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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정일우, 전생에 이요원 연인?…얽힌 과거에 `혼란`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정일우가 자신이 전생에 이요원의 애인이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4월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4회에서 자신의 알 수 없는 과거에 심란해하는 스케줄러(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은 스케줄러에게 “네가 송이수였다. 언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였다”라며 송이경과의 관계를 알렸다. 이어 “네가 스케줄러 자원한 이유가 어떤 간절한 일을 하기 위해서라며. 그게 송이경 때문이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스케줄러는 “말도 안된다. 송이경 상태를 봐라. 이 여자 때문에 5년간 이렇고 있다고?”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신지현은 “언니가 너 때문에 이렇게 된건지도 모른다”며 송이경 앞에 나타나보라고 제안했고 스케줄러는 “내가 이런 여자와 뜨거운 멜로일 리가 없다”며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곧 송이경을 떠올리며 뭔가를 감지한 스케줄러는 그녀가 일하는 커피숍을 찾았다. 그리고 송이경에게 스케줄러는 송이수가 아닌 다른 사람의 얼굴로 보였다. 스케줄러는 송이경을 유심히 바라보며 “내가 저 여자를 사랑했다고? 너무 상상이 안된다”며 심란해했다. 이어 “나를 못알아보는 걸 보니 나와 엮인 인연이 맞네”라며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혼란스러워했다. ▶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중도 탈락?…시청자 ` 가슴 철렁`☞`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어린 순애보에 `감동`☞‘49일’ 이요원-남규리, 정체 탄로나나 `발각 위기`☞`49일` 배수빈, 악행 이유 밝혀져…`처참한 과거사`
2011.04.29
I
연예팀 기자
`49일` 배수빈, 악행 이유 밝혀져…`처참한 과거사`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배수빈이 나쁜 남자가 된 이유는 처참한 과거사 때문이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4회에서 한강(조현재 분)은 신지현(남규리 분) 집안을 삼키려는 강민호(배수빈 분)의 속셈을 알고 그를 말렸다. 이날 강민호를 찾아간 한강은 “형이 지현이네 회사를 어떻게 하려는지 다 아니까 그만둬라”며 “유언장 내용도 거부하고 사업 추진 계획도 다 포기하라는 것”이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강민호는 “네가 포기해. 넌 나 못 막는다”라며 태연히 맞섰다. 한강은 “지현이 부모님이나 지현이가 무슨 잘못을 했냐. 아니면 돈 때문이냐”고 이유를 물었다. 이에 강민호는 “그런게 아니다. 난 내 환경을 내 손으로 바꾸는 것뿐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 태어난 분풀이를 지현이네한테 한다는 거냐”고 소리치는 한강에게 “부모 잘 만난 네가 뭘 아냐”며 불우한 과거사를 고백했다. 강민호는 “13살 때 아버지가 술병으로 죽었다. 아버지가 죽은 날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날이었다. 이젠 맞지 않겠구나. 그런데 맞지 않는 대신 날 기다리고 있던 건 처절한 배고픔, 죽고 싶은 비참함, 모멸 무시 냉대였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우리가 운이 없었던 것처럼 지현이네가 운이 없었던 거다”라며 “신에게 엿먹은 내가 같은 인간들에게 엿먹이는게 어때서. 그들은 운좋게 태어나서 누릴 만큼 누리고 살았다. 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든 운명을 내 손으로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강은 “그래도 난 형 멈추게 해야겠다”며 “형 삶이 너무 가슴 아프지만 그렇다고 아무 잘못 없는 사람들이 그 대가를 치르게 할 수는 없다”라며 맞설 것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중도 탈락?…시청자 ` 가슴 철렁`☞`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어린 순애보에 `감동`☞‘49일’ 이요원-남규리, 정체 탄로나나 `발각 위기`☞`49일` 정일우, 전생에 이요원 연인?…얽힌 과거에 `혼란`
2011.04.29
I
연예팀 기자
‘49일’ 조현재, 이요원에 ‘애틋한 사랑’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조현재가 이요원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3회에서는 알게 모르게 뒤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을 도와주는 한강(조현재 분)의 묵묵한 사랑이 그려지며 여심을 흔들었다. 한강은 신지현의 영혼이 송이경(이요원)의 몸을 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지현을 돕기 위해 그녀의 뒤를 묵묵히 지켰다. 이날 한강은 송이경의 몸을 빌린 신지현에게 “사람은 중요한게 뭔지 알아야 한다. 살려고 먹는 거다. 사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넌지시 자신의 진심을 건넸다. 또 “복수도 사랑도 죽으면 아무 소용없다”며 신지현을 살리려는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또 신인정(서지혜 분)이 뭔가를 알고 있는 듯 주위를 맴도는 박정은이 사실은 송이경이라는 사실을 알고 몰아붙일 때도 그녀를 위기에서 구했다. 신인정은 “어떻게 된거냐. 왜 송이경씨가 박정은 행세를 했냐. 박정은이 송이경인 척했나”며 “지현이 친구 맞냐. 아니지?”라고 송이경의 몸을 빌린 신지현을 추궁했고 이때 한강이 나타나 “지현이 부탁 받고 내가 취직시켰다. 