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10년물, 재차 3.4%대 돌파[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고채 시장은 약세로 마감했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크레딧 스프레드는 오후 고시 금리 기준 60bp(1bp=0.01%포인트)를 하회한 59.3bp를 기록, 오전 59.5bp 대비 소폭 좁아지며 크레딧 강세를 나타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 오른 3.359%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2bp 오른 3.333%, 5년물은 4.2bp 오른 3.368%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4bp 오른 3.425%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4bp 상승한 3.380%, 30년물은 2.2bp 오른 3.303%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의 경우 2거래일 만에 재차 3.4%대에 올라섰다.이날 회사채 AA마이너스(-) 등급 3년물과 국고채 3년물 간의 금리차인 크레딧 스프레드는 오후 기준 59.3bp를 기록하며 오전 대비 축소,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전일 오전 2022년 2월 말 이후 약 25개월 만에 60bp를 하향 돌파한 바 있다.국채선물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04.74에, 10년 국채선물은 51틱 하락한 113.13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36틱 내린 132.08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9015계약, 투신 432계약 순매도를, 개인 102계약, 금융투자 5684계약, 은행 2558계약, 연기금 1338계약 순매수를 보였다.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6855계약, 개인 207계약 순매도를, 연기금 461계약, 은행 1014계약, 투신 1504계약, 금융투자 3343계약 등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41계약 순매수를, 은행 10계약, 투신 4계약, 금융투자 27계약 순매도했다.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2월 JOLTs 구인이직보고서가 발표되는 가운데 미셸 보우만과 윌리엄스 총재, 메스터 총재 등의 연설이 예정됐다.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3.63%,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4.20%에 마감했다.
- 장 중 금리 상승폭 축소… 국고채 10년물 금리, 3.8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장 초 상승폭을 좁히며 1~3bp(1bp=0.01%포인트) 상승 중이다. 저가 매수 유입으로 국고채가 밀리는 가운데 크레딧 시장에선 여전히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8분 기준 3.373%, 3.320%로 각각 2.7bp, 2.8bp 상승 중이다. 5년물은 3.4bp 오른 3.354%, 10년물 금리는 3.8bp 상승한 3.414%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 금리는 2.9bp 오른 3.379%, 30년물 금리는 1.8bp 오른 3.300%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4.77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36틱 내린 113.28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54틱 내린 131.90에 거래되고 있다.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6445계약 순매도를, 투신 418계약, 은행 4099계약, 연기금 840계약, 금융투자 1478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374계약, 개인 100계약 순매도를, 연기금 202계약, 금융투자 1862계약, 투신 401계약, 은행 473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제조업보다 서비스업이 중요”…“크레딧 수요 여전”국내 시장은 이날 레포(RP) 금리가 전거래일 대비 7bp 하락한 3.38%서 시작한 가운데 여전히 ‘밀리면 사자’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금리인하 기대 후퇴는 사실이나 그럼에도 미국채 금리가 일정 수준 이상을 뚫지는 못하고 있는 이유는 여전히 하반기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살아있다는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당분간 국고채 3년물이 3.30%대 후반을 넘어서지 않는 이상 크레딧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2.3bp 내린 4.305%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기술적으로 지난해 11월 말 이래 4.400%를 단기 상단을 형성 중이다.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ISM 물가 관련 지표도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 결정계수가 높다는 점에서 익일 확인될 지표 확인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ISM 서비스업 지표는 오는 3일 장 마감 후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2월 JOLTs 구인이직보고서가 발표된다.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출발… 10년물, 5.5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했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4.73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53틱 내린 113.1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80틱 내린 131.64에 거래되고 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2947계약 순매도를, 투신 254계약, 금융투자 1594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366계약 순매도를, 투신 222계약, 금융투자 316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3bp 오른 3.335%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4.9bp 오른 3.369%를, 10년물은 5.5bp 오른 3.431%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3.7bp 오른 3.387%를, 30년물 금리는 3.1bp 상승한 3.313%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8bp 내린 4.310%를 기록 중이다.간밤 미국채 금리는 미국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에 일제히 급등한 바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3월 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2.5포인트 오른 50.3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17개월 만에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을 상회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 48.1을 상회했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4%를, 레포(RP)금리는 3.45%를 기록했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은 은행권 차입 수요가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 3월 제조업 지표 대기…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국고채 시장은 강세로 마감했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1bp(1bp=0.01%포인트) 내린 3.337%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1bp 내린 3.291%, 5년물은 2.8bp 내린 3.326%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3.2bp 내린 3.381%를 기록했고 20년물은 3.6bp 하락한 3.356%, 30년물은 3.2bp 내린 3.281%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4.86에, 10년 국채선물은 25틱 상승한 113.64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64틱 오른 132.44를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2226계약, 은행 1956계약 순매수를, 개인 171계약, 금융투자 3023계약, 투신 474계약, 연기금 104계약 순매도를 보였다.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289계약, 연기금 183계약, 은행 629계약 순매수를, 투신 560계약, 개인 164계약, 금융투자 5611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20계약, 은행 4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67계약 순매도했다.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발표되며 오는 2일 오전 7시50분에는 쿡 연준 이사의 발언이 예정됐다.한편 이날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0%에 마감했다.
