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재송]16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지난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이아이테크(417500)=OLED 유기재료 제조생산라인 신설 및 반도체 프리커서 증설을 통한 생산 CAPA 확보를 위해 250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 △홈센타홀딩스(060560)=자회사 보광산업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파인테크닉스(106240)=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토지와 화성시 팔탄면 토지를 재평가 받는다고 공시.△미래나노텍(095500)=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성우테크론(045300)=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세경하이테크(148150)=기존 이동욱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며 이상욱, 범진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이엠코리아(095190)=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나스미디어(089600)=보통주 1주당 0.1주를 배당하기로 결정. 배당 주식 총 수는 102만8201주△티사이언티픽(057680)=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이티노매즈의 지분 100% (30만주)를 210억원에 사들인다고 공시.△두산(000150)퓨어셀=약 19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영보화학(014440)=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HSD엔진(082740)=‘한국조선해양·HSD엔진, STX중공업 인수전 참여’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에 대해 “HSD엔진의 STX중공업 인수 참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미원화학(134380)=보통주 4576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6만8200원, 처분예정금액은 3억1208만원.△한솔테크닉스(004710)=유경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현대건설(000720)=계열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과 관련한 수의계약을 체결.△계양전기(012200)=임시주주총회 결과 분할합병계약서를 원안대로 승인.△케이사인(192250)의 종속회사 샌즈랩=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64억원 일반 공모 증자에 나선다고 공시.△이녹스첨단소재(272290)=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멜파스(096640)=정보석씨 외 2명으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서울전자통신(027040)=지니틱스(303030)의 지분 600만5046주(201억원)을 양도키로했던 결정을 철회.△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셀트리온제약(068760)=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키로 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KG ETS(15186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결산배당을 결의.△에이티세미콘(089530)=이학영씨가 더에이치테크에 발행한 액면 500원의 보통주 631만679주에 대한 신주발행 무효의 소를 수원지바법원 여주지원에 제출.△라이온켐텍(171120)=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계약금 및 중도금 미납으로 해지됐다고 공시.△이노시스(056090)=이원재 경영지배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2022.12.19 I 윤종성 기자
北 간부들, 김정일 11주기에 금수산 참배…김정은 불참, 왜?
  • 北 간부들, 김정일 11주기에 금수산 참배…김정은 불참, 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북한 고위 간부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11주기였던 지난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의 참배 소식은 전해지지 않아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1주기를 맞아 지난 17일 노동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기관 일꾼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김일성·김정일 동상 앞에 김정은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있다(사진=연합뉴스)통신은 이날 “민족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기관 일군(간부)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 동상 앞에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꽃바구니를 놓았고, 당 중앙위·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인민군 명의로도 헌화했다.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다만, 김덕훈 내각 총리와 최선희 외무상,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참석했다. 좌천됐던 황병서 전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군복을 입고 참석한 모습도 오랜만에 포착됐다.11주기인 올해는 북한이 중시하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은 아니지만, 김 위원장이 참배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김 위원장은 부친의 1∼10주기에 모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으며, 3주기와 5주기, 10주기 때는 대규모 중앙추모대회를 열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위한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참석한 후 평양으로 복귀하지 않고, 18일 감행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발사를 참관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그가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 등에 머물며 신년 구상에 나섰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한편 북한 전역에서는 김정일 위원장을 칭송하는 기록영화를 시청하고 맹세모임을 여는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이어졌다.