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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빅데이터 산업 태동에 주목-신한
  • 인크로스, 빅데이터 산업 태동에 주목-신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태동 단계인 국내 빅데이터 산업의 식별 데이터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산업 태동에 주목,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신한금융투자가 예상한 올해 인크로스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91억원, 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105.2% 증가할 전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광고 극비수기에도 대규모 이익 창출이 예상된다”며 “빅데이터 사업 티딜은 완전히 시장에 안착했으며 관련 매출액은 14억~16억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전사 영업이익의 절반 내외를 빅데이터 분야가 기여하는 분기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존 사업인 미디어렙 매출액은 역기저효과에도 8.1% 증가한 59억원이 전망되며 국내 주요 매체들의 전략적 방향성 강화에 따른 국내 배너광고(DA)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특히 티딜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증가세를 지속한다는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올해 1분기 16억원으로 추정하는 실적은 2분기 24억원, 3분기 28억원, 4분기 33억원으로 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비용을 거의 수반하지 않는 연간 빅데이터 매출액 추정은 100억원까지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최근 디지털 산업은 광고와 솔루션·빅데이터 등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게 홍 연구원 설명이다. 그는 트레이드데스크나 어도비, 라이브램프 등 디지털 빅데이터에 특화된 기업들이 거대한 시가총액을 자랑하며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홍 연구원은 “대장주 인크로스를 중심으로 나스미디어(089600), 와이더플래닛(321820)에 대해 적극적인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며 “서버 구축을 포함한 서버비용과 최소 인건비를 통과하는 시점부터 매출액은 곧 이익이며 산업 태동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2021.02.23 I 유준하 기자
셀트리온, 4Q 어닝 쇼크…렉키로나주 해외 진출 여부에 주목-하나
  • 셀트리온, 4Q 어닝 쇼크…렉키로나주 해외 진출 여부에 주목-하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시현했다며 매출 감소 요인으로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렉키로나주의 생산을 짚었다. 이에 올해 상반기 렉키로나주의 미국·유럽 시장 진출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4000원을 유지했다.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4987억원, 164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3%, 44.3% 증가했으나 컨센서스 대비 27.1%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생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셀트리온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현지에서 판매되기 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로 납품되면서 매출과 이익 시현이 가능하나 렉키로나주의 경우 국내 판권을 셀트리온이 보유하고 있다. 국내 조건부 판매 허가를 획득하기 전까지 제품은 생산하지만 실적은 발생하지 않는 구간이 발생했다고 선 연구원은 설명했다.비용면에서도 지난해 4분기 렉키로나주의 임상비용이 집행,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90.3% 증가한 651억원이 발생하며 어닝 쇼크의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됐다.셀트리온 그룹의 매출은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액이나 올해 기존 주요 제품인 램시마와 트룩시마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상반기 성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선 렉키로나주의 해외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는 게 선 연구원의 설명이다.선 연구원은 “현재의 데이터만으로 렉키로나주가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허가 승인을 획득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다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 생산계획이 150만~300만명 분이라는 점”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국내 시장만을 고려한다면 사실 이렇게 많은 렉키로나주를 만들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현재 셀트리온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긴급사용허가 신청서를 준비 중에 있으며 렉키로나주의 해외 시장 진출은 바이오시밀러라는 한계를 넘어 한 단계 도약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짚었다.