- 30년물 입찰 소화하며 강세장 전환… 국고채 금리, 일제히 ↓[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장 중 3조6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을 소화하며 오후 들어 하락 중이다. 장기물 수급이 몰리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채선물 역시 오전 11시부터 일중 가격 저점을 다지고 장 중 반등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8분 기준 3.360%, 3.306%로 각각 보합, 1.3bp(1bp=0.01%포인트) 하락 중이다. 5년물은 0.7bp 내린 3.338%, 10년물 금리는 0.6bp 하락한 3.396%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 금리는 1.1bp 내린 3.367%, 30년물 금리는 1.4bp 내린 3.296%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4.82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6틱 오른 113.45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26틱 오른 132.06에 거래되고 있다.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650계약, 투신 1975계약, 은행 369계약, 연기금 63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3948계약, 개인 12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917계약, 은행 526계약, 연기금 275계약 등 순매수를, 금융투자 4893계약, 투신 94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30년 입찰 소화 이후 강세장 “저가매수 유효”국고채 시장은 3조6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을 소화하며 강해졌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입찰에서 응찰금액은 10조7920여억원이 몰린 가운데 응찰률 299.8%를 기록, 3.310%에 3조6000억5000만원이 낙찰됐다.크레딧에선 이날 레포(RP) 금리가 전거래일 대비 10bp 하락한 3.45%서 시작한 가운데 여전히 ‘밀리면 사자’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건보 자금 등 여전히 수급 상황이 좋다”면서 “크레딧에 대한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실제로 오전에는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캐피탈채에 대한 매수세가 강했다. 그는 “국고채는 당분간 박스권을 보이겠지만 크레딧을 향한 매수세는 여전히 강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날 한국은행이 ‘최근 글로벌 통화긴축기 중 미국 국채금리의 국내 파급영향 확대 배경 및 평가’라는 BOK이슈노트 보고서를 발간해 주목된다. 보고서에선 한·미 통화정책기조 전환 과정에서 미국채 금리 영향으로 국고채 장기물 금리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한편 장 마감 후에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된다.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등락 출발… 30년물, 0.8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 초 혼조세로 출발했다. 국고채 금리가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는 가운데 30년물 입찰에 따른 장기물 상승세가 비교적 큰 모습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서 0.7bp 오른 4.203%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4.79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3틱 내린 113.3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150계약, 투신 589계약 등 순매수를, 금융투자 1738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957계약, 투신 311계약 등 순매수를, 금융투자 2673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3년물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bp 내린 3.318%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0.3bp 오른 3.348%를, 10년물은 0.4bp 오른 3.406%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1.4bp 오른 3.392%를, 30년물 금리는 0.8bp 상승한 3.318%를 보인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74%를, 레포(RP)금리는 3.55%를 기록했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은 은행권 포지션에 따른 흐름이 예상된다.
- 금리인하 기대·불안이 공존하는 2Q… 30년물 입찰과 美 고용지표[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3조6000억원 규모의 30년물 입찰을 시작으로 2분기를 맞이한다. 주 중 미국 고용 지표에 따른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주시할 예정이다. 주말 미국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발표된 2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예상치에 부합하며 시장에 안도감을 더했다. 비록 미국 시장은 휴장했지만 위험자산의 대표격인 암호화폐 시장은 반등하는 등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었다.파월 의장이 연준 안팎에서 금리인하를 원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거의 반반이라고 밝힌 만큼 당분간 올 2분기는 시장 참여자들의 금리인하 베팅보다는 지표를 보며 관망·대응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FILE PHOTO: An eagle tops the U.S. Federal Reserve building‘s facade in Washington, July 31, 2013. REUTERS/Jonathan Ernst/File Photo◇한 주간 국고채 금리 장기물 중심 상승한 주간(25~29일) 한국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주(지난주 금요일 오후 마감 금리 기준) 대비 3.3bp(1bp=0.01%포인트) 상승, 3년물 금리는 3.8bp 올랐다. 5년물은 3.7bp, 10년물은 5.1bp 상승했고 20·30년물은 5.3bp, 4.9bp씩 올랐다. 미국채 금리는 보합권이었다. 2년물은 한 주간 3bp 오른 4.62%, 10년물 금리는 4.2% 보합 수준이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시장이 주시하던 미국 PCE 지표는 예상치에 부합했다. 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월 0.5% 상승 대비 둔화했다. 파월 의장은 “1월보다는 낮아졌지만 작년 하반기에 기록했던 긍정적인 수치의 대부분만큼 낮아지지는 않았다”면서도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수준에 확실히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이어 “금리인하를 원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은 거의 반반인 것 같다”며 금리인하에 신중할 것이란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주 초 국내 입찰 이벤트와 미 지표… “미국 고용 주시”이번 주 시장은 오는 4월1일 3조6000억원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예정됐다. 미국에선 같은 날 장 마감 후 3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 오는 2일에는 2월 JOLTS 고용과 3일 3월 ADP 민간고용, 5일 고용보고서 등 고용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월초 발표되는 국내외 경제지표에 국고채 금리 변동성 재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출하 증대에 따른 기업들의 높은 재고 수요는 제조업 경기 개선세를 유도하는 만큼 ISM 제조업 PMI 등을 필두로 발표될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이어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내달 2일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발언이 예정됐으며 3일에는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와 파월 연준 의장, 4일에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와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됐다.한편 잠잠하던 SOFR 금리가 재차 치솟아 주목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경제 데이터 ‘Fred’에 따르면 지난 27일 SOFR 금리는 5.33%를 기록, 전거래일 대비 1bp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당분간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SOFR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하루짜리 레포(Repo·환매조건부채권) 거래 금리다.
