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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투, 최대치 랠리…사상 최초 22조원 돌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빚투(빚 내 주식투자)가 연일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증시가 더 오른다는 기대감에 빚을 내서 주식 담기에 나선 것이다. 다만 이날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압력에 따른 투자 심리위축으로 장이 하락 마감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신용거래융자 월별 잔고 추이. 단, 2월은 19일 기준.(자료=금융투자협회)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11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전 거래일보다 3207억원 증가한 22조223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6거래일 간에는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 지난 1998년 집계 이래 사상 최초로 22조원을 돌파했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의 신용거래융자가 전 거래일보다 2523억원 증가한 12조174억원, 코스닥 시장 신용거래융자는 683억원 증가한 10조2058억원을 기록했다.융자 잔고가 지수 강세에 따른 일종의 후행지표인 만큼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코스닥의 경우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보통 주가 상승을 노리고 베팅하는 빚투 투자에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배경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잔고 증가 기간(2월 3일~19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잔고가 가장 많이 급증한 종목은 기아차(000270)(1604억원)이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전체 잔고 대비 60.3%나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1265억원), LG전자(066570)(476억원), 셀트리온(068270)(431억원), 금호석유(011780)(431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292억원) 순이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65억원)이 가장 많이 급증했고 SFA반도체(036540)가 198억원, 현대바이오(048410)가 18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바이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전체 잔고 대비 60.7%가 증가했다. 뒤이어 엘앤에프(066970)(127억원), JYP Ent.(035900)(116억원), 인터파크(035080)(114억원) 순이었다. 인터파크 잔고도 같은 기간 69.6% 증가했다.한편 지난 19일 투자자예탁금은 3거래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전 거래일 대비 1조779억원 감소한 65조136억원으로 집계됐다.
- [머니팁]하이투자증권, 총 70억원 규모 ELS 3종 공모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7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HI ELS 247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4개월), 85%(8개월), 85%(12개월), 85%(16개월), 85%(20개월), 85%(24개월), 80%(28개월), 8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6%(연 4.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HI ELS 2472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6.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HI ELS 2473호는 삼성전자 보통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5%(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미반도체,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낙수 효과 긍정적-SK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SK증권은 22일 한미반도체(042700)에 대해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장비인 ‘Vision placement’와 ‘EMI shield’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후공정 장비 라인업을 보유해 파운드리를 포함한 비메모리 후공정 투자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SK증권이 예상한 한미반도체의 올해 실적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3200억원, 89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4.3%, 34.2% 증가한 수치다.한미반도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생산 전문업체로 주력 장비인 Vision placement 장비는 반도체 패키지의 절단, 세척, 건조, 3D 비전검사, 선별, 적재기능을 수행하는 패키지 공정 필수 장비로 글로벌 점유율 1위 제품이다.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자동차 전장화가 확대되면서 칩간 전자파 간섭을 막기위해 EMI 실드가 필요한데 동사는 EMI 실드 장비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미반도체 장비는 대부분 ASE, Amkor, 화전과기를 포함한 글로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업체들로 공급되며 EMI 실드의 주 고객사는 5G RF 칩셋 생산기업으로 애플이 최대 고객사인 스카이웍스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33%, 한국 28%, 대만 17%, 멕시코 10% 등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한미반도체의 반도체 제조장비 수주 공시를 통해 리드타임을 비교해보면 지난 2019년 기준 수주분은 평균 2.9개월, 지난해는 2.8개월이었으나 올해 현재까지 공시로 파악된 리드타임은 평균 6.4개월로 대폭 증가한 상태”라며 “TSMC와 삼성파운드리 등 파운드리 업체들의 올해 투자증가가 한미반도체의 주고객 OSAT 업체들의 올해, 내년 증설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며 그에 따라 한미반도체의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또한 한미반도체는 지난 19일 대만 패키징 공장향 장비 수주를 공시했다. 이에 최근 더욱 부각되는 차량용 반도체를 포함한 다양한 비메모리반도체의 공급 부족은 결국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증설로 이어지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윤 연구원은 전망했다.
