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차주 금통위 기대 속 외국인 매수세…신성환 “韓경제 어려울 가능성”
  • 차주 금통위 기대 속 외국인 매수세…신성환 “韓경제 어려울 가능성”[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5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장 중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발언 등이 나왔다. 신 위원은 통화정책에 대해선 묵언기간임을 언급했지만 좌장을 맡아 대외 여건에 따른 한국 경제 어려움을 언급했다. 다소 원론적인 발언이지만 재료에 목마른 시장은 기대감을 더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별다른 재료 없어도 꺾일 만한 시기”장 초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3.26%로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3bp 하락 중이다.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선 차주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신 위원이 맡은 세션이 열리기 전서부터 3년물 금리는 4bp대 낙폭을 보이더니 오후 들어서는 5bp대 하락하며 2.85%선을 하회 중이다.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사실 어떤 재료가 됐건 내려올 것 같은 분위기였다”면서 “크레딧이 롯데발 여파가 다소 있는 와중에 오히려 국고채 메리트가 더 부각되고 외국인의 매수세도 힘을 받는 모습”이라고 봤다.이어 “한미 커브 디커플링도 조만간 미국채 금리가 빠지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 중 세계경제연구원과 KB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한 ‘2024 지속가능성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 신 위원은 “미·중 디커플링이 공급망 단절을 가져올 수 있고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철폐, 관세부과 가능성은 우리 기업 부분의 어려움을 가져올 것”이라며 “강달러, 회복력 있는 경제, 미국 경제 상황으로 인해 한국 경제에도 어려움이 가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30분에는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이 예정됐다.◇국고채 금리 5bp 내외 하락 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55분 기준 2.886%, 2.823%로 각각 4.3bp, 5.2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5bp, 4.2bp 하락인 2.875%, 2.971%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4.2bp, 3.3bp 내린 2.918%, 2.857%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6.1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42틱 오른 117.42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50틱 오른 142.26에 거래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1만9569계약 등 순매수, 금투 1만6299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금투 1581계약 등 순매도를, 외인 2478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2024.11.21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2bp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3년물 금리, 2.854%
  • 국고채, 2bp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3년물 금리, 2.854%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6.0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9틱 오른 117.09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79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019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707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813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이날 미셸 보우먼 미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중립금리에 대한 나의 추정치는 팬데믹 전보다 훨씬 높다”라면서 “따라서 우리는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 중립적인 기조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고 짚었다.시장의 내달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재차 줄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60.8%서 53.9%로 하락했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2bp 내외 하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 내린 2.854%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6bp 내린 2.904%, 10년물은 0.6bp 내린 3.007%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0.9bp 내린 2.951%, 30년물 금리는 0.5bp 내린 2.885%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2bp 하락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66%, 레포(RP)금리는 3.25%를 기록했다. 이날 콜시장은 일부 은행의 콜 차입 수요가 예상된다.
2024.11.21 I 유준하 기자
금리 박스권 등락 거듭…미국 12월 인하 가능성 50%대
  • 금리 박스권 등락 거듭…미국 12월 인하 가능성 50%대[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신성환 금통위원의 강연 발언도 주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향한 시장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경제 성장률을 2.2%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에선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 발언으로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60%대에서 50%대로 하락했다.미셸 보우먼 미 연준 이사(사진=로이터)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bp(0.01%포인트) 오른 4.41%에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3bp 오른 4.31%를 기록했다.이날 미셸 보우먼 미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중립금리에 대한 나의 추정치는 팬데믹 전보다 훨씬 높다”라면서 “따라서 우리는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 중립적인 기조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고 짚었다.반면 쿡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적절한 정책금리 경로 방향은 아래쪽”이라면서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추거나 더 빠르게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시장의 내달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재차 줄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60.8%서 53.9%로 하락했다.이날 국내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등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차별화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4.7bp서 14.4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2.8bp서 마이너스 12.9bp로 소폭 확대됐다.특히나 10·30년 스프레드는 지난달 중순 이래 처음으로 12bp대를 유지 중이다. 당시 해당 구간 스프레드는 12bp대를 저점 삼아 반등한 바 있다. 채권 대차잔고는 5거래일 만에 감소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6740억원 줄어든 124조6876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7년 국고채의 대차가 2000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27년 국고채 대차가 1178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이 발표된다.
