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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 1bp 내외 등락…월러 미 연준 이사 발언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마감했다. 장 중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전환한 가운데 금리 변동성은 제한적이었다. 장 마감 후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발언 등이 예정됐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하락한 3.035%,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bp 내린 2.927%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9bp 오른 2.942%를, 10년물은 1.2bp 오른 2.985% 마감했다. 20년물은 1.2bp 오른 2.966%, 30년물은 1.1bp 오른 2.864%로 마감했다. 회사채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고채와 크레딧 금리차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를 지속했다. 3년물 금리가 0.1bp 하락 마감한 가운데 회사채 AA마이너스(-)급 3년물 금리는 0.9bp 상승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49.7bp를 기록,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105.95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17.29를 기록했다.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421계약, 투신 2003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965계약, 은행 1259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어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973계약, 개인 37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5883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전거래일 50만5372계약에서 50만9416계약으로 늘었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같은 기간 26만886계약서 26만5518계약으로 늘었다.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6틱 내린 142.76에 마감했으나 30계약 체결에 그쳤다.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15분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발언이, 오후 11시에는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 발표 등이 예정됐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1%,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60%에 마감했다.
- 금통위 주간 진입…국고채, 2bp 내외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2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 약세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이번 주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잭슨홀 회의가 예정된 만큼 시장 경계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이 장 초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장 중에는 2조원 규모 1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5.8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22틱 내린 117.13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122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60계약, 슨추 369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368계약, 개인 56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15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이번 주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잭슨홀 회의가 예정된 만큼 시장 경계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주간으로 달러와 금리는 주중반까지 경계감과 매파적 중앙은행에 따라 상승할 수 있지만 이후 침체 우려와 파월 의장 발언으로 하락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이에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5bp 상승한 2.947%, 5년물 금리는 2.6bp 오른 2.956%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2.4bp 오른 2.999%, 30년물 금리는 2.2bp 오른 2.874%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4bp 상승 중인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24.5%, 25bp 인하 가능성은 75.5%를 기록했다. 지난 주를 거치면서 시장의 베팅은 25bp 인하로 기울었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54%, 레포(RP)금리는 3.53%를 기록했다. 이날 적수 부족 지속에 따라 은행권 차입 수요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금통위·잭슨홀 대기 모드…한·미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포석은[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주 초 2조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와 잭슨홀 회의를 주시할 전망이다. 사실상 시장 전망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기준금리 25bp(1bp=0.01%포인트) 인하로 기운 가운데 국내에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보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을 보다 주시하는 분위기다.[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 주간 국고채 금리 장기물 위주 상승한 주간(12~16일) 한국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일제히 하락,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불 플래트닝)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주(지난주 금요일 오후 마감 고시 금리 기준) 대비 0.6bp 상승, 3년물 금리는 1.3bp 내린 3.04%, 2.928%를 기록했다. 5년물은 2.5bp 내린 2.933%, 10년물은 3.9bp 하락한 2.973%에 마감했고 20·30년물은 4.9bp, 5.8bp씩 내린 2.954%, 2.853%를 보였다. 미국채 금리는 주말 하락분을 포함해 10년물 기준 6bp 하락한 3.88%,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보합인 4.05%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주말 발표된 미국 8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는 67.8로 지난달 확정치 66.4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는 3분기 성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2.0%로 제시했다. 전날 3분기 성장률이 종전 2.9%에서 2.4%로 하향된 만큼 성장률은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심리는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25%, 25bp 인하 가능성은 75%를 기록했다. 지난 주를 거치면서 시장의 베팅은 25bp 인하로 기울었다.◇주 초 2조원 규모 10년물 입찰과 1340원대 환율이번 주 시장은 주 초 2조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과 주 후반 금통위, 잭슨홀 회의 그리고 미국 8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주시할 예정이다.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저번 금통위보다 더 과도한 기대가 반영된 레벨인데 과연 소수의견이 나올지 관심”이라면서 “이미 3번 인하를 반영한 레벨이라 여전히 과도하다고 언급한다면 시장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실제로 지난달 금통위 직전일 국고 3년물 마감 고시 금리는 3.120%, 한 달 정도 지난 지난주 16일 마감 금리는 2.928%로 약 10bp 정도 내려온 상태다. 지난달 금통위 당시 총재의 ‘과도한 기대’ 발언은 금리를 4bp 정도 상승시킨 바 있다.다만 원·달러 환율은 당시 1370원대였지만 지난 주말 사이 1340원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주말 달러 인덱스는 102.4까지 내리며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또 다른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이번 금통위서 동결을 하고 소수의견이 나온다면 그에 대한 논리가 당연히 뒤따를텐데 외국인들이 그걸 보고 그간 매수해온 국채선물을 매도할지 여부가 중요한 것 같다”고 짚었다.