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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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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김혜정, 임수향-성훈 관계 알고 `충격`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김혜정이 임수향과 성훈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24일 방송된 `신기생뎐` 28회에서 아다모(성훈 분)의 엄마 차라리(김혜정 분)는 부용각에서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이 사실이 다모의 아버지 아수라(임혁 분)에게 알려질까 전전긍긍했다. 이날 부용각을 찾아간 차라리는 오화란(김보연 분) 대표에게 "아다모가 여기 기생 누구와 사귀냐"고 물었다. 이에 오화란은 "그 아이는 아무 잘못 없다. 아다모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거다"라며 "먼저 아드님한테 듣는 게 좋겠다"고 대답했다. 차라리는 부용각에서 돌아가던 길에 단사란(임수향 분)과 마주쳤고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를 알아보기 위해 시간을 내달라고 했다. 차라리는 "아다모가 사귀는 기생이 누구냐"고 묻자 단사란은 "저에요"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얘기가 길다. 우여곡절 끝에 좀 사귀었고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다. 그리고 여기 들어왔는데 어느날 찾아왔다"고 말했다. 차라리는 "우리 아들이 다시 사귀자는 거냐"고 물었고 단사란은 "결혼이다"라고 말해 차라리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아드님과 헤어져서 기생이 된 게 아니라 형편 때문이다. 우리 담백하게 사귀었다"고 말해 아다모와 결혼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차라리는 "남편이 알면 난리 난다. 남편 성격에 의절할지도 모른다. 남편은 어느 비슷한 집안 딸이려니 생각한다"며 "미안한 말인데 같이 좀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단사란은 "알겠다"고 차라리를 안심시켰다. 단사란이 아다모를 떠나 보내겠다는 약속을 한 가운데 아다모와 단사란 커플의 향후 행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김혜선, 한혜린 통해 친딸 임수향 찾나☞`신기생뎐` 이효정, 기생 임수향에게 "연애하자"☞`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두얼굴? 시청자 걱정☞`신기생뎐` 성훈, 母에게 "임수향과 결혼하겠다" 선언
2011.04.25
I
연예팀 기자
`신기생뎐` 성훈, 母에게 "임수향과 결혼하겠다" 선언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아다모(성훈 분)가 어머니 차라리(김혜정 분)에게 단사란(임수향 분)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24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28회에서는 기생 단사란과 결혼하겠다는 아들 아다모의 말에 차라리가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라리는 아다모와 단사란의 관계를 알고 "은성그룹 아들이 기생집에서 음식을 나르냐. 당장 들어오라"고 윽박질렀지만 아다모는 "데리고 나올 사람이 있다. 결혼할거다"라고 선언했다. 차라리는 "아무리 여자한테 빠졌어도 이건 아니다"라고 아들을 말렸지만 아다모는 "마음이 그 사람한테만 가는데 어떡하냐. 나도 노력했다. 엄마는 사랑 안해봐서 모른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천상천하 유아독존 아다모가 오죽하면 기생집에서 음식을 나르겠냐. 자식 하나 살리는 셈치고 어머니가 봐달라. 불치병 걸린 것보다는 낫지 않겠냐"고 사정했다. 또 "지금 나 좋자고 이러는 거다. 알고보면 사랑만큼 이기적인게 없다. 그래서 절대 포기 못한다. 뜻대로 안되는 게 자식이다. 아버지는 내가 설득하겠다"며 집을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차라리는 아다모의 다리에 매달렸고 "절대로 안된다"며 쓰러졌다. 한편 깨어난 차라리는 실어증 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연기였다. "어머니 말씀도 안들으면 쓰러지시던지 실어증 흉내를 내서라도 집에 잡아두라"는 단사란의 제안에 차라리가 연기를 한 것이었다. 놀란 아다모는 어머니를 병원으로 모시고 그 곁을 지켰다. 아다모의 엄마가 반대의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아다모-단사란의 순탄치 않은 사랑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관련기사 ◀☞`신기생뎐` 김혜선, 한혜린 통해 친딸 임수향 찾나☞`신기생뎐` 이효정, 기생 임수향에게 "연애하자"☞`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두얼굴? 시청자 걱정☞`신기생뎐` 김혜정, 임수향-성훈 관계 알고 `충격`
2011.04.25
I
연예팀 기자
