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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들리니' 이혜영, 본심 숨기고 복수 준비?
  • '내 마음이 들리니' 이혜영, 본심 숨기고 복수 준비?
  • ▲ MBC '내 마음이 들리니'[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 기자]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이혜영이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서영주를 친아들처럼 대했다. 10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4회에서 차동주(강찬희 분)는 청력을 잃었다. 봉마루(서영주 분)는 가족을 버리고 태현숙(이혜영 분)과 차동주를 따라 떠났다. 1년 후 마루는 ‘장준하’라는 이름으로 풍족하게 살고 있었다. 장준하(남궁민 분)는 태현숙을 ‘엄마’라고 부르며 친모자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차동주는 여전히 말문을 열지 못한 상태였고 태현숙은 손찌검까지 하며 동주의 말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의사는 “동주는 청신경 양쪽이 다 절단되어 기대하기 힘들다”며 “그만 받아들이고 수화교육을 받는 게 어떠냐”고 태현숙을 설득했지만 현숙은 “동주는 말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며 거절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귀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닫을 수 있다”는 의사에게 “내가 동주를 다른 사람들하고 똑같이 만들거다”, “동주가 완벽하게 나았다고 말하라”며 동주의 청력상실을 숨기도록 부탁했다. 그때 장준하와 함께 뛰고 있던 차동주가 또 다시 귀를 감싸며 쓰러졌다. 어지럼증이 생긴 것. 장준하는 태현숙에게 동주가 쓰러진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현숙은 “네가 많이 놀랐겠다. 엄마가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준하를 위로했다. 이어 “학교 알아놨다. 동주 때문에 너까지 이럴 필요는 없다”며 본심을 숨기고 준하를 친아들처럼 대했다. ▶ 관련기사 ◀☞정보석·김새론 애절한 수화연기에 시청자 '눈물 펑펑'☞'내 마음이 들리니' 차동주 "아무것도 안들려" 청력상실?☞송승환 "김여진 탓" 공장 화재도 조작 '악독'☞'내 마음이 들리니' 김여진, 화재로 죽음 '정보석 오열'
2011.04.11 I 연예팀 기자
정보석·김새론 애절한 수화연기에 시청자 '눈물 펑펑'
  • 정보석·김새론 애절한 수화연기에 시청자 '눈물 펑펑'
  • ▲ MBC '내 마음이 들리니'[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정보석·김새론의 수화 연기에 시청자를 감동케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4회에서는 고미숙(김여진 분)이 공장에서 일하던 중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미숙은 숨을 거두기 전 봉영규(정보석 분)와 봉우리(김새론 분)에게 “함께”라는 말을 수화로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두 사람은 오열했고 고미숙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에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봉영규는 “난 이게 미숙씨란 거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답답할 테니까 꺼내주겠다”고 울먹이며 유골함을 열었다. 봉우리는 “나 이제 학교 간다”며 자신의 이름이 올라간 등본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엄마 나중에 꼭 만나”, “내가 찾아갈 테니 잘 가요”라며 오열했다. 그리고 “우리 같이, 꼭 같이 있겠다”고 소리치며 하늘을 향해 그 말을 수화로 전했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정말 감동이에요. 지금도 눈물이 나옵니다”, “보면서 계속 울었어요. 정보석씨 새롬양 연기 대박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연기를 호평했다. ▶ 관련기사 ◀☞'내 마음이 들리니' 이혜영, 본심 숨기고 복수 준비?☞'내 마음이 들리니' 차동주 "아무것도 안들려" 청력상실?☞송승환 "김여진 탓" 공장 화재도 조작 '악독'☞'내 마음이 들리니' 김여진, 화재로 죽음 '정보석 오열'
2011.04.11 I 연예팀 기자
'내 마음이 들리니' 차동주 "아무것도 안들려" 청력상실?
  • '내 마음이 들리니' 차동주 "아무것도 안들려" 청력상실?
