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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외인, 국채선물 매수
  • 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외인, 국채선물 매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아시아 장에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6bp 하락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6.01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22틱 오른 117.02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3827계약 등 순매수를, 은행 2400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973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966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2bp 내외 하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7bp 내린 2.883%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2.1bp 내린 2.918%, 10년물은 2.3bp 내린 3.012%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2.0bp 내린 2.955%, 30년물 금리는 1.6bp 내린 2.869%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6bp 하락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77%, 레포(RP)금리는 3.25%를 기록했다. 이날 RP 시장은 금리가 소폭 상승 출발, 시중은행 매수 가담 강도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1.12 I 유준하 기자
6000억원 규모 2년물 입찰…국고채 스프레드, 축소 지속
  • 6000억원 규모 2년물 입찰…국고채 스프레드, 축소 지속[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상승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6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축소 흐름을 이어갔다.사진=AFP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재향군인의 날’로 휴장이었다. 다만 아시아 시장 등에서 거래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오른 4.33%에 마감했다.비록 채권시장은 휴장이었지만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은 개장, 트럼프 트레이드가 다시 불을 지피며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이 재차 1400원을 넘는가 하면 달러 인덱스 역시 105선을 돌파하며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66.8%를 기록하며 사실상 큰 변동성은 없었다.이날 국내 시장은 미국채 금리를 비롯해 대외 글로벌 금리 등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6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일제히 축소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6.0bp서 13.7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5.1bp서 마이너스 15.0bp로 축소됐다. 특히나 3·10년 스프레드는 지난달 17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채권 대차잔고는 3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592억원 늘어난 123조2345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20년 국고채의 대차가 727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27년 국고채 대차가 1832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오후 8시 미국 10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오전 1시에는 미국 1뉴욕연은 기대인플레이션 등이 발표된다.
2024.11.12 I 유준하 기자
트럼프 强달러에 속수무책…원·달러 환율 1400원대 위협
  • 트럼프 强달러에 속수무책…원·달러 환율 1400원대 위협
  • [이데일리 이정윤 유준하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났지만 금융시장에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쉽사리 꺼지지 않고 있다. 트럼프의 대표 정책인 감세 비롯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중국, 한국 등 주요국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달러화는 고공행진하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넘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사진=AFP◇꺾이지 않는 트럼프發 ‘강달러’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86.4원)보다 8.45원 오른 1394.85원에서 마감했다. 미 대선이 종료된 이후부터 환율은 재차 1400원대에서 연고점을 경신하며 외환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날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달러화 강세에 연동되면서 장중 10원 이상 급등하며 다시 1400원에 바짝 붙었다. 위안화는 지난주 종료된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예상치를 밑도는 부양책을 발표하자 급격히 약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당선으로 부양책 규모를 훨씬 더 키울 것이란 예상도 빗나갔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시장의 기대는 실망으로 변했다.또한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 관세 적용을 추진하고, 특히 중국 수입품에 60% 관세와 최혜국대우를 철폐할 것을 공언해왔다. 이에 주요국 대비 달러화는 더욱 강세이고 위안화 약세는 심화하고 있다.아울러 아직 확실한 개표 결과가 나오지 않은 미국 하원도 공화당이 우세하며 ‘레드 스윕’ 가능성 또한 높다. 이에 달러화는 추가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충분하다.◇채권시장서도 ‘환율 상승’ 압박[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최근 채권시장에서도 미국과 한국의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서 환율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 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미 국고채 10년물 스프레드는 지난 8일 기준 125.1bp를 기록했다. 