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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1bp 내외 등락…미 ADP고용·FOMC 의사록 대기
  • 국고채, 1bp 내외 등락…미 ADP고용·FOMC 의사록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지표에 따라 미국채 금리 변동성은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10시15분에는 미국 12월 ADP 비농업취업자수 외에도 오후 10시30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오는 9일 오전 4시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 하락한 2.650%,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 내린 2.505%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9bp 내린 2.652%를, 10년물은 0.2bp 오른 2.796% 마감했다. 20년물은 1.5bp 내린 2.725%, 30년물은 0.7bp 내린 2.686%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현물과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6.93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17.88을 기록했다.30년 국채선물(KTB30)은 48틱 오른 147.04를 기록, 29계약이 체결됐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수급을 보면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663계약 순매수, 금투는 4440계약을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만 839계약 순매도, 금투 8583계약 순매수했다.미결제약정 추이는 30년 국채선물만 감소했다.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3만 5153계약서 이날 44만 558계약으로 늘었고, 10년 국채선물은 20만 3959계약서 20만 7166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880계약서 871계약으로 줄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04%,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40%에 마감했다.
2025.01.08 I 유준하 기자
1bp 내외 금리 상승하며 약보합…“1월 금통위 인하 기대 유효”
  • 1bp 내외 금리 상승하며 약보합…“1월 금통위 인하 기대 유효”[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 초 금리 상승폭을 좁히며 1bp(0.01%포인트) 내외 상승, 약보합세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장 중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내주 있을 한국은행 1월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도 나온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한은, 환율보다 펀더멘털 볼 것”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05%서 출발했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7bp 하락 중이다.장 초 3bp 내외로 오르던 국고채 금리는 이내 상승폭을 좁히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장내 지표물 중에선 국고채 2년물만 1bp대 하락 중이다.한 시중은행 채권 운용역은 “1월 인하 가능성은 일단 높다고 본다”면서 “인하하지 않더라도 도비시한 멘트나 소수의견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봤다.이어 “최근 단기물 쪽에 인하 기대감이 상당 부분 프라이싱 됐고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거의 기준금리에 붙어있다”며 “인하하지 않고 동결일 경우 초단기 쪽은 리프라이싱 되겠지만 한은은 환율보단 펀더멘털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장 중 진행된 통화안정증권 1년물 입찰에선 낙찰금리 2.640%, 응찰 금액 1조 1500억원으로 집계됐다.◇국고채 금리, 1bp 내외 등락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오전 11시37분 기준 2.659%로 전거래일 대비 1.4bp 하락 중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8bp 오른 2.519%를 기록 중이며 5년물 금리는 0.7bp 상승한 2.669%, 10년물 금리는 1.8bp 오른 2.812%를 보인다. 20년물은 0.3bp 오른 2.741%, 30년물 금리는 0.5bp 상승한 2.697%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 가격흐름도 마찬가지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6.8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15틱 내린 117.69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14틱 오른 146.70을 기록, 10계약이 체결됐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4321계약 순매수를, 금투 5854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6517계약 순매도, 금투 6115계약 순매수 중이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15분에는 미국 12월 ADP 비농업취업자수 외에도 오후 10시30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오는 9일 오전 4시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2025.01.08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3bp 내외 오르며 약세 출발…외인, 10선 순매도
  • 국고채, 3bp 내외 오르며 약세 출발…외인, 10선 순매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3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bp대 상승 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6.80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38틱 내린 117.4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2602계약 순매수를, 금투 3788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240계약 순매도를, 금투 3419계약 순매도 중이다.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6%대에서 등락을 보이다 이날 장 중 한 때 4.7%를 넘기도 했다. 재무부가 실시한 390억 달러 규모 입찰에서도 응찰률은 253%를 기록, 지난달 270%를 하회했고 낙찰 금리는 4.680%로 집계됐다.이날 발표된 미국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1로 예상치를 상회, 52개월 연속 확장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나 하위지수 중 구매물가지수가 64.4를 기록,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60을 넘어섰다.또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JOLTs 구인건수는 809만 8000건을 기록하며 예상치와 전달 수치를 상회했다. 이는 미국의 경기가 금리인하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3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오른 2.529%를, 5년물은 2.5bp 오른 2.687%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3.4bp 오른 2.828%, 20년물 금리는 1.8bp 오른 2.756%서 거래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1.6bp 오른 2.708%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3bp 하락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00%, 레포(RP)금리는 3.05%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은 플러스 지속이 예상된다.