박정은은 닉네임 맞다”라고 지현을 변호해 상황을 모면시켰다. 이어 송이경의 정체를 의심하는 신인정에게 “네가 더 수상하다. 민호형하고 너하고 관계 안다. 뻔뻔하다”라고 말해 의기양양하던 신인정을 당황하게 했다. 신지현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한강의 모습이 그려지며 49일 후 신지현이 살아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1.04.28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49일 후 기억 사라져 ''충격''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요원이 자신이 살아나면 49일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3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이 자신이 살아나면 지금의 49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이날 신지현은 한강(조현재 분)이 자신에게 잘해주자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것이 아닌지 불안해했다. 신지현은 스케줄러(정일우 분)을 찾아가 “한강이 눈치챘는지 알아봤냐”며 걱정했다. 스케줄러는 “상식적으로 어떤 사람 몸에 영혼이 들어간다는게 말이 되냐. 송이경을 좋아하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들은 언젠가 자기들이 죽는다는 건 알지만 죽은 후에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장담했다. 이에 신지현은 “나는 죽음 이후의 상황을 알지 않느냐”고 물었고 스케줄러는 “그럼 생사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인데 살아난 후에도 기억할 것 같냐”고 대답해 49일 후에는 그동안의 기억이 사라짐을 알렸다. 신지현은 “그럼 강민호 그냥 두면 안되겠다. 나 살아나면 기억 못하고 강민호(배수빈 분)하고 결혼할거 아니냐”며 이 새로운 사실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강민호의 음모를 알아내기 위해 다시 나섰다.
2011.04.28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남규리 영혼 느껴 "모습은 난데 내가 아냐"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요원이 자신의 곁에 있는 남규리의 영혼을 느꼈다. 27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3회에서는 최면에 빠진 송이경(이요원 분)이 신지현(남규리 분)의 존재를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경은 다시 한번 정신과 의사 노경빈(강성민 분)에게 최면 치료를 받았다. 자신도 모르게 회사에 휴가를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최면상태의 송이경은 송이수와 이별하는 장면에 이어 강민호(배수빈 분)와 신인정(서지혜 분)이 호텔방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하는 자신의 모습, 자신에게 무언가를 호소하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모습 등 신지현에 빙의된 후의 경험들을 차례로 떠올렸다. 송이경은 “모습은 난데 내가 아니다”라고 낯설어했고 노경빈은 “과거를 꺼내다보니 전생이 섞여 들어왔나 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이경은 “전생 아니다. 나에게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말하고 싶은데 말하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집에 돌아온 송이경은 자신을 기다리던 신지현의 영혼과 마주친 후 무언가를 감지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송이경이 조금씩 신지현을 느끼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2011.04.28
I
연예팀 기자
‘49일’ 배수빈 “우리는 사랑이 아냐”…서지혜 눈물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수빈이 서지혜에게 이요원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3회에서는 강민호(배수빈 분)의 차가운 모습에 신인정(서지혜 분)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인정은 강민호의 집을 찾아가 박정은이라는 여자에 대한 이상한 점을 털어놨다. 박정은은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이 눈물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을 만났을 때 썼던 가명. 신인정은 강민호에게 “전에 인감도장 못 찾은 날 말했던 박정은 기억하냐. 그여자가 다시 나타나서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닌다. 우리 뒤를 쫓고 있는 것 같다”고 불안해했다. 그러나 강민호는 “과한 추측 아니냐”며 “그렇게 불안하면 머리도 식힐 겸 어학연수 다녀와라. 유학을 생각해봐도 괜찮다”고 권했다. 이에 신인정은 “아예 날 떼어놓으려는 거냐. 지현이한테 2년간 꿈쩍도 안하던 사람이 저 여자한테는 왜 그러냐”며 화를 냈고 강민호는 “그래 나 송이경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 강민호는 “우린 지난 2년 동안 마주 앉아서 계획만 얘기했다. 넌 지현이 성격부터 좋아하는 음식, 취미, 눈물 흘린 영화에 가치관까지 설명했다. 난 신사장 눈치 못채도록 계획세우고 검토하고 실행하면서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2년 동안 비즈니스를 했다. 사랑을 한 게 아니라”라고 말해 신인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강민호는 “서로에 대한 대화도 추억도 아무것도 없는 2년이었다. 서로를 나눈 게 없는데 마음이 식어가는 건 당연한거 아니냐”고 둘 사이의 관계가 끝났음을 알렸다. 그리고 “난 너도 그런 줄 알았다. 정말 내 마음이 뜻대로 안된다”고 덧붙였고 신인정은 그의 냉정한 반응에 눈물을 흘렸다.
