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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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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이요원, 남규리 정체 알아내고 “측은하고 가엾다”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요원이 자신의 몸에 있는 남규리의 정체를 알아냈다. 4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5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을 찾아간 강민호(배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강민호는 신지현(남규리 분)이 송이경의 몸에 빙의됐을지도 모른다는 신인정(서지혜 분)의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한 끝에 송이경이 일하는 커피숍을 찾아갔다. 그곳에는 신지현의 영혼이 빙의되지 않은 송이경이 있었다. 강민호는 뭔가 알아내려는 듯한 표정으로 송이경을 불렀고 송이경은 “왜요 강민호씨?”라고 되물었다. 자신도 모르게 강민호의 이름을 내뱉은 송이경은 “당신 누구냐”는 강민호의 추궁에 당황해 뒤돌아섰고 때마침 나타난 정신과 의사 노경빈(강성민 분)의 도움으로 그 상황을 모면했다. 어쩔 수 없이 물러난 강민호는 “저 여자 누구야? 신지현이야 송이경이야?”라며 의심을 멈출 수 없었다. 이어 송이경은 “저 사람 누구냐. 아는 사람이냐”는 노경빈의 말에 “모르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날 불렀을 때 나도 모르게 그 사람 이름을 말했다. 최면에서 본 사람인데 느낌이 안좋았다”고 대답했다. 노경빈은 “어제 나 만난거 기억나냐. 집앞에서 만났는데 날 몰라봤다”며 “해리성 정체장애를 앓고 있는 것 같다. 이경씨 안에 또하나의 인격체가 있는게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송이경은 “그런게 아니다. 나하고 같이 사는 누군가가 있다. 귀신이라는 느낌은 아니다. 뭔지 모르지만 측은하고 가엾다. 그러면서 날 걱정하고 있는 걸 느꼈다. 누군가 진심으로 날 걱정해주는 이런 느낌은 이수(정일우 분)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경빈은 “귀신한테 위로받고 있는 거냐”며 어이없어 했지만 송이경은 “무섭고 겁나면서도 그 여자가 너무 절박하고 간절한 느낌이 든다”며 조금씩 느껴지는 신지현을 안타까워했다. ▶ 관련기사 ◀☞‘49일’ 정일우, 이요원 알아보고 ‘눈물’☞‘49일’ 서지혜, 남규리에 “짜증나는 해맑음이 싫었다”☞‘49일’ 배그린, 서지혜-배수빈 관계 알고 ‘분노’☞‘49일’ 김형범, 또 다른 49일 여행자로 ‘깜짝 출연’
2011.05.05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화해, `해피엔딩`으로 종영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서로에게 복수의 칼을 겨누던 장혁과 김희애가 결국 화해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는 돈의 노예로 서로를 미워하던 김도현(장혁 분)과 유인혜(김희애 분)가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이날 김도현과 이정연(이민정 분), 도현의 아버지 김태성(이덕화 분)와 정연의 아버지 이용국(이문수 분)은 함께 만나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김도현과 이정연(이민정 분)은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이정연은 "아버지가 사랑하는 사람 잃는 건 죄짓는 거라고 하셨다. 나 도현씨 다시 잃기 싫다"고 변함없는 마음을 보였다. 이에 김도현은 "내가 네 옆에 있으려고 얼마나 먼길을 돌아왔는데 널 잃겠냐"며 애절하게 바라봤다. 한편 김도현은 펀드 운용 능력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기부펀드에 힘을 쏟았다. 다시 복귀한 유인혜는 "돈으로 회사를 사고 팔아서 차익을 실현다는 대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2년 뒤 김도현과 유인혜는 편안한 표정으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이 년 전에는 우리가 둘 다 돈의 노예였다. 미쳐서 산 세월이었다"고 회고했다. 김도현은 "투자은행을 만들겠다는 꿈은 버리셨냐"고 물었고 유인혜는 "잠시 몸을 사리고 있을 뿐이다. 내가 바라는 건 진짜 금융인재들이 꽉 차있는 경쟁력있는 투자은행을 만드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때가 되면 도현씨와 같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현은 "불러주실 때를 기다리겠다"며 함께 할 뜻을 비쳤다. 그리고 떠나는 유인혜에게 "대표님 오랜 병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돈의 노예로 반목하던 두 사람이 진정으로 화해하며 `마이더스`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는 9일부터는 강지환 윤은혜 주연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방송된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천호진, 친딸 한유이와 `눈물의 재회`☞`마이더스` 노민우, 암으로 끝내 사망, 김희애 `오열`☞`마이더스` 검은 손 김병세, 정석원 총에 사망 `반전`☞`마이더스` 윤제문 형제, 비자금 사회재단 설립 "현실과 똑같네"☞`마이더스` 장혁·김희애, 돈의 노예에서 탈출하며 `종영`