2025.01.08 I 유준하 기자
4.7%대 위협하는 미 10년물…0.8조원 규모 통안채 1년물 입찰
  • 4.7%대 위협하는 미 10년물…0.8조원 규모 통안채 1년물 입찰[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8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채) 1년물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국내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축소 전환했다.이어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15분에는 미국 12월 ADP 비농업취업자수가 발표된다.사진=AFP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bp 오른 4.69%에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2bp 오른 4.29%에 마감했다.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6%대에서 등락을 보이다 이날 장 중 한 때 4.7%를 넘기도 했다. 재무부가 실시한 390억 달러 규모 입찰에서도 응찰률은 253%를 기록, 지난달 270%를 하회했고 낙찰 금리는 4.680%로 집계됐다.이날 발표된 미국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1로 예상치를 상회, 52개월 연속 확장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나 하위지수 중 구매물가지수가 64.4를 기록,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60을 넘어섰다.또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JOLTs 구인건수는 809만 8000건을 기록하며 예상치와 전달 수치를 상회했다. 이는 미국의 경기가 금리인하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시사한다.이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93.6%로 상승했다. 이어 3월 동결 가능성도 56.7%서 61.8%로 올랐다.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장 중에는 8000억원 규모 통안채 1년물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국내 구간별 스프레드는 축소 전환했다.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를 보면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29.3bp서 28.6bp로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1.0bp서 마이너스 10.1bp로 좁혀졌다. 채권 대차잔고는 4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2423억원 줄어든 136조 1803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10년 국고채의 대차가 2785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9년 국고채 대차가 2573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15분에는 미국 12월 ADP 비농업취업자수 외에도 오후 10시30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오는 9일 오전 4시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2025.01.08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PD 협의회 회장에 하나은행 유력…"어려운 시기, 책임감 있게"
  • 국고채 PD 협의회 회장에 하나은행 유력…"어려운 시기, 책임감 있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올해 국고채 전문딜러(PD·Primary Dealer) 협의회 회장으로 하나은행이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조범준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그룹장(상무)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밝혔다.사진=하나은행7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조 그룹장은 “PD협이 작년 공정거래위원회의 입찰 담합 의혹 조사가 이뤄지면서 다소 위축됐고 PD사 별로 각자의 사정이 다르지만 이에 대한 회의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실제로 지난해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면서 PD에 대한 회의감은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사에도 만연한 분위기였다. 한 증권사 PD는 “사실 PD를 한다고 해서 큰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닌데 업무만 다소 과중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고 토로했다.통상 국고채 입찰에서 낙찰 금리는 시장 금리보다 낮게 형성된다. 채권 금리와 가격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 받는 셈이다. 이에 PD들은 실제 낙찰보단 낙찰 금리에 근접한 호가 금리 구간 제시를 선호했는데 해당 과정에서 PD사 간 부적절한 정보 교류 등의 의혹으로 작년 공정위 조사가 진행된 것이다.조 그룹장은 “이렇다 보니 올해엔 어렵다는 얘기들이 나왔고 회원사들이 서로 안 하려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이 때 저희 입장에선 고민을 좀 했다”면서 “이럴 때 우리가 나서서 한 번 역할을 맡아 내부적인 역량을 좀 키우고 정부와의 소통도 늘릴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희는 어차피 우수 PD를 노린 것도 아니고 회장단도 애초에 노리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경쟁적인 환경도 아니다보니 회장단이 됐다고 내세우기도 어렵다”면서 “그렇지만 다들 피하는 분위기 속에서 우리가 하는 것이다 보니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누군가는 총대를 메야 하지 않겠나, 맡은 이상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7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2bp 내외 하락…외인, 3선 1.2만 계약 순매수
  • 국고채, 2bp 내외 하락…외인, 3선 1.2만 계약 순매수[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7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중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일제히 순매수하며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날 장 마감 후 밤 12시에는 미국 12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11월 JOLTs 구인인원 등이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8bp 하락한 2.671%,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내린 2.508%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4bp 내린 2.661%를, 10년물은 2.3bp 내린 2.794% 마감했다. 20년물은 2.4bp 내린 2.740%, 30년물은 1.4bp 내린 2.693%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현물과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6.85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전거래일 대비 39틱 오른 117.84를 기록했다.30년 국채선물(KTB30)은 44틱 오른 146.56을 기록, 53계약이 체결됐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수급을 보면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만 2312계약 순매수, 금투는 8166계약을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762계약 순매수, 금투 1639계약 순매도했다.미결제약정 추이는 10년 국채선물만 감소했다.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2만 4730계약서 이날 43만 5153계약으로 늘었고, 10년 국채선물은 20만 9017계약서 20만 3959계약으로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878계약서 880계약으로 늘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bp 내린 3.05%,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41%에 마감했다.
