기생결혼` 결국 파경☞`신기생뎐`, `내마들` 추월…5월 들어 첫 역전
2011.05.16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단사란-마이준 `기생결혼` 결국 파경
  • `신기생뎐` 단사란-마이준 `기생결혼` 결국 파경
  •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예고됐던 기생결혼이 결국 파경을 맞았다. 15일 방송된 `신기생뎐` 34회에서는 마이준(이효정 분) 대표가 단사란(임수향 분)의 머리를 올려주기로 한 기생결혼이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단사란과 마이준의 기생결혼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두 사람이 신방으로 들어가자 아다모(성훈 분)는 분을 참지 못하고 뒤따라 들어가 난동을 부렸다. 마대표는 아다모와의 몸싸움 중 머리에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실려갔고 아다모는 단사란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머리 올려주겠다. 하자는 대로 다 하겠다. 너와 헤어진 거 실수였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단사란 또한 아다모의 간절한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아다모에 대한 마음을 보였고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은 채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오화란(김보연 분) 부용각 대표는 아다모에게 “마대표가 돌아와서 초야 치르자고 할지도 모른다”며 “일단 사란이 데리고 나가라. 집에 데려다줘라”고 말했다. 아다모는 탈진해있는 단사란을 집에 데려다줬고 결국 단사란과 마이준의 기생결혼은 끝이 났다. 한편 오화란은 치료를 마치고 다시 부용각에 돌아온 마대표에게 “아다모도 울고 사란이도 많이 울었다. 눈물의 의미가 뭐겠느냐”며 “제일 난처한 사람은 사란이다. 마대표가 쿨하게 놔줘라”라고 물러설 것을 부탁했고 마대표는 이를 받아들였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혁, 선글라스 끼고 엉뚱 행동 `폭소`☞`신기생뎐` 단사란 "부용각 떠나겠다"☞`신기생뎐`, 단사란과 마이준 `쿨`한 이별☞`신기생뎐` 단사란-아다모 눈물의 재회☞`신기생뎐`, `내마들` 추월…5월 들어 첫 역전
2011.05.16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조현재, 서로를 향한 `폭풍 눈물`
  • `49일` 이요원·조현재, 서로를 향한 `폭풍 눈물`
  • ▲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49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조현재와 이요원이 서로를 향해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8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이 눈물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지난 시간들을 알게 된 한강(조현재 분)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한강은 우연히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이 눈물을 얻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했다는 사실을 알고 가슴 아파했다. 한강은 “지현이 살리고 싶다. 살았으며 좋겠다”며 “너무 가엾다”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한강은 위기에 빠진 신지현 아버지의 회사를 구하기 위해 미국에 가기로 결정했고 신지현에게는 이것을 비밀로 했다. 한편 송이경의 몸에 빙의된 신지현은 한강을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폭풍같은 눈물을 흘렸다. 지현은 “강이한테 받기만 했는데 뭔가 해주고 싶다”며 과거 송이경과 송이수가 했던 데이트처럼 김밥을 싸서 소풍을 가려고 준비했다. 그러나 한강이 미국에서 이틀 뒤에 온다는 사실을 알고 “그때는 내가 없단 말이야. 그땐 내가 없을건데”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인사 없이 가지 말랬는데. 엄마처럼은 가지 말랬는데”라며 “강이가 돌아오면 난 아마 없을거다”라며 슬퍼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49일 여행을 하루 남겨놓은 가운데 신지현이 눈물 두 방울을 더 받고 깨어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SBS `49일` 시청률 15% 돌파, 수목1위 고수☞`49일` 서지혜, 남규리 엄마에게 `악녀 본색`☞`49일` 서지혜, 강민호 요구에 남규리 호흡기 떼려고 시도☞`49일` 이요원, 남규리에게 “미안해요” 사과☞`49일` 남규리, 눈물 세 방울 모두 얻고 회생 `충격 반전`
2011.05.13 I 연예팀 기자
`49일` 서지혜, 남규리 엄마에게 `악녀 본색`
  • `49일` 서지혜, 남규리 엄마에게 `악녀 본색`
