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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거해` 윤은혜, 홍수현 막말에 분노..강지환에 "여보"
▲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홍수현의 적반하장 태도에 분노한 윤은혜가 강지환을 "여보"라고 불렀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 권혁찬) 2회에서는 공아정(윤은혜 분)이 현기준(강지환 분)에게 "여보"라고 부르며 결혼 스캔들에 불붙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1회에서 공아정은 자신의 첫사랑을 빼앗아간 연적 유소란(홍수현 분)의 비아냥에 화가 나 "결혼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우연히 기준이 그 상대로 지목돼 두 사람의 비밀결혼 스캔들로 이어졌다. 그리고 아정은 자신이 나서 그 오해를 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기준의 모임에서 해명하기로 했다. 아정은 스캔들 해명을 위해 호텔을 찾았고 화장실에서 또 한번 유소란을 마주쳤다. 소란은 아정에게 "첫사랑이자 짝사랑인 남자 때문에 평생 혼자일 줄 알았는데 결혼도 하고 다행이다"라고 뻔뻔하게 말했고 이에 아정은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 적어도 나한테 미안해야 하지 않냐"고 황당해했다. 그러나 소란은 "재범씨와 내가 사귀는 거 비밀로 한 덕분에 너 시험에 붙은거다"라며 오히려 당당했다. 그리고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날거다. 네가 결혼 안 한 것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불쌍해서 속아준거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난 유소란이고 넌 공아정이다. 어떻게 네가 나보다 조건 좋은 사람하고 결혼을 하냐"며 "그게 우주의 법칙이고 세상의 질서다. 이상한 소문 퍼트리고 다니지 말고 지금 하는 일이나 잘해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이에 아정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가끔씩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생각한다. 그럴 땐 항상 사고가 터진다"며 결혼 스캔들 해명을 위해 자신을 기다리는 기준에게 "여보, 나 여기있어"라며 손을 흔들었다. 한편 아정이 기준에게 결혼해달라고 말하며 이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예고편에 그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내거해` 데니안, 강지환 친구로 깜짝 등장 `깨알 재미`☞`내거해` 강지환·성준, `한 여자 사랑` 과거 공개☞`내거해` 강지환, 자신의 결혼 루머에 `폭풍분노`☞`내거해` 성준 `윤은혜가 운명?`
2011.05.11
I
연예팀 기자
`내거해` 윤은혜·강지환, 첫 만남부터 `삐그덕`
▲ 9일 방영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한 장면(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윤은혜와 강지환이 첫 만남부터 삐그덕댔다. 9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권혁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국가보증 엄친딸 공아정(윤은혜 분)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인 공아정은 이날 자신이 기획한 행사에 문제가 생기자 답답한 마음에 클럽을 찾았다. 현상희(성준 분)는 시끄러운 클럽에서 냅킨에 사직서를 쓰는 공아정의 의아한 행동에 관심을 가졌다. 한편 현기준은 동생 상희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기 위해 클럽에 찾아갔지만 기준을 발견한 상희는 금새 사라졌다. 현기준은 현상희를 따라 밖으로 나온 공아정에게 “상희 아느냐”며 동생에 대해 물어보려고 했지만 그순간 휘청거리던 공아정은 바닥에 쓰러졌다. 그리고 얼떨결에 아정의 보호자가 된 기준은 동생의 행방을 알기 위해 병원에서 아정이 깨어나기를 기다렸다. 이후 깨어난 공아정은 자신의 앞에 있는 현기준의 잘생긴 얼굴에 호감을 보였지만 기준은 아정의 태도에 황당해했다. 공아정은 자신을 도와준 현기준에게 고마워했지만 아정이 자기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 현기준은 이를 마다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공아정은 자신의 연적 유소란(홍수현 분)에게 결혼했다는 거짓말을 했고 그 상대가 현기준이라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로맨틱 코미디의 강자 강지환·윤은혜가 뭉친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안방극장에 다시 한번 ‘로맨스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관련기사 ◀☞`내거해` 윤은혜, 토마토 주스 굴욕에 시청자 웃음☞첫방 `내거해` 강지환, 까도남 변신 성공☞`내거해` 윤은혜, 홍수현과 앙숙된 사연은?☞`내거해` 윤은혜, "나 결혼했어" 거짓말로 시작☞`내게 거짓말을 해봐` 시청률 9.1%로 출발☞첫방 `내거해`, "달달하다" vs "진부하다" 평가 엇갈려
2011.05.10
I
연예팀 기자
`내거해` 윤은혜, 토마토 주스 굴욕에 시청자 웃음
