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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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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잘됐으면" 행복 빌어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이민정이 자신을 버린 장혁의 행복을 빌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11회에서 이정연(이민정 분)은 옛애인 김도현(장혁 분)을 만나 “잘됐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보여줬다. 이날 이정연이 일하는 VVIP 병동에 입원한 우금주(김지영 분) 할머니는 정연에게 “나는 돈에 미쳐 살았다. 그래서 김도현 같은 사람도 잘 안다. 지금은 미쳐 사는 줄 모른다”며 “나한테 잘해주듯 그 불쌍한 사람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이정연은 김도현에게 연락을 했다. 도현을 만난 정현은 “불쑥 연락해서 놀랐을 거다.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난 그저 도현씨가 어떻게 변하든 어떻게 살든 아무 사이 아닌데 괜히 모진 말 한 것 같아서 마음에 걸렸다”며 “도현씨 꿈 도현씨 야망을 내 멋대로 위험하고 나쁜 거라고 단정짓고 말렸던 거 미안하다. 그 꿈의 끝이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면서 내가 주제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현은 “난 지금이라도 네가 나한테···”라며 정연에 대한 미련의 마음을 보였지만 이정연은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도현씨 지금 행복한 거냐. 도현씨 선택이 위험한 건 아니냐”고 물었다. 김도현은 “응. 자신있다”라고 마음을 추스렸고 정연은 “그럼 됐다. 내 불길한 예감 따위는 잊어버리고 잘됐으면 한다”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 관련기사 ◀☞'짝패' 월화극 1위 수성..'마이더스'도 상승세☞`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버림 받고 감옥行 `충격`☞`마이더스` 장혁 수배..김희애·이민정 엇갈린 반응☞`마이더스` 김희애, "여자로 본 적 있냐" 장혁 유혹☞`마이더스` 김지영 "돈 무서운 줄 알라"..장혁에게 조언
2011.03.30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지영 "돈 무서운 줄 알라"..장혁에게 조언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박지영이 자신을 닮은 장혁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돈 무서운 줄 알라”고 조언했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이더스’ 11회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이 자신에게 투자를 결정한 저축은행 회장 우금지(김지영 분) 할머니를 만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우금지는 김도현에게 “한마디 해도 되겠냐”며 “김 대표하고 이정연(이민정 분) 선생이 왜 헤어졌는가 했더니 김 대표는 돈 무서운 줄 모르고, 이 선생은 돈을 너무 무서워하더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불 같은 김 대표 옆에는 물 같은 이 선생이 제격인데 김 대표가 이 선생 놓친 것은 평생 후회할 일이다”라며 “김 대표처럼 돈 무서운 줄 모르다가는 큰 코 다칠 거다”라고 조언을 했다. 한편 이정연과 바람을 쐬던 우금지는 “김도현은 아직 이 선생한테 미련이 있는 것 같더라”며 "나는 내가 아주 오래 살 줄 알았다. 남들한테 욕을 많이 먹으면 그렇다고 하지 않냐. 돈 번다고 수많은 사람들을 못살게 굴었다”라고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사람이 돈에 미쳐 살면 그렇게 되기 쉽다. 난 돈에 미쳐 살아서 김도현 같은 사람도 잘 안다”며 “지금은 미쳐 사는 줄 모른다. 불쌍하다. 그러니까 나한테 잘 해주듯이 그 불쌍한 사람 너무 미워하지 말아라”고 당부했다. ▶ 관련기사 ◀☞'짝패' 월화극 1위 수성..'마이더스'도 상승세☞`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버림 받고 감옥行 `충격`☞`마이더스` 장혁 수배..김희애·이민정 엇갈린 반응☞`마이더스` 김희애, "여자로 본 적 있냐" 장혁 유혹☞`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잘됐으면" 행복 빌어
2011.03.30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희애, 장혁 향한 신랄한 질책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장혁이 연기하는 김도현이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신랄한 질책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마이더스` 10회에서는 한영은행 인수를 위한 김도현-유인혜와 유성준(윤제문 분)의 팽팽한 대결에서 유성준이 승리를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혜와 김도현이 심혈을 기울였던 한영은행 인수건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인혜의 작은오빠인 유성준 대표 쪽으로 결정됐고 유인혜는 큰 충격을 받았다. 유인혜는 김도현을 만난 자리에서 “난 한 번도 우리가 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정말 화나고 실망스럽지만 지금은 그런 감정을 쏟아낼 기운조차 없다”며 질책했다. 도현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뒤집겠다”고 말했지만 인혜는 “나한테 짐작도 안되는 방법이 도현씨한테 있나 보다. 그렇게 자신 있으면 진작 끝냈어야 했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말아라. 그건 입 밖에도 내지 말고 몸으로 실행해야 하는 거다”라고 차갑게 내뱉은 후 자리를 떠났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에게 버림받나?☞`마이더스` 장혁 애증의 부자상봉…이덕화에게 `버럭`☞`마이더스` 이민정, 장혁 향한 복수 이대로 끝내나☞`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돈 말고 믿을 게 없다"☞`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은행인수 `빨간불`…긴장 고조
