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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김병기 코믹연기, 깨알웃음 선사
  • ‘욕망의 불꽃’ 김병기 코믹연기, 깨알웃음 선사
  • ▲ MBC '욕망의 불꽃'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힘없는 장남 영대(김병기 분)가 코믹연기로 긴장감이 가득한 극중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에서 영대는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을 이어 대서양그룹의 회장 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동안 영준(조성하 분)과 영민(조민기 분) 사이에서 납작 엎드려 추이를 지켜보던 영대가 김회장의 한마디에 얼떨결에 그룹 회장이 된 것. 이날 회장실을 찾은 영대는 아직도 영민의 명패가 책상 위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지만 다리를 책상 위에 뻗으며 명패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리고 “당분간 결제는 부회장한테 받으라”며 영민에게 “잘해보자”고 말했다. 그날 저녁 기분 좋게 취해 집에 돌아온 영대는 자식들을 불러놓고 “너희들이 원하는 것 다 해줄테니 써보라”며 호기를 부렸다. 그리고 이에 세 자녀는 “커피전문점 차릴 자금을 대달라”, “지금도 좋다”, “시집이나 보내달라”며 큰 걱정도 야망도 없는 영대의 자식들다운 대답을 해 웃음을 주었다. 또 술김에 어머니 금화(이효춘 분) 방에 들어가 “저도 어머니 자식이다. 미워하지 말라”,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 자식 아니라고 그렇게 차별하면 안된다”며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겠다”고 술주정을 부렸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김병기씨 정말 드라마 최고의 감초다”,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이 실감난다” 등 영대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칭찬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영민, 대서양 승계권 포기하나☞‘욕망의 불꽃’ 김승현, 숨겨진 조커?☞이순재-신은경 치열한 대립 ‘욕망의 불꽃’☞‘욕망의 불꽃’ 서우, 친부 이세창과 대면 ‘흥미진진’
2011.02.28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영준, 대서양 승계권 포기하나
  • ‘욕망의 불꽃’ 영준, 대서양 승계권 포기하나
  • ▲ MBC '욕망의 불꽃'[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에서 영준(조성하 분)이 정숙(김희정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밝혔다. 그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애절한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주위의 반대로 그 마음을 접어두어야 했다. 이날 자신을 찾아온 영준에게 정숙은 “걱정하지 말라.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준은 “정숙씨 없이는 내가 살아갈 수 없다”, “문제가 정리되면 그땐 날 따라와달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정숙의 손을 잡고 “그동안 아버지 재산이 탐나서 이게 아니다 싶으면서도 뿌리칠 용기가 없었다. 하지만 더는 내 비겁함을 용서하지 않겠다. 더 이상 멈칫거리지 않겠다”며 정숙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자신의 처인 애리(성현아 분)와 장인을 만난 자리에서 대서양그룹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인은 주총에서 영준을 회장으로 밀겠다며 “정말 이혼할 생각이냐”고 물었지만 영준은 “죄송하다”며 정숙에게 가기 위해 대서양그룹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이 큰아들인 영대(김병기 분)에게 회장 자리를 넘겨줄 것을 공언한 가운데 대서양그룹의 승계권이 누구에게로 돌아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김병기 코믹연기, 깨알웃음 선사☞‘욕망의 불꽃’ 김승현, 숨겨진 조커?☞이순재-신은경 치열한 대립 ‘욕망의 불꽃’☞‘욕망의 불꽃’ 서우, 친부 이세창과 대면 ‘흥미진진’
2011.02.28 I 연예팀 기자
이순재-신은경 치열한 대립 ‘욕망의 불꽃’
  • 이순재-신은경 치열한 대립 ‘욕망의 불꽃’
