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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에이티, ‘저유전손실 기능’ 5G 기판소재용 필러 2종 독자 개발 성공
  • 석경에이티, ‘저유전손실 기능’ 5G 기판소재용 필러 2종 독자 개발 성공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중공실리카(hollow silica) 제품으로 5G 기판소재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석경에이티(357550)가 ‘저유전손실 기능’을 갖는 5G 기판소재용 필러 2종을 독자적으로 신규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관련 제품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도 완료했다.석경에이티가 독자 개발에 성공한 Mg2SiO4 두 가지 형태의 입자 사진. 사진 왼쪽은 자체 기술인 용융염법을 통해 생성 또는 성장시킨 큰 입자(왼쪽)와 일반적인 합성법으로 생성된 작은 입자(오른쪽). (사진=석경에이티)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마그네슘실리케이트(Mg2SiO4) 계열의 화합물은 5G 기판소재로 사용되는 ‘LCP 소재’, ‘PI 소재’와 하이브리드화함으로써 5G의 고속통신에 중요한 유전손실 값을 극도로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Mg2SiO4 계열의 화합물은 일반적인 합성법 결과 작은 입자만 생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생성된 작은 입자를 고분자와 복합화하는 경우, 원하는 유전손실 값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 큰 단점이었다”고 설명했다.석경에이티 연구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용융염법(molten salt synthesis)’을 활용해 기능성 입자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저유전율, 저유전손실의 특징을 갖는 2종의 신제품을 개발 완료함으로써 향후 5G 및 6G 기판소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 제품을 조기 출시해 고객 평가를 받음으로써 차세대 고속통신망의 발전과 더불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3.08 I 유준하 기자
대호에이엘 "알루미늄 고부가재 집중…작년 흑자전환"
  • 대호에이엘 "알루미늄 고부가재 집중…작년 흑자전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알루미늄 압연 및 압출 전문 기업 대호에이엘(069460)이 지난해 영업이익 25억9204만원을 거두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4억264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6억5257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회사 관계자는 “2차전지 배터리 케이스용 소재 등 알루미늄 고부가재에 집중한 결과 수주가 늘어났고 이에 따른 생산수율이 높아진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35억원 늘어났다”며, “당기순이익 부문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한 환율이 원재료 수입 결제에 영향을 끼치면서 외화 관련 이익이 발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대호에이엘은 국내 고급 알루미늄 판재 시장에서 오랜 기간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품질을 고도화하고 판로를 다양화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량화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전기차가 확대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노영호 대호에이엘 대표는 “전기차 등에 필요한 2차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당사의 알루미늄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알루미늄 시장의 혁신 기업으로서 첨단 산업용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2021.03.08 I 유준하 기자
세원셀론텍, 바이오 사업부문 물적분할 결정
  • 세원셀론텍, 바이오 사업부문 물적분할 결정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세포치료제, 바이오콜라겐 등을 개발 및 제조하는 바이오 사업부문(이하 RMS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 세원셀론텍은 이사회를 열고 RMS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3월31일이며 물적분할이 완료되면 RMS사업부문은 세원셀론텍(분할 존속법인명은 세원이앤씨)의 100% 자회사인 ‘셀론텍’이 된다.회사 관계자는 “사업 성격이 상호 이질적인 화공플랜트기기 및 유공압기기를 생산하는 사업과 재생의료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다 보니 신속한 의사결정이 어렵고 외부 투자유치에 제한이 따르는 등 RMS사업부문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물적분할을 통해 재생의료사업에 대한 전문성, 독립성,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분할 신설법인이 되는 RMS사업부문은 세포치료제, 바이오콜라겐 기반 생체치료재료, 제대혈보관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세포치료제 2개 품목 및 제대혈보관시스템을 개발했고 생체치료재료 분야에서는 독자 개발한 바이오콜라겐 원료를 토대로 9개 품목에 대한 상용화를 완수했다. 그중 세계 두번째 상용화에 성공한 ‘콘드론(Chondron)’은 관절연골손상 세포치료제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고 보장 혜택이 확대된 건강보험도 적용 받을 수 있다. 세원셀론텍은 현재 금곡일반산업단지(경기 남양주시 소재)에 건립 중인 ‘RMS CAMP(알엠에스 캠프)’를 통해 안정적인 대량 생산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를 원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오는 2022년 완공 목표인 ‘RMS CAMP’를 기반으로 이미 안전성 및 유효성이 철저히 입증된 제품들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국내외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헬스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힘입어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기술투자 노력을 지속하며 인류 평생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보다 확고히 하고 세계 재생의료 및 생체치료재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원셀론텍 기존 주력사업인 화공플랜트기기 및 유공압기기 사업은 모회사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LNG충전소, 수소충전소 등 에너지 설비 관련 투자 증가로 주요 제품인 반응기, 압력용기, 열교환기, 유압기기 등의 공급 물량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3.08 I 유준하 기자
