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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696건

`싸인` 수세에 몰린 전광렬, 버려지나
  • `싸인` 수세에 몰린 전광렬, 버려지나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신 예감` 이명한 원장의 선택은?`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19회에서 이명한(전광렬 분) 국과수 원장은 유력한 대권 후보이자 강서연(황선희 분)의 아버지인 강중혁 의원을 찾아갔다.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약속을 확인하러 간 것. 이명한이 "전에 약속한 것, 국과수의 독립문제에 대해서 확인하러 왔다"고 말하자 강중혁은 "믿고 가도 된다"며 이명한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어 "다만 때로는 큰 뜻을 위해서 작은 희생이 불가피하기도 하다"고 말해 이명한과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고 이명한은 배신감에 얼굴이 굳어졌다. 이어 이명한은 장민석(장현성 분)과의 통화에서 "나에게 국과수의 독립보다 중요한 건 없다"며 약속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어떡할거냐"는 장민석의 질문에 "난 그것을 위해 법의학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가지 않아야 할 곳으로 갔다"며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하게 답했다. 그러나 장민석은 "지켜지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을거다"라며 "원장님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너무 많이 했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라 말하며 이명한이 수세에 몰렸음을 알렸다. 국과수의 독립을 위해 그동안 검은 세력과 뒷거래를 해온 이명한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1.03.10 I 연예팀 기자
`싸인` 서윤형 사건 새 증거 발견, 박신양-황선희 갈등 팽팽
  • `싸인` 서윤형 사건 새 증거 발견, 박신양-황선희 갈등 팽팽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서윤형 사건 새 국면 맞나`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19회에서 `서윤형 사건`의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면서 사건 해결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이날 윤지훈(박신양 분)은 고다경(김아중 분)의 집에서 서윤형 사건 때 사라졌던 증거인 9번 CCTV 테이프를 발견했다. 당시 검시관이었던 정문수(윤주상 분)가 빼돌린 것으로 강서연(황선희 분)이 서윤형을 죽이기 위해 분장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중요한 증거였다. 그러나 복원이 어려운 상태. 지훈과 다경은 정문수가 입원해있는 요양원을 찾아가 또 다른 증거가 있는지 물었지만 그는 돌아가라고 말했다. 얼마 후 마음을 돌린 정문수는 간호사에게 윤지훈을 불러달라고 해서 "집에 불태운 CCTV 복사본이 있다. 그걸로 진실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손을 잡고 있던 사람은 윤지훈이 아니라 장민석(장현성 분) 변호사였고 이들이 먼저 테이프를 찾았다. 한편 정문수의 유족에게서 또 다른 복사본을 입수한 윤지훈은 강서연을 불러 "설마 복사본이 하나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죠?"라며 "대선을 코앞에 둔 아버지 앞에서 체포되는 꼴 보이고 싶지 않으면 자백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만약 거절한다면 지금 테이프를 가지고 방송국으로 가겠다"며 강서연을 압박했다.
2011.03.10 I 연예팀 기자
`싸인` 김성오, 김아중에 "고맙다" 남기고 최후
  • `싸인` 김성오, 김아중에 "고맙다" 남기고 최후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김아중은 김성오의 표적이 아니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19회에서 고다경(김아중 분)은 국과수에서 그녀를 찾아온 이호진(김성오 분)을 대면했다. 지난 18회에서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이호진은 그를 감시하는 형사들을 따돌리고 국과수에 있는 다경을 찾아갔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다음 범행의 타겟이 다경이 될 것인지 긴장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경에게 다가온 이호진은 "인생이란 다시 되돌릴 수 없다고 네가 했던 말 기억해? 그게 바로 정답이야. 네 말처럼 되돌릴 수 없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리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내 얘기 가장 많이 들어준 사람이 바로 너다. 고맙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다. 이호진의 모습에 잠시 흔들렸던 다경은 "잠깐만. 넌 그래도 나쁜 놈이다. 내 손으로 잡아 넣겠다"고 소리쳤다. 그러나 금세 순진한 표정이 된 이호진은 "더 얘기하고 싶은데 집에 가봐야 한다. 엄마 아빠가 기다리고 계신다"며 떠났다. 이호진의 마지막 표적은 그의 부모였던 것. 이 사실을 알아챈 윤지훈(박신양 분)과 고다경은 이호진을 뒤따라갔다. 다경은 "지금 네 엄마를 죽이면 이 순간을 후회하면서 살게 될거다"라며 그를 만류했지만 이호진은 망치를 휘둘렀고 그 순간 도착한 최이한(정겨운 분) 형사의 총에 맞아 숨졌다.
