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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2.1조 모으며 흥행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2조원이 넘는 자금을 모았다. KB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에 이어 증권채가 줄줄이 시장성 조달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날 LF(093050) 회사채,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등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모집에 성공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AA+)은 회사채 총 3000억원 모집에서 2조18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2000억원에 1조3600억원, 5년물 1000억원에 8200억원이 몰렸다.(사진=NH투자증권)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NH투자증권은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2년물은 -20bp, 5년물은 -2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이며, 인수단은 SK증권, 교보증권이다. 오는 10월 10일 상장 예정이다.이번에 발행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0월 공모채 1600억원에 이어 11월 기업어음(CP) 1400억원어치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국내 신용평가 3사는 NH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이혁진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2024년 6월 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는 1조3000억원, 자기자본 대비 PF 익스포저 비율은 17.6%로 PF익스포저 관련 양적 부담은 동종업계(Peer)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다만, PF익스포저의 절대적인 규모가 적지 않은 가운데, 사업진행 지연에 따른 재분류가 이어지며 건전성 지표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고 부실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대손비용이 확대될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LF(AA-)도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조달에 성공했다.LF는 3년 단일물 500억원 모집에 17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며, 인수단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오는 10월 11일 상장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우리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AA-) 2700억원 모집에서 433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희망 금리밴드로 3.3%~4.0%의 고정금리 수준을 제시해 3.96%에서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이며, 인수단은 키움증권, 교보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
- KIC, 런던 진출 국내기관과 유럽 인프라 투자 전망 논의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영국 런던에서 한국 기관투자자와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유럽 인프라 투자 시장을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KIC는 런던지사 주관으로 지난 26일 오후(현지시간) 제28차 ‘런던 국제금융협의체(London International Financial Cooperation Council)’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회의에는 주영한국대사관,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유럽 인프라 투자를 주제로, 세계 최대 규모 대체투자 운용사인 블랙스톤(Blackstone)의 조나단 켈리(Jonathan Kelly) 유럽 인프라 투자 대표가 맡았다. 켈리 대표는 “현재 유럽 데이터센터 시장은 미국 대비 2~3년 정도 성장이 뒤처진 상태이지만, 향후 10년간 지금보다 6배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해 현재 유럽 시장 내 공급은 현저히 부족하다”고 말했다.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서버 10만 대 이상 대용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 처리 및 관리하도록 설계된 초대형 데이터센터다.켈리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크게 위축되었던 유럽 인프라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신재생 에너지, 운송 섹터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신재생 에너지 섹터의 경우 주요 상장사의 밸류에이션이 2021년 대비 60% 정도 하락한 점을 향후 투자 기회로 봤다. 미국 대비 규모가 큰 유럽 운송 섹터의 경우, 향후 도로 교통량 및 공항 수요 증가,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을 고려할 때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인프라 투자는 에너지(발전소· 송유관 등), 디지털(통신탑·데이터센터 등), 운송(도로·공항 등) 시설 같은 필수 사회기반시설에 걸쳐 이뤄진다. 중장기로 이뤄지는 인프라 투자는 예측가능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특징을 가진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건웅 KIC 런던지사장은 “불확실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 인프라 자산은 인플레 및 경기 변동에 방어적인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인프라 산업 변화와 투자 시장의 현재 트렌드를 이해하고 향후 투자 기회를 논의한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KIC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싱가포르, 인도 뭄바이)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각 해외 지사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 공공·민간 금융기관과 해외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마켓인]AAA급 KT&G, 올해 두번째 공모채 조달도 흥행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AAA급 우량 신용도를 자랑하는 KT&G(033780)가 올해 두번째 공모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규모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GS엔텍, CJ프레시웨이(051500), 롯데리츠(330590) 담보부사채도 목표액을 뛰어넘는 자금을 모으며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KT&G, 수요예측서 1.2조 모으며 흥행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G(AAA)는 회사채 총 2000억원 모집에서 1조21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400억원에 2100억원, 3년물 1000억원에 8000억원, 5년물(녹색채권) 600억원에 2000억원이 몰렸다.KT&G 사옥 전경 (사진=KT&G)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KT&G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2년물은 -6bp, 3년물은 -3bp, 5년물은 -4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며, 인수단은 KB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오는 10월 10일 상장 예정이다.