- 외국인이 많이 산 코스닥 종목 노려볼까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연초 급등했던 코스피가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밀려 들어오던 개인 투자자 자금도 주춤한 모양새다. 반대급부로 외국인 자금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백신 접종 이후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는 경향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회복 온기가 대형주의 코스피에서 중소형주의 코스닥으로 넘어가고 있어, 외국인이 투자하는 코스닥 종목에 관심을 둬봄 직하단 조언이 나온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개인 매수 공백 상황서 외국인 영향력 확대”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투자자예탁금은 66조915억원을 기록했다. 74조4559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지난 1월 12일 이후 좀처럼 70조원을 넘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 매수 규모도 지난달 대비 줄었다. 개인은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코스피에서 5조2070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던 지난달엔 총 22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3200선 아래에 머무는 탓에 개인은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평가가 나온다.팽창하던 개인의 위세가 약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외국인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지난 18일까지 2126억원 누적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총 5조2996억원 순매도한 것에 비하면 규모가 확 줄었다. 외국인이 수급과 코스피 지수의 방향성은 거의 일치했다. 올해 총 33거래일간 외국인 수급과 지수가 반대됐던 날은 단 3거래일밖에 없었다. 나머지 30일은 외국인이 사면 코스피도 오르고, 팔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을 대표하는 미국계 자금은 지난해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지난달까지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는데, 추세적 매수를 띈 외국인 자금이 돌아올진 아직 의문”이라며 “그럼에도 외국인이 산 날은 상승 마감하는 등 최근 개인의 매수 공백이 이어진 상황에서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 “외국인 패시브 들어올 환경 아닌 이상 매기는 코스닥”환율과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매수를 결정하는 외국인이 당분간 코스피 지수 자체를 지속적으로 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도 1100원대에서 횡보할 걸로 전망되는데다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 증가도 더는 가파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2개월 선행 코스피 주당순이익(EPS)의 지난해 말 대비 최근 증가율은 약 5%로 이머징 마켓이 4%를 차지한 것에 비해 개선 폭이 컸다. 당분간 이익 전망치의 키 맞추기가 진행될 확률이 높은 셈이다. 그럴 동안에는 외국인의 국내 증시에 대한 시각이 쉽게 바뀌진 않을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외국인 주가 설명력이 커진 상황인 만큼, 이들의 선택적 수급이 어떤 것에 집중돼 있는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유준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은 코스피 전체보단 특정 섹터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연초 이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소재, 금융 섹터가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높은데, 인터넷과 게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하면 물가 반등에 베팅하는 리플레이션(reflation·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났지만 심각한 인플레이션까진 이르지 않은 상태) 트레이드로 당분간 이쪽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집중하는 종목 중에서도 대형주보단 중소형주가 몰려 있는 코스닥이 강세를 보일 걸로 점쳐진다. 실물 경기 회복과 일시적 원화 약세가 동시에 일어나는 환경에선 중소형주 강세가 일반적인데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의 격차도 크게 벌어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날까지 코스피는 37.1%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21.7% 올라 격차는 15.3%p다.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자의 초점은 코스피 대형주에서 코스닥 중소형주로 이동할 걸로 보인다”며 “코스피와 코스닥 3개월 수익률 격차가 통계적 상방 임계구간인 20%p 가까이 확대된데다 당장 외국인 패시브 자금이 들어올 환경이 아닌 이상 시장 매기는 코스닥으로 흐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스닥150에 속한 종목 중 연초 대비 이날까지 외국인 순매수 강도 상위 종목은 아프리카TV(067160)(7.5%p), 클래시스(214150)(6.7%p), 유진테크(084370)(4.8%p), 메디포스트(078160)(4.4%p), 씨젠(096530)(3.5%p), 주성엔지니어링(036930)(3.2%p), 안트로젠(065660)(2.6%p), 리노공업(058470)(2.6%p), 대주전자재료(078600)(2.4%p), 슈피겐코리아(192440)(2.3%p) 등이다.
- [증시캘린더]이번주(2월 4주) 씨이랩 코스닥 신규상장 등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에는 반도체 전공정 오정렬 측정장비 기업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코스닥 신규상장이 예정돼 있다. 이어 씨이랩과 유일에너테크, 뷰노 등의 상장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주(2월22~26일) 주요 증시 일정이다.◇ 2월22일(월)△나노씨엠에스 수요예측 개시일- 대용량 데이터 AI 분석 전문 솔루션 기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4500~1만85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8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16억~148억원-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씨에스윈드(112610),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상장 예정- 이달 초 467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주 실권주 일반공모 개시- 실권주 없음, 1주당 발행가액은 12만3000원-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22주로 총 발행주식수는 380만주△실적 발표 기업- 현대해상(001450)△투비소프트(07997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62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애니팬비티에스-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6.4%에 달하는 신주 총 617만2840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7일△일진디스플(02076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8일 약 24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4005원,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 약 0.17주-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21.7%에 달하는 신주 총 615만3846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5일△이에스에이(052190), 보통주 30대 1 무상감자 기준일- 지난9일 보통주 30대 1 무상감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 이에 따라 감자전 자본금은 약 229억원에서 감소 후 7억6300만원- 주식은 감자전 4580만1509주에서 1.46% 감소한 152만6716주로 줄어- 회사 측은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 2월23일(화)△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수요예측 개시일-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8700~1만24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735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639억~911억4000만원-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 유안타증권△네오이뮨텍 수요예측 개시일-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5400~64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150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810억~940억원-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006800)△실적 발표 기업- 삼성생명(032830), 빅히트(352820)△이원컴포텍(08829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4일 1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7273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PROPHASE SCIENCES,LLC, 1년간 의무보유-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2.9%에 달하는 신주 총 240만6159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23일△세미콘라이트(21431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해 12월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055원으로 발행대상자는 권자희, 1년간 