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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투어, 여름·가을시즌 겨냥한 '이탈리아' 전세기 기획상품 출시
- 이탈리아 베니스 (사진=모두투어)[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모두투어가 이탈리아 전세기 특별 기획상품을 내놨다.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6월부터 추석연휴가 포함된 10월 초까지 국적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일주하는 상품이다.‘이탈리아 완전 일주 9일’은 로마와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 바티칸시국 등 이탈리아 여행의 필수 코스로 일정과 코스를 짠 7박9일짜리 패키지다. 영화 ‘콜미 바이 유어 네임’ 배경지 시르미오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한 포지타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절벽 위 마을 친퀘테레 등도 방문한다. 이탈리아 3대 인기 옵션인 로마 벤츠 투어, 베니스 수상 택시·곤돌라를 비롯해 피오렌티나 티본 스테이크 등 현지 특식도 전세기 특전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309만9000원부터, 최소 출발인원은 15명이다. 전세기를 이용해 이탈리아, 스위스 2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이틸리아·스위스 2국 9일’은 이탈리아 로마와 피렌체, 베니스, 토스카나, 몬테풀치아노, 친퀘테레 외에 스위스 여행의 필수 코스인 루체른, 인터라켄을 방문한다. 첫날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밀라노 근교로 이동한 후 다음날 루체른으로 이동, 스위스와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둘러보는 7박9일짜리 일정이다. 가격은 379만9000원부터다. 아시아나 전세기 이탈리아 기획상품은 6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출발한다. 일정, 코스 등 자세한 사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장시간 항공기 탑승, 일주일이 넘는 장기간 여행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편안하게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쇼핑, 노옵션에 전 일정 4성급 호텔로 구성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 "2028년 국제회의 1400건…글로벌 톱 노리는 K마이스" [MICE]
- 25일 반포동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협회의’에서 진행된 마이스 글로벌 재도약 선포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유관광부 장관(왼쪽 세번째) 등 참가자들이 K마이스 재도약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세레모니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제니 전국대학생연합마이스동아리(S.O.M) 대외협력팀장, 오성환 한국PCO협회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경영본부장)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제회의 연 1400건, 외국인 참가자 130만명, 외화획득액 30억달러.’정부가 2028년까지 국제회의 개최실적(국제협회연합(UIA) 기준)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컨벤션)를 연간 1400건으로 늘리는 마이스산업 활성화 계획을 내놨다. 역대 최고인 2019년 1113건(세계 2위)보다 국제회의 개최 건수를 25% 늘려 세계 시장 점유율을 1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연간 1400건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외화획득액은 2019년 20억달러(약 2조 6700억원)보다 50% 늘어난 30억달러(약 4조원)를 목표치로 내걸었다. 국제회의 포함 기업회의, 포상관광 등 마이스 목적의 외국인 참가자는 130만명 유치가 목표다. K컬처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마이스 행사 특성에 맞춘 문화관광 서비스로 외국인 참가자의 씀씀이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목표인 외화획득액 30만달러는 전체 관광수입의 10%, 외국인 참가자 130만명은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5% 안팎 비중에 해당하는 규모다.◇K마이스 중장기 핵심 전략 ‘지역상생’ ‘미래혁신’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는 25일 반포동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5개년(2024~2220년) 마이스산업 미래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K마이스의 글로벌 재도약을 위한 선포식도 동시에 진행됐다.유 장관은 이날 “K관광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고부가 관광산업인 마이스가 정체기에서 벗어나 재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목표 달성을 위해 긴 호흡을 갖고 지자체, 학계, 업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부가 이번에 내놓은 중장기 마이스산업 활성화 전략의 핵심은 ‘지역상생’과 ‘미래혁신’이다. 국제무대에서 행사와 단체 유치 경쟁력을 높이려면 차별화된 개최지로서 다양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고 디지털 혁신, 행사와 지역 간 경계를 초월한 결합으로 새로운 유형의 대형 국제 이벤트를 키우는 게 골자다.