이번에 발행한 자금은 전액 시설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KT&G는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궐련 및 NGP 신공장 건설을 위한 유형자산의 취득, 기반 시설 및 안전 설비 구축 등을 위한 투자로 1400억원 가량을 사용할 예정이다.또 5년물의 경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중 녹색채권 형태로 발행한다. 조달금액 전액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건축물분야 등의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는 광주, 영주, 김천 등 제조공장 지붕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친환경건물의 경우 오는 2025년 준공 목표로 세종미래산업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종인쇄공장 건축물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제도인 ‘LEED 골드(Gold)’ 등급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KT&G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김응관 한신평 연구원은 “KT&G는 운전자본 부담 및 주주환원 등으로 최근 순현금이 감소하였음에도 올해 6월 말 연결기준 순차입금 -9216억원, 부채비율 42.7%의 매우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담보제공 가능한 보유자산 가치와 자본시장 접근성 등에 기반한 재무탄력성도 우수하다”고 밝혔다.◇ GS엔텍·CJ프레시웨이…언더 발행GS엔텍(GS글로벌 보증·A), CJ프레시웨이(A)의 회사채 수요예측도 흥행했다.GS엔텍은 2년물 600억원 모집에 1190억원, 3년물 300억원 모집에 89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증액 계획은 따로 세워두지 않았다.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2년물은 -3bp, 3년물은 -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며, 인수단은 부국증권이다. 오는 10월 8일 상장 예정이다.이어 CJ프레시웨이는 1.5년물 200억원 모집에 1740억원, 2년물 200억원 모집에 2770억원이 몰렸다. 최대 800억원까지 증액 한도도 열어뒀다.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1.5년물은 -14bp, 2년물은 -1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며, 인수단은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오는 10월 10일 상장 예정이다.마지막으로 롯데리츠는 담보부사채(AA-)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모집에 성공했다.1년물 500억원 모집에 5150억원, 2년물 750억원 모집에 20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40bp~+4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1년물과 2년물 모두 1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 [마켓인]KCC, 회사채 수요예측서 1.6조 모아…HD현대오일·SK리츠도 흥행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KCC(002380)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규모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했다. 이날 HD현대오일뱅크와 SK리츠(395400)도 목표액을 뛰어넘는 자금을 모으며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KCC, 조단위 자금 모으며 흥행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C(AA-)는 회사채 총 2000억원 모집에서 1조62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700억원에 6950억원, 3년물 1300억원에 9250억원이 몰렸다.KCC 도장로봇 SMART CANVAS가 KCC 안성공장 바닥면을 로봇 전용 에폭시도료로 도장하고 있다. (사진=KCC)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KCC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2년물은 -27bp, 3년물은 -28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며, 인수단은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이다. 오는 10월 8일 상장 예정이다.이번에 발행한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용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KCC는 오는 10월 공모채(1700억원), 기업어음(CP·700억원) 등의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KCC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양다은 한신평 연구원은 “KCC는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 6월 말 기준 3조원대의 보유 상장지분증권(자사주 제외)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SK리츠…언더 발행HD현대오일뱅크(AA-)와 SK리츠(AA-)의 회사채 수요예측도 흥행했다.HD현대오일뱅크는 3년물 800억원 모집에 4400억원, 5년물 400억원 모집에 2250억원, 7년물 300억원 모집에 14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3년물은 -12bp, 5년물은 -6bp, 7년물은 -21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며, 인수단은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IM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다. 오는 10월 7일 상장 예정이다.이어 SK리츠 2년물 600억원 모집에 4050억원, 3년물 400억원 모집에 2100억원이 몰렸다. 최대 1500억원까지 증액 한도도 열어뒀다.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2년물은 -13bp, 3년물은 -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이며, 인수단은 NH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이다. 오는 10월 7일 상장 예정이다.마지막으로 동양생명은 후순위채(AA-)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모집에 성공했다.10년 만기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총 1500억원 모집에 22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희망 금리로는 4.3~4.7%의 고정 금리 수준을 제시해 4.64%에서 물량을 채웠다.