약 두 달 사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셈으로 미국채 금리 하락 속도 대비 한국채 금리 낙폭이 크다는 의미다.환율이 양국 통화의 상대가치인 만큼 양국의 금리차가 벌어지는 점은 환율의 상승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스프레드가 연중 최고점을 찍을 당시 환율도 1400원을 넘어서는 등 덩달아 환율도 우상향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25bp를 추가로 인하하며 양국의 기준금리 스프레드는 125bp에서 150bp가 됐으나 국고채 10년물 간의 시장 스프레드가 125bp를 기록, 사실상 기준금리 스프레드에 근접한 상황이다.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적어도 1분기 정도는 이 같은 스프레드차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을 고려하면 미국 성장률은 큰 영향이 없지만 한국 같은 경우 대표적 피해국가인 만큼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짚었다.트럼프발(發) 달러 강세 분위기는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환율 상단을 1400원 위로 잡아둬야 한다. 국내은행의 한 딜러는 “최근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어서 환율이 추가 상승할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도 크게 떨어지기는 어렵고, 달러 강세 분위기도 커서 환율 상단을 단기적으로 1430원까지 넓혀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I 이정윤 기자
1bp 내외 등락하며 보합…저조한 단기물 수요
  • 1bp 내외 등락하며 보합…저조한 단기물 수요[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마감했다. 다만 단기물 구간의 금리는 상승, 장기물 구간은 하락하며 수익률곡선 기울기는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마감 후 미국 채권시장은 ‘재향군인의 날’로 휴장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상승한 2.943%,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오른 2.901%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6bp 오른 2.948%를, 10년물은 1.1bp 내린 3.038% 마감했다. 20년물은 1.0bp 내린 2.980%, 30년물은 1.0bp 내린 2.888%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5.94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16.80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631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553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1795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544계약 등 순매도했다.30년 국채선물은 34틱 오른 141.82를 기록, 20계약이 체결됐다.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2만301계약서 42만3594계약으로 증가, 10년 국채선물은 21만2065계약서 21만5350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1154계약서 1151계약으로 줄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4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1%에 마감했다.
2024.11.11 I 유준하 기자
우상향 중인 한·미 국고채 스프레드…환율 압박 배경으로
  • 우상향 중인 한·미 국고채 스프레드…환율 압박 배경으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최근 한국과 미국 국고채 10년물 스프레드(금리차)가 상승세를 지속, 지난 9월10일 63bp(1bp=0.01%포인트)에서 오름세를 이어가며 지난 8일 125bp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던 지난 6일에는 129.6bp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찍기도 해 눈길을 끈다.단위=bp, 0.01%포인트(자료=엠피닥터)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미 국고채 10년물 스프레드는 지난 8일 기준 125.1bp를 기록했다. 약 두 달 사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셈으로 미국채 금리 하락 속도 대비 한국채 금리 낙폭이 크다는 의미다. 환율이 양국 통화의 상대가치인 만큼 양국의 금리차가 벌어지는 점은 환율의 상승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스프레드가 연중 최고점을 찍을 당시 원·달러 환율도 1400원을 넘어서는 등 덩달아 환율도 우상향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25bp를 추가로 인하하며 양국의 기준금리 스프레드는 125bp에서 150bp가 됐으나 국고채 10년물 간의 시장 스프레드가 125bp를 기록, 사실상 기준금리 스프레드에 근접한 상황이다.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적어도 1분기 정도는 이 같은 스프레드차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을 고려하면 미국 성장률은 큰 영향이 없지만 한국 같은 경우 대표적 피해국가인 만큼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스프레드가 사실상 130bp까지 올라 상단에 가까운 숫자로 보인다”면서도 “하단에 대한 숫자는 좀 고민해봐야겠지만 미국채 금리가 다소 상방이 막혀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 결국은 좁혀지는 그림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시장에선 이 같은 스프레드 차이가 결국 30년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10년물 금리차도 벌어져있지만 결국 로컬 10년물에 영향을 주는 것은 30년물”이라면서 “양국 30년물은 더 벌어져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지난 8일 기준 국내 30년물 금리는 2.898%, 미국 30년물 금리는 4.472%로 158bp까지 벌어져있다. 이는 양국의 기준금리 차인 150bp를 웃도는 수치다.