“금리 변동성 장세 당분간 지속, 이익 변수 주목”
  • “금리 변동성 장세 당분간 지속, 이익 변수 주목”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당분간 금리 흐름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익 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8일 신한금융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2월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호조였다. 실업률은 6.2%로 예상치 6.3% 대비 양호했고 시간당 임금은 전년대비 5.3% 상승해 예상에 부합했다. 비농업 고용자수는 전월대비 37만9000명 늘어 예상치 21만명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백신 보급이 속도를 내면서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라면서 “호텔 및 레저 부문에서 35만5000명이 증가해 고용 회복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지난 5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1.6%를 돌파했으나 급등세가 가라앉으며 1.5% 중반대로 마감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금리 상승은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주가는 금리 상승에 따른 할인율 상승과 경제 회복에 따른 이익 증가 사이에서 결정되는데 문제는 속도”라고 짚었다. 여기에 지난 6일(현지시각) 2조달러에 가까운 대규모 부양책이 미국 상원을 찬성 50명, 반대 49명으로 통과했다. 법안은 9일 하원 표결을 거친 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통해 발효될 예정이다. 하원에서 민주당 221석, 공화당 211석을 차지해 무난하게 처리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 연구원은 “추가 부양책으로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어 회복 모멘텀이 강화되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다”면서 “부양책은 정부 세출을 늘려 국채 공급을 증가시켜 경기 모멘텀이 강화되는 동시에 금리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금리 상승에 대한 정책 대응이 한동안 제한된다. 3월 16~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은 통화정책에 대한 발언을 못해 금리 급변동에도 구두개입이 어렵다. 최 연구원은 변동성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면서 최근 주당순이익(EPS)이 2.1%가량 늘어나며 코스피 3000선을 지지하는 원동력이라는 데 주목했다. 최 연구원은 “백신 보급이 이뤄지고 경제 지표들이 지속 호조를 나타내면서 회복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면서 “설 연휴 이전 대비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수혜 섹터의 EPS 증가율이 양호하게 나타나 반도체, 소재, 에너지(정유), 금융 업종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는 경기회복 및 물가 상승을 기대로 전제로 한 거래로 주식시장 내에서는 경기방어주보다 경기민감주가 선전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2021.03.08 I 김윤지 기자
클리노믹스, 상장 이후 공모가 하회…"저평가 구간"-신한
  • 클리노믹스, 상장 이후 공모가 하회…"저평가 구간"-신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클리노믹스(352770)에 대해 현 주가(1만2500원)는 상장 이후 공모가(1만3900원)를 하회 중이라며 cfDNA를 활용한 액체생검 플랫폼과 다중오믹스 분석 기술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클리노믹스는 다중오믹스 기술과 유전체 빅데이터를 보유한 제로믹스와 혈액기반 조기진단 및 동반진단 기술을 보유한 액체생검 전문기업 클리노믹스의 합병으로 설립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질병 조기예측 및 조기 진단 기업이다.회사는 선천적 정보가 담긴 유전체뿐만 아니라 단백질체·대사체·전사체·외유전체 등 선·후천적 정보를 동시에 분석 가능한 다중오믹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혈액 내 CTC와 cfDNA를 동시에 분리, 검출 가능한 액체생검 플랫폼을 상용화함과 동시에 cfDNA 기반 액체 생검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 중이다.cfDNA란 면역 반응을 통해 방출된 작은 단편의 비세포성 DNA로 암 환자의 혈액에서 cfDNA가 정상인 대비 다량 검출된다는 연구결과들을 통해 중요성이 부각된 바 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만 cfDNA는 혈액 내 소량 존재하는 만큼 분석을 위한 NGS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NGS 기술력과 cfDNA를 통한 분석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클리노믹스에 대해 “다중오믹스 분석 기술을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검사 서비스·상품 개발, 판매중”이라며 “실제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지역에 유전체 분석 플랫폼의 기술이전도 이뤄진 바 있다”고 짚었다.클리노믹스 주가는 전 거래일인 지난 5일 기준 1만2500원으로 상장 이후 공모가(1만3900원)를 하회 중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cfDNA 기반 암 조기진단이 생소하고 상장 초기인 만큼 회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이 않았던 점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이미 글로벌 액체생검 기업들은 cfDNA 기반 암 조기진단 제품 개발에 주력할 만큼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는 클리노믹스가 cfDNA 활용 액체생검 플랫폼 및 다중오믹스 분석 기술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업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21.03.08 I 유준하 기자
팬오션, 인프라 투자 확대로 업황 회복 기대-DS
