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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팁]DB금융투자, DB 콴텍 주식형 2호 Wrap 출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DB금융투자(016610)는 콴텍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을 하는 ‘DB 콴텍 주식형 2호 랩(Wrap)’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DB 콴텍 주식형 2호 랩’은 콴텍투자자문의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목적에 맞추어 운용하는 자문형 본사랩이다. 콴텍투자자문은 데이터에 기반한 정량적인 자체 전략(Q-Engine)을 통해 종목 선정을 하며, 특화된 위험관리 모델(Q-crisis)을 이용해 하락 리스크에 대응한다. DB금융투자 본사 운용역은 해당 자문내역을 바탕으로 랩을 운용한다.투자 유니버스는 코스피 코스닥 전 종목 중 일별 거래대금 60일 평균 3억원, 최근 평균 5억원 이상인 종목에서 선정하며, 콴텍투자자문의 멀티 팩터 재무 스코어링 알고리즘을 통해 결정된다. 이 알고리즘은 성장성, 매출이익, 비용관리 등과 관련된 재무 항목을 스코어링해 상위 20종목을 동일비중 분산투자 하게 된다.‘DB 콴텍 주식형 2호 랩’은 오는 14일까지 예약을 받아 15일에 설정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12개월, 자산관리수수료는 선취 1.5%, 후취 연 1.0%, 성과수수료는 실적에 따라 부과되는 방식으로 투자자와 합의에 의해 정할 수 있다.DB금융투자 관계자는 “중소형주의 약진이 두드러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에 맞는 투자대상의 정량적 분석 전략으로 숨은 진주를 발굴하여 투자하는 DB 콴텍 주식형 랩이 최적의 투자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가입 및 문의는 DB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 [마켓인]씨앤씨인터내셔널, 증권신고서 제출…5월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포인트메이크업 제조자 개발 생산(ODM) 전문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은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상장 공모주식수는 148만주로 공모 희망 범위는 3만5000~4만7500원, 총 공모금액은 518억~703억원 규모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28~29일 양일에 거쳐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5월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NH투자증권(005940)이 주관을 맡았다.지난 1997년 설립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색조화장품 포인트메이크업 ODM 글로벌 업체다. 주요제품인 립스틱, 립틴트, 아이새도우, 아이브로우 포인트메이크업 제품을 스타일난다,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에스티로더, LVMH, 레어뷰티 등 국내외 글로벌 뷰티 거래처 100여 곳에 납품하고 있다.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과거 패스트패션 트렌드에 따라 글로벌 SPA브랜드가 급부상했듯 인디뷰티 시장 급성장에 따라 경쟁력 있는 ODM수요가 높아진 만큼 경쟁우위를 보다 강화하는 게 관건”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난다 3CE벨벳립틴트’는 600만개 이상 판매성과를 올렸고, ‘셀레나 고메즈의 레어뷰티’는 협업 첫해 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신제품과 신규브랜드 확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실제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96억원에 영업이익 144억원을 달성,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40년 업력의 포인트메이크업 장인인 배은철 대표를 비롯해 선도적인 제품기획 역량을 보유한 제품개발·마케팅 전문가 그룹의 바게닝 파워 확보, 유연한 생산체제가 하모니를 이뤄 고성장의 선순환 고리를 확보했기 때문이다.회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그린카운티(용인공장)의 선제적인 생산능력(CAPA) 확대 △베이스메이크업으로의 품목확대를 통한 양적성장 △질적성장을 위한 프래스티지 브랜드 고객사 확보 △중국시장 등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이에 대해 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화장품 산업 패러다임이 인디뷰티 브랜드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라며 “설립이래 꾸준히 경쟁력을 다진 차별화된 제품기획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프레스티지 명품브랜드와의 협업, 베이스 메이크업으로의 확대로 화장품 패러다임을 견인하는 글로벌 색조화장품 종합 ODM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IPO출사표]해성티피씨 “세계적 로봇 감속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정밀 로봇 감속기 연구 개발을 10년 넘게 추진하면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해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이건복 해성티피씨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이건복 해성티피씨 대표이사가 6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해성티피씨)기술 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감속기 제조 전문 기업 해성티피씨는 지난 1997년 설립된 감속기 전문 제조 업체로, 로봇용·산업용 감속기 및 승강기용 권상기 제조와 판매, 수출입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감속기는 기어를 통해 모터의 회전력을 낮춰 로봇이나 기계의 움직임 조절에 쓰이는 부품이며, 권상기는 승강기를 상하로 이동시켜주는 구동장치다.회사는 특히 국내 기어드(Geared)식 승강기용 권상기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다. 해성티피씨의 승강기용 권상기는 특허를 획득한 독자 기술을 통해 타 제품 대비 높은 내구성과 효율을 갖췄다는 평가다. 향후 기어리스(Gearless)식 권상기 판매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해성티피씨는 로봇용 감속기 분야에서 ‘제조로봇용 고정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양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이기도 하다. 회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로봇용 사이클로이드 치형 고정밀 감속기 제조기술’에 대해 평가등급 ‘A’를 획득해 기술성장기업 특례를 적용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승강기용 감속기 시장 점유율 1위…고도화된 기술력 통해 진입장벽 확보현재 회사의 주력 사업 영역은 승강기용 감속기(권상기) 분야다. 