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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주희 "혼자 보내는 시간 너무 행복"…'비혼주의' 결심한 이유는?
  • 가수 박주희 "혼자 보내는 시간 너무 행복"…'비혼주의' 결심한 이유는?
  •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비혼주의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힌 가수 박주희 (사진=MBN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가수 박주희가 비혼주의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모친인 이여임 여사와 동반 출연한 박주희는 “데뷔 전 학교 밴드부로 활동하면서 했던 연애가 47년간 첫 연애이자 마지막 연애”라며 “당시엔 음악과 공부를 병행하기에 너무 힘든 상황이라 노래에 열중하게 됐고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럭키’라는 곡으로 바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주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첫 연애를 끝으로 비혼주의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부모님의 조언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자는 결혼을 하게 되면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가 된다”며 “‘세상에 온전히 이름을 알린 다음에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부모님 조언에 따라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비혼주의자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자연스럽게 일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비혼주의자가 된 박주희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매니저, 후배 가수와 함께 비혼주의 클럽을 만들었다고 밝힌 그는 인원을 점점 늘려 마을을 만들어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등산과 골프, 축구, 그림 등 취미가 많아 연애를 할 틈이 없다”며 “지금 너무 잘 살고 있는 만큼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당부와 바람을 남겼다. 반면 어머니인 이여임 여사는 혼자 지내는 딸을 걱정하며 결혼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 여사는 “비혼주의라는 단어는 생전 처음 들어본다”며 “부담을 느낄까 봐 잔소리도 안 하고 좋은 소식을 기다렸는데 걱정이 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나타냈다. 지난 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어머니 이여임 여사(왼쪽)와 동반 출연한 가수 박주희 (사진=MBN 제공)그리고 이 같은 걱정과 바람은 자신의 경험에 따른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여사는 “1년 전에 뇌경색으로 쓰러졌는데 당시에 남편이 바로 옆에 있어서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혼자 있을 때 큰일이 나면 혼자인 딸은 어떻게 대처할지 걱정”이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한편 박주희는 방송을 통해 부모님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효녀이자 살림꾼으로서 모습도 선보였다. 그는 “대학교 등록금은 물론 가수 활동 초기 부모님이 아버지 퇴직금으로 뒷바라지를 했다”며 “언젠가는 성공해서 부모님께 꼭 갚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이제 할 만큼 했으니 네 삶을 살라고 말씀하실 때 정말 감동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여임 여사는 “행사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춤추고 나면 땀으로 목욕을 하고 내려오는 게 너무 안쓰러웠다”며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현재 박주희는 ‘미스터트롯’에서 병장돌로 활약한 최정훈과의 듀엣곡 ‘딱이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06.04 I 이선우 기자
팬과 크루즈 여행 떠나는 '트바로티' 김호중… 영기·강예슬 지원사격
  • 팬과 크루즈 여행 떠나는 '트바로티' 김호중… 영기·강예슬 지원사격
  • 사진 왼쪽부터 가수 영기, 강예슬, 김선근 아나운서 (사진=사과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팬들과 크루즈 여행에 나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을 위해 같은 소속사 식구들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일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김선근 아나운서와 가수 영기와 강예슬이 동행해 특별 선상공연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각종 음악방송과 행사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의 합류로 이번 크루즈 여행이 팬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호중과 팬들이 함께는 하는 크루즈 여행 ‘선상의 아리아’는 오는 5일 포항에서 일주일 일정으로 출항할 예정. 단독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투입되는 이번 여행은 포항을 기점으로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 3개 도시를 거쳐 오는 11일 부산으로 귀항할 예정이다.김호중과 팬들은 3곳 기항지에서는 하선해 현지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쌓을 예정.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상 공연 등 크루즈 여행은 SBS MTV와 SBS FiL에서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싶다는 김호중의 바람에서 시작된 이번 크루즈 여행은 롯데제이티비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공동 기획했다.
2023.06.04 I 이선우 기자
'전설의 포크볼 투수' 조정훈 vs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맞대결… 최종 승자는?