  • ▲ MBC '욕망의 불꽃'[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에서 이순재와 신은경이 다시 한번 서로에게 칼날을 세웠다. 이날 “저를 왜 이렇게 미워하냐”는 나영(신은경 분)에게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은 “너를 미워하는 게 아니다. 민재(유승호 분)을 위해 너도 나도 떠나야 한다”며 나영이 떠날 것을 다시 한번 명령했다. 그러나 나영 또한 “민재가 자기 몫을 할 때 떠나겠다”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그리고 “그렇게 자비로운 분이 우리 엄마를 그렇게 했느냐. 민재는 못 빼앗아간다”며 둘 사이에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어 김회장이 충격에 쓰러지자 나영은 “이제 속지 않는다”며 태연하게 대처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영민(조민기 분)에게 “아버님은 신이 아니다. 늙어가는 사람이니 아버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지워버리라”고 아버지에 맞설 것을 강요했다. 김회장은 나영의 행동을 괘씸하게 여기고 “윤나영을 며느리 삼은 건 윤나영 아버지 때문이다. 빚 갚는다 치고 며느리 삼았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 한다”며 홍변호사에게 나영의 뒷조사를 시켰다. 이어 나영은 자신을 찾아온 홍변호사에게 “마음대로 뒤져보라. 난 겁날게 없다”며 “회장님께 어떻게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전하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아버지를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언니인 정숙(김희정 분)을 찾아간 나영은 “시아버지가 내 뒤를 캐기 시작했다”며 “누가 찾아와서 물어보면 절대 모른다고 하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리고 “여기서 요만큼만 더 가면 돼. 그럼 내 소원 다 이루어진다”라며 안타깝게 오열했다. 드라마가 결말을 향해 가는 가운데 김회장과 나영 사이에 어떤 숨겨진 비밀이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김병기 코믹연기, 깨알웃음 선사☞‘욕망의 불꽃’ 영민, 대서양 승계권 포기하나☞‘욕망의 불꽃’ 김승현, 숨겨진 조커?☞‘욕망의 불꽃’ 서우, 친부 이세창과 대면 ‘흥미진진’
2011.02.28 I 연예팀 기자
‘욕망의 불꽃’ 서우, 친부 이세창과 대면 ‘흥미진진’
  • ‘욕망의 불꽃’ 서우, 친부 이세창과 대면 ‘흥미진진’
  • ▲ MBC '욕망의 불꽃'[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윤나영(신은경 분)의 딸 백인기(서우 분)가 드디어 친부인 덕성(이세창 분)과 대면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42회에서 백인기가 그렇게 궁금해하던 아버지 덕성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날 나영은 덕성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에서 영화를 만드는데 제작비를 대달라”는 부탁을 거절당하자 덕성에게 인기가 덕성의 딸임을 밝혔다. 이에 덕성은 “니가 저질렀으면 니가 수습하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이후 나영은 덕성과의 약속장소에 인기를 불러 두 사람을 만나게 했다. 나영은 “박사장님이 영화 제작비 반이나 대주기로 했다”며 덕성을 붙잡았고 인기에게 인사시켰다. 그리고 세 사람은 식사 자리를 가졌다. “박사장님 어디서 많이 뵌 거 같다”는 인기의 말에 덕성은 안절부절하지 못했고 나영은 “백인기를 수양딸로 삼으라”며 덕성을 더 당황하게 했다. 나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인기는 덕성이 과거 버스회사 사장의 아들이라는 얘기를 듣고 예전에 나영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떠올리며 덕성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직감했다. 시청자들은 “인기가 덕성을 알아채는 장면에서 정말 마음 졸였다”, “아버지를 만난 인기가 눈물 흘리는 장면, 마음 아팠다”며 앞으로 아버지를 알게 된 인기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했다. ▶ 관련기사 ◀☞‘욕망의 불꽃’ 김병기 코믹연기, 깨알웃음 선사☞‘욕망의 불꽃’ 영민, 대서양 승계권 포기하나☞‘욕망의 불꽃’ 김승현, 숨겨진 조커?☞이순재-신은경 치열한 대립 ‘욕망의 불꽃’
2011.02.28 I 연예팀 기자
 행복한 출근
  • [클릭! 새책] 행복한 출근