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부부는 지난 15일 캄보디아 주재 북한대사관에 꽃바구니를 보냈고, 베트남과 라오스의 북한 주재 외교관들은 전날 만수대언덕을 찾아 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러시아 의회 내 제1야당인 러시아공산당의 겐나디 주가노프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김정일 동지는 조선 인민의 충직한 아들, 김일성 동지에 의하여 개척된 위업의 훌륭한 계승자로 우리의 심장 속에 영생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8 I 윤종성 기자
"日 국민 절반 이상, '반격능력' 보유에 찬성"
  • "日 국민 절반 이상, '반격능력' 보유에 찬성"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일본 정부가 중국과 북한의 군사력 강화에 대응해 적의 미사일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결정한 데 대해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을 맞은 11월 6일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 참석한 기시다 후미오(왼쪽에서 세 번째) 일본 총리가 대형 호위함 ‘이즈모’(DDH-183)에 올라 사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13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반격 능력 보유 결정에 대한 찬성 답변이 59%로 반대(27%)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일본 정부가 ‘국가안전보장전략’ 등을 개정해 방위비를 대폭 늘리기로 한 데 대해서도 찬성이 48%로 반대(41%)보다 많았다.다만 방위비 증액 재원과 관련해 증세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69%로 찬성(23%)을 크게 웃돌았으며, 국채 발행을 통해 방위비를 충당하는 방안에도 반대가 52%로 찬성(33%)보다 높았다.일본 교도통신이 같은 기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증세 반대(65%)가 찬성(30%)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5년간(2023∼2027회계연도) 방위비를 현행 ‘중기방위력정비계획’(2019∼2023회계년도 5년간)에 반영된 27조4700억 엔보다 56.5% 많은 약 43조 엔(약 412조 원)을 확보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찬성(39%)보다 반대(54%)가 많았다. 이는 마이니치 조사에서 방위비 증액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이 많은 것과 다른 결과다. 일본 정부는 반격 능력을 보유하고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1% 수준인 방위비를 5년 뒤인 2027년도에 관련 예산을 포함해 2% 수준으로 늘리는 내용으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해 지난 16일 임시 각의에서 결정했다.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양사 조사에서 모두 지난해 10월 정권 출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마이니치 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25%로 지난달 조사(31%)보다 6%포인트 하락하면서 가장 낮았다. 교도통신 조사에서 지지율은 최저를 기록했던 지난달과 같은 33%였다.공영방송 NHK가 이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3%포인트 오른 36%,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는 3%포인트 상승한 39%로 각각 조사됐다.
2022.12.18 I 윤종성 기자
IMF, 이집트에 30억달러 구제금융 승인
  • IMF, 이집트에 30억달러 구제금융 승인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외화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이집트에 대한 구제금융을 승인했다.빅토르 가스파 IMF 재정국장이 워싱턴 D.C IMF 본사에서 전세계 부채에 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IMF는 전날 성명을 통해 이사회가 이집트에 46개월간 30억 달러(약 3조9300억 원)의 확대금융(EFF, Extended Fund Facility) 지원을 승인했다.IMF는 이번 구제금융이 중동국가에서 140억 달러(약 18조3000억 원) 규모의 추가적인 자금 지원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했다.EFF란 구조적 요인에 의해 장기적으로 국제수지 악화를 겪는 가맹국에 장기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IMF의 기금이다.이집트 내각 정보결정지원센터(IDSC)는 이날 “IMF의 이번 구제금융이 경제 성장, 투자 장려, 수출 촉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차 국가 경제 및 사회 개혁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IMF가 구제금융 조건으로 사회적 지출 삭감을 요구하지 않았다”면서 “글로벌 경제위기 등 외부 충격에 대응하는 사회 보장 및 안전망 강화와 거시경제 안정 지원에도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인구가 1억400만 명으로 아랍권에서 가장 많은 이집트는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이후 2차례나 IMF 구제금융으로 위기를 넘겼다.정치적 격변기인 2016년 120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받았고,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한 2020년에도 80억 달러의 지원을 받으면서 아르헨티나에 이어 IMF의 2대 채무국이 됐다.세계 최대 밀 수입국인 이집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물가가 급등하고 단기 자금 유출(약 220억 달러 추정)이 본격화하자 지난 3월 IMF에 도움을 요청했다. 1580억 달러(약 206조 원)에 이르는 외채 상환과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곡물 구매, 자국 통화 방어 등을 위해 달러화가 절실한 상황이다.2016년 구제금융 당시 자국 화폐인 이집트 파운드화 가치를 절반으로 절하했던 이집트는 이번 IMF 자금지원 요청을 앞두고 통화 가치를 14% 절하한 바 있다.달러화 유출을 막기 위해 교역용 신용장 발급을 제한, 수입에 의존하는 생활필수품 부족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2022.12.18 I 윤종성 기자