  • '전설의 포크볼 투수' 조정훈 vs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맞대결… 최종 승자는?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프로야구 2009년 다승왕 출신의 ‘전설의 포크볼러’ 조정훈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한다. 5일 밤 10시 30분 방영하는 최강야구 43회에선 최강 몬스터즈와 마산용마고의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를 벌이는 용마고는 2023 이마트배 4강에 진출했던 강팀으로 156㎞의 강속구를 던지는 고교 최대어 투수 장현성이 속해 있다. 특히 이번 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용마고의 코치를 맡고 있는 조정훈. 전설의 포크볼로 2009 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조정훈은 이번 대결에서 용마고의 비밀병기로 등판을 예고한 상태다. 조정훈의 등판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이언츠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대호와의 맞대결이 성사되기 때문이다. 같은 팀 소속이던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전설의 포크볼’ 조정훈은 그동안 공식 맞대결을 벌일 기회가 없었다. 이대호뿐 아니라 박용택과 조정훈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용택은 조정훈이 다승왕을 차지한 2009년 시즌 당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왕이 올랐다. 경기 전 몸을 풀던 조정훈은 “애들 앞에서 부끄러우면 안 되는데 걱정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직 최강야구에서만 볼 수 있는 전설들의 진검 승부는 오는 5일 밤 10시 30분에 ‘최강야구’ 4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6.04 I 이선우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자체 최고 17.1%… 시청률 '고공행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자체 최고 17.1%… 시청률 '고공행진'
  •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방송된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14.4%, 순간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1%로 동시간대 및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선 리더로서 제 역할을 보여주지 못한 채 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난 차진만(이경영 분)의 뒤를 이어 시즌1에 등장했던 강동주(유연석 분)가 센터장으로 복귀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강동주는 시즌1에서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난돌 제자로 이야기를 이끌어갔던 인물이다. 이날 차진만은 3년 전 제자를 죽음으로 내몬 사건이 드러나면서 평판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차진만은 의사의 권위가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에 분노를 쏟아냈고, 김사부는 그런 차진만을 향해 “밑에 애들 부려먹으라고 위에 올려놓은 것이 아니라 경험과 혜안으로 좀 더 좋은 세상 만들라고 나이 먹은 우리가 앞에 서 있는 것”이라며 “잔신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의 안녕과 영리를 위해 널 그 자리에 앉혀 놓은거다”라고 충고했다.차은재(이성경 분)는 어릴 때부터 존경하던 아빠와 다른 현재 아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딸에게도 부끄러워진 차진만. 서우진(안효섭 분)과 만난 차진만은 3년 전 사건에 후회를 드러내면서 “너도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서우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제자를 포기하지 않은 김사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제공)결국 차진만은 사직서를 내고 외상센터장직에서 내려왔다. 차진만이 서울로 떠난 것을 안 차은재는 앞서 아빠에게 심한 말을 한 것을 후회하며 “지금도 나한테는 훈장 같은 아빠야”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차진만은 서우진에게 딸 차은재를 아껴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서우진의 품에서 위로를 받는 차은재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반면 차진만을 스스로 나가게 만들어 외상센터를 지키려던 박민국(김주헌 분)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도의원은 애초부터 예산을 지원할 생각조차 없었고 정치질로 돌담병원을 흔들고자 했던 것. 수장을 잃은 외상센터가 동력을 잃는 건 시간 문제라고 본 것이다. 하지만 김사부는 “전면전에는 전면전으로 나가면 되는 것”이라며 “나보다 좀 더 센 놈이 외상센터장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돌담병원에 강동주가 캐리어를 끌고 등장하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서우진이 강동주와 가장 먼저 마주했다. 인사를 나누는 돌담병원의 GS 서우진과 강동주의 모습에 이어 김사부가 제자를 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제공)강동주는 “오랜만입니다. 선생님, 여전하시네요”라고 인사하며 김사부에게 “돌아왔습니다”라고 복귀 신고를 했다. 돌담병원 로비에서 모인 김사부와 두 명의 에이스 제자 서우진, 강동주의 모습에서 전개될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행방불명된 치매 할머니 환자와 김사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할머니는 김사부에게 “외롭지? 선생이란 자리가 아무나 되는 게 아니야. 혼자 감내할 것도 많고 책임질 일도 많고…그래도 당신 잘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김사부를 남편으로 착각한 채 한 말이었지만 어깨가 무거운 김사부를 토닥여주는 위로가 따뜻함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2023.06.04 I 이선우 기자
전 세계 강타한 챗GPT가 열풍… 남은 과제는?