2024.11.21 I 유준하 기자
외국인 국채선물 1.2만계약 순매수…강세 플랫
  • 외국인 국채선물 1.2만계약 순매수…강세 플랫[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연이어 순매수한 가운데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큰 폭 하락, 수익률곡선 기울기는 평탄해졌다.(불 플래트닝)이날 장 마감 후에는 매파적 인물인 미셸 보우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이 대기 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하락한 2.933%,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내린 2.873%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7bp 내린 2.920%를, 10년물은 1.9bp 내린 3.017% 마감했다. 20년물은 1.4bp 내린 2.962%, 30년물은 2.0bp 내린 2.888%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6.02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틱 오른 117.00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767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496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435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955계약 등 순매도했다.30년 국채선물은 46틱 오른 141.76을 기록, 12계약이 체결됐다.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1만9805계약서 42만5137계약으로 증가, 10년 국채선물은 21만5501계약서 21만7713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1182계약서 1176계약으로 줄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44%,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3%에 마감했다.
2024.11.20 I 유준하 기자
하나證 “금통위서 기존 상반기 성장률 전망치 조정 여부 주시”
  • 하나證 “금통위서 기존 상반기 성장률 전망치 조정 여부 주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올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나 11월 수정경제전망에서 내년 1~2분기 기존 전망치 0.6%, 0.7%가 각각 하향 조정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사진=이데일리DB20일 김상훈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우리에게 남아있는 2척의 배’라는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내주 개최되는 11월 금통위는 시장 우려 대비 비둘기파적일 것”이라면서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성장이 가장 우선시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11월 수정경제전망에선 한은이 올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각각 2.1~2.2%, 2.3~2.4%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시장의 관심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다. 연말인 만큼 시선 자체가 내년도 상반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다.김 연구위원은 “정책당국이 2% 달성 가능성을 많이 언급했고 11월 금리 동결을 뒷받침하려면 0.1%포인트 하향조정한 2%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기자회견 또는 대안 시나리오, 올해 전망치 하향조정 등을 모두 고려해 성장 둔화 방어 의지를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특히나 지난 8월에 발표한 내년도 1~2분기 전망치인 0.6%, 0.7%의 조정 여부와 3~4분기 신규 전망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해당 숫자들을 통해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조정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김 위원의 견해다.그는 “2.0%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하나 실제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2%보다 낮게 발표된다면 장중 강세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포워드 가이던스도 10월의 5대1보다는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3대3수준으로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이에 11월 금통위에서의 추가 인하시점은 내년 2월보다 1월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한편 내달 초 발표되는 미국 11월 고용보고서도 주요 재료로 짚었다. 그는 “미국 경기를 침체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둔화 쪽으로 바라보고 추가 금리 인하가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9~10월 지표에 대한 의구심”이라면서 “레드스윕 확인에도 미 10년물 금리가 4.5%를 뚫지 못했기에 선반영 완료 및 금리 고점을 이미 확인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2024.11.20 I 유준하 기자
외인, 국채선물 매수세 지속…3bp 내외 하락하며 강세
  • 외인, 국채선물 매수세 지속…3bp 내외 하락하며 강세[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3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외인 매수 지속…도비시한 금통위”장 초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24%로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5bp 상승 중이다.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선 부동산 둔화에 따른 도비시한 금융통화위원회를 기대하는 분위기다.한 시중은행 채권 딜러는 “외국인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내주 금통위는 동결이겠지만 부동산 둔화 등으로 도비시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대다수인 상황”이라고 봤다.장 중 여당 인사의 한국은행 총재 언급도 눈길을 끌었다.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 인터뷰서 “일부에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같은 분을 국무총리로 모셔야 하는 거 아니냐, 그게 야당 비준 받기도 수월하지 않겠느냐는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더라”고 말했다.이날 장 마감 후인 오는 21일 오전 2시15분에는 미셸 보우먼 미 연준 이사 발언 등이 예정됐다.◇국고채 금리 3bp 내외 하락 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2시8분 기준 2.930%, 2.873%로 각각 0.8bp, 1.4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1.5bp, 2.1bp 하락인 2.920%, 3.014%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3.0bp, 1.9bp 내린 2.953%, 2.891%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6.0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20틱 오른 116.99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3308계약 등 순매수, 금투 669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금투 2965계약 등 순매도를, 외인 2729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한편 장 중 진행된 통안채 3년물 입찰에선 19개사가 1조6200억원 어치를 응찰, 낙찰금리는 2.950%를 기록했다.