2011.03.29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에게 버림받나?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장혁이 연기하는 김도현이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버림받을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28일 방송된 `마이더스` 10회에서는 한영은행 인수를 위한 김도현-유인혜와 유성준(윤제문 분)의 팽팽한 대결에서 유성준이 승리를 거두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러나 도현은 포기하지 않았다. 유성준 측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열흘이라는 시간 안에 이 상황을 뒤집을 돌파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리고 유성준 측을 압박하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또한 한영은행 노조와 이태출 부행장(김종결 분)을 만나 그들의 의견을 포함한 한영은행 경영정상화방안 보고서를 제시하며 론코리아의 은행 인수를 설득했다. 그러나 제임스(김병세 분)는 유인혜와 통화에서 “생각해봤나? 더 오래 끌면 인혜마저 다치게 될 거다”라고 비밀스러운 말을 전했고 이어 유인혜가 비서에게 뭔가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김도현에 대한 유인혜의 다른 반전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경찰이 김도현을 찾아와 “이태출 한영은행 부행장이 사고로 죽었다”고 전하면서 도현의 은행 인수에 난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희애, 장혁 향한 신랄한 질책☞`마이더스` 장혁 애증의 부자상봉…이덕화에게 `버럭`☞`마이더스` 이민정, 장혁 향한 복수 이대로 끝내나☞`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돈 말고 믿을 게 없다"☞`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은행인수 `빨간불`…긴장 고조
2011.03.29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애증의 부자상봉…이덕화에게 `버럭`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김도현(장혁 분)의 부자상봉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28일 방송된 `마이더스` 10회에서는 김도현이 자신을 찾아온 이복동생 김도철(김성오 분)에게 도움을 요청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철은 “아버지하고 나 죽을지도 모른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도현은 “내가 왜 그래야 하느냐”며 외면했다. 김도철은 “이 인정머리 없는 놈아. 아버지가 죽게 생겼다는데 어떻게 눈 하나 깜짝 안하냐. 잘난 놈들은 다 그러냐”고 소리쳤고, 그 순간 도철이 괴한에 의해 끌려가자 김도현이 달려가 그를 구했다. 이어 김도현은 아버지 김태성(이덕화 분)을 만났고 “신경 쓸 거 없다”는 태성에게 “그럼 신경 쓸 일을 만들지 말았어야죠. 이게 뭡니까”라고 소리지르며 애증의 감정을 보였다. 한편 김태성은 도현에게 최국환 변호사(천호진 분)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성은 “최변호사를 어떻게 아느냐”는 도현에게 “그 인간처럼 무섭고 교활한 놈은 처음이다”라며 “내 인생에 딱 한번 봄날이 올 순간이 있었는데 그걸 빼앗아간 게 최국환이고 유필상(김성겸 분)”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희애, 장혁 향한 신랄한 질책☞`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에게 버림받나?☞`마이더스` 이민정, 장혁 향한 복수 이대로 끝내나☞`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돈 말고 믿을 게 없다"☞`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은행인수 `빨간불`…긴장 고조
2011.03.29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이민정, 장혁 향한 복수 이대로 끝내나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이민정이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자신을 버린 장혁에 대한 복수의 뜻을 접었다. 28일 방송된 `마이더스` 10회에서 극중 이민정이 연기하는 이정연은 돈의 노예가 돼가는 옛 연인 김도현(장혁 분)의 모습을 보고 복수가 덧없음을 깨달았다. 이날 김도현은 론아시아에 투자를 받기 위해 이정연이 일하는 VVIP 병동에 입원한 우금주(김지영 분) 할머니를 찾아왔고, 정연은 우금주가 자신의 의중을 묻자 “돈을 맡기시는 거라면 믿어도 된다”고 대답해 김도현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정연을 만난 유명준(노민우 분)은 “김도현씨 위기에 처해 있는 거 아느냐”며 “궁지에 몰린 두 사람 보는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연은 “복수하는 거 그만하죠”라고 쓸쓸하게 대답했다. 