이어 “국내 30년물은 사실상 수급 요인 등으로 지속적으로 눌려있는 상황”이라면서 “이 현상 자체를 ‘뉴 노멀’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결국은 미국 금리가 내려와야 스프레드도 좁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오전 11시29분 기준 한국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장내에서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037%,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4bp 오른 4.344%를 기록 중이다. 이날도 미국채 금리가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하며 스프레드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24.11.11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1bp 내외 등락하며 보합 출발…외인, 국채선물 매수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등락하며 보합 출발…외인, 국채선물 매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출발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아시아 장에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5bp 상승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5.96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7틱 오른 116.83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272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167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27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72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주말 공개된 미시간대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3.0으로 직전달 확정치 70.5대비 올랐다. 지난 4월 확정치 77.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6%로 지난달 2.7% 대비 하락,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사실상 미국의 경기 둔화 시그널은 전무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64.6%를 기록, 과반을 넘어섰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하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오른 2.896%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보합인 2.937%, 10년물은 0.7bp 내린 3.030%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0.5bp 내린 2.983%, 30년물 금리는 2.1bp 내린 2.874%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2.5bp 상승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73%, 레포(RP)금리는 3.25%를 기록했다. 이날 일부 은행은 지준적수 관리를 위해 콜차입에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11 I 유준하 기자
1.2조원 규모 3년물 입찰…국고채 스프레드, 일제히 축소
  • 1.2조원 규모 3년물 입찰…국고채 스프레드, 일제히 축소[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거래일 국고채 스프레드는 일제히 축소되며 수익률 곡선 기울기는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장 중에는 1조2000억원 규모 국고채 3년물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장 마감 후 미국 시장은 휴장이다.사진=AFP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1bp=0.01%포인트) 내린 4.30%,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bp 오른 4.25%에 마감했다. 주말 공개된 미시간대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3.0으로 직전달 확정치 70.5대비 올랐다. 지난 4월 확정치 77.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6%로 지난달 2.7% 대비 하락,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사실상 미국의 경기 둔화 시그널은 전무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64.6%를 기록, 과반을 넘어섰다.이날 국내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를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1조2000억원 규모 국고채 3년물 입찰과 1조원 규모 통안채 91일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일제히 축소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7.6bp서 16.0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7.4bp서 마이너스 15.1bp로 축소됐다. 채권 대차잔고는 2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8257억원 늘어난 123조1753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3년 국고채의 대차가 1610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9년 국고채 대차가 7236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장 마감 후 미국장은 휴장이다.
2024.11.11 I 유준하 기자
'복면가왕' 백종원·유준상 추정 가수 등장…톰 크루즈와 인연도?
  • '복면가왕' 백종원·유준상 추정 가수 등장…톰 크루즈와 인연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BC ‘복면가왕’에서 시청자 눈과 귀를 사로잡을 복면 가수들의 황홀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10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 (사진=MBC)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의 주역이자 요리연구가 겸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복면가왕’에 등장한다. 그가 정말로 복면 가수로 출연한 것일지 모두의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한 연예계 스타에게 “이분은 가족들을 제외하고 제 요리를 가장 많이 먹어보신 분”이라고 밝히며 가족 못지않게 가까운 사이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견고히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연기의 신’ 배우 유준상으로 예측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에 오르자 남다른 아우라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다. 이에 한 판정단이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모두 갖춘 유준상 씨 같다”라며 그의 정체를 배우 유준상으로 추리한다.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이자 흥행 보증수표 톰 크루즈와 인연이 있는 복면 가수도 출연한다. 한 복면 가수가 자신이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와 깜짝 인연이 있음을 밝히자 녹화장이 술렁인다. 이어 자신이 톰 크루즈에게 극찬받았던 특별한 일화를 공개하자 모두가 놀라워하며 박수갈채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신입 가왕 ‘카니발’과 복면 가수 8인이 펼치는 황금 가면 쟁탈전은 10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0 I 장병호 기자