- 미 2월 PCE와 파월 경계… 10년물, 6거래일 만에 3.4%대 돌파[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상승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21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재차 3.4%대를 넘어선 가운데 30년물 금리 역시 입찰 헷지 매도세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5bp 오른 3.368%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9bp 오른 3.322%, 5년물은 3.0bp 오른 3.354%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3.6bp 오른 3.413%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5bp 상승한 3.392%, 30년물은 3.6bp 오른 3.299%로 마감했다. 30년물의 경우 내달 1일 3조6000억원 규모 입찰을 앞둔 만큼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4.78에, 10년 국채선물은 19틱 하락한 113.39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58틱 내린 131.80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6683계약 순매도를, 개인 123계약, 금융투자 1599계약, 투신 664계약, 은행 4054계약 순매수를 보였다.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322계약, 연기금 538계약 순매도를, 투신 247계약, 은행 288계약, 금융투자 3164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6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46계약, 은행 14계약 순매도했다.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PCE 지표가 발표되며 새벽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있다. 2월 PCE 지표는 시장 예상치 2.5%로 전월 2.4% 대비 0.1%포인트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의 발언 스탠스도 주목되는 상황이다.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과 같은 3.64%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도 4.20%에 마감했다.
- 미 2월 PCE·파월 연설 경계…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다. 장 마감 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발언과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발표되는 만큼 경계감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8분 기준 3.374%, 3.326%로 각각 3.4bp(1bp=0.01%포인트), 2.6bp 상승 중이다. 5년물은 3.4bp 오른 3.359%, 10년물 금리는 3.6bp 상승한 3.416%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 금리는 2.8bp 오른 3.398%, 30년물 금리는 3.0bp 오른 3.310%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4.76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30틱 내린 113.28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98틱 내린 131.40에 거래되고 있다.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5071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300계약, 은행 1169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913계약, 투신 232계약 등 순매도를, 금융투자 1391계약, 은행 616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강세 랠리 크레딧, 4월엔 조정 전망”이날 레포(RP) 금리가 전거래일 대비 15bp 상승한 3.55%서 시작한 만큼 추가 매수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당분간 연준 인사들은 조금 시장 기대를 줄인답시고 계속해서 매파적으로 나올 것 같다”면서 “하지만 결국 올해 인하는 시작될텐데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유가”라고 짚었다.국제유가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호조 등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82달러(2.24%) 오른 배럴당 83.17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 19일 이후 최고치다.그는 “어떤 이유에서건 유가 방향성이 위로 잡히면 연준의 스탠스도 확실히 더 매파적일 것”이라면서 “크레딧도 그간 강했지만 결국엔 조정이 올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출발… 10년물, 1.9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소화하며 약세 출발했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2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는 모습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4.79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17틱 내린 113.4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074계약, 금융투자 230계약 순매도를, 은행 735계약, 투신 215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601계약 등 순매도를, 금융투자 103계약, 개인 256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오른 3.318%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2.1bp 오른 3.346%를, 10년물은 1.9bp 오른 3.399%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1.6bp 오른 3.386%를, 30년물 금리는 2.0bp 상승한 3.300%를 보인다. 장 마감 후 미국이 성금요일 휴장인 가운데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와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발언이 대기 중인 만큼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2%를, 레포(RP)금리는 3.40%를 기록했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은 시중은행 수요에 따른 흐름이 예상된다.
- 국고채 금리, 일제히 1bp 미만 상승… 10년물, 0.4bp↑[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1bp(0.01%포인트) 미만으로 금리가 상승했다. 장초 상승폭을 좁히며 사실상 보합 수준서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오른 3.333%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5bp 오른 3.293%, 5년물은 0.2bp 오른 3.324%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4bp 오른 3.377%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1bp 하락한 3.367%, 30년물은 0.9bp 오른 3.277%로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4.85에, 10년 국채선물은 12틱 하락한 113.58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32.38를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2055계약, 개인 197계약, 투신 1353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3203계약, 은행 495계약, 연기금 152계약 등 순매도를 보였다.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630계약, 투신 97계약, 은행 320계약 순매수를, 연기금 136계약, 개인 1707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2bp 상승한 4.212%를 기록 중이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발표되는 가운데 미국 채권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2시 조기폐장된다.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64%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1bp 내린 4.20%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