2021.02.23 I 유준하 기자
단순하고 간편하게…증권사 MTS 전쟁 불붙나
  • 단순하고 간편하게…증권사 MTS 전쟁 불붙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어려웠던 투자, 모두가 누리게 하겠다”다음달 초 금융플랫폼 토스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정식 출시를 앞두고 증권업계가 ‘토스 효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과 경험(UI·UX)을 내세워 송금을 시작으로 대출, 보험, 투자 등 금융업 전반에서 파란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증권업계 메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미 사전출시에서 얻은 뜨거운 반응에 지난 2000년 키움증권이 불러일으킨 온라인 주식거래 혁신에 이어 제2의 플랫폼 경쟁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22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MTS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사전 사용 신청자는 총 51만명에 달했다. 키움증권의 지난달 말 기준 활동계좌수가 303만 계좌인 점을 감안하면 반응이 뜨거운 셈이다. 신청개시 이틀 만에 10만명이 몰리는 등 토스증권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사전 신청자에게 주어지는 수수료 혜택 뿐만 아니라 그동안 토스가 보여준 ‘금융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토스증권은 토스가 보유하고 있는 1800만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3년 만에 리테일 점유율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초보 이용자’를 주 타깃으로 쉽고 편하게 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MTS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증권업계가 주목하는 부분은 기존 제도권 금융사가 아닌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곳인 만큼 MTS에서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지다. 일단 공개된 토스 MTS는 봉 차트 등 복잡한 메뉴 없이 주식을 사고 파는 기능에만 집중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토스는 이미 금융상품, 펀드, 카드, 보험, 대출 등의 서비스를 갖췄는데 기능적으로 ‘주식 매매’ 하나 더 추가한 셈”이라면서 “어쩌면 기존 사업자보다도 강점이 있어 잠식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2017년 출범한 카카오뱅크가 단순함과 편리함을 무기로 모바일 뱅킹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자 시중은행들도 따라갔던 ‘메기효과’가 증권업계에서도 나타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분명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MTS가 주요 거래수단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기존 증권사들도 UI와 UX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토스증권이 혁신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다. 또 다른 증권업계 관계자는 “기존 사업자들이 투자 정보를 단순화하지 못해서 지금의 MTS가 나온 게 아니다”라며 “그동안 서비스를 제공했던 노하우가 있는 만큼 이를 기반 삼아 기존 계열사와의 교차 업무 서비스 예컨대 WM이나 IB 서비스 같은 오프라인 서비스를 MTS로 교차 지원하는 등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빚투, 최대치 랠리…사상 최초 22조원 돌파
  • 빚투, 최대치 랠리…사상 최초 22조원 돌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빚투(빚 내 주식투자)가 연일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증시가 더 오른다는 기대감에 빚을 내서 주식 담기에 나선 것이다. 다만 이날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압력에 따른 투자 심리위축으로 장이 하락 마감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신용거래융자 월별 잔고 추이. 단, 2월은 19일 기준.(자료=금융투자협회)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11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전 거래일보다 3207억원 증가한 22조223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6거래일 간에는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 지난 1998년 집계 이래 사상 최초로 22조원을 돌파했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의 신용거래융자가 전 거래일보다 2523억원 증가한 12조174억원, 코스닥 시장 신용거래융자는 683억원 증가한 10조2058억원을 기록했다.융자 잔고가 지수 강세에 따른 일종의 후행지표인 만큼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코스닥의 경우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보통 주가 상승을 노리고 베팅하는 빚투 투자에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배경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잔고 증가 기간(2월 3일~19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잔고가 가장 많이 급증한 종목은 기아차(000270)(1604억원)이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전체 잔고 대비 60.3%나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1265억원), LG전자(066570)(476억원), 셀트리온(068270)(431억원), 금호석유(011780)(431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292억원) 순이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65억원)이 가장 많이 급증했고 SFA반도체(036540)가 198억원, 현대바이오(048410)가 18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바이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전체 잔고 대비 60.7%가 증가했다. 뒤이어 엘앤에프(066970)(127억원), JYP Ent.(035900)(116억원), 인터파크(035080)(114억원) 순이었다. 인터파크 잔고도 같은 기간 69.6% 증가했다.한편 지난 19일 투자자예탁금은 3거래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전 거래일 대비 1조779억원 감소한 65조13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넥스트BT, 슈퍼푸드 ‘피놀라 대마종자유’ 홈쇼핑서 완판