유엔 “우크라 국민 1800만명 인도적 위기…겨울나기 지원”
  • 유엔 “우크라 국민 1800만명 인도적 위기…겨울나기 지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유엔은 전란 속에 겨울을 맞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인도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고, 긴급 지원 사업에 나섰다.(사진=AFP 제공)유엔개발계획(UNDP)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체 인구의 43%가 넘는 1800만명이 인도적 위기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이들 가운데 1000만명 이상은 물과 난방, 전기를 이용하지 못한 채 겨울을 보내는 중”이라며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의 절반 정도가 포격 등으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UNDP는 우선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도록 담요와 취사용 난로, 난방 장비를 배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열악한 거주 환경에 처한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몸을 녹이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대피소도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유엔난민기구(UNHCR)는 지역 활동가들과 협력하며 방한 사업을 벌이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사일 공습 등을 받아 운영 불능 상태에 놓인 의료시설을 지원하고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겨울철 질병에 대처하기 위한 의약품 보급 사업을 하고 있다.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우크라이나의 전력 수요를 분석하면서 정전 사태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전력망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2022.12.14 I 윤종성 기자
영국, 11월 물가상승률 10.7%…예상치 밑돌아
  • 영국, 11월 물가상승률 10.7%…예상치 밑돌아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미국과 유로존에 이어 영국에서도 물가 상승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관측이 나온다.영국 런던 한 슈퍼마켓(사진=AFP)영국 통계청(ONS)은 14일(현지시간) 영국의 1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0.7%라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0.9%)를 밑도는 수치다. 10월 영국의 물가 상승률은 연 11.1%로 4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변동 폭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10월 6.5%에서 11월 6.3%로 소폭 하락했다. 앞서 미국과 유로존에 이어 영국의 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자, 글로벌 인플레이션 흐름이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발표된 미국 11월 물가 상승률은 연 7.1%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적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3%)보다도 낮은 수치다.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1월 물가 상승률도 10%로 전월(10.6%)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물가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중앙은행들의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잉글랜드은행(BOE)은 15일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할 예정인데, 금융시장에선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물가 상승률이 다소 낮아졌다고는 해도 두 자릿수대를 유지하고 있어 서민들의 고충은 여전하다.휘발유와 중고차 가격이 하락했지만, 식품 물가 상승률은 연 16.5%로 전월(16.4%)보다 올라가며 4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제러미 헌트 재무부 장관은 “모두를 가난하게 만드는 최대 적인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영국에선 철도, 우편, 의료 등 공공부문 노조들이 물가 상승률에 맞춰서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2022.12.14 I 윤종성 기자
네슬레, 우크라이나에 식품공장 더 짓는다…“1500개 일자리 창출”
  • 네슬레, 우크라이나에 식품공장 더 짓는다…“1500개 일자리 창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스위스 시가총액 1위 업체이자 세계 최대의 식품 기업인 네슬레가 전란 중인 우크라이나에 식품 생산시설을 더 짓기로 했다.네슬레 로고(사진=AFP)1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네슬레는 우크라이나 서북부 볼린주(州) 스몰리히우 지역에 식품 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4000만 스위스프랑(약 557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글로벌 기업이 불확실성을 무릅쓰고 신규 투자를 결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네슬레 측은 “이번 투자 결정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일자리를 앞으로도 계속 보장하고 네슬레의 식품·요리 관련 제품 분야에서 우크라이나가 생산 허브가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스몰리히우 지역에 들어설 새 공장은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네슬레는 예상했다. 