`49일` 조현재, 이요원 포옹 `러브라인`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조현재가 이요원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21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2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한강(조현재 분)의 묵묵한 사랑이 그려지며 여심을 흔들었다. 이날 한강은 송이경에게 지현의 영혼이 빙의되었다는 사실에 이어 강민호(배수빈 분)와 신인정(서지혜 분)이 수년전부터 만나던 사이였다는 것, 강민호가 지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것,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신지현이 알고 있다는 것 등을 파악했다. 이어 신지현의 아버지가 뇌종양으로 시한부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강은 "지현아 차라리 몰랐으면 좋겠다. 이 상황에서 아버지 병까지 알면 네가 어떻게 견디겠냐"며 아무한테도 자신을 밝히지 못하고 혼자 힘들어하는 신지현의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강민호가 처음부터 신지현과 결혼할 생각이 없었고 지현은 그 사실을 사고 후에야 알게 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또 `그동안 이렇게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서 힘들었을 널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라며 가슴 아파했다. 한강은 송이경의 몸을 빌린 신지현에게 다가가 아무말 없이 꼭 안아주며 자신의 사랑을 표현했다. 한강이 신지현에게 묵묵히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49일` 조현재, 분노폭발 "송이경 건드리지 말라" 배수빈에 경고☞`49일` 이요원, 서지혜에게 "배수빈 뺏길까 겁나냐" 설전☞`49일` 조현재·남규리·정일우·이요원, 운명 같은 인연☞`49일` 정일우, 이요원 달콤한 이마키스 `안타까워`
2011.04.22
I
연예팀 기자
`49일` 조현재, 분노폭발 "송이경 건드리지 말라" 배수빈에 경고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조현재가 배수빈 배신을 알고 폭발했다. 21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2회에서 조현재가 연기하고 있는 한강은 강민호(배수빈 분)과 신인정(서지혜 분)의 내연 관계를 알고 분노했다. 이날 한강은 신인정이 강민호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봤다. 그리고 강민호가 신인정의 손목을 잡아 끄는 모습을 목격하고 두 사람 사이의 의심했다. 결국 강민호와 신인정이 내연의 관계라는 사실을 깨달은 한강은 "인정이하고 언제부터냐. 나쁜 새끼. 이건 지현(남규리 분)이 대신"이라며 강민호에게 주먹을 날렸다. 강민호는 "지현이 사고 난 뒤"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호텔에서 친구와 약혼자를 봤다"고 얘기한 송이경의 말을 떠올리며 "사고 나기 전부터다. 날 바보로 아냐"고 분노했다. 이어 "송이경은 뭐냐. 신인정하고 동시에 좋아졌냐. 인정이하고 사이가 그러면 인정이한테만 신경 쓰고 송이경 건드리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 또 "사랑도 할 수 있을 때 골라서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 나 경고했다. 송이경한테 관심 꺼"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이경-스케줄러 송이수(정일우 분)-한강-신지현의 과거 인연이 밝혀지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2011.04.22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서지혜에게 "배수빈 뺏길까 겁나냐" 설전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이요원과 서지혜가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2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빙의한 송이경(이요원 분)과 신인정(서지혜 분)이 강민호(배수빈 분)를 사이에 두고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인정은 자신에게 강민호의 행방을 알린 문자를 보낸 사람을 찾아냈다. 다름아닌 송이경이었다. 송이경은 "나한테 왜 문자를 보냈냐"는 신인정의 물음에 "뒤통수 치기 싫었다. 내가 비밀로 해주겠다고 했지 강민호씨 안만난다고 안했다. 신인정씨는 친구 약혼자도 만나지 않느냐"고 대답해 신인정을 당황케했다. 이어 송이경은 "신인정씨는 친구한테 사기도 치는데 나는 강민호씨 만나면 왜 안되냐. 우리는 친구도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신인정은 "민호오빠와 나는 가벼운 관계가 아니다. 5년간 만났다"며 그들의 깊은 관계를 밝혔다. 하지만 송이경은 "동업자니까 헤어지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2년 동안 친구한테 붙여놓고도 괜찮았었는데 왜 나 같은 여자한테 겁나냐. 나한테 뺏길까봐 겁나냐"며 "회사 정보 끄나풀인데 당연히 안헤어진다. 사장님 비서이고 딸 절친 아니냐"고 말해 신인정의 화를 돋웠다. 그리고 "이런 유능한 파트너하고 어떻게 헤어지냐. 강민호씨 인정씨와 절대 헤어지지 않을 테니까 나 신경쓰지 말라"며 인정을 더 자극했다. 한편 신인정은 송이경의 자극에 흥분해 강민호를 찾아갔다. 그리고 "사표내러간다. 이제 오빠한테 회사 정보 더 줄 거 없지 않냐"고 말해 강민호를 당황스럽게 했다.