  • 넥스트BT, 슈퍼푸드 ‘피놀라 대마종자유’ 홈쇼핑서 완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헬스케어 전문 유통기업 넥스트BT(065170)는 항산화 건강식품 ‘피놀라 대마종자유’가 지난 20일 롯데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총 6억5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피놀라 대마종자유는 대마종자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캡슐 형태로 선보인 제품이다. 대마종자유는 불포화지방산으로 풍부한 식물성 기름으로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 비율이 인체건강에 최적의 비율로 초고함량 함유됐고 이외에도 퀘르세틴,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피놀라 대마종자유는 캐나다 유명 기업인 ‘햄프오일(Hemp Oil)’의 피놀라 종자를 사용했다”며 “대마종자 원료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 인증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것을 인정받은 원료”라고 설명했다.GRAS인증은 FDA 소속 전문가들이 해당 물질의 의도된 사용 조건하에 안전성을 평가할 때 안전하다고 인증하는 제도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회사 측은 “지난해 출범한 자체 브랜드 엔에프피(nfp)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급성장 중인 건기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제품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를 영입한 만큼 향후 온, 오프라인 판매를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회사는 지난달 김진학 전 홈앤쇼핑 TV영업본부장을 영업부 전무로 영입했다. 그는 약 30년간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비롯한 영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외 플랫폼 판매를 총괄할 계획이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MP한강,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진입 임박에 ‘강세’
  • [특징주]MP한강,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진입 임박에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MP한강(219550)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글로벌’ 진입 임박 소식에 강세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분 MP한강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5%(80원) 오른 1140원을 기록 중이다.MP한강 측은 “올해 상반기 안에 자사 색조 화장품 주력 상품군에 대해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 허가 취득이 예상된다”면서 “본격적인 중국 현지 유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중국 소비자들의 잠재적 화장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언택트 시대에 맞는 마케팅을 전개해 구매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MP한강 관계자는 “현재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자사 색조 화장품 릴리바이레드(LilybyRed)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가확정한 상태로, 이번 위생 허가 취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서비스 전개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Alibaba)’그룹 계열의 브랜드몰 해외 직구 플랫폼이다. 한편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지난 2019년 기준 시장 규모가 500억위안(약 8조6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 시장분석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의 증가, SNS 플랫폼 확대, 국가 정책 지원 등 여러 요인이 최근 중국 색조 화장품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SK하이닉스, 장중 시총 100조원 돌파…`강세`
  • [특징주]SK하이닉스, 장중 시총 100조원 돌파…`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전망에 강세다. 장 초반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1%(6000원) 오른 1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7% 증가하는 1조320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10조3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최근 반도체 주가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것은 향후 인플레이션 발생과 금리 상승으로 유동성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 이를 추세적 하락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고 각국의 코로나19 지원금 추가 지급에 따른 유동성 증가 효과가 2분기부터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SK하이닉스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주가 상승세가 끝났다고 볼 이유는 없다는 분석이다. 제품 믹스나 업황 개선의 수혜 정도, 실적 측면에서도 경쟁업계 대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봤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하이투자증권, 총 70억원 규모 ELS 3종 공모
  • [머니팁]하이투자증권, 총 70억원 규모 ELS 3종 공모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7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HI ELS 247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4개월), 85%(8개월), 85%(12개월), 85%(16개월), 85%(20개월), 85%(24개월), 80%(28개월), 8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6%(연 4.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HI ELS 2472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6.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HI ELS 2473호는 삼성전자 보통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5%(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피비파마 “美보스턴 연구센터장에 화이자 출신 데보라 박사 영입”
  • 피비파마 “美보스턴 연구센터장에 화이자 출신 데보라 박사 영입”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피비파마(950210)(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내달 발족 예정인 미국 보스턴 연구센터(Prestige Biopharma Advanced Research Center·보스턴연구센터)의 연구센터장으로 화이자 출신의 데보라 모신스키 박사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데보라 모신스키 박사는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20여년의 연구개발 경력을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의 권위자이다. 수년 전부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과학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신약 개발에 공헌해왔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모신스키 센터장이 앞으로 항체의약품연구에 필수적인 분석연구, GLP시험 및 항암제 타겟 발굴연구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보스턴연구센터의 항체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기반 확립도 총괄하게 된다.