2011.03.10 I 연예팀 기자
예아라 "`얘 알아?`라는 말 듣고 싶어요"(인터뷰)
  • 예아라 "`얘 알아?`라는 말 듣고 싶어요"(인터뷰)
  •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여자 솔로 가수의 부흥을 이끌고 싶어요." 신예 예아라(본명 선지영)의 자신감은 대단했다. 올해로 22살, 어린 나이지만 신인 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풍긴다. 엄정화, 이효리, 아이비 같은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 예아라는 강한 인상만큼이나 데뷔 곡 `마셔 아메리카노`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목부터 특이하다. 이 곡은 하우스리듬의 강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 서빙을 하는 듯한 안무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목이 특이하죠? 현대인의 필수품 아메리카노처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싶어요. 지루한 일상을 제 노래로 탈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에요." 예아라는 `바다` 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 `아라`와 `예쁘다`의 `예`에서 따온 이름으로 `예쁜 바다`라는 뜻을 가졌다.  "예아라라는 이름은 우연히 탄생했어요. 친구랑 대화하다가 `얘 알아?`라고 친구가 한 말에 그냥 꽂혔어요. 어감이 좋더라고요. 이제부터는 저를 두고 `얘 알아?`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핫 아이콘이 되고 싶어요. 열심히 활동해야죠."(웃음)  처음부터 가수의 꿈을 갖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어렸을 적 부터 미술밖에 몰랐던 그녀. 비욘세가 그녀의 인생을 180도 바꿔놨다. "10년동안 미술을 해왔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입시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진로도 미술 쪽으로 가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중학교 때 비욘세의 `크레이 러브` 뮤직비디오를 봤어요. 그때부터 가수가 너무 하고 싶었어요. 비욘세 뮤비가 가수에 대한 욕심에 불을 지폈던 것 같아요." 10년간 미술을 공부한 그는 가수의 꿈을 위해 유학 길을 포기했다. 하지만 가수의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 보수적인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꿈을 접을까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체하지 못하는 끼를 꺾을 수는 없었다. "어느 날은 `가수는 꿈도 꾸지 말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서러워 방안에서 울고 있었어요. 울면서 박미경 선배님의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이란 노래를 불렀는데 바깥에서 아버지께서 들으시고는 어찌나 구슬프게 들으셨는지 가수 데뷔를 허락해 주셨죠. 제가 잘 부르긴 잘 불렀나봐요"(웃음)  그후 아버지는 그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셨다고 했다. 그렇게 시작한 가수의 길.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았다. "온갖 희로애락을 다 경험했어요. 특히 저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아주신 김현아 선생님한테 엄청 혼났어요. `욕쟁이 할머니` 같으시거든요. 심지어는 제 노래를 처음 들으시고는 `쓰레기다`라고 평하셔서 큰 충격을 받았죠. 하지만 상처 받아도 이겨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강하게 했어요. 이제는 하루라도 욕을 안먹으면 마음이 편치 않을 정도가 됐죠."(웃음) 미술을 전공했던 덕분에 이번 앨범 재킷부터 의상 콘셉트까지도 모두 챙겼다. "정말 많은 공을 들인 앨범이에요. 앨범 디자인을 제가 직접 했을 만큼 애착이 많이 가요. 의상도 최대한 신경을 썼어요. 의상비만 1억 가까이 들었을 정도니까요." 예아라에게 롤모델은 누군지 물었다. 잠시의 뜸들임도 없이 대선배 백지영과 이효리를 꼽았다. "백지영 선배처럼 폭발적이고 감성이 묻어나는 가창력과 이효리 선배처럼 대중들의 눈을 휘어잡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꿈을 물었다. 의외로 소박했다."불꽃 같은 신인보다는 강물처럼 흐름에 따라 점점 성장하는 겸손한 가수가 되고 싶어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어요. 살아갈수록 겸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데, 정말 실력도 있지만 겸손한 가수가 되고 싶어요."  (사진=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 
2011.03.09 I 박은별 기자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이별 절차 밟았다