- [마켓인]신세계·GS에너지…AA급 회사채 연타석 흥행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AA급 회사채가 발행시장에서 연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004170)와 GS에너지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날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도 목표액을 뛰어넘는 규모의 자금을 모으는 등 흥행이 이어졌다.◇ 신세계, 공모채·전단채·CP 차환용 자금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AA)는 회사채 총 1800억원 모집에서 1조38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500억원에 3400억원, 3년물 1300억원에 1조400억원이 몰렸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개관한 프리미엄 미식 전문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사진=신세계백화점)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신세계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2년물은 -8bp, 3년물은 -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이며, 인수단은 대신증권, SK증권이다. 오는 10월 8일 상장 예정이다.이번에 발행한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용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오는 10월 공모채(1800억원), 전자단기차새(300억원), 11월 기업어음(CP·500억원) 등의 순으로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NICE(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신세계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장미수 한기평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주요 매장(강남, 부산센텀, 타임스퀘어 등) 리뉴얼, 광주복합쇼핑몰 건설, 인천신세계 송도점 개발 등에 따라 중단기 투자부담이 지속될 것”이라며 “점포 관련 자본적지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에 따라 투자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고 짚었다.◇ GS에너지·LS일렉트릭…전 트랜치 언더발행 성공GS에너지(AA)는 3년물 600억원 모집에 8100억원, 5년물 400억원 모집에 36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3년물은 -9bp, 5년물은 -4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이며, 인수단은 DB금융투자, IM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이다. 오는 10월 7일 상장 예정이다.이어 LS일렉트릭(AA-)은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6300억원, 5년물 500억원 모집에 3250억원이 몰렸다.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한도도 열어뒀다.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3년물은 -12bp, 5년물은 -1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며, 인수단은 한국투자증권, LS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이다. 오는 10월 7일 상장 예정이다.
- [마켓인]“전기차 둔화에 이차전지 직격탄…SK온 경쟁력 위협받는다”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전기차(BEV) 시장의 둔화로 이차전지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투자는 늘렸지만 수요가 따라주지 않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다. 특히 중국 이차전지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심화돼 SK온, 에코프로비엠(247540), 포스코퓨처엠(003670) 등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오후 이지웅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이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년 9월 크레딧 세미나’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박미경 기자)한국기업평가는 24일 오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2024년 9월 크레딧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차전지 업황은 전방 수요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높은 차량 가격, 부족한 충전 인프라, 안전성에 대한 우려 등이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심리가 위축됐다는 설명이다.공급 측면에서도 중국 이차전지 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가격 경쟁 심화 등이 이어지고 있다.이지웅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업체를 제외하면 국내 배터리 업체 3사의 점유율이 거의 절반에 달하지만, 중국 업체를 포함시킬 경우에는 30% 미만으로 떨어진다”며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가격 경쟁이 심화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자료=한국기업평가)셀 업체에 대해서는 중단기간 영업현금흐름 개선 여력이 제한적이며, 투자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 증가를 예상한 상태로 생산능력(CAPA)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고정비 부담이 상승할 것이란 설명이다.삼성SDI(006400)의 경우 안정적인 영업 실적 기조를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 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삼성SDI는 이차전지 매출 비중이 크긴 하지만 소형 전지 매출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에서 수익 기반이 안정화된 상태”라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가 LG 에너지솔루션, SK온보다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흑자 기조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배터리 업체 3사 중 후발 주자인 SK온에 대해서는 향후 전망이 어둡다고 짚었다.그는 “CAPA가 늘어난 상황에서 북미 쪽 판매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가동률이 계획대로 올라오지 못하고, 결국 고정비를 커버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주사에서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등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근원적인 영업 수익 창출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투자 부담을 줄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소재 업체는 밸류체인 하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방 셀 업체의 실적에 따라 종속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은 재고 관련 손실이 축소되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만큼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셀 업체와 마찬가지로 CAPA를 늘렸기 때문에 고정비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주 거래처가 SK온이다보니 우려 섞인 시각으로 실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최대 주주 변경 이슈도 존재한다”며 “엔켐은 전방 수요 둔화에도 선제적 북미 진출에 따른 탈중국 수요 확보로 점진적 영업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자료=한국기업평가)