2025.01.07 I 유준하 기자
한은, 단기자금시장에 15조원 규모 유동성 공급 “지준마감+설연휴”
  • 한은, 단기자금시장에 15조원 규모 유동성 공급 “지준마감+설연휴”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7일 15조원 규모 환매조건부채권(RP) 9일물 매입을 실시했다. 앞서 시장에선 오는 8일 지급준비금(이하 지준) 마감일을 앞둔 만큼 한은의 단기자금 유동성 공급이 예측된 바 있다. 이에 한은 측에선 지준 마감을 앞둔 점에 더해 오는 28일서부터의 설 연휴로 인한 화폐 공급량 증가에 대응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이날 한은에 따르면 15조원 규모 RP 매입 입찰에선 평균 낙찰금리 3.01%, 응찰액은 16조 2200억원이 몰렸다. 환매일자는 오는 16일이다.한은은 단기자금시장의 일상적인 유동성 조절을 위해 매주 목요일 정례적으로 RP매각(매매기간 7일)을 실시해 잉여 유동성을 단기로 흡수한다. 반대로 설·추석 연휴, 분기말·연말 같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시중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질 때는 비정례적으로 RP 매입을 실시해 유동성을 공급한다.RP 증권 매매는 사전에 정해진 일정 매매기간 동안 자금을 공급하거나 흡수하는 거래로 RP 매입을 통해 한은이 금융기관의 보유 증권을 매입하면 그 대가로 유동성이 금융기관에 공급된다.앞서 이날 단기자금시장에선 지급준비금의 증가 요인으로 15조원 규모 한은 RP 매입이 예상된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오는 8일 지급준비금 마감일을 앞둔 데다 이달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시중 현금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조치했다”고 전했다.