지역의 신규 국제회의 수요는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 시그니처 행사로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이날 협의회에선 지역 행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선 3~6년 졸업제(일몰제) 방식 정부 지원제도의 기간을 최소 10년으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지자체에서 나오기도 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경영본부장)은 “다보스 포럼급 대형 지역 국제회의 육성을 위해 행사 발굴·기획부터 성장·안정화, 글로벌 육성에 이르기까지 성장 단계별로 긴 호흡을 갖고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인 간접 효과까지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최대 2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전문 회의시설(컨벤션센터)을 중심으로 숙박, 쇼핑, 관광 등 연관 시설을 집적화한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지정요건을 완화한 ‘예비 국제회의지구’를 신설한다. 지역 수요에 따라 중소 규모로 인프라를 개발한 지역이 복합지구 지정요건에 미달된다는 이유로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현재 7곳(광주·경주·고양·대구·대전·인천·제주)인 국제회의복합지구는 2곳을 신규 지정해 9곳으로 늘린다. 2곳 이상 복합지구(예비지구 포함)를 하나로 묶는 ‘마이스 원벨트’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국장은 “지역 간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행사 공동 유치와 운영 등 상생과 협력 기반의 지역 마이스 활성화가 광역 협력의 목표이자 기본방향”이라고 설명했다.◇규제 완화 국제회의시설업 530개로 확대행사 유치와 개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와 사업모델, 규제 혁신에도 나선다. 현재 공사 해외 지사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국제회의 유치 네트워크는 총 9개 지역에서 18개 지역으로 두 배 늘린다. 뉴욕과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 3곳에 배치한 국제회의 유치 전담인력은 로스앤젤레스(LA)와 시드니, 파리, 토론토 4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광조우와 싱가포르와 하노이, 방콕 등에서 가동 중인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네트워크도 베이징, 뉴델리, 두바이, 오사카, 타이베이 등 11개 도시로 늘려 촘촘한 영업망을 구축한다.김 국장은 “국내는 공사와 지자체, 지역 전담조직, 학회와 협회, 전문시설과 PCO(국제회의기획사)와 서비스 기업 등 업계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공동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 25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협회의’에서 진행된 마이스 글로벌 재도약 선포식. 왼쪽부터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경영본부장), 오성환 한국PCO협회장, 한제니 전국대학생연합마이스동아리(S.O.M) 대외협력팀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축제, 문화 이벤트 등 상호 시너지가 예상되는 행사를 마이스와 결합해 대형 국제 이벤트로 확대하는 사업모델 다각화도 추진한다.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가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일정, 참가자 국적 등을 고려한 맞춤형 K컬처 체험관광 상품도 개발한다.행사 기획과 운영에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기술 활용을 늘리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는 효율성, 생산성 제고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과제에 포함됐다. 현행법상 17개 컨벤션센터만 포함되는 국제회의시설업은 대상을 호텔, 공연장으로 확대해 2028년까지 530개로 늘린다. 호텔, 공연장 등이 신규 국제회의시설로 지정되면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외에 환경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면제,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정부는 마이스산업 중장기 미래비전과 전략 실행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이 담긴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24~2028년)을 다음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 정부, 170억 예산 투입해 전시컨벤션 국제화 등 지원 [MICE]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정부가 올해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국제회의), 전시회의 국내 유치와 개최 지원에 170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국제회의) 유치와 홍보, 개최에 123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전시사업자가 국내외에서 여는 전시·박람회 국제화에 47억원을 투입한다.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분야는 올해 지난해(65억원)보다 20% 가까이 준 53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5억원이던 예산 규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억원 넘게 줄었다. 기업회의와 포상관광단 지원 기조를 유치 행사·단체에 대한 개최지원보다 신규 수요 발굴과 유치 등 시장 확대에 맞추면서 예산 규모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는 게 문체부 설명이다.국제회의(컨벤션)는 유치와 해외홍보, 개최 지원에 올 연말까지 70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예산 규모는 지난해에 이어 2019년(71억원)과 같은 수준이지만, 지원기준인 외국인 참가자를 3개국 50명 이상(종전 5개국 100명 이상)으로 완화하면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내외국인 포함 참가자 100명 이상 소형부터 1000명이 넘는 대형 국제회의를 3단계(유치·홍보·개최)에 걸쳐 최대 1억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이외 지역 행사는 선정 시 가산점(0.3점)을 부여한다.