  • 팬오션, 인프라 투자 확대로 업황 회복 기대-DS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DS투자증권은 8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전세계 인프라 투자 증가로 물동량 확대에 따라 업황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전세계 국가에게는 전반적인 경제성장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일자리 복원이 급선무로 이를 위해선 재정정책과 인프라 투자가 필수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로 인해 철재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철강 생산 및 경기 활동 회복으로 철광석, 석탄, 곡물 등 물동량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벌크선 수주잔고는 지난 2007~2008년 업황 슈퍼사이클에서 대규모 신조 발주 이후 지난 2010년 약 3억DWT(적재화물중량)를 기록했다. 이어 2011년과 2012년에는 연평균 1억DWT를 상회했으나 현재 수주 잔고는 6000만DWT를 하회하는 수준이다.양 연구원은 “당시 공급증가로 인한 수급 밸런스 악화로 운임은 하향추세를 지속했고 신조선 발주는 감소했다”며 “2016년 이후 인도량은 5000만DWT를 하회했고 오는 2022년에는 2000만 DWT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짚었다. 그는 “인도절벽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해체량도 연평균 1500만DWT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선복량 증가율은 올해 드디어 3%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신조선 발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업황 회복 사이클의 초기 시점이기 때문에 선주는 돈이 없고 파이낸싱이 어려우며 이미 선대는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S투자증권이 예상한 팬오션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2조8560억원, 267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14.4%, 18.6% 증가한 수치다.
2021.03.08 I 유준하 기자
  • [증시캘린더]이번주(3월 2주)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청약 등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에는 나노 플랫폼 기반 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의 코스닥 신규상장이 예정돼 있다. 이어 싸이버원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상장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청약이 예정돼 있다. 다음은 이번 주(3월8~12일) 주요 증시 일정이다.◇ 3월8일(월)△라이프시맨틱스 수요예측 개시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9000~1만25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90억~125억원-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바이오다인 일반청약 개시일 - 암 조기진단 장비 및 시약·키트 제조업체 - 확정 공모가는 3만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2만2500~2만8700원) 초과-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300억원- 주관사는 대신증권(003540)△티에스아이(277880), 무상증자 권리락 실시일-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기준가 8750원△아이큐어(175250), 무상증자 권리락 실시일-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기준가 4만6350원△글로벌텍스프리(20462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3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2806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문양근 씨 외 5인-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2.62%에 달하는 신주 총 124만7323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24일△엔지켐생명과학(18349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6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기타주식 총 7만9373주를 발행하며 1주당 발행가액은 8만190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수성자산운용주식회사 등- 전환비율은 1대 1이며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3월8일~2026년 3월7일◇ 3월9일(화)△나노씨엠에스 코스닥 신규 상장- 나노 플랫폼 기반 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확정 공모가는 2만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1만4500~1만8500원) 초과- 청약 경쟁률은 1243.48대 1로 총 공모주식수는 80만주, 공모금액은 160억원 △제노코 수요예측 개시일-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2만7000~3만30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49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132억~162억원- 주관사는 DB금융투자(016610)△자이언트스텝 수요예측 개시일- 영화, 비디오물,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9000~1만10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126억~154억원-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청약 개시일 -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로 유가증권 상장 위한 일반 청약 개시-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4만9000~6만5000원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2295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조1245억~1조4917억원-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006800), SK증권(001510), 삼성증권(016360), 하나금융투자 ◇ 3월10일(수)△매직마이크로(12716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3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267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제노팜코리아홀딩스,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6.85%에 달하는 신주 총 1310만8614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29일◇ 3월11일(목)△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코스닥 신규 상장-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확정 공모가는 1만2400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8700~1만2400원) 초과 - 청약경쟁률은 126.06대 1로 총 공모주식수는 