2011.05.04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천호진, 친딸 한유이와 `눈물의 재회`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천호진이 친딸 한유이와 상봉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최종회에서는 자신을 찾아온 친딸 유미란(한유이 분)과 눈물로 재회하는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국환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강인숙(이일화 분)과 친딸 유미란을 지키기 위해 유필상(김성겸 분) 회상의 숨겨진 비자금을 폭로하고 감옥에 수감되었다. 이날 유미란은 어머니 강인숙과 함께 최국환 변호사를 찾았다. 갑작스런 미란의 방문에 최국환은 "여긴 왜 데려왔냐"며 당황해했다. 유미란은 그동안 묵묵히 옆에서 자신을 지켜주던 아버지의 존재에 "보고 싶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최국환은 안쓰러운 눈빛으로 미란을 바라보았다. 이어 "미안하다. 너한테 진 죄는 내가 평생 갚겠다"고 말하며 뜨거운 부정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의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보고서를 표방하며 방송된 `마이더스`는 이날 21회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오는 9일부터는 강지환 윤은혜 주연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방송된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화해, `해피엔딩`으로 종영☞`마이더스` 노민우, 암으로 끝내 사망, 김희애 `오열`☞`마이더스` 검은 손 김병세, 정석원 총에 사망 `반전`☞`마이더스` 윤제문 형제, 비자금 사회재단 설립 "현실과 똑같네"☞`마이더스` 장혁·김희애, 돈의 노예에서 탈출하며 `종영`
2011.05.04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노민우, 암으로 끝내 사망, 김희애 `오열`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유명준(노민우 분)이 결국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3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최종회에서 유명준(노민우 분)이 누나 유인혜(김희애 분) 앞에서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날 유명준은 이정연(이민정 분)에게 "꼭 할 말이 있어서 불러달라고 했다"며 마지막 말을 전했다. 그리고 "정연씨하고 김도현(장혁 분)씨가 우리 누나 용서해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유명준은 "누나도 탐욕에 사로잡혀 눈 먼 불쌍한 사람이다. 두 사람한테 아픈 상처 줬던 거 그만 잊어달라"고 대신 용서를 빌었다. 이에 이정연은 "다 잊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유인혜가 병실을 찾아왔고 동생 유명준의 모습에 "미안하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유명준은 "생각해보니 누나 병이 외로움이다. 외로워서 탐욕의 덫에 걸리고 외로워서 돈에 집착하고 산거다"라고 힘겹게 말했다. 이어 "미안하다. 이렇게 떠나서. 누나 더 외롭게 하는거 정말 미안하다"라며 죽어가는 순간에도 누나 유인혜에 대한 걱정에 마음을 놓지 못했다. 유명준은 결국 눈을 감았고 유인혜는 사랑하는 동생의 죽음 앞에 오열했다. 한편 지난 2월 22일 첫방송부터 2011년판 대한민국의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보고서를 표방하며 방송된 `마이더스`는 2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화해, `해피엔딩`으로 종영☞`마이더스` 천호진, 친딸 한유이와 `눈물의 재회`☞`마이더스` 검은 손 김병세, 정석원 총에 사망 `반전`☞`마이더스` 윤제문 형제, 비자금 사회재단 설립 "현실과 똑같네"☞`마이더스` 장혁·김희애, 돈의 노예에서 탈출하며 `종영`
2011.05.04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검은 손 김병세, 정석원 총에 사망 `반전`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검은손 김병세의 죽음으로 권선징악의 결말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최종회에서 제임스(김병세 분)가 자신의 심복 재범(정석원 분)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반전이 그려졌다. 지난회에서 제임스는 "신흥은행의 주인이 되고 싶다"며 김도현(장혁 분)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며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김도현은 제임스와의 관계를 끝내기 위해 유인혜(김희애 분)와 손을 잡았다. 이날 제임스는 연락이 되지 않는 김도현을 끌어내기 위해 도현의 연인 이정연(이민정 분)을 납치했다. 도현은 제임스를 찾아가 "당신 실체를 알면서 당신과 일할 수는 없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지만 제임스는 "당신은 이미 내 올가미에 걸려들었다. 당신 맘대로 빠져나갈 수 없다"며 냉소했다. 이에 김도현은 "이태출 부행장과 스티븐을 죽은 것처럼 나도 죽일겁니까?"라고 물었고 제임스는 "당신 하나 처치하는 건 일도 아니다"라며 도현을 협박했다. 그러나 김도현은 "지금쯤 우리 대화가 경찰 손에 들어갔을 것"이라며 숨겨져 있던 도청장치를 꺼냈다. 그리고 자신이 꾸민 일이 론아메리카에 들통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임스는 재범에게 도현을 "없애버리라"고 지시했다. 재범은 총을 꺼내 도현을 겨눴다. 하지만 재범은 총구를 제임스에게 돌렸고 제임스는 재범의 총에 사망했다. 유인혜는 제임스의 죽음을 알고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마이더스` 후속으로는 윤은혜 강지환 주연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오는 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화해, `해피엔딩`으로 종영☞`마이더스` 천호진, 친딸 한유이와 `눈물의 재회`☞`마이더스` 노민우, 암으로 끝내 사망, 김희애 `오열`☞`마이더스` 윤제문 형제, 비자금 사회재단 설립 "현실과 똑같네"☞`마이더스` 장혁·김희애, 돈의 노예에서 탈출하며 `종영`