이어 명준이 “벌써 포기한 것이냐”고 묻자 “벌써가 아니라 처음부터 나한테 의미 없는 말이었다. 그냥 한순간 감정에 받쳐서 한 말이었다”며 “우리가 헤어진 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복수라는 말 하지 말아라”라는 대답으로 김도현의 변해가는 모습에 쓸쓸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러한 정연의 모습에 명준은 “왜 진작 정연씨를 만나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했는지 그게 후회된다”며 미소를 지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희애, 장혁 향한 신랄한 질책☞`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에게 버림받나?☞`마이더스` 장혁 애증의 부자상봉…이덕화에게 `버럭`☞`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돈 말고 믿을 게 없다"☞`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은행인수 `빨간불`…긴장 고조
2011.03.29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이민정, 장혁에게 "돈 말고 믿을 게 없다"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이더스`가 28일 방송에서 이민정이 연기하는 이정연이 옛 연인 김도현(장혁 분)을 위기에서 구하는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정연은 여전히 김도현에게 싸늘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투자를 받기 위해 우금주(김지영 분) 할머니를 찾아간 김도현이 이정연과 어색하게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정연이 일하는 VVIP 병동에 입원한 우금주 할머니는 정연에게 옛 연인 도현에 대해 물으며 “어쩌다 보니 내가 마음만 먹으면 그 사람 살릴 수 있겠더라. 내가 그렇게 해줄까?”라고 물었다. 우금주 할머니는 한영은행 인수 투자자인 저축은행의 회장이었던 것. 그리고 우금주 할머니는 김도현이 론코리아에 투자를 받기 위해 자신을 설득하러 오자 “이정연 선생하고는 애인 사이였다는데 왜 헤어졌는지 말해줄 수 있느냐”고 말했다. 도현은 “그건 정연이와 저의 개인적인 이유”라며 “그게 투자를 결정하는데 문제가 되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우금주 할머니는 “나는 돈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사람에게 투자하는데, 투자하려면 김선생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결국 우금주 할머니는 이정연을 병실로 불러 “지금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데 이선생의 의중을 알아야 한다”며 “나한테 투자를 좀 해달라는데 내가 믿고 돈을 맡겨도 되는 사람인지”를 물었다. 이정연은 “돈을 맡기시는 거라면 믿어도 된다. 돈에 관한 한 저 사람만큼 확실하게 책임져 줄 사람도 드물 거다”라고 답했고 우금주 할머니는 “이선생이 그렇게 말하면 내 한번 믿어보겠다”며 론아시아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병실에서 나온 도현은 정연에게 “잘 말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지만 정연은 “이젠 말 뜻도 못 알아듣냐. 나 욕한 거다. 돈 말고는 믿을 게 없다는 뜻이었다”고 차갑게 대꾸했다. 이어 “가끔씩이라도 거울을 봐라. 도현씨 눈빛 얼굴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라”고 말한 뒤 자신을 기다리던 유명준(노민우 분)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김희애, 장혁 향한 신랄한 질책☞`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에게 버림받나?☞`마이더스` 장혁 애증의 부자상봉…이덕화에게 `버럭`☞`마이더스` 이민정, 장혁 향한 복수 이대로 끝내나☞`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은행인수 `빨간불`…긴장 고조
2011.03.29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신은경, 서우 찾아가 "기다려달라" 눈물
▲ (사진=MBC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모든 것을 잃은 신은경이 찾아간 곳은 자신의 딸인 서우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마지막회에서 윤나영(신은경 분)은 자신의 친딸인 백인기(서우 분)를 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얻으려 했던 모든 것을 잃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쓰러진 김태진 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됐고 김영민(조민기 분)은 유언장에 적혀 있는 자신의 이름 대신 형 영준(조성하 분)의 이름이 후계자로 적혀 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나영은 대서양 총수 자리를 포기한 영준을 원망하며 떠났다. 이로써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대서양 그룹의 승계권과 재산 등 모든 것을 잃은 나영은 마지막으로 친딸인 백인기를 찾아갔다. 백인기는 "도대체 어디 돌아다니다 온거냐"며 "아줌마 걱정돼서 못떠나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이에 윤나영은 "나 지금 날아갈 것 같아. 너도 민재도 남편도 대서양그룹도 다 털어버렸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1년만 아니 3년만 기다려. 