735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911억4000만원△싸이버원 코스닥 신규 상장-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확정 공모가는 9500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7600~8300원) 초과 - 청약 경쟁률은 1880.43대 1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136만1000주로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129억원△라이프시맨틱스 일반청약 개시일 -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9000~1만2500원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90억~125억원-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GV(04589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박근진 씨 외 4인,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26.64%에 달하는 신주 총 2000만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31일△해성산업(034810), 일반공모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107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만1830원- 일반공모는 오는 8일까지 실시하며 주관회사는 대신증권-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50.3%에 달하는 신주 총 911만3881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23일◇ 3월12일(금)△대한항공(003490), 일반공모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2일 331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만9100원-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00%에 달하는 신주 총 1조7361만1112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24일△시티랩스(13905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702원으로 발행대상자는 PSI International Inc,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1.28%에 달하는 신주 총 712만2507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31일
2021.03.07 I 유준하 기자
하이크비전, 인공지능 결합 전방 수요 증가에 ‘好好’
  • [주목!e해외주식]하이크비전, 인공지능 결합 전방 수요 증가에 ‘好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중국 선전 A증시에 상장된 감시카메라 개발·제조·판매업체 항저우 하이크비전에 대해 견조한 정부향 매출에 기반한 펀더멘털,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전방 제품 수요 증가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하이크비전이 발표한 지난해 연간 실적 예상치에 따르면 매출액, 순이익이 634억 위안, 134억 위안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10%, 8% 증가할 전망이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정부향 매출 회복과 뉴 인프라 프로젝트 착수로 직전분기 대비 12% 개선될 전망”이라며 “다만 순이익은 혁신 사업확장으로 증가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백 연구원은 하이크비전의 올해 매출에 대해 20% 반등을 전망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진입하며 중국 기업들의 구매력 향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기업향 매출액은 디지털화 수요로 향후 견조한 수요가 기대되며 중소기업향 매출 역시 코로나 여파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예상했다.또한 회사는 인공지능이 결합된 전방 제품 수요 증가로 혁신사업 개편을 계획 중이며 지난 1월 혁신사업 부문에 속한 자회사 이지비즈의 분할 상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지비즈는 스마트홈 시큐리티 전문 기업으로 최근 2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54%를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보였다. 백 연구원은 “이지비즈는 인공지는 솔루션 측면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연구개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다만 회사 경영진에 따르면 새롭게 교체된 미국 행정부와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직 해외매출 성장 가시성은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미 제재로 인한 해외수출과 부품 조달 차질은 고객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충분한 재고 확보와 로컬 공급업체로 다변화를 통해 대응 중이며 미 투자자 제한과 관련해서는 미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 해결하겠다는 게 경영진의 입장이다.백 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주가는 미 제재 이슈로 하락과 회복을 반복했으나 견고한 펀더멘털이 하방을 지지했다”며 “향후에도 양호한 실적에 기반한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3.06 I 유준하 기자
LG화학·현대차, EV 화재 리콜 비용 합의…`긍정적`
  • LG화학·현대차, EV 화재 리콜 비용 합의…`긍정적`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현대차 그룹주와 LG화학이 전날 전기차(EV) 배터리 화재 리콜 비용 합의를 재무제표에 반영, 영업이익 감소를 공시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반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분담비율을 합의한 만큼 브랜드 가치 훼손을 막고 품질 신뢰 회복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051910)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5%(3만9000원) 오른 9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05380)는 이날 2% 넘는 하락세에서 반등, 보합권 마감했으며 기아차(000270)는 3% 넘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LG화학, 기아차 주가를 순매수해 주가 상승을 견인했으며 개인은 3거래일 연속 현대차 주식을 순매수해 눈길을 끌었다.전날 양사는 전기차 화재 관련 리콜 비용 분담 합의를 각각 공시를 통해 밝혔다. 리콜비용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가 각 6대 4비율로 분담하기로 합의했으며 금액 규모는 6110억원, 4255억원이다. 