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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까이 하락…980선대로 털썩
  • [코스닥 마감]1% 가까이 하락…980선대로 털썩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나홀로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980선까지 떨어졌다. 자료=신한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8.08포인트) 내린 985.92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5일 종가 기준으로 999선을 돌파한 뒤 2거래일 연속 내린 셈이다.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가격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재료나 이벤트 측면에서 추가 상승 모멘텀보다는 현실변수 검증이 필요한 시기다 보니 차익실현, 포지션 대응 등이 맞물리면서 요동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367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9억원, 191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1643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내림세 우위였다. 반도체, 통신장비, 인터넷, 화학, 기타서비스, 제약, 금융 등이 1% 넘게 내렸으며 기계장비, 제조,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와 디지털컨텐츠는 2% 대, 통신서비스는 1% 미만 상승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씨젠(096530)과 알테오젠(196170), SK머티리얼즈(036490)가 2% 넘게 내렸으며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 대 하락했다. 이외에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은 1% 미만 소폭 내렸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11% 넘게 오르며 시총 5위로 훌쩍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3%,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 각각 상승했으며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올랐다.종목별로는 화장품 소재 업체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가 올해 공모주 중 처음으로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500원)의 2배인 2만3000원에 형성 후 급등세를 시작, 장 초반 상한가까지 올라 ‘따상’에 성공한 올해 첫 공모주가 됐다.또한 간암·대장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기술에 대한 임상을 연내 완료하고 국내외 승인에 나선다고 발표한 젠큐릭스(229000)가 16% 넘게 급등했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28억2563만주, 거래대금은 14조820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5개를 포함해 441개가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868개가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83개였다.
2021.01.27 I 유준하 기자
젠큐릭스, 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제품 개발 완료
  • 젠큐릭스, 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제품 개발 완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229000)가 간암·대장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기술에 대한 임상을 연내 완료하고 국내외 승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젠큐릭스의 조기진단 키트 왼쪽부터 HEPA eDX(간암), COLO eDX(대장암).(사진=젠큐릭스)젠큐릭스는 간암 조기진단(HEPA_eDX)과 대장암 조기진단(COLO_eDX) 액체생검 제품 개발을 마치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이 완료되면 연내 국내 식약처를 비롯한 글로벌 허가를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장암 조기진단은 미국 이그젝트사이언시스(Exact Sciences)가 상업화에 성공했지만 혈액이 아닌 분변으로 하는 검사의 한계로 편의성과 가격 이슈가 약점으로 지적돼왔다. 간암 조기진단은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의미 있는 상업화에 성공한 사례가 없는 상태다.회사 측은 “미량의 혈액만으로 암 발생을 초기 단계부터 발견할 수 있어 추진 중인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암 조기진단 분야에서 세계적인 혁신 기술이 될 것”이라며 “독자기술로 발굴한 우수한 성능의 바이오마커와 진단키트 개발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액체생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젠큐릭스는 조기진단 개발 이전에도 동반진단 분야에서 액체생검 핵심기술들을 확보했다. 폐암 동반진단 검사(GenesWell ddEGFR)가 식약처 허가 및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했고 올해 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수가 심사도 완료돼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해졌다. 성능이 더욱 개선된 후속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허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특히 젠큐릭스는 액체생검에 강점이 있는 디지털-PCR(유전자 증폭)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PCR은 기존 RT-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식보다 민감도 및 정확도가 50배 이상 개선된 3세대 플랫폼이다. 조직 검사보다 훨씬 높은 민감도가 요구되는 액체생검 분야에서 젠큐릭스가 성공을 자신하는 이유다.이와 함께 지난해 8월 지분 과반수(52.7%)를 인수한 ‘지노바이오’와 액체생검 분야에서 각광받는 순환종양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s) 분야에도 진출한다. 지노바이오는 혈액에 떠다니는 암세포인 CTC를 분리·분석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노바이오가 개발한 CTC 장비인 ‘지노CTC’는 식약처 1등급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월등한 순도(Purity)로 CTC 분리가 가능하며 동반진단, 항암 모니터링, 조기진단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젠큐릭스 관계자는 “지난 연말 지노바이오의 최대주주 지위 확보와 함께 연구 및 사업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액체생검 분야 등에서 향후 사업적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부터 매출 실현이 본격화되는 진스웰BCT(유방암 예후진단검사)를 토대로 액체생검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의 요구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액체생검 시장에서 선도업체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1.27 I 유준하 기자
코스닥, 개인 순매수에 상승 전환…990선 탈환
