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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의사록·6월 고용 대기…국고채 금리, 1bp 미만 하락
  • 미 FOMC 의사록·6월 고용 대기…국고채 금리, 1bp 미만 하락[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일 오후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미만 범위로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들어서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커지는 가운데 참여자들은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6월 ADP 고용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을 대기하는 모습이다.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1bp 미만 등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7분 기준 3.165%로 보합권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1bp 하락한 3.191%, 3.279%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은 3.242%로 보합, 30년물 금리는 1.2bp 하락한 3.170%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0.6bp 내린 4.428%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05.2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20틱 오른 114.36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22틱 오른 134.32를 기록 중이나 86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002계약, 금투 4027계약 등 순매도 중이며 은행 3880계약, 연기금 276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2492계약 등 순매도 중이며 금투 1034계약, 은행 1464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장 마감 후 미국 6월 ADP 고용과 FOMC 의사록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40%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상승하던 국내 국고채 금리는 장 중 상승폭을 좁혔다. 장기물은 하락하는 모습이다.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8월 금리 인하가 무리더라도 7월 금통위서 소수의견, 8월 소수의견 2명이 나오는 그림도 가능하다”면서 “정치권에서도 금리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결국 관건은 환율 안정화에 대한 자신감일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현 레벨은 분명 부담스러우나 딱히 다른 방법은 안 보이는 상황”이라며 “한동안 3년물 기준 3.2%가 넘어가면 매수로 대응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15분에는 미국 6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가, 오후 10시45분에는 6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 오후 11시에는 ISM 서비스업 PMI 그리고 오는 4일 오전 3시에는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2024.07.03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1bp 미만 상승 출발…3년물, 0.7bp↑
  • 국고채 금리, 1bp 미만 상승 출발…3년물, 0.7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미만 상승 출발했다. 장 초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9bp 내린 4.425%를 기록 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5.25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3틱 오른 114.4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34.64를 기록 중이나 5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402계약, 금투 1784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208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2033계약, 개인 147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888계약, 은행 271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오른 3.172%,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오른 3.201%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0.5bp 오른 3.285%, 20년물은 0.6bp 오른 3.248%, 30년물 금리는 0.7bp 오른 3.189%를 보인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이 디스인플레 경로에 진입했다고 언급,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으나 국내 금리 시장에선 전날 강세분에 대한 되돌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483%, 레포(RP)금리는 3.40%를 기록했다. 이날 은행권 콜차입 수요는 소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7.03 I 유준하 기자
파월 디스인플레 언급…FOMC 의사록과 ADP 고용 주시
  • 파월 디스인플레 언급…FOMC 의사록과 ADP 고용 주시[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은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 참석, 디스인플레이션 경로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고 9월 인하 가능성은 재차 상승했다.파월 미 연준 이사회 의장(사진=로이터)간밤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 내린 4.43%,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bp 내린 4.74%를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최신 지표와 그 앞에 발표된 지표들은 우리가 어느 정도는 다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도 “정책을 완화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전거래일 65.5%서 68.1%로 상승했다. 다만 5월 졸트(JOLTs) 구인건수 데이터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여전히 견조한 고용시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환율을 주시하며 소폭 강세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전거래일 소비자물가 상승률 2.4%에 환호하며 강세를 보인 만큼 이날 강세폭은 제한적일 공산이 크다.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채권 대차잔고는 지난 1월19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1조1719억원 감소한 128조4126억원을 기록했다. 128조원대는 지난 1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지표가 대거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6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 주요 지표 및 이벤트가 대기 중이다.
2024.07.03 I 유준하 기자
인하 기대감에 불 스티프닝…국고채 3년물, 3.1%대 중반
  • 인하 기대감에 불 스티프닝…국고채 3년물, 3.1%대 중반[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고채 금리는 5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마감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단기물 위주로 하락,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불 스티프닝)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 발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발언이 대기 중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5.4bp 내린 3.209%에,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1bp 내린 3.1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3.16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6bp 내린 3.204%를, 10년물은 2.3bp 내린 3.289%를 기록했다. 20년물은 1.8bp 내린 3.256%, 30년물은 1.6bp 하락한 3.191%로 마감했다.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5.26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7틱 오른 114.43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842계약, 은행 1691계약 등 순매수를, 투신 2650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913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1299계약, 금투 4646계약 등 순매수했다.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하락하며 4.4%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55분에는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가, 오후 10시30분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연설이 예정됐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4.12%에 마감했다.