  • 전 세계 강타한 챗GPT가 열풍… 남은 과제는?
  • 오픈AI 챗GPT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열풍의 사회·윤리적 문제를 짚어본다. 지난해 오픈AI가 대화형 AI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전 세계에 급속도로 퍼진 AI 열풍과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챗GPT의 혁명 - 인공지능의 습격’이 타이틀인 방송에선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혁명’이란 찬사를 받는 챗GPT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쫓는다. 최근 챗GPT를 활용해 신곡을 내놓은 십센치 권정열을 비롯해 그동안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분야로 빠르게 파고드는 AI 열풍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챗GPT는 기존 AI와 달리 언어를 학습하고 대화도 가능한 챗GPT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오픈소스)되면서 전 세계에서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방송에선 AI 활용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 특히 전문가들 조차 AI의 무분별한 활용이 가져올 문제점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방송에선 AI 개발을 일시 중단하고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을 소개할 예정. 지난 50년간 매진한 AI 연구를 후회한다고 밝힌 바 있는 ‘AI의 아버지’ 제프리 힌턴 박사를 비롯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AI가 사이버 범죄와 가짜 뉴스, 개인정보 침해와 일자리 문제뿐 아니라 인류 말살을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AI가 생성한 가짜 영상과 뉴스는 책임 소재가 불명확할 뿐만 아니라 마음 먹기에 따라 정치 도구화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기술 발전이 지나치게 빨라서 미리 규제하지 않으면 통제 불능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방송에선 이러한 전문가들의 경고와 함께 최근 대책 마련에 나선 유럽 사례를 소개한다. 최근 유럽연합(EU)은 역내 AI 활용에 대한 규제 법안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챗GPT 혁명 - 인공지능의 습격’ 편은 4일 오후 8시 30분 방영된다.
2023.06.04 I 이선우 기자
엔시티 드림, 서울 앙코르 3회 공연 6만 좌석 매진 기록
  • 엔시티 드림, 서울 앙코르 3회 공연 6만 좌석 매진 기록
  • 지난 1일부터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앙코르 공연에서 6만 좌석 매진 기록으로 티켓 파워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엔시티 드림(NCT DREAM).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전 좌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선보인 ‘더 드림 쇼2 : 인 유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YOUR DREAM) 3회 공연을 통해 총 6만 명을 동원,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이번 공연에서 엔시티 드림은 ‘무대로’를 시작으로 ‘맛’, ‘Countdown’, ‘STRONGER’, ‘Dreaming’, ‘Quiet Down’ 등 대표 곡들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웅장한 편곡과 수십 명 댄서와의 군무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버퍼링’, 발라드 편곡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한 ‘마지막 첫사랑’, 팬들이 보고 싶어 하던 ‘Drippin’ ’, 멤버들의 우정 서사를 담은 ‘Rewind’, ‘Dear Dream’, ‘Graduation’ 등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또한 ‘너의 자리, ‘Chewing Gum’, ‘고래’ 등 감미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에 이어 ‘Trigger the fever’, ‘Hello Future’, ‘Candy’ 등 청량함이 물씬 느껴지는 무대도 선보였다. 마크와 제노, 재민, 지성의 스웨그 넘치는 ‘Saturday Drip’와 런쥔, 해찬, 천러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인 ‘Sorry, Heart’ 등 유닛 곡까지 선보여 ‘퍼포먼스 최강자’의 진가를 재확인시켰다. 공연장을 빼곡히 메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떼창을 쏟아내며 ‘꿈을 따라 도착한 곳에 너희를 기다리는 세상이 있어’, ‘우리의 모든 순간이 밤하늘에 쏟아지던 별빛 같아’, ‘영원에 가까운 시간동안 넓은 우주를 함께 여행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슬로건으로 뜨거운 팬심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팬들은 6일 생일을 맞은 해찬을 위한 생일 축하 이벤트를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3회 앙코르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엔시티 드림은 “우리의 모든 음악적 영감은 시즈니”라며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멋지고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엔시티 드림은 이달 ‘브로큰 멜로디’(Broken Melody)를 선공개하고 다음달인 7월 정규 3집 앨범으로 정식 컴백한다.