엄마가 돈 많이 벌어서 네 뒷바라지 해줄게"라고 숨겨왔던 인기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고 백인기는 "정말 기다려요? 3년은 기다릴 수 있다"라며 나영에게 다가갔다. 꼭 껴안은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그리고 백인기는 나영이 떠난 것을 알고 "엄마"라고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욕망의 불꽃` 최종회는 시청률 25.9%(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조민기, 신은경 위해 그룹 승계권 포기☞`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눈물의 이별☞`욕망의 불꽃` 신은경의 반전 눈빛, 결말은?☞`욕망의 불꽃` 조민기, 유언장 조작 `반전`☞`욕망의 불꽃`, 최종회 시청률도 `활활`☞`욕망의 불꽃` 시청자 "엔딩서 윤나영 눈빛..소름끼쳐"
2011.03.28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조민기, 신은경 위해 그룹 승계권 포기
▲ (사진=MBC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조민기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룹 오너 자리를 포기하며 신은경에게 감동을 줬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마지막회에서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됐고 김영민(조민기 분)은 유언장에 적혀 있는 자신의 이름 대신 형 영준(조성하 분)의 이름이 후계자로 적혀 있다고 발표했다. 나영(신은경 분)은 "민재와 당신만을 위해 산 대가가 이거냐"며 대서양 총수 자리를 포기한 영준을 원망하며 떠났다. 모든 것을 잃은 나영은 엄마의 무덤에 찾아갔다. 그리고 "그만 살까봐. 악쓰고 살았는데 세상이 호락호락하지가 않더라. 나도 지쳤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고향 등대를 찾은 나영은 "언니처럼 그저 세상을 바라보면서 살걸 그랬나봐"라며 좌절했다. 그때 나영 앞에 영민이 나타났다. 영민은 "여보, 왜 내 이름 대신 형 이름을 불렀는지 알아? 당신을 찾고 싶어서였어. 잃어버린 내 가족을 찾고 싶어서였다"며 자신이 그룹 후계자 자리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나 역시 당신처럼 빈털터리"라며 나영을 껴안았다. 영민의 진심을 알게 된 나영은 "정말 나 때문에 그룹 총수 자리를 버린 것이냐. 후회 안하냐"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영민을 받아들였다. 가족과 화목하게 지내며 욕망을 내려놓은 듯 보이던 나영은 김태진 회장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그리고 김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다시 욕망의 눈빛을 보이며 `욕망의 불꽃`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욕망의 불꽃` 최종회는 시청률 25.9%(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신은경, 서우 찾아가 "기다려달라" 눈물☞`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눈물의 이별☞`욕망의 불꽃` 신은경의 반전 눈빛, 결말은?☞`욕망의 불꽃` 조민기, 유언장 조작 `반전`☞`욕망의 불꽃`, 최종회 시청률도 `활활`☞`욕망의 불꽃` 시청자 "엔딩서 윤나영 눈빛..소름끼쳐"
2011.03.28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눈물의 이별
▲ (사진=MBC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유승호가 떠나는 서우를 잡지 못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마지막회에서 서우가 연기하는 백인기는 미국으로 떠나기 전 공항에 찾아온 김민재(유승호 분)와 만났다. 민재는 "앞으로 여기저기 여행하면서 세상 구경 좀 하려고 한다"며 "어쩌면 누나 만나러 LA로 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백인기는 "언제든지 찾아오라.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인기가 "민재야 미안해. 처음부터 네가 누군지 알고 있었던 거 아니야"라고 미안한 마음을 표시하자 민재는 "괜찮다"며 "덕분에 어른이 되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나 곧 김민재는 "인기야"라고 부르며 아직 인기에 대한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민재는 "내가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안되면"이라며 미련을 보였고 백인기는 "네가 세상에서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시시한 여자 때문에 그러면 되겠냐"며 "날 잊어버리려고 하지 말고 추억으로 간직해. 니 머릿속에 있는 책장 속에 집어넣고 생각나면 꺼내봐. 나도 그럴 테니까"라고 말하고 떠났다. 한편 이날 `욕망의 불꽃` 최종회는 시청률 25.9%(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신은경, 서우 찾아가 "기다려달라" 눈물☞`욕망의 불꽃` 조민기, 신은경 위해 그룹 승계권 포기☞`욕망의 불꽃` 신은경의 반전 눈빛, 결말은?☞`욕망의 불꽃` 조민기, 유언장 조작 `반전`☞`욕망의 불꽃`, 최종회 시청률도 `활활`☞`욕망의 불꽃` 시청자 "엔딩서 윤나영 눈빛..소름끼쳐"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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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신은경의 반전 눈빛, 결말은?