  •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이별 절차 밟았다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과 이민정이 이별 절차를 밟았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5회에서 김도현(장혁 분)이 유인혜(김희애 분)의 뜻대로 1년 여간 외국에 가기로 결정한 것. 이날 이정연(이민정 분)은 도현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도현이 일하고 있는 부산에 찾아갔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인혜와 함께 방을 나서는 도현의 모습을 본 정연은 두 사람이 함께 밤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괴로워했다. 정연은 도현을 만나 "유인혜 대표와의 모든 관계를 정리하고 원래대로 돌아와라. 지금 도현씨는 너무 정신없이 빨리 달려서 도현씨 손잡고 따라갈 자신이 없다"고 부탁했다. 그리고 "네 손 절대 놓지 않는다"는 도현의 말에 "지금 유인혜 대표 손을 더 꽉 잡고 있어서 그 사람이 도현씨를 잡아당기면 날 놓을거다"며 불안해했다. 이어 정연이 "부산에 갔었다. 도현씨가 그 사람하고 밤을 보낸 걸 알고 있다"고 말하자 도현은 "무슨 생각 하느냐. 아무 일 없었다"고 부인하며 그냥 믿어달라고 했다. 그리고 "내가 믿을 수 있게 그 사람 손 놓고 원래대로 돌아오라"는 정연에게 "뒤로 돌아가지 않는다. 1년 동안 외국에 가 있을 것이다"며 자신에게 와달라고 말했다. 정연은 도현의 결정에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한편 다음 회 예고편에서 1년 후 한국에 돌아오는 도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성공을 위해 연인과의 헤어짐을 선택한 도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에 "나가라"☞`마이더스` 김희애, 윤제문에 통쾌한 복수☞`마이더스` 이민정, 김희애에 "장혁 놔달라"☞`마이더스` 김희애, 욕망 위해 장혁 이용하나
2011.03.09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에 "나가라"
  • `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에 "나가라"
  • ▲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 이덕화를 냉정하게 내쫓았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5회에서 김태성(이덕화 분)이 김도현(장혁 분)의 앞에 나타났다. 이날 사채로 산 주식이 폭락해서 돈을 갚지 못하게 되자 김도철(이성오 분)이 사채업자들에게 끌려가 죽을 지경에 처하게 됐고 이를 보다 못한 태성은 도현을 찾아갔다. 도현은 갑자기 나타난 김태성에게 "지난 번에 내 얘기를 전하지 않은 모양이다. 나는 인연을 끊기로 했다"며 부자간의 인연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애비 자식간이 끊을 수 있는거냐"는 김태성의 말에 "난 아버지에게 원하는 거 없다.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하는 건 평생 어머니를 기다리게 했다는 거다"라며 "엄마 그 바보 같은 세월 어떻게 책임질거냐. 뭘로 용서를 빌거냐"고 태성을 노려봤다. 도현의 냉정한 모습에 태성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도와달라. 돈 사고를 쳤는데 당장 갚지 않으면 네 동생 도철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부탁했지만 도현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나가라고 말했다. 한편 혼자 남은 도현은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괴로운 심경을 보였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이별 절차 밟았다☞`마이더스` 김희애, 윤제문에 통쾌한 복수☞`마이더스` 이민정, 김희애에 "장혁 놔달라"☞`마이더스` 김희애, 욕망 위해 장혁 이용하나
2011.03.09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희애, 윤제문에 통쾌한 복수
  • `마이더스` 김희애, 윤제문에 통쾌한 복수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애가 윤제문에게 가족회의에서 당한 모욕을 되갚아줬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5회에서는 또다시 유필상(김성겸 분)의 다섯 자녀가 모인 가족회의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1일 방송된 3회에서 필상의 차남이자 유력한 후계자였던 유성준(윤제문 분)은 "첩년 자식들"이라며 다른 형제를 무시하고 모욕하는 언사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에 칼자루를 잡고 있는 사람은 유인혜(김희애 분)였다. 성준의 주가조작과 자금횡령이 드러나면서 인혜가 후계권을 가져간 것. 이날 다른 형제들에게는 하나씩 경영권을 맡긴 인혜는 "난 뭐냐, 찬밥이냐?"고 불만스럽게 묻는 성준에게 "일단 손떼라. 앞으로 생각해보자"고 말했다. 그리고 흥분해서 소리치는 성준에게 "이런 식으로 나오면 내가 해줄 게 없다. 검찰수사 종결될 때까지만 자숙하고 있어라"며 지난 번에 당했던 모욕을 되갚아줬다. 이에 성준은 "지금 게임 오버인줄 아는데 아직 안 끝났다"며 분을 참지 못했다. 한편 성준이 자신을 몰락시킨 주가 역 조작의 배후에 김도현(장혁 분)과 인혜가 있음을 알게 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인혜, 성준의 힘겨루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이별 절차 밟았다☞`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에 "나가라"☞`마이더스` 이민정, 김희애에 "장혁 놔달라"☞`마이더스` 김희애, 욕망 위해 장혁 이용하나