2023.06.04 I 이선우 기자
임영웅, 美 LA서 데뷔 첫 해외 공연… 신곡 깜짝 공개
  • 임영웅, 美 LA서 데뷔 첫 해외 공연… 신곡 깜짝 공개
  • (사진=KBS2TV 마이 리틀 히어로 2회 방송화면 캡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를 만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날아갔다. 지난 3일 오후 9시 25분 KBS2를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2화에선 임영웅이 미국 공연을 위해 LA에 도착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한국에서 무사히 미국 LA에 도착한 임영웅은 카페와 상점이 늘어선 라 브레아(La Brea)에 있는 숙소에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숙소 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던 임영웅은 마음에 드는 방을 발견하고는 어린 아이처럼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첫 해외 콘서트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IM HERO - in Los Angeles) 리허설을 위해 공연장으로 향한 임영웅은 클래식하면서 웅장한 돌비씨어터에 매료돼 “내가 여기를 오다니”라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씨어터는 미국 내에서 대중문화의 상징적인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임영웅은 “저의 콘서트를 위해 처음 해외에 오시는 팬들도 있다”며 “저로 인해 팬들이 다른 것들을 처음 경험할 수 있어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위해 여러 가지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며 “팬들을 보면 더 열심히 더 큰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함성 소리가 잊혀지지 않고 항상 기억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긴장 반, 기대 반으로 리허설에 돌입한 그는 스태프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며 살뜰히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동시에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콘서트 전 루틴을 최초로 공개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선 임영웅의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공연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LA 돌비씨어터 공연을 영웅시대의 덕으로 돌린 임영웅은 신나는 오프닝으로 첫 해외 공연을 시작해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으로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온통 하늘빛 물결로 물든 이날 공연에서 임영웅은 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신곡 ‘모래 알갱이’를 선보여 눈길을 ㄹ끌었다. ‘진짜 임영웅’의 꾸밈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 리틀 히어로’ 3회는 오는 10일, 4회는 일요일인 18일, 마지막 회인 5회는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2023.06.04 I 이선우 기자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 방안 찾기
  •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 방안 찾기 [생생확대경]
  • (사진=수원특례시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몇 년간 조성한 스마트 관광도시를 알리고 방문을 늘려 개선점을 찾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관광벤처 대표는 아쉬움 가득한 표정과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정부가 국민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에서 스마트 관광도시는 명칭조차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국내여행 캠페인서 배제된 ‘스마트 관광도시’스마트 관광도시는 2020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관광 디지털 전환(DX) 사업 중 하나다. 관광객이 해당 지역의 관광 정보와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 3년간 인천 개항장, 수원 화성, 대구 수성못, 여수 해양공원 일대에 정부, 지자체가 70억~90억원 예산을 반반씩 부담해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했다.현재 4개 도시에 조성된 스마트 관광도시는 연내에 경주와 청주, 울산, 남원, 양양에 이어 내년엔 용인과 통영, 인제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전국에 디지털 관광 환경을 갖춘 스마트 관광도시는 모두 12곳이 된다. 매년 지역을 신규로 선정해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스마트 관광도시 개념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안타깝게도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은 아직 국민들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제 서비스 이용을 통한 검증 과정도 충분히 거치지 못했다. 당장 내년부터는 인천, 수원을 시작으로 예정된 사업 기간이 끝나 ‘각자도생’을 고민해야 할 처지다. 스마트 관광도시 숫자를 늘리는 것 못지않게 활성화와 고도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스마트 관광도시 모델 ‘수출 상품화’ 가능 비록 활성화에 애를 먹고 있지만, 스마트 관광도시가 지닌 잠재력과 확장성은 여전하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10곳이 넘는 도시에 스마트 관광 환경을 갖춘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만 봐도 그렇다. 스마트 관광도시 모델을 해외 도시에 전수하는 수출 상품화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때마침 중동, 동남아 국가들이 스마트 관광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는 터다. 