2011.05.04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윤제문 형제, 비자금 사회재단 설립 "현실과 똑같네"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비자금을 위해 사회재단을 설립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을 씁쓸하게 했다. 3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최종회에서는 비자금을 챙기기 위해 사회재단을 설립하는 유성준(윤제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진그룹의 비자금이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자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은 어쩔 수 없이 비자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유필상의 아들인 유성준과 유기준(최정우 분)은 비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유성준은 "재단을 만들어서 거기다 비자금 전액을 내놓고 그 재단을 운영하자"고 제안했고 유기준은 "다른 재벌가도 다들 그렇게 한다"며 동조했다. 이어 유성준은 기자회견을 열어 비자금 전액을 사회복지 재단에 헌납하겠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뉴스를 본 김태성(이덕화 분)은 "그게 재벌 놈들이 하는 뻔한 수작이다. 사회에 환원이다 뭐다 해놓고 재단인지 만들어서 자기들이 운영하는거, 그게 무슨 환원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비자금을 위해 사회재단을 설립하는 모습이 어디서 본 듯 하다며 국내 일부 재벌들이 보이던 수법을 잘 반영했지만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월 22일 첫방송부터 2011년판 대한민국의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보고서를 표방하며 방송된 `마이더스`는 2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화해, `해피엔딩`으로 종영☞`마이더스` 천호진, 친딸 한유이와 `눈물의 재회`☞`마이더스` 노민우, 암으로 끝내 사망, 김희애 `오열`☞`마이더스` 검은 손 김병세, 정석원 총에 사망 `반전`☞`마이더스` 장혁·김희애, 돈의 노예에서 탈출하며 `종영`
2011.05.04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 “네가 알아주면 된다” 고백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장혁이 이민정에게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20회에서는 유인혜(김희애 분)와 김도현(장혁 분)의 싸움이 끝나는 않는 가운데 이를 안타까워하는 이정연(이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연은 “난 이 싸움에서 도현씨가 승자가 되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며 “도현씨하고 헤어졌을 때 난 누구한테 내 아픈 상처를 복수해야 할까 고민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결과는 도현씨를 떠나게 만든 유인혜 대표였다. 그가 도현씨 영혼을 사버렸다고 생각했다. 도현씨와 유인혜 대표를 괴롭히기 위해 명준(노민우 분)씨를 이용하려고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모든 게 과거에 대한 집착일 뿐이다”라며 “도현씨가 하는 복수도 어쩌면 잊으면 되는 과거인데 집착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이에 김도현은 “다행인 것은 지금 네가 내 옆에 있어서 복수에 사로잡힌 추악한 괴물이 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지금 누군가를 죽이려고 이 싸움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살리려고 하는 것이다. 네가 그걸 알아주면 된거다”라며 정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국환(천호진 분)이 유필상(김성겸 분)의 비자금을 언론에 폭로해 유인혜를 위기에 빠뜨리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희애, 천호진 비자금 폭로로 ‘위기의 눈물’☞‘마이더스’ 천호진, “한유이는 내 딸” 폭로에 김성겸 ‘실신’☞‘마이더스’ 김병세 검은 속 드러내…"은행주인 되고 싶다”☞‘마이더스’, 천호진 이간질에 윤제문-최정우 주먹다툼
2011.05.03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희애, 천호진 비자금 폭로로 ‘위기의 눈물’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배우 천호진이 비자금을 폭로하며 자폭했다. 2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20회에서는 인진그룹의 숨겨진 비자금이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에 의해 밝혀지며 유인혜(김희애 분)을 위기에 빠뜨렸다. 이날 최국환은 유인혜에게 전해지는 유필상의 비자금을 가로채려는 작전을 펼쳤으나 실패했다. 이로써 비자금 10억불 모두가 유인혜의 한영은행에 들어갔고 한영은행은 은행통폐합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김도현(장혁 분)은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자 한영은행에 투자된 10억불의 출처를 알리기로 결심했다. 김도현은 최국환에게 “비자금이 결국 한영은행에 들어갔다. 그 돈이 인진그룹 비자금이라는 것을 세상에 밝힐 생각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최국환은 “내가 하겠다”며 “난 유회장을 끌어안고 자폭할 생각이다. 그것만이 내가 살 길이다”라고 자신의 뜻을 알렸다. 