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국고채 금리, 2bp 내외 상승…저가매수에 상승폭 축소
  • 국고채 금리, 2bp 내외 상승…저가매수에 상승폭 축소[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이 흐를수록 완만하게 하락하며 1380원대에 안착한 가운데 저가매수에 따른 금리 상승폭은 축소됐다. 이날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2거래일 만에, 3년 국채선물은 5거래일 만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오른 3.220%,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1bp 오른 3.241%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2bp 오른 3.300%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6bp 오른 3.277%, 30년물은 2.8bp 상승한 3.219%로 마감했다. 장 중 3년물 금리의 경우 3.245%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5.09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5틱 내린 114.30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587계약, 금투 2092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4502계약 등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6591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6072계약 등 순매수했다.이날 장 중 내림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과 달리 달러·엔 환율은 재차 160.30엔대에서 재차 반등하는 모습다.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5월 내구재수주 등이 발표되며 이후엔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 등이 예정됐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4.16%에 마감했다.
2024.06.27 I 유준하 기자
상단 뚫린 달러·엔과 눈치 보는 시장…3년물, 3.25% 저항선 유효
  • 상단 뚫린 달러·엔과 눈치 보는 시장…3년물, 3.25% 저항선 유효[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전거래일에 이어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12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한 가운데 1394원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은 장 중 하락하며 1389원까지 내려왔다.다만 달러·엔 환율은 여전히 160엔대를 지지하고 있다. 지난 1986년 이후 가장 높은 고점으로 과거 차트까지 들여다 볼 경우 다음 저항선은 165엔대인 상황이다. 다만 시점이 너무 과거인 만큼 결국 향후 레벨은 일본 금융당국이 키를 쥐고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문제는 일본은행 금정위가 오는 7월 말 예정됐다는 점이다.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향후 한달여 기간 뒤인 만큼 한동안 일본 재정당국이 엔화를 방어하는 수단은 결국 달러로 엔화를 사들이는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과정에서의 미국채 매물 출회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미국 경기 펀더멘털이 둔화 흐름을 보이는 점에서 이 같은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견해도 나온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27분 기준 3.233%로 2.5bp(1bp=0.01%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7bp, 3.2bp 상승한 3.252%, 3.307%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3.8bp, 3.0bp 상승한 3.281%, 3.220%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5.0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34틱 내린 114.21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82틱 내린 133.84를 기록 중이나 77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660계약, 은행 2994계약 등을 순매수 중이며 금투 4471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2383계약 등 순매도 중이며 금투 1489계약, 은행 33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12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했다.◇안갯속의 달러·엔 환율 레벨…“그나마 미 펀더멘털 둔화로 악영향 제한적”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5%로 출발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장 초 1394원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은 장 중 현재 1389원까지 하락했다.앞서 언급했듯이 당분간 일본 재정당국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엔화 방어를 위한 달러 확보를 위해 미국채 매도에 따른 금리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미국채 분위기가 안 좋을 경우에는 해당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지만 현재 미국 펀더멘털이 가라앉는,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미국채 수요가 받쳐줘서 상대적으로 영향은 덜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다만 향후 7월 말 열리는 BOJ 금정위 이전 나오는 미국 지표가 재차 반등하거나 경기 회복세를 보일 경우 미국채 금리 상승과 맞물리는 환율 변동성은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5월 내구재수주 등이 발표된다.
2024.06.27 I 유준하 기자
4.3% 넘어선 미국채 10년물 금리…환율 변동성 경계
  • 4.3% 넘어선 미국채 10년물 금리…환율 변동성 경계[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는 1.2bp(1bp=0.01%포인트) 오른 4.330%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날 시장은 장 중 환율과 글로벌 금리 흐름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사진=AFP간밤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bp 오른 4.33%,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75%로 보합을 기록했다. 미국채 10년물이 4.3%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이후 약 7거래일 만이다. 아시아 장에서도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간밤 진행된 700억 달러 규모 미국채 5년물 입찰에선 이날 입찰에서 금리는 4.331%로 낙찰됐다.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271%였으며 응찰률은 235%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39%를 하회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전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62.3%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환율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원·달러는 여전히 1390원대를 기록 중이며 달러·엔 환율은 160엔을 넘어섰다.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는 만큼 경계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전거래일 채권 대차잔고는 3거래일 만에 감소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2313억원 증가한 129조7098억원을 기록했다.이어 전거래일 국채 스프레드(금리차)는 일제히 축소됐다. 국내 국고채 시장의 전거래일 기준 3·10년물 스프레드는 직전일 7.0bp서 6.3bp로 좁혀졌다. 이어 10년물과 30년물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9.1bp서 마이너스 8.7bp로 축소됐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5월 내구재 주문 등이 발표된다.