  • [이데일리 교육출판팀]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들은 자신을 ‘버리고, 인정하고, 행하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집착을 버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발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스스로를 북돋게끔 한다. 그러나 때로는 모호하고 추상적인 언어의 향연으로 그칠 수 있는 자기계발서의 맹점을 역발상으로 짚어낸 스리쿠마 라오 박사는 그간 조건부 행복 공식을 모조리 지우라고 조언한다. 『행복한 출근』의 저자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특별한 외부 조건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제언한다. 행복은 이미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행복을 위해 우리가 얻어야 하거나, 해야 하거나, 되어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TED ‘행복론’의 인기 강사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대학과 기업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저자는 34가지의 행복을 위한 비법을 정리했다. 비법의 진위 여부에 관계없이 행복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조건부 행복, 즉 'If, then…'에 대한 오류를 지적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우리는 ‘지금보다 1천만 원의 연봉을 더 주는 회사에 다니게 된다면…’, ‘10kg만 빠진다면…’,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자금만 구한다면…’과 같은 끝없는 조건들만 열거하며 불행의 습관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내려놓기’, ‘시간이 아닌 자기 관리하기’, ‘내 안의 열정 찾기’, ‘계산적인 삶 버리기’, ‘내 안에 있는 것 바꾸기’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된 34가지의 이야기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삶의 고민을 내려놓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설 수 있게 도와주는 행복한 가이드다.(스리쿠마 라오 지음 · 박미경 옮김 / 랜덤하우스 / 12,000원)
`싸인` 정치권력 이중성 폭로 `눈길`
  • `싸인` 정치권력 이중성 폭로 `눈길`
  • ▲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16회에서 부패한 권력의 두 모습이 대비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유력한 대권 후보이자 정치 실세인 강중혁 의원은 자신의 딸인 강서연이 살인용의자로 검찰에 소환되었다는 뉴스가 퍼지자 “내가 가진 모든 힘을 주었는데 이때까지 뭐했냐”며 사건을 은폐하지 못한 장민석(장현성 분)에게 큰소리쳤다. 이에 장 변호사는 “소환에 응해야 원하시는 자리에 오를 수 있다”며 빠져나갈 방법이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강서연은 수많은 취재진 앞에 “유명한 아버지의 딸이기 이전에 국민이기에 당연히 소환에 응해야한다”며 거짓된 모습을 보였고, 이어 장 변호사와 손을 잡은 이명한(전광렬 분) 원장이 주선우 사망시간을 검찰이 발표한 시간과 다른 11시로 발표하면서 강서연의 알리바이가 입증되었다. 강중혁은 “딸이 상대진영의 정치공략으로 이용된 것이라면 참지 않겠다”며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었고 여론은 급반전되어 강중혁의 지지도는 급상승했다. 이후 딸인 강서연을 찾은 강중혁은 “넌 개인이 아니라 너희 엄마를 대신해서 퍼스트레이디가 될 사람”이라며 당분간 외국에 나가 있으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썩었다. 너무 썩어서 시체보다 더 냄새가 진동하는 것 같다”는 윤지훈(박신양 분)의 말을 인용하며 정치권력의 이중적인 모습에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1.02.25 I 연예팀 기자
`서윤형 사건` 밝혀지나? `싸인` 시청자 궁금증 증폭
  • `서윤형 사건` 밝혀지나? `싸인` 시청자 궁금증 증폭