이를 기반으로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 위치하게 될 보스턴연구센터가 향후 미북동지역 바이오클러스터에 소재한 유수의 기업 및 대학, 병원들과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신약개발 연구사업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감염 케이스가 많고, 연구기관간 국제적 공동 연구사업 결성시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국제컨소시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보스턴연구센터의 설립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목표하는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세계적 권위자인 데보라 모신스키 박사의 영입으로 회사가 보유한 바이오시밀러와 혁신항체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美 바이오전문 언론 GEN 선정 5년 연속 미국 1위 바이오단지로 선정된 세계 최고의 제약·의료 바이오단지다. 클러스터 내 약 1000여 개의 기업이 7만 4000개 이상의 일자리와 약 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한미반도체,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낙수 효과 긍정적-SK
  • 한미반도체,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낙수 효과 긍정적-SK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SK증권은 22일 한미반도체(042700)에 대해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장비인 ‘Vision placement’와 ‘EMI shield’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후공정 장비 라인업을 보유해 파운드리를 포함한 비메모리 후공정 투자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SK증권이 예상한 한미반도체의 올해 실적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3200억원, 89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4.3%, 34.2% 증가한 수치다.한미반도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생산 전문업체로 주력 장비인 Vision placement 장비는 반도체 패키지의 절단, 세척, 건조, 3D 비전검사, 선별, 적재기능을 수행하는 패키지 공정 필수 장비로 글로벌 점유율 1위 제품이다.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자동차 전장화가 확대되면서 칩간 전자파 간섭을 막기위해 EMI 실드가 필요한데 동사는 EMI 실드 장비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미반도체 장비는 대부분 ASE, Amkor, 화전과기를 포함한 글로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업체들로 공급되며 EMI 실드의 주 고객사는 5G RF 칩셋 생산기업으로 애플이 최대 고객사인 스카이웍스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33%, 한국 28%, 대만 17%, 멕시코 10% 등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한미반도체의 반도체 제조장비 수주 공시를 통해 리드타임을 비교해보면 지난 2019년 기준 수주분은 평균 2.9개월, 지난해는 2.8개월이었으나 올해 현재까지 공시로 파악된 리드타임은 평균 6.4개월로 대폭 증가한 상태”라며 “TSMC와 삼성파운드리 등 파운드리 업체들의 올해 투자증가가 한미반도체의 주고객 OSAT 업체들의 올해, 내년 증설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며 그에 따라 한미반도체의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또한 한미반도체는 지난 19일 대만 패키징 공장향 장비 수주를 공시했다. 이에 최근 더욱 부각되는 차량용 반도체를 포함한 다양한 비메모리반도체의 공급 부족은 결국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증설로 이어지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윤 연구원은 전망했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외국인이 많이 산 코스닥 종목 노려볼까
  • 외국인이 많이 산 코스닥 종목 노려볼까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연초 급등했던 코스피가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밀려 들어오던 개인 투자자 자금도 주춤한 모양새다. 반대급부로 외국인 자금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백신 접종 이후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는 경향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회복 온기가 대형주의 코스피에서 중소형주의 코스닥으로 넘어가고 있어, 외국인이 투자하는 코스닥 종목에 관심을 둬봄 직하단 조언이 나온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개인 매수 공백 상황서 외국인 영향력 확대”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투자자예탁금은 66조915억원을 기록했다. 74조4559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지난 1월 12일 이후 좀처럼 70조원을 넘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 매수 규모도 지난달 대비 줄었다. 개인은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코스피에서 5조2070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던 지난달엔 총 22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3200선 아래에 머무는 탓에 개인은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평가가 나온다.팽창하던 개인의 위세가 약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외국인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지난 18일까지 2126억원 누적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총 5조2996억원 순매도한 것에 비하면 규모가 확 줄었다. 외국인이 수급과 코스피 지수의 방향성은 거의 일치했다. 올해 총 33거래일간 외국인 수급과 지수가 반대됐던 날은 단 3거래일밖에 없었다. 나머지 30일은 외국인이 사면 코스피도 오르고, 팔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을 대표하는 미국계 자금은 지난해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지난달까지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는데, 추세적 매수를 띈 외국인 자금이 돌아올진 아직 의문”이라며 “그럼에도 외국인이 산 날은 상승 마감하는 등 최근 개인의 매수 공백이 이어진 상황에서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 “외국인 패시브 들어올 환경 아닌 이상 매기는 코스닥”환율과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매수를 결정하는 외국인이 당분간 코스피 지수 자체를 지속적으로 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도 1100원대에서 횡보할 걸로 전망되는데다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 증가도 더는 가파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2개월 선행 코스피 주당순이익(EPS)의 지난해 말 대비 최근 증가율은 약 5%로 이머징 마켓이 4%를 차지한 것에 비해 개선 폭이 컸다. 당분간 이익 전망치의 키 맞추기가 진행될 확률이 높은 셈이다. 