  • ▲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49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서지혜가 유지인에게 자신이 악녀가 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8회에서는 신인정(서지혜 분)이 신지현(남규리 분)의 엄마 유지인에게 자신의 배신 이유를 밝혀 경악하게 했다. 이날 신인정의 집을 찾은 강민호(배수빈 분)는 “지현이 때문에 무서워하지 말고 미국에 가 있어라”라고 말했다. 신인정은 “필요없다”며 거절했고 인정의 집을 나서던 강민호는 지현의 엄마와 마주쳤다. 모든 상황을 알아챈 지현 엄마는 신인정의 뺨을 때렸다. 그리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진작에 너 음흉스러운 거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인정은 “저도 어머니가 저 탐탁하지 않게 생각한거 알고 있었다”며 “알면서도 붙어사느라 맘 고생 했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눈치 안주신 것 같냐”며 “내가 납치되었던 날 뭐라고 했냐. 우리 지현인 줄 알고 납치한 것 아니냐. 지현이는 일찍 들어와서 다행이라며 나에게는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었다”며 담아두었던 분노를 표현했다. 지현 모는 “내 자식 앞서는 건 부모 본능이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신인정은 “어머니한테 약오르고 지현이한테 분해서 복수했다”며 “바닥까지 내려가보라”며 악녀의 모습을 보였다. 또 “처음부터 싫으면 싫다고 하지 왜 나를 받아줬냐”며 오히려 지현 모를 원망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49일 여행을 하루 남겨놓은 가운데 신지현이 눈물 두 방울을 더 받고 깨어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SBS `49일` 시청률 15% 돌파, 수목1위 고수☞`49일` 이요원·조현재, 서로를 향한 `폭풍 눈물`☞`49일` 서지혜, 강민호 요구에 남규리 호흡기 떼려고 시도☞`49일` 이요원, 남규리에게 “미안해요” 사과☞`49일` 남규리, 눈물 세 방울 모두 얻고 회생 `충격 반전`
2011.05.13 I 연예팀 기자
`49일` 서지혜, 강민호 요구에 남규리 호흡기 떼려고 시도
  • `49일` 서지혜, 강민호 요구에 남규리 호흡기 떼려고 시도
  • ▲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49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서지혜가 남규리의 산소호흡기를 떼려고 했다. 12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8회에서는 혼수상태의 신지현(남규리 분)의 병실을 찾아가 지현의 산소호흡기를 떼내려 하는 신인정(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신인정은 강민호에게 “돈만 갖고 떠나자”고 말했지만 강민호는 “똑같은 얘길 왜 또하냐. 돈 때문이었으면 진작에 그만뒀다”며 거절했다. 그리고 “지현이가 송이경으로, 송이경하고 살고 있는 한 아무것도 못한다”며 “신지현의 호흡기를 떼라“며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인정은 망설였지만 “지현이가 있는 한 너도 내 옆에 못 있는다. 인정인지 지현이가 들어가있는 신인정인지 확신할 수 없으니까”라는 강민호의 말에 결심을 굳혔다. 신인정은 신지현의 병실을 찾아갔고 마침 그곳엔 신지현의 영혼도 와 있었다. 신인정은 떨리는 손으로 누워있는 신지현의 산소호흡기에 손을 가져갔고 이에 신지현의 영혼은 “지금 뭐하려는 거냐”며 충격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그 순간 병실에 들어서던 한강(조현재 분)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 한강은 신인정을 잡아채며 “미쳤냐.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냐”며 화를 냈다. 이에 신인정은 말없이 눈물만 흘렸고 한강은 “늬들한테 지현이가 뭘 잘못했냐. 늬들은 정말 인간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가라. 내가 너 죽일지도 모르니까 가라고”라며 애써 화를 참았다. 한편 강민호를 찾아간 한강은 “형은 그냥 치사한 놈이다. 형이 그렇게 미워하는 아버지보다 더 치사한 짓을 했다”며 강민호를 비난했다.▶ 관련기사 ◀☞SBS `49일` 시청률 15% 돌파, 수목1위 고수☞`49일` 이요원·조현재, 서로를 향한 `폭풍 눈물`☞`49일` 서지혜, 남규리 엄마에게 `악녀 본색`☞`49일` 이요원, 남규리에게 “미안해요” 사과☞`49일` 남규리, 눈물 세 방울 모두 얻고 회생 `충격 반전`
2011.05.13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남규리에게 “미안해요” 사과
  • `49일` 이요원, 남규리에게 “미안해요” 사과