▲ 9일 방영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한 장면(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윤은혜가 이른바 굴욕 연기로 시청자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권혁찬) 첫 회에서 공아정(윤은혜 분)은 토마토 주스를 뒤집어 쓰는 굴욕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공아정은 현기준에게 병원비를 갚기 위해 호텔로 찾아갔다. 공아정이 만취해 쓰러졌을 때 그 옆에 있던 현기준이 얼떨결에 보호자가 되어 병원비를 냈던 것. 공아정은 현기준이 맞선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옆자리에서 몰래 맞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현기준을 몰래 살펴보던 공아정은 결국 뒤로 나동그라졌고 토마토 주스를 뒤집어쓴 채 기절한 척 연기했다. 이때 공아정을 알아본 현기준은 아정을 번쩍 안아 들고 호텔의 객실로 데려갔고 공아정은 속으로 “어딜 가는 거야”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현기준은 아정이 기절한 척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현기준은 “하루 만에 머리 바꾸고 여기 있는 이유를 들어보자”고 공아정의 존재를 의심했고 이에 공아정은 “7만3200원”이라며 기준이 대신 낸 병원비를 돌려주었다. 그리고 “난 공무원이라 어떤 상황에서도 접대와 향응, 뇌물은 사절이다. 확실하게 하려고 그런다”며 당황해하는 기준을 뒤로한 채 호텔을 빠져나왔다. 한편 공아정의 친구중 한 명이 현기준이 아정을 안고 걸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가 아정의 남편이라고 오해했다. 그리고 이는 현기준이 결혼했다는 소식으로 와전돼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9일 첫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지난 3일 종영한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대한민국 대표 귀족남 현기준과 국가보증 엄친딸 공아정의 결혼 스캔들을 그린 좌충우돌 로맨스이다. ▶ 관련기사 ◀☞`내거해` 윤은혜·강지환, 첫 만남부터 `삐그덕`☞첫방 `내거해` 강지환, 까도남 변신 성공☞`내거해` 윤은혜, 홍수현과 앙숙된 사연은?☞`내거해` 윤은혜, "나 결혼했어" 거짓말로 시작☞`내게 거짓말을 해봐` 시청률 9.1%로 출발☞첫방 `내거해`, "달달하다" vs "진부하다" 평가 엇갈려
2011.05.10
I
연예팀 기자
첫방 `내거해` 강지환, 까도남 변신 성공
▲ 9일 첫 방송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한 장면(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강지환이 까칠한 도시 남자로 변신했다. 9일 첫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권혁찬)에서 배우 강지환이 귀족남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중 호텔 사장인 현기준 역을 맡은 강지환은 이날 화이트 수트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해 까칠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뽐냈다. 그는 호텔 선반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의 옷매무새까지 신경쓰는 결벽증적인 모습을 보여 호텔 직원들을 긴장시켰고 또한 까칠한 말투로 전형적인 까도남의 모습을 보였다. 당당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약혼자의 배신을 목격하고 눈물 흘리는 여성에게 호텔 규정을 어기면서도 그녀를 도와줬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여자분은 꼭 집에 모셔다 드리라”며 챙기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 매력을 더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현기준 스타일 너무 멋지다”, “강지환의 피어나는 연기력이 기대된다”며 강지환의 성공적인 귀환을 환영했다. 한편 `커피하우스`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강지환이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05.10
I
연예팀 기자
`내거해` 윤은혜, 홍수현과 앙숙된 사연은?
▲ 9일 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한 장면(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윤은혜가 홍수현에게 첫사랑을 빼앗기고 망연자실했다. 9일 첫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권혁찬)에서는 공아정(윤은혜 분)이 친구 유소란(홍수현 분)에게 첫사랑을 빼앗기는 가슴 아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용실에서 퍼머를 하고 있던 공아정은 자신의 연적 유소란과 그녀의 남편이자 아정의 첫사랑인 천재범(류승수 분)을 만나고 당황했다. 유소란은 공아정에게 “이게 얼마만이냐. 3년이나 됐나? 그때 그러고 우리 처음이겠다”고 말했다. 공아정 또한 “그때 그러고 처음이다”라고 답해 둘 사이에 일어났던 일을 암시했다. 사실 3년전 공아정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인 천재범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고시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고시원에서 시험을 준비하던 중 자신을 찾아온 절친 유소란에게 그를 소개했다. 공아정은 “꼭 시험 붙어서 선배한테 고백하겠다”며 코피까지 흘려가며 공부했고 결국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러나 아정은 천재범과 유소란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망연자실했다. 유소란은 공아정의 마음을 알면서도 친구를 배신하고 그 사이 재범과 커플이 되었던 것. 공아정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니가 친구냐.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흥분했다. 그리고 분노를 참지 못하고 엉엉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마이더스` 후속으로 5월 9일 첫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대한민국 대표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국가보증 엄친딸 공아정이 거짓말 때문에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 관련기사 ◀☞`내거해` 윤은혜·강지환, 첫 만남부터 `삐그덕`☞`내거해` 윤은혜, 토마토 주스 굴욕에 시청자 웃음☞첫방 `내거해` 강지환, 까도남 변신 성공☞`내거해` 윤은혜, "나 결혼했어" 거짓말로 시작☞`내게 거짓말을 해봐` 시청률 9.1%로 출발☞첫방 `내거해`, "달달하다" vs "진부하다" 평가 엇갈려