  • ▲ SBS 수목드라마 `싸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16회에서 ‘서윤형 사건’의 진범인 강서연을 잡을 수 있는 숨겨진 증거가 발견되었다. 이날 윤지훈(박신양 분)은 `서윤형 사건`의 마지막 증인이었던 주선우의 죽음을 타살로 밝혀냈지만 권력과 손잡은 이명한(전광렬 분)이 용의자 강서연의 알리바이를 위해 사망추정시간을 지훈과 다르게 발표하면서 또 한 번 범인을 놓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주선우가 죽기 전 지훈에게 쓴 편지를 건네받으면서 실낱같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서윤형을 죽였던 파란 쿠션을 강서연이 갖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강서연은 범행 후 “오빠의 숨결이 남아있다”며 쿠션을 버리지 않고 보관했던 것. 쿠션만 있으면 강서연이 살해범이라는 것을 밝힐 수 있는 가운데 지훈은 강서연의 집을 찾아가 파란 쿠션을 찾아냈고 그 샘플과 맞춰보는 일만 남은 상황이 되었다. 한편 이명한(전광렬 분)이 “강서연에게서 쿠션을 찾아내더라도 그 샘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된다”, “내가 빼앗아 갈까 봐 겁나나”라며 샘플을 보관하고 있는 고다경(김아중 분) 앞에 나타나면서 샘플이 무사히 지훈에게 건네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2011.02.25 I 연예팀 기자
`싸인` 김아중, `묻지마 사건` 앞에 조작 갈등
  • `싸인` 김아중, `묻지마 사건` 앞에 조작 갈등
  • ▲ 24일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의 김아중이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다. 2월 24일 방송된 ‘싸인’ 16회에서 고다경(김아중 분)은 첫 번째 유혹에 흔들렸다. 첫 단독부검으로 맡게 된 ‘묻지마 사건’을 수사하던 다경은 사건 용의자가 5년 전 자신의 동생을 가격했던 동일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더욱 수사에 매진하던 다경은 자신이 생각하는 사망추정시간에는 범인에게 알리바이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고민하게 되었다. 애초에 추정한 시간을 바꾸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에 다경은 부검 소견 조작의 유혹에 휩싸여 갈등한 끝에 사망 추정시간을 고쳤다. 그러나 이때 다경의 방에 들른 윤지훈(박신양 분)은 이러한 사실을 눈치채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안 그랬으면 좋겠다. 평생 널 따라다닐 거다”라며 넌지시 자신의 뜻을 전했다. 이에 다경은 “용의자가 범인이 확실하다. 숫자 몇 개만 바꾸면 잡을 수 있다”며 정말 안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 그리고 “5년 전에 제 동생을 누군가가 이렇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바로 그 놈이다”라고 자신의 아픈 과거를 털어놓았다.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지훈에게 다경은 “알고 있다. 우리는 과학적인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사람이니 동생도 이해해줄 거다”라며 동생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안타까워했다. 지훈의 등장으로 다시 어렵게 법의관으로서의 신념을 다잡은 다경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1.02.25 I 연예팀 기자
`싸인` 서윤형 사건, 마지막 증인까지 사라져 `미궁 위기`
  • `싸인` 서윤형 사건, 마지막 증인까지 사라져 `미궁 위기`
  • ▲ SBS 수목드라마 `싸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서윤형 사건`의 마지막 증인이 죽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15회에서 아이돌 스타 살인사건인 `서윤형 사건`의 마지막 두 명의 증인이 모두 죽음을 맞아 사건이 미궁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충분한 증거가 없는 이 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해서는 증인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날 윤지훈(박신양 분)은 서윤형의 소속사 대표였던 주선우를 찾아가 “증인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다. 다음은 당신 차례가 될지도 모른다”며 “알고 있는 걸 모두 얘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증인이었던 보이스의 멤버가 미국에서 변사자로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고 주선우의 죽음을 막기 위해 그를 설득했다. 