이어 “내가 유회장하고 자폭하기 전에 한가지만 약속해달라. 자네는 이미 내가 강인숙(이일화 분)을 통해 상당한 양의 자금을 빼돌린 거 알고 있을거다. 그것만은 건드리지 말아달라. 그 돈 내가 그 여자를 지키기 위해 만든 돈이다”라고 약속을 구했다. 이후 최국환은 인진그룹 비자금 의혹 관련 검찰고발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리고 “그동안 인진그룹에서 불법적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말씀드리겠다. 총2조원이고 자세한 내용은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장면을 본 유인혜는 충격에 눈물을 글썽거렸고 이어 인진그룹 계열사 압수수색과 검찰조사가 시작되었다. 유인혜는 “인진그룹과 한영은행은 별개다. 아직 끝난거 아니다”라며 포기하지 않았지만 한영은행 역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며 위기에 처했다. 한편 ‘마이더스’는 종방을 한 회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까지 흥미를 더하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 “네가 알아주면 된다” 고백☞‘마이더스’ 천호진, “한유이는 내 딸” 폭로에 김성겸 ‘실신’☞‘마이더스’ 김병세 검은 속 드러내…"은행주인 되고 싶다”☞‘마이더스’, 천호진 이간질에 윤제문-최정우 주먹다툼
2011.05.03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천호진, “한유이는 내 딸” 폭로에 김성겸 ‘실신’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천호진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김성겸을 실신하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20회에서는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가 유미란(한유이 분)의 친부임이 드러나면서 큰 충격을 주었다. 이날 김도현(장혁 분)은 아버지 김태성(이덕화 분)을 통해 유기준(최정우 분)에게 최국환의 정체를 흘렸다. 김태성은 유기준에게 “한때는 당신 어머니였던 강인숙(이일화 분), 당신 막냇동생 유미란 엄마인 강인숙이 최국환 변호사와 내연관계다”라고 알려 유필상 가문을 혼란에 빠뜨렸다. 유필상은 최국환-강인숙 두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고 “날 배신한 게 언제부터냐”고 호통을 쳤다. 이에 최국환은 “배신은 내가 아니라 회장님이 했다. 내가 인숙이 마음에 두고 있는 거 알고도 탐했다. 더러운 건 회장님이다”라며 반발했다. 유인혜는 “그런 감정으로 30년간 아버지를 모신 이유가 뭐냐”며 “무섭다”고 말했고 최국환은 그동안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라도 철저히 버린 유인혜의 이 같은 반응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이어 “그래서 비자금까지 욕심냈냐”는 유인혜에게 “30년 충견으로 살아온 대가를 받고자 했는데 이젠 미련도 없다”며 “그 돈 빼간 거 내가 아니라 네 오빠들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최국환은 “마지막으로 회장님에게 내 권리를 찾겠다”고 말했고 함께 있던 강인숙은 “미란이 데려가겠다. 그 아이 아버지 회장님이 아니라 최변호사님이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 충격적인 고백에 유인혜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유필상은 결국 실신했다. 한편 지난 2월 22일 첫방송부터 2011년판 대한민국의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보고서를 표방하며 방송된 ‘마이더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면서 관심을 끌었고, 5월 3일 21회로 막을 내린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 “네가 알아주면 된다” 고백☞‘마이더스’ 김희애, 천호진 비자금 폭로로 ‘위기의 눈물’☞‘마이더스’ 김병세 검은 속 드러내…"은행주인 되고 싶다”☞‘마이더스’, 천호진 이간질에 윤제문-최정우 주먹다툼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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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병세 검은 속 드러내…"은행주인 되고 싶다”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검은손 김병세가 속내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20회에서 제임스(김병세 분)가 김도현(장혁 분)에게 “신흥은행의 주인이 되고 싶다”며 감춰진 야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임스의 론아메리카가 신흥은행의 새 투자자로 나서며 김도현은 위기에서 벗어나 한영은행과의 대결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제임스는 김도현을 따로 만나 은밀한 제안을 했다. 제임스는 김도현에게 “신흥은행과 손잡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김도현은 “냉철한 판단으로 신흥은행에 투자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제임스는 “그게 다가 아닐거다. 김도현씨 최종목표는 유인혜한테 복수하는 거 아니냐. 솔직하게 거래하자”며 “난 김도현씨가 최종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줄 테니 김도현씨도 내가 원하는 걸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난 신흥은행 투자자가 아니라 주인이 되고 싶다. 김도현씨가 마음만 먹으면 우리가 주인이 될 수 있다”라며 숨겨진 야심을 보였다. 김도현은 “내가 손잡아야 할 사람이 대표님이냐 아니면 론아메리카냐”고 물었고 제임스는 “역시 상황판단이 빠르다. 