2011.05.10
I
연예팀 기자
`내거해` 윤은혜, "나 결혼했어" 거짓말로 시작
▲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한 장면(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윤은혜가 첫사랑을 빼앗은 홍수현에게 결혼했다고 거짓말을 내뱉었다. 9일 첫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권혁찬)에서는 첫사랑을 다시 만나 당황하는 공아정(윤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용실에서 퍼머를 하던 공아정은 우연히 자신의 연적인 유소란(홍수현 분)과 그녀의 남편이자 아정의 첫사랑인 천재범(류승수 분)을 만났다. 유소란은 공아정에게 “이게 얼마만이냐. 그때 그러고 우리 처음이겠다”며 반가운 척했다. 공아정은 억지로 표정을 숨기며 “그때 그러고 처음이다”라고 공아정은 오랜만에 만난 자신의 첫사랑에게 파마 캡을 쓴 모습만은 숨기고 싶어했지만 유소란은 “너답지 않게 뭘 부끄러워 하냐. 일주일씩 머리 안감고도 잘 다니지 않았냐”며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또 “난 아줌마 다 됐는데 아정이는 그때랑 똑같다”며 여우짓을 했다. 오랜만에 본 천재범은 공아정에게 “결혼은 했냐”고 물어봤고 이에 유소란은 냉큼 “아정이가 결혼은 무슨 결혼이냐. 결혼은 아무나 하냐”며 아정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이에 공아정은 마침 걸려온 스팸 전화에 남편과 통화하는 척 연기했다. 공아정은 “여보 나도 보고 싶다”며 천연덕스럽게 통화했고 유소란은 이 사실에 깜짝 놀랐다. 유소란은 “진짜 결혼 했냐. 근데 왜 난 몰랐냐”며 이 사실을 못믿어했지만 공아정은 “너 설마 내 결혼식에 오려고 했냐. 그런 줄 알았으면 청첩장 보낼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며 유소란을 놀렸다. 한편 과거에 공아정이 좋아하는 천재범을 친구인 유소란이 가로채는 모습이 그려지며 한때 절친이었던 두 사람이 틀어지게 된 계기를 알려줬다. 9일 `마이더스` 후속으로 시작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대한민국 대표 귀족남 현기준과 국가보증 엄친딸 공아정이 거짓말 때문에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관련기사 ◀☞`내거해` 윤은혜·강지환, 첫 만남부터 `삐그덕`☞`내거해` 윤은혜, 토마토 주스 굴욕에 시청자 웃음☞첫방 `내거해` 강지환, 까도남 변신 성공☞`내거해` 윤은혜, 홍수현과 앙숙된 사연은?☞`내게 거짓말을 해봐` 시청률 9.1%로 출발☞첫방 `내거해`, "달달하다" vs "진부하다" 평가 엇갈려
2011.05.10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단공주-손자 러브라인 `웃음 선사`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단공주(백옥담 분)와 손자(전지후 분)의 러브라인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신기생뎐` 32회에서는 단공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손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손자는 술에 취해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단공주의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끼고 공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이날 손자는 단공주에게 “누나는 그날 택시에서 아무렇지도 않았느냐”며 “누나 여기 가슴 한대 쳐봐라. 여기가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르르 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당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단공주는 “그날 스킨십 한 거 아니냐”며 몰아붙였고 이에 손자는 “오히려 누나가 파고 들었다. 난 아무 짓도 안했다”며 “열 있나 이마에 턱 조금 댔다”고 대답했다. 화가 난 단공주는 “입 댔지?”라고 추궁했고 손자는 무릎을 꿇고 빌며 “너무 예뻐서, 귀여워서, 아니 짠해서”라며 “절대 입은 안댔다. 그러면 벼락 맞는다”고 장담했다. 그 순간 갑자기 벼락이 치면서 정전으로 주위가 어두워졌고 이에 놀란 단공주는 손자의 품에 안겼다. 한편 생부를 찾은 손자가 그 동안 머물렀던 단공주의 집을 떠났고 단공주가 손자의 빈자리를 느끼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기대를 모았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한순덕-단사란, 모녀상봉 임박 `예고`☞`신기생뎐` 단사랑, 머리 올리기 앞서 눈물로 `위안`☞`신기생뎐` 마이준 "단사란 머리 올리지 말아라" 간청 거절☞`신기생뎐` 아다모가 부용각에 돌아온 이유는?☞`내마들` 멀어지는 20%…`신기생뎐` 우위 장악
2011.05.09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한순덕-단사란, 모녀상봉 임박 `예고`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한순덕(김혜선 분)과 단사란(임수향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지며 모녀의 상봉이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8일 방송된 `신기생뎐` 32회에서 한순덕은 오랜만에 부용각을 찾았다. 단사란이 머리를 올리게 되면서 그날 음식을 맡아서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것. 부용각 부엌에서 아다모(성훈 분)를 본 한순덕은 “이번에 머리 올리는 사란이 애인이다. 있는 집 자제인데 단사란 때문에 여기 따라 들어왔다”는 사연에 굳이 머리를 올리려는 사란을 의아해하며 안타까워했다. 한순덕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이도화(이매리 분)와 단사란이 탄 차와 마주쳤고 이도화는 순덕에게 사란을 인사시켰다. 한순덕은 첫만남부터 단사란에 대한 알 수 없는 애틋한 마음을 느끼고 있었고 이날도 사란을 쳐다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한순덕이 단사란의 머리 올리는 준비를 위해 부용각에 다시 돌아오면서 친딸 사란의 존재를 언제쯤 알아볼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단공주-손자 러브라인 `웃음 선사`☞`신기생뎐` 단사랑, 머리 올리기 앞서 눈물로 `위안`☞`신기생뎐` 마이준 "단사란 머리 올리지 말아라" 간청 거절☞`신기생뎐` 아다모가 부용각에 돌아온 이유는?☞`내마들` 멀어지는 20%…`신기생뎐` 우위 장악