  • ▲ MBC '내 마음이 들리니'[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 기자]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차동주의 뒤에 이상이 생겼다. 10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 4회에서는 추락사고 이후 깨어난 차동주(강찬희 분)가 청력을 상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3회에서 최진철(송승환 분)은 장인의 산소호흡기를 부수었고 그 장면을 목격한 차동주는 사다리 위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었다. 이날 차동주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났지만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공황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어머니 태현숙(이혜영 분)에게 매달려 “엄마, 엄마” 소리만 연발하며 불안해했다. 이어 차동주는 “안들려. 아무것도 안들려”라며 “엄마 장난치지 말고 말해. 말하란 말이야”라고 오열했다. 태현숙은 “아니야. 그럴 리가 없다”며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봉마루(서영주 분)는 태현숙을 찾아가 아버지 봉영규(정보석 분)를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마루가 남편 최진철(송승환 분)과 김신애(강문영 분) 사이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현숙은 마루의 손을 잡으며 “너 내 아들 할래?”라고 물었다. 그리고 “최진철,내 아들 이렇게 만들고. 두고봐, 내가 당신 아들 어떻게 하는지”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 관련기사 ◀☞'내 마음이 들리니' 이혜영, 본심 숨기고 복수 준비?☞정보석·김새론 애절한 수화연기에 시청자 '눈물 펑펑'☞송승환 "김여진 탓" 공장 화재도 조작 '악독'☞'내 마음이 들리니' 김여진, 화재로 죽음 '정보석 오열'
2011.04.11 I 연예팀 기자
송승환 "김여진 탓" 공장 화재도 조작 '악독'
  • 송승환 "김여진 탓" 공장 화재도 조작 '악독'
  • ▲ MBC '내 마음이 들리니'[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송승환이 공장화재에 대해 또 다른 음모를 꾸몄다. 10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4회에서 최진철(송승환 분)은 공장 화재 과실을 죽은 고미숙(김여진 분)에게 덮어씌우라고 지시했다. 이날 공장에 화재가 난 가운데 봉영규(정보석 분)가 미숙이 안에 있음을 알렸지만 최진철은 방화벽을 내리라고 지시했다. 결국 미숙은 방화벽에 가로막혀 빠져나오지 못했고 결국 숨졌다. 최진철은 죽음을 무마하기 위해 화재의 원인에 대해 또 다른 음모를 꾸몄다. 공장장이 “고미숙이 죽었다. 방화벽만 안내려왔어도”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하자 최진철은 “공장장 과실을 인정하는 거냐. 직원들 다 나왔다고 하지 않았냐. 사람이 죽었는데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냐”며 공장장을 위협했다. 이어 “경보장치도 작동했고 모두 피신했는데 그 여자 혼자 들어가서 돌아다니다 피해가 커졌다면 얘기가 달라질 거다”라고 말해 화재를 조작하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봉영규는 “미숙씨가 나오려고 했는데 벽이 내려왔다. 미숙씨 있다고 했는데 내 말을 안들었다”고 항의했지만 그 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은 없었다. 회사는 고미숙 때문에 화재가 커졌다고 고미숙의 남편인 봉영규를 구속했다. ▶ 관련기사 ◀☞'내 마음이 들리니' 이혜영, 본심 숨기고 복수 준비?☞정보석·김새론 애절한 수화연기에 시청자 '눈물 펑펑'☞'내 마음이 들리니' 차동주 "아무것도 안들려" 청력상실?☞'내 마음이 들리니' 김여진, 화재로 죽음 '정보석 오열'
2011.04.11 I 연예팀 기자
'내 마음이 들리니' 김여진, 화재로 죽음 '정보석 오열'
  • '내 마음이 들리니' 김여진, 화재로 죽음 '정보석 오열'
  • ▲ MBC '내 마음이 들리니'[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김여진이 화재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10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4회에서는 고미숙(김여진 분)이 공장에서 일하던 중 화재로 목숨을 잃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장에서 야간 근무 중이던 고미숙은 공장에 불이 나자 대피하려 했지만 사물함에 넣어둔 마루(서영주 분)의 선물이 떠올라 다시 공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 공장에 도착한 봉영규(정보석 분)와 봉우리(김새론 분)은 “저 안에 미숙이 있다.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공장 사장인 최진철(송승환 분)은 방화벽을 내리라고 지시했다. 