2011.04.22
I
연예팀 기자
`49일` 조현재·남규리·정일우·이요원, 운명 같은 인연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에서 조현재와 남규리, 정일우와 이요원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49일` 12회에서는 한강(조현재 분)과 신지현(남규리 분), 송이수(정일우 분)과 송이경(이요원 분)이 고등학교 시절 만났던 장면이 그려졌다. 신지현과 한강은 모금활동을 위해 타로점 가게를 열었고 송이경과 송이수는 이곳에 들러 타로점을 보았다. 송이수는 카드 한장을 뽑았고 이를 본 신지현은 당황해했다. 남녀의 나신이 드러난 카드였던 것.그러나 곧 "벌거벗고 마주선 두 남녀는 조건 없는 사랑을 뜻하는 거다. 아름다운 사랑, 두 분이 완벽한 운명의 연인이란 걸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다"라며 마술로 핑크장미를 만들어 두 사람을 행복하게 했다. 하지만 사실 송이수가 뽑은 카드의 뜻은 `영원한 이별`이었다. 송이경-송이수의 좋아하는 모습에 신지현이 차마 진실을 얘기할 수 없었던 것. 한편 이날 송이수가 송이경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이마에 입을 맞추는 장면이 연출된 가운데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을 가슴 아파했다.
2011.04.22
I
연예팀 기자
`49일` 정일우, 이요원 달콤한 이마키스 `안타까워`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정일우가 이요원의 이마에 키스하며 연인 사이를 증명했다. 21일 방송된 `49일`12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과 송이수(정일우 분)의 애틋한 과거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날 신지현(남규리 분)은 송이경의 몸을 빌려 강민호(배수빈 분)과 함께 진안에 갔다. 그러나 갑자기 송이경이 깨어나면서 신지현의 영혼이 튕겨나갔다. 진안은 송이경에게도 특별한 장소였던 것. 송이경은 고교시절 송이수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리고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으로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회상했다. 송이수는 "우리 펜션 이름 이월애다. 2월 플러스 사랑. 이월의 사랑"이라며 "이월애 내가 지어줄게. 펜션 울타리로 벚꽃 나무도 쫙 심어줄게"라고 송이경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송이경의 이마에 입을 맞추어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송송 커플은 정말 이루어질 수 없나요. 너무 가슴아파요", "송이수의 안타까운 눈빛 잊혀지지가 않아요", "송이수의 약속 지켜지게 해주세요"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안타까워했다.