2011.05.09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단사랑, 머리 올리기 앞서 눈물로 `위안`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단사란(임수향 분)이 마이준(이효정 분)과 머리를 올리기에 앞서 눈물로 위안을 삼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8일 방송된 `신기생뎐` 32회에서는 단사란이 마이준과 머리를 올리기 하루 전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달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단사란은 머리 올리는 날을 하루 앞두고 집을 찾아갔지만 아무도 없었다. 사란은 친구 금라라(한혜린 분)을 불러 “오늘은 옛날로 돌아가서 아무 생각 없이 놀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 친구들과 만난 단사란은 클럽에 가서 모든 것을 잊은 듯이 춤을 추었고 이를 지켜보던 한 남자는 “단사란씨 친구들하고 클럽으로 이동했다”고 마이준에게 알렸다. 이후 술자리에서 금라라는 술에 취해 “나 너무 속상하다. 지금이라도 생각 바꿔라. 우리가 돈 모아줄 테니 얼른 떠나라”며 눈물을 쏟으며 단사란을 말렸다. 다른 친구들 또한 단사란이 마이준 대표와 머리를 올린다는 사실에 경악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단사란은 “나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내 인생에 후회란 없다”며 스스로 마음을 달랬다. 이어 “아다모(성훈 분)가 나 머리 올린다니까 펄펄 뛴다”는 단사란의 말에 금라라는 “전화 한 통이면 된다. 네 짝은 아다모지 마이준이 아니다”라고 소리치며 전화기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단사란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단사란 고생 여기서 끝내라고 행복 빌어달라”며 “아다모는 후회하지만 난 미련 없다. 씩씩하고 화려하게 잘 살거다”라고 위안하며 오히려 친구들을 다독였다. 한편 아다모가 술에 취한 단사란을 데리고 떠나는 모습이 예고편에 그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시작되는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단공주-손자 러브라인 `웃음 선사`☞`신기생뎐` 한순덕-단사란, 모녀상봉 임박 `예고`☞`신기생뎐` 마이준 "단사란 머리 올리지 말아라" 간청 거절☞`신기생뎐` 아다모가 부용각에 돌아온 이유는?☞`내마들` 멀어지는 20%…`신기생뎐` 우위 장악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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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마이준 "단사란 머리 올리지 말아라" 간청 거절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에서 단공주(백옥담 분)와 금라라(한혜린 분)가 단사란(임수향 분)이 머리 올리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서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신기생뎐` 32회에서 단공주와 금라라는 단사란이 마이준(이효정 분) 대표와 머리를 올리기로 했다는 것을 알고 마 대표를 찾아가 설득을 했다. 하지만 마 대표는 좀처럼 뜻을 꺾지 않았다. 두 사람은 마 대표에게 “머리 올리는 문제 다시 생각해달라”며 “사란이가 부탁해도 애초에 응하지 않았어야 했다. 나이차가 거의 20년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마 대표는 “그게 어떠냐. 외국에는 더한 커플도 많다”고 반문했다 마 대표의 대답에 단공주는 “혹시 여동생 없느냐”며 “딸이나 여동생이 형편 때문에 기생이 됐고 19살 차이 나는 사람에게 간다면 어떻겠느냐”고 물었지만 마 대표는 “남녀 사이는 둘만 아는 것”이라며 “언니하고 나는 통하는 정서가 있다. 전혀 싫고 마음에 없는데 그런 결정을 했겠느냐. 서로를 이해하고 안쓰러워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단공주는 “그럼 머리만 올려달라. 좋은 일 하는 셈 치고”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마 대표는 “너무 늦었다. 그리고 우리가 미성년도 아니고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한 것이니 존중해달라”고 거절했다. 이어 “당분간 이렇게 지내다가 언니만 좋다면 정식 결혼할 생각이다. 언니 생각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너무 걱정말라”고 단사란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단사란과 헤어져 외국으로 떠나려던 아다모(성훈 분)가 다시 부용각을 찾아오는 장면이 방송되며 두 사람의 아직 끝나지 않은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단공주-손자 러브라인 `웃음 선사`☞`신기생뎐` 한순덕-단사란, 모녀상봉 임박 `예고`☞`신기생뎐` 단사랑, 머리 올리기 앞서 눈물로 `위안`☞`신기생뎐` 아다모가 부용각에 돌아온 이유는?☞`내마들` 멀어지는 20%…`신기생뎐` 우위 장악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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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아다모가 부용각에 돌아온 이유는?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단사란(임수향 분)과 헤어져 외국으로 떠나려던 아다모(성훈 분)가 다시 부용각을 찾아와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신기생뎐` 32회에서 단사란은 아다모를 생각하며 “지금쯤 하늘을 날고 있겠지? 