  • 코스닥, 개인 순매수에 상승 전환…990선 탈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개인 순매수세에 990선을 탈환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1.22포인트) 오른 995.2를 기록하고 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71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8억원, 849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디지털컨텐츠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금속, 통신서비스, 유통, 출판매체복제, 비금속이 1% 미만 소폭 오름세다. 반면 화학과 금융,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반도체, 기타제조 등은 1% 미만 내림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펄어비스(263750)가 8% 넘게 오르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CJ ENM(035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 스튜디오드레곤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반면 씨젠(096530)은 2% 넘게 하락 중이며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대 내림세다. 에이치엘비(028300)와 알테오젠(196170)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화장품 소재 업체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가 올해 공모주 중 처음으로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500원)의 2배인 2만3000원에 형성 후 급등세를 시작, 장 초반 상한가까지 올라 ‘따상’에 성공한 올해 첫 공모주가 됐다.
2021.01.27 I 유준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펀더멘털 개선 전망에 강세
  • [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펀더멘털 개선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3공장 생산분의 빠른 매출인식으로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사상 첫 1조원 매출 달성에 강세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6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9%(4만8000원) 오른 85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3공장 가동률이 약 50%로 예상 대비 높았다”며 “3공장 생산분의 빠른 매출 인식으로 올해 1분기 인식돼야 할 매출이 4분기에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까지 더해져 영업이익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삼성바비오에피스 실적은 호조를 지속했으나 재고미실현손실 반영으로 지분법 손실 89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3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른 상승세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4분기 3공장 가동률이 50%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 평균 가동률 전망치는 기존 46%에서 72%로 상향 조정됐다. 이 연구원은 “이는 3공장 연간 예상 매출액의 약 50% 상향으로 이어진 만큼 펀더멘털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오는 2023년 본가동이 예상되는 4공장 역시 우호적인 업황을 바탕으로 빠른 신규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1.27 I 유준하 기자
디지털대성 “코로나에도 강남대성기숙학원 조기 마감”
  • 디지털대성 “코로나에도 강남대성기숙학원 조기 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은 오는 2월21일 입소 예정인 강남대성기숙학원 재수정규반이 성황리에 모집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강남대성기숙학원 전경.(사진=디지털대성)강남대성기숙학원 재수정규반은 27일 현재 모집 정원을 110% 넘어 대기 접수 중이다. 특히, 자연계는 접수 오픈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전년 대비 조기 마감 열풍이다. 지난해의 경우 한 달 동안 모집이 진행된 데 비해, 올해에는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는 게 회사 측 성명이다.디지털대성은 지난 11월 ‘강남대성기숙학원’과 ‘한우리열린교육’을 동시 합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종합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며 미래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한우리 회원과 기숙학원 시스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교육 콘텐츠 및 신규 플랫폼 사업의 확장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강욱 강남대성기숙학원 원장은 “작년에 이미 기숙학원이 코로나19 예방과 관리에 있어 철두철미하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기숙학원에 대한 수요가 증폭된 것이라고 본다”라고 전했다.이어 “안전한 환경에서 오로지 학습에만 집중하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강남대성기숙학원이라고 자부한다”며 “입소 후 외출, 휴가 등이 제한됨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 또한 엄격히 통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기숙학원이 학생들에게 당사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이 큰 인기를 끌며 재수정규반이 조기 모집 완료됐다”라며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강남대성기숙학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대성기숙학원 홈페이지와 대성학원 공식 블로그,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1.27 I 유준하 기자
코스닥, 개인 나홀로 순매수에 하락 출발 '980선'
  • 코스닥, 개인 나홀로 순매수에 하락 출발 '980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를 하는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4.36포인트) 내린 989.64를 기록 중이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7%(22.96포인트) 하락한 3만937.0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5%(5.74포인트) 내린 3849.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9.93포인트) 떨어진 1만3626.0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6거래일 만에 하락한 셈이다.수급별로는 개인이 1179억원 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으며 외인과 기관은 각각 673억원, 372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내림세 우위다. 유통, 반도체, 기타제조가 1% 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제, 기계장비, 통신장비, 운송, 기타서비스, 금융 등이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제약, 금속 등은 1% 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원익IPS(240810)는 2% 대, 알테오젠(196170)과 셀리버리(268600)는 1% 대 하락하고 있다. 이외에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카카오게임즈(29349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1% 미만 하락세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6% 대 상승 중이며 셀트리온(068270)젱약과 씨젠(09653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 미만 소폭 오름세다.종목별로는 UCI(038340)가 자회사 바이오엑스를 통해 ‘한국형 그린수소 상용화’를 연구하는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4%대 강세다. 또한 화장품 원료 제조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가 코스닥 상장 첫 날부터 ‘따상’을 기록했다.