- [마켓인]“코오롱글로벌 등 책임준공 과도한 건설사 요주의"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책임준공 약정이 단기간 내 크레딧 이슈로 확대할 가능성은 비교적 제한적이나, 코오롱글로벌(003070), 롯데건설, 금호건설(002990) 등 자기자본 대비 책임준공 약정 제공 규모가 과다한 건설사 중심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24일 오후 김현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이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년 9월 크레딧 세미나’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박미경 기자)한국기업평가는 24일 오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2024년 9월 크레딧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부 지원과 시장의 노력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리스크는 과거 대비 완화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올해 9월 A1급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금리는 3.7% 수준으로 발행되는 등 자금 시장은 과거 대비 안정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다만, 책임준공 약정은 개발 사업의 사업성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계약 관계를 통해 만들어진 금융구조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김현 한기평 연구원은 “분양률이 저조해서 공사대금이 지급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건설사가 책임준공을 확약했다면 자기 자금으로라도 건축물을 완공시켜야 한다”며 “책임준공 리스크의 현실화 가능성이 분양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변동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위험의 정도를 반영하는 데 있어서 적정한 기준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미분양 뿐만 아니라 건설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도 책임준공의 미이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최근 폭염과 폭설, 주 52시간제 도입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건설업을 둘러싼 많은 환경들이 변화했고, 이는 공사 기간을 늘리고 있다”며 “건설사 원가 관리에 있어서 공사 기간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공사 기간에 따른 투입 원가의 변동은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했다.한기평은 현재까지 책임준공 미이행에 따른 채무 인수 이벤트를 신용도에 반영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채무 인수 규모가 건설사들의 유동성으로 감내 가능한 수준이었고, 등급 변동을 유발할 만큼 재무 구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는 이유에서다.김 연구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대다수의 건설사들이 자기자본 대비 2배 내외의 책임준공을 제공하고 있다”며 “3배를 상회하는 업체는 코오롱글로벌, 롯데건설, 금호건설”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신세계건설의 경우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기자본 대비 책임준공 규모가 3배를 하회하고 있으나, 신종자본증권 발행 효과를 제거할 경우 3배를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다만, 건설사 입장에서 책임준공에 따른 재무리스크는 분양률과 유동성 현황 등을 통해서 비교적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그는 “건설사들이 수주 경쟁보다는 책임준공 약정 세부 내용을 기존 채무 인수에서 손해배상이나 지체상금 등의 의무로 변경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고, 시공 이외의 사업 보유를 통한 포트폴리오 안정성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러한 구조적 변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정책적 지원, 개별 업체들의 움직임은 건설업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자기 자본을 확충하고 보증 의존도를 낮출 경우 PF 중심의 금융조달 방식이 바뀔 수 있고, 이로 인한 금융비용의 절감은 분양가 인하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자료=한국기업평가)
- 사학연금, 2024년 ‘청렴·윤리 주간’ 성황리 종료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 ‘청렴·윤리 주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1일 (왼쪽부터) 권희영 강사, 류춘열 사학연금 상임감사, 송하중 이사장, 김훈중 연금사업본부장이 청렴콘서트에 참석해 갑질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사학연금)사학연금은 광주·전남기관과 청렴 클러스터를 구축해 매년 빛가람 청렴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청렴에서 나아가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자 처음으로 ‘청렴·윤리 주간’을 기획·운영했다.청렴문화제 주간에는 2024년 청렴·윤리비전 및 철학을 새롭게 도입함에 따라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기관장 윤리 편지(Letter)를 발송했으며, 청렴 퀴즈 이벤트 및 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한 백일장 개최, 웹툰 발행, 윤리경영 실천 포스터 및 굿즈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일에 개최한 ‘청렴 콘서트’는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중 이사장, 류춘열 상임감사, 김훈중 연금사업본부장이 패널로 나선 토크쇼를 진행해 갑질·부패행위를 주제로 임직원 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연극·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색다른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청렴·윤리 주간 운영을 통해 직원, 주민, 교직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함께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원 등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투명과 공정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청렴 퀴즈 이벤트’ 결과는 사학연금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경품은 참여자가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발송됐다.