2024.06.27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1bp 내외 소폭 상승…3년물, 3.215%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소폭 상승…3년물, 3.215%[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6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도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가운데 5년물과 30년 지표물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오른 3.215%,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3bp 오른 3.230%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7bp 오른 3.278%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6bp 오른 3.251%, 30년물은 1.1bp 상승한 3.191%로 마감했다.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5.14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14.55를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656계약, 금투 1044계약 순매수를, 은행 2512계약, 연기금 274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323계약 순매수를, 금투 3156계약 등 순매도했다.이날 장 중 엔·달러 환율은 재차 159.9엔까지 오르며 160엔대를 위협했다. 시장 금리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환율 시장의 불안감이 더해진 모습이다.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5월 신규주택판매 등이 발표된다. 통상 고금리 기조 하에서 주택판매는 둔화되나 이날 발표가 예상치를 웃돌 경우 시장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예측하는 5월 신규주택판매는 63만6000건으로 전월 63만4000건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8%에 마감했다.
2024.06.26 I 유준하 기자
아시아장서 미국채 금리 상승에 연동…3.25% 바라보는 3년물
  • 아시아장서 미국채 금리 상승에 연동…3.25% 바라보는 3년물[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전날에 이어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3·10년 국채선물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환율은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며 1390원대 등락을 거듭 중이다.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환율 흐름이 불안정한 만큼 금리 시장도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상승과 연동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셸 보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발언 뒤의 상승세인 만큼 심리적으로도 부담스러운 국면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40분 기준 3.229%로 2.9bp(1bp=0.01%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3.0bp, 2.0bp 상승한 3.242%, 3.290%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4bp 상승한 3.256%, 3.194%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서 2.7bp 오른 4.265%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5.08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16틱 내린 114.42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50틱 내린 134.60을 기록 중이나 14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201계약, 투신 960계약 등을 순매수 중이며 금투 2622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5111계약 등 순매수 중이며 금투 4549계약, 투신 48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미국채 금리 연동…여전히 불안정한 환율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55%로 출발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장 초 1392원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은 장 중 현재 1389원까지 하락했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환율도 환율이지만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 이후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가 미국장에 이어 재차 오르는 점은 부담”이라면서 “3년물이 장 중 3.24%까지 올라갔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단기 상단인 3.25%는 저지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전날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여러 상승 리스크가 있다며 당분간 금리를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며 “이를 향후로 미뤘다”고 언급하기까지 했다.실제로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외에도 시장의 관심은 한미 2분기 성장률에 쏠려있다. 6월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2분기 데이터에 따라 9월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오느냐 마느냐 향배가 갈리기 때문이다. 이런 타이밍에서의 보먼 이사 발언에 전날 미국채 금리도 상승 마감한 바 있다.한편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5월 신규주택판매 등이 발표된다.
2024.06.26 I 유준하 기자
“올해 인하 예상 안 해” 보먼 이사 발언 경계…금리 소폭 상승
  • “올해 인하 예상 안 해” 보먼 이사 발언 경계…금리 소폭 상승[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소폭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셸 보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올해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미국채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는 0.9bp(1bp=0.01%포인트) 오른 4.247%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날 시장은 장 중 환율과 글로벌 금리 흐름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사진=AFP간밤 미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4.25%,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bp 오른 4.74%를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2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전망에 여러 상승 리스크가 있다며 당분간 금리를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며 “이를 향후로 미뤘다”고 언급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전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66.3%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환율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전날 한일 경제수장의 환율 공동 발언과 일본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관련 우호적인 발언 등은 긍정적인 요소다. 스즈키 장관은 국채통합계좌 개통 등 외국인 국채투자 접근성 개선을 통해 한국 국채를 WGBI에 편입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전거래일 채권 대차잔고는 2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5248억원 감소한 129조4784억원을 기록했다. 129조원대는 지난 1월23일 이후 처음이다.한편 전거래일 국채 스프레드(금리차)는 혼조세였다. 국내 국고채 시장의 전거래일 기준 3·10년물 스프레드는 직전일과 동일한 7.0bp를 기록했다. 이어 10년물과 30년물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9.3bp서 마이너스 9.1bp로 하루 만에 축소됐다.