세계관광기구(UNWTO) 등 국제기구에선 한국의 스마트 관광도시를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스마트 관광도시 모델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사업에 참여한 관광 스타트업·벤처 등 트레블 테크 기업들은 해외 진출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전국 스마트 관광도시를 코스로 엮은 새로운 도시여행 상품은 지역 관광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한국여행의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지역 관광업계에선 스마트 관광도시가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의 막강한 시장 지배력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키우는 유용한 도구이자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관광도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스템이 끊임없는 고도화 과정을 거쳐 글로벌 OTA에는 없는 섬세하고 현지화된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해야 가능한 얘기다.지역 관광 서비스의 디지털화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한때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내놨다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관광 앱이 대표적이다. 수천만 원 예산이면 구색을 갖출 수 있었던 관광 앱과 달리 수십억 원이 투입된 스마트 관광도시는 자칫 활성화에 실패할 경우 후유증이 더 클 수 있다. 여행 가는 달 캠페인에서 고도화와 활성화 기회를 얻지 못한 벤처기업 대표의 아쉬움을 단순한 불만 내지는 더 많은 지원을 바라는 투정으로 치부해선 안 되는 이유다.
2023.05.30 I 이선우 기자
"일본발 역대 최대 17만톤급 초대형 크루즈 제주 찾는다."
  • "일본발 역대 최대 17만톤급 초대형 크루즈 제주 찾는다."
  • 30일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에서 3500명 일본인 관광객을 태우고 제주 강정항으로 입항하는 MSC 벨리시마호, (사진=MSC Curises)[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오는 30일 일본인 관광객 3500명을 태운 17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가 제주에 입항한다. 역대 제주에 입항한 일본발 크루즈 선박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9일 이탈리아 국적의 MSC 벨리시마호(BELLISSIMA)가 30일 오전 일본 도쿄·요코하마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강정항으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MSC 벨리시마호는 선내에 12개국 테마의 다국적 다이닝 레스토랑과 20여 종의 바(bar), 사막을 모티브로 한 워터파크 등 시설을 갖춘 초대형 크루즈다.역대 최대 규모 크루즈 입항을 앞둔 제주에는 29일 르 솔레알호와 닛폰마루호가 각각 일본인 관광객 200명과 350명을 태우고 제주항으로 입항했다.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오전 7시 제주항에 입항한 르 솔레알호는 프랑스 국적의 포낭 선사가 운영하는 선박으로 프랑스 풀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미식가의 배’로 불린다. 2만2000톤 급 소형 크루즈인 닛폰마루호는 이날 오사카와 고베에서 35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태우고 출발해 오전 8시 제주항에 도착했다. 일본 지방 소도시를 주로 기항지로 삼고 있는 닛폰마루호가 제주에 기항하는 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9일과 30일 일본에서 제주도로 입항하는 크루즈 3척은 일본의 해외여행 시장이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29일 제주항 도착 대합실 환영 행사에 이어 30일엔 MSC 벨리시마호 탑승객의 하선율을 높이기 위해 선내에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일본발 크루즈의 제주 입항은 3년 만인 지난 3월 재개됐다. 도와 공사는 올 연말까지 32척의 일본발 크루즈를 타고 5만500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05.29 I 이선우 기자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 獨 '하노버 메쎄' 디브리프 컨퍼런스 서울서 열린다"
  •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 獨 '하노버 메쎄' 디브리프 컨퍼런스 서울서 열린다"
  •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3’(하노버 메쎄 2023). (사진=도이치 메쎄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 박람회’(하노버 메쎄)는 생산·제조 현장의 지속가능성 확보의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75개국 4200여개 기업이 참여한 올해 행사의 키워드는 ‘전기화’(Electrification)와 ‘디지털화’(digitization), ‘자동화’(Automation). 굴지의 글로벌 대기업부터 300개가 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1만4000여 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행사에는 닷새간 13만여 명이 다녀갔다.하노버 메쎄 주최사인 도이치 메쎄 요한 쾨클러 운영이사회 의장은 “우리에게 남은 것은 개발된 기술과 시스템을 과감하고 빠르게 도입하는 순발력과 결단력 뿐”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 저감, 탈탄소화에 맞춘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제조 현장에서 당장 도입이 가능한 기후 중립적인 기술들이 초기 연구개발 수준을 넘어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얘기다.