벌써 보고 싶다. 떼쓰고 고집부리는 것도 정들어서 그립다”며 그리워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아다모는 “널 생각하는 내 마음도, 네 목소리, 얼굴 다 잊을 거다”라며 출국하려 했지만 결국 비행기를 타지 않고 다시 부용각을 찾았다. 아다모는 부용각 대표 오화란(김보연 분)에게 “토요일까지만 있겠다. 식 올리는 거 보면 마음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없는 듯 있겠다”고 부탁했다. 이어 “사란이가 나한테 그런 것처럼 나도 정떨어졌으면 한다. 전통 혼례식 올린다고 들었다. 그거 보면 아무 미련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떠난 줄 알았던 아다모를 다시 본 단사란은 기쁜 마음에 달려가 안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이를 억누르고 냉정한 표정을 지었다. 아다모는 “머리 올리는 거 우선 봐야겠다. 그래야 미련이 없어질 것 같다”며 “나도 너처럼 만정 떨어져서 다시 안찾으면 좋을 거 아니냐”고 말했고 단사란은 “그냥 이 순간부터 안보고 살자”며 마음과는 다른 차가운 말을 내뱉었다. 아다모는 “식 끝나면 네 눈앞에서 영원히 사라져줄 테니 그때까지만 모른 체하라”며 자리를 떠났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떠나 보내는 단사란의 애틋한 마음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다모가 술에 취한 단사란을 데리고 떠나는 모습이 예고편에서 그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시작되는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단공주-손자 러브라인 `웃음 선사`☞`신기생뎐` 한순덕-단사란, 모녀상봉 임박 `예고`☞`신기생뎐` 단사랑, 머리 올리기 앞서 눈물로 `위안`☞`신기생뎐` 마이준 "단사란 머리 올리지 말아라" 간청 거절☞`내마들` 멀어지는 20%…`신기생뎐` 우위 장악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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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배수빈, "왜 나한테 접근했냐" 이요원에 버럭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수빈이 이요원의 정체에 화를 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6회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송이경(이요원 분)에게 빙의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민호(배수빈 분)가 이경을 수제비 집으로 데려갔다. 지현은 "또 여기 올 줄 몰랐다"고 말했고 민호는 "여기는 의미있는 집이라 아무나 안데려온다. 인정이와 당신 딱 두명이다"라고 답했다. 지현이 수제비를 먹기 시작하자 강민호는 "근데 원래 수제비 안 좋아하지 않았니, 지현아?"라고 말해 지현을 당황시켰다. 이어 "일단 무사한 건 축하한다. 근데 왜 이런 꼴로 돌아다니냐. 하루 빨리 네 몸으로 돌아갈 생각을 해야지"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이경의 몸을 빌린 지현은 "무슨 소리냐"고 부정했지만 민호는 "송이경 껍데기를 빌린 신지현이다. 넌 나를 송이경으로 만났냐 신지현으로 만났냐"고 다그쳤다. 이어 "송이경으로밖에 살 수 없는 이유가 있는거 아니냐"며 "나한테 접근한 이유가 뭐냐"고 버럭 화를 냈다. 민호의 말에 놀란 지현은 밖으로 뛰어나와 주저앉았다. 자신의 존재가 들통났다는 사실에 두려워진 지현은 한강(조현재 분)에게 휴대폰을 꺼내 한강의 전화번호를 찾았지만 곧 "49일 전에 지현인 것을 티내면 절대 안 된다"는 스케줄러의 말을 떠올리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한편 이경이 지현에게 "나가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이날 이경은 "신지현에게 몸을 빌려주지 말고 떠나라"는 민호의 협박에 불안해했다. 결국 이경은 지현의 영혼에게 나가줄 것을 부탁했고 이에 이경의 몸을 떠난 지현이 거리에서 쓰러지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관련기사 ◀☞`49일` 남규리, 이요원 "나가라"에 절체절명의 위기☞`49일` 남규리, "날 죽게 한 사람이 이요원?" 분노☞`49일` 조현재, 눈물 목걸이 의미 알아채..이요원 감동☞`49일` 정일우, 이요원에 가던 중 오토바이 사고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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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남규리, 이요원 "나가라"에 절체절명의 위기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남규리가 이요원에게 쫓겨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5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6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이 자신의 몸을 빌려 생활하던 신지현(남규리 분)에게 `나가달라`고 말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동안 이경은 자신의 몸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뭔지 모를 측은함과 가여움에 그 존재를 안타까워했다. 이날 지현은 자신이 죽게 된 것이 이경의 자살시도 때문임을 알고 분노했다. 화가 난 지현은 "난 안타깝고 미치게 무서웠는데 날 이렇게 만든 사람한테 사정한 거냐"라며 라면을 먹는 이경의 손을 내리쳤다. 이에 이경은 지현의 달라진 느낌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한편 지현이 이경의 몸을 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민호(배수빈 분)가 이경을 찾아갔다. 강민호는 "전직이 호텔리어 아니냐"며 "부산에 새로 단장한 호텔단지에 가서 일하라"고 제안했다. 