2024.06.26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1bp 미만 소폭 상승…3년물, 3.20% 상회
  • 국고채 금리, 1bp 미만 소폭 상승…3년물, 3.20% 상회[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미만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도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2%대를 5거래일 만에 넘어섰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오른 3.201%,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오른 3.217%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7bp 오른 3.271%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5bp 오른 3.245%, 30년물은 0.9bp 상승한 3.180%로 마감했다.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5.16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14.58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7855계약, 개인 300계약 순매수를, 금투 4162계약, 은행 2489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022계약, 개인 12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012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발표 등이 예정됐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8%에 마감했다.
2024.06.25 I 유준하 기자
20년물 입찰 소화하며 금리 소폭 하락…3년물, 0.9bp↓
  • 20년물 입찰 소화하며 금리 소폭 하락…3년물, 0.9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20년물 입찰을 소화한 가운데 금리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금리와 환율 모두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는 만큼 시장에선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9분 기준 3.248%, 3.183%로 각각 0.6bp, 0.9bp(1bp=0.01%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1.1bp, 1.2bp 하락한 3.201%, 3.250%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0bp, 0.5bp 하락한 3.230%, 3.165%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소폭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5.2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15틱 오른 114.80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18틱 내린 135.16을 기록 중이나 40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3758계약, 개인 11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23계약, 은행 252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2872계약, 투신 20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877계약, 연기금 178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6bp 내린 4.233%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20년물 입찰 소화… “모멘텀 부재”장 초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3.57%로 출발했다. 장 중 진행된 20년물 입찰은 순조로웠다.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전 진행된 7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 결과 총 응찰 금액은 2조1720억원이 몰려 응찰률 310.3%를 기록했으며 응찰 금리는 3.205~3.265%로 집계, 낙찰금리는 3.220%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전날에 이어 큰 움직임 없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전반적으로 모멘텀은 없는 상황이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7월 소수의견에 8월 인하 이런 것들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고 3년물 기준 3.25%까지 오르긴 힘들어 보이는데 이젠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전했다.이어 “이번 주 여당과 한국은행 부총재 회동이 예정됐는데 관련해서 금리 인하에 대한 발언이 어떻게 나올지는 조금 지켜볼 부분”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발표 등이 예정됐다.
2024.06.25 I 유준하 기자
KB證 “3Q 인하 기대에 따른 외인 매수, 7월 금통위 이후 전환될 수도”
  • KB證 “3Q 인하 기대에 따른 외인 매수, 7월 금통위 이후 전환될 수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KB증권은 지난 24일 최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 배경으로 투자 헤지펀드인 CTA 그리고 한국은행 3분기 금리인하 베팅을 꼽았다. 다만 7월 금융통화위원회서 인하 시그널이 나오지 않을 경우 외국인의 매수세는 축소 또는 매도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외인들이 선물을 매수하는 이유는 크게 CTA와 한국은행 3분기 금리인하 베팅”이라고 짚었다.그는 “헤지펀드들은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국내 선물시장에 참여하는데 3년과 10년 국채선물 RSI는 4월 중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되는 30부근까지 하락했으나 지난 6월19일 과매수 구간인 70을 상회한 이후 소폭 반락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일부 기술적 지표들이 과매수 구간에 근접 혹은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CTA발 외인들의 수요는 점차 약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한국은행 3분기 금리인하 베팅도 외국인의 매수 요인이라고 봤다. 그는 “1년 금리스와프(IRS)는 3.38%로 5월말 이후 금리가 상당 부분 내려왔음에도 불구, 1년간 1차례 정도의 금리인하만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스왑시장이 금리인하에 보수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점도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오는 7월11일 열리는 금통위 이후 3분기 인하 기대가 축소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물가는 8월부터는 되어야 둔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총재가 2% 확신이 생겨야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8월 금통위는 물가 둔화세가 확인되지 않은 7월까지의 물가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은이 8월 금리를 인하하기엔 부담”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더딘 물가 둔화 경로, 1300원대 후반서 등락을 보이는 환율도 한은의 금리인하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임 연구원은 “7월 금통위서 8월 인하 시그널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3분기 인하를 기대하면서 유입됐던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축소 및 매도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5 I 유준하 기자