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 하노버 메쎄가 올해 화두로 제시한 ‘전력화·디지털화·자동화’ 트렌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다음달 8일 용산구 동자동 KDB생명타워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쎄 2023 디브리프 컨퍼런스+SIMTOS(심토스)’ 행사에서다. 내년 4월 초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심토스’를 여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한국인터스트리4.0협회는 생산·제조 기술의 디지털 전환(DX) 동향 등 올해 하노버 메쎄에서 나타난 산업과 기술 동향을 짚어주는 ‘하노버 메쎄 2023 오버뷰’ 코너를 맡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내년 심토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로봇·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을 소개하는 프리뷰(preview) 세션을 진행한다.디프리프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올 하노버 메쎄에서 주목받은 기업들이 무대에 오르는 참기가업 발표 세션이다. 지멘스, 아이에프엠 일렉트로닉, 백호프 등 올해 박람회를 통해 다시 한번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티노 힐데브란트 지멘스 부사장은 생산·제조 현장의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어 아이에프엠 일렉트로닉과 백호프, 아마존 웹 서비스가 올해 하노버 메쎄에서 선보인 지능형 디지털 생산·제조 솔루션과 시스템을 소개하는 강연을 이어간다. 국내 기업 중에선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율공장 구축 사례와 함께 올해 하노버 메쎄 참가성과를 공개한다. 하노버 메쎄 2023 디프리프 컨퍼런스+SIMTOS 행사 참가비는 1인당 9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100명)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심토스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5.28 I 이선우 기자
대전관광공사, 마이스·PCO협회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 대전관광공사, 마이스·PCO협회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마이스협회, 한국PCO협회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 회장(왼쪽 일곱 번째부터)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마이스협회, 한국PCO협회가 지역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신규 국제행사 유치와 특화 컨벤션 육성,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이 골자다.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마이스협회, 한국PCO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마이스 사업 연계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 등 세 기관 대표가 참석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스 행사 발굴 및 유치, 특화컨벤션 육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전환(DX) 등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 ▲국내외 관광·마이스 정보 공유 ▲전문가 등 인재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산업 현장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마이스 사업 설명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관광공사가 제안한 설명회는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이스 산업과 관련 업종, 직무 등에 대해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역 마이스 인재 발굴과 전문가 육성에 앞서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이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협회 측에 설명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날 세 기관은 대전·충남 소재 대학과 연계해 올 상반기부터 설명회를 여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업계를 대표하는 두 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재 발굴과 육성 등 지역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다양한 분야와 형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26 I 이선우 기자
경기도·경기관광공사 '5만원' 숙박 할인권 30일부터 선착순 배포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5만원' 숙박 할인권 30일부터 선착순 배포
  •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숙박시설 5만원 할인권을 선착순 배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의 경기편으로 지자체가 2만원, 정부가 3만원을 각각 부담해 총 5만원을 지원한다.숙박 할인권은 이달 30일부터 시중 17개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 배포한다. 할인권은 OTA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1인당 1매씩 다음달 1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숙박 할인권은 이달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경기도 내 7만원을 초과하는 숙박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숙박 할인권은 계획 수량이 조기에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총 4480장의 숙박 할인권을 배포한 바 있다. 다음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경기편 숙박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17개 OTA 명단. 넥스투어, 놀이의발견, 쏘가, 야놀자, 여기어때컴퍼니, 올마이투어, 웹투어, 위메프, 인터파크, 지마켓, 타이드스퀘어, 트립비토즈, 트립토파즈, 티몬, 파인스테이, 현대드림투어, 11번가 (가나다순).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홈페이지와 17개 OT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26 I 이선우 기자