이어 "송이경씨가 계속 몸을 빌려주면 내가 겁나서 송이경씨를 아주 위험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며 "빨리 결정해라. 안 간다면 거기에 맞게 당신 대할 준비를 생각해야 한다"고 이경을 위협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정신과 의사 노경빈(강성민 분) 또한 "영혼이 안타까워도 한 몸에 두 영혼이 살 수는 없다. 그 영혼이 평생 송이경씨 몸 같이 쓰자고 덤비면 어떡할 거냐"고 말해 이경을 불안하게 했다. 결국 이경은 지현에게 "나가달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지현은 "내가 잘못했다"며 매달렸지만 이경의 단호한 모습에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이경의 몸을 떠난 지현이 결국 거리에서 쓰러졌고 이경이 부산에 가는 기차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관련기사 ◀☞`49일` 배수빈, "왜 나한테 접근했냐" 이요원에 버럭☞`49일` 남규리, "날 죽게 한 사람이 이요원?" 분노☞`49일` 조현재, 눈물 목걸이 의미 알아채..이요원 감동☞`49일` 정일우, 이요원에 가던 중 오토바이 사고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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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남규리, "날 죽게 한 사람이 이요원?" 분노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남규리가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이요원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6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이 자신의 잘못된 죽음이 송이경(이요원 분)의 자살시도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이날 이경의 몸을 빌린 지현은 강민호(배수빈 분)가 자신을 알아채자 당황해 스케줄러 송이수(정일우 분)를 찾아갔지만 정작 이수는 이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이수는 "내 눈에 네가 이경이로 보이는데 넌 이경이가 아니지않 냐. 그런데 그런 눈빛으로 보면 어쩌냐"며 지현에게 오히려 화를 냈다. 이에 지현은 "내가 죽은건 자살 시도자 때문이 아니냐. 도대체 자살 시도해서 날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냐. 남의 인생 이렇게 만들어놓은 그 사람은 어디 있냐"고 따졌다. 이수는 "그 사람 벌 받았을 것"이라며 대답을 얼버무렸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던 지현은 지난번 만났던 다른 49일 여행자가 `나를 죽게 한 놈`이라며 자신의 빌린 몸을 때렸던 것을 떠올리며 "설마 이 언니야? 날 죽게 한 사람이 이 언니였냐"며 충격을 받았다. 이어 지현은 "넌 지금 내 심정 아냐. 남은 날짜 10일인데 살지 죽을지 무섭다. 그런데 이 언니가 날 죽게 만든 사람이다. 그것도 모르고 난 이 언니하고 정이 들어버렸다"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지현의 영혼이 빙의된 이경의 눈물에 이수는 "울지말라"며 다독였고 지현은 이를 뿌리치며 "나 신지현이다. 앞으로 내가 부르기 전에는 이 언니한테 오지 마라. 내가 송이경 어떻게 하든 나타나지 마라"며 분노했다.▶ 관련기사 ◀☞`49일` 배수빈, "왜 나한테 접근했냐" 이요원에 버럭☞`49일` 남규리, 이요원 "나가라"에 절체절명의 위기☞`49일` 조현재, 눈물 목걸이 의미 알아채..이요원 감동☞`49일` 정일우, 이요원에 가던 중 오토바이 사고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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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조현재, 눈물 목걸이 의미 알아채..이요원 감동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조현재가 남규리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눈물이라는 것을 알아냈다.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6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이 빙의된 송이경(이요원 분)의 눈물 목걸이의 정체를 알아채는 한강(조현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현을 다시 살릴 방법을 모색하던 한강은 우연히 진심을 증명하는 것이 `눈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지현의 영혼이 빙의된 이경이 항상 지니고 있는 눈물 모양의 목걸이를 떠올렸다. 한강은 이경의 목걸이를 유심히 살피던 중 예전에 없던 방울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의아해했다. 한강은 "전에는 안이 비어있던 것 같던데 안에 뭐가 생겼다. 꼭 눈물모양으로 생겼다"며 "목걸이 언제 바뀌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경이 당황해하자 한강은 "이건 누구나 물어볼 수 있는거다"라고 이경을 안심시켰다. 이에 이경은 "사직서 내던 날"이라고 말했고 한강은 `저거 혹시 내 눈물인거야?`라고 눈물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이어 한강은 "난 그날 송이경씨가 사직서 던진 게 속상해서 내 친구 신지현 병실에 가서 좀 울었다"고 넌지시 알렸고 이경은 `그 눈물의 주인공이 한강이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강이었어. 한강이었어. 이미 강이는 모든 걸 알고 있었구나"라며 한강의 진심에 감동했다. 한편 지현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한강의 모습에 49일 후 지현이 살아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49일` 배수빈, "왜 나한테 접근했냐" 이요원에 버럭☞`49일` 남규리, 이요원 "나가라"에 절체절명의 위기☞`49일` 남규리, "날 죽게 한 사람이 이요원?" 