- [마켓인]“변동성 큰 시기…멀티에셋 인컴 전략 유효”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변동성이 큰 시기에 프랭클린 인컴 펀드(Franklin Income Fund)와 같은 멀티에셋 인컴 전략은 다각화와 역동적인 자산 분배를 통해 수익 창출과 원금 보존 간 균형점을 찾는 데 집중한다. 주식 배당금과 채권 이자를 통해 꾸준한 수익 흐름을 창출하는 멀티에셋 전략은 특히 일정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스티븐 통(Stephen Tong) 프랭클린 인컴 인베스터스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표적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인컴펀드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인컴펀드는 이자(income)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배당주펀드와 비슷하지만 투자하는 자산이 방대하다. 주식, 채권, 전환사채, 기타 하이브리드 증권 등에 분산 투자한다. 일정한 배당금과 이자 수익을 확보하기 때문에 증시 변동성이 높은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을 방어할 수 있다.스티븐 통 부사장은 플랭클린 인컴 인베스터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멀티에셋 인컴 전략에서 분배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프랭클린 인텀 인베스터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프랭클린템플턴 투자 솔루션의 부사장 겸 수석 고객 포트폴리오 매니저로서 리테일 및 기관투자자를 위한 멀티에셋 포트폴리오를 설계 및 관리했다. 이데일리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프랭클린템플턴 사무실에서 스티븐 통을 만나 멀티에셋 인컴 전략과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스티븐 통(Stephen Tong) 프랭클린 인컴 인베스터스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프랭클린템플턴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헬스케어·에너지 등 섹터…양질의 주식 투자 기회”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주식시장은 강한 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프랭클린템플턴은 △전술적 자산 배분 △섹터 다각화 △하이브리드 증권 활용 등 포트폴리오에 몇 가지 주요한 조정을 실시했다.스티븐 통 부사장은 “일부 하이일드 채권을 매도하고 주식 익스포저를 높여 시장 강세를 활용했다”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시장 심리가 크게 쏠렸지만, 프랭클린템플턴은 섹터 전반에 걸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강한 펀더멘털과 수익 잠재력이 있는 헬스케어와 에너지와 같은 기술 외 섹터에서도 양질의 주식 투자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멀티에셋 주식 배분에서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위해 주로 배당주나 가치주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스티븐 통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의 경우 ELN(Equity-Linked Note)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포트폴리오의 연평균 배당금은 약 3% 정도로 2년 전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ELN에서의 수익률은 9%이며, 이러한 하이브리드 상품은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함과 동시에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이어 멀티에셋 인컴펀드를 선택할 때에는 자산 배분 전략과 더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트랙 레코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스티븐 통 부사장은 “주식, 채권, 전환사채와 같은 하이브리드 증권 등에 걸친 펀드의 자산 배분 접근법이 잘 정비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자산 배분 전략은 다양한 시장 환경 속에서 수익과 리스크 관리 모두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트랙 레코드를 리스크 관리와 일정한 수익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매니저인지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프랭클린 인컴 전략(Franklin Income Strategy)은 미국에서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수익 창출 및 원금 보존 능력을 입증하는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의 펀드는 3년 퍼포먼스 기준 수익이 상위 10%에 올라 있다”고 했다.스티븐 통(Stephen Tong) 프랭클린 인컴 인베스터스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프랭클린템플턴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금리 인하기 채권 가치↑…국채 ‘매력적’”현재 시점에서는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5대 5로 구성하라고 조언했다.스티븐 통 부사장은 “올해 1월 초에는 채권 60%, 주식 40%였으나, 현재 포트폴리오는 채권 50%, 주식 50%”라며 “7~8월 주식시장의 조정이 주식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채권 섹터에서는 국채에 주목하라고 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로 국채는 2년 전보다 더 매력적”이라며 “하이일드채의 경우 스프레드가 매우 좁아 가격이 높은 상태라 지난달 일부를 매도했다”고 밝혔다.이어 멀티에셋 인컴 전략은 일정한 수익을 추구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부연했다.그는 “멀티에셋 인컴 전략은 적극적으로 자산 배분을 관리할 시간이나 전문 지식이 없는 개인에게 이상적”이라며 “전문적인 펀드 매니저가 다양한 시장 환경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성장과 수익의 조합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올해 4분기 이후 주요한 매크로 변수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를 꼽았다. 또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시장의 폭(market breadth·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의 비율)이 좁아 기술주 등 특정 업종에서만 지수 상승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스티븐 통 부사장은 “소비재, 산업재, 원자재 등 주식 랠리에 온전히 참여하지 못한 섹터에서 선별적인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일부 섹터의 현재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선별적인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통화 긴축 정책의 지연 효과, 수익률 곡선의 형태, 지속되는 지정학적 위험을 소화해 가는 과정에서 신중하게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고용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 미국에서 고용 지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고용 지표가 인플레이션보다 더 큰 연준의 관심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스티븐 통(Stephen Tong) 프랭클린 인컴 인베스터스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프랭클린템플턴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