그게 론아메리카라면 내가 이렇게 은밀한 제안을 할 필요가 없다. 이건 나와 김도현씨 둘만의 거래다”라며 신흥은행에 투자를 한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론아시아의 스티븐(리키김)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김도현은 스티븐과 한영은행 부행장의 죽음 뒤에 제임스가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위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제임스의 손을 잡은 김도현이 제임스의 검은 늪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 “네가 알아주면 된다” 고백☞‘마이더스’ 김희애, 천호진 비자금 폭로로 ‘위기의 눈물’☞‘마이더스’ 천호진, “한유이는 내 딸” 폭로에 김성겸 ‘실신’☞‘마이더스’, 천호진 이간질에 윤제문-최정우 주먹다툼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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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천호진 이간질에 윤제문-최정우 주먹다툼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천호진의 이간질에 윤제문-최정우가 육탄전을 벌였다. 2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20회에서는 유필상(김성겸 분)의 아들 유성준(윤제문 분)과 유기준(최정우 분) 형제 사이를 갈라놓는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성준과 유기준은 최국환의 도움으로 동생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가야 할 비자금을중간에서 가로채는 작업을 했다. 최국환은 유성준에게 “배분은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유성준은 “형이 뭐 한 일 있냐. 적당히 떼어주면 감지덕지 할거다.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신경쓰지 말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국환은 유기준에게 “그동안 자네가 한 게 뭐가 있냐고 그 정도도 다행이라고 하더라”며 유성준의 말을 흘렸다. 이에 유기준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분노했다. 최국환은 “성준이가 자네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긴 하다”고 갈등을 부추겼고 화가 난 유기준은 “그 돈만큼은 절대 그 자식한테 못뺐긴다. 그렇게 나오면 나도 생각이 있다”며 유성준을 찾아갔다. 유기준이 “비자금 어떻게 나눌 건지 정리하자”고 말하자 유성준은 “내가 알아서 줄 테니 기다리라”며 “”500이면 됐냐”고 말했다. 이에 유기준은 “난 500이고 너는 8500이고? 그게 말이 되냐?”고 소리쳤다. 유성준은 “아무것도 모르는 형을 끼워준 게 누구냐. 싫으면 관둬라. 형 밑으로 돈 들어가봐야 얼마 못가잖냐. 내가 계산이 있어서 그 정도 챙겨주는거다”라고 형 유기준을 무시했고 이에 유기준은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며 유성준의 멱살을 잡았다. 두 사람의 싸움은 결국 육탄전으로까지 이어졌고 이 모습을 본 유필상은 두 형제의 한심한 모습에 호통을 쳤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 “네가 알아주면 된다” 고백☞‘마이더스’ 김희애, 천호진 비자금 폭로로 ‘위기의 눈물’☞‘마이더스’ 천호진, “한유이는 내 딸” 폭로에 김성겸 ‘실신’☞‘마이더스’ 김병세 검은 속 드러내…"은행주인 되고 싶다”
2011.05.03
I
연예팀 기자
증권업계 첫 여성 임원, 한화증권에 `새둥지`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화증권(003530)은 프라이빗뱅킹(PB)본부장으로 박미경 상무를, 마케팅본부장에 이종우 상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미경 신임 PB본부장은 1978년 한국투자신탁 입사를 시작으로 지점장과 전략홍보실장, PB본부장 등을 거친 프라이빗뱅킹(PB) 분야 전문가다. ▲ 박미경 한화증권 PB본부장박 신임 본부장은 특히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30여년 넘게 증권업계 여성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까지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담당 상무로 재직해왔다. 이종우 마케팅 본부장은 1987년 한국투자신탁 입사 후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랜드마크자산운용(現 ING 자산운용), 동부증권을 거쳐 한화증권 마케팅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한화증권은 또 이명극(李明極)씨를 온라인사업팀장으로, 이동희(李東熙)씨를 갤러리아지점 부장으로 신규 선임 했다. ▶ 관련기사 ◀☞[머니팁]한화證, 체인지업 스텝다운 ELS 등 3종 판매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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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영 기자
`신기생뎐` 전시후-백옥담, 러브라인 `급물살`