▲ (사진=MBC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신은경의 의미심장한 눈빛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마지막회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보였던 윤나영(신은경 분)이 시아버지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을 찾은 자리에서 다시 욕망의 눈빛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쓰러진 김태진 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되었고 김영민(조민기 분)은 유언장에 적혀 있는 자신의 이름 대신 형 영준(조성하 분)의 이름이 후계자로 적혀 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나영은 대서양 총수 자리를 버린 영준을 원망하며 떠났다. 그러나 영민은 나영을 찾아가 "왜 내 이름 대신 형 이름을 불렀는지 아냐"며 "당신을 찾고 싶어서였다. 잃어버린 내 가족을 찾고 싶어서였다"라고 자신이 그룹 후계자 자리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나영은 "후회 안하냐"며 영민을 받아들였다. 이후 윤나영, 김영민, 민재(유승호 분) 세 식구의 화목한 모습이 그려지며 나영은 모든 욕망을 내려놓은 듯했다. 이때 "회장님이 일어나셨다", "영준이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전화를 받은 나영은 곧바로 김태진 회장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아버님 유언장 다시 쓰셔야죠. 민재 애비가 실수로 이름을 잘못 말했다. 누구 이름 썼는지 기억나냐"고 추궁했다. 이에 태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영은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밝은 표정으로 웃었다. 그러나 곧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김태진을 바라보며 욕망의 불꽃이 꺼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욕망의 불꽃` 최종회는 시청률 25.9%(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신은경, 서우 찾아가 "기다려달라" 눈물☞`욕망의 불꽃` 조민기, 신은경 위해 그룹 승계권 포기☞`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눈물의 이별☞`욕망의 불꽃` 조민기, 유언장 조작 `반전`☞`욕망의 불꽃`, 최종회 시청률도 `활활`☞`욕망의 불꽃` 시청자 "엔딩서 윤나영 눈빛..소름끼쳐"
2011.03.28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조민기, 유언장 조작 `반전`
▲ (사진=MBC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조민기가 아버지 이순재의 유언장을 조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마지막회에서 쓰러진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이날 홍변호사는 윤나영(신은경 분)에게 유언장에 김영민(조민기 분)의 이름이 적혀 있다고 귀띔했고 나영은 이 사실이 발표되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홍변호사는 가족들과 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언장을 공개, 영민이 유언장을 확인하도록 했다. 유언장에는 `승계자는 삼남 김영민으로 지정한다`고 쓰여있었다. 그러나 영민은 "아버지께서 후계자의 이름으로 김영준(조성하 분) 이름을 적어놓으셨다"고 발표하는 반전을 선보였다. 이러한 영민의 행동에 나영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후 영민이 유언장을 태워버리자 나영은 "왜 그런 짓을 한거냐. 왜 평생 꾼 꿈을 날려버린 거냐"며 따져 물었고 영민은 "당신을 위해서다. 당신을 잃고 싶지 않아서"라며 나영을 얻기 위해 대서양 그룹의 총수 자리를 포기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욕망의 불꽃` 최종회는 시청률 25.9%(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신은경, 서우 찾아가 "기다려달라" 눈물☞`욕망의 불꽃` 조민기, 신은경 위해 그룹 승계권 포기☞`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눈물의 이별☞`욕망의 불꽃` 신은경의 반전 눈빛, 결말은?☞`욕망의 불꽃`, 최종회 시청률도 `활활`☞`욕망의 불꽃` 시청자 "엔딩서 윤나영 눈빛..소름끼쳐"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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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정일우 "목걸이 깨지면 끝" 이요원에 경고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이요원의 목걸이가 깨질 뻔한 위기에 처했다.24일 방송된 `49일` 4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이 강민호(배수빈 분)의 태연한 행동에 분노를 표했다. 이날 신지현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약혼자였던 강민호(배수빈 분)가 들르자 본심을 숨기지 못하고 퉁명스럽게 대하며 그를 주시했다. 강민호는 지현의 친구인 신인정(서지혜 분)과 음모해 그녀를 배신한 인물이다. 이때 강민호가 신인정과의 전화통화를 위해 밖으로 나가자 지현은 따라나가 통화를 엿들었다. 그리고 이것을 민호에게 들켰다. 송이경의 얼굴을 한 지현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다고 생각한 강민호는 “당신 같은 여자 잘 안다. 부탁인데 그만하라”며 지현을 무시했고 지현은 “착각도 잘한다”며 “연기하지 말라”는 민호에게 “내가 연기를 잘한다고 해도 당신만큼 잘하겠냐”고 쏘아붙였다. 이때 지현의 목걸이에 이상한 신호가 오며 스케줄러(정일우 분)가 나타났다. 