2024.11.20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1bp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외인, 10선 순매도
  • 국고채, 1bp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외인, 10선 순매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5.98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7틱 오른 116.8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453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12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81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398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개장 전 발표된 국내 생산자물가지수는 석달 연속 내림세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내렸다. 석 달 연속 하락세다. 유가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공산품이 소폭 올랐으나 농림수산품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월대비 하락했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등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bp 내린 2.881%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0.8bp 내린 2.927%, 10년물은 0.7bp 내린 3.028%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0.9bp 내린 2.974%, 30년물 금리는 0.5bp 내린 2.905%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8bp 상승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63%, 레포(RP)금리는 3.25%를 기록했다. 이날 콜시장은 일부 은행의 콜 차입 수요가 예상된다.
2024.11.20 I 유준하 기자
1조2000억원 규모 통안채 3년물 입찰…생산자물가 석달째 하락
  • 1조2000억원 규모 통안채 3년물 입찰…생산자물가 석달째 하락[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장 전 발표된 국내 생산자물가지수는 석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가운데 전날에 이어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이어질지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사진=AFP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린 4.40%에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4.28% 보합세를 기록했다.이날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통화정책의 제약을 완화하기 시작할 시점”이라면서도 “금리가 얼마나 더 낮아질지 또는 금리가 궁극적으로 어디에 정착할지는 여전히 두고 봐야 한다”며 신중한 견해를 밝혔다.또한 미국 연방 부채한도 협상 기한인 내년 초가 다가오는 만큼 재정적자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그는 “대규모 재정적자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결과는 지속적인 높은 금리일 수 있다”고 전했다.시장의 내달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별다른 동향이 없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60.8% 수준을 기록했다.이날 국내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등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1조2000억원 규모 통안채 3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개장 전 발표된 국내 생산자물가지수는 석달 연속 내림세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내렸다. 석 달 연속 하락세다. 유가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공산품이 소폭 올랐으나 농림수산품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월대비 하락했다. 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일제히 축소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4.8bp서 14.7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4.2bp서 마이너스 12.8bp로 축소됐다. 채권 대차잔고는 4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858억원 늘어난 125조3616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18년 국고채의 대차가 2896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1년7개월 국고채 대차가 1500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인 오는 21일 오전 2시15분에는 미셸 보우먼 미 연준 이사 발언 등이 예정됐다.
2024.11.20 I 유준하 기자
우크라, 러 본토에 美 에이태큼스 6발 발사…러시아, 핵 교리 개정(종합)