2011.04.22
I
연예팀 기자
`49일` 조현재, 빙의 알고 이요원에 애틋한 눈빛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조현재가 이요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1회에서 한강(조현재 분)은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송이경(이요원 분)에게 빙의된 사실을 알고 애틋한 눈빛으로 이경을 지켜봤다.이날 이경의 몸을 빌린 지현은 강민호(배수빈 분)를 따라 진안에 갔다. 민호의 음모를 알아내기 위한 것이었다. 한강 또한 지현이 다시 돌아오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진안의 한 암자를 찾았다. 두 사람은 그들이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마주쳤고 지현이 49일 동안 자신을 밝혀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한강은 지현을 모른 척하며 "진안 초행이라니까 구경 좀 시켜줘야겠다"며 이곳저곳을 보여줬다. 계획에 없던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강의 눈길은 내내 이경에게 가있었다. 한편 민호의 꿍꿍이를 알기 위해 그와 산책을 하던 지현은 갑자기 어지러워했고 빙의된 영혼이 이경의 몸에서 빠져나와 위기를 맞았다. 민호는 "괜찮냐"며 걱정스러워했지만 지현의 영혼이 빠져나간 이경은 "누구세요"라고 물으며 민호를 알아보지 못했다.▶ 관련기사 ◀☞`49일` 배수빈 `이요원, 나한테 반했나?` 또 착각☞`49일` 이요원, 최면속 남규리 보고 깜짝 `누구냐 넌?`☞`49일` 조현재, 남규리 위한 눈물 첫 번째 주인공☞`49일` 조현재, 이요원의 실체 알고도 `모른척`
2011.04.21
I
연예팀 기자
`49일` 배수빈 `이요원, 나한테 반했나?` 또 착각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수빈이 `착각의 늪`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1회에서 강민호(배수빈 분)가 신지현(남규리 분)이 빙의된 송이경(이요원 분)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또 착각했다. 이날 민호는 갑자기 사라져 연락이 되지 않는 이경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자신과 신인정(서지혜 분)이 나눈 대화를 들은 이경이 약혼자를 배신하고 음모를 꾸미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이 쓰인 것이었다. 이후 민호와 만난 이경은 "다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 같아서"라며 민호의 집 열쇠를 돌려줬다. 이어 "강민호씨 다시 안보겠다는 거 아니다. 원래 나쁜 놈인거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민호는 "신인정은 오랜 연인이다"라며 변명하려 했지만 이경은 "한 번에 다 풀면 재미없다. 그리고 당신들 일에는 관심 없다"라고 말을 잘랐다. 이경의 말에 민호는 `그건 다 알고도 날 만나겠다는 건가`라고 생각하며 이경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착각했다. 한편 이경은 진안으로 출장을 가는 민호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나도 진안 가는데 차 좀 얻어타려고 한다"며 "강민호씨가 가니까 간다"라고 말해 민호의 착각을 더했다. 사실은 민호의 음모를 알기 위한 것이었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민호는 자신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관련기사 ◀☞`49일` 조현재, 빙의 알고 이요원에 애틋한 눈빛☞`49일` 이요원, 최면속 남규리 보고 깜짝 `누구냐 넌?`☞`49일` 조현재, 남규리 위한 눈물 첫 번째 주인공☞`49일` 조현재, 이요원의 실체 알고도 `모른척`
2011.04.21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최면속 남규리 보고 깜짝 `누구냐 넌?`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요원이 최면을 통해 남규리의 영혼을 봤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1회에서 송이경(이요원 분)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알기 위해 최면을 선택했다. 이날 이경은 또다시 집안에 변화가 있는 것을 알아채고 "몽유병은 자는 동안 움직이는 것이라 전혀 기억을 못할 수 있다"는 노경빈(강성민 분)의 말을 떠올렸다. 이경은 경빈을 찾아가 "몽유병이라고 생각하니 덜 무섭긴 한데 내가 모르는 내가 또 있는 것 같다"고 불안해했고 여기에 경빈은 최면치료를 제안했다. 이경은 경빈이 이끄는 대로 최면에 빠져들었다. "문을 열어보라"는 경빈의 지시에 따르던 이경은 자신이 자살을 시도했을 때의 장면을 목격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깨어났다. 자신의 옆에 있던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보인 것. 최면에서 깨어난 이경은 "선생님 제가 본 게 뭐에요"라며 지현의 존재를 감지하고 두려워했다.▶ 관련기사 ◀☞`49일` 조현재, 빙의 알고 이요원에 애틋한 눈빛☞`49일` 배수빈 `이요원, 나한테 반했나?` 또 착각☞`49일` 조현재, 남규리 위한 눈물 첫 번째 주인공☞`49일` 조현재, 이요원의 실체 알고도 `모른척`
2011.04.21