스케줄러는 “내 말을 우습게 들었냐”며 “마음으로라도 자신인 것을 티 내면 안된다”고 신지현이 지켜야 할 조건을 다시금 일깨웠다. 이어 “목걸이가 깨지면 49일도 끝”이라고 경고했다. ▶ 관련기사 ◀☞`49일` 조현재, 이요원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49일` 정일우 두 얼굴에 시청자 관심↑☞`49일` 남규리, 배수빈-서지혜 계획된 접근에 `경악`☞`49일` 이요원 "아픈 과거 건드리지마" 경고☞`로열패밀리`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14.9%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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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조현재, 이요원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까칠한 남자 조현재가 유독 남규리를 떠올리게 하는 이요원에게는 너그러웠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 4회에서 한강(조현재 분)은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빙의된 송이경(이요원 분)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한강은 신지현이 다리를 삔 것을 알고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삔 데는 찬물로 해야한다”며 얼음물을 내밀었다. 신지현이 놓고 갔던 가방과 함께 “등산용인데 같이 뿌리라”며 파스도 가져다 줬다. 그리고 신지현이 “위급할 때 쓰라고 누가 사줬다”고 말하며 호루라기를 들어보이자 혼수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는 신지현과의 과거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한강은 “난 피곤하고 복잡하고 신경쓰이고 하는 것 못 참는다”며 신지현이 그동안 일한 아르바이트비를 건넸다. 그러나 “난 꼭 내가 일해서 돈 벌어서 써야 한다. 그냥 여기 있게만 해달라”고 애원하는 신지현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또 다시 마음이 약해졌다. 그리고 “올라가서 밥이나 드시라”며 계속 일할 것을 허락했다. 한편 신지현은 이러한 한강에게 고마워 눈물을 터뜨렸고 한강은 지현의 눈물에 당황해했다. ▶ 관련기사 ◀☞`49일` 정일우 "목걸이 깨지면 끝" 이요원에 경고☞`49일` 정일우 두 얼굴에 시청자 관심↑☞`49일` 남규리, 배수빈-서지혜 계획된 접근에 `경악`☞`49일` 이요원 "아픈 과거 건드리지마" 경고☞`로열패밀리`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14.9%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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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정일우 두 얼굴에 시청자 관심↑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스케줄러(정일우 분)의 상반된 두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크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 4회에서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은 스케줄러를 만나러 수영장에 갔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는 스케줄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며 자신이 아직 현실에 있는 것인지를 의심하던 송이경은 “강민호(배수빈 분)와 신인정(서지혜 분)이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며 “무슨 짓을 해서라도 인감도장을 가져오겠다. 그리고 아빠한테 이들의 음모를 얘기하겠다”고 자신의 계획을 말했다. 그리고 “세 가지 조건 중에 두 가지를 어기시겠다?”, “엘리베이터 준비하겠다”고 말하는 스케줄러에게 “도망치지 않을 테니 엘리베이터 타는 시간을 한 시간만 미뤄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엄마, 아빠가 모든 것을 다 잃게 만들 수 없다는 것. 그 순간 순식간에 까만 정장을 입은 스케줄러의 모습이 나타났고, 그는 방금 수영장에서 미끄러져 누워있는 여자의 영혼에게 다가가 “사망했음을 알린다”며 사망 선고를 했다. 또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도망가던 여자를 강제로 엘리베이터에 태우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지현은 강제로 끌려가는 여자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지만 “나는 도망안가고 곱게 탈 테니 한 시간만 미뤄달라”며 부모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일우 묘한 매력이 있다", "두 얼굴의 사나이다", "까칠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이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49일` 정일우 "목걸이 깨지면 끝" 이요원에 경고☞`49일` 조현재, 이요원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49일` 남규리, 배수빈-서지혜 계획된 접근에 `경악`☞`49일` 이요원 "아픈 과거 건드리지마" 경고☞`로열패밀리`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14.9%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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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남규리, 배수빈-서지혜 계획된 접근에 `경악`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남규리가 배수빈과의 극적인 만남이 모두 계획적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49일` 4회에서 신지현(남규리)은 자신의 약혼자 강민호(배수빈 분)와의 극적인 만남이 모두 강민호와 친구 신인정(서지혜 분)에 의해 계획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신지현의 병실에서 신인정은 “요양원에서 어머니 보고 왔다. 