  • 우크라, 러 본토에 美 에이태큼스 6발 발사…러시아, 핵 교리 개정(종합)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에서 지원받은 에이태큼스(ATACMS) 장거리 미사일로 현지시간 19일 새벽 러시아 본토를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6발 중 5발을 요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핵 교리 개정안에 공식 서명, 양국의 대립이 격화되는 모습이다.사진=AFP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에이태큼스 6발로 러시아 서부 국경지대인 브랸스크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정부가 자국 지원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감행한 첫 러시아 본토 공격이다.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오전 3시25분 적군이 에이태큼스 6발로 브랸스크 지역의 한 시설을 공격했다”며 “6발 중 5발은 요격하고 1발은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다.이어 미사일의 잔해가 군사 시설로 떨어졌으나 인적, 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미사일 공격에 앞서 러시아는 핵 카드를 꺼내 든 바 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의 핵 교리(독트린) 개정안에 공식 서명했다.이 개정안은 비핵보유국이라도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한다면 이를 양국의 공동 공격으로 간주해 두 나라 모두 핵무기로 보복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이날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 1000일을 맞이한 날이지만 양국의 갈등은 깊어져만 가는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아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회유가 아닌 힘을 통한 평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적대적인 스탠스는 러시아도 마찬가지였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은 계속되고 있다”며 “서방의 지원이 우리 작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고 말했다.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잔해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구조대원의 사진을 올린 뒤 서방 동맹국들에 군사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유럽의회 화상 연설에 나선 그는 “현재 1만1000명 수준인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규모가 10만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4.11.19 I 유준하 기자
KBS 사장 청문회, 이틀→사흘 연장…최장 기간 경신
  • KBS 사장 청문회, 이틀→사흘 연장…최장 기간 경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가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연장됐다. 앞서 과방위가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해 이틀 청문회를 진행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었으나 사흘로 연장되면서 최장 기간을 경신했다.박장범 KBS(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과방위는 청문회 이틀째인 19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를 하루 더 실시하는 안건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인사청문회법 9조는 청문회 기간을 3일 이내로 규정하고 있는데 민주당 소속의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청문회를 20일에도 개최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쳤고 찬성 12표, 반대 6표로 가결됐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직후 반발해 퇴장했다.인사청문회를 사흘간 치르는 것은 이례적이다. 22대 국회 들어서 과방위에서만 두 차례 청문회가 연장, 앞서 과방위는 지난 7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다.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후보자가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해놓고는 내지 않고, 시간을 끌고 있다”며 “자료를 받아서 검증해야 청문회가 깔끔하게 정리된다. 여당 의원들도 힘을 보태주셨으면 이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반면 여당 간사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사흘 청문회는) 과방위 흑역사로 남을 것”이라며 “방통위원장도, 국무위원도 아닌 KBS 사장을 위해 사흘간 과방위를 열었다고 하면 국민이 우리 상임위를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겠나”라고 말했다.
2024.11.19 I 유준하 기자
DB하이텍 소액주주 연대, KCGI 검찰 고소…KCGI측 “내용 사실무근”
  • DB하이텍 소액주주 연대, KCGI 검찰 고소…KCGI측 “내용 사실무근”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DB하이텍(000990) 소액주주 연대가 유명 행동주의 펀드 KCGI를 소수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반면 KCGI 측은 이 같은 고소 내용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기사내용은 사진과 무관(사진=이미지투데이)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 소액주주 연대는 KCGI가 고의로 DB하이텍의 경영권을 위협해 단기 차익을 얻고 주주들에게 손실을 줬다는 내용으로 회사를 검찰에 고소하고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냈다.앞서 KCGI는 지난해 3월 DB하이텍 지분 약 7.05%를 매입하며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가 약 9개월 만인 12월 말 ‘지배구조 개선이 이뤄졌다’며 지분 중 5.63%를 DB하이텍의 모회사인 DB Inc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진다.KCGI가 이때 시세보다 10여%가 높은 가격(주당 6만6000원)에 지분을 팔아 수백억 원의 차익을 챙겼고 DB하이텍의 주가가 급락하며 주주들이 손실을 떠안았다는 것이 고소인 측의 주장이다.반면 KCGI 측은 고소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KCGI 측은 “DB 그룹이 우리 지배구조 개선안을 대거 수용했고 우리 목적이 달성됐다는 판단 아래 매각을 결정했다”면서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엑시트(투자금 회수)였으며 사전 공모 주장은 애초 불가능한 얘기”라고 강조했다.