I
연예팀 기자
`49일` 조현재, 남규리 위한 눈물 첫 번째 주인공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남규리가 얻은 첫 번째 눈물의 주인공은 조현재였다.20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1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을 위해 눈물을 흘려준 사람이 한강(조현재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한강(조현재 분)은 자신의 방 화분에서 지현의 도장을 발견했다. 그러나 "신지현은 내 방에 들어온 적이 없다"며 의아해했다. 그리고 그동안 지현과 똑같은 송이경(이요원 분)의 모습들을 떠올리며 "내 느낌이 맞았다"고 이경이 지현임을 확신했다. 한강은 지현의 병실을 찾아갔고 "신지현 너였구나. 네가 내 옆에 있었어. 반갑다 신지현"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이경의 몸을 빌린 지현의 목걸이에 눈물 한 방울이 채워졌다. 지현은 "날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도 없을 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라며 예상치 못했던 첫 번째 눈물에 기뻐했다. 한편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려준 사람이 친구 서우(배그린 분)라고 착각한 지현은 서우가 일하는 제과점을 찾아가 `역시 너였다`라며 고마워했다.▶ 관련기사 ◀☞`49일` 조현재, 빙의 알고 이요원에 애틋한 눈빛☞`49일` 배수빈 `이요원, 나한테 반했나?` 또 착각☞`49일` 이요원, 최면속 남규리 보고 깜짝 `누구냐 넌?`☞`49일` 조현재, 이요원의 실체 알고도 `모른척`
2011.04.21
I
연예팀 기자
`49일` 조현재, 이요원의 실체 알고도 `모른척`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조현재가 이요원의 실체를 알아냈지만 모른척했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1회에서 한강(조현재 분)은 송이경(이요원 분)이 신지현(남규리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이경을 찾아 나섰다. 한강은 이경의 몸을 빌린 지현에게 "신지현, 너 지현이 맞지? 대체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거냐"며 추궁했다. 여기에 당황한 지현은 목걸이가 붉은 색으로 변하며 이상을 보이자 "난 신지현도 아니고 당신 `알바`도 아니다. 당신하고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니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차갑게 답했다. 한강은 `신지현 무슨 사정이 있구나`라고 눈치를 챘고 이경을 주시하던 끝에 지현이 이경의 몸을 빌려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했다. 그러나 한강은 이 사실을 감추려는 지현의 모습에 모른척했다. 지현을 찾아간 한강은 "어제 내가 실수한 것은 꿈꿔서 그렇다. 사실 내가 몽유병이 있다"며 일자리를 구하는 지현에게 "`알바`비 인상, 출퇴근 자유, 프리랜서 알바"를 제안했다. 이어 지현을 다시 자신의 레스토랑으로 데려온 한강은 진안의 암자에까지 찾아가며 지현을 다시 되돌리려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한편 지현의 목걸이에 채워진 첫번째 눈물의 주인공은 한강으로 밝혀졌다.▶ 관련기사 ◀☞`49일` 조현재, 빙의 알고 이요원에 애틋한 눈빛☞`49일` 배수빈 `이요원, 나한테 반했나?` 또 착각☞`49일` 이요원, 최면속 남규리 보고 깜짝 `누구냐 넌?`☞`49일` 조현재, 남규리 위한 눈물 첫 번째 주인공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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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속내 고백…"내가 무서워"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의 장혁이 탐욕에 눈이 멀었던 자신을 돌아보며 속내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마이더스` 17회에서 장혁이 연기하는 김도현은 자신을 믿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부담감에 “두렵다”고 이정연(이민정 분)에게 털어놓았다. 이날 김도현은 신흥은행의 회생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했다. 그리고 김도현의 진의를 의심하던 신흥은행 이종도 부장이 “한영은행 김태출 부행장 기억하느냐. 그 분이 내 아버지”라며 그 동안의 의심을 거두고 사과하자 탐욕에 눈이 멀었던 과거를 돌아보았다. 김도현은 술에 취한 채 연인 이정연을 찾아갔다. 그리고 “벼랑 끝에 서있는 내가 무섭다”고 고백했다. 도현은 “내 욕심에 상대방을 죽여야겠다고 달려갈 때는 겁도 없이 무서운 줄도 몰랐는데 내 이 손으로 누군가를 살려야겠다고 생각하니까 더 두렵고 겁난다”고 말했다. 이정연은 김도현을 안아주며 “다 잘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한편 김도현의 신흥은행 회생 계획에 유인혜가 제동을 걸기 시작하면서 도현의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마이더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희애vs장혁, 정점 치닫는 대결…긴장감↑☞`마이더스` 천호진의 드러난 과거 `보스의 첩을 사랑한 남자`☞`마이더스` 김병기, 김희애 제안에 장혁 손 놓을까?