2011.03.09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이민정, 김희애에 "장혁 놔달라"
  • `마이더스` 이민정, 김희애에 "장혁 놔달라"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민정이 김희애를 찾아 사정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5회에서 이정연(이민정 분)은 유인혜(김희애 분)을 찾아 김도현(장혁 분)을 놓아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정연은 도현과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도현이 일하고 있는 부산에 찾아갔다. 그리고 그의 방에서 밤새 그를 기다렸다. 그러나 아침에 인혜(김희애 분)와 함께 방을 나서는 도현의 모습에 두 사람이 함께 밤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괴로워했다. 정연은 결국 인혜를 찾아갔다. 그리고 "요즘 도현씨와 냉전 중이다. 지금 도현씨는 내가 알던 도현씨와 많이 달라졌는데 그 이유가 대표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도현씨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것처럼 폭주하고 있다. 멈추려고 해도 안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인혜는 "나한테 도현씨는 아주 성능 좋은 엔진을 장착한 수퍼카로 보인다. 나는 그런 수퍼카를 마음대로 운전할 수 있는 정연씨가 부러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정연은 인혜에게 "도현씨 그만 놔달라"고 자신의 뜻을 정확히 전했다. 그리고 인혜는 돌아가는 차안에서 복잡한 표정으로 정연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이별 절차 밟았다☞`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에 "나가라"☞`마이더스` 김희애, 윤제문에 통쾌한 복수☞`마이더스` 김희애, 욕망 위해 장혁 이용하나
2011.03.09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희애, 욕망 위해 장혁 이용하나
  • `마이더스` 김희애, 욕망 위해 장혁 이용하나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애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장혁과 이민정 사이에 개입했다.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5회에서 유인혜(김희애 분)는 김도현(장혁 분)과 이정연(이민정 분)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려는 자신의 속뜻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이날 이정연은 김도현과의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도현이 일하고 있는 부산에 찾아갔다. 그러나 유인혜는 정연이 와 있다는 비서의 전화를 받고 일부러 도현에게 자신의 방에서 한 잔 더 할 것을 제안했다. 결국 술에 취한 도현은 정연의 전화를 받지 못했고 다음 날 아침 유인혜와 함께 방을 나서는 도현의 모습을 본 정연은 두 사람이 함께 밤을 보냈다고 오해하게 됐다. 또 유인혜는 김도현을 본격적으로 트레이닝 시키기 위해 뉴욕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며 도현에게 "빨리 주변 정리하고 떠날 준비 하라"고 주문했다. 여기에 동생 유명준(노민우 분)이 "곧 결혼할 여자도 있는 걸로 아는데 그 여자는 어떡하느냐"고 묻자 유인혜는 "김변호사는 나에게 능력 있는 경주마"라며 "경주마가 한눈을 팔면 승리할 수 없다"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도현을 사용할 것임을 내비쳤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이별 절차 밟았다☞`마이더스` 장혁, 아버지 이덕화에 "나가라"☞`마이더스` 김희애, 윤제문에 통쾌한 복수☞`마이더스` 이민정, 김희애에 "장혁 놔달라"
2011.03.09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역 작전 통했다..김희애 후계자 낙점