▲ SBS `신기생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신기생뎐` 손자와 단공주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5월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0회에서는 단공주(백옥담 분)에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손자(전지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자는 늦은 시간까지 들어오지 않는 단공주에게 전화해 “왜 안들어오냐. 술마셨냐. 옆에 누구 있냐. 남자는?”이라고 꼬치꼬치 물었다. 이어 단공주의 늦은 귀가를 걱정하고 그녀를 데리러 갔다.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술에 취한 단공주가 손자에게 “너 믿고 마셨다. 너 가면 이제 누가 데리러 오냐”고 묻자 손자는 “나 가지마? 그냥 살아?”라며 미련을 보였다. 이어 손자는 “할머니에 아빠 큰아빠까지 기다리는데 그러는 게 아니다”라는 단공주에게 “여태 혼자 살았는데 어떠냐”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때 술에 취한 단공주가 손자의 어깨에 기댔고 손자는 안절부절했다. 이어 손자는 “분명히 전기 같은 게 통했다”며 자신에게 기댄 공주의 머리에 얼굴을 맞대며 가슴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그동안 단공주의 곁에서 묵묵히 그녀를 지키던 손자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임수향, 성훈 이별 예지몽에 `눈물 글썽`☞`신기생뎐` 김혜정, 임수향에 마음 열어 `반승낙`☞`신기생뎐` 이효정 아픈 과거사에 임수향 `흔들`☞`신기생뎐` 이동준 "숨겨둔 아들 있다" 고백
2011.05.02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임수향, 성훈 이별 예지몽에 `눈물 글썽`
▲ SBS `신기생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신기생뎐` 성훈과 임수향의 이별이 암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5월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0회에서는 아다모(성훈 분)가 단사란(임수향 분)과의 이별을 예고하는 꿈을 꾼 뒤 사란을 찾는 장면이 그려져 관심이 쏠렸다. 아다모는 “잠깐 잠들었는데 안 좋은 꿈을 꾸고 걱정돼서 왔다”며 “네가 나한테 다이아몬드 반지 빼주더니 벼랑 끝으로 갔다. 잡으려고 했는데 다리가 안 움직였다”고 심상치 않은 꿈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평소에 꿈 별로 안 꾸는데 생생하다”며 “눈썹 휘날리게 이렇게 달려왔다”고 웃었다. 단사란은 이별을 암시하는 예지몽임을 알고 가슴이 아팠지만 마이준 대표(이효정 분)가 지신의 머리를 올려주기로 한 일은 말하지 않았다. 사란은 다모와의 인연을 끊기 위해 마 대표와의 결혼을 택했던 것. 단사란은 “힘들죠?”라고 걱정하며 “청춘은 힘들고 아파야 정상이다. 나도 많이 아프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아다모는 미안해하며 “내가 행복으로 다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아버지 주말에 오신다니 다음 주엔 기필코 내가 너 데리고 나갈 거다”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자신의 아픈 마음을 감추던 단사란은 아다모의 뒤에서 ‘다음 주엔 나 머리 올려요’라고 속으로 말하며 감췄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부용각을 찾아온 마이준은 단사란에게 자신의 가슴 아픈 과거사를 고백했고 이에 단사란이 마음을 여는 장면이 방송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 관련기사 ◀☞`신기생뎐` 전시후-백옥담, 러브라인 `급물살`☞`신기생뎐` 김혜정, 임수향에 마음 열어 `반승낙`☞`신기생뎐` 이효정 아픈 과거사에 임수향 `흔들`☞`신기생뎐` 이동준 "숨겨둔 아들 있다" 고백
2011.05.02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김혜정, 임수향에 마음 열어 `반승낙`
▲ SBS `신기생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아다모의 어머니가 단사란의 성품에 마음을 바꿨다. 5월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0회에서 단사란의 성품에 끌린 차라리(김혜정 분)가 아들 다모(성훈 분)와 단사란(임수향 분)의 결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사란을 만난 차라리는 “그동안 시킨 대로 실어증 걸린 것처럼 했다”며 “다모와 헤어질 방법이 뭐냐”고 물었다. 단사란은 “저 머리 올리기로 했다. 마이준(이효정 분) 대표라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차라리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부용각 나와서 잠적하고 내가 뒤로 도우면 안될까?”라며 “유학을 가라. 그리고 우리 회사 적당한 자리 마련해보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단사란은 “제가 판단한 것이니 마음쓰지 마라.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며 차라리를 걱정했다. 한편 단사란의 머리를 올려줄 마이준 대표를 검색해본 차라리는 마 대표의 나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에 아다모에게 사실을 털어놓았다. 차라리는 “미안하다. 그동안 속였다. 말 못한 게 아니라 안했던 거다. 솔직한 심정으로 네 아버지만 아니면 네가 좋다는 아가씨 그냥 결혼하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한테 자식 너 하나다. 세상 사람들 다 너한테 돌 던져도 그 돌 대신 맞겠다는 아버지 말씀 기억하느냐.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너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아버지의 충격을 걱정했다. 어머니의 승낙에 아다모는 “엄마만 힘 실어주면 아버지는 내가 설득하겠다. 아버지도 결국 내 마음 아실 거다”라며 기뻐했다. 그리고 단사란을 찾아가 “어머니가 반 허락하셨다. 아버지만 설득하면 된다. 며칠만 고생해”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한편 마이준이 단사란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아다모의 모습이 예고편에 그려지며 앞으로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전시후-백옥담, 러브라인 `급물살`☞`신기생뎐` 임수향, 성훈 이별 예지몽에 `눈물 글썽`☞`신기생뎐` 이효정 아픈 과거사에 임수향 `흔들`☞`신기생뎐` 이동준 "숨겨둔 아들 있다" 고백