☞`마이더스` 김희애, 장혁에게 선전포고…"부숴버리겠다"☞`마이더스` 김희애vs장혁 대립…`짝패` 제치고 월화극 1위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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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희애vs장혁, 정점 치닫는 대결…긴장감↑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서 장혁과 김희애의 대결이 정점에 이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19일 방송된 `마이더스` 17회에서는 신흥은행을 사이에 둔 김도현(장혁 분)과 유인혜(김희애 분)의 치열한 전쟁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현은 유인혜에 앞서 신흥은행과 접촉, 유인혜의 신흥은행 인수를 방해했다. 신흥은행을 회생시켜 역으로 유인혜의 한영은행을 인수하려는 것. 김도현은 신흥은행의 부실규모를 줄이기 위해 부실채권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또 회수하지 못한 2300억원의 동구그룹 채권을 전액 회수하겠다며 무리수를 두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동구건설의 회생에 온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곧 이 사실을 안 유인혜가 반격을 시작해왔다. 유인혜는 김도현이 소집한 동구그룹 채권단회의에 나타나 “동구건설 채권을 매입했다”며 “동구건설을 매각해 회수할 생각이다”라고 김도현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이어 “매각은 안된다”는 김도현에게 “최고 채권자의 권리다. 매각 처리하겠다”고 선언하며 도현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유인혜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 가운데 김도현이 이 위기를 빠져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속내 고백…"내가 무서워"☞`마이더스` 천호진의 드러난 과거 `보스의 첩을 사랑한 남자`☞`마이더스` 김병기, 김희애 제안에 장혁 손 놓을까?☞`마이더스` 김희애, 장혁에게 선전포고…"부숴버리겠다"☞`마이더스` 김희애vs장혁 대립…`짝패` 제치고 월화극 1위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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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천호진의 드러난 과거 `보스의 첩을 사랑한 남자`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서 천호진의 숨겨진 여자가 김성겸의 첩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마이더스` 17회에서는 최국환(천호진 분)의 여자문제가 밝혀졌다. 이날 김태성(이덕화 분)은 최국환의 약점을 찾기 위해 뒷조사를 하던 중 최국환에게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배정자(강경헌 분)는 “여자도 보통 여자가 아니다. 최국환 여자가 한때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의 첩이었다”고 알렸다. 이어 “자기가 모시던 보스의 첩을 사랑한 남자. 이거는 뭔가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는 것 같지 않냐”고 말해 베일에 가려진 최국환의 비밀을 암시했다. 한편 최국환은 유필상에게 사업자금을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유미란(한유이 분)을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바라봤다. 최국환의 숨겨진 여자가 유미란의 친모일 가능성도 제기된 가운데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속내 고백…"내가 무서워"☞'마이더스` 김희애vs장혁, 정점 치닫는 대결…긴장감↑☞`마이더스` 김병기, 김희애 제안에 장혁 손 놓을까?☞`마이더스` 김희애, 장혁에게 선전포고…"부숴버리겠다"☞`마이더스` 김희애vs장혁 대립…`짝패` 제치고 월화극 1위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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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김병기, 김희애 제안에 장혁 손 놓을까?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서 장혁과 김병기의 연대가 깨어질 위기에 놓였다. 19일 방송된 `마이더스` 17회에서는 유인혜(김희애 분)가 구성철(김병기 분)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구성철은 한때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의 돈 심부름을 하다가 문제가 발행하자 버려진 인물로 그동안 김도현(장혁 분)과 손을 잡고 있었다. 