2011.04.28
I
연예팀 기자
‘49일’ 정일우, 송이수 사진에 “이거 난데?” 충격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남규리가 드디어 정일우의 전생을 찾아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3회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은 자신에게 몸을 빌려준 송이경(이요원 분)이 그리워하는 송이수(정일우 분) 찾기에 나섰다. 이날 신지현은 송이수를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송이경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생각 끝에 송이경의 대학 졸업앨범의 졸업생 연락처를 이용해 송이수를 찾아내려고 했다. 신지현은 송이경의 졸업사진을 살펴보던 중에 그 옆에서 송이수의 사진을 발견, 경악했다. 유심히 들여다본 사진 속의 송이수는 스케줄러와 너무 닮았던 것. 신지현은 급하게 스케줄러를 찾아갔다. 신지현은 “내가 송이수를 찾았다. 너한테 보여줄 게 있다”며 졸업앨범을 꺼냈지만 스케줄러는 시큰둥했다. 그러나 곧 신지현이 내민 송이수의 졸업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뭐야, 이건 난데?”라며 경악했다. 이승에서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스케줄러가 자신의 과거 존재를 알게 되면서 스케줄러의 임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2011.04.28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천호진, 한유이에게 손찌검…`친부일까?`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서 최국한 변호사 역을 맡고 있는 천호진이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의 막내딸 윤미란(한유이 분)의 뺨을 때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26일 방송된 `마이더스` 19회에서 최국환 변호사는 유미란을 만나자 반가워 하며 “곧 사업자금이 마련될 것이다. 그리고 배당 받을 몫도 있다”고 이야기 해줬다. 유미란은 기뻐하며 김도철(김성오 분)에게 전화를 걸어 이 소식을 전했다. 유미란과 김도철의 관계가 못마땅한 최국환은 “김도철이냐. 그 친구 앞으로 만나지 말라. 격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유미란은 “난 그런 거 신경 안쓴다”고 대꾸했다. 이에 최국환은 “그 친구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경고했고 유미란은 “지금 나 협박하는거냐. 아저씨가 뭔데 그런 말을 하느냐. 내가 뭘 하든 상관 말라”고 소리쳤다. 유미란의 반응에 최국환은 화를 참지 못하고 유미란의 뺨을 때렸다. 최국환이 유미란의 친부일 것이라는 추측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최국한의 이 같은 간섭과 손찌검은 이 추측이 사실로 드러날 것을 예고하는 듯했다. 유미란은 “나 때렸냐. 아저씨가 뭔데 때리냐”며 대들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유성준(윤제문 분)과 유기준(최정우 분)은 황당한 눈빛을 보냈다. 최국환은 “버릇없게 굴어서 그랬다”고 얼버무렸지만 유성준과 유기준은 “그래도 뺨까지 때리는 건 너무하다”, “남들이 보면 최 변호사님 우리 집안 형제인 줄 알겠다”고 말하며 의아해했다. 이 말에 최국환은 “난 자네들을 형제로 대했는데 아니었냐. 그럼 난 이 집 종이냐”며 화를 냈고 두 형제는 예민한 최변호사를 황당하게 바라봤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희애, `김병세와 결별` 눈물로 호소☞`마이더스` 장혁, 검은손 김병세와 결탁…시청자 `긴장`☞`마이더스`, 이덕화 일행 `의기양양` 활약에 폭소☞`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시청자 설레게 한 세번째 키스☞`마이더스` 김병세, 김희애 버리고 장혁과 손잡나
2011.04.27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희애, `김병세와 결별` 눈물로 호소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애가 검은손 김병세와 결별을 선언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9회에서는 제임스(김병세 분)와의 결별을 결심한 유인혜(김희애 분)가 스티븐(리키김 분)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스티븐은 그동안 유인혜와 론아시아의 상황을 제임스에게 보고해왔고 이 사실을 안 유인혜는 스티븐을 멀리했다. 이날 유인혜는 “나는 스티븐을 경계했다. 그건 우리 둘 사이에 제임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을 꺼냈다. 그리고 “이제 그만 제임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스티븐은 “대표님 뜻대로 안될거다”라고 답했고 유인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그렇게 될 거다. 스티븐도 나하고 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인혜는 “스티븐도 나도 제임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를 속이고 살고 있다. 한순간 성공에 대한 유혹 때문에 제임스와 잡은 손을 우리 둘 다 놓기가 두려웠다. 그런데 이제 그렇게 안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난 제임스와 결별할 모든 준비가 다 됐다. 