2025.01.07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30년물 응찰률, 6개월래 최저치 기록…“올 2~3월 발행량도 부담”
  • 국고채 30년물 응찰률, 6개월래 최저치 기록…“올 2~3월 발행량도 부담”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올해 국고채 발행량이 급증한 가운데 시장 주목도가 높았던 30년물 응찰률이 최근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장 초 하락하던 장내 30년 지표물 금리도 입찰 이벤트 이후 일시적인 상승 반전을 보였다. 채권시장에선 당초 이번 달 발행량이 적었던 만큼 오는 2~3월 남은 1분기 발행량 증가가 예상, 부담스럽단 반응이 나온다.자료=기획재정부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4조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에선 응찰금액 10조 7640억원이 몰려 응찰률 269.1%를 기록했다. 응찰금리는 2.660~2.730%가 제시됐으며 낙찰금리는 2.705%로 집계됐다.응찰률 기준으로 보면 최근 6개월래 가장 저조한 수요를 보인 셈이다. 지난해 8월 299.8%를 기록한 이래 △2023년 9월(317.8%) △2023년 10월(349.0%) △2023년 11월(334.8%) △2023년 12월(354.3%)를 기록한 만큼 6개월 만에 300%대를 하회한 것이다. 응찰률은 응찰금액을 입찰금액으로 나눈 값으로 입찰에 응한 국고채전문딜러(PD), 일반인 투자자들의 수요를 나타낸다.이 같은 저조한 수요에는 국고채 30년물의 발행량이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 운용역은 “상반기 60%, 1분기 30%라고 가정하면 사실 이번 달 발행량이 상당히 적은 것”이라면서 “2~3월 발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은 부담 요인”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올해 국고채 발행과 관련해 1분기에 27~30%를 발행, 상반기 55~60%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50년물 발행 비중은 35% 내외로 발행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기존 35%에서 그 비중을 5%가량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고도 덧붙인 바 있다.이를 토대로 1분기 30% 발행을 가정해 단순 계산할 경우 1분기 발행량 예상치는 올해 전체 발행량(197조 6000억원)의 30%인 59조 2800억원이 추산된다. 이번 달 경쟁입찰 발행량인 13조 7000억원은 앞선 1분기 예상치의 23.1%, 약 4분의 1 수준으로 1~3월 균등 배분을 가정한 3분의 1보다 낮다. 2~3월 발행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다만 지난달 비상 계엄 사태 이후 시장의 변동성이 컸던 만큼 이번 달 발행량은 다소 보수적으로 잡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또 다른 운용역은 “올해 발행량이 급증한 것에 비해서 이번 달 물량은 생각보다 적었는데 지난달 계엄도 있었고 시장 변동성이 있었던 상황이라 다소 보수적으로 잡은 게 아닌가 싶다”고 짚었다.한편 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입찰 이후 장내 국고채 30년 지표물은 장 중 2.725%까지 뛰었으나 이내 반락, 오후 1시5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4bp(1bp=0.01%포인트) 내린 2.706%를 기록 중이다.
2025.01.07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1bp 내외 내리며 강보합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 국고채, 1bp 내외 내리며 강보합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일제히 순매수하는 가운데 입찰을 앞둔 국고채 30년물 금리도 1bp대 하락 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6.83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23틱 오른 117.68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34틱 오른 146.46을 기록 중이나 1계약 체결에 그쳤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2325계약 순매수를, 금투 2281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915계약 순매수를, 금투 357계약 순매도 중이다.간밤 미국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 오른 4.63%에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1bp 내린 4.27%에 마감했다.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여전히 4.6%대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이번 주 중 입찰 이벤트와 주말 미국 12월 고용지표, 주말 고용지표 등을 지나면 방향성이 다소 잡힐 것으로 보인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워싱턴포스트 간의 보도·반박도 주목됐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당선인의 보좌진이 주요 수입품만 관세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트럼프가 이를 직접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이에 원·달러 환율은 야간 시장에서 1450원대까지 떨어졌으나 이내 트럼프가 부인하면서 1460원대서 마감했다. 이외에도 리사 쿡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하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내린 2.515%를, 5년물은 1.3bp 내린 2.672%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1.9bp 내린 2.801%, 20년물 금리는 0.3bp 내린 2.761%서 거래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1.0bp 내린 2.700%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4bp 상승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032%, 레포(RP)금리는 3.02%를 기록했다. 이날 올해첫번째 지준마감을 앞두고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이 예상되는 만큼 이날 지준은 잉여 반전이 전망된다.