  • ▲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49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요원이 49일 여행을 하루 남긴 남규리에게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8회에서는 49일 여행을 하루 남긴 신지현(남규리 분)이 송이경(이요원 분)과 함께 부모님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케줄러(정일우 분)로부터 49일 여행이 하루 남았다는 통보를 받은 신지현은 송의경의 몸을 빌려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챙겼다. 지현의 부모님은 “해마다 지현이가 노래 불러줬다”며 딸을 그리워했고 이에 신지현은 송이경에게 “지금 밀어달라”고 말해 송이경의 몸에서 나온 후 영혼 상태로 부모님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송이경은 눈물 흘리며 열창하는 신지현의 모습에 안타까운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한편 송이경은 “부모가 버린 기억이 남아있다. 그래서 부모 대신 이수를 보내줬나 보다”라며 송이수와의 과거 어렸을 때를 떠올렸다. 송이경은 송이수에게 “네가 엄마고 아빠고 친구”라며 이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었고 송이수는 “뭐든 다 해줄 수 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이경은 “지현씨 정말 미안하다. 저런 부모님을 두고 나 때문에 떠나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죽지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너무 죽고 싶어서 그랬다. 이수 떠나고 5년 동안 자살 시도를 여러 번 했지만 죽어지지 않았다. 손목을 그으면 주인 아줌마가 찾아오고, 약을 먹으면 구토가 나고, 목을 매면 끈이 떨어져버린다. 그래서 그 날은 이수가 죽은 날이어서”라며 “정말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송이경의 진심어린 사과에 신지현은 “미안하면 제대로 살아달라”며 “힘들 땐 이렇게 아쉬워했던 나를 생각하면서 기운내서 살아라”고 부탁했다. 한편 한강(조현재 분)은 위기에 빠진 신지현 아버지의 회사를 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신지현은 한강을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오열했다. 신지현은 “강이가 돌아오면 난 아마 없을거다”라고 낙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 관련기사 ◀☞SBS `49일` 시청률 15% 돌파, 수목1위 고수☞`49일` 이요원·조현재, 서로를 향한 `폭풍 눈물`☞`49일` 서지혜, 남규리 엄마에게 `악녀 본색`☞`49일` 서지혜, 강민호 요구에 남규리 호흡기 떼려고 시도☞`49일` 남규리, 눈물 세 방울 모두 얻고 회생 `충격 반전`
2011.05.13 I 연예팀 기자
`49일` 남규리, 눈물 세 방울 모두 얻고 회생 `충격 반전`
  • `49일` 남규리, 눈물 세 방울 모두 얻고 회생 `충격 반전`
  • ▲ 12일 방송된 SBS 드람 `49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남규리가 다시 살아나는데 필요한 눈물 세 방울을 모두 얻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8회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49일 중 단 하루만을 남긴 상황에서 눈물 두 방울을 얻고 깨어나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현은 스케줄러에게 단 하루가 남았다는 통고를 받고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찾아갔다. 그리고 자신을 그리워하며 병실을 지키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챙기며 영혼 상태로 눈물의 노래를 불렀다. 또 자신에게 거듭 사과하며 미안해하는 송이경(이요원 분)에게 “미안하면 제대로 살아 달라”며 “힘들 땐 이렇게 아쉬워했던 나를 생각하면서 기운내라”고 진심어린 부탁을 했다. 그리고 49일 여행 종료를 7시간 정도 남겨 놓고 신지현은 스케줄러(정일우 분)에게 “하고 싶은 거 없다. 마지막까지 마음 졸이면서 남은 시간 쓰고 싶지 않다. 엘리베이터 불러 달라”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그 시간 신지현의 엄마는 “의학적으로 가망이 없다. 포기하라”는 의사의 말에 오열했고 함께 있던 지현의 친구 박서우(배그린 분)도 눈물을 흘렸다. 또 송이경은 신지현이 남겨놓은 선물과 편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신지현의 진심어린 마음에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49일 여행이 시작된 곳에 도착한 스케줄러는 신지현의 부탁대로 엘리베이터를 부르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신지현의 목걸이에 연속으로 두 방울의 눈물이 들어왔고 병실에 누워있던 신지현은 눈을 깜빡이며 깨어났다. 신지현이 눈물 세 방울을 획득하며 살아난 가운데 마지막에 스케줄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탈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 관련기사 ◀☞SBS `49일` 시청률 15% 돌파, 수목1위 고수☞`49일` 이요원·조현재, 서로를 향한 `폭풍 눈물`☞`49일` 서지혜, 남규리 엄마에게 `악녀 본색`☞`49일` 서지혜, 강민호 요구에 남규리 호흡기 떼려고 시도☞`49일` 이요원, 남규리에게 “미안해요” 사과
2011.05.13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 알고 `백허그` 애틋