의무보유-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5.32%에 달하는 신주 총 189만5734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2일◇ 2월24일(수)△오로스테크놀로지 코스닥 신규 상장-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전공정 오정렬 측정장비(Overlay System)를 개발- 확정공모가는 2만1000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1만7000~2만1000원) 최상단- 총 공모주식수는 19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399억원△씨이랩 코스닥 신규 상장- 대용량 데이터 AI 분석 전문 솔루션 기업- 확정공모가는 3만5000원으로 공모 희망 범위(2만3000~3만1000원) 초과- 총 공모주식수는 65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27억5000만원△싸이버원 수요예측 개시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7600~83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136만1000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103억~113억원-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실적 발표 기업- 지누스(013890), 동양생명(082640)△하이소닉(10608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17일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80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녹원씨엔아이,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8.97%에 달하는 신주 총 277만7777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24일△판타지오(03280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16일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751원으로 발행대상자는 미래아이앤지,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9.15%에 달하는 신주 총 665만7789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2일◇ 2월25일(목)△유일에너테크 코스닥 신규 상장- 2차전지 노칭·스태킹 장비 기업- 확정공모가는 1만6000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1만1000~1만4000원) 초과- 총 공모주식수는 241만5200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386억원△나노씨엠에스 공모청약 개시일- 전자부품 제조업-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4500~1만8500원 - 총 공모주식수는 8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116억~148억원-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잠정실적 발표 예정 기업- 코오롱인더(120110) 등△실적 발표 기업- 코스메카코리아(241710), 코오롱인더(120110), 잉글우드랩(950140)△제낙스(06562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6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250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더아이홀딩스,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49.2%에 달하는 신주 총 244만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8일◇ 2월26일(금)△뷰노 코스닥 신규 상장-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기업- 확정공모가는 2만1000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1만5000~1만9500원) 초과-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387억원△잠정실적 발표 예정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유테크(17878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705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이정태 대표이사 외 1인, 주금 납입 완료시 최대주주 이정태 이사로 변경-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8.47%에 달하는 신주 총 293만2551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6일
- [IPO출사표]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한 GMP 생산시설 및 품질 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생산 중심의 기술 역량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9일 열린 기자 간담회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9일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상장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충청북도 오송첨단복합의료단지에 위치해 있다. 현재 6000리터 규모의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계사인 피비파마(950210)(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파이프라인 2개 제품 개발에 참여해 공정 개발 및 임상 시약 생산, 각종 특성 분석 등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회사는 오는 2022년 말 제2공장 완공으로 생산력을 강화해 글로벌 CDMO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제2공장에는 공정 유연성이 강화된 제조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이 도입된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전체 생산 규모는 10만4000리터로 증가하며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과의 추가적인 계약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위탁 생산·개발 모두 가능한 CDMO 역량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개발사와의 협력 내용에 따라 위탁 생산(CMO)과 위탁 개발(CDO) 사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CDMO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개발사의 요구에 따라 개발, 생산, 포장,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CMO 역할에서 나아가, 개발사와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제품의 상업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CDO 역할까지 가능하다.이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에 대해 공동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서 회사는 △공정개발 △Scale up 생산 △임상 샘플 생산 공급 △상업화 공정 준비 △유럽 및 미국의 제품허가를 위한 공통기술문서 작성 등에 공동개발자로 참여하고 있다.회사는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상업화 시 제조우선권과 마일스톤, 로열티 등 개발사가 유통파트너사로부터 받는 판매 라이선스 대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장기적 사업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싱글 유즈 시스템·알리타 스마트팩토리로 글로벌 톱티어 수준 생산력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바이오의약품의 GMP 생산과 품질관리, 분석 역량을 구축해 국내외 인증은 물론, 여러 차례 점검기관으로부터 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제1공장은 ‘싱글 유즈’(Single-Use) 시스템을 구축해 배양 기준 총 6000리터 규모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바이오 의약품 제조 방식은 그동안 고정된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을 교체 없이 사용하는 멀티 유즈(Multi-Use) 시스템이 대부분이었다. 이와 대비되는 싱글 유즈 시스템은 일회용 Bag을 1회 사용 후 폐기하는 생산방식으로 제조 단위 간 교차오염을 막고 세척 및 멸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이에 더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제조 방식인 ‘알리타(Alita)’ 시스템을 제2공장에 도입한다. 알리타 시스템은 싱글 유즈의 유연성과 멀티 유즈 시스템의 견고함을 결합한 것으로 고객 맞춤형 하이브리드 제조설비를 구축할 수 있어 제조 효율성과 공정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제2공장은 총 두 단계로 나눠 건설된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1단계에는 2만 8000리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2022년 말 2단계까지 완공되면 추가로 7만 리터 생산능력이 더해져 최종 9만 8000리터 규모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총 10만 4000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으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CDMO 역량을 갖추게 된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73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8700~1만24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639억~911억원을 조달한다. 이달 23~24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2~3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3월 중 성장성 추천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한편 최대주주 등의 상장 후 지분율은 34.2%(1680만3330주)로 매도금지기간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