분노☞`49일` 정일우, 이요원에 가던 중 오토바이 사고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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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정일우, 이요원에 가던 중 오토바이 사고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정일우가 죽게 된 사고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6회에서 스케줄러 송이수(정일우 분)은 생전 자신의 연인이었던 송이경(이요원 분)을 알아보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경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은 과거 이수가 다른 여자와 찍은 사진에 대해 물으며 이수를 다그쳤다. 이수는 이 상황과 똑같았던 전생을 떠올리며 이경을 기억해냈다. 과거 이 사진을 발견한 이경은 이수에게 "솔직한 마음을 듣고 싶다"고 물었고 화가 난 이수는 "너란 여자 지긋지긋하다. 너랑 결혼한다는 생각하면 숨이 막힌다. 넌 왜 변하지 않냐. 어째서 다섯살 열살 스무살이 똑같냐"며 소리쳤다. 이에 이경은 울먹이며 나가버렸다. 그러나 사실 그 사진은 다른 여자가 이수가 술먹고 정신이 없을 때 찍은 사진으로 이경이 오해한 것이었다. 이수는 이경에게 줄 반지를 사기 위해 2주간 막노동과 공연을 하며 이경의 곁을 떠나 있었다. 그리고 2주 후 이수는 `S Love K`라는 이니셜을 새긴 반지를 들고 송이경에게 향했다. 그러나 기쁜 마음에 오토바이를 타면서 반지를 꺼내보던 이수는 마주 오던 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고 눈물을 흘리며 죽어갔다. 생전 기억을 되찾은 이수는 "내가 왜 기억을 찾은거지?"라며 이 상황을 의아해했지만 곧 자기 연인의 몸을 빌린 지현에게 "몸 조심하라"며 이경을 걱정했다.▶ 관련기사 ◀☞`49일` 배수빈, "왜 나한테 접근했냐" 이요원에 버럭☞`49일` 남규리, 이요원 "나가라"에 절체절명의 위기☞`49일` 남규리, "날 죽게 한 사람이 이요원?" 분노☞`49일` 조현재, 눈물 목걸이 의미 알아채..이요원 감동
2011.05.06
I
연예팀 기자
‘49일’ 정일우, 이요원 알아보고 ‘눈물’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정일우가 생전의 연인이었던 이요원을 알아봤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5회에서 송이경(이요원 분)은 정신과 의사 노경빈(강성민 분)과의 대화 중 송이수(정일우 분)와의 과거를 회상했다. 송이경은 “다섯 살 2월에 엄마가 날 춘천역 앞에 버리고 갔다. 제일 좋아하는 배낭에 아끼는 물건들 넣어주고는 안왔다. 고아원에 버려진 첫날 구석에서 울고 있는데 어떤 아이가 다가와서 초콜렛을 내밀면서 ‘넌 지금부터 송이경이야. 난 송이수야”라고 말했다. 엄마한테 버려졌다는 느낌을 이수가 잊게 해줬다. 그렇게 18년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던 이수가 날 버렸다. 그리고 보름 후에 죽었다. 난 그를 놓을 준비도 안됐고 하고 싶은 말도 있는데 이수가 가버렸다”며 “엄마가 버린건 이수가 있어서 잊혀졌는데 이수한테 버려지고 나서는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난 누구도 원하는 사람이 아니니까”라고 털어놓았다. 송이경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스케줄러 송이수는 눈물을 흘렸다. 생전의 일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남아있는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 것. 한편 송이경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은 송이경의 옛 동료로부터 소지품을 건네받아 살펴보던 중 송이수가 다른 여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흥분했다. 신지현은 송이수에게 “너 바람피다가 송이경과 헤어진거다”라며 사진을 보여주었다. 송이수는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부정했지만 신지현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고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건 아니잖아”라고 반박했다. 이에 송이수는 “아니야 이건 아니야. 송이경, 아니라구. 왜 내 말을 못믿어”라고 소리쳤고 어느 순간 자신이 과거에 송이경에게 같은 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그리고 “이경아. 송이경”이라며 생전에 연인이었던 송이경을 향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송이수가 생전 기억을 떠올린 가운데 스케줄러의 임기를 채우고 원하던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 관련기사 ◀☞‘49일’ 서지혜, 남규리에 “짜증나는 해맑음이 싫었다”☞‘49일’ 배그린, 서지혜-배수빈 관계 알고 ‘분노’☞‘49일’ 김형범, 또 다른 49일 여행자로 ‘깜짝 출연’☞‘49일’ 이요원, 남규리 정체 알아내고 “측은하고 가엾다”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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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서지혜, 남규리에 “짜증나는 해맑음이 싫었다”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서지혜가 남규리를 배신한 이유가 밝혀졌다. 4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5회에서는 “신지현이 날 비참하게 만들었다”는 신인정(서지혜 분)의 배신 이유에 눈물을 흘리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경과 신지현이 같은 인물임을 알게 된 신인정은 송이경의 몸을 빌린 신지현을 찾아갔다. 그리고 “지현이한테 왜 이런 일을 하는지 궁금했지요?”라며 자신이 왜 신지현을 배신하게 되었는지를 밝혔다. 신인정은 “대학 때 지현이 집에 얹혀 살았다. 서울로 대할 올 형편이 아니었는데 지현이가 자기 부모님을 졸랐다. 