2024.11.19 I 유준하 기자
‘1000일’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힘을 통한 평화”vs“군사작전 계속”
  • ‘1000일’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힘을 통한 평화”vs“군사작전 계속”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 1000일을 맞은 가운데 여전히 전선을 마주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은 평행선을 달리는 모습이다.뉴욕 반전 시위(사진=로이터)현지시간으로 19일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아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회유가 아닌 힘을 통한 평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대선 과정에서 종전 협상을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결사 항전 의지를 다짐한 것이다.이는 러시아도 마찬가지였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은 계속되고 있다”며 “서방의 지원이 우리 작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고 말했다.전쟁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간인 피해도 여전하다. 이날도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선 옛소련 시기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가 공습에 파괴돼 최소 9명이 사망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잔해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구조대원의 사진을 올린 뒤 서방 동맹국들에 군사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이어 유럽의회 화상 연설에 나선 그는 현재 1만1000명 수준인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규모가 10만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나아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허용한 가운데 러시아는 핵 카드를 꺼내 들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의 핵 교리(독트린) 개정안에 공식 서명했다.이 개정안은 비핵보유국이라도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한다면 이를 양국의 공동 공격으로 간주해 두 나라 모두 핵무기로 보복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2024.11.19 I 유준하 기자
푸틴, 인도 방문 타진하나…印 매체 “수개월내 방문 예정”
  • 푸틴, 인도 방문 타진하나…印 매체 “수개월내 방문 예정”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개월 내 인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는 인도 매체 보도가 나왔다.이번 방문은 성사될 경우 지난 2021년 말 이후 첫 방문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통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한 가운데 추진되는 만큼 주목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AFP)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들은 19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이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조만간 방문 일정이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두 달 전인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와 연례 정상회담을 했는데 만일 이번 방문이 연내 추진될 경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 해에만 세 번째 만남을 갖게 되는 셈이다.러시아와 인도는 전통적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지난 7월 모스크바를 찾아 푸틴 대통령과 연례 정상회담을 하고, 3개월 뒤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신흥경제국 모임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도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또한 모디 총리는 지난 7월 모스크바 방문 당시 내년에는 인도에서 연례 정상회담을 하자며 푸틴 대통령을 초청한 바 있다.