그럴 동안에는 외국인의 국내 증시에 대한 시각이 쉽게 바뀌진 않을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외국인 주가 설명력이 커진 상황인 만큼, 이들의 선택적 수급이 어떤 것에 집중돼 있는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유준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은 코스피 전체보단 특정 섹터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연초 이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소재, 금융 섹터가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높은데, 인터넷과 게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하면 물가 반등에 베팅하는 리플레이션(reflation·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났지만 심각한 인플레이션까진 이르지 않은 상태) 트레이드로 당분간 이쪽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집중하는 종목 중에서도 대형주보단 중소형주가 몰려 있는 코스닥이 강세를 보일 걸로 점쳐진다. 실물 경기 회복과 일시적 원화 약세가 동시에 일어나는 환경에선 중소형주 강세가 일반적인데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의 격차도 크게 벌어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날까지 코스피는 37.1%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21.7% 올라 격차는 15.3%p다.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자의 초점은 코스피 대형주에서 코스닥 중소형주로 이동할 걸로 보인다”며 “코스피와 코스닥 3개월 수익률 격차가 통계적 상방 임계구간인 20%p 가까이 확대된데다 당장 외국인 패시브 자금이 들어올 환경이 아닌 이상 시장 매기는 코스닥으로 흐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스닥150에 속한 종목 중 연초 대비 이날까지 외국인 순매수 강도 상위 종목은 아프리카TV(067160)(7.5%p), 클래시스(214150)(6.7%p), 유진테크(084370)(4.8%p), 메디포스트(078160)(4.4%p), 씨젠(096530)(3.5%p), 주성엔지니어링(036930)(3.2%p), 안트로젠(065660)(2.6%p), 리노공업(058470)(2.6%p), 대주전자재료(078600)(2.4%p), 슈피겐코리아(192440)(2.3%p) 등이다.
2021.02.22 I 고준혁 기자
뷰노, 고성장 잠재력 보유한 AI 솔루션 업체-키움
  • 뷰노, 고성장 잠재력 보유한 AI 솔루션 업체-키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뷰노에 대해 의료용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및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기대되며 오는 2022년은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뷰노는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주요 제품은 의료 AI 솔루션 ‘VUNO Med Series’다. VUNO Med는 질병 프로세스 개선, 정량화, 진단보조, 예후·예측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오진율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불어 자체 딥러닝 엔진인 VUNO Net을 적용했으며 학습 및 추론 소요 시간을 최소화 및 경량화해 하드웨어 내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VUNO Med-Boneage(19.4%)△DeepASR(32.8%)△ChestX-ray(15.8%)△DeepBrain(2.2%)△Dental(20.3%)등이다. 뷰노는 지난 2017년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고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VUNO Med-Boneage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DeepBrain, ChestX-ray, Fundus AI 등 7개 솔루션에 대해 순차적으로 인허가를 받았다.박 연구원은 “국내 이외에도 지난 2019년 12월 일본 PMDA를 획득했고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인증 받은 5개 제품에 대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3개 제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 인허가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각국 현지 업체와의 총판 계약을 통한 유통망 확대 중이며 지난달 대만 최대 의료 종합기업인 CHC와 의료 AI 솔루션 4종, 이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유비케어와 VUNO Med-Boneage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 등에 따른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키움증권의 투자설명서 추정치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실적은 매출액 204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각각 올해 대비 168.4% 증가,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2021.02.22 I 유준하 기자
  • [증시캘린더]이번주(2월 4주) 씨이랩 코스닥 신규상장 등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에는 반도체 전공정 오정렬 측정장비 기업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코스닥 신규상장이 예정돼 있다. 이어 씨이랩과 유일에너테크, 뷰노 등의 상장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주(2월22~26일) 주요 증시 일정이다.◇ 2월22일(월)△나노씨엠에스 수요예측 개시일- 대용량 데이터 AI 분석 전문 솔루션 기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4500~1만85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8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16억~148억원-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씨에스윈드(112610),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상장 예정- 이달 초 467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주 실권주 일반공모 개시- 실권주 없음, 1주당 발행가액은 12만3000원-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22주로 총 발행주식수는 380만주△실적 발표 기업- 현대해상(001450)△투비소프트(07997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62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애니팬비티에스-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6.4%에 달하는 신주 총 617만2840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7일△일진디스플(02076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8일 약 24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4005원,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 약 0.17주-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21.7%에 달하는 신주 총 615만3846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5일△이에스에이(052190), 