스티븐이 나를 도와준다면 나도 스티븐이 빠져나올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스티븐을 찾아간 유인혜는 “한영은행과 론아시아에 있는 론아메리카의 자금을 다 빼가도 상관없다”며 “오늘부로 모든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스티븐은 “우리 사이에 어떤 계약이 있는지 다 잊었느냐”며 자신만만해했다. 그러나 본사에서 보내온 계약서를 본 제임스는 당황해했다. 유인혜의 손을 잡은 스티븐이 계약서를 조작했던 것. 제임스는 “무슨 수작을 부렸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날 벗어날 수 없다”고 분노했지만 제임스와 결별한 유인혜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천호진, 한유이에게 손찌검…`친부일까?`☞`마이더스` 장혁, 검은손 김병세와 결탁…시청자 `긴장`☞`마이더스`, 이덕화 일행 `의기양양` 활약에 폭소☞`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시청자 설레게 한 세번째 키스☞`마이더스` 김병세, 김희애 버리고 장혁과 손잡나
2011.04.27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검은손 김병세와 결탁…시청자 `긴장`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결국 검은손 김병세의 제안을 받아들여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9회에서는 제임스(김병세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김도현(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임스는 유인혜(김희애 분)의 상사로 그 동안 유인혜를 돕던 비밀의 인물. 이날 김도현은 “신흥은행의 외자유치를 해주겠다”는 제임스의 투자 제안에 “왜 투자를 하겠다는 것인지 그 의도를 알 수가 없다”며 거절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은행평가단이 방문한 시간에 신흥은행의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불리한 상황이 됐고 이것이 누군가에 의한 ‘의도적인 장애’임을 확인하자 제임스의 도움을 택했다. 김도현은 제임스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제임스가 넘겨준 `한영은행 부실 관련자료`를 언론에 흘려 유인혜의 한영은행에 타격을 입혔다. 한편 유인혜는 스티븐(리키김 분)의 도움으로 제임스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신흥은행 외자유치 기자회견에 김도현과 손잡은 제임스의 모습을 보고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위기 상황의 김도현이 어쩔 수 없이 제임스를 택한 가운데 유인혜가 자신이 그토록 빠져나오려고 애썼던 검은손 제임스로부터 김도현을 구해줄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천호진, 한유이에게 손찌검…`친부일까?`☞`마이더스 김희애, `김병세와 결별` 눈물로 호소☞`마이더스`, 이덕화 일행 `의기양양` 활약에 폭소☞`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시청자 설레게 한 세번째 키스☞`마이더스` 김병세, 김희애 버리고 장혁과 손잡나
2011.04.27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이덕화 일행 `의기양양` 활약에 폭소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덕화 일행이 또 한번 눈부신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9회에서는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의 숨겨진 비자금을 알아내기 위해 그의 숨겨진 여자 강인숙(이일화 분)에게 접근하는 김태성(이덕화 분) 일행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들은 강인숙이 많은 재산이 있음에도 작은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여행사를 뒤져야 최국환을 잡을 수 있는 증거가 나온다”며 행동에 나섰다. 먼저 김도철(김성오 분)은 여자를 꾀는 `선수` 기술을 십분 발휘해 여행사 직원에게 접근했다. 이어 김태성은 강인숙의 여행사에 찾아갔다. 그리고 “지난번에 최변호사를 뵈었다. 비즈니스 때문에 상의드릴 일이 있다”며 강인숙의 사무실에 들어갔다. 이 때 손님을 가장한 김태성 일행이 여행사에서 소란을 일으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인숙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태성은 최국환 비자금 관련 자료들을 얻어낼 수 있었다. 손발이 척척 맞는 활약을 한 김태성 일행은 의기양양하게 여행사를 빠져 나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현(장혁 분)과 유인혜(김희애 분)의 끝나지 않은 싸움이 계속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유인혜는 스티븐(리키김 분)의 도움으로 검은손 제임스(김병세 분)와의 결별을 선언했고 김도현은 신흥은행 외자 유치를 위해 제임스와 손을 잡았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천호진, 한유이에게 손찌검…`친부일까?