2024.07.02 I 유준하 기자
6월 물가 2.4%에 환호하는 시장…3년물 금리, 3.1%대 중반
  • 6월 물가 2.4%에 환호하는 시장…3년물 금리, 3.1%대 중반[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오후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 초 미국채 금리와 연동돼 약세를 보이던 장기물마저 강세로 돌아섰다. 국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4%대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의 인하 기대감이 재차 커지는 모습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5bp 내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21분 기준 3.157%로 5.0bp 하락하고 있다. 3년물의 경우 오전 중 3.210%까지 오른 바 있지만 이내 매수세가 몰리며 하락했다.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3.8bp, 1.5bp 하락한 3.198%, 3.292%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1bp, 0.8bp 하락한 3.254%, 3.197%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05.2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20틱 오른 114.36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22틱 오른 134.32를 기록 중이나 86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4060계약, 투신 1791계약 등 순매도 중이며 금투 814계약, 은행 550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4066계약 등 순매도 중이며 금투 3050계약, 은행 1023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총재 언급한 2.4%대 진입…인하 기대감 확대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bp 내린 3.40%로 출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가 2.4%로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이자 시장서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실제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5월2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물가가) 2.3~2.4%로 내려가는 경향이 잘되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지 않나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발표된 물가가 딱 2.4%에 걸린 만큼 8월 인하설이 탄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8월 인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짚었다.계속해서 오르던 미국채 금리도 아시아 장에서 하락하며 안도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장 중 3.6bp 내린 4.449%를 기록 중이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55분에는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가, 오후 10시30분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연설이 예정됐다.
2024.07.02 I 유준하 기자
상승세 지속하는 미국채 10년물…국내 CPI는 둔화 기조
  • 상승세 지속하는 미국채 10년물…국내 CPI는 둔화 기조[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상승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국내 물가 흐름은 둔화 기조를 보인다.사진=AFP간밤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7bp 오른 4.46%,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보합인 4.76%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9.1을 하회하는 수치로 지난달 5월 제조업 PMI 48.7도 밑돈 수치다. 반면 같은 날 발표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6월 미국 제조업 PMI는 51.6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 51.7은 하회했으나 지난달 51.3은 상회했다.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전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62.6%서 65.5%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한 PMI 수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대한 프라이싱, 엔저 방어를 위한 일본의 개입 등에 따른 영향으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재차 상승했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환율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개장 전 발표된 소비자물가(CPI)는 2%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4% 오르며 세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국내 시장선 전거래일 스프레드가 재차 10bp대로 확대돼 눈길을 끌었다. 3·10년물 스프레드는 전거래일 8.4bp대서 10.2bp로, 10·30년물 스프레드는 마이너스(-) 6.9bp서 마이너스 10.5bp로 확대됐다. 3·10년물 스프레드 10bp대는 지난 5월3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한편 채권 대차잔고는 4거래일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6988억원 감소한 129조5845억원을 기록했다.
2024.07.02 I 유준하 기자
국고 10년물 금리, 4bp대 상승…미국 6월 PMI 발표 대기
  • 국고 10년물 금리, 4bp대 상승…미국 6월 PMI 발표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국고채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6월 ISM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8bp 오른 3.210%,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6bp 오른 3.240%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6bp 오른 3.312%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4bp 오른 3.274%, 30년물은 1.0bp 상상흔 3.207%로 마감했다.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5.11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6틱 내린 114.16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386계약, 은행 5804계약 등 순매수를, 투신 7503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734계약, 금투 1525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823계약, 연기금 614계약 등 순매수했다.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45분에는 미국 6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 제조업 PMI가, 오후 11시에는 미국 6월 ISM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3%에 마감했다.