보통주 30대 1 무상감자 기준일- 지난9일 보통주 30대 1 무상감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 이에 따라 감자전 자본금은 약 229억원에서 감소 후 7억6300만원- 주식은 감자전 4580만1509주에서 1.46% 감소한 152만6716주로 줄어- 회사 측은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 2월23일(화)△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수요예측 개시일-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8700~1만24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735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639억~911억4000만원-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 유안타증권△네오이뮨텍 수요예측 개시일-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5400~64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150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810억~940억원-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006800)△실적 발표 기업- 삼성생명(032830), 빅히트(352820)△이원컴포텍(08829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4일 1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7273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PROPHASE SCIENCES,LLC, 1년간 의무보유-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2.9%에 달하는 신주 총 240만6159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23일△세미콘라이트(21431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해 12월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055원으로 발행대상자는 권자희, 1년간 의무보유-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5.32%에 달하는 신주 총 189만5734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2일◇ 2월24일(수)△오로스테크놀로지 코스닥 신규 상장-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전공정 오정렬 측정장비(Overlay System)를 개발- 확정공모가는 2만1000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1만7000~2만1000원) 최상단- 총 공모주식수는 19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399억원△씨이랩 코스닥 신규 상장- 대용량 데이터 AI 분석 전문 솔루션 기업- 확정공모가는 3만5000원으로 공모 희망 범위(2만3000~3만1000원) 초과- 총 공모주식수는 65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27억5000만원△싸이버원 수요예측 개시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7600~83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136만1000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103억~113억원-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실적 발표 기업- 지누스(013890), 동양생명(082640)△하이소닉(10608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17일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80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녹원씨엔아이,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8.97%에 달하는 신주 총 277만7777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24일△판타지오(03280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16일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751원으로 발행대상자는 미래아이앤지,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9.15%에 달하는 신주 총 665만7789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2일◇ 2월25일(목)△유일에너테크 코스닥 신규 상장- 2차전지 노칭·스태킹 장비 기업- 확정공모가는 1만6000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1만1000~1만4000원) 초과- 총 공모주식수는 241만5200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386억원△나노씨엠에스 공모청약 개시일- 전자부품 제조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4500~1만85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8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116억~148억원-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잠정실적 발표 예정 기업- 코오롱인더(120110) 등△실적 발표 기업- 코스메카코리아(241710), 코오롱인더(120110), 잉글우드랩(950140)△제낙스(06562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6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250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더아이홀딩스,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49.2%에 달하는 신주 총 244만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8일◇ 2월26일(금)△뷰노 코스닥 신규 상장-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기업- 확정공모가는 2만1000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1만5000~1만9500원) 초과-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387억원△잠정실적 발표 예정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유테크(17878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705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이정태 대표이사 외 1인, 주금 납입 완료시 최대주주 이정태 이사로 변경-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8.47%에 달하는 신주 총 293만2551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6일
2021.02.21 I 유준하 기자
캐터필러, 미·중 인프라 투자 지속에 ‘好好’