2025.01.07 I 유준하 기자
'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원진아, 연애세포 자극 청춘 케미
  • '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원진아, 연애세포 자극 청춘 케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판타지 로맨스의 레전드로 불리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도경수와 원진아의 풋풋한 첫사랑의 순간을 담은 청춘 케미 스틸을 7일 공개했다.(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청춘 케미 스틸은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데이트를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코드 샵에서 환한 미소로 함께 음악을 들으며 설레는 한때를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첫사랑의 두근거림과 싱그러운 케미가 돋보인다. 자전거 뒤에 정아를 태우고 달리는 유준의 모습은 아름다운 풍경과 합쳐지며 애틋한 설렘을 느끼게 해 운명 같은 사랑을 보여줄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으로 통하는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2025년의 감성에 맞게 재탄생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인물과 배경 등 디테일한 설정에 변화를 주고, 원작의 대표 OST인 ‘시크릿’을 포함해 더욱 풍성해진 음악들을 선보일 것으로 연일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세 배우의 설레는 조합은 관객들에게 사랑스러운 감성과 몽글몽글한 첫사랑의 설렘까지 선사할 것이다.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이 담긴 청춘 케미 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2025.01.07 I 김보영 기자
4조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미 12월 ISM 서비스업 PMI
  • 4조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미 12월 ISM 서비스업 PMI[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4조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국내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2거래일 연속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이어 이날 장 마감 후 밤 12시에는 미국 12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로이터)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 오른 4.63%에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1bp 내린 4.27%에 마감했다.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여전히 4.6%대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이번 주 중 입찰 이벤트와 주말 미국 12월 고용지표, 주말 고용지표 등을 지나면 방향성이 다소 잡힐 것으로 보인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워싱턴포스트 간의 보도·반박도 주목됐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당선인의 보좌진이 주요 수입품만 관세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트럼프가 이를 직접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이에 원·달러 환율은 야간 시장에서 1450원대까지 떨어졌으나 이내 트럼프가 부인하면서 1460원대서 마감했다. 이외에도 리사 쿡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91.4%로 상승했다. 이어 3월 동결 가능성도 53.3%서 56.7%로 소폭 올랐다.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4조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앞서 시장에선 이번 달 발행량이 적은 만큼 생각보다 무난한 입찰이 될 것이란 견해가 나온 바 있다.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확대를 지속했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27.2bp서 29.3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7.6bp서 마이너스 11.0bp로 벌어졌다. 특히나 3·10년물 스프레드는 지난해 10월23일 31.9bp를 기록한 이래 최대치를 보여 주목된다. 최근 10년물의 상대적인 약세가 주된 배경으로 보인다. 채권 대차잔고는 3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1909억원 줄어든 136조 4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6년 국고채의 대차가 1374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12년 국고채 대차가 2100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밤 12시에는 미국 12월 ISM 서비스업 PMI 외에도 11월 JOLTs 구인인원 등이 발표된다.
2025.01.07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6bp 내외 상승…외인, 3년 국채선물 순매도 전환
  • 국고채, 6bp 내외 상승…외인, 3년 국채선물 순매도 전환[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고채 금리는 6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중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전환하며 가격을 끌어내렸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45분에는 미국 12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밤 12시에는 미국 11월 제조업수주 등이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 상승한 2.699%,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2bp 오른 2.524%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2bp 오른 2.685%를, 10년물은 6.3bp 오른 2.817% 마감했다. 20년물은 2.4bp 오른 2.764%, 30년물은 2.9bp 오른 2.707%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현물과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내린 106.78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전거래일 대비 55틱 내린 117.45를 기록했다.30년 국채선물(KTB30)은 112틱 내린 146.12를 기록, 3계약이 체결됐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수급을 보면 외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전거래일에 이어 재차 순매도 전환했다.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589계약 순매도, 은행 1535계약을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293계약 순매도, 금투 705계약 순매수했다.미결제약정 추이는 3·10년 국채선물 모두 감소했다.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2만 9071계약서 이날 42만 4730계약으로 줄었고, 10년 국채선물은 21만 1797계약서 20만 9017계약으로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878계약을 유지했다.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bp 내린 3.1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42%에 마감했다.