다만 각사가 반영한 충당금 금액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5550억원, 3866억원이 감소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분담 비율에 합의한 만큼 품질 신뢰 회복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판매가격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납품원가 기준으로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책임소재 공방이 길어질 경우 전기차와 배터리 불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분담비율에 합의했으며 아이오닉5 등 신차 출시와 올해 실적에는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코나EV 관련 악재가 소멸되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아이오닉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점에서 관련 모멘텀이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또한 동일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도 나왔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토부 조사로 제기된 2차전지 불량 사례는 생산공정에 수정 반영돼 앞으로 동일한 화재 발생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1.03.06 I 유준하 기자
개미의 힘…3020선 회복
  • [코스피 마감]개미의 힘…3020선 회복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코스피 지수가 장 중 낙폭을 축소하며 3020선을 지켜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견인했다.자료=신한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17.23포인트) 내린 3026.26에 거래를 마쳤다. 3036선에서 출발한 증시는 오전 한때 2982선까지 밀렸지만 이내 낙폭을 회복해 3026선까지 올라섰다. 다만 전날 지수만큼 회복하지는 못하고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수급별 포지션은 2거래일 연속 개인이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이 1조189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87억원, 805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서비스업이 2% 넘게 내렸으며 유통업, 의약품, 건설업, 통신업 등이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증권,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기계, 섬유의복, 전기전자 등이 1% 미만 내렸다. 반면 보험은 2% 넘게 올랐으며 운수창고, 의료정밀, 철강및금속은 1% 대 상승했다. 비금속광물과 화학, 은행은 1% 미만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NAVER(035420)(네이버)가 3% 넘게 내렸고 카카오(035720)가 2%대 하락했다. 이외에 SK하이닉스(00066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현대모비스(012330)가 1%대 하락했으며 현대차(005380)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반면 LG화학(051910)은 4% 넘게 올랐으며 기아차(000270)는 3%대 상승률을 보였다. POSCO(005490), LG전자(066570), LG생활건강(051900)은 각각 1%대 오름세였다.이날 거래량은 11억6991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6조47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2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65개 종목이 내렸다. 59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03.05 I 유준하 기자
스튜디오미르, 애니메이션 '도타2' 25일 넷플릭스 독점 공개
  • 스튜디오미르, 애니메이션 '도타2' 25일 넷플릭스 독점 공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Studio Mir)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도타: 용의 피’가 오는 25일 넷플릭스(Netflix) 독점으로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도타: 용의 피’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의 온라인 게임 ‘도타2’가 원작이다. 이 게임은 100여명이 넘는 캐릭터들 간 스토리들로 방대한 세계관을 자랑한다. 원작 ‘도타2’는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국제 대회로 알려진 ‘WCG’에서도 매년 메인 콘텐츠로 다뤄질 만큼, 북미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두터운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Netflix)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애니메이션 대작 ‘도타: 용의 피’ 트레일러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2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이번에 스튜디오미르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도타: 용의 피’는 총 8편의 에피소드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용기사 다비온의 전설적인 존재와 얽혀있는 과거 스토리를 흥미로운 전개로 풀어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중인 게임 ‘도타2’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만큼, 넷플릭스 독점공개 대표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로써 글로벌 시장 한층 지위를 공고히 하면서도 콘텐츠 기획, 제작 기술을 또 다른 측면에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스튜디오미르는 미국 넷플릭스 TV쇼 부문 순위 차트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코라의 전설’, ‘위쳐(The Witcher: Nightmare of the Wolf)’를 비롯해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 ‘나의 붉은 고래’ 등을 제작하며 글로벌 OTT 사업자들로부터 잇단 파트너십 체결을 요청받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지난해 10월엔 국내 기업 최초로 넷플릭스와 프로덕션 라인 계약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야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해 ‘위쳐: 늑대의 악몽(The Witcher: Nightmare of the Wolf)’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도 발표한 바 있다.