  • `마이더스` 장혁, 역 작전 통했다..김희애 후계자 낙점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이 후계자로 유인혜(김희애 분)를 지목했다. 7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4회에서 유인혜는 김도현(장혁 분)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후계자로 유력한 배다른 오빠 유성준(윤제문 분)에게 도전, 사업을 모두 물려받게 되었다. 도현은 유성준의 주가조작 작전을 역으로 이용해 회사 돈 300억원을 아버지 몰래 투자하도록 만들고, 그 다음 주식이 폭락하도록 작전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유성준은 주가조작, 횡령 및 배임죄로 검찰조사도 받게 되었다. 유필상은 이 사실에 “이렇게 더러운 기분은 처음”이라며 “사업을 해서 300억이 아니라 3000억을 잃어도 상관없는데, 푼돈을 벌겠다고 그런 짓을 하냐”며 분노했다. 그리고 “다시 기회를 달라”는 유성준에게 “넌 내가 평생 쌓아 올린 공든탑을 한 순간에 무너뜨릴 놈”이라며 “당장 나라”라고 했다. 이어 유필상은 “네가 집안 재산을 관리해야겠다”고 다음 후계자로 인혜를 지목했다. 그러나 인혜는 “제 방식대로 하는 걸 허락한다면 고려하겠다”며 “아버지가 계획한 부동산 전면 제고하고, 형제들의 상속도 결정하도록 하겠다. 그 뜻이 허락된다면 내가 맡겠다”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리고 유필상은 결국 인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편 다음 회 예고로 유성준이 주가조작의 배후가 도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되면서 유인혜가 무사히 사업을 넘겨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웃다가 울다" '마이더스' 이덕화·김성오 '희비교차'☞‘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에게 다시 호감표시☞‘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또 다시 ‘위기’☞‘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 ‘짜릿’☞`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신 공개
2011.03.08 I 연예팀 기자
"웃다가 울다" '마이더스' 이덕화·김성오 '희비교차'
  • "웃다가 울다" '마이더스' 이덕화·김성오 '희비교차'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의 아버지 이덕화와 배다른 동생 김성오가 주식 때문에 웃다 울었다. 7일 방송 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4회에서는 교도소에서 만난 정보원의 추천으로 산 주식이 상종가를 쳤고 이에 백화점 명품코너에서 쇼핑을 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성(이덕화 분)은 사채업자를 찾아가 돈을 빌렸고 아들 김도철(김성오 분)에게 ‘세진바이오’를 사 모으라고 시켰다. 세진바이오는 김도현(장혁 분)이 운영하는 작전주. 이어 주식이 연이어 상종가를 기록했고 김태성은 “인생 이걸로 확 뒤집어지는 것”이라며 “내가 오늘 화끈하게 쏜다. 미리 좀 땡겨 쓰자”고 큰소리치며 명품 쇼핑에 차까지 구입하며 축포를 터뜨렸다. 하지만 곧 도현은 주가를 폭락시키는 시나리오를 시작했고, 이들이 사채로 산 주식은 폭락을 거듭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역 작전 통했다..김희애 후계자 낙점☞‘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에게 다시 호감표시☞‘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또 다시 ‘위기’☞‘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 ‘짜릿’☞`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신 공개
2011.03.08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에게 다시 호감표시
  • ‘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에게 다시 호감표시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노민우가 이민정에 호감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에서 유명준(노민우 분)은 이정연(이민정 분)에 다시 한 번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도현(장혁 분)과의 문제로 우울해하는 정연에게 동료 간호사는 “화끈하게 놀면서 풀자”고 하며 클럽에 데려갔다. 그리고 “실은 누가 부탁해서 데려온 것”임을 밝혔다. 클럽 무대에는 유명준이 화려한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정연은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고 유명준은 정연을 막아섰다. 정연은 “싸가지에 철딱서니만 없는 줄 알았는데 자존심도 없다”며 “험한 꼴 보기 전에 가라”고 차갑게 말했지만 유명준은 “어차피 자존심도 없는 유치한 놈으로 찍혔는데 겁날게 뭐가 있냐”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넘겼다. 이어 “남녀의 사랑에 대해선 좀 아는데 정연씨 사랑은 어쩐지 위태위태하다”며 “힘든 일 있을 때 날 이용하라. 정연씨한테는 늘 자존심 없는 남자로 남겠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도현과의 관계가 삐걱대는 상황에서 정연이 자신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표현하는 유명준에게 흔들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역 작전 통했다..김희애 후계자 낙점☞"웃다가 울다" '마이더스' 이덕화·김성오 '희비교차'☞‘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또 다시 ‘위기’☞‘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 ‘짜릿’☞`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신 공개