2025.01.06 I 유준하 기자
“연초 국내 금리 하락은 일시적, 조기 추경 가능성 여전”
  • “연초 국내 금리 하락은 일시적, 조기 추경 가능성 여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연초 국내 금리 하락을 두고 일시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편성은 시기의 문제일 뿐 조기 추경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금리의 방향성’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추경은 기정 사실과 다름없다”면서 “정치권에서의 추경 언급은 계엄령 이전부터 계속돼 왔는데 12월 이후 정치적 혼란 등 부정적 요소가 더해지며 추경은 가능성 거론을 넘어선 규모의 싸움이 됐다”고 짚었다.지난주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선 올해 성장률을 1.8%로 전망, 잠재성장률을 하회하고 한은의 1.9% 전망보다 낮은 수치를 내놓은 바 있다. 나아가 민생 관련 예산을 상반기 70% 집행할 것이며 18조원 규모 공공재원 활용 등 경기 보강 계획을 발표했다.그는 “경제여건을 1분기 중 재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추경에 대한 열린 시각을 분명하게 제시한 부분으로 충분히 볼 수 있다”면서 “추경은 시기의 문제일 뿐 대규모일 가능성, 일회성이 아닐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하는 소재”라고 강조했다.미국채 금리에 대해선 단기 변곡점으로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비농업고용지표와 이달 말 발표되는 재무부의 자금조달계획(QRA)를 제시했다.김 연구원은 “현재 미국 금리는 1월 동결과 연간 1.5회 금리 인하 가량을 반영한 수준”이라면서 “정책에 따른 국채 공급이 확실시되지 않았고 인하 기대 변화도 거의 반영됐다면 금리 추가 상승도 어렵다”고 분석했다.최근 미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선 금리를 구성하는 실질 단기금리와 기간프리미엄이 모두 상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점으로 인하 기대가 급감하면서 실질 단기금리가 하락하는 속도가 기간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속도를 제어하지 못했다”면서 “트럼프 1기와 정책환경은 다르지만 정책 기대가 되돌려지면서 기간 프리미엄의 상승압력이 더 강한 것은 1기와 동일하다”고 전했다.
2025.01.06 I 유준하 기자
1.4조원 국고채 2년물 입찰 소화…“내일 30년물 입찰, 무난할 것”
  • 1.4조원 국고채 2년물 입찰 소화…“내일 30년물 입찰, 무난할 것”[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 초 금리 상승폭을 좁히며 4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 약세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장 중 국고채 2년물 입찰을 소화한 가운데 오는 7일 예정된 30년물 입찰도 다소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오는 7일 30년물 입찰, 무난할 것”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3.02%서 출발했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7bp 상승 중이다.장 중 진행된 1조 4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에선 낙찰 금리 2.670%, 총 응찰 금액은 4조 1600억원이 몰려 응찰률 297.1%를 기록했으며 응찰 금리는 2.630~2.705%로 집계됐다.2년물 입찰이 무난했던 가운데 오는 7일 30년물 입찰도 평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최근에 증권사서 대차를 많이 잡아둔 만큼 오히려 입찰일에는 부담스럽지 않게 무난히 넘어갈 것”이라면서 “오는 2~3월 발행량은 다소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봤다.또한 지표물과 비지표물의 스프레드(금리차)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앞선 운용역은 “10년물 금리가 지표와 비지표간 금리차가 꽤 벌어졌다”면서 “1월 발행량이 다소 적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국고채 금리, 4bp 내외 상승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5분 기준 2.499%로 전거래일 대비 2.9bp 상승 중이다. 5년물 금리는 3.5bp 상승한 2.670%, 10년물 금리는 4.8bp 오른 2.813%를 보인다. 20년물은 3.3bp 오른 2.772%, 30년물 금리는 2.8bp 상승한 2.703%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 가격흐름도 마찬가지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6.86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47틱 내린 117.53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112틱 내린 146.12를 기록, 3계약이 체결됐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849계약 순매수를, 금투 3682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2428계약 순매도, 금투 1584계약 순매수 중이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45분에는 미국 12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밤 12시에는 미국 11월 제조업수주 등이 발표된다.