`☞`마이더스 김희애, `김병세와 결별` 눈물로 호소☞`마이더스` 장혁, 검은손 김병세와 결탁…시청자 `긴장`☞`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시청자 설레게 한 세번째 키스☞`마이더스` 김병세, 김희애 버리고 장혁과 손잡나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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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시청자 설레게 한 세번째 키스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과 이민정의 키스신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9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김도현(장혁 분)과 이정연(이민정 분)의 키스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도현은 정연이 맡고 있는 무담보 소액대출을 신흥은행에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정연에게 그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달라고 부탁했다. 정연은 도현을 위해 기꺼이 나섰다. 도현은 자신을 위해 수고하는 정연에게 "정말 고생했다"며 고마워했다. 그리고 이정연이 "말로만?"이라고 대꾸하자 이정연에게 다가가 애틋하게 입맞춤을 했다. 지난 `골목키스`와 `방안키스`에 이은 두 사람의 세번째 키스. 그 순간 도현의 동생 도철(김성오 분)이 들어왔고 둘은 화들짝 놀랐다.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목격한 도철은 "호텔비 드려요?"라고 물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성(이덕화 분)과 도철 부자가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에 관한 정보를 빼내 이를 도현에게 건네주면서 최변호사의 숨겨진 비밀이 곧 밝혀질 것임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천호진, 한유이에게 손찌검…`친부일까?`☞`마이더스 김희애, `김병세와 결별` 눈물로 호소☞`마이더스` 장혁, 검은손 김병세와 결탁…시청자 `긴장`☞`마이더스`, 이덕화 일행 `의기양양` 활약에 폭소☞`마이더스` 김병세, 김희애 버리고 장혁과 손잡나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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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김병세, 김희애 버리고 장혁과 손잡나
▲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김희애를 돕던 김병세가 장혁에게 손을 내밀었다. 25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8회에서는 유인혜(김희애 분)를 배신하고 김도현(장혁 분)에게 손을 내미는 제임스(김병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임스는 유인혜의 상사로 그동안 유인혜를 돕던 비밀의 인물. 이날 제임스는 유인혜를 찾아가 “인혜는 최고의 갬블러였다. 그런데 지금은 엉망이다. 이번 동구그룹에 투자한 것은 최악”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혹시라도 한영은행과 론아시아 자금을 투입할 작정이라면 절대 용서 못한다. 함부로 그 돈에 손대는 순간 끝이다”라고 말해 언제라도 뒤돌아 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도현은 알 수 없는 인물에게 “유인혜 대표와 한영은행의 약점을 알려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나간 자리에는 유인혜의 약점이 적힌 서류 뿐 아무도 없었다. 이때 텅 빈 사무실의 전화벨이 울렸고 “도움이 좀 됐냐. 내가 김도현씨의 적이 아닌걸 알아달라는 것이다. 날 만나려면 지하주차장으로 와라” 라는 전화를 받은 김도현이 철통보안 속에 만난 사람은 제임스였다. 김도현은 “누구냐. 왜 나를 도와주냐”고 의아해했고 제임스는 “내가 누군지 설명하는 건 복잡하고 김도현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으로 정리하자”며 “김도현씨를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현씨와 신흥은행이 원하는 외자유치를 내가 해주겠다”고 제안해 김도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제임스가 유인혜가 말하던 검은손일 가능성이 큰 가운데 김도현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위기 맞은 장혁, `탄탄복근` 공개하며 심기일전☞`마이더스` 한유이, 천호진·이일화의 딸?☞`마이더스` 윤제문·장혁 손잡아 `집안싸움` 2회전 되나☞`마이더스` 장혁, 김희애에게 패배선언☞SBS `마이더스` 월화극 1위 굳히기 돌입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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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위기 맞은 장혁, `탄탄복근` 공개하며 심기일전