지금도 돈은 충분하니 어머니 모시고 외국으로 나가자”며 신지현의 아버지 신일식(최정우 분)에 대한 음모를 그만 둘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강민호는 “여기까지 오기 위해 너하고 내가 어떤 일들을 했는지 잊었냐”며 인정을 다그쳤다. 이 과정에서 강민호가 신지현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음이 드러났다. 과거에 신지현이 산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강민호가 나타난 것도, 영화관에서 우연처럼 만난 것도 모두 강민호와 신인정이 계획한 일이었다. 강민호는 마음이 약해지는 신인정에게 “그렇게 해서 여기까지 왔다”며 “지현이가 멀쩡히 살아서 스스로 몰락하는 것을 보고 싶은데 혼수상태가 되니까 상관없어졌냐”며 그녀를 몰아붙였다. 한편 결혼까지 올리려고 했던 강민호와의 운명적인 만남이 모두 두 사람의 계략에 의한 것이었음을 알게 된 신지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관련기사 ◀☞`49일` 정일우 "목걸이 깨지면 끝" 이요원에 경고☞`49일` 조현재, 이요원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49일` 정일우 두 얼굴에 시청자 관심↑☞`49일` 이요원 "아픈 과거 건드리지마" 경고☞`로열패밀리`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14.9%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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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아픈 과거 건드리지마" 경고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배우 이요원이 자신의 과거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극중 이요원이 연기하는 송이경은 24일 방송된 `49일` 4회에서 자신의 지워진 과거를 알고 싶지 않다는 뜻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송이경이 일하는 편의점에 노경빈(강성민 분)이 찾아왔다. 그는 매일 이경이 일하는 가게로 같은 담배를 사러 들르는 인물이다. 지난 1회에서 송이경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을 때 그녀를 구해주기도 했다.노경빈은 “나 기억 안나냐”며 “날 기억해보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얘기도 꽤 나눈 사이다. 왜 이경씨가 사고 장소에 갔는지, 손목의 상처는 왜 났는지, 이경씨에 대해서 꽤 많이 안다”고 말했다. 송이경은 그에 대해 뭔가를 떠올렸고 노경빈은 그런 이경을 보며 "기억났어요? 오랜만이에요”라며 반겼다. 그러나 이경은 “건드리지 말라. 기억하고 싶지 않다”며 떠올리기 싫은 과거가 있음을 시사했다. 삶을 포기한 듯 의미 없이 살아가는 송이경의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49일` 정일우 "목걸이 깨지면 끝" 이요원에 경고☞`49일` 조현재, 이요원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49일` 정일우 두 얼굴에 시청자 관심↑☞`49일` 남규리, 배수빈-서지혜 계획된 접근에 `경악`☞`로열패밀리`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14.9%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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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이요원, 부모님 소식에 `눈물`…가슴아픈 모정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배우 이요원이 부모님 소식에 가슴 아파하는 장면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3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3회에서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신지현(남규리 분)은 자신의 사고 후 힘들어하는 부모님의 소식을 듣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날 신지현은 한강(조현재 분)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중 그곳을 찾아온 친구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지현의 사고 후 어머니가 드시지도 주무시지도 못한다는 것. 이 사실을 들은 지현은 놀라서 당황했고 들고 있던 유리컵을 놓쳐 깨뜨렸다. 그리고 밖에 나가 그칠 줄 모르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지현의 병원에 가겠다는 지현모(유지인 분)를 말리는 아버지(최정우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신지현의 아버지는 “지현이가 아직 당신한테 얼굴 보일 준비가 안됐다”며 지현모를 말렸고 지현 엄마는 “아직도 나 못알아볼 만큼 그러냐”며 무너졌다. 이어 “죽고 싶다. 지현이보다 먼저 죽고 싶다”고 오열하며 가슴 아픈 모정을 연기했다. ▶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본인 집에 무단침입? 긴장감↑☞`49일` 남규리, 배수빈-서지혜 음모에 `낙담`☞`49일` 조현재, 빙의된 이요원에 “자꾸 신경 쓰여”☞`49일` 정일우, 이요원 눈물에 `당황`…저승사자 맞아?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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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49일` 정일우, 이요원 눈물에 `당황`…저승사자 맞아?