  • `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 알고 `백허그` 애틋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이요원이 조현재를 등 뒤에서 껴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내보였다. 11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7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이 말없이 한강(조현재 분)을 껴안는 모습이 그려지며 애틋함을 더했다. 이날 송이경은 신지현에게 자신의 몸을 쓰도록 허락했고 강민호(배수빈 분)를 피해 한강의 레스토랑에서 지내기로 했다. 그날 밤 송이경은 "잠시 바람 좀 쐬겠다"며 나갔고 신지현에 대한 불안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아래층을 서성이는 한강을 발견했다. 한강은 "오늘이 지나면 6일이 남은 거네. 무슨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고 뭐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다"며 안절부절 못했다. 송이경은 한강에게 "지현씨가 빨리 들어가서 자라고 전해달라고 했다. 한강씨하고 한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편하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너무 정주지 말라. 지현씨 얼마 안 남았다"며 "많이 믿고 사랑할수록 그 사람 떠나고 나면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한강은 "왜 그런 말을 하냐. 나는 지현이 떠날 때까지 포기 안할 것"이라고 화를 냈고 송이경은 "지현씨 스스로 살아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강씨가 그럴수록 지현씨는 더 힘들어진다. 이번 생에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해라. 그게 지현이를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강은 "부탁한다. 절대 지현이한테는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라"고 당부하며 돌아섰다. 그 순간 한강의 말을 듣던 송이경은 말없이 한강을 뒤에서 껴안았다. 사실 송이경은 신지현의 영혼이 빙의된 상태였던 것이었다. 신지현이 한강의 진심에 자신의 마음을 내보인 가운데 앞으로 신지현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퇴마사 등장에 `발각 위기`☞`49일` 이요원, 배수빈에게 "날 협박하지 마" 경고☞`49일` 이요원, 정일우에 대한 오해 풀고 `눈물`☞`49일` 이요원, 신지현 애원에 "열흘간 몸 쓰게 해주겠다"
2011.05.12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퇴마사 등장에 `발각 위기`
  • `49일` 이요원, 퇴마사 등장에 `발각 위기`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남규리가 퇴마사의 등장으로 발각될 위기를 맞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11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7회에서 강민호(배수빈 분)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을 쫓기 위해 퇴마사를 불렀다. 이날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은 비밀 서류를 찾기 위해 몰래 강민호의 집에 들어갔다. 그러나 금고 속에 있어야 할 서류들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고 방 밖으로 나오던 신지현은 강민호와 마주쳤다. 강민호는 "신지현. 나를 참 잘 속여왔구나. 송이경이 어떻게 내 방에서 나오냐"며 신지현을 추궁했다. 이에 신지현은 "난 송이경이다. 자꾸 이 집 기억이 떠오른다"며 자신이 신지현이라는 사실을 부정했다. 그러나 계속 다그치던 강민호가 어깨를 잡아 흔들자 그만 송이경의 몸에서 튕겨 나왔다. 이 사실을 모르는 강민호는 송이경을 다그쳤고 이에 이경은 "그래도 신지현을 사랑하지 않았냐. 아니면 나냐?"고 물어 강민호를 당황시켰다. 강민호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 몰라서 나도 미치겠다"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강민호는 퇴마사를 불러들였다. 퇴마사는 송이경의 몸을 살폈고 "이상하다. 다른 영혼이 없다. 빙의된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민호는 "그럴리가 없다. 다시 한번 해보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퇴마사는 "집안 좀 살펴보겠다"며 조금씩 신지현이 앉아 있는 곳을 향해 갔다. 그는 곧 "여기 있네"라며 신지현을 찾아냈고 신지현은 두려움에 꼼짝하지 못한 채 발각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그 순간 한강(조현재 분)이 나타났고 경찰로 분한 스케줄러(정일우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 알고 `백허그` 애틋☞`49일` 이요원, 배수빈에게 "날 협박하지 마" 경고☞`49일` 이요원, 정일우에 대한 오해 풀고 `눈물`☞`49일` 이요원, 신지현 애원에 "열흘간 몸 쓰게 해주겠다"