이 공장에서는 소스, 조미료, 인스턴트 수프 등을 만들어 우크라이나 및 유럽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네슬레는 이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서부 도시 르비우에 사무실과 생산시설 등을 운영 중이다. 현재 5800여명이 ‘네슬레 우크라이나’에서 일하고 있다.네슬레는 우크라이나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처를 하고 있다. 직원의 가족이 안전 문제나 생활고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떠났다면 인접 국가에 있는 네슬레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족의 소재지를 찾아주고 그들을 보호해준다.또 직원들에게는 급여를 선지급하고, 사내 기부금 30만 스위스프랑(약 4억1000만원)으로 직원들의 파괴된 집을 수리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한편, 네슬레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871억 스위스프랑(약 123조9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식품기업이다. 네스카페, 네스프레소, 네스퀵, 페리에 등 다양한 커피·음료 제품 브랜드를 운영할 뿐 아니라 생수, 유아식, 초콜릿, 인스턴트 식품 등 다른 제품군에서도 유명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2022.12.14 I 윤종성 기자
교황 “크리스마스 선물 살 돈 아껴 우크라이나 국민 돕자”
  • 교황 “크리스마스 선물 살 돈 아껴 우크라이나 국민 돕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선물 살 돈을 아껴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자”고 호소했다.프란치스코 교황(사진=연합뉴스)교황은 이날 바티칸의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올해 크리스마스는 소박하게 보내자”며, 이같이 당부했다.교황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파티를 여는 것은 좋지만 선물 지출을 줄여서 절약한 돈을 도움이 필요한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보내자”며 “그들은 굶주리고, 추위에 떨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가 부족해서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평화롭게 주님과 함께 보내더라도 가슴속에 우크라이나인들을 품자”고 강조했다. 교황은 지난 8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 있는 성모 마리아 기념비 앞에서 거행된 대중 예식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교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거의 모든 공개 석상에서 우크라이나를 언급하며 러시아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교황청은 이달 난방과 전기가 끊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방한 의류를 보내는 등 인도적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2022.12.14 I 윤종성 기자
김문수 “노동시장 개혁안, 상당히 고심한 방안”
  • 김문수 “노동시장 개혁안, 상당히 고심한 방안”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김문수 위원장은 14일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의 노동시장 개혁안과 관련해 “연구회에서 상당히 고심해 우리 노동 현장을 감안한 권고문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사진=김태형 기자)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사노위 자문단 3차 회의에서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좌장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등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연구회가 발표한 권고문은 현행 ‘주 단위’인 연장근로시간을 ‘주,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 일한 기간이 길수록 임금을 더 많이 받는 현재의 호봉제를 직무·성과급제로 전환하는 등의 임금체계 개편 방안도 제안했다.이와 함께 원·하청 간 이중구조 해소방안, 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적용, 파견제도 전반개선, 주휴수당·최저임금 개선 등을 추가 개혁 과제로 제시하며 경사노위에서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모색할 것을 권고했다.김 위원장은 “노동시장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사 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자문단 회의 등 여러 곳에서 충분한 논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일부 언론과 노동계가 권고문을 비판하는 데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들은 “권고문이 노사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내용인 만큼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안전운임제 무력화 저지·품목 확대’를 내세워 국회 앞 천막에서 단식 농성 중인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을 찾아가 면담했다.김 위원장은 “나도 단식을 많이 해봤는데 겨울에 단식하면 위험하다”며 “날씨가 추우니까 단식을 하기보다는 식사를 하면서 농성하는 게 좋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단식은 가장 힘없는 자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걱정이 돼서 말씀하시는 것은 알겠는데,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다”고 답했다.앞서 화물연대는 지난달 24일 파업에 돌입했지만, 업무개시명령 등 정부 압박에 못 이겨 조합원 투표를 거쳐 지난 9일 파업을 끝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2일 단식을 시작했다.