2025.01.06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6bp 내외 오르며 약세 출발…10선, 반빅 하락
  • 국고채, 6bp 내외 오르며 약세 출발…10선, 반빅 하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6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반빅(50틱) 넘게 하락하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06.82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53틱 내린 117.4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3175계약 순매수를, 금투 4601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910계약 순매도를, 투신 344계약 순매수 중이다.지난 주말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국시간으로 4일 인플레이션 위험을 다소 인정하면서도 미국 경제 성장 측면에서 하락보다 상승이 더 클 것이라고 봤다.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88.8%를 기록했다. 이어 3월 동결 가능성은 53.3%로 과반을 상회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6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8bp 오른 2.508%를, 5년물은 4.6bp 오른 2.681%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6.3bp 오른 2.828%, 20년물 금리는 4.4bp 오른 2.783%서 거래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4.1bp 오른 2.716%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5bp 상승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2.967%, 레포(RP)금리는 3.00%를 기록했다. 이날 올해첫번째 지준마감을 앞두고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이 예상되는 만큼 이날 지준은 잉여 반전이 전망된다.
2025.01.06 I 유준하 기자
1.4조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미 12월 S&P 서비스업 PMI
  • 1.4조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미 12월 S&P 서비스업 PMI[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부터 신년 입찰이 진행되는 가운데 장 중에는 1조 2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91일물 입찰과 1조 4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이 예정됐다.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12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사진=로이터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bp 오른 4.60%에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4bp 오른 4.28%에 마감했다.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여전히 4.6%대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이번 주 중 입찰 이벤트와 주말 미국 12월 민간 고용지표, 주말 고용지표 등을 지나면 방향성이 다소 잡힐 것으로 보인다.내년도 미국 경제는 글로벌 주요국 중에서도 단연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국시간으로 4일 인플레이션 위험을 다소 인정하면서도 미국 경제 성장 측면에서 하락보다 상승이 더 클 것이라고 봤다.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88.8%를 기록했다. 이어 3월 동결 가능성은 53.3%로 과반을 상회 중이다.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이날 1조 4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7일에는 4조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예정된 만큼 30년물의 이날 마감 금리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는 일제히 벌어졌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24.2bp서 27.2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5.7bp서 마이너스 7.6bp로 벌어졌다. 전거래일 10년물 금리난 소폭 상승 전환하며 마감한 만큼 축소 흐름을 보이던 스프레드가 잠시 되돌림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 대차잔고는 2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1조 6928억원 줄어든 136조 6136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2월 국고채의 대차가 4979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9년 국고채 대차가 1690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45분에는 미국 12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가, 밤 12시에는 미국 11월 제조업수주 등이 발표된다.
2025.01.06 I 유준하 기자
BAE173 팬덤, ‘프로젝트 7’·‘스타라이트 보이즈’ 완전체 활동 요청
  • BAE173 팬덤, ‘프로젝트 7’·‘스타라이트 보이즈’ 완전체 활동 요청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그룹 BAE173의 글로벌 팬덤이 소속사에 BAE173의 완전체 활동을 강력하게 요청했다.(사진=소속사 제공)최근 종영한 JTBC ‘PROJECT 7’(프로젝트 7)과 아이치이(iQIYI) ‘스타라이트 보이즈’에 출연했던 BAE173 멤버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완전체 활동을 향한 열기가 뜨겁다. 제이민(전민욱), 영서(유영서), 준서(박준서), 무진(김현우)는 ‘프로젝트 7’에, 유준, 빛(민재), 한결, 도하는 ‘스타라이트 보이즈’에서 실력과 퍼포먼스를 뽐내며 라운드마다 주목을 받았다. 각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BAE173 멤버들이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면서, 해외 공연 요청이 쇄도하는 등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이다. 특히 한결이 ‘스타라이트 보이즈’ 최종 데뷔조에, 제이민(전민욱)이 ‘프로젝트 7’에서 데뷔를 확정지은 가운데, 팬들은 BAE173 멤버들의 완전체 무대를 보고싶다는 요청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스타라이트 보이즈’, ‘프로젝트 7’ 제작사와 긴밀히 조율해 상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결은 ‘스타라이트 보이즈’ 최종 데뷔조에 들며 POLARIX(폴라릭스)로 재데뷔를 확정지었다. 동시에 제이민(전민욱)은 ‘PROJECT 7’ 최종 순위에 들며, 그룹 ‘CLOSE YOUR EYES’(클로즈 유어 아이즈)로 데뷔한다. 오디션 프로그램 종영 후 BAE173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5.01.05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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