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경영본부장)은 “선정기준 완화로 지난해(240건)보다 많은 행사가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대형화, 재유치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행사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규모(참가자 수) 외에 개최지역(수도권 외), 장소(유니크베뉴), 기간(3일 이상) 등에 대해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시·박람회는 행사당 최대 1억2000만원이던 우수 무역 전시회(글로벌톱) 지원규모가 올해 2억원으로 상향됐다. 전체 예산 47억원은 수도권과 지역 행사를 전시면적과 해외 포함 참가업체, 참관객 수에 따라 4개 등급(글로벌톱·유망·신규·전략) 나눠 행사당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최근 전국 공모를 통해 수도권 33건, 지역 35건 등 총 74건 행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국내 전시사업자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를 지원하는 ‘글로벌K 브랜드’ 부문도 지원 한도가 2억원으로 확대됐다. 지원행사는 지난해 5건에서 6건으로 늘고, 지역도 기존 베트남 등 동남아 중심에서 독일 뮌헨(인터배터리 유럽), 프랑스 파리(코리아 엑스포), 인도 뉴델리(대한민국 산업전)로 다양해졌다.박재정 산자부 무역진흥과장은 “지역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행사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전시·박람회의 품질 향상을 위해 바이어 이외에 출품기업 유치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 경기도·고양시 '국제해양·극지공학회 콘퍼런스' 유치 외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구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국제 해양·극지공학회(ISOPE) 콘퍼런스 실사단 방문 (사진=경기관광공사·고양컨벤션뷰로)◇경기도·고양시 ‘국제 해양·극지공학회 콘퍼런스’ 유치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2025 국제 해양 및 극지공학회(ISOPE) 콘퍼런스 유치에 성공했다. 1989년 미국에서 설립된 ISOPE는 50개국 해양·극지 공학 전문가가 회원으로 가입된 국제 학술단체다. ISOPE 주최의 국제 콘퍼런스가 국내에서 열리기는 2005년 서울, 2014년 부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1000여 명(외국인 800명) 전문가가 참여하는 행사는 내년 6월 1일부터 6일까지 엿새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마이스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식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충남 ‘플러스 시티즈’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서울시와 충청남도, 서울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2일 마이스 공동 마케팅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역과의 상생,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년 도입한 ‘플러스 시티즈’ 도시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충남도는 지역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외 B2B 마이스 전시회에 공동 참가해 신규 행사·단체 유치를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도 열 예정이다.(사진=이즈피엠피)◇‘오투미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획득마이스 행사 자동화 플랫폼 ‘오투미트’(O2MEET)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해 부여하는 정부 인증이다. 민간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램을 정부, 공공기관에 공급하려면 이 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오투미트는 이번에 참가자 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 데이터 접근 권한을 수요에 맞춰 부여하는 분리 보안 기술로 13개 분야 79개 인증 항목을 통과했다.서울 국제 생산제조기술전(심토스) 디지털 제조·뿌리산업 콘퍼런스 (사진=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내달 4~5일 ‘디지털 제조·뿌리산업 콘퍼런스’디지털 제조·뿌리산업 콘퍼런스가 다음달 4일과 5일 고양 킨텍스 7·8홀 콘퍼런스룸(A)에서 열린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킨텍스 전관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생산제조기술전(심토스) 부대행사로 열리는 산업 콘퍼런스다. 디지털 제조(4일)는 AI(인공지능) 제조 혁신과 디지털 트윈, 뿌리산업(5일)은 디지털 전환(DX)와 스마트팩토리가 주제다. 참가비는 현장 등록은 11만원(부가세 포함), 온라인 사전등록은 5만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토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7일 코엑스서 개막 [MICE]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지난해 행사장 전경 (사진=코엑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이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450개사, 20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행사는 코엑스 4개 전시홀(A~D홀)을 기준으로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물류, 공장 자동화, 머신 비전 4개 테마로 나뉜다. 