2022.12.14 I 윤종성 기자
한 총리 "실내 마스크 해제, 내년 1월말 가능할 듯"
  • 한 총리 "실내 마스크 해제, 내년 1월말 가능할 듯"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이르면 내년 1월 말쯤 해제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청사와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처음엔 (해제) 날짜를 내년 3월로 보는 전문가가 많았던 것 같은데, 지표들이 진전이 되면 조금 더 일찍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며 “현 단계에서는 전문가들이 내년 1월 말쯤 그런 요건에 달할 수 있지 않을까 선제적으로 생각하는 단계”라고 밝혔다.그는 또 “지난 9월23일 중대본 회의 때 ‘실내에서 마스크를 전면적으로 벗는 걸 미리미리 검토해놔야 되지 않느냐’고 지시했다”며 “벗는 사람도 그렇고, 생산자도 필요에 따라 (수요가) 줄 수도 있고 해서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신중하게, 확신이 설 때 하자는 것 같다”며 “적어도 겨울에는 유행하니 유행하는 기간은 지나서 하자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 총리는 “지표가 일종의 경계선을 충족하면 (마스크를) 벗자는 조건을 만들어서 그렇게 되면 벗자는 건데, 아직 (기준을) 최종화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제가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이달 23일쯤 돼야 그 지표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내년 1월부터 의무화를 해제하겠다고 나서는 데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조치는 중대본 본부장을 맡은 국무총리가 조정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자체 해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앞서 대전시와 충청남도는 오는 1월 1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당권 후보 물망에 오른 권성동 의원은 대한민국 전체를 대상으로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조치를 주문했다.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국민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정부의 방역대책에 가장 헌신적으로 함께해 왔고 생활의 불편은 물론 경제적 손해까지 감수했다”며 “이제는 일상의 자유를 돌려드려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한 총리는 “대화를 해서 의견수렴을 해야 할 것”이라며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과 국민들이 답답해한다는 것 모두 의견이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의무화 해제 조치를 전국 동시에 할 가능성’에 대해선 “그것도 다 봐야할 것”이라면서 “전문가들이 전체적인 상황을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2022.12.06 I 윤종성 기자
청년·취약층 취업문 활짝…IBK기업은행 '종합대상'
  • 청년·취약층 취업문 활짝…IBK기업은행 '종합대상'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2022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대상’ 종합대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에 IBK기업은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BK기업은행은 국내 은행들이 정규직 직원들과 지점 수를 대폭 줄이는 상황에서도 대규모 공채를 통해 정규직을 대거 채용하고, 청년인턴 채용을 확대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했다. 또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정책, 지역인재 채용확대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채용으로 호평받았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IBK기업은행과 서울로봇고등학교(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현대자동차(005380)그룹(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롯데쇼핑(023530), LIG넥스원(079550)(이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NH투자증권(005940)(여성가족부 장관상),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KT(030200), CJ ENM(035760)(이상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상), 한국동서발전(인사혁신처장상) 등 총 10개 기업이 좋은 일자리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좋은 일자리대상은 이근면 초대 인사처장(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박동민 대한상공회의소 기획조정본부장, 나영돈 고용정보원장, 양승득 이데일리 논설위원실장이 심사위원을 맡아 평가를 진행했다. 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고용 안정성·근로 환경 및 안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취업교육·지역사회 공헌 등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태원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범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해 산재 예방 부문상을 하나 더 늘렸다.
2022.11.24 I 윤종성 기자
불확실한 환경에도 고용창출 앞장…우리 시대 '일자리 영웅'에 박수를
  • 불확실한 환경에도 고용창출 앞장…우리 시대 '일자리 영웅'에 박수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경제, 안보, 에너지 등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들이닥친 복합 위기 국면에서 일자리는 심각한 걱정거리 중 하나다. 실업률 2.4%로 완전고용 상태에 가깝다던 고용 통계는 한꺼풀 들춰보면 전혀 다른 모습이 드러난다.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질 낮은 초단기 일자리나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떠받치는 불안한 구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반면 한창 일할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자리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2022년 대학생 취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보면 취업준비생 65.8%는 ‘사실상 구직 단념’ 상태다. 대학생들은 △신입채용 기회 감소(28.2%) △좋은 일자리 부족(26.0%) 등으로 취업이 힘들다고 답했다.