영규와 우리는 미숙을 구하기 위해 공장 안으로 들어갔지만 그 사이 불길이 크게 번졌고 미숙은 방화벽에 가로막혀 빠져나오지 못했다. 고미숙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리고 봉영규와 봉우리에게 힘겹게 “함께”라는 말을 수화로 전하고 눈을 감았다. 의사가 사망 선고를 했고 봉영규와 봉우리는 오열했다. 다른 가족들도 오열했다. 한편 봉영규는 “미숙씨가 나오려고 했는데 벽이 내려왔다”고 문제를 제기했지만 공장측에서는 고미숙의 잘못으로 불이 번져 더 큰 피해를 입었다고 뒤집어 씌웠다. ▶ 관련기사 ◀☞'내 마음이 들리니' 이혜영, 본심 숨기고 복수 준비?☞정보석·김새론 애절한 수화연기에 시청자 '눈물 펑펑'☞'내 마음이 들리니' 차동주 "아무것도 안들려" 청력상실?☞송승환 "김여진 탓" 공장 화재도 조작 '악독'
2011.04.11 I 연예팀 기자
‘49일’ 배수빈, 무심한 듯 세심한 배려 `눈길`
  • ‘49일’ 배수빈, 무심한 듯 세심한 배려 `눈길`
  •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특별드라마 ‘49일’에서 배수빈이 자신이 배신한 남규리의 영혼이 빙의된 이요원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4월 7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8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에 대한 마음이 커져만 가는 강민호(배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사실 송이경은 신지현(남규리 분)에게 빙의된 상태. 이날 송이경은 강민호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기 시작했다. 강민호는 송이경에게 겉으로는 차가운 모습을 보였지만 송이경의 말 한마디도 지나치지 못하며 그녀에게 신경을 썼다. 화상 당한 송이경의 손을 보고 약을 전해주기 위해 일부러 집에 들리기도 했다. 또 한강(조현재 분)에게 쌀쌀맞게 대했던 송이경의 모습을 떠올리며 몰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가던 음식점까지 송이경을 데리고 갔다. 강민호는 “강이 왜 안따라갔냐”고 물으며 송이경의 마음을 떠보았지만 송이경은 “그쪽한테 관심 있어서 안따라간 거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강민호는 “난 가난한 사람들 자존심 믿지 않는다. 일자리 달라고 사정사정 했다면서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냐”며 송이경이 자존심 때문에 자신을 차갑게 대한다고 생각했다. 한편 송이경은 무심한듯 자신을 배려했던 강민호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리고 “강민호 설마 송이경을 좋아하는 거야? 아니 나를 좋아하는 거야?”라며 강민호의 마음을 알아채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 관련기사 ◀☞‘49일’ 배수빈-서지혜 애정전선에 ‘빨간불’☞‘49일’ 조현재, 이요원-남규리 사이서 `갈등 증폭`☞‘49일’ 정일우-이요원 어떤 인연? 궁금증 상승☞SBS `49일`, `로열 패밀리` 맹추격…1위 오를까
2011.04.08 I 연예팀 기자
‘49일’ 조현재, 이요원-남규리 사이서 `갈등 증폭`
  • ‘49일’ 조현재, 이요원-남규리 사이서 `갈등 증폭`
  •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조현재가 남규리를 떠올리게 하는 이요원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8회에서 조현재가 연기하고 있는 한강은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빙의된 송이경(이요원 분)이 끓여온 미역국에서 신지현을 떠올리며 또 한번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한강은 레스토랑 매니저가 차려준 미역국이 홍합미역국임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것을 송이경이 가져왔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학창시절 자신의 어머니가 끓여주던 미역국과 똑같았던 것. 이어 한강은 신지현과의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한강은 생일날 학교에 미역국을 가져단 준 어머니에게 싸늘하게 말하며 돌려보냈고 이 사실을 안 신지현은 한강이 미역국을 먹도록 일을 꾸몄다. 한강은 “이거 진짜 송이경이 갖고 왔냐”며 “지금 내 마음이 뭔지 모르겠다. 신지현 때문인지 송이경 때문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혼란스러워 했다. 그리고 강민호의 집에서 일하고 있는 송이경을 찾아갔다. 한강은 송이경에게 “당신 여기 왜 있냐. 강민호에게 관심이 있어서 여기 있는 거라면 그렇다고 해라. 다시는 관여 안한다. 그게 아니라면 여기서 이딴 거 하지 말아라”고 소리치며 자신의 마음을 나타냈다. 그리고 송이경의 손목을 끌고 강민호의 집에서 나왔다. ▶ 관련기사 ◀☞‘49일’ 배수빈, 무심한 듯 세심한 배려 `눈길`☞‘49일’ 배수빈-서지혜 애정전선에 ‘빨간불’☞‘49일’ 정일우-이요원 어떤 인연? 궁금증 상승☞SBS `49일`, `로열 패밀리` 맹추격…1위 오를까
2011.04.08 I 연예팀 기자