2011.03.08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또 다시 ‘위기’
  •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또 다시 ‘위기’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다정했던 배우 장혁과 이민정의 사이가 엇갈렸다. 7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에서는 도현(장혁 분)과 정연(이민정 분)의 사이가 벌어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도현이 정연에게 소리를 지르자 정연이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떠난 상황이 연출된 것. 이날 도현은 정연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고 이 자리에서 유인혜(김희애 분)가 선물한 목걸이를 정연에게 걸어주었다. 그러나 정연은 목걸이가 아무나 살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찜찜한 마음에 도현에게 목걸이의 출처를 물었다. 그리고 목걸이를 준 사람이 유인혜라는 사실을 안 정연은 “무슨 생각으로 이걸 나한테 줬냐. 그 사람이 우리 사이에 끼어드는 게 싫다”며 감정을 표출했다. 김도현도 “제발 좀 그만해. 그래 나 변했어”라고 소리치며 “이제 나 부자야.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천 배 만 배 더 부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의 숨겨왔던 욕망을 터뜨렸다. 이어 정연의 손을 잡고 “그냥 이 손만 잡고 따라와라. 계속 이런 식이면 이 손 놓칠지 모른다”고 말했다. 정연은 도현의 변해가는 모습에 “지금 도현씨는 유인혜 대표에게 능력만이 아니라 영혼까지 판 것처럼 보인다”라며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유인혜가 도현에게 “과거 중에 꿈을 가로막는 게 있다면 그게 정연씨라도 버릴 수 있느냐”고 묻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도현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해지고 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역 작전 통했다..김희애 후계자 낙점☞"웃다가 울다" '마이더스' 이덕화·김성오 '희비교차'☞‘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에게 다시 호감표시☞‘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 ‘짜릿’☞`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신 공개
2011.03.08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 ‘짜릿’
  •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 ‘짜릿’
  • ▲ SBS '마이더스'[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장혁과 이민정이 첫 입맞춤을 나눴다. 3월 7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는 김도현(장혁 분)과 이정연(이민정 분)이 달콤한 키스신을 연출해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도현은 결혼식이 취소된 후 정연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정연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스페셜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인혜(김희애 분)의 도움으로 승용차와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해 고급 목걸이까지 선물했다. 정연은 특별 이벤트에 “이런 분위기에 풀어지는 거 보면 돈이 좋긴 좋다”고 말하며 행복해했고 도현 또한 “이게 특별한 게 아니라 평범한 일상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정연의 모습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았다. 정연은 자신을 집에 데려다 준 도현에게 “오늘 고마웠다”고 말하고 도현의 손을 잡아당겨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 이어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잠시 후 두 사람의 달콤한 장면을 목격한 정연의 아버지는 “그림 좋은데? 날도 추운데 한데서 뭐하는 거냐”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도현과 정연은 당황해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역 작전 통했다..김희애 후계자 낙점☞"웃다가 울다" '마이더스' 이덕화·김성오 '희비교차'☞‘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에게 다시 호감표시☞‘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또 다시 ‘위기’☞`마이더스` 장혁·이민정, 달콤한 키스신 공개