2021.01.27 I 유준하 기자
토스증권 “혁신 서비스 경험할 첫 투자자를 찾습니다”
  • 토스증권 “혁신 서비스 경험할 첫 투자자를 찾습니다”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토스증권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사전이용 이벤트’를 오는 2월17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스(Toss)앱을 통해 신청하면 2월 말 전체 오픈 전에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신청자에게는 계좌 개설 후 3개월간 주식거래 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수수료 혜택이 제공된다. 친구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면 최대 6개월간 혜택이 연장된다. 만 19세 이상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토스증권 MTS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증권사의 매매 시스템에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를 경험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자 매매 통계를 반영한 다양한 방식의 투자정보 탐색과, 종목 검색을 지원하고, 주식매매 화면도 직관적으로 설계되었다. 새 MTS는 2월 말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별도 앱 설치 없이 토스 내 신설되는 ‘주식’ 탭에서 접속할 수 있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기존 모바일 증권 서비스가 하나의 화면에 많은 정보와 기능을 담은 데 비해, 토스증권 MTS는 핵심 기능을 쉽게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토스 간편송금 서비스처럼 사용자 관점에서 완전히 새로운 UX를 경험하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국내 증권 시장에 12년 만에 등장하는 신생 증권사로, 지점이 없는 모바일 전문 증권사를 표방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100% 자회사로, 2월 말 본격 출범 예정이다.
2021.01.27 I 유준하 기자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금융권 '스마트인증 서비스' 수주
  •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금융권 '스마트인증 서비스' 수주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 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는 관계사 옥타코와 공동 개발한 지문인식기 ‘이지핑거(EzFinger)2’가 금융권의 ‘스마트인증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이지핑거2’는 지문인식기 내에 저장되어 있는 생체정보로 PC 로그인이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보안 위험을 줄여 계정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지핑거2’는 글로벌 지문인증 표준인 ‘FIDO2’와 ‘FIDO U2F’, ‘Window Hello’를 동시에 취득했다. 이로써 하나의 지문인식기로 ‘FIDO’ 기술을 지원하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지메일(G-Mail),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드롭박스(Dropbox) 등 모든 글로벌 서비스와 MS(마이크로소프트)사의 Office365 및 Azure Cloud 등을 간단한 지문 인증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이외 PC에서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Groupware), 게임, 메신저 등 다양한 계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FIDO는 피싱 공격과 같은 해킹에 강한 차세대 온라인 인증 글로벌 표준기술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삼성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가장 확산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인증기술로, 윈도우, 안드로이드, 애플 등의 등의 OS 환경을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크롬(Chrome), 파이어폭스(Firefox), 엣지(Edge), 사파리(Safari) 등의 인터넷 브라우저도 FIDO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보안 강화 및 편의를 위해 보험사, 증권사, 의료기관, 운송회사, 통신사 등 다양한 곳에서 FIDO 스마트 인증 서비스 구축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레퍼런스를 축적해 생체인식 솔루션 강소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신규 사업으로 지문인식 ‘Non-mobile 솔루션’ 제품과 ‘얼굴인식 열화상 측정기’ 등 생체인식기술을 응용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2021.01.27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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