‘49일’ 정일우-이요원 어떤 인연? 궁금증 상승
  • ‘49일’ 정일우-이요원 어떤 인연? 궁금증 상승
  •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49’일에서 스케줄러로 분하는 정일우와 이요원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8회에서는 스케줄러 이수와 송이경(이요원 분) 사이에 인연이 있다는 사실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신지현(남규리 분)은 자신이 몸을 빌려쓰고 있는 송이경이 어떤 사진을 꺼내보며 가슴아파하는 것을 보았다. 사진 뒷면에는 ‘송이경, 송이수’라고 적혀 있었다. 신지현은 “언니 동생이야?”라며 둘 관계를 궁금해했다. 결국 신지현은 스케줄러에게 “송이수 좀 찾아달라. 송이경 동생인 것 같다. 송이수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지금 뭐하는지”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거절당했다. 스케줄러는 “너도 살아있었을 때는 누군가 좋아하고 사랑했을 텐데 매정하다”고 말하는 신지현에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난 너무 일찍 죽었다. 23살에”라며 “너 23살에 죽어봤냐. 어떨 것 같냐. 미치게 아쉽다. 스케줄러 100배 즐기기는 못해본 것 해보느라고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아까운 시간을 뺐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케줄러는 송이경과 마주쳤고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스케줄러는 송이경을 쉽게 지나치지 못했고 송이경은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 듯 슬픈 눈빛을 보였다. 항상 밝고 경쾌한 모습의 스케줄러와 슬픔에 차있는 송이경 사이에 어떤 과거의 사연이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49일’ 배수빈, 무심한 듯 세심한 배려 `눈길`☞‘49일’ 배수빈-서지혜 애정전선에 ‘빨간불’☞‘49일’ 조현재, 이요원-남규리 사이서 `갈등 증폭`☞SBS `49일`, `로열 패밀리` 맹추격…1위 오를까
2011.04.08 I 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조현재 퉁명스러운 재회…속마음은?
  • `49일` 이요원-조현재 퉁명스러운 재회…속마음은?
  • ▲ SBS `49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이 이요원과 조현재의 퉁명스러운 재회로 눈길을 끌었다. 에서 이요원이 자신에게 신경 쓰는 조현재의 마음을 알지 못해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49일’ 7회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빙의 된 송이경(이요원 분)은 자신이 해고된 한강(조현재 분)의 레스토랑에 오랜만에 찾아갔다. 한강은 반가움을 감추고 퉁명스럽게 대했고 송이경은 한강에게 “아직도 내가 알바로 보이냐. 나 파스타 먹으러 온 손님이다”라고 말했다. 또 “성질 못된 거 몰랐던 것도 아니고 괜찮다”고 말해 한강을 어이없게 했다. 한강은 그녀에게 계속 신경을 썼고 음식값도 받지 않으려고 했다. 그리고 “몸은 괜찮으냐. 지금 일하는 곳은 괜찮냐”며 송이경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이경이 떠난 후 “돈 많이 주고, 한 사람만 상대하고,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딱 술집이네”라는 종업원의 말을 들은 한강은 송이경이 술집에서 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경을 뒤따라갔다. 신지현의 영혼에 빙의 된 송이경은 “강아, 넌 내가 아닌 송이경을 걱정하는 거지만 그래도 고마워. 너 같은 사람이 옆에 있어서 참 다행이야”라며 이런 한강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봤다. 이어 애타게 송이경의 이름을 부르는 한강을 보고 “그러지마. 자꾸 너한테 가고 싶잖아. 네가 걱정하는 건 내가 아닌데”라며 섭섭해했다.▶ 관련기사 ◀☞`49일` 배수빈-서지혜, 극적인 첫 만남 공개☞`49일` 이요원 자살시도에 `죽은` 남규리 가슴 `철렁`☞`49일` 도우미 취직 이요원, 서지혜와 조우 `당황`☞`49일` 정일우, 남규리 위해 `도사` 연기☞`49일` 배수빈·조현재 절친 인증
2011.04.07 I 연예팀 기자
`49일` 배수빈-서지혜, 극적인 첫 만남 공개
  • `49일` 배수빈-서지혜, 극적인 첫 만남 공개