한편 인도는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만든 4자(일본·호주 포함) 안보협의체 쿼드(Quad)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4.11.19 I 유준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트럼프 AI 美독점 예고, 오픈소스로 뚫어라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11월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트럼프 AI 美독점 예고, 오픈소스로 뚫어라-내년 사업계획 못 잡은 배터리···투자 전면 조정 나선 석유화학-바닥 구멍난 코스닥···자금조달 막히고 좀비기업 늘어-중국발 공급과잉에···포스코 1선재공장 폐쇄-[사설]또 도진 巨野의 탄핵 중독, 국가 안보까지 흔들 건가-[사설]폐지되는 ‘인기투표’ 법원장 인사···만시지탄이다△종합-머스크가 밀던 교통장관 후보 탈락···‘내분’ 재무장관은 제3후보 급부상-美 법무부 “크롬 팔아라”···초강수 카드에 구글 비상-트럼프 2기, 中 저가제품 덤핑 심화 우려△사면초가 코스닥-늦어지는 상폐 간소화에거래정지 묶인 돈만 10조…개미들만 ‘신음’--늘어나는 유증···‘지분가치 희석→투심 찬물→주가 하락’ 악순환-신속 퇴출방안과 함께 정상화 대책 마련도 필요△GAIF2024-상품 추천 넘어 예약·결제까지…‘액션 엔진’ 탑재 AI에이전트가 대세-AI로 치료제 개발하는 LG···‘한국형 AI’ 만드는 KT-고등학생부터 기업대표까지···추위 잊고 ‘AI 머니게임’ 열공-“오픈소스 활용해 ‘한국형 AI칩’ 생태계 육성”△GAIF2024-빅테크가 장악한 AI시장···K컬처, AI와 결합해 틈새시장 공략해야-“금융상담·물류정리까지···일손 덜어주는 AI”-“AI, 신약개발 방식 완전히 바꿔···유통서도 혁신”△트럼프 쇼크에 재계 초비상-현대차 美 전기차공장, HEV 확대 전환…K반도체·철강은 ‘中 탈출’ 러시-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우주사업’···한국도 민간 주도 개발로 전환해야-이병철 창업회장 37주기…JY 등 범삼성家 용인서 추모△종합-영끌이 빚어낸 사상 최대 가계빚 ‘1914조’…“4분기엔 증가세 둔화”-미성년 자녀 둔 기혼여성, 10명 중 6명 ‘워킹맘’-집값 뛴 강남 내년 보유세 최대 40%↑···반포 래미안 84㎡, 372만원 더 내야-尹대통령, 러 면전서 작심비판···“북·러 군사협력 즉각 중단”△정치-북·러 밀착에 급해진 중국···트럼프 컴백 앞두고 한국에 손짓-“기업 위해 국민에 희생 강요…전기요금 누진제 폐지해야”-“각종 공제·감면 적용해도, 상속세율 세계 1위”-野, 대통령실 특활비 삭감 예고···與 “이재명 유죄 판결 분풀이”△경제-“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세금 더 깎아주자”···실효성은 글쎄-무보, 글로벌 매출보험 출시···해외 현지법인 직접 지원-민주노총 “사회적 대화 참여 논의 중”-발전 5개사 만난 산업부···‘질서있는 석탄발전 전환’ 당부△금융-조달금리 내려도 카드론 금리는 올랐다-하나은행 자산관리가 ‘예술’이네-거품 꺼진 기술금융…대출잔액·건수 뚝-가계대출 죄면서 금리도 내리라니…은행의 딜레마△글로벌-이방카 빈자리 채운 둘째 며느리…공석인 플로리다 상원의원 ‘눈독’-러, 우크라에 ‘핵 사용’ 경고…美 장거리 무기 허용에 맞불-트럼프, 자율주행 족쇄 푼다…테슬라 주가 장중 8% 급등-‘무비자’ 문 열린 중국서 입국 거부 당한 한국인, 왜-부채 증가·합병 실패에···날개 깎인 美 ‘저가항공 아이콘’△산업-LG, 불황 돌파…초대형TV 중동 공략 고삐-“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성장” 현대모비스, 글로벌 톱3 목표 제시-‘LG 올레드 에보’, 美·英 매체서 잇따라 ‘올해 최고의 TV’ 선정-백철승 현대트랜시스 새 대표 “수익성 우선 내실경영”-현대차, 9년 연속 ‘中 사회공헌활동 1위 車기업’에 올라-대한전선·KG스틸, 해저케이블 사업 맞손△산업-롯데 “유동성 위기 사실무근” 해명에도…시장 불신은 여전-“정수기는 역시 코웨이” 고객만족도 조사 6관왕-“수수료 더 올라”…치킨도 이중가격제 적용할까-“트럼프 관세 장벽…中企 현지 생산 활용해 대비해야”△증권--12%vs30%…이유 있는 국장 탈출-트럼프에 울다 웃었다…다시 달리는 자동차주-“일생을 공감토록 만들라” 신동빈, 디자인 특명-식어가는 밸류업지수 불씨 지핀다-하나 빼고 다 추락했다…11월 새내기주 잔혹사△부동산-삼성 “특허 디자인”vs현대 “건축계 노벨상”-임대주택 불량자재 공급하면 ‘2진 아웃’-‘배짱 개미’ 코스피 반등에 베팅했다-‘DL건설’ 선방 ‘자이S&D’ 주춤…매출원가율에 엇갈린 3분기 실적-서울 ‘지역주택조합 지원센터’ 개소 100일 만에 170건 상담△의료·헬스-연세의료원 “초고난도질환 맞춤병원 시동”-서울대병원, 카메룬 응급의료사업 참여-망막질환, 정밀검진으로 조기 발견…재수술 성과도-겨울철 푸석한 피부, 리프팅시술로 개선 △Book-“딸 너무 예뻐 썼던 시”…52만 수험생 다독여-의원 출신 평론가가 본 ‘대통령 탄핵’-온라인서 놀이처럼 소비되는 ‘페미사냥’△MICE-5020조원 이벤트 시장 잡아라…각국·도시 간 유치전 치열-“체험경제 시대…대면 이벤트 산업, 진화 거듭할 것”-“항저우·청두 등 단시간내 이벤트 도시 탈바꿈…中 마이스산업 확장성 보여줘”-[마이스 브리프]인포마, 내년 홍콩서 B2B 마이스 박람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한국 형벌, 종류 적고 간극 커…가택·주말구금 도입 논의해야-“낙태죄 헌법불합치 후 5년째 입법 공백…여성결정권·생명권 사이 합의점 찾을 것”△오피니언-[목멱칼럼]고령화 시대 안전 파란불-[기자수첩]‘붉은 래커’에 빛 바랜 여대생의 호소-[데스크의 눈]투자자 떠난 증시, ‘안정’은 없다-[e갤러리]김명주 ‘꽃’△피플-숨가쁜 테니스 경기같은 음악, 조성진과 함께라면 걱정없죠-신한銀·중기중앙회 소상공인 지원 맞손-창업이민 인재 양성 ‘서류 접수’ 문턱 없앤다-예약도 어렵다던데…흑백요리사, 포스코 구내식당에 떴다△사회-“소통하지 않는 학교에 분노”…여대 학생들 집단행동 확산-서울 지하철 내달 6일 총파업…오늘부터 준법투쟁-충전 필요없는 ‘후불 기동카’ 나온다-의대 많이 보낸 고교 톱10…N수생, 고3보다 많이 지원-음주운전 경찰관, 신분 즉시 박탈
2024.11.19 I 유준하 기자
미국 특사,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논의 위해 레바논 방문
  • 미국 특사,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논의 위해 레바논 방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를 맡은 아모스 호치스타인 백악관 선임고문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휴전 논의를 위해 레바논을 방문했다고 국영 통신사가 보도했다.아모스 호치스타인 미 백악관 선임고문과 나비 베리 레바논 의회의장(사진=로이터)레바논 국영 NNA 통신에 따르면 호치스타인 특사는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도착, 헤즈볼라를 대신해 협상을 맡은 나비 베리 레바논 의회의장과 회동했다.