참 착한 애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내가 아팠을 때 너무 착한 지현이가 시간당 25만원 짜리 자기 레슨을 빼먹고 내 3만원 짜리 아르바이트를 대신 했다”며 “지현이 어머니 입장에서는 너무 기막힐 것이다. 지현이는 이 일로 어머니가 대신 나를 부른다는 것을 몰랐을거다”라며 지현의 눈치 없음을 탓했다. 신지현이 “그런 게 인정씨 기분을 나쁘게 했냐”고 묻자 신인정은 “날 비참하게 만들었다”며 “내가 괜찮다는데 베푸는 선심, 내 감정은 무시된 선심, 그 짜증나는 해맑음이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처럼 살면서도 지금처럼 해맑을 수 있을까. 능력있는 아버지가 없었으면 그렇게 착하고 순수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고 말했다. 신인정은 “그래서 내가 지현이를 나하고 똑같은 상황으로 내려놔달라고 강민호에게 먼저 부탁했다”라며 신지현에게 못할 짓을 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지현이가 뭘 줘도 아깝지 않다고 그랬다면서요. 그럼 아버지 회사도, 약혼자도 주면 되지 않냐”라고 차갑게 말했다. 신지현은 단짝 친구의 고백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인정씨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신인정은 “나도 지현이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내뱉고 자리를 떠났다. 결국 신지현은 사랑하던 친구의 숨겨져 있던 속내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 관련기사 ◀☞‘49일’ 정일우, 이요원 알아보고 ‘눈물’☞‘49일’ 배그린, 서지혜-배수빈 관계 알고 ‘분노’☞‘49일’ 김형범, 또 다른 49일 여행자로 ‘깜짝 출연’☞‘49일’ 이요원, 남규리 정체 알아내고 “측은하고 가엾다”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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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배그린, 서지혜-배수빈 관계 알고 ‘분노’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그린이 서지혜와 배수빈의 관계를 눈치채고 분노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5회에서는 박서우(배그린 분)가 신인정(서지혜 분)이 신지현(남규리 분) 몰래 강민호(배수빈 분)를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가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우는 강민호의 전화에 급하게 자리를 피하는 신인정의 모습에 의아해했다. 박서우는 “여기서 받아라”라며 신인정을 잡아 세웠다. 그리고 그동안의 희미한 기억을 떠올렸다. 신인정과 함께 있던 남자의 흐릿한 모습 등을 떠올리던 박서우는 “늬들 혹시…”라며 신인정과 강민호의 관계를 알아챘다. 박서우는 “네가 만나는 남자가 민호씨냐”며 “네가 사람이냐. 지현이한테 받은게 얼마인데. 지현이 아니었으면 서울로 대학도 못갔다”고 소리쳤다. 두 사람이 신지현 몰래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서우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신인정의 머리채를 잡았다. 신인정은 아무말 없이 서우의 분노를 받아들였다. 이어 박서우는 “그렇게 하고 뒷통수 치니까 겁났냐? 그래서 지현이가 귀신으로 보였냐?”며 “내가 지현이라도 눈감고 못죽겠다”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과 송이수(정일우 분)의 과거가 드러났다. 스케줄러 송이수는 생전의 연인 송이경을 알아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 관련기사 ◀☞‘49일’ 정일우, 이요원 알아보고 ‘눈물’☞‘49일’ 서지혜, 남규리에 “짜증나는 해맑음이 싫었다”☞‘49일’ 김형범, 또 다른 49일 여행자로 ‘깜짝 출연’☞‘49일’ 이요원, 남규리 정체 알아내고 “측은하고 가엾다”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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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김형범, 또 다른 49일 여행자로 ‘깜짝 출연’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49일 안에 세방울의 눈물을 얻어야 하는 49일 여행자가 또 있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5회에서는 배우 김형범이 또 다른 ‘49일 여행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은 우연히 또 다른 49일 여행자 김형범을 마주쳤다. 김형범은 신지현의 눈물 목걸이를 보고 “이 눈물 어떻게 받았냐. 이거 정말 받아지는구나”라며 신기해했다. 김형범은 “내일이 마지막 날인데 한방울도 못받았다”며 “인간들 믿지 말아라. 다 쓰레기다”라고 푸념을 했다. 또 49일 중 13일이 남은 신지현에게 “슬슬 힘이 떨어지는 영혼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거다. 점점 심해질 것”이라고 알려줬다. 이어 “내가 13일 남았으면 우리 마누라한테 그동안 고마웠다고 꽃다발 안겨주고, 부모님 얼굴 한 번 더 보고, 우리 새끼들한테 편지라도 한 통 써놓을 텐데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49일 너무 잔인하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신인정(서지혜 분)은 김형범에게 접근해 “어떤 사이냐. 돈 필요하면 줄 수 있다. 저 여자 정체가 뭔지 확실하게 알려달라”고 물었다. 이에 김형범은 “나부터 살려달라. 그럼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주겠다”고 말하며 냉소를 지었다. ▶ 관련기사 ◀☞‘49일’ 정일우, 이요원 알아보고 ‘눈물’☞‘49일’ 서지혜, 남규리에 “짜증나는 해맑음이 싫었다”☞‘49일’ 배그린, 서지혜-배수빈 관계 알고 ‘분노’☞‘49일’ 이요원, 남규리 정체 알아내고 “측은하고 가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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