  • ▲ SBS `49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에서는 배수빈과 서지혜의 극적인 첫 만남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49일’ 7회에서 신인정(서지혜 분)은 자신을 대하는 강민호(배수빈 분)의 사무적인 태도에 서운해했다. 그리고 강민호와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신인정은 어느 늦은 밤 골목길을 가던 중 납치됐고 그 광경을 목격한 강민호가 그녀를 구했다. 강민호는 “위험한데 일찍 다니라”며 긴장해있는 신인정에게 따뜻한 물을 건넸다. 이어 “손과 얼굴을 닦으라”며 손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건네줬고 신인정은 자상한 강민호에게 호감을 느꼈다. 그리고 “신세 갚으려면 어디로 연락해야 하느냐”고 묻는 신인정에게 강민호가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인연이 시작됐다. 이런 첫 만남의 회상에 젖어 있던 신인정 앞에 강민호가 나타났다. 그리고 “너 이럴까봐 틈 안 준거다. 마음 풀어질까 봐”라며 “일 마무리짓고 마음 편하게 만나자. 그때까지만 나 봐달라”고 말하며 서운해하는 인정을 다독였다. ▶ 관련기사 ◀☞`49일` 이요원-조현재 퉁명스러운 재회…속마음은?☞`49일` 이요원 자살시도에 `죽은` 남규리 가슴 `철렁`☞`49일` 도우미 취직 이요원, 서지혜와 조우 `당황`☞`49일` 정일우, 남규리 위해 `도사` 연기☞`49일` 배수빈·조현재 절친 인증
2011.04.07 I 연예팀 기자
`49일` 도우미 취직 이요원, 서지혜와 조우 `당황`
  • `49일` 도우미 취직 이요원, 서지혜와 조우 `당황`
  • ▲ SBS `49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에서 이요원이 배수빈의 집으로 출근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6일 방송된 ‘49일’ 7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빙의 된 송이경(이요원 분)이 자신을 배신한 강민호(배수빈 분)의 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호는 자신을 불쾌하게 하는 송이경에게 계속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현에게 빙의 된 송이경의 눈빛은 줄곧 강민호를 무시하는 듯했다. 이날 송이경은 약속한 날짜에서 5일이 지난 뒤 강민호를 찾아갔다. 강민호는 어이없어 했지만 “나 때문에 해고당한 것이니 들어오라”고 말했다. 송이경은 “집이 아담하다. 할 일도 별로 없을 것 같은데 매일 올 필요 없겠다”며 강민호를 자극했다. 강민호는 “지금 바쁘니 11시까지 기다리라”며 나갔고 송이경은 강민호의 음모를 알아낼 만한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민호의 사진첩에서 강민호와 신인정(서지혜 분)의 사진들을 발견한 송이경은 수년 전부터 그들이 만나 왔다는 사실을 확인, 또 한 번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한편 강민호는 “11시까지 기다리느냐”며 곤란해하는 송이경의 모습이 계속 떠올라 신인정과 했던 저녁 약속을 미뤘다. 이어 신인정은 강민호의 집에 들렀고 그의 집에 가사도우미로 와 있는 송이경과 마주치며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관련기사 ◀☞`49일` 이요원-조현재 퉁명스러운 재회…속마음은?☞`49일` 배수빈-서지혜, 극적인 첫 만남 공개☞`49일` 이요원 자살시도에 `죽은` 남규리 가슴 `철렁`☞`49일` 정일우, 남규리 위해 `도사` 연기☞`49일` 배수빈·조현재 절친 인증
2011.04.07 I 연예팀 기자
`49일` 정일우, 남규리 위해 `도사` 연기
  • `49일` 정일우, 남규리 위해 `도사` 연기
  • ▲ SBS `49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정일우가 남규리를 돕기 위해 도사 연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7회에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신지현(남규리 분)을 돕는 스케줄러(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경(이요원 분)은 편의점에서 해고당한 뒤 3일간 제시간에 잠들지 않았다. 송이경이 잠든 사이에만 그녀의 몸을 쓸 수 있는 신지현은 발만 동동 굴렀다. 결국 스케줄러를 호출한 신지현은 “사흘이나 여기 갇혀 있었다. 하루 지날 때마다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 같다”고 사정했고 스케줄러는 지현을 위해 나섰다. 스케줄러는 송이경 집 근처의 커피숍을 검색해 찾아갔고 도인인 것처럼 행세했다. 그는 “심야에는 아르바이트를 쓰라”며 “아저씨 석 달 전에 모친상 치르지 않았냐. 지난달엔 강아지가 사망했고 다음엔 아저씨”라고 읊어 주인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여자 아르바이트를 쓰라”며 적임자로 송이경의 신상을 알려줬다. 슈퍼로 라면을 사러 나온 송이경은 아르바이트 구인광고를 보았고 송이경을 본 커피숍 사장은 그 자리에서 그녀를 채용했다. 신지현은 다시 송이경의 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강민호(배수빈 분)의 집에 도우미로 출근해 강민호의 계략이 무엇인지 찾기 시작했다. ▶ 관련기사 ◀☞`49일` 이요원-조현재 퉁명스러운 재회…속마음은?☞`49일` 배수빈-서지혜, 극적인 첫 만남 공개☞`49일` 이요원 자살시도에 `죽은` 남규리 가슴 `철렁`☞`49일` 도우미 취직 이요원, 서지혜와 조우 `당황`☞`49일` 배수빈·조현재 절친 인증
2011.04.07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