2011.03.08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신은경, 유승호-서우 커플 `허락`
  • `욕망의 불꽃` 신은경, 유승호-서우 커플 `허락`
  •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윤나영이 자기가 키운 아들 김민재와 친딸 백인기가 함께 도망하는 것을 허락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윤나영(신은경 분)이 아들 김민재(유승호 분)가 백인기(서우 분)와 함께 떠나는 것을 눈물로 지켜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민재는 자신이 영민(조민기 분)의 아들이 아니라는 유전자검사 결과를 알고 괴로워했다. 그리고 인기는 자신을 찾아온 민재의 위태로운 모습을 보고 함께 떠날 것을 결심했다. 집에 돌아온 나영은 영민에게 민재가 백인기와 떠났음을 알리며 “백인기가 민재의 마지막 희망이라 잡을 수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인기와 민재의 아름다운 결혼식 모습을 상상하며 눈물 흘리는 나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나영의 눈물이 너무 안타깝다”, “신은경씨 연기 덕분에 드라마가 더욱 빛난다”며 나영의 눈물연기를 호평하는 응원의 글을 올렸다. ▶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신은경, 조민기에게 "서우가 친딸" 고백☞`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드디어 재회☞`욕망의 불꽃` 유승호, 유전자검사 결과에 `충격`☞`욕망의 불꽃` 김승현, 조민기 협박 `팽팽한 긴장`
2011.03.07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신은경, 조민기에게 "서우가 친딸" 고백
  • `욕망의 불꽃` 신은경, 조민기에게 "서우가 친딸" 고백
  •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윤나영(신은경 분)이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에 이어 김영민(조민기 분)에게 서우가 자신의 딸임을 알렸다. 이날 자신이 영민의 친자가 아니라는 유전자 검사결과를 알게 된 민재(유승호 분)가 괴로워하며 백인기(서우 분)와 도망을 가자 나영은 이 모습을 눈물로 지켜봤다. 그리고 영민에게 “민재와 인기가 돌아오면 미국으로 데리고 가겠다”며 “일이 마무리되면 뒤따라가겠다”는 영민에게 “당신하고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하고 사는 한 민재하고 백인기는 결혼하지 못한다”며 “백인기가 내 딸이다”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나영은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그리고 대서양가의 며느리가 되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더 이상 날 위해서는 의미가 없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겨서 대서양의 오너가 되는 것을 보여달라. 그리고 떠나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충격을 받은 영민은 “민재와 인기를 다시 데려와 모든 걸 제자리로 되돌려놓겠다”며 “평생 비밀을 지키고 무덤까지 갖고 가야지 어떻게 그 사실을 나에게 말할 수 있느냐”며 배신감에 분노했다. ▶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신은경, 유승호-서우 커플 `허락`☞`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드디어 재회☞`욕망의 불꽃` 유승호, 유전자검사 결과에 `충격`☞`욕망의 불꽃` 김승현, 조민기 협박 `팽팽한 긴장`
2011.03.07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드디어 재회
  • `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드디어 재회
  •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43회 방송에서 헤어질 위기에 처했던 민재와 인기가 재회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 44회에서 자신이 김영민(조민기 분)의 아들이 아니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알게 된 민재(유승호 분)는 연인인 백인기(서우 분)를 찾았다. 민재는 “난 아무것도 아니다.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보다도 못하다”며 괴로워했다. 그리고 인기는 “엄마도 널 사랑하고, 아버지도 널 사랑하고, 나도 널 사랑하는데 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느냐”며 공기처럼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민재를 위로했다. 