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 악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데일리가 통계청의 10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세부 자료(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은 심각한 고용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지난 달 일주일에 15시간 미만으로 일한 초단기 근로자는 169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157만 1000명)에 비해 12만명(7.6%) 증가한 10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초단기 근로자는 고용 환경이 열악한 숙박·음식점업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달 숙박·음식점업 분야의 초단기 근로자는 19만 8000명으로 1년 전(14만 6000명)보다 5만 2000명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급격하게 줄었던 숙박·음식점업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후 일손이 많이 필요해지면서 피크타임 중심으로 짧게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숙박 및 음식점업의 전체 취업자 증가폭이 15만 30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신규 채용 3명 중 1명은 초단기 근로 형태였던 셈이다. 정부가 혈세를 써가며 휴지 줍기, 새똥 닦기, 공원지키기 등 단순 노무 위주의 월 30시간짜리 공공형 노인형 일자리를 확대한 것도 고용의 질이 악화한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달 초단기 근로자 중 60세 이상이 89만 6000명에 달해 전체 초단기 근로자의 절반 이상(53.0%)을 차지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경기가 빠르게 둔화하면서 고용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내년 취업자 증가폭이 올해의 10분의 1 수준인 8만4000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 쇼크’로 회자됐던 2018년 취업자 수 증가 폭(9만7000명)보다 적은 수치다. 이데일리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대응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린 IBK기업은행, 현대자동차그룹, KT, CJ ENM, 롯데쇼핑, LIG넥스원, NH투자증권, 한국동서발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10개 기업·기관을 ‘2022 좋은 일자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근면 초대 인사처장(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박동민 대한상공회의소 기획조정본부장, 나영돈 고용정보원장, 양승득 이데일리 논설위원실장이 심사위원을 맡아 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고용 안정성·근로 환경 및 안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취업교육·지역사회 공헌 등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했다. 이근면 심사위원장은 “세계는 일자리 전쟁의 시대이며, 미래 세대에게 일자리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정부는 규제 혁파 등 과감한 정책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다.
2022.11.23 I 윤종성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1000대 기업 R&D투자 22조7000억원
  • 올해 상반기 국내 1000대 기업 R&D투자 22조7000억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1000대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이 올해 상반기 22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올해 상반기 ‘기업 R&D 스코어 보드’ 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1000대 기업의 R&D 투자액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60조4000억원)에 6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R&D 투자액 증가율도 2020년 3.4%에서 지난해 8.9%로 올라 2013년(10.5%) 이후 가장 높았다. 올해 상반기 증가율은 2020년과 지난해의 상반기 증가율인 10.7%, 2.5%를 모두 넘어서는 것이다. 올해 연간 증가율도 9.4%(66조1000억원)로 추산돼 2020년(3.4%)과 작년(8.9%)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산업별로는 지난해 제조업의 상위 1000대 기업 R&D 투자액이 52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87.6%를 차지했다. 이어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3조5000억원)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조5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기업 경영 불확실성 확대에도 기업의 R&D 투자 증가율이 코로나 사태 발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은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에 매우 긍정적 요소”라고 말했다.
2022.11.21 I 윤종성 기자
“게임에 모든 엔터 함축”…'BTS 소속사' 하이브, 게임 사업 본격화
  • “게임에 모든 엔터 함축”…'BTS 소속사' 하이브, 게임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352820)가 국내 중견 게임사 플린트와 손잡고 게임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방시혁 의장(사진=하이브)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19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2’ 행사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게임사업 자회사 하이브IM이 플린트의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게임은 모든 엔터테인먼트 관련 요소가 함축된 매력적인 콘텐츠”라며 “하이브가 게임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즐거우며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하이브는 지분 취득 방식으로 플린트에 투자를 단행했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 “자체 개발작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데 이어 퍼블리싱 사업까지 진출한 것은 하이브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게임사업을 본격화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올해 3월 설립된 하이브IM은 하이브 산하의 아티스트 브랜드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리듬하이브’와 ‘인더섬 with BTS’를 출시했다. BTS 멤버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한 ‘인더섬’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80만 명을 돌파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하는 2022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 게임에 선정됐다.2013년 설립된 게임사 플린트는 2014년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를 선보였으며, 올해 지스타 행사에 부스를 내고 8년 만의 후속작 ‘별이되어라2’를 공개했다.
2022.11.19 I 윤종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