2011.05.12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배수빈에게 "날 협박하지 마" 경고
  • `49일` 이요원, 배수빈에게 "날 협박하지 마" 경고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이요원이 남규리를 돕기 위해 배수빈에게 거짓말을 했다. 11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7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을 보호하기 위해 강민호(배수빈 분)에게 거짓말을 하는 송이경(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먼 곳으로 떠날 마음을 먹었던 송이경은 신지현의 애원에 마음을 돌렸다. 그리고 신지현의 남은 시간 동안 그녀를 돕기로 약속했다. 강민호는 송이경이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찾아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송이경은 "기차까지 따라와서 부산에 두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강민호가 "지현이를 떼어놓고 왔다는 걸 어떻게 아냐"고 묻자 송이경은 "영혼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송이경은 이어 "헤븐에서 일할 것"이라며 "내가 밤에 일하고 낮에 잤기 때문에 신지현이 내 몸을 이용했다. 이젠 무서워서 밤에 일 못한다"고 말했다. 강민호는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며 믿지 않았지만 송이경은 "내가 왜 강민호씨를 믿게 해야 하냐"고 반문했다. 그리고 "당신 무서워서 떠난 거 아니다. 신지현이 무서워서 떠난 것"이라며 "의심스러우면 당신이 확인하고 신지현 찾고 싶으면 당신이 찾아라. 그리고 다시는 날 협박하지 말아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한편 송이경이 남은 시간 동안 신지현에게 남은 열흘 동안 몸을 빌려주기로 약속한 가운데 신지현이 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 알고 `백허그` 애틋☞`49일` 이요원, 퇴마사 등장에 `발각 위기`☞`49일` 이요원, 정일우에 대한 오해 풀고 `눈물`☞`49일` 이요원, 신지현 애원에 "열흘간 몸 쓰게 해주겠다"
2011.05.12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정일우에 대한 오해 풀고 `눈물`
  • `49일` 이요원, 정일우에 대한 오해 풀고 `눈물`
  • ▲ (사진=SBS)[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이요원이 남규리를 통해 정일우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11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7회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은 자신에게 몸을 빌려주기로 한 송이경(이요원 분)에게 직접 밥을 차려주면서 "언니하고 지내면서 제일 해주고 싶었던 게 밥 먹게 하는 거였다. 오늘 정말 고맙다"며 "그 반찬들 송이수(정일우 분)가 알려준 것"이라고 말했다. 송이경은 "이수를 어떻게 아냐"며 놀라워했고 이에 신지현은 "그 사람은 언니를 만나기 위해 5년을 기다리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는 사람이라 모르겠지만 이 동네 너머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고 알려줬다. 이에 송이경은 "우리는 학비하고 생활비를 벌면서 학교를 다녔다. 이수는 내 학비까지 버느라 잠을 거의 못자면서도 꼭 도시락을 싸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신지현은 "언니가 본 그 사진은 그 사람 모르게 찍은 것이다. 그것 때문에 언니하고 갈등은 있었지만"이라고 말하며 송이수에 대한 이경의 오해를 풀었다. 이어 "나는 이 정도밖에 말해줄 수 없다. 나머지는 언니가 송이수 만나서 들어라"고 덧붙였다. 송이경이 "정말 이수를 만날 수 있냐"고 묻자 신지현은 "멀지 않았다. 조금만 기다려줘라"며 송이경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전 연인이던 송이경을 그리워하며 그녀의 집 앞을 지키는 스케줄러 송이수의 가슴 아픈 표정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 알고 `백허그` 애틋☞`49일` 이요원, 퇴마사 등장에 `발각 위기`☞`49일` 이요원, 배수빈에게 "날 협박하지 마" 경고☞`49일` 이요원, 신지현 애원에 "열흘간 몸 쓰게 해주겠다"
2011.05.12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신지현 애원에 "열흘간 몸 쓰게 해주겠다"