결국 신변에 위협을 느낀 주선우는 지훈에게 호텔로 와줄 것을 요청했지만 지훈이 도착하기 전 강서연이 먼저 주선우의 방을 찾았다. 이후 주선우는 “나는 서윤형을 죽이지 않았다. 검찰 조사가 지옥스럽다”는 내용의 자필 유서를 남긴 채 투신자살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한편 지훈이 주선우의 부검을 맡게 됐고 그 결과 명백한 타살임이 밝혀지면서 `서윤형 사건`의 진범이 언제 밝혀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관련기사 ◀☞`싸인` 엄지원, 진실 향한 집념에 `격려`☞`싸인` 김아중 `폭풍눈물` 열연☞`싸인` 박신양vs전광렬 `전면전`…긴장감 상승☞`김비서` 김성오, 묻지마 범죄 용의자로 `싸인` 출연 `눈길`
2011.02.24 I 연예팀 기자
`싸인` 엄지원, 진실 향한 집념에 `격려`
  • `싸인` 엄지원, 진실 향한 집념에 `격려`
  • ▲ SBS 수목드라마 `싸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엄지원이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에서 외압에도 진실을 파헤치려는 검사 연기로 시청자들의 격려를 받았다. 이 드라마에서 검사 서우진 역을 맡고 있는 엄지원은 23일 방송된 15회에서 아이돌 스타 서윤형이 독극물로 살해된 사건을 재수사하려 했다. 이를 은폐하려는 거대 세력의 눈엣가시가 돼버린 우진을 향해 압력이 쏟아졌고 이전 사건의 피고 측 유족들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우진은 결국 내사까지 받을 위기에 놓였다. 이 사실에 최이한(정겨운 분) 형사는 우진보다 더 분개했고 “세상은 오래 전부터 이래왔고, 이게 이 땅의 역사”라고 말하는 부장검사에게 우진은 “그 역사 이제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요?”라며 진정한 검사의 본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또 “겁 안나냐”는 최이한 형사의 물음에 “진짜 겁내야 할 사람보다 내가 더 겁을 먹고 있을까봐 그게 속상하다. 적어도 그 놈들이 나보다 훨씬 겁먹게 만들겠다”고 진실을 향한 집념을 보였다. 한편 부장검사의 도움으로 검찰총장을 대면한 우진은 재수사의 뜻을 확실히 밝혔고 우진의 의지와 각오를 본 검찰총장이 이를 허락하면서 앞으로 `서윤형 사건` 재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관련기사 ◀☞`싸인` 서윤형 사건, 마지막 증인까지 사라져 `미궁 위기`☞`싸인` 김아중 `폭풍눈물` 열연☞`싸인` 박신양vs전광렬 `전면전`…긴장감 상승☞`김비서` 김성오, 묻지마 범죄 용의자로 `싸인` 출연 `눈길`
2011.02.24 I 연예팀 기자
`싸인` 김아중 `폭풍눈물` 열연
  • `싸인` 김아중 `폭풍눈물` 열연
  • ▲ SBS 수목드라마 `싸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김아중이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15회에서 `폭풍눈물`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중 부검의 고다경 역을 맡고 있는 김아중은 이날 방송에서 첫 단독 부검을 맡게 된 희생자가 `묻지마 사건`으로 인해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숨졌다는 정황 브리핑을 들으며 과거 상처를 떠올렸다. 5년 전 다경의 동생 역시 비슷한 사건에 희생됐고 다경은 자신 때문에 동생이 사고를 당했다는 죄책감에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다경은 5년 전 동생이 귀가길에 전화를 걸어 “누군가 쫓아오는 것 같다. 나와달라”고 하는 것을 무시했고 동생은 집 근처에서 누군가에 의해 머리를 가격당했다. 그리고 다경은 깨어나지 못하는 동생의 모습에 “일어나. 내가 잘못했어”라며 미안함과 죄책감, 절망감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또 부검 사건의 용의자를 대면하면서 그가 동생 사건의 범인임을 알게 된 다경은 후회와 자책,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 번 사건 해결의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사건의 용의자로 `시크릿가든`의 김비서, 김성오가 카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관련기사 ◀☞`싸인` 서윤형 사건, 마지막 증인까지 사라져 `미궁 위기`☞`싸인` 엄지원, 진실 향한 집념에 `격려`☞`싸인` 박신양vs전광렬 `전면전`…긴장감 상승☞`김비서` 김성오, 묻지마 범죄 용의자로 `싸인` 출연 `눈길`
2011.02.24 I 연예팀 기자
`싸인` 박신양vs전광렬 `전면전`…긴장감 상승
  • `싸인` 박신양vs전광렬 `전면전`…긴장감 상승