▲ 25일 방영된 SBS 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애의 반격에 궁지에 몰린 장혁이 사우나에서 탄탄복근을 공개하며 심기일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8회에서는 사우나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김도현(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흥은행을 살리기 위해 동구건설 회상에 온 힘을 쏟던 김도현은 동구건설의 채권을 매입해 최대채권자가 된 유인혜(김희애 분)가 동구그룹의 매각을 결정하자 위기에 처했다. 유인혜의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김도현의 밸류에셋21과 신흥은행의 모든 계약은 파기되었고 김도현은 그 충격에 주변 사람들과의 연락을 끊었다. 이어 고뇌에 찬 모습으로 술을 마시던 김도현은 사우나를 찾아 마음을 추스렀다. 지난 ‘마이더스’ 2회 방송에 이은 두번째 사우나 신으로 배우 장혁의 탄탄한 복근이 다시 한번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사우나에서 심기일전한 김도현은 여유를 되찾았고 유인혜를 향한 반격을 준비했다. 여기에 도현의 연인 이정연(이민정 분)이 유인혜가 매입한 동구그룹 채권에 가짜 채권이 끼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려 김도현의 반격에 힘을 더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병세, 김희애 버리고 장혁과 손잡나☞`마이더스` 한유이, 천호진·이일화의 딸?☞`마이더스` 윤제문·장혁 손잡아 `집안싸움` 2회전 되나☞`마이더스` 장혁, 김희애에게 패배선언☞SBS `마이더스` 월화극 1위 굳히기 돌입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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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한유이, 천호진·이일화의 딸?
▲ 25일 방영된 SBS 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극중 한유이가 천호진의 딸일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8회에서는 최국환(천호진 분)의 숨겨진 여자가 드러나며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의 막내딸 윤미란(한유이 분)의 출생에 궁금증이 쏠렸다. 이날 유명준(노민우 분)의 쇼핑몰을 방문한 최국환은 우연히 유미란을 보게 되자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유미란이 김도철(김성오 분)과 함께 있는 모습에 둘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려는 관심이었던 것. 또 이날 방송에서 최국환의 숨겨진 여자, 유필상의 옛 여자인 강인숙(이일화 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국환은 강인숙의 건강을 걱정했고 강인숙은 “내 병은 미란이 만날 수 있으면 다 낫는다”고 말했다. 이에 최국환은 “조금만 기다려라. 조금만 기다리면 모든 게 다 끝난다” 라고 대답해 최국환의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최국환과 강인숙의 만남을 몰래 지켜보던 배정자(강경헌 분)는 이 사실을 김태성(이덕화 분)에게 알렸고 태성은 이 자리에 나타나 최국환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배정자는 김태성에게 “강인숙이 유미란의 엄마라는데 유미란의 아버지가 유필상이 아니라 최국환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직감이라는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유미란이 최국환-강인숙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일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병세, 김희애 버리고 장혁과 손잡나☞`마이더스` 위기 맞은 장혁, `탄탄복근` 공개하며 심기일전☞`마이더스` 윤제문·장혁 손잡아 `집안싸움` 2회전 되나☞`마이더스` 장혁, 김희애에게 패배선언☞SBS `마이더스` 월화극 1위 굳히기 돌입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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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윤제문·장혁 손잡아 `집안싸움` 2회전 되나
▲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윤제문이 동생 김희애를 잡기 위해 또 다시 장혁의 손을 잡았다. 25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8회에서는 유성준(윤제문 분)이 동생 유인혜(김희애 분)를 잡기 위해 김도현(장혁 분)에게 한 편이 될 것을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성준은 동생 유인혜가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의 비자금을 자신의 한영은행에 모두 투입할지도 모른다고 불안해했다. 유성준의 비서는 “한영은행은 신흥은행을 합병하려고 하고 있고 이것을 김도현이 막고 있다. 지금 유인혜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건 김도현이다. 이이제이라고 잘하면 이번에 둘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전에 김도현에게 뒤통수를 맞은 경험이 있는 유성준은 “그래도 김도현은 찝찝하다”며 잠시 난색을 표했지만 형 유기준(최정우 분)과 자신을 무시하는 유인혜의 행동에 분노해 김도현을 찾았다. 김도현을 찾은 유성준은 “지난번에 내 뒤통수 쳤을 때 처음부터 계획적인 거냐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냐”고 물었고 김도현의 표정을 본 후 “역시 계획적인 거였다”라고 자답했다. 이어 “유인혜와 피터지게 싸운다면서? 나도 인혜하고 한판 붙어야 할 처지다. 