  •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덕화가 아들 장혁에 대한 부성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3회에서는 감옥에서 출소한 김도현(장혁 분)이 유인혜(김희애 분)에 대한 복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현의 아버지 김태성(이덕화 분)도 함께 도왔다. 이날 태성은 인진그룹을 관리하는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를 찾아가 거래를 제안했다.태성은 "변호사님이 빼앗아간 땅, 그 땅이 보통 땅이 아니다. 그 땅 내가 갖고 있을 때만 쓸모 있는 땅이 된다"며 금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금맥을 찾을 사람은 많다"고 여유 부리는 최 변호사에게 "찾아지는지 백날 찾아봐라. 금덩어리 만지고 싶으면 나 김태성이 꼭 필요할 거다"며 미끼를 던졌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도현의 복수를 돕기 위한 것이었다. 태성은 도현과 만난 자리에서 "능구렁이 같은 놈이라 속내를 내보이지 않는다. 근데 지금까지 금덩어리 앞에서 안 넘어오는 사람 없었다. 나 한번 믿어봐라"고 말하며 도현에게 든든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도현도 자신의 이복동생인 김도철(김성오 분)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도철이 자신의 동생임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했던 도현은 "공부는 어디까지 했느냐"고 물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2011.04.06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
  • `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복수의 화신` 장혁의 첫 타깃은 최정우였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3회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은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그리고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복수하기 위한 첫 번째 타깃으로 인진건설을 선택했다. 이날 도현과 손잡은 구성철(김병기 분)은 인혜의 큰오빠인 유기준(최정우 분)을 만나 한 회사와 인진건설의 M&A를 제안했다. 기준은 "자네의 인생을 바꿔놓을 좋은 기회"라는 말에 미끼를 물었지만 자금확보가 쉽지 않았다. 결국 기준은 구성철이 소개해준 회사에서 돈을 빌려 인수를 성사시켰다. 기준이 추가 자금까지 빌리고 어려운 상황이 되자 도현은 주주총회를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안건은 기준의 이사 해임이었고 결국 해임안은 통과됐다. 그리고 인진건설의 새 대표로 나타난 사람은 다름아닌 성철이었다. 모든 것이 음모인 것을 알아챈 기준은 "사기"라며 성철에게 달려들었지만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 인혜는 갑자기 닥친 인진그룹의 위기에 당황해 했고 그 모습을 본 도현의 알 수 없는 표정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2011.04.06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
  • `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애 앞에서 장혁이 폐인이 된 것처럼 연기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3회에서 김도현(장혁 분)은 자신을 찾아온 유인혜(김희애 분) 대표에게 폐인 연기를 선보여 그녀를 완벽하게 속였다. 인혜는 도현의 불쌍한 모습에 마음이 흔들렸다. 이날 도현이 출소했다는 소식을 들은 인혜는 도현을 수소문했고 편의점 앞에서 폐인이 된 채 컵라면과 소주를 먹고 있는 그를 찾아갔다. 그러나 이는 인혜에 대한 복수를 준비중인 도현의 설정된 모습이었다. 인혜는 도현에게 "난 출소하면 나한테 연락하거나 찾아올 줄 알았다. 나에 대한 감정 다 없어진 거냐"고 물었다. 도현은 "감정이야 남아있다. 사건 터졌을 때 너무 혼란스러웠고 곧 분노로 변했다. 근데 시간이 지나 세상 밖으로 나올 때쯤 내가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너무 무서웠다"고 대답했다. 이어 "난 변호사로도 일 못하고 여의도에서는 기피 대상으로 찍혀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지금도 문득 왜 날 버렸을까, 아니 처음부터 그런 의도였을까 그런 의도였을까 생각하면 속이 터질 듯 답답하지만 철갑 옷으로 무장하고 있는 대표님한테 맨손인 내가 어떻게 해야 가슴이 후련해질지 모르겠다"고 연기했다. 도현의 무너진 모습에 흔들린 인혜는 "원한다면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도현은 "그건 내 상처에 소금을 뿌리겠다는 소리로 들린다. 이제 그만하라"며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 인혜는 자기가 버린 도현의 추락한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지난 날 도현의 모습을 떠올렸다. 한편 인혜의 눈을 피한 도현의 복수가 시작되며 극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2011.04.06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