빅 이벤트 소화 후 숨 고르기…가계대출 동향과 수급 주시
  • 빅 이벤트 소화 후 숨 고르기…가계대출 동향과 수급 주시[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오는 12일 발표되는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동향과 미국 물가 지표 등을 주시할 예정이다. 지난주 미국채 시장에선 단기물 금리가 상대적으로 올라 수익률곡선(커브) 기울기가 평탄해진 반면(커브 플래트닝) 한국채 시장에선 단기물 금리가 상대적으로 내려가 커브 기울기가 가팔라졌다.(불 스티프닝)사진=연합뉴스◇한 주간 국고채 불 스티프닝한 주간(4~8일) 한국 국고채 수익률곡선은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며 불 스티프닝을 보였다.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주(지난주 금요일 오후 마감 고시 금리 기준) 대비 3.6bp(1bp=0.01%포인트), 3년물 금리는 5.0bp 내린 2.925%, 2.889%를 기록했다. 5년물은 5.3bp 내린 2.942%, 10년물은 4.1bp 하락한 3.049%에 마감했고 20·30년물은 2.2bp, 2.5bp 하락한 2.990%, 2.898%를 기록했다. 미국채 금리는 주말 변동분을 포함해 10년물은 14bp 상승한 4.38%,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1bp 오른 4.21%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주말 공개된 미시간대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3.0으로 직전달 확정치 70.5대비 올랐다. 지난 4월 확정치 77.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6%로 지난달 2.7% 대비 하락,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사실상 미국의 경기 둔화 시그널은 전무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64.6%를 기록, 과반을 넘어섰다.◇주 초 3년물 입찰과 가계대출 동향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주 초 1조2000억원 규모 국고채 3년물 입찰과 12일 발표되는 가계대출 동향, 오는 13일 한국 10월 고용지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주시할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미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5일에는 미국 10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이 발표된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트럼프가 말했던 정책이 현실화 되는지, 그리고 관세 부과 등이 어느 정도로 이뤄질지를 봐야될 것”이라면서 “국내는 이제 연말이고 수급에 집중할 것 같은데, 펀드 환매 등으로 매도세가 나오면 현 레벨에서 막힐 수도 있다”고 봤다.김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미 경기 차별화와 비둘기파적 11월 금통위를 감안해 3년물 2.95%, 10년물 3.1% 부근에서 금리 반등 시 꾸준한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2024.11.10 I 유준하 기자
5bp 가까이 하락하며 강세…한은, 9조원 규모 RP 매입
  • 5bp 가까이 하락하며 강세…한은, 9조원 규모 RP 매입[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고채 금리는 5bp(1bp=0.01%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대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라는 빅 이벤트를 소화한 만큼 편안한 강세 구간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3년물 금리가 어느덧 대선 전 박스권 하단 수준이어서 추가 강세 여부는 미지수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6bp 하락한 2.925%,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3bp 내린 2.889%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6bp 내린 2.942%를, 10년물은 4.9bp 내린 3.049% 마감했다. 20년물은 2.4bp 내린 2.990%, 30년물은 2.6bp 내린 2.898%로 마감했다. 장 중에는 한국은행의 9조원 규모 환매조건부채권(RP) 14일물 매입이 진행됐다. 이달 국세수납정리 기간에 따른 지준 부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단기자금시장에서의 콜 금리는 장 중 가중평균 3.31%를 기록, 기준금리 3.25% 대비 6bp 정도 오르기도 했다.이날 국채선물 가격 흐름은 현물과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06.00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7틱 오른 116.76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8672계약 등 순매수를, 투신 3071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2298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475계약 등 순매도했다.30년 국채선물은 80틱 오른 141.48을 기록, 27계약이 체결됐다.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1만9228계약서 42만301계약으로 증가, 10년 국채선물은 21만3063계약서 21만2065계약으로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1148계약서 1154계약으로 늘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이날 장 마감 후 밤 12시에는 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4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1%에 마감했다.
