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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LNG 발전용 SCR 'NL촉매' 통해 그린뉴딜 확대
  • 나노, LNG 발전용 SCR 'NL촉매' 통해 그린뉴딜 확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나노(187790)는 LNG 발전용 SCR 촉매인 ‘NL촉매’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그린뉴딜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NL촉매는 고밀도 적층형 SCR 촉매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발전소, 선박, 산업플랜트, 소각장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친환경 발전 양식인 LNG 발전의 경우에도 배기가스에 일부 질소산화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NL촉매는 암모니아 반응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킬 수 있다.회사 측은 NL촉매가 장기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전개를 위한 양산설비를 준공했고, 올해 안에 개선된 고효율 라인 증설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사업 성장에 나설 전망이다.정부에서도 나노의 NL촉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나노는 이미 지난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의 ‘녹색혁신기업’으로도 뽑혀 오는 2022년 연말까지 약 22억5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NL촉매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세계적으로 LNG 발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글로벌 LNG발전 설비는 매해 약 2%씩 증가하고 있으며, 2040년에는 1365GW 규모의 추가 설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나노 관계자는 “친환경 및 그린뉴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당사의 기술력 및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NL촉매는 LNG발전소, LNG추진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4.06 I 유준하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워:백년전쟁’ 흥행이 관건-이베스트
  • 컴투스, ‘서머너즈워:백년전쟁’ 흥행이 관건-이베스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잠시 숨을 고르겠으나 핵심포인트는 실적이 아닌 오는 29일 론칭 예정인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흥행이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예상한 컴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1193억원, 188억원으로 각각 직전 분기 대비 11.6%, 27.8% 감소할 전망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별 실적은 이전 분기 기준 2·4분기 호조 및 1·3분기 숨 고르기 패턴”이라며 “2분기는 서머너즈워 출시 이벤트로 반등하고 3분기는 숨을 고르고 4분기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 SWC 행사 및 패키지 판매 효과로 반등하는 패턴”이라고 설명했다.이에 1분기 실적이 숨을 고르는 것 자체는 예상된 부분이며 종전 전망치 대비 매출은 부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다만 연봉인상 1개월치 반영 영향 및 서머너즈워 사전 마케팅비 집행으로 인한 마케팅비의 예상치 초과 등 영업이익은 종전 전망치 대비 8% 미달할 전망이다.성 연구원은 “연봉인상은 본사 인력 1000여명에 대해 인당 800만원 인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컴투스 측에서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DAU(하루 이용자 수)는 서머너즈워 수준,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는 하향 안정화 후 서머너즈워의 40~50%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30% 정도의 보수적 관점을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성 연구원은 “이 정도 추정만으로도 컴투스 분기 실적은 1분기 숨을 고른 후 2분기부터는 가파르게 반등할 것”이라며 “단기 주가 방향의 핵심은 1분기 실적보다는 오는 29일 론칭 예정인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글로벌의 흥행수준”이라며 “1분기 실적 발표 시점인 다음 달 둘째 주 정도면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흥행수준 및 롱런 여부가 어느 정도 판가름날 시기”라고 내다봤다.
2021.04.06 I 유준하 기자
라온피플, AI 비전 기술 기반 올해 호실적 전망-신한
  • 라온피플, AI 비전 기술 기반 올해 호실적 전망-신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라온피플(300120)에 대해 인공지능(AI) 비전 기술 기반 통합 솔루션 공급 업체로 매출처 다변화 및 호실적세를 전망했다. 다만 이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라온피플은 카메라 모듈 검사기와 AI 기반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 제조하는 업체다. 전체 인력의 70%가 연구개발 인력이며 지난해 매출액 기준 사업부문별 비중은 카메라모듈 솔루션 32%, AI 머신비전 56%, 스크린골프센서 12%다. 주요 고객사는 제조업 업종 기업들이다.손지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AI 머신비전 사업 비중이 지난 2019년 28%에서 지난해 56%로 확대됐다”며 “기계에 카메라와 영상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시각을 부여하는 머신비전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해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반도체, PCB, 자동차 의류 등 제조 라인에서 부품 외관 검사 및 결함 추적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기존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중심으로 편중됐던 매출처가 다변화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손 연구원은 “국내 PCB 제조업체 신규라인에 AI PCB 검사장비를 공급했으며 중국향 수출도 올해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지난 3월 현대차 그룹 계열사와 자동차 외관 검사용 AI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향후 타계열사 적용 및 친환경차로 영역 확대도 기대된다. AI 기반 용광로 및 웨이퍼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또한 비제조업으로 확장 가능성도 높다는 견해가 나온다. 손 연구원은 “2년 연속 정부 주관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산업 전반에 AI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디지털 덴탈 및 교통, 스마트팜 등 신규 사업 추진으로 적용 분야 확장이 기대된다”고 짚었다.한편 신한금융투자가 예상한 올해 라온피플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376억원, 88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150% 증가,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2021.04.06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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