  • `49일` 이요원, 신지현 애원에 "열흘간 몸 쓰게 해주겠다"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이요원이 남규리의 진심을 알고 열흘 동안 몸을 빌려주기로 했다. 11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7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이 신지현(남규리 분)에게 자신의 몸을 빌려주기로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신지현의 회생에 힘을 보탰다. 이날 송이경은 신지현의 영혼이 자신의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기차까지 따라온 신지현의 애원에 안타까워했고 남은 시간 동안 그녀를 돕기로 약속했다. 신지현은 "미안하다. 내가 너무 살고 싶어서 화를 냈다"며 "언니가 안도와주면 그냥 죽어야 한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하루라도요. 우리 엄마 아빠 하루라도 더 보고 내 친구한테 하고 싶은 말 하고 갈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애원했고 결국 신지현의 진심에 송이경은 마음을 돌렸다.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송이경은 "나 때문에 사고 당하게 해서 미안하다. 죽고 싶었던 사람은 나였는데 내가 너무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열흘이라고 했죠? 빚 갚는 마음으로 지현씨를 위해서 열흘을 쓰게 해주겠다"고 지현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송이경은 신지현을 통해 스케줄러 송이수(정일우 분)에 대한 오해를 풀고 눈물을 흘렸다. 스케줄러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송이경과 송이수가 무사히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 알고 `백허그` 애틋☞`49일` 이요원, 퇴마사 등장에 `발각 위기`☞`49일` 이요원, 배수빈에게 "날 협박하지 마" 경고☞`49일` 이요원, 정일우에 대한 오해 풀고 `눈물`
2011.05.12 I 연예팀 기자
`내거해` 데니안, 강지환 친구로 깜짝 등장 `깨알 재미`
  • `내거해` 데니안, 강지환 친구로 깜짝 등장 `깨알 재미`
  • ▲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가수 god 멤버이자 배우 데니안이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깜짝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 권혁찬) 2회에서 데니안은 극중 호텔 사장 현기준(강지환 분)의 친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기준은 파다하게 퍼진 자신과 공아정(윤은혜 분)의 결혼 루머에 분노했다. 기준은 이 소문을 불식시키려 호텔 로비에서 "어떻게 그런 헛소문이 퍼지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모두 들으라는 듯 소리쳤고 이때 데니안이 나타났다. 데니안은 "주말에 모임 있는 거 알지? 와이프도 데리고 나오라"며 "소문 다 났다"고 말했다. 이에 기준은 "헛소문이다"라며 해명하려 했지만 데니안은 "다 안다. 현회장님 허락 안떨어져서 그런 거 아니냐. 우린 네 편이다"라며 입을 막았다. 이어 억울해하는 기준을 향해 "러브 이즈 포에버"라며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어 보였고 이에 기준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지난 9일 첫 전파를 탄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매회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관련기사 ◀☞`내거해` 강지환·성준, `한 여자 사랑` 과거 공개☞`내거해` 강지환, 자신의 결혼 루머에 `폭풍분노`☞`내거해` 성준 `윤은혜가 운명?`☞`내거해` 윤은혜, 홍수현 막말에 분노..강지환에 "여보"
2011.05.11 I 연예팀 기자
`내거해` 강지환·성준, `한 여자 사랑` 과거 공개
  • `내거해` 강지환·성준, `한 여자 사랑` 과거 공개
  • ▲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강지환과 성준이 한 여자를 사랑했다는 과거가 드러났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 권혁찬) 2회에서는 월드호텔 사장 현기준(강지환 분)과 기준의 고모이자 호텔 회장인 현명진(오미희 분)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회장은 현기준과 호텔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회장은 "호텔은 너한테 달려있다"고 기대를 표했고 기준은 "겁주는 것이냐"며 반문했다. 이에 현회장은 "그럼 호텔이 여행이나 다니면서 운영할 수 있을 줄 알았냐"고 말했고 그 순간 두 사람은 현기준의 동생 현상희(성준 분)를 떠올려 분위기가 굳어졌다. 이어 현회장은 상희의 소식을 물었고 기준은 "어디 있는지 아는데 아직 못 만나봤다"며 "아직 나 보기 그런가보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현회장은 "그렇긴 할거다. 자기 때문에 형 파혼하게 만들고. 경영권 가지고 형제들이 치고 받고 했다면 어디 가서 말이나 한다. 이건 여자 하나 놓고 남사스럽다"고 말해 두 사람이 과거에 한 여자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자신의 사무실에 돌아간 기준은 서랍 속에서 액자 하나를 꺼냈다. 그리고 자신과 한 여성, 그리고 상희가 밝게 웃고 있는 사진을 한참 동안 응시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과거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한편 이전에도 형 기준과 한 여인을 놓고 사랑에 빠졌던 상희가 현재 기준과 결혼 루머로 얽혀 있는 공아정(윤은혜 분)을 운명의 상대로 보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예고됐다.▶ 관련기사 ◀☞`내거해` 데니안, 강지환 친구로 깜짝 등장 `깨알 재미`☞`내거해` 강지환, 자신의 결혼 루머에 `폭풍분노`☞`내거해` 성준 `윤은혜가 운명?`☞`내거해` 윤은혜, 홍수현 막말에 분노..강지환에 "여보"