2021.03.05 I 유준하 기자
코스피, 2% 가까이 떨어지며 낙폭 확대…‘2990선’
  • 코스피, 2% 가까이 떨어지며 낙폭 확대…‘2990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3%(52.75포인트) 상승한 2990.74를 기록하고 있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89억원, 4747억원 순매도를, 개인은 781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서비스업이 3%대 하락 중이며 기계, 섬유의복, 운수장비, 의약품, 건설업이 2% 넘게 하락 중이며 비금속광물, 통신업, 전기전자, 유통업, 음식료품 등이 1% 넘게 내렸다. 이외에 운수창고, 종이목재, 철강및금속 등이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으며 은행과 보험은 1% 대 상승 중이다.시총 상위 종목 역시 약세다. NAVER(035420)(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4% 넘게 내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와 카카오(035720)가 3%대 하락 중이다. 삼성SDI(006400), 현대모비스(012330), LG전자(066570)가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셀트리온(068270) 등은 1%대 내리는 중이다. 장 출발과 비교하면 낙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단 LG화학(051910)과 POSCO(005490)는 1% 미만 소폭 상승 중이다.종목별로는 포스코엠텍(009520)이 포스코가 3년전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23%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철강포장 및 철강부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포스코 페로망간공장, 동판재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1.03.05 I 유준하 기자
코스피, 1% 넘게 하락 출발 ‘3000선’ 하회
  • 코스피, 1% 넘게 하락 출발 ‘3000선’ 하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7%(44.65포인트) 상승한 2998.84를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실망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1%(345.95포인트) 하락한 3만924.14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34%(51.25포인트) 내린 3768.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1%(274.28포인트) 급락한 1만2723.4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월스트리트저널과의 대담에서 단기 채권을 팔고 장기 채권을 사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등 금리 상승 억제 정책 도입의 힌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의 발언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5억원, 874억원 순매도를, 개인은 195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기계와 서비스업이 2% 넘게 하락 중이며 운수장비, 의약품, 건설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철강 및 금속, 유통업 등이 1% 넘게 내렸다. 이외에 화학과 금융업이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으며 은행과 보험은 1% 대 상승 중이다.시총 상위 종목 역시 약세다. SK하이닉스(000660)와 카카오(035720)가 3% 넘게 내리고 있으며 NAVER(035420), 삼성SDI(0064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모비스(012330), LG전자(066570)가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기아차(000270) 등은 1%대 내리는 중이다.종목별로는 전날 ‘윤석열 테마주’로 급등했던 종목들이 약세다. 서연이화(200880)는 8%대, 서연(007860)은 7% 내리는 중이다. 이들은 사외이사, 대표이사 등이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이다.
2021.03.05 I 유준하 기자
美 유가폭등·파월 발언 실망에 뉴욕증시 하락
  • [뉴스새벽배송]美 유가폭등·파월 발언 실망에 뉴욕증시 하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실망으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월스트리트저널과의 대담에서 단기 채권을 팔고 장기 채권을 사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등 금리 상승 억제 정책 도입의 힌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의 발언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국제 유가는 OPEC+(석유수출국기구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가 예상과 달리 4월 산유량을 거의 동결하면서 폭등했다.한편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테네시주(州)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다음은 5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로이터)◇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실망…나스닥, 2.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1%(345.95포인트) 하락한 3만924.14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34%(51.25포인트) 내린 3768.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1%(274.28포인트) 급락한 1만2723.47에 장을 마감.-파월 의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과 대담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란 견해를 반복, 금리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누그러뜨리지 못했다는 평가.-그는 최근의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 “눈길을 사로잡는다”고만 말하는 데에 그쳐.-단기 채권을 팔고 장기 채권을 사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나 은행 자본규제 완화 연장 등 금리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 도입 힌트도 주지 않아.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이런 정책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 바 있음.-이날 주요종목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각각 0.36%, 1.58% 내렸으며 테슬라는 4.86% 하락 마감. ◇ 국제유가, OPEC+ 산유량 깜짝 동결에 4.2%↑-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55달러(4.2%) 폭등한 63.83달러에 장을 마감. 이는 지난 2019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고치.-OPEC+는 이날 열린 장관 회의에서 4월 산유량을 거의 동결하기로 합의.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만 각각 하루 13만 배럴과 2만 배럴 증산을 허용했는데 이는 계절적인 수요의 특수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OPEC+는 설명.-나머지 산유국은 3월과 같은 산유량을 유지. 또 사우디아라비아는 당초 3월까지로 약속했던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4월에도 이어가기로.◇ GM·LG에너지솔루션, 테네시에 배터리 공장 건설-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으로 4일 GM이 LG에지솔루션과 추가로 최신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두 회사는 현재 오하이오주에 23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투입해 배터리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테네시주에 공장을 건설할 경우 오하이오주에 이어 두 번째 배터리 공장으로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은 GM과 LG 측이 테네시주 관계자들과 배터리 공장 설립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전해.◇ 방탄소년단,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아시아권 최초-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수여하는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을 수상.-IFPI는 현지시간으로 3일 이러한 내용의 2020년 기준 글로벌 아티스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IFPI는 2013년부터 전 세계 팝 가수와 그룹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가수가 영미권 주류 팝 시장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글로벌 아티스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IFPI는 성명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음악적 성과를 고려해 BTS를 글로벌 아티스트 1위 수상자로 뽑았다면서 “BTS는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평가.