2011.05.02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이효정 아픈 과거사에 임수향 `흔들`
▲ SBS `신기생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임수향이 이효정의 가슴 아픈 과거사에 마음을 열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30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에게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하는 마이준(이효정 분) 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9회에서 단사란은 아다모(성훈 분)와의 인연을 끊기 위해 마대표에게 “머리를 올려달라”고 말했고 마 대표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날 부용각을 찾아온 마 대표는 단사란에게 꽃다발을 안기며 자신의 마음을 보였다. 이어 마이준은 “시간 내서 사란씨 부모님과 밥 한번 먹자”고 제안했고 내키지 않는 듯한 사란의 표정에 “난 고아”라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는 재일교포셨는데 10년 전 돌아가셨고 어머님은 나 7살 때 미국으로 시집가셨다. 아버지가 사업차 한국에 오셨다가 어머니 만나서 내가 태어난 거다. 일본에는 배다른 형제가 셋이나 있다”고 아픈 과거를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나에게 억세게 운이 좋다고 하는데 사실 나 많이 울었다. 아버지가 그리워서 울고, 엄마 보고 싶어서 울고, 상처받아서 울고. 일까지 창피해서 울고 싶지 않아서 독 품고 열심히 했다”며 “이게 내가 살아온 이력”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리고 “당신도 한이 많은 것 같다. 우리 한 많은 처지끼리 한번 잘해보자”고 말했다. 마이준의 솔직한 발언에 단사란의 마음이 흔들렸다. 단사란은 “앞으로 어렵고 힘든 일 생기면 옆에 항상 제가 있을 거다”라며 마이준에 대한 마음을 열었다. 한편 마이준이 단사란의 머리를 올려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아다모의 모습이 예고편에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전시후-백옥담, 러브라인 `급물살`☞`신기생뎐` 임수향, 성훈 이별 예지몽에 `눈물 글썽`☞`신기생뎐` 김혜정, 임수향에 마음 열어 `반승낙`☞`신기생뎐` 이동준 "숨겨둔 아들 있다" 고백
2011.05.02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이동준 "숨겨둔 아들 있다" 고백
▲ SBS `신기생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이동준이 숨겨놓은 아들의 존재를 밝히고 집에서 쫓겨났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0회에서는 금강산(이동준 분)이 아내 신효리(이상미 분)에게 숨겨진 아들이 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금강산은 한때 사랑했던 여자와의 사이에서 손자(전지후 분)가 태어났음을 알게 되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손자가 자신의 친자임이 확인되자 이 사실을 아내에게 밝혔다. 이날 금강산은 신효리에게 “나 용서 빌 거 있다”며 “옛날에 잠깐 사귄 사람이 있는데 내 아이를 낳고 죽었다. 남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데 내 아들인데 모른척할 수 없다. 스무 살이다”라고 숨겨진 아들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 충격적인 사실에 신효리는 “스무 살이면 나 둘째 가졌을 때 바람 피웠다는 거 아니냐”고 분노했다. 그리고 “20분 안에 잠 싸서 내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소리쳤다. 이어 신효리는 야구방망이를 찾아 방으로 들어와 시간을 쟀고 그 모습에 금강산은 깜짝 놀라 허겁지겁 짐을 챙겼다. 결국 예상치 못한 아내의 분노에 잠옷 차림으로 내쫓긴 금강산은 형 금어산(한진희 분)의 집을 향했다. 한편 이 사실을 알게 된 친딸 라라(한혜린 분)는 새로이 밝혀진 이복동생이 자신이 아는 손자(전지후 분)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라라는 “어떻게 이런 일이”라고 놀라워하면서도 “그래서 그렇게 밉지 않고 끌렸나 보다. 차라리 손자라서 다행이다”라며 기뻐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전시후-백옥담, 러브라인 `급물살`☞`신기생뎐` 임수향, 성훈 이별 예지몽에 `눈물 글썽`☞`신기생뎐` 김혜정, 임수향에 마음 열어 `반승낙`☞`신기생뎐` 이효정 아픈 과거사에 임수향 `흔들`
2011.05.02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중도 탈락?…시청자 ` 가슴 철렁`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이요원의 눈물 목걸이가 또 한번 붉게 변하는 위기를 맞았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4회에서는 다시 살아날 수 있는 49일간의 기회에서 중도 탈락되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이날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은 예전 자신이 아버지(최정우 분)에게 보내려던 편지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 편지의 내용은 ‘강민호(배수빈 분)가 회사를 삼키려고 하니 유언장을 취소하고 수술을 받으라’는 것으로 이것을 아버지가 읽게 되면 신지현 자신의 상황이 밝혀지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신지현은 “누가 아빠한테 갖다 주면 어떡해. 