  • `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복수의 화신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3회에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김도현(장혁 분)이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원년의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이날 도현은 교도소 출소 후 자신을 기다리던 고급 승용차를 타고 화려하게 귀환했다. 그리고 구성철(김병기 분)을 찾아갔다. 구성철은 "김대표가 지시한대로 착실하게 준비했다"며 만반의 준비가 갖춰졌음을 알렸다. 먼저 성철은 유인혜(김희애 분) 대표의 큰 오빠인 유기준(최정우 분)을 만나 `리큐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를 알려주며 그가 맡고 있는 인진건설과 M&A를 제안했다. 성철은 이 기업의 인수가 "자네의 인생을 바꿔놓을 좋은 기회"라고 설득했고 기준은 그 미끼를 물었다. 도현이 교도소에 가기 전 함께 일했던 원년 멤버들도 다시 모였다. 친구들이 "왜 론아시아가 아니라 인진건설을 상대하느냐"고 궁금해하자 도현은 "유인혜 대표를 직접 상대하기에는 우리 준비가 부족하다. 외곽부터 때리면서 기회를 보자"고 대답하며 차례차례 공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도현은 기준의 인진건설을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고 도현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2011.04.06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 `마이더스` 이민정, 장혁과 계속된 만남..재결합 가능성?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과 이민정의 인연은 아직 끝나지 않은 듯하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3회에서는 감옥에서 출소한 김도현(장혁 분)이 옛애인 이정연(이민정 분)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도현은 우금지(김지영 분)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이때 금지의 밑에서 일하게 된 정연이 나타났다. 금지는 "어차피 만날 건데 왜 그렇게 놀라냐"며 자리를 비켜줬다. 정연은 "언제 나왔냐. 세월 참 무섭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도현씨도 잊고 살았나보다"라고 말하며 먼저 어색함을 깼다. 도현은 "회장님한테 너 어떻게 사는지 들었다. 행복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정연은 "그렇다. 내가 하는 일은 위험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어 "나 면회 갔을 때 했던 말 유효한 거냐"라고 물으며 유인혜(김희애 분) 대표에 대한 복수가 아직도 유효한지를 물었다. 도현이 "시작했다"고 말하자 정연은 "내가 그만두란다고 그만 둘 도현씨가 아니지만 너무 추한 괴물은 되지 마라. 그건 더 슬플 것 같다"며 복수를 멈추지 못하는 도현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앞서 도현을 만난 금지는 "김대표는 운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운이 정연을 만난 거다. 그 운 절대 버리지 마라"고 말했다. 여기에 흔들리는 김도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은 김도현과 이정연의 재결합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이덕화, 아들 장혁에 부성 드러내☞`마이더스` 장혁 복수 시작..최정우 경영권 뺏겨 `위기`☞`마이더스` 장혁, 김희애도 속이는 완벽한 `폐인 연기`☞`마이더스` 장혁, 화려한 컴백 그리고 복수 본격화
2011.04.06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와 감옥서 조우 '냉랭'
  •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와 감옥서 조우 '냉랭'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과 이덕화 부자가 감옥에서 다시 만났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2회에서는 감옥에서 만난 김도현(장혁 분)·김태성(이덕화 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현은 유인혜(김희애 분) 론아시아 대표에게 버림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김태성은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의 장남 유기준(최정우 분)의 땅을 빼돌리려고 한 사기죄로 감옥에 왔다. 