"참가자 1.2만명 대형 기업행사 유치 비결은 '타이밍·아이디어·팀워크' 삼박자"
  • "참가자 1.2만명 대형 기업행사 유치 비결은 '타이밍·아이디어·팀워크' 삼박자"
  • 이승제 플랜업컴퍼니 대표[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 실적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을 보고, 이 정도면 본사 행사를 한국에서 열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이승제(사진) 플랜업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기업행사 유치 비결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 각지에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은 실적이 뛰어난 지역에 관심과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실적 추이를 꼼꼼히 따져 제안 타이밍을 잡고, 설득은 행사 현장을 직접 보고 조목조목 분석한 개선방안을 담은 제안서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지사 그리고 유치활동을 배후에서 지원한 한국관광공사와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 등과의 팀워크도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이 대표가 2013년 설립한 플랜업컴퍼니는 국내외 네트워크 판매회사의 기업행사를 전담하는 컨벤션기획사(PCO)다. 기업에서 발주받아 정해진 예산과 조건에 따라 행사를 여는 대행 업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적에 도움이 될 만한 행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까지 책임진다. 싱가포르에서 수년째 붙박이로 열리던 ‘유사나 아태 컨벤션’이 한국에서 처음 열린 것처럼 해외에서 열리는 행사를 국내로 유치하는 역할도 한다. 마이스 분야에선 이러한 형태의 회사를 ‘코어(Core) PCO’라 부른다.이 대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대형 기업행사 ‘유사나 아태 컨벤션’ 유치부터 개최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12개국 1만200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에서 열린 기업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화제가 됐다.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유사나 아태 컨베션 행사 모습 (사진=유사나 헬스사이언스)이 대표는 미국 유타주에 있는 유사나 헬스사이언스 본사가 직접 개최하는 이 행사를 2019년 유사나 한국지사와 국내로 유치했다. 본사에 한국 개최를 제안할 당시엔 실제 구현할 수 있는 행사 콘셉트와 정확한 예산을 제시하기 위해 행사가 열리는 싱가포르에 협력업체 관계자 10여 명을 자비로 직접 데려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개최가 불투명하던 행사를 재개를 위해 미국 본사에 보낸 제안서만 69건에 달한다. 그는 “한국 개최를 설득할 당시엔 본사가 기존 행사를 더 넓은 장소에서 열어 규모를 키우고 싶어 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선 안심하고 행사 재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방역 규제 완화와 국제 항공노선 복구 추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제공했다”고 말했다.네트워크 판매 기업행사 분야에서만 20년 경력을 지닌 전문가인 이 대표는 네트워크 판매회사가 여는 행사를 사세 과시를 위한 홍보·마케팅 행사로만 보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 판매회사가 여는 대형 기업행사를 유치하거나 제안할 때 가장 경계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유사나 아태 컨벤션도 그렇지만 기업이 행사를 여는 이유와 목적은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라며 “이런 의도와 목적은 고려하지 않고 겉모습만 화려한 ‘행사를 위한 행사’를 제안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참가대상이 정해져 있는 기업행사의 경우 개최 장소가 한두 달 전에 결정되는 경우도 많다”며 “더 많은 글로벌 기업행사 수요를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이렇게 준비 기간이 짧은 행사를 기민하게 수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 개발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3.05.26 I 이선우 기자
'ICC제주 제2센터' 건립 재추진…전시·컨벤션 '균형추' 역할 기대
  • 'ICC제주 제2센터' 건립 재추진…전시·컨벤션 '균형추' 역할 기대
  •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전경 (사진=ICC제주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문화재 발굴 조사, 예산 조달 등의 문제로 공전을 거듭하던 ICC제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 건립이 재추진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와 ICC제주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제2센터인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센터 개장 20년만, 제2센터 신축계획 수립 이후 9년 만이다. 2015년부터 건립이 추진된 ICC제주 제2센터는 2016년 정부 전시산업발전심의에 이어 2017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모두 통과한 상태다.ICC제주 관계자는 “현재 구조안전심의,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등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상반기 중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올 10월 착공해 2025년 8월 개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제2센터가 들어서는 위치는 기존 센터에서 약 500m 떨어진 서귀포시 중문동 2572번지 제주국제평화센터 앞 주차장과 나대지다. 