약 25년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승강기용 감속기 부문에서 국내 1위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회사 전체 매출액의 약 83.7%를 차지하고 있다.승강기용 감속기는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정숙성이 요구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작 시 정밀한 기술력이 필요하다. 승객 탑승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안전인증 획득도 필요한 분야이며, 이에 따라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산업이다.해성티피씨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보적 시장 지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수익성 또한 개선할 계획이다.이건복 해성티피씨 대표이사는 “주력 사업인 승강기 사업부문 시장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로봇용 감속기 사업부문 경쟁력도 확보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해 세계적인 감속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시장 확대 전망…“해당 분야 독보적 기술력 보유”해성티피씨는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로봇용 감속기 제조를 위해서는 일반 감속기보다 월등히 높은 정밀도가 요구된다. 회사는 2004년부터 수행해 온 산학연 기술개발과제 및 정부과제 수행을 통해 원천설계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로봇용 감속기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회사의 대표 기술 중 하나인 로봇용 사이클로이드 고정밀 감속기 제조 기술은 산업용 제조 로봇 및 공작기계 등에 적용된다. 로봇용 사이클로이드 고정밀 감속기는 제철, 화학, 자동차, 전기·전자, 환경, 플랜트 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되며, 특히 4차 산업의 근간인 로봇 제조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고 있다.또한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양산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타 로봇 제조업체와 함께 ‘로봇용 감속기 국산화를 위한 실증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생산 가능 규모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연간 1만대 수준인 생산 규모를 2026년까지 최대 10배 이상 늘리고, 신규 모델 개발에도 착수한다. 이를 통해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글로벌 점유율도 최대 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공모자금은 연구개발비용과 시설·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로봇용 감속기 분야 연구개발 및 설비 분야 투자를 통해 30여 종류의 신규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향후 스마트팩토리 확대로 고성장이 전망되는 로봇용 감속기 시장의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회사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9500~1만15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115억원 규모다. 회사는 오는 6~7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일과 1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달 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공모 후 최대주주인 티피씨글로벌(130740)의 지분 46.65%(216만주)는 1년6개월 간 보호예수된다.
- [머니팁]키움증권, ‘6개월만기 신규 ELS’ 공모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키움증권은 만기 6개월에, 최대손실률 -15%로 제한되는 신규 구조 상품인 ‘제1558회 ELS’를 총 20억원 한도로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키움 ‘제1558회 파생결합증권(주가연계증권)’은 삼성전자(005930) 보통주와 현대차(005380)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중간에 별도의 조기상환 평가는 하지 않으며, 6개월 만기 시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상승률만큼 수익으로 지급한다.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라도, 발행 후부터 만기 시까지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수익률은 0%로, 원금 그대로 상환 받을 수 있다.다만, 발행 후부터 만기 시까지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손실률은 만기평가가격을 기준으로 두 기초자산 중 더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 하락률의 50%가 적용되며, 기초자산이 아무리 많이 하락하더라도 최대손실률은 –15%로 제한된다. 예를 들어 만기 시 삼성전자 보통주는 15% 하락했고, 현대차 보통주는 20%하락 하였다면 이 상품의 손실률은 현대차 하락률의 절반인 -10%가 된다. 그 외 키움증권에서는 주가지수, 미국주식, CD금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ELS 7종 및 DLB 1종도 같은 기간 모집 중이다.상품 청약은 모바일 앱 ‘영웅문S’ 와 ‘키움자산관리’, 그리고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HTS에서 모두 가능하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청약 마감은 모두 오는 9일 오후 1시까지다.
- [머니팁]하이투자증권, 총 20억원 규모 ELS 2종 공모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9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HI ELS 2534호는 홍콩항셍지수(HSI), 에스엔피(S&P)500지수, 니케이(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00%(연 5.0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7%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8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HI ELS 2535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90%(연 4.30%)의 수익을 지급한다.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