2021.03.05 I 유준하 기자
백신 맞고 쇼핑 나서나…백화점株 쑥
  • 백신 맞고 쇼핑 나서나…백화점株 쑥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종목이 최근 상승세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 심리는 물론 기저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날 발표된 소비자 물가는 1.1% 급등하며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신세계(004170)와 현대백화점(069960)은 각각 0.86%, 0.46% 올랐다. 두 종목 모두 3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특히 이날 장 지수가 1% 넘게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신세계 종목을 10거래일 연속 순매수해 눈길을 끌었다.올해 들어 해당 백화점 종목은 각각 20% 넘게 상승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과 일평균 확진자 수 감소 및 기저효과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지난달 동향과 3월 기저효과, 4월까지 이어질 기대감 등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특히나 지난해 3월 이후 불거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탓에 향후 기저효과 반영은 확대될 전망이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지난달(2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00(2015년=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2월(1.1%)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지출목적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수요 증가로 식료품·비주류음료가 9.7%의 상승률로 가장 높았다.이에 현대백화점의 경우 코로나 기간 동안 총 5번의 출점을 하는 등 적극적인 외형 성장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서울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 서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6월, 11월에 출점한 대전과 남양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포 매출액은 내부 가이던스 대비 평균 120% 이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실제로 금융정보 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평균 증가율은 209%에 달하며 현대백화점, 신세계가 각각 105.4%, 313.03% 증가할 전망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낮은 기저효과와 점진적인 일상 정상화로 영업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1.03.04 I 유준하 기자
2조 쇼핑한 개미 무색…1%대 하락해 3040선
  • [코스피 마감]2조 쇼핑한 개미 무색…1%대 하락해 3040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면서 다시 3040선으로 내려왔다.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불안감이 커진 만큼 당분간 국내 증시도 롤러코스터 장세를 피하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온다.자료=신한HTS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월 이맘때부터 코로나19가 확산했기 때문에 모든 지표에 기저효과가 반영되는데 WTI만 해도 60달러대 횡보를 가정하면 전년 대비 193% 상승한 것으로 나오는 등 이에 미국 소비자 물가도 4~5월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렇다면 미국채 10년물이 1.7%까지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롤러코스터 장세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덱스 베타 플레이보다는 모멘텀에 기반한 종목별 투자로 버텨야하는 구간”이라고 짚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39.50포인트) 내린 3043.49에 거래를 마쳤다. 3070선에서 출발한 증시는 오전 한때 3022선까지 밀렸지만 이내 낙폭을 회복해 3043선까지 올라섰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조194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278억원, 1조281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5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전기전자가 2% 넘게 내렸으며 통신업, 운수장비, 제조업, 기계, 서비스업, 건설업이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증권, 보험, 금융업, 화학, 의료정밀, 유통업 등이 1% 미만 내렸다. 반면 철강및금속은 1% 넘게 올랐으며 비금속광물과 음식료품, 은행, 섬유의복은 1% 미만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렸다. SK하이닉스(000660)가 3% 넘게 내렸고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가 2%대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차(000270) 등은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POSCO(005490)는 3% 넘게 올랐으며 셀트리온(068270)도 1%대 상승했다.종목별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날 전격 사의를 밝히자 일명 ‘윤석열 테마주’로 엮였던 종목들이 급등했다. 덕성(004830)과 서연(007860)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서연이화(200880)는 27.98% 올랐다. 이들은 사외이사, 대표이사 등이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이다.이날 거래량은 12억6002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6조800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3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02개 종목이 내렸다. 54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03.04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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