지난주 미국이 레바논에 휴전 협상안 초안을 전달한 만큼 해당 초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스라엘 공영 KAN 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휴전안에는 지난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지상전 종식을 위해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01호의 완전한 이행과 국제감독위원회 설립, 국경지대에 레바논군 약 1만명 배치 등이 포함됐다.이날 로이터 통신은 베리 의장의 보좌관을 인용해 “레바논 정부와 헤즈볼라가 미국의 서면 제안에 동의하며 몇 가지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레바논 정부의 한 관리도 이번 휴전안 전망을 두고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아직 이스라엘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의회(크네세트) 연설에서 “휴전이 이뤄진 후라도 북부 안보를 위해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한 작전을 체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19 I 유준하 기자
韓·美 커브 디커플링…韓 가계신용 잠정치와 美 11월 PMI 주시
  • 韓·美 커브 디커플링…韓 가계신용 잠정치와 美 11월 PMI 주시[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오는 18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연설과 19일 발표되는 한국은행 3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등을 주시할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채 양국 수익률곡선(커브)은 이달 초부터 디커플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국내 커브는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기울기가 평탄해진 반면(베어 플래트닝) 미국 커브는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기울기가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특히나 국내 단기물의 경우 환율 부담 상승에 따른 인하 기대 후퇴로 상승 압력을 받는 가운데서도 장기물은 미국 등 대외 금리 압력과 대기 매수에 박스권을 이어가는 상황이다.사진=로이터◇한 주간 국고채 베어 플래트닝한 주간(11~15일) 한국 국고채 수익률곡선은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베어 플래트닝을 보였다.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주(지난주 금요일 오후 마감 고시 금리 기준) 대비 5.1bp(1bp=0.01%포인트), 3년물 금리는 5.2bp 오른 2.976%, 2.941%를 기록했다. 5년물은 4.9bp 오른 2.991%, 10년물은 3.5bp 상승한 3.084%에 마감했고 20·30년물은 1.5bp, 2.5bp 상승한 3.005%, 2.923%를 기록했다. 미국채 금리는 주말 변동분을 포함해 10년물은 14bp 상승한 4.44%,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bp 오른 4.25%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주말 공개된 올해 10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4% 증가한 7189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웃도는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증가했다.여전히 탄탄한 소비와 함께 미국 경기는 견조하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파월 의장에 이어 잇따라 속도조절을 암시하는 모양새다. 특히나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간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그는 “향후 12~18개월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향해 진전을 보이는 한 기준금리는 지금보다 더 많이 낮을 것”이라면서도 “예상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들릴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짚었다.아직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시각화된 것은 없기에 예단할 수 없지만 보수적인 목표치 수렴 기간은 ‘최소’ 18개월로 잡는 것이 나아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61.9%를 기록했고 내년 1월 FOMC 서의 25bp 인하 가능성은 58%서 54%로 줄었다.◇주 초 1.2조원 10년물 입찰과 가계대출 동향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주 초 1조2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과 앞서 언급한 가즈오 총재 발언, 19일 가계신용 잠정치와 22일 미국 11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주시할 예정이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트럼프 트레이드는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그의 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는 여전하다”면서 “여기에 국내 발행 물량 부담 등이 겹쳐지면 내년 상반기 난이도가 상당하지 않을까 싶다”고 봤다.또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국고채의 경우 단기는 환율 변동성에 따른 인하 기대 후퇴에 묶여있고 장기물은 미국 변동성에 묶여있어 답답한 구간에 있다”며 “국내 경기만 봐선 인하할 여건이 됐다고 보는데, 다시 대외 변수에 출렁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성장에 대한 우려로 한은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불가피하나 연준의 더딘 인하와 환율 부분을 고려하면 빠르게 인하를 단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2024.11.17 I 유준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