이어 인기는 “이 세상 어디에 있어도 네가 보고 싶을 거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나는 민재의 위태로운 모습에 “네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같이 가겠다”며 함께 따라 나섰다. 한적한 바닷가에 도착한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오랜만에 환한 웃음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놓이게 했다. 한편 그동안 민재와 인기의 사랑을 반대했던 나영은 민재의 힘겨워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백인기가 민재의 마지막 희망”이라며 눈물로 두 사람을 보냈다.  ▶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신은경, 유승호-서우 커플 `허락`☞`욕망의 불꽃` 신은경, 조민기에게 "서우가 친딸" 고백☞`욕망의 불꽃` 유승호, 유전자검사 결과에 `충격`☞`욕망의 불꽃` 김승현, 조민기 협박 `팽팽한 긴장`
2011.03.07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유승호, 유전자검사 결과에 `충격`
  • `욕망의 불꽃` 유승호, 유전자검사 결과에 `충격`
  •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 44회에서 민재가 영민이 자신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유전자검사 결과를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이날 김영식(김승현 분)은 김영민(조민기 분)과의 주먹다짐 끝에 민재(유승호 분)를 찾아가 “너하고 네 아버지 유전자 검사 결과”라며 봉투를 내밀었다. 결과는 모두 `불일치`였다. 민재는 김영식을 쫓아가 “거짓말이라고 말해달라”고 하며 “아버지가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분명 친아들이라고 했다”고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김영식은 “네 아버지가 대서양 그룹을 물려받으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네가 친아들이 아니라면 네 아버지 인생은 끝나니까”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 사실을 믿을 수 없던 민재는 영민을 찾아갔다. 그러나 “민재가 당신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사실대로 말했냐”고 유전자 검사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던 나영(신은경 분)과 영민의 대화를 듣고 절망에 빠졌다. 한편 영민이 민재와의 유전자 검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이 병원에 찾아가 그 결과를 묻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앞으로 대서양가의 후계 구도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신은경, 유승호-서우 커플 `허락`☞`욕망의 불꽃` 신은경, 조민기에게 "서우가 친딸" 고백☞`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드디어 재회☞`욕망의 불꽃` 김승현, 조민기 협박 `팽팽한 긴장`
2011.03.07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김승현, 조민기 협박 `팽팽한 긴장`
  • `욕망의 불꽃` 김승현, 조민기 협박 `팽팽한 긴장`
  •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 44회에서 김영식(김승현 분)이 김영민(조민기 분)을 협박을 했다. 이날 김영민은 김영식을 불러 "왜 내 뒤를 캐고 다니느냐”며 폭행을 하고 “한번만 더 쓸데없는 소리 하면 내 손에 죽을 줄 알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영식은 “그런다고 지워지냐. 날 아무리 때려도 그건 지워지지 않는다. 회장님이 모르고 있는 줄 아느냐”며 “언젠가 윤나영(신은경 분)하고 민재(유승호 분)가 집에서 쫓겨날거다. 그 다음이 당신차례”라고 김영민을 몰아세웠다. 이어 “민재가 당신 아들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으니 나에게 손대지 말라”고 반격을 가했다. 그리고 “네가 쫓겨날까봐 회장님이 무서워서 민재가 네 아들이라고 하는 것 아니냐”며 형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후 김영식은 민재에게 영민과의 유전자 감식 결과를 알려줬고 민재는 그 사실에 충격을 받고 절망에 빠졌다. 한편 김영민은 김영식을 다시 불러 “미국 지사에 자리가 있다. 다녀오면 이사로 발령을 내주겠다”고 제안했다. “날 용서하겠다는 얘기냐”는 영식에게 “용서가 아니라 너한테 졌다는 뜻”이라고 대답한 영민은 이어 “욕심이 지나치면 다 잃어버리는 것”이라며 입을 다물 것을 주문했다. ▶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신은경, 유승호-서우 커플 `허락`☞`욕망의 불꽃` 신은경, 조민기에게 "서우가 친딸" 고백☞`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드디어 재회☞`욕망의 불꽃` 유승호, 유전자검사 결과에 `충격`
2011.03.07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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