  • ▲ SBS 수목드라마 `싸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박신양과 전광렬의 전면전이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싸인`은 23일 방송된 15회에서 `서윤형 사건`의 재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윤지훈(박신양 분)과 이명한(전광렬 분) 사이에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 아이돌 스타였던 서윤형이 독극물로 살해된 사건인 `서윤형 사건`은 그 범인으로 지목돼 복역중이던 이수정이 무죄임이 드러나면서 재조사가 이뤄졌다. 진짜 범인은 차기 대통령으로 손꼽히는 권력자의 딸. 사건이 다시 불거지자 이들은 보다 조직적으로 사건 은폐에 나섰고, 마지막 증인이었던 서윤형의 소속사 대표이자 공범인 주선우는 죽음을 맞았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건넌 이명한이 마지막으로 주선우의 부검 소견을 조작하기 위해 직접 부검을 맡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국과수를 떠난 윤지훈이 담당 검사인 전우진(엄지원 분)의 촉탁의 자격으로 부검 기회를 가져왔고 주선우의 사인이 자살이 아닌 명백한 타살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지훈은 명한을 찾아가 “도대체 그 사람들과 어디까지 거래하고 있는 것이냐”며 명한을 쓰러뜨리기 위해 “이번엔 수단이나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제 역전된 상황에 놓인 두 사람,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밝히려 하는 박신양과 이를 막으려 하는 전광렬의 팽팽한 연기대결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 관련기사 ◀☞`싸인` 서윤형 사건, 마지막 증인까지 사라져 `미궁 위기`☞`싸인` 엄지원, 진실 향한 집념에 `격려`☞`싸인` 김아중 `폭풍눈물` 열연☞`김비서` 김성오, 묻지마 범죄 용의자로 `싸인` 출연 `눈길`
2011.02.24 I 연예팀 기자
`김비서` 김성오, 묻지마 범죄 용의자로 `싸인` 출연 `눈길`
  • `김비서` 김성오, 묻지마 범죄 용의자로 `싸인` 출연 `눈길`
  • ▲ SBS `싸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김비서` 김성오가 범죄 용의자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오는 23일 방송된 `싸인` 15회에서 `묻지마 범죄`의 용의자로 카메오 등장, 고다경 역의 김아중과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극중 고다경은 첫 단독부검에서 둔기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 여성을 맡게 됐고 비슷한 범행에 당한 동생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했다. 그리고 범행도구가 “망치같이 자루가 있는 둔기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에 동생이 다쳤을 때 “어떤 남자가 망치 같은 걸 들고 지나가고 있었다”는 행인의 증언을 기억했다. 이후 다경은 용의자를 대면할 기회를 가졌다. 산만하게 다경의 앞에 나타난 용의자는 김성오. 다경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5년 전에 여고생 한 명이 죽었는데 그 여학생 당신이 죽였어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묻자 김성오는 “나 진짜 억울해요”라며 김비서 특유의 표정으로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이어 “망치 같은 거 나 몰라요. 체크무늬 교복 같은 거 나 정말 몰라요”라고 묻지도 않은 대답을 해서 다경에게 자신의 범행임을 들켜버렸다. 분노를 참지 못한 다경은 앉아 있던 의자를 들어 김성오를 내리치려 했고, 여전히 태연한 김성오에게 “너만은 내가 꼭 잡아 넣을거야”라며 동생을 위해 꼭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10여년 간 연극활동을 하며 연기를 갈고 닦아온 김성오는 2009년 SBS 11기 공채탤런트를 통해 데뷔했고, 그동안 드라마 `시티홀`, `온에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시크릿가든`, `자이언트` 등에 출연해오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관련기사 ◀☞`싸인` 서윤형 사건, 마지막 증인까지 사라져 `미궁 위기`☞`싸인` 엄지원, 진실 향한 집념에 `격려`☞`싸인` 김아중 `폭풍눈물` 열연☞`싸인` 박신양vs전광렬 `전면전`…긴장감 상승
2011.02.24 I 연예팀 기자
장혁, `추노` 시청률 `마이더스`로 재현?