7000억원 규모 국고 20년물 입찰…글로벌 금리·환율 주시
  • 7000억원 규모 국고 20년물 입찰…글로벌 금리·환율 주시[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소폭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7000억원 규모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사진=AFP간밤 미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4.24%,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bp 내린 4.72%를 기록했다. 시장은 전날에 이어 환율 시장을 주시했으나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으로 달러엔 환율이 160엔을 넘지는 못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표적인 매파 인사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약 한 달 만에 공개 석상에 나섰지만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별도의 발언은 하지 않았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소폭 상승한 67.7%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환율, 7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거래일 채권 대차잔고는 하루 만에 감소 전환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8193억원 감소한 130조2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전거래일 국채 스프레드(금리차)는 차별화된 모습이었다. 국내 국고채 시장의 전거래일 기준 3·10년물 스프레드는 직전 7.9bp서 7.0bp로 4거래일 만에 감소했다. 이어 10년물과 30년물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9.2bp서 마이너스 9.3bp로 4거래일 만에 확대됐다.
2024.06.25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상승폭 좁히며 1bp 내외 상승
  • 국고채 금리, 상승폭 좁히며 1bp 내외 상승[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4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도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2%대를 재차 위협했으나 장 중 상승폭을 좁혔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오른 3.194%,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6bp 오른 3.215%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9bp 오른 3.264%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4bp 오른 3.240%, 30년물은 0.8bp 상승한 3.171%로 마감했다.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5.18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9틱 내린 114.65를 기록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의 양매수가 강했다.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5430계약, 은행 1625계약 순매수를, 금투 808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069계약, 개인 118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099계약 등 순매도했다.이날 장 마감 후에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 등이 예정됐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8%에 마감했다.
2024.06.24 I 유준하 기자
2.3조원 규모 5년물 입찰 소화…3년물 금리 상승폭 확대
  • 2.3조원 규모 5년물 입찰 소화…3년물 금리 상승폭 확대[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5년물 입찰을 소화한 가운데 금리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특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재차 3.20%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환율 시장에선 일본 당국 구두발언 개입으로 달러·엔 상승이 제한되는 반면 원화는 여전히 1390원대를 이어가며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7분 기준 3.261%, 3.195%로 각각 3.0bp, 3.5bp(1bp=0.01%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2bp, 1.4bp 상승한 3.212%, 3.256%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3bp, 1.7bp 상승한 3.240%, 3.174%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5.19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13틱 내린 114.71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1572계약, 은행 275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5834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1764계약, 은행 528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691계약, 투신 23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8bp 내린 4.250%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5년물 입찰 소화… “국발계·PCE 주시”장 초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55%로 출발했다. 장 중 진행된 5년물 입찰은 순조로웠다.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전 진행된 2조3000억원 규모 5년물 입찰 결과 총 응찰 금액은 7조90억원이 몰려 응찰률 304.7%를 기록했으며 응찰 금리는 3.160~3.220%로 집계, 낙찰금리는 3.200%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390원대를 기록 중인 만큼 시장 경계감이 이어지면서도 이번 주 뚜렷한 이벤트 부재로 금리 흐름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현 레벨에서 외국인의 수급없이 추가 하락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면서 “이번주 여당과 한국은행 미팅이나 PCE 그리고 국발계 정도 외에는 사실 큰 재료도, 모멘텀도 없는 상황”이라고 짚었다.이어 “이번주는 딱히 변동성이 클 것 같진 않다”며 “국발계서 30년물 비중이 전월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나온다면야 숏 재료겠지만 이미 상반기에 많이 발행해서 늘어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 등이 예정됐다.
2024.06.24 I 유준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