김태성은 다른 사람 몰래 먹을 것을 챙겨주며 아들 김도현에게 신경을 썼지만 김도현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했다. 김도현은 유인혜에게 복수하고자 구성철(김병기 분)과 남모를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김태성은 “지금 무슨 꿍꿍이냐”며 도현을 걱정했다. 도현은 “신경 쓰지 말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지만 김태성은 “더 나쁜 데로 빠질까봐 전전긍긍하는 것밖에 너한테 아무것도 해줄 게 없다”, “어떻게 자기 자식이 수렁으로 들어가는데 가만히 있냐”며 도현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아버지의 진심을 들은 김도현도 조금이나마 마음을 열었다. 아버지에게 닭백숙을 챙겨준 도현은 “이제 제 걱정하지 말라. 이런 꼴 두 번 다시 당하지 않겠다”고 말해 아버지의 걱정을 덜었다. 김태성은 이런 도현의 뒷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김병기와 손잡고 복수 준비☞‘마이더스’ 이민정, 간호사복 벗고 김희애와 대결?☞‘마이더스’ 장혁, 옛 애인 이민정과 감옥서 재회 '애절'☞'마이더스' 김희애, 노민우 암투병에 '폭풍눈물'
2011.04.05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김병기와 손잡고 복수 준비
  • ‘마이더스’ 장혁, 김병기와 손잡고 복수 준비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장혁이 자신을 배신한 김희애를 향해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2회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이 교도소에서 만난 구성철(김병기 분)과 손을 잡고 복수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김도현은 구성철에게 끌려갔다. 구성철은 “왜 끌려왔는지 아느냐. 네가 내 뒤통수를 세게 후려쳤다”며 김도현을 폭행했다. 김도현의 한영은행 인수 작전 때 폭락으로 많은 돈을 잃었다는 것. 그리고 “잘난 능력으로 내가 잃어버린 돈 찾아달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김도현이 복수하려는 상대가 유인혜(김희애 분)와 인진그룹이라는 사실을 안 구성철은 “네가 복수하고 싶은 사람들. 유인혜, 유필상(김성겸 분), 최국환(천호진 분)까지 인진그룹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세상이 모르는 그 집안의 비밀까지”라고 말하며 관심을 표했다. 구성철은 한때 유필상 회장의 돈 심부름을 하다가 문제가 발생하자 버려진 인물. 김도현과 구성철은 손을 잡았다. 김도현은 유인혜 대표의 론코리아를 공매도 공격했고 이에 론아시아는 큰 손실을 입었다. 한편 유인혜는 “김도현일 수 있다”며 도현을 의심했다. 김도현이 유인혜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 가운데 구성철과 손 잡은 김도현이 유인혜를 쓰러뜨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와 감옥서 조우 '냉랭'☞‘마이더스’ 이민정, 간호사복 벗고 김희애와 대결?☞‘마이더스’ 장혁, 옛 애인 이민정과 감옥서 재회 '애절'☞'마이더스' 김희애, 노민우 암투병에 '폭풍눈물'
2011.04.05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이민정, 간호사복 벗고 김희애와 대결?
  • ‘마이더스’ 이민정, 간호사복 벗고 김희애와 대결?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이민정이 거물 김지영의 도움으로 김희애에게 맞설 예정이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2회에서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이정연(이민정 분)이 재단의 명령으로 권고사직을 했다. 동생 유명준(노민우 분)과 정연의 관계를 불만스럽게 바라보던 유인혜(김희애 분)의 압력 때문이었다. 이정연은 유인혜를 만나 “대표님께는 하찮게 보이는 직업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에 충실했다. 제 일에 대한 자부심을 포기하는 것 같아서 그냥 물러나는 것은 안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것보다도 제가 유명준을 만난 이유를 알아야 한다. 전 간호사로서 환자인 유명준을 만난 것이다”라고 말하며 유명준이 암 투병 중임을 알렸다. 한편 이정연은 저축은행 회장인 VIP병동에 입원중인 우금지(김지영 분) 할머니로부터 한 가지 제안을 받았다. 우금지는 “나하고 돈이나 쓰러 다니자. 평생 돈만 벌었지 써보지는 못했다. 너하고 나하고 원 없이 돈 한번 써보자”라고 제안해 앞으로 정연이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와 감옥서 조우 '냉랭'☞‘마이더스’ 장혁, 김병기와 손잡고 복수 준비☞‘마이더스’ 장혁, 옛 애인 이민정과 감옥서 재회 '애절'☞'마이더스' 김희애, 노민우 암투병에 '폭풍눈물'
2011.04.05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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