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를 통해 내수부진까지 확인한 만큼 8월 금리인하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서도 “예상과 달리 동결하더라도 인하 소수의견 등장을 전망하며 8월 결과와 상관없이 연 2회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인하 기대폭 축소에 베어 플랫…미 8월 소비자심리지수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6일 국고채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금리인하 폭이 25bp로 예상되는 만큼 인하 기대가 일부 되돌림된 것으로 보인다.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8300여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베어 플래트닝) 장 마감 후에는 미국 8월 소비자심리지수 발표가 예정됐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2bp 상승한 3.043%,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4bp 오른 2.931%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6bp 오른 2.934%를, 10년물은 3.2bp 오른 2.972% 마감했다. 20년물은 2.4bp 오른 2.954%, 30년물은 2.3bp 오른 2.853%로 마감했다. 회사채 시장의 금리가 비교적 크게 상승하면서 국고채와 크레딧 금리차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됐다. 3년물 금리가 4.4bp 상승 마감한 가운데 회사채 AA마이너스(-)급 3년물 금리가 4.5bp 상승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48.7bp를 기록,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05.95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내린 117.35를 기록했다.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8304계약, 개인 412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4272계약, 은행 1893계약 등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지난 6일 1만계약 순매도한 이래 가장 큰 폭의 매도세를 보였다.이어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583계약, 투신 717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299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전거래일 51만1846계약에서 50만5372계약으로 줄며 3거래일 연속 감소했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같은 기간 26만280계약서 26만886계약으로 늘었다.30년 국채선물은 이날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8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3.51%,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61%에 마감했다.
- 50년물 입찰 소화하며 기대 되돌림…내주 금통위로 향하는 시선[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4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재차 2.9%대에 진입한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8월 소비자심리지수 발표가 대기 중이다. 미국 소매판매와 실업수당청구건수를 소화한 시장은 내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국고채 금리, 4bp 내외 상승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5분 기준 2.927%로 전거래일 비 4.0bp 상승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3.5bp, 2.4bp 상승한 2.933%, 2.964%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은 1.3bp 오른 2.943%, 30년물 금리는 1.1bp 상승한 2.841%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5.94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24틱 내린 117.45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213계약, 금투 2741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332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305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254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장 중 진행된 3000억원 규모 50년물 입찰에선 응찰 금액은 7380억원이 몰려 응찰률 246.0%를 기록했으며 응찰 금리는 2.500~2.875%로 집계, 2.765%에 낙찰됐다. ◇“경기침체 우려 시기상조…내주 금통위 주시”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53%로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3bp 하락 중이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결국 경기침체는 시기상조였던 것 같다”면서 “금리들이 상승했지만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상방을 제한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실제로 간밤 발표된 미국 경기지표는 시장 예상 대비 견조하며 경기침체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 늘어나며 시장 예상치였던 0.4% 증가를 웃돌았고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역시 계절 조정 기준 22만7000명으로 전주 대비 7000명 감소했다.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26%로 대폭 하락했다. 경기침체 내러티브에 근거를 둔 50bp, 이른바 ‘빅컷’ 인하 기대가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앞선 운용역은 “3년물 금리가 다시 2.8%대까지 내려가긴 어려워 보이는데, 저번 금통위서 총재가 과도하다고 언급했던 3.1% 레벨을 여전히 밑돌고 있다”면서 “당일 가봐야 알겠지만 다소 경계감이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8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
- ‘빅컷’ 기대 되돌림에 5bp 내외 상승 출발…3년물, 2.9%대 상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5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 약세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이날 장 초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반빅(50틱) 넘는 낙폭을 보였으나 이내 축소,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장 중 2.9%대에 재차 진입했다. 간밤 미국 경기지표가 견조했던 만큼 경기침체 내러티브에 근거를 둔 50bp, 이른바 ‘빅컷’ 인하 기대가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7틱 내린 105.90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43틱 내린 117.2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433계약, 금투 4105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375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996계약, 투신 34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865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미국 경기지표가 시장 예상 대비 견조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해소됐다.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 늘어나며 시장 예상치였던 0.4% 증가를 웃돌았다. 이어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역시 계절 조정 기준 22만7000명으로 전주 대비 7000명 감소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26%로 대폭 하락했다. 경기침체 내러티브에 근거를 둔 50bp, 이른바 ‘빅컷’ 인하 기대가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1bp 상승한 2.938%, 5년물 금리는 5.3bp 오른 2.951%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4.6bp 오른 2.986%, 20년물은 3.6bp 오른 2.966%, 30년물 금리는 3.8bp 오른 2.868%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1bp 상승 중이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61%, 레포(RP)금리는 3.55%를 기록했다. 