  • 장혁, `추노` 시청률 `마이더스`로 재현?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장혁이 지상파 3사 중 최하위로 떨어진 SBS 월화드라마의 시청률을 견인할 수 있을지 귀취가 주목된다. 장혁은 지난 2010년 `추노`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정상급 배우 반열에 올랐다. 고심 끝에 1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마이더스` 역시 큰 기대 속에 첫 전파를 탔다. `추노`는 방영 당시 3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 10% 초반까지 떨어진 SBS 월화드라마 시청률을 `마이더스`로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 관심사다.장혁은 22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첫 회에서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사법연수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예비 법조인 김도현으로 등장했다. 김도현은 사법고시 합격 후 사법연수원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변호사가 될 준비를 하던 중 로펌 대정에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받았다. 대정의 대표 최국환(천호진 분)은 백지수표 연봉과 입사하면서부터 바로 파트너의 자리를 제시하며 면접비로 1억을 건넸고, 도현은 이를 받아들였다. 거대 로펌의 영입전 속에서도 대정의 가장 파격적인 제안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도현은 깔끔한 수트 차림에 막힘 없는 언변으로 `추노`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장혁의 매력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극중 6년째 연애중인 연인 이정연(이민정 분)에게 연신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등 그동안 숨겨왔던 부드러운 모습 역시 선보였다. 장혁의 명품연기가 돋보인 가운데 돈과 욕망으로 점점 변해가는 한 사내의 모습을 보여줄 `마이더스`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계속 이어갈지 관심사다. 한편 예상치 못한 시청률 부진을 겪었던 전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이어 SBS의 큰 기대작으로 출발한 `마이더스`는 장혁-김희애-이민정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이날 첫 방송 시청률은 11.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첫만남에 긴장감 상승☞`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달달한 프러포즈☞`마이더스` 김희애, 4년 공백에도 카리스마 `물씬`☞`마이더스` 첫회, 흥미진진한 전개 호평☞`마이더스`, 첫방 11.5%…`아테나`보다 하락☞`마이더스` 첫방 "대작 느낌 솔솔~"…호평 일색
2011.02.23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첫만남에 긴장감 상승
  •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첫만남에 긴장감 상승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두 축, 장혁과 김희애가 묘한 긴장감 속에 첫 대면을 했다. 22일 첫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서 사법연수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천재 변호사 김도현(장혁 분)과 거부의 딸이자 비밀을 갖고 있는 유인혜(김희애 분)가 첫만남을 가졌다. 이날 사법연수원에서 특강을 하게 된 인혜는 "돈과 부자가 나쁜 게 아니라 왜곡된 시각을 가진 이 사회가 나쁘다", "법이 돈에 지배당하면 추악한 탐욕만 남을 것이다"라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도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인혜 또한 가문의 변호사인 최국환(천호진 분) 대표가 건네준 `신자유주의 시대의 금융법`이라는 도현이 쓴 레포트를 읽고 그 창의적인 발상에 도현이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어 최국환 대표의 로펌 대정에 영입된 도현은 혜인의 아버지인 유회장(김성겸 분)의 집안 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혜인과 조우했다. 최 대표에게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달라. 회장님의 집안을 위해 일하는 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냐" 묻던 도현은 마침 들어온 혜인이 유 회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혜인 역시 최 대표에게 도현을 소개받았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이 만나면서 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한편 `마이더스`는 이어진 예고편에서 혜인과 도현이 함께 일하는 장면을 그리며 2회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달달한 프러포즈☞`마이더스` 김희애, 4년 공백에도 카리스마 `물씬`☞`마이더스` 첫회, 흥미진진한 전개 호평☞`마이더스`, 첫방 11.5%…`아테나`보다 하락☞`마이더스` 첫방 "대작 느낌 솔솔~"…호평 일색
2011.02.23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달달한 프러포즈
  •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달달한 프러포즈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22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첫 회에서 장혁과 이민정의 다정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극중 장혁은 사법연수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예비 법조인 김도현으로 분해 6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이정연(이민정 분)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도현은 정연을 향한 자신의 변치 않는 사랑을 유감없이 보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백미는 생일을 맞이한 정연에게 전했던 프러포즈. 도현은 깜짝 생일 파티와 함께 "너 책임질 수 있으니 나랑 결혼해달라"고 고백해 정연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 VIP 병동에서 일하게 됐다는 정연에게 "네가 VIP"라며 "내 인생에서 너를 만난 게 가장 큰 복이야. 우리 잘 살자"라고 다정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장혁의 달달한 모습 멋있다", "이민정 무척 예쁘다"라며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질투어린 반응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첫만남에 긴장감 상승☞`마이더스` 김희애, 4년 공백에도 카리스마 `물씬`☞`마이더스` 첫회, 흥미진진한 전개 호평☞`마이더스`, 첫방 11.5%…`아테나`보다 하락☞`마이더스` 첫방 "대작 느낌 솔솔~"…호평 일색