내가 나인 것 밝히면 바로 죽는 거 아니야?”라며 두려워했다. 그 순간 송이경의 몸에 빙의되어 있던 신지현의 영혼이 몸 밖으로 튕겨 나왔다. 목에 걸려있던 눈물 목걸이는 붉게 변했다. 이어 까만색 정장을 입은 스케줄러가 나타났다. 스케줄러는 “자기 자신을 절대 밝히면 안된다”며 “신지현 참가자가 49일 플랜에서 중도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린다. 엘리베이터 타러 가자”고 전했다. 스케줄러의 냉정한 사망선고에 신지현은 “나 정말 끝난거냐. 49일”이라며 자신의 기회가 허무하게 끝나버린 사실에 낙담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신지현의 상상이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49일의 기회가 끝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몸서리친 신지현은 잃어버린 편지를 찾아 나섰다. ▶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어린 순애보에 `감동`☞‘49일’ 이요원-남규리, 정체 탄로나나 `발각 위기`☞`49일` 정일우, 전생에 이요원 연인?…얽힌 과거에 `혼란`☞`49일` 배수빈, 악행 이유 밝혀져…`처참한 과거사`
2011.04.29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어린 순애보에 `감동`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신지현(남규리 분)이 자신을 향한 한강(조현재 분)의 마음에 감동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4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이 한강의 마음을 알아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현은 한강의 사무실에서 예전 자신이 아버지(최정우 분)에게 보내려던 편지를 떨어뜨렸다. ‘강민호(배수빈 분)가 아빠 회사를 삼키려고 하니 빨리 유언장 취소하고 수술 받으라’는 내용의 편지였다. 한강은 이 편지를 발견하고 신지현이 알아채지 못하게 돌려주려고 계획했지만 신지현은 한강이 몰래 자신의 가방에 편지를 넣는 장면을 목격, 자신이 신지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한편 신지현은 한강의 설득으로 아버지가 뇌종양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또 한강이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자신의 병실을 찾아 핑크장미를 가져다 주었다는 것도 알았다. 그동안의 한강 모습을 떠올리던 신지현은 “한강 알면서 그렇게 해준 거구나”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한강이 마음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아차린 신지현은 “송이경 언니가 아니라 나였던거야? 한강이 나 좋아했던 거야? 어떡해”라며 자신을 향한 한강의 진심에 감동했다. 신지현은 자신을 걱정하는 한강에게 “고맙다. 지현이 대신 인사하는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신지현 내 친구이기도 하다”라는 한강에게 “그 친구 정말 복 많다. 친구라고 우기는 사람이 둘이나 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중도 탈락?…시청자 ` 가슴 철렁`☞‘49일’ 이요원-남규리, 정체 탄로나나 `발각 위기`☞`49일` 정일우, 전생에 이요원 연인?…얽힌 과거에 `혼란`☞`49일` 배수빈, 악행 이유 밝혀져…`처참한 과거사`
2011.04.29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남규리, 정체 탄로나나 `발각 위기`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49’일에서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28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4회에서는 송이경이 신지현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는 신인정(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조현재 분)의 사무실을 찾은 신인정은 송이경이 쓴 사직서를 발견했다. 그리고 “이거 지현이 글씨인데”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송이경의 사직서와 자신이 신지현에게 받은 편지의 글씨체와 말투가 같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신인정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라며 머리를 흔들었지만 송이경이 신지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신지현을 찾아가 “지현아 어떻게 된거냐. 넌 여기 있는데 왜 송이경한테서 네가 느껴지냐”며 혼란스러워했다. 송이경의 정체에 대한 신인정의 의심은 깊어만 갔다. 신인정은 영혼이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가는 빙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송이경이 신지현에게 빙의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에 이르렀다. 한편 신인정에게 송이경과 신지현의 공통점들에 대해 들은 강민호(배수빈 분)도 송이경을 의심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다. ▶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중도 탈락?…시청자 ` 가슴 철렁`☞`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어린 순애보에 `감동`☞`49일` 정일우, 전생에 이요원 연인?…얽힌 과거에 `혼란`☞`49일` 배수빈, 악행 이유 밝혀져…`처참한 과거사`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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