2024.07.01 I 유준하 기자
3.5조원 규모 30년물 입찰 소화…매수세 몰린 국고 30년물
  • 3.5조원 규모 30년물 입찰 소화…매수세 몰린 국고 30년물[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일제히 상승 중인 가운데 입찰을 소화한 30년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장 중 30년물 거래대금은 1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6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국고채 금리, 5bp 내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6분 기준 3.213%로 3.6bp 상승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8bp, 5.1bp 상승한 3.243%, 3.311%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3.4bp, 1.7bp 상승한 3.277%, 3.214%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도 약세이나 가격 하락폭을 좁혔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내린 105.10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44틱 내린 114.18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34틱 내린 134.10을 기록 중이나 49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203계약, 은행 2584계약 등 순매수 중이며 금투 5505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881계약, 개인 483계약 등 순매수 중이며 금투 1036계약, 은행 747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3.5조원 규모 30년물 입찰 소화…미국채 변동성 경계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내린 3.46%로 출발했다. 장 중 입찰을 소화한 국고 30년물 장내 거래대금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3조5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에선 총 응찰 금액 9조1610억원이 몰려 응찰률 261.7%를 기록했으며 응찰 금리는 3.190~3.260%로 집계, 낙찰 금리는 3.210%로 결정됐다.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미국채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상승을 그나마 방어할 수 있는 30년물로 수급이 몰리는 모습”이라면서 “한미 스프레드도 상당 부분 벌어져있는데, 미국채 금리 방향성을 좀 더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아마 주 후반 논팜에서 방향성이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45분에는 미국 6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 제조업 PMI가, 오후 11시에는 미국 6월 ISM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2024.07.01 I 유준하 기자
3.5조원 규모 30년물 입찰 소화하며 약세…미 6월 PMI 발표 주시
  • 3.5조원 규모 30년물 입찰 소화하며 약세…미 6월 PMI 발표 주시[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아시아 장에서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7.7bp(1bp=0.01%포인트)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6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사진=AFP주말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오른 4.40%,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bp 오른 4.75%를 기록했다. 주말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했음에도 시카고 PMI 발표 이후 급등세를 이어갔다.미국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시카고 PMI 지수는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시카고 6월 PMI는 47.4로 시장 예상치 40을 크게 상회한 데다 전월 35.4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날 발표되는 ISM 6월 제조업 PMI 발표를 앞두고 큰 폭의 예상치 상회가 나타난 만큼 미국채 금리에 상승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나아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아시아 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국내 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전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62.6%대를 기록했다.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3조5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을 소화하며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환율, 장 마감 후 6월 ISM PMI 발표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장 중 입찰과 미국채 금리 상승 등은 금리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채권 대차잔고는 3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522억원 증가한 130조2834억원을 기록했다.
2024.07.01 I 유준하 기자
3.1%대 진입한 3년물…미 6월 고용지표와 파월·라가르드 연설 주시
  • 3.1%대 진입한 3년물…미 6월 고용지표와 파월·라가르드 연설 주시[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3년물 금리가 재차 3.1%대에 진입한 가운데 환율 시장 변동성과 국내 입찰, 미국 고용지표를 주시하며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엔·유로화 등 해외환율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 국고 3년물 금리는 4거래일 만에 재차 3.1%대 진입했다.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과 중앙은행의 줄다리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레벨에 대해선 다소 부담스럽다는 견해도 나오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내주 2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과 라가르드 ECB 총재의 연설은 빅 이벤트다. 이미 금리를 인하한 ECB와 인하 시기를 저울 중인 연준 수장의 만남인 만큼 미국 고용지표만큼이나 시장 시선이 집중될 예정이다.제롬 파월 미 연준 이사회 의장(사진=로이터)◇한 주간 국고채 금리 장기물 중심 상승한 주간(24~28일) 한국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일제히 상승,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주(지난주 금요일 오후 마감 금리 기준) 대비 0.6bp(1bp=0.01%포인트) 상승, 5년물 금리는 0.5bp 오른 3.182%, 3.204%를 기록했다. 10년물은 1.1bp 상승한 3.266%에 마감했고 20·30년물은 1.4bp, 3.4bp 오른 3.250%, 3.197%를 보였다. 미국채 금리는 같은 기간 10년물 기준 14bp 상승한 4.40%,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bp 오른 4.75%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특히나 현지시간으로 28일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경우 장 중 13거래일 만에 4.4%대를 돌파하는 등 변동성을 보인 바 있다. 주말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했음에도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이후 급등세를 이어갔다.미국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시카고 PMI 지수는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시카고 6월 PMI는 47.4로 시장 예상치 40을 크게 상회한 데다 전월 35.4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내달 1일 발표되는 ISM 6월 제조업 PMI 발표를 앞두고 큰 폭의 예상치 상회가 나타난 만큼 미국채 금리에 상승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한 주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지난주 65.9%서 64.1%로 소폭 하락했다.◇미국 고용지표와 글로벌 정치·환율 변동성이번 주 시장은 주 초인 내달 1일 3조5000억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과 미국 6월 ISM 제조업 PMI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미국 6월 민간 고용지표, 5일에는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지표 등이 잇따라 발표된다. 4일 미국장은 휴장이다.또한 오는 2일에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과 라가르드 ECB 총재의 발언이 예정됐다. 이미 금리를 인하한 ECB와 인하 시기를 저울 중인 연준 수장과의 만남인 만큼 시장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160엔대를 이어가는 달러·엔 환율도 여전한 변수인 가운데 오는 7일 프랑스 조기 총선 결과에 따른 유로화 변동성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극우 세력인 르펜 정당의 우세가 확인되면 유로화의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이 같은 배경 하에서 3.1%대에 재차 진입한 3년물 레벨은 부담스러워 보인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주요 시장금리는 연내 2회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다만 3%를 상회하는 기대인플레이션과 수도권 중심 부동산 매수심리 반등 조짐은 한은 조기 금리 인하를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짚었다.이어 “현 레벨에선 국내 기관들의 저가 매수세는 제한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또한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연준 대비 많은 인하를 예상하는 시장 기대 되돌림이 우려된다”며 “추격 매수보단 관망세 유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4.06.30 I 유준하 기자
저가매수에 3bp 내외 하락…미국 5월 PCE 발표 대기
  • 저가매수에 3bp 내외 하락…미국 5월 PCE 발표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고채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이 흐를수록 완만하게 하락하며 1370원대에 안착한 가운데 저가매수에 따른 금리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8bp 내린 3.182%,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7bp 내린 3.204%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3.4bp 내린 3.266%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7bp 내린 3.250%, 30년물은 2.2bp 하락한 3.197%로 마감했다.특히나 오는 7월1일 3조5000억원 규모 입찰을 앞둔 국고채 30년물은 장 초 약세 대비 강세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05.20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2틱 내린 114.62를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62계약, 은행 3865계약 등 순매수를, 투신 1321계약, 금투 4145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147계약, 투신 290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3701계약, 은행 1273계약 등 순매수했다.이날 장 중 원달러 환율은 10거래일 만에 1370원대에 안착했다.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 발표되는 미국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시장 예상치 2.6%로, 전월 2.8% 대비 둔화가 예상된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3bp 내린 4.13%에 마감했다.