2011.02.23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김희애, 4년 공백에도 카리스마 `물씬`
  • `마이더스` 김희애, 4년 공백에도 카리스마 `물씬`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4년 만에 연기에 복귀한 배우 김희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시선을 끌었다. 김희애는 22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서 숨겨진 거부 유필상(김성겸 분)의 장녀 유인혜를 연기했다. 월스트리트에서 증권 브로커 경험을 쌓은 후 현재 수십억 달러를 운용하는 헤지펀드의 대표로 냉철하면서도 유능한 여성. 이날 사법연수원에서 특강을 하게 된 인혜는 "모두들 돈을 벌고 싶어하지만 돈은 더러운 것이다, 부자는 나쁜 사람이다라는 이율배반적인 사고가 있는데 정말 그럴까?"라며 "돈과 부자가 나쁜 게 아니라 왜곡된 시각을 가진 이 사회가 나쁘다"고 말해 도현(장혁 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수십대의 컴퓨터와 사람들이 분주하게 돌아가는 본인의 사무실을 배경으로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를 더불어 구사하며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희애는 2007년 호연했던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했음에도 변치 않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김희애, 역시 타고난 배우다", "김희애의 아우라가 느껴진다"라고 그녀의 연기를 칭찬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마이더스`는 장혁-김희애-이민정을 주축으로 한국 증권가를 배경으로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간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첫만남에 긴장감 상승☞`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달달한 프러포즈☞`마이더스` 첫회, 흥미진진한 전개 호평☞`마이더스`, 첫방 11.5%…`아테나`보다 하락☞`마이더스` 첫방 "대작 느낌 솔솔~"…호평 일색
2011.02.23 I 연예팀 기자
`마이더스` 첫회, 흥미진진한 전개 호평
  • `마이더스` 첫회, 흥미진진한 전개 호평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22일 첫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에 힘입어 호평을 받았다. `마이더스`는 한국 증권가를 배경으로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안정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그려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날 장혁은 극중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사법연수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가난한 집안 빼면 무엇 하나 빠질 게 없는 천재 변호사 김도현 역할을 맡아 순수하지만 야망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김희애는 거부의 딸이자 능력있는 헤지펀드 대표인 유인혜로 분해 냉철하면서도 유능한, 카리스마 있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장혁과 6년간 연애중인 간호사 이정연으로 분한 이민정은 그 동안의 순수하고 여린 이미지에서 진일보한 농도짙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 밖에 도현의 능력을 알아보고 그를 야망의 세계로 이끈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 혜인의 아버지이자 숨겨진 거부 유필상(김성겸 분), 따뜻한 마음으로 도현을 받아준 정연의 아버지 용국(이문수 분) 등 중견연기자들이 등장해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마이더스`가 첫방송의 호평을 앞으로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첫만남에 긴장감 상승☞`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달달한 프러포즈☞`마이더스` 김희애, 4년 공백에도 카리스마 `물씬`☞`마이더스`, 첫방 11.5%…`아테나`보다 하락☞`마이더스` 첫방 "대작 느낌 솔솔~"…호평 일색
2011.02.23 I 연예팀 기자
‘아테나’, 시청률은 아쉽지만 화려하게 종영
  • ‘아테나’, 시청률은 아쉽지만 화려하게 종영
  • ▲ SBS `아테나`[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본 김현준 유남경, 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이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아테나'는 14.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극본 김현준 유남경, 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최종회에서는 NTS를 무대로 펼쳐지는 손혁(차승원 분) 일당과 정우(정우성 분)을 비롯한 NTS요원들이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며 마지막 격전을 벌였다. 재희(이지아 분)는 손혁의 노트북을 빼앗아 도망가던 중 그가 쏜 총을 맞고 결국 숨을 거두었다. 절대 악 손혁(차승원 분) 또한 사랑하는 여인인 혜인(수애 분)의 손에 생을 마감했다. 시간이 흐른 후 정우와 혜인은 뉴질랜드에서 재회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아테나’는 전작인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등이 주연을 맡았다. 매회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지만 화려한 영상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 관련기사 ◀☞`아테나` 아이돌 위력 `눈길`…최강창민 열연☞`아테나` 이지아, 차승원 총에 죽음…최시원 `오열`☞`아테나` 차승원, 장렬한 최후…"너로인해 뛰던 심장" 고백☞종영 ‘아테나’ 정우성·수애 ‘해피엔딩’☞'아테나' 시청률 13.3%로 아쉬운 퇴장☞`아테나`, 손혁-재희 사망…엇갈린 평가 속 종영
2011.02.22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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