유인혜는 구성철에게 “구회장님과 아버지의 과거사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아버지에 대한 원한으로 날 대하실 필요는 없다”며 “회장님과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어 유인혜는 “김도현이 신흥은행의 부실채권을 자기가 떠안겠다고 했다”고 넌지시 알렸고 이 사실을 안 구성철은 “제정신이라면 어찌 그리 미친 짓을 할 수 있냐”며 흥분해 김도현을 찾아갔다. 김도현은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고 대답했지만 구성철은 “그 승부수가 복수에 눈이 먼 미친 짓”이라며 격분했다. 이어 “이런 식이면 더 이상 자네와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해 두 사람의 연대가 깨어질 가능성을 예고했다. 한편 김도현의 신흥은행 회생 계획에 유인혜가 제동을 걸면서 도현에게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속내 고백…"내가 무서워"☞'마이더스` 김희애vs장혁, 정점 치닫는 대결…긴장감↑☞`마이더스` 천호진의 드러난 과거 `보스의 첩을 사랑한 남자`☞`마이더스` 김희애, 장혁에게 선전포고…"부숴버리겠다"☞`마이더스` 김희애vs장혁 대립…`짝패` 제치고 월화극 1위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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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희애, 장혁에게 선전포고…"부숴버리겠다"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애가 장혁을 향해 선전포고를 하며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의 긴장감을 높였다. 19일 방송된 `마이더스` 17회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에게 잔뜩 독이 오른 유인혜(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혜는 은행통폐합을 목표로 신흥은행을 찾아갔고 신흥은행 측의 합병논의 전문가로 김도현이 나오자 당황했다. 그리고 김도현이 유인혜에 앞서 신흥은행장(김응수 분)을 포섭했다는 사실에 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인혜는 신흥은행장에게 “김도현과 내가 인연이 있는 건 알고 있느냐”며 “김도현을 영입한 건 다분히 나를 의식한 행동이다. 행장님과 신흥은행에 득 되는 일은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행장은 “먹고 먹히는 싸움인데 유 대표가 우리를 배려할 리 없다는 게 내 생각”이라며 “나로서는 유 대표를 잘 아는 사람이 필요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도현을 따로 만난 유인혜는 “이건 전혀 예상 못한 공세”라고 말을 꺼냈다. 김도현은 “대표님한테 배운 모든 게 내 무기가 될 거라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대꾸했다. 유인혜는 “가슴 한쪽에 도현씨에 대한 죄책감이 늘 짐처럼 있었는데 그걸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제 아무런 연민도 없으니까 짓밟아버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전포고를 했다. 이어 유인혜는 “타협점을 찾는 게 좋겠다”는 동료에게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철저하게 부숴버리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해 김도현과 본격적인 전쟁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속내 고백…"내가 무서워"☞'마이더스` 김희애vs장혁, 정점 치닫는 대결…긴장감↑☞`마이더스` 천호진의 드러난 과거 `보스의 첩을 사랑한 남자`☞`마이더스` 김병기, 김희애 제안에 장혁 손 놓을까?☞`마이더스` 김희애vs장혁 대립…`짝패` 제치고 월화극 1위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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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방해하며 `2차 선전포고`
▲ 18일 방영된 SBS 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장혁이 김희애에 은행 인수를 방해하며 두 사람의 2차 전쟁이 예고되었다. 18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6회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이 유인혜(김희애 분)에 한발 앞서 인수은행에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유인혜는 은행통폐합을 목표로 부실은행인 신흥은행을 선택했다. 김도현은 유인혜가 신흥은행을 인수할 것을 예상하고 유인혜에 앞서 신흥은행장을 만나 그를 포섭했다. 이후 유인혜는 신흥은행을 찾아갔고 은행장은 “어쨌든 신흥은행은 퇴출 대상이니 한영은행 제안에 따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라며 유인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어 “합병 논의를 할 전문가를 영입했는데 불러도 되겠냐”고 물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나타난 사람은 김도현이었다. 은행장은 “앞으로 신흥은행을 대표해서 합병 논의를 하게 될 김도현씨다”라며 도현을 소개했고 이 사실에 유인혜는 당황했다. 