  • [주목!e해외주식]캐터필러, 미·중 인프라 투자 지속에 ‘好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1위 기업 캐터필러가 업황 회복에 따른 인프라 투자 지속으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 수요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판매가 기대된다는 전문가 의견도 나온다. 캐터필러는 지난 1925년 Holt Manufacturing사와 C.L.Best Tractor사의 합병으로 설립됐다.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글로벌 1위 중장비 업체로 핵심 사업 부문은 △건설장비(39%)△에너지·운송장비(37%)△자원개발장비(18%)로 분류된다. 굴삭기·불도저·트럭 등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산업 및 경기 민감주다.올해 캐터필러의 매출액,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43억 달러, 58억 달러로 각각 지난해 대비 6%, 26.8% 증가할 전망이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중국에서 시작된 성장 동력이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고 미국 대선 이후 인프라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건설기계 시장 회복세가 두드러져 딜러들이 재고 축적을 위해 구매를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캐터필러가 매월 발표하는 글로벌 기계 소매 판매량 추이 역시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중국 굴삭기 시장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수 시장 판매량은 2만744대로 전년 대비 9% 이상 증가했으며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은 외자 업체 중 1위로 독보적이다.최 연구원은 “올해도 중국 인프라 투자 수요에 따른 안정적인 판매수요가 기대된다”며 “아시아 자원개발 기업들의 철광석 수요 확대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자원개발 부문에서도 외형 확대 및 이익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북미 역시 주택 시장 강세가 이어지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미국 신규 주택 허가 건수는 170만 건으로 10년 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추가로 바이든 대통령의 1조3000억 달러 규모 미국 인프라 투자 공약 이행이 가시화되는 상황이다.최 연구원은 “동사는 자국 인프라 투자 시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자임을 감안하면 미국 SOC 투자는 중장기적인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하다”고 짚었다.
2021.02.20 I 유준하 기자
'오전엔 웃고 오후엔 시무룩'…법원 판결 따라 출렁인 '코오롱생과'
  • '오전엔 웃고 오후엔 시무룩'…법원 판결 따라 출렁인 '코오롱생과'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법원 판결 2건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인보사 케이주.(사진=코오롱생명과학)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1%(450원)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임원 무죄 소식에 상한가(2만7850원)를 기록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위법성이 없다는 법원 판결이 잇따라 나오면서 상승폭을 반납한 것이다. 이날 오전 인보사 성분 조작 등 혐의로 기소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주가는 상한가(2만7850원)로 치솟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재판장 권성수)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보조금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 코오롱생명과학 의학팀장(이사) 및 김모 바이오연구소장(상무)의 성분 조작 관련 혐의 일체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그러나 오후 3시가 넘어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품목허가를 취소한 당국의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제조·판매 허가를 취소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낸 ‘제조판매품목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 식약처의 손을 들어줬다. ‘인보사’는 코오롱티슈진(950160)이 개발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국내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다.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 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2액의 형질 전환 세포가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종양 부작용이 있는 신장세포로 밝혀지자, 식약처는 직권으로 제조판매허가를 취소했다. ‘인보사’ 취소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은 4사업연도간 연속 영업손실로 인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한 상황이다.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019년 상장폐지 대상에 올랐으며, 오는 5월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아 현재 거래정지 상태다.한편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판결문을 충분히 검토·분석한 다음 입장과 계획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2.19 I 유준하 기자
엔비티 “신사업 B2B 포인트 플랫폼 ‘애디슨’ 월이용자 700만 명 돌파”
  • 엔비티 “신사업 B2B 포인트 플랫폼 ‘애디슨’ 월이용자 700만 명 돌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236810)가 운영하는 ‘애디슨 오퍼월(이하 애디슨)’ 플랫폼의 월 순수 이용자 수(MAU·Monthly Active Users)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인트 플랫폼 산업 성장세에 주목해 기업간 제휴를 통한 B2B 방식의 포인트 시장 확장을 목표로 신사업 플랫폼 ‘애디슨’을 론칭한 지 2년 4개월만이다.엔비티는 지난달 기준 애디슨 플랫폼 MAU가 70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당초 포인트 시장 확장을 목표로 B2B 시장 출사표를 던지며 목표로 했던 2022년 1000만 MAU 목표치가 올해 상반기 중 달성될 전망으로, 포인트 플랫폼 시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포인트 시장은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금전적 보상’으로 인식되고 있어, 높은 수요가 항시 존재한다”며 “시장 수요를 치밀하게 파악하고 접근했던 애디슨 플랫폼이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치에 도달한 만큼, 획기적인 MD 상품 발굴, 기획에 힘써가며 이용자들의 포인트 활용 폭을 넓히고, 운영 수익률이 제고될 수 있도록 넥스트 스텝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엔비티는 지난해 기준 누적 회원 수 2700만 명을 보유 중인 국내 1위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B2C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캐시슬라이드는 모바일 앱에서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다양한 포인트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2년 전 신사업으로 추진한 애디슨 역시 동일한 사업모델을 가지는데, 캐시슬라이드와는 달리 B2B 시장을 타겟으로 기업 간 제휴를 통해 기존에 형성된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구조인 만큼 사용자 층 확보가 훨씬 수월하다는 이점을 가진다. 예를 들어 웹툰 구독자가 기존에 유료 미리보기를 위해 대금을 결제해야 한다면, 애디슨과 제휴된 플랫폼에서는 일종의 미션을 수행해 보상받은 포인트로 유료 콘텐츠 이용 비용을 대체할 수 있다.