2011.05.11 I 연예팀 기자
`내거해` 강지환, 자신의 결혼 루머에 `폭풍분노`
  • `내거해` 강지환, 자신의 결혼 루머에 `폭풍분노`
  • ▲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강지환이 자신이 비밀 결혼했다는 루머에 폭풍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 권혁찬) 2회에서는 현기준(강지환 분)이 자신이 결혼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자 그 상대인 공아정(윤은혜 분)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기준은 아정에게 다짜고짜 "당신이 내 아내냐"며 추궁했다. 이에 공아정은 "장난인데 뭐가 그렇게 심각하냐"며 웃어넘겼다. 그러나 곧 정색한 기준의 표정에 "설마 그 소문 내가 냈다는 거냐"며 따졌다. 기준은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었냐. 알코올 쇼크도 쇼였냐"고 소문의 근거지로 아정을 의심했고 아정은 "나도 나름 잘나가는 여자다. 뭐가 아쉬워서 그런 소문을 내냐"고 어이없어했다. 그러나 기준은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아정은 "내가 당신하고 결혼했다고 떠벌렸다는 증거 있냐"며 "혹시 당신이 소문 내고 이렇게 발뺌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기준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분명히 나는 해명할 기회를 줬다. 법정에서 보자"라고 위협했지만 아정은 "마음대로 해라"며 기준을 약올렸다. 한편 기준은 "적반하장이다. 내가 소문냈다고?"라며 비서 박훈(권세인 분)에게 "최고 변호사를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비서는 우연히 아정의 첫사랑이자 유소란(홍수현 분)의 남편인 천재범(류승수 분)을 만나 이 사건을 의논했다.▶ 관련기사 ◀☞`내거해` 데니안, 강지환 친구로 깜짝 등장 `깨알 재미`☞`내거해` 강지환·성준, `한 여자 사랑` 과거 공개☞`내거해` 성준 `윤은혜가 운명?`☞`내거해` 윤은혜, 홍수현 막말에 분노..강지환에 "여보"
2011.05.11 I 연예팀 기자
`내거해` 성준 `윤은혜가 운명?`
  • `내거해` 성준 `윤은혜가 운명?`
  • ▲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성준이 윤은혜를 우연히 다시 만나며 운명이라고 생각했다.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 권혁찬) 2회에서는 공아정(윤은혜 분)과 현상희(성준 분)가 다시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1회에서 아정은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 냅킨 위에 사직서를 쓰고 있었고 이것을 본 상희는 아정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우연히 그 냅킨 사직서를 가지고 갔다. 이날 상희와 아정은 카페에서 "도둑놈", "사직서"라며 서로를 알아봤다. 상희는 "이럴 땐 운명이라고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지만 아정은 "이것도 운명이면 그쪽 운명도 참"이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상희는 아정을 따라가며 "운명처럼 다시 만났는데 그냥 가냐. 내가 사직서 가져가서 백수 안됐는데 나한테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관심을 보였지만 아정은 신경쓰지 않았다. 이에 상희는 "그냥 가면 우연이고 잡으면 운명이다"라며 아정을 불렀고 아정은 뒤돌아봤다. 이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냅킨 사직서를 빌미로 아정과 함께 밥을 먹었다. 상희는 "근데 왜 내 이름 안 물어보냐"며 "현상희다. 관심 없어도 기억하라"고 말했다. 이에 아정은 "현상희? 현씨가 흔한 성인가?"라며 자신과 결혼 루머로 엮인 현기준(강지환 분)을 떠올렸다. 한편 이전에도 형 기준과 한 여인을 놓고 사랑에 빠졌던 상희가 아정을 운명의 상대로 보기 시작하면서 기준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내거해` 데니안, 강지환 친구로 깜짝 등장 `깨알 재미`☞`내거해` 강지환·성준, `한 여자 사랑` 과거 공개☞`내거해` 강지환, 자신의 결혼 루머에 `폭풍분노`☞`내거해` 윤은혜, 홍수현 막말에 분노..강지환에 "여보"
2011.05.11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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