김도현과 유인혜의 본격적인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김도현이 다시 한번 유인혜의 발목을 잡을 것인지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천호진, 장혁과 손잡은 이유는 `비자금 때문`☞`마이더스` 김희애 "검은 손까지 잡았다" 동생에게 고백☞`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 포기하고 `눈물 글썽`☞`마이더스` 김희애, 장혁의 그린메일 제안 수락 `팽팽대결`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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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천호진, 장혁과 손잡은 이유는 `비자금 때문`
▲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천호진의 배신 이유는 김성겸의 숨겨진 비자금 때문이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6회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에게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의 비자금에 대해 털어놓는 최국환(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즉 최 변호사가 인진그룹을 배신한 이유가 밝혀진 것. 이날 유인혜(김희애 분)가 자금에 어려움을 겪자 유필상은 유인혜에게 숨겨진 비자금을 물려주기로 했고 최국환 변호사는 이 사실을 김도현에게 알렸다. 최국환은 김도현에게 “유인혜가 회장님에게 거액의 비자금을 넘겨받게 되었다. 그 돈이 유인혜에게 넘어가면 자네의 모든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될 것이다. 2조가 넘는 규모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자네와 거래를 한 이유가 그 비자금 때문이다. 이제 자네가 날 도울 차례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최국환은 “30년간 유필상을 도우면서 내가 얻은 건 없다. 한때는 내가 그 집 아들이라는 착각을 하고 충성을 다했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온 건 유씨 집안의 충견이라는 자각뿐이었다”며 “나도 버려질 텐데 그게 두렵다. 내 30년 세월을 보상받아야겠다. 그 돈이 유인혜에게 넘어가면 난 30년 세월을 헛 산거다. 유인혜에게 복수하겠다는 자네 계획도 물거품이 된다”고 말했다. 김도현과 손을 잡은 최국환이 유필상의 비자금을 가로챌 뜻을 밝힌 한편 김도현은 몰래 최국환의 약점을 찾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방해하며 `2차 선전포고`☞`마이더스` 김희애 "검은 손까지 잡았다" 동생에게 고백☞`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 포기하고 `눈물 글썽`☞`마이더스` 김희애, 장혁의 그린메일 제안 수락 `팽팽대결`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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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 포기하고 `눈물 글썽`
▲ SBS 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노민우가 김도현에게 이민정을 보내줬다. 지난 18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6회에서는 이정연(이민정 분)의 뒷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유명준(노민우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이정연을 찾아간 유명준은 “도현씨 다시 만난 거 축하한다. 두 사람한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 안다. 걱정했는데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건 진심으로 축하하지만 정연씨가 나한테 허락해준 시간이 이제 다 끝나간다는 게 정말 아쉽다”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정연은 “그게 무슨 말이냐. 명준씨는 내 환자였지만 난 내 아픈 마음을 명준씨한테 치료받았다. 내가 도현씨를 만나도 우리가 서로에게 의지가 됐던 건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유명준은 “내가 정연씨에게 그런 의미였다니 조금은 위안이 된다. 이제 더 이상 나한테 마음 쓰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배려해준 거 정말 고마웠다”며 이정연을 놓을 뜻을 전했다. 그러나 웃으며 이정연을 보낸 유명준은 끝내 눈물 감출 수 없었다. 유명준은 한참 동안 이정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방해하며 `2차 선전포고`☞`마이더스` 천호진, 장혁과 손잡은 이유는 `비자금 때문`☞`마이더스` 김희애 "검은 손까지 잡았다" 동생에게 고백☞`마이더스` 김희애, 장혁의 그린메일 제안 수락 `팽팽대결`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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