피차 같은 처지니까 필요할 일이 있을 거다”라며 한편이 될 것을 제안했다. 유성준은 “우리는 같은 배를 탄 거다. 한 배를 탔으니 서로 도울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도현은 이를 미소로 받아들였다. 유성준이 유인혜에게 반격을 준비하는 김도현에게 힘을 보탤 뜻을 내비치며 유필상 회장의 집안싸움이 또다시 시작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병세, 김희애 버리고 장혁과 손잡나☞`마이더스` 위기 맞은 장혁, `탄탄복근` 공개하며 심기일전☞`마이더스` 한유이, 천호진·이일화의 딸?☞`마이더스` 장혁, 김희애에게 패배선언☞SBS `마이더스` 월화극 1위 굳히기 돌입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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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장혁, 김희애에게 패배선언
▲ 25일 방영된 SBS 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장혁이 김희애의 반격에 무릎을 꿇었다. 25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8회에서 유인혜(김희애 분)의 반격으로 위기에 처한 김도현(장혁 분)이 유인혜의 론아시아를 찾았다. 이날 신흥은행을 살리기 위해 동구건설 회상에 온 힘을 쏟던 김도현은 동구건설의 채권을 매입해 최대채권자가 된 유인혜(김희애 분)의 반격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한참을 고심하던 김도현은 유인혜를 찾아갔다. 김도현은 “나의 완패이다. 빠져나갈 방법을 찾지 못했다”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유인혜는 “이렇게 쉽게 패배를 인정하니 좀 허탈하다”며 자신을 찾은 진짜 이유를 물었다. 김도현은 “나와 신흥은행의 관계는 끝났다. 대표님 원하는 대로 됐으니 동구그룹에 대한 채권행사는 멈춰달라. 대표님과 나의 대립으로 동구그룹이 회생하지 못하고 무너진다면 이만오천 명의 직원이 생계를 잃게 될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의 섣부른 계획으로 그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는 게 두렵다”라고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유인혜의 반응은 냉정했다. 유인혜는 “날 방심하게 해놓고 역공을 할 수 있는데 내가 나하고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들 생계까지 신경 쓸 이유 없다. 도현씨를 믿을 수 없다”며 거절했다. 이에 김도현은 “내 제안을 거절한다면 난 최후의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 법정관리(모든 채무가 동결돼 채권자들의 채권행사 기회가 제약되는 상태)를 신청하겠다”고 말했고 유인혜는 “둘 다 같이 죽겠다는 거냐. 마음대로 해봐라”고 싸늘하게 답했다. 한편 우금지(김지영 분) 회장에게 유인혜가 매입한 동구그룹의 채권 중 상당수가 허위채권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은 이정연(이민정 분)은 도현에게 이 사실을 도현에게 알려 반격을 도왔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병세, 김희애 버리고 장혁과 손잡나☞`마이더스` 위기 맞은 장혁, `탄탄복근` 공개하며 심기일전☞`마이더스` 한유이, 천호진·이일화의 딸?☞`마이더스` 윤제문·장혁 손잡아 `집안싸움` 2회전 되나☞SBS `마이더스` 월화극 1위 굳히기 돌입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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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김혜선, 한혜린 통해 친딸 임수향 찾나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한순덕(김혜선 분)의 친딸 찾기가 급물살을 탔다. 24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28회에서는 금라라(한혜린 분)가 한순덕에게 부용각에 들어간 단사란(임수향 분)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순덕은 결혼을 준비중인 금라라에게 "준비할 거 많을텐데 도울 것 없냐"고 물었고 라라는 "시어머니 되실 분이 같이 준비해주시겠다고 했다"며 "사실 좀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순덕은 대략적인 준비 과정을 얘기하며 "부용각에 언니 결혼할 때 내가 같이 다니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말에 라라는 부용각에 들어간 단사란을 떠올렸고 "내 친구 하나 부용각 들어갔다"고 말했다. 사란의 친모 한순덕에게 딸 소식을 전한 셈. 라라는 "그 친구 생각하면 속상하다"며 "괜찮은 집 아들이 목매는데 본인이 결정을 못한다. 남자 부모님이 반대할 게 분명하니까"라고 말했고 순덕은 "우리나라 사람은 이해심이 너무 없다. 일제 시대 때 기생만 생각한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부용각에 들어간 금라라의 친구가 단사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순덕이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라고 말하는 예고편이 방송되며 조만간 한순덕이 친딸 단사란을 찾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이효정, 기생 임수향에게 "연애하자"☞`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두얼굴? 