이날 적수 부족 규모 확대에 따라 은행권 차입 수요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30년물 금리 4bp 넘게 빠지며 불 플랫…미 CPI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4일 국고채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3100여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며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불 플래트닝)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됐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6bp 하락한 3.000%,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0bp 내린 2.888%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1bp 내린 2.899%를, 10년물은 2.9bp 내린 2.945% 마감했다. 20년물은 3.5bp 내린 2.930%, 30년물은 4.1bp 내린 2.835%로 마감했다. 회사채 시장의 금리가 비교적 덜 하락한 만큼 국고채와 크레딧 금리차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됐다. 3년물 금리가 3.0bp 하락 마감한 가운데 회사채 AA마이너스(-)급 3년물 금리가 2.5bp 하락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48.5bp를 기록, 전일 대비 0.8bp 확대됐다.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6.07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오른 117.69를 기록했다.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3095계약, 은행 3844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6011계약 등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6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했다.이어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73계약, 연기금 101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93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전거래일 51만2340계약에서 51만1846계약으로 줄었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같은 기간 26만187계약서 26만280계약으로 늘었다.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2틱 오른 143.36을 기록, 39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은 597계약서 614계약으로 늘었다.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7월 CPI가 발표된다.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기준 0.2% 상승으로 전월 0.1%하락 대비 높은 수준이다. 근원 CPI 역시 전월 0.1% 상승 대비 높은 0.2% 상승이 예상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49%,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62%에 마감했다.
- 미 PPI 둔화에 3bp 내외 하락 출발…3년물, 2.8%대 진입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를 반영하며 3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 강세 출발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장 중 2.8%대에 재차 진입, 장 중 저점 기준 지난 8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0틱 오른 106.08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31틱 오른 117.6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88틱 오른 143.32를 기록 중이나 1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725계약, 은행 850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2895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18계약, 금투 400계약 등 순매수를, 개인 24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미국 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를 키웠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다우존스 예상치(0.2% 상승)를 밑돌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 상승하며 이 역시 예상치(2.3%)를 하회했다. 이에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8bp 하락한 2.887%, 5년물 금리는 3.1bp 내린 2.899%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3.3bp 내린 2.942%, 20년물은 2.8bp 내린 2.934%, 30년물 금리는 2.8bp 내린 2.844%를 기록 중이다.장 초 2년물 금리 역시 2%대에 진입했지만 재차 낙폭을 좁히며 3.001%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1bp 상승 중이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79%, 레포(RP)금리는 3.57%를 기록했다. 이날 은행권 차입 수요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타이트한 단기자금시장에 RP 유동성 공급…미 PPI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이날 레포(RP) 금리가 전거래일 대비 7bp 오른 3.57%로 시작해 지난 7월 중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장 중 한국은행은 6조5000억원 규모 7일물 RP를 매입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하락한 3.026%,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8bp 내린 2.918%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4bp 내린 2.930%를, 10년물은 2.6bp 내린 2.974% 마감했다. 20년물은 2.5bp 내린 2.965%, 30년물은 2.4bp 내린 2.876%로 마감했다. 회사채 시장의 금리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국고채와 크레딧 금리차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됐다. 3년물 금리가 2.8bp 하락 마감한 가운데 회사채 AA마이너스(-)급 3년물 금리가 2.6bp 하락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47.7bp를 기록, 전일 대비 0.2bp 확대됐다.장 중에는 한국은행의 6조5000억원 규모 RP 매입이 시행됐다. 한은 관계자는 “국세 수납정리 기간을 대비해 매입을 시행했다”면서 “이날 RP 금리도 오르는 등 금리가 올랐고, 지준 적수 관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 오른 3.49%,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64%에 마감했다. CD 금리는 기준금리를 하회하며 연일 하락하다 이날 되돌림이 나왔다.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최근 RP 금리가 3.5% 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CD금리는 기준금리 아래”라며 “CD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도는 건 사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흔하진 않기 때문에 보통 인하하고 기준금리를 하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단기 금리에 대한 수요는 있어 보인다”고 짚었다.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5.98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6틱 오른 117.35를 기록했다.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968계약, 은행 260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524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728계약, 투신 768계약 순매수를, 금투 1226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전거래일 51만2956계약에서 51만2340계약으로 줄었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같은 기간 25만9335계약서 26만187계약으로 늘었다.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0틱 오른 142.44를 기록, 128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은 624계약서 597계약으로 줄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시장 예상치는 전월치와 같은 전월 대비 0.2% 상승이다. 다만 근원 PPI는 전월 0.4% 대비 낮은 0.2%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