행사기간 온라인 전시관도 동시에 운영해 출품기업 제품 정보는 물론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도 가능하다.1층 A홀에서 열리는 ‘공장자동화산업전’은 오토닉스, 인아그룹, 보쉬렉스코리아, 백호프 오토메이션 등 자동화 기업에서 센서, 모션 콘트롤, 산업안전 관련 자동화 설비와 솔루션을 선보인다. B홀 머신비전산업전에선 라온피플, 바슬러, 화인스텍, 뷰웍스 등 AI(인공지능) 딥러닝, 카메라, 3D(3차원) 비전 등이 전시부스를 꾸려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타진한다. 3층 C홀과 D홀 2개 홀에 걸쳐 열리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에는 제조현장의 혁신을 이끄는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LS 일렉트릭,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지멘스, 로크웰, 한화로보틱스, POSCO DX, SK C&C 등은 이번 행사에서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컴퓨팅, 협동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최신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선보인다. D홀 스마트 물류 특별관에는 LG CNS, CJ 올리브네트웍스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회 기간 중엔 국내외 최신 시장과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B2B 콘퍼런스와 포럼이 부대행사로 동시 개최된다. 산업 지능화 콘퍼런스,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등은 사흘간 22개 주제로 총 150여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29일은 오후 5시까지다. 입장마감은 폐장시간 30분 전이다. 입장료는 1인당 1만원이며, 26일 오후 6시 이전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거나 초청장을 소지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日 골든위크 연휴 겨냥 'K-관광 로드쇼' 도쿄서 개막
- 일본 대표적인 한류 타운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4말 5초’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연휴를 겨냥한 ‘K-관광 로드쇼’가 22일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개막, 24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19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1일 오사카, 도쿄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으로의 한걸음’을 주제로 진행하는 릴레이 로드쇼의 마지막 코스다.로드쇼 첫 날인 22일은 행사장인 웨스틴호텔에서 트래블마트와 기업상담회 등 B2B(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수원 화성문화제와 강릉 커피축제 등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 등 공연관광 상품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연다. 이번 로드쇼에는 경기와 강원, 광주, 전북, 경북, 대구, 부산, 제주 등 8개 지자체를 포함해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 국립국악원 등 여행 업계와 기관에서 참여했다. 주말인 23일과 24일은 도쿄 중심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야외광장에서 한식 푸드트럭, 미용관, 한류스타 토크쇼, 국악, K팝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인다. JTB, 한큐교통사, 에어재팬, HIS 등 현지 여행·항공사와 특별 할인 한국여행 상품도 판매한다.한일 양국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고위급 면담, 양국 여행 업계, 미디어가 참여하는 교류행사도 진행한다. 22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타카하시 이치로 일본관광청을 만나 한일 양국 관광시장의 균형성장, 미래세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저녁 양국 정부와 여행업계, 유관기관, 미디어를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밤’ 행사에는 고쿠바 코우노스케 국토교통성 부대신이 참석,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골든위크에 이어 여름휴가 수요를 겨냥해 오는 5월과 6월 삿포로(5월 18~19일)와 오사카(6월 8~9일), 나고야(6월 13일)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 예정이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10개 지역 '특화 여행상품' 개발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특화 여행상품을 다음달 19일까지 공모한다. 특화 여행상품 공모 대상지역은 인천 강화와 경기 연천, 충북 제천, 충남 태안, 전북 고창, 전북 남원, 전남 신안, 경북 고령, 경남 거창, 하동 등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도입한 10개 지역이다. 여행상품은 이들 10개 지역 중 한 곳 또는 2~3개 지역을 연결하는 당일 이상 상품이면 된다. 총 10개를 선정하는 특화 여행상품에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 운영비 지원 외에 국내여행 포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앱, 네이버, 카카오 등을 통해 상품 홍보도 지원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종의 명예 주민증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공사가 2022년 인구감소위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으면 해당 지역에서 숙박과 식음, 관람, 체험 등 여행 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