2024.06.28 I 유준하 기자
미국채 10년물 4.3% 돌파에도 1bp 미만 하락…미 5월 PCE 대기
  • 미국채 10년물 4.3% 돌파에도 1bp 미만 하락…미 5월 PCE 대기[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보합 흐름을 보이며 금리는 1bp(0.01%포인트) 미만 하락 중이다.장 중 달러·엔 환율이 161엔을 돌파한 가운데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폭을 키우며 아시아 장에서 재차 4.3%를 넘어선 점은 부담스럽지만, 국내 시장은 안정적인 원·달러 환율 흐름에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1bp 미만 등락하며 보합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4분 기준 3.204%로 0.8bp 하락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9bp, 0.5bp 하락인 3.227%, 3.290%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1bp 상승, 보합인 3.273%, 3.220%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5.13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7틱 오른 114.37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34.04를 기록 중이나 10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3134계약, 개인 237계약 등을 순매도 중이며 금투 1737계약, 은행 174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3016계약 등 순매도 중이며 금투 1880계약, 은행 1385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달러·엔 환율 161엔 돌파…장 마감 후 PCE 주시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bp 오른 3.60%로 출발했다. 당분간 엔화 방어를 위한 달러 확보 차 일본 재정당국의 미국채 매도에 따른 금리 변동성은 여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장 중 달러·엔 환율은 161엔을 돌파했지만 현재 160.89엔을 기록하며 상승폭을 일부 좁혔다. 이날 오전 발표된 6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 예상치 2.0%를 상회한 바 있다.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달러·엔 환율에 미국채 금리 올라가는 와중에서도 오늘 PCE랑 다음 주에 나오는 미국 비농업고용 등도 부담스럽다”면서 “레벨 자체도 상방 우려가 있는데 이 상황이면 국내 8월 금리인하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짚었다.이어 “지금 원화 자체가 안정적인 것도 어느 정도 현재 금리 레벨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있는데다 국내 부동산 가격 등을 보면 인하의 당위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 발표되는 미국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시장 예상치 2.6%로, 전월 2.8% 대비 둔화가 예상된다.
2024.06.28 I 유준하 기자
글로벌 금리 연동해 강세…미 5월 PCE 발표 주시
  • 글로벌 금리 연동해 강세…미 5월 PCE 발표 주시[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bp(1bp=0.01%포인트) 내린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는 보합 흐름이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이 발표된다.사진=AFP간밤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bp 오른 4.29%,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bp 내린 4.71%를 기록했다. 7거래일 만에 4.3%를 넘어섰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1분기 성장률을 확인, 안도감에 하루 만에 4.3%대를 하회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1.4% 증가했다.이는 잠정치 1.3%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예상치인 1.4%에 부합, 역성장을 기록했던 2022년 2분기(-0.6%) 이후 가장 낮았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전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한 64.1%대를 기록했다. 다만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여전히 4분기 1회 인하를 예상했다.국제 유가 역시 중동 우려가 고조되며 재차 상승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14달러(1.34%) 오른 배럴당 86.3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29일 이래 최고치다.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환율, 장 마감 후 PCE 발표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전날에 발표된 국채발행계획에서 예상 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30년물의 가격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 7월 발행량은 전월 대비 2조원 감소한 14조5000억원이지만 30년물 발행량은 3조5000억원으로 직전월 대비 3000억원 감소에 그쳤다.
2024.06.28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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