시청자 걱정☞`신기생뎐` 김혜정, 임수향-성훈 관계 알고 `충격`☞`신기생뎐` 성훈, 母에게 "임수향과 결혼하겠다" 선언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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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이효정, 기생 임수향에게 "연애하자"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마이준 대표(이효정 분)가 단사란(임수향 분)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신기생뎐` 28회에서는 단사란을 찾아 부용각에 온 마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 대표는 영화계에서 힘있는 인물이자 괴팍한 인물로 지난 27회에서 단사란에게 술을 끼얹어 모욕을 준 바 있다. 이날 모욕적인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단사란의 당찬 모습에 인상을 받은 마 대표가 그녀를 보기 위해 다시 한 번 부용각을 찾았다. 단사란도 이 만남을 피하지 않았다. 마 대표는 "배우 해보고 싶은 마음 없냐"고 말을 꺼냈고 단사란은 "제대로 하는 건 춤밖에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마 대표는 "본명이 뭐냐"고 관심을 표했다. 그리고 본명이라는 대답에 "대개 이런 곳에서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은 잘 안쓰는데"라며 "지난번에 내가 결례했다"고 사과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마 대표의 사과에 단사란의 마음도 풀어졌다. 사란은 "저도 사과드린다. 사과의 의미로 한 잔 올리겠다"며 마 대표의 잔을 채웠다. 마 대표가 안주의 맛을 보고 "여기 음식 맛이 좀 달라졌다"고 평가하자 단사란은 "주방장님이 바뀌었다. 입맛이 예민하신가 보다"라고 물었다. 이에 마 대표는 "다 예민하다. 그래서 한 여자 오래 못 만난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대하고 연애 한 번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대 생각은?"이라고 물으며 단사란에 대한 마음을 내보였다. 한편 단사란이 마 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예고편에서 그려지며 향후 단사란과 그녀를 되찾기 위해 부용각에 들어온 아다모(성훈 분)의 관계가 험난치 않음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김혜선, 한혜린 통해 친딸 임수향 찾나☞`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두얼굴? 시청자 걱정☞`신기생뎐` 김혜정, 임수향-성훈 관계 알고 `충격`☞`신기생뎐` 성훈, 母에게 "임수향과 결혼하겠다" 선언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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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두얼굴? 시청자 걱정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금라라(한혜린 분)의 험난한 결혼생활이 예고됐다. 24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28회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금라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라라는 아버지 금어산(한진희 분)의 재혼소식에 맞선을 통해 만난 상대와 급하게 결혼을 결정했다. 이날 금라라의 예비 시어머니는 "결혼하고 나면 할머니와 아버지가 허전하시지 않을까? 친정에서 시작하면 훨씬 편하고 부담없을거다"라며 금라라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나를 엄마처럼 생각하고 뭐든 의논해라. 우리 시어머니하고도 모녀처럼 지냈다. 내리사랑이라고 라라 보니까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라고 예비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금라라는 `어머니 저 잘할게요. 엄마처럼 생각할게요`라며 마음속으로 고마워했다. 그러나 예비 시어머니의 감춰진 다른 얼굴이 곧 드러났다. 그녀는 "집은 남자가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아들의 말에 "자식이 여럿도 아니고 달랑 고명딸 하나인데"라며 "우리 아들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라. 엄마가 다 조종할 테니. 라라가 있는 집에서 커서 순진하다"라고 말해 다른 꿍꿍이가 있음을 보였다. 이어 "마누라한테는 당근 채찍을 적절히 써서 요리해야 인생이 편하다"라며 두 얼굴을 보여 금라라의 험난한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던 금라라에게 결혼이 또 다른 불행이 되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김혜선, 한혜린 통해 친딸 임수향 찾나☞`신기생뎐` 이효정, 기생 임수향에게 "연애하자"☞`신기생뎐` 김혜정, 임수향-성훈 관계 알고 `충격`☞`신기생뎐` 성훈, 母에게 "임수향과 결혼하겠다" 선언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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