2021.02.19 I 유준하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
  • [IPO출사표]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한 GMP 생산시설 및 품질 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생산 중심의 기술 역량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9일 열린 기자 간담회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9일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상장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충청북도 오송첨단복합의료단지에 위치해 있다. 현재 6000리터 규모의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계사인 피비파마(950210)(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파이프라인 2개 제품 개발에 참여해 공정 개발 및 임상 시약 생산, 각종 특성 분석 등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회사는 오는 2022년 말 제2공장 완공으로 생산력을 강화해 글로벌 CDMO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제2공장에는 공정 유연성이 강화된 제조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이 도입된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전체 생산 규모는 10만4000리터로 증가하며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과의 추가적인 계약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위탁 생산·개발 모두 가능한 CDMO 역량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개발사와의 협력 내용에 따라 위탁 생산(CMO)과 위탁 개발(CDO) 사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CDMO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개발사의 요구에 따라 개발, 생산, 포장,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CMO 역할에서 나아가, 개발사와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제품의 상업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CDO 역할까지 가능하다.이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에 대해 공동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서 회사는 △공정개발 △Scale up 생산 △임상 샘플 생산 공급 △상업화 공정 준비 △유럽 및 미국의 제품허가를 위한 공통기술문서 작성 등에 공동개발자로 참여하고 있다.회사는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상업화 시 제조우선권과 마일스톤, 로열티 등 개발사가 유통파트너사로부터 받는 판매 라이선스 대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장기적 사업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싱글 유즈 시스템·알리타 스마트팩토리로 글로벌 톱티어 수준 생산력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바이오의약품의 GMP 생산과 품질관리, 분석 역량을 구축해 국내외 인증은 물론, 여러 차례 점검기관으로부터 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제1공장은 ‘싱글 유즈’(Single-Use) 시스템을 구축해 배양 기준 총 6000리터 규모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바이오 의약품 제조 방식은 그동안 고정된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을 교체 없이 사용하는 멀티 유즈(Multi-Use) 시스템이 대부분이었다. 이와 대비되는 싱글 유즈 시스템은 일회용 Bag을 1회 사용 후 폐기하는 생산방식으로 제조 단위 간 교차오염을 막고 세척 및 멸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이에 더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제조 방식인 ‘알리타(Alita)’ 시스템을 제2공장에 도입한다. 알리타 시스템은 싱글 유즈의 유연성과 멀티 유즈 시스템의 견고함을 결합한 것으로 고객 맞춤형 하이브리드 제조설비를 구축할 수 있어 제조 효율성과 공정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제2공장은 총 두 단계로 나눠 건설된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1단계에는 2만 8000리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2022년 말 2단계까지 완공되면 추가로 7만 리터 생산능력이 더해져 최종 9만 8000리터 규모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총 10만 4000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으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CDMO 역량을 갖추게 된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73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8700~1만24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639억~911억원을 조달한다. 이달 23~24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2~3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3월 중 성장성 추천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한편 최대주주 등의 상장 후 지분율은 34.2%(1680만3330주)로 매도금지기간은 3년이다.
2021.02.19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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