2024.11.08 I 유준하 기자
미 FOMC 이벤트 소화하며 강세…국고채, 4bp 내외 하락
  • 미 FOMC 이벤트 소화하며 강세…국고채, 4bp 내외 하락[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4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25bp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내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어느덧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90%대를, 10년물은 3.10%대를 각각 하회 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트럼프 정책 주시해야…연말 수급 장세”장 초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25%로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5bp 하락 중이다.미국채 금리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FOMC 인하로 급락한 만큼 한국장도 이를 따라가는 모습이다. 향후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 현실화 여부와 연말 수급 등을 주시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트럼프의 정책이 어느 정도로 현실화되는지, 미국의 중립금리 하단 상향 조정에 대한 탐색 기간도 필요해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펀드 환매 얘기가 나오는데 연말 수급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장 마감 후 밤 12시에는 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국고채 금리 4bp 내외 하락 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1분 기준 2.9270%, 2.889%로 각각 2.2bp, 3.3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3.9bp, 4.5bp 하락인 2.938%, 3.049%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3.7bp, 3.0bp 내린 2.982%, 2.895%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05.99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48틱 오른 116.67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62틱 오른 141.30을 기록, 3계약이 체결됐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2078계약 등 순매수, 은행 175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270계약 등 순매수를, 투신 216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2024.11.08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3bp 내외 하락 출발…외인, 10년 국채선물 매수
  • 국고채 금리, 3bp 내외 하락 출발…외인, 10년 국채선물 매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3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아시아 장에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0.2bp 상승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5.96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38틱 오른 116.5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92틱 오른 141.60을 기록 중이나 2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456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2486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63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856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에 이어 이달에도 정책금리를 인하하며 한미 금리 역전폭이 다시 150bp로 좁혀졌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최근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며 “올초부터 고용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했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3bp 내외 하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5bp 내린 2.897%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3.3bp 내린 2.944%, 10년물은 3.6bp 내린 3.058%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2.9bp 내린 2.990%, 30년물 금리는 2.7bp 내린 2.898%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2bp 상승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58%, 레포(RP)금리는 3.24%를 기록했다. 이날 일부 은행 콜차입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그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4.11.08 I 유준하 기자
미 FOMC서 25bp 인하…내달 추가 인하 기대감↑
  • 미 FOMC서 25bp 인하…내달 추가 인하 기대감↑[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시장 예상대로 25bp(1bp=0.01%포인트)가 인하된 가운데 오는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73.5%로 집계됐다. 금리는 미국 대선 이벤트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모습이다.사진=로이터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내린 4.33%,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6bp 내린 4.20%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에 이어 이달에도 정책금리를 인하하며 한미 금리 역전폭이 다시 150bp로 좁혀졌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최근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며 “올초부터 고용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했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전반적으로 우리는 경제 활동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고 있다”면서도 “(9월 FOMC) 이후) 나온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나쁘진 않았지만, 예상보다 조금 높았다”고 평가했다.또한 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최근 경제는 견고한 확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도 “12월 금리 인하를 배제하지도 찬성하지도 않는다(out or in)”고 말했다. 특히나 트럼프가 요구하면 사임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두 인물의 대립각이 나름의 시장 관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73.5%로 집계됐다.이날 국내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를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1000억원 규모 국고채 교환이 대기 중이다.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구간별로 차별화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7.4bp서 17.6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8.6bp서 마이너스 17.4bp로 축소됐다. 채권 대차잔고는 3거래일 만에 증가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5377억원 늘어난 122조3496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27년 국고채의 대차가 744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10년 국고채 대차가 2510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장 마감 후 밤 12시에는 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
2024.11.08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미 FOMC 앞두고 4bp 내외 하락하며 강세
  • 국고채, 미 FOMC 앞두고 4bp 내외 하락하며 강세[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7일 국고채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릴 예정이다. 대선 직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인 만큼 관심이 모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9bp 하락한 2.951%,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8bp 내린 2.922%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5bp 내린 2.978%를, 10년물은 3.6bp 내린 3.098% 마감했다. 20년물은 2.4bp 내린 3.014%, 30년물은 2.4bp 내린 2.924%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05.87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1틱 오른 116.19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812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6508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3877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3073계약 등 순매수했다.30년 국채선물은 68틱 오른 140.68을 기록, 32계약이 체결됐다.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1만9287계약서 41만9228계약으로 감소, 10년 국채선물은 21만2883계약서 21만3063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1138계약서 1148계약으로 늘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4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1%에 마감했다.