▲ SBS `49일`[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SBS ‘49일’에서 꽃미남 스케줄러로 변신한 배우 정일우가 이요원의 눈물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3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한 신지현(남규리 분)이 스케줄러(정일우 분)를 찾아가 자신의 사고 이유를 알고 있었냐고 따졌다. 이날 지현은 이경의 몸을 빌려 활동하던 중 우연히 호텔에서 자신의 약혼자 강민호(배수빈 분)와 친구 신인정(서지혜 분)이 몰래 만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자신의 사고 기억을 되찾았다.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에 충격을 받아 교통사고가 났던 것. 스케줄러를 호출한 지현은 “왜 내가 사고가 났는지 알고 있었지? 근데 왜 말 안했냐”며 따졌다. 스케줄러는 “그건 천기누설”이라고 대답했고 이야기를 하는 중 지현이 눈물을 흘리자 “여자 생물 출신들이란 눈물이 무기라니까”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민호와 인정의 관계에 대해 흥분해서 이야기하는 신지현에게 “나는 당신들의 음모와 배신, 삼각관계 같은 거 전혀 관심 없다”고 하면서도 “그럼 난 어떡해”라며 실의에 빠진 지현의 모습을 지나치지 못했다. 스케줄러는 다시 지현에게 다가가 “당신이 어떤 상황인지 잘 생각해라. 49일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다”라고 말해 다시 힘을 내게 했다. ▶ 관련기사 ◀☞‘49일’ 이요원, 본인 집에 무단침입? 긴장감↑☞`49일` 남규리, 배수빈-서지혜 음모에 `낙담`☞`49일` 이요원, 부모님 소식에 `눈물`…가슴아픈 모정☞`49일` 조현재, 빙의된 이요원에 “자꾸 신경 쓰여”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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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은행인수 `빨간불`…긴장 고조
▲ SBS `마디어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서 장혁과 김희애의 은행인수에 빨간불이 켜졌다. 22일 방송된 `마이더스` 9회에서 장혁이 연기하고 있는 김도현은 그동안 공들였던 한영은행 인수건에서 론 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는 듯하자 기분이 한껏 고조됐다. 그러나 곧 유성준(윤제문 분)의 반격으로 그와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협상대상자 발표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은행 측이 “인수 대상자는 경쟁 입찰로 하는 게 좋겠다”고 말을 바꾼 것. 그리고 경쟁자는 유인혜(김희애 분)의 오빠인 유성준이었다. 후계자 경쟁에서 김도현의 역공작으로 유인혜에게 밀린 후 복수의 기회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유성준은 “론 코리아가 인수 자격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자금이 불분명한 론 코리아에 한영은행을 넘기면 안된다”며 도현의 인수를 방해했다. 그리고 “뒤통수 치지 말고 페어플레이 하자”며 도현의 신경을 건드렸다. 결국 유성준 대표가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김도현과 론 코리아는 큰 위기를 맞았다. 김도현과 유인혜가 한영은행 인수에 실패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노민우 매력에 흔들리는 이민정…시청자 관심↑☞`마이더스` 장혁, 은행 인수 위해 굴욕 감내 `눈길`☞`마이더스` 장혁, 이민정 떠올리며 눈물의 `동백아가씨`☞`마이더스` 이민정, 장혁 마음에 꽂은 비수…`복수의 시작`☞`마이더스` 13%대 회복, `짝패` 추격 본격화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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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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