2024.11.07 I 유준하 기자
DB금투 “공화당 우세, 한국 경제에 더 부정적…국고채 포지션 늘려야”
  • DB금투 “공화당 우세, 한국 경제에 더 부정적…국고채 포지션 늘려야”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DB금융투자는 7일 미국 선거에서의 공화당 우세가 한국 경제에 더 부정적이라고 봤다. 이에 국고채 포지션을 확대해야 한다는 관점을 유지했다.자료=DB금융투자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이날 ‘미국 대선 이후는 역사가 말해준다’라는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선 이후 심리 변화에 따른 변동성에 조심할 필요는 있으나 부채 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만큼 향후 재료에 따라 금리와 환율 하방 압력이 재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재정 추계 기관과 부채·금리 모델에 따르면 트럼프 등 치세에서 재정악화 정도 차이에 따른 추가 금리 영향의 중간값이 40~50bp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채 금리 상승폭은 이와 비슷하거나 더 크기에 향후 10년에 걸친 재정악화를 상당부분 선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특히나 이번 공화당의 우세는 한국에 부정적이라고도 강조했다. 문 위원은 “한국은 주담대 금리와 재정이 모두 긴축 중이라 유일한 희망인 무역에서 부정적 재료가 돌출될 경우 경기 우려가 커진다”면서 “기회 있을 때마다 국고채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글로벌 금융시장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엔화의 흐름”이라면서 “미국은 무역 상대국 통화가 과한 약세를 보일 경우 견제할 것이며 미국 통화정책도 완화적으로 진행하도록 강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양적완화 재개의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그는 “달러 단기자금 시장의 이상 현상은 2019년 트럼프가 통찰력 있게 선제적으로 주장했던 양적완화(QE) 재개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당시 모두 그를 광인 취급했지만 역사는 그가 옳았음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2024.11.07 I 유준하 기자
저가매수 유입에 美 대선 전 레벨로 회귀…FOMC 대기하며 강세
  • 저가매수 유입에 美 대선 전 레벨로 회귀…FOMC 대기하며 강세[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3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미국 대선이 끝나면서 이날 시장에선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달 말 수준인 2.92%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가 대기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연준 25bp 인하 확실, 저가 매수 유효”장 초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24%로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1bp 하락 중이다.앞서 대선 이후 저가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던 만큼 이날 시장은 매수세가 일부 쏠리며 대선 전 레벨로 돌아온 모습이다. 장 마감 후 있을 미국 FOMC에 대해선 25bp 인하가 예상된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FOMC서 25bp 인하는 기정 사실화이다 보니 우선은 다들 매수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여전히 저가 매수 관점은 유지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당선으로 파월이 제일 괴롭지 않을까 싶다”고 봤다.이번 달 인하는 기정 사실화된 분위기다. 다만 여전히 12월 인하에 대해선 불투명한 상황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77.3%에서 67%로 줄어든 상태다. ◇국고채 금리 3bp 내외 하락 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38분 기준 2.950%, 2.929%로 각각 2.5bp, 2.7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3.0bp 하락인 2.990%, 3.107%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3.3bp, 3.2bp 내린 3.007%, 2.918%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05.86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29틱 오른 116.07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56틱 오른 140.56을 기록, 22계약이 체결됐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5520계약 등 순매수, 금투 5646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2868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2991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2024.11.07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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