전체 대지면적(3만9400㎡)과 연면적(1만5420㎡) 모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보다 큰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2층, 지하 1층 구조 센터 내부에는 전시컨벤션, 대형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열 수 있는 다목적홀과 지원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핵심 시설인 다목적홀은 전시회는 최대 300부스, 학술대회 등 컨벤션 행사는 5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ICC제주 제2센터는 컨벤션에 집중된 제주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장에서 전시·박람회의 비중을 끌어올리는 ‘균형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전시홀에 제2센터 다목적홀이 추가될 경우 부스 수 450개 규모 전시·박람회 개최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ICC제주는 연간 300건이 넘는 컨벤션 행사가 열려 회의실 가동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80%에 육박하는 반면, 전시·박람회는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은 상태다. 2003년 센터 건립 당시 전시·박람회보다 컨벤션 수요를 고려해 건립됐기 때문이다. 전체 시설 중 회의시설(7129㎡)의 비중은 77%로 전시홀(2395㎡)의 3배에 달한다. 그나마 있는 전시홀은 1만㎡이 넘는 코엑스나 킨텍스 1개 전시홀의 1/4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작은 규모다. 전시부스 판매가 주 수익원인 전시회들이 ICC제주를 철저히 외면하게 된 결정적 이유다.제2센터 개장은 콘퍼런스 등 컨벤션과 전시·박람회를 동시에 여는 ‘콘펙스’(ConfEx) 행사 수요를 늘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대회 등 컨벤션 행사를 여는 학회, 협회의 경우 기존 행사를 유지하면서 전시·박람회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행사 외연을 키우고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시업계에선 중국, 동남아 등에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에서 해외 기업과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B2B(기업 간 거래) 전시·박람회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ICC제주 관계자는 “도와 제주관광공사 등과 함께 내년 4월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며 “아태 지역 21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열릴 경우 신규 개장하는 ICC제주 제2센터 대내외 인지도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26 I 이선우 기자
"서울 안 가도 돼요"…코엑스보다 2배 더 큰 '킨텍스몰' 추진한다
  • "서울 안 가도 돼요"…코엑스보다 2배 더 큰 '킨텍스몰' 추진한다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고양특례시가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킨텍스(KINTEX) 일대 지하공간에 ‘킨텍스몰’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양시는 지난 23일부터 킨텍스 일대 지하공간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수행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시작했다. 기본구상 용역은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적정 사업 방향과 규모, 방식 등 개발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 지난해 한 민간기업이 지하개발을 제안할 당시 “검토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고양시가 1년간의 내부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킨텍스몰이 들어서면 킨텍스 일대는 서울 코엑스에 버금가는 배후시설을 갖춘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조용주 고양시청 도시균형개발과장은 “착공까지 5~7년, 완공까지 최대 10년 가까이 걸리는 킨텍스 지하공간 복합개발을 추진하는 이유는 하루라도 빨리 더 많은 방문객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배후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 1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사업 규모와 재원 조달, 운영 방식 등 지하공간 복합개발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양특례시가 일산서구 대화동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삼거리부터 GTX킨텍스역, 한류월드 사거리까지 1.2㎞ 구간 지하공간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과 같은 복합시설 개발을 추진한다. 킨텍스 1·2전시장 전경. (사진=킨텍스)◇킨텍스 1·2전시장 사이 도로 지하화킨텍스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삼거리부터 2024년 준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킨텍스역, 한류월드 사거리까지 약 1.2㎞ 구간 지하에 조성된다. 지하 60m에 들어서는 GTX 킨텍스역 위로 남는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킨텍스 1·2전시장 사이 폭 142m 지상도로는 지하화하고 그 자리에는 대형 공원이 들어선다. 고양시는 기본구상 용역에 킨텍스 1·2·3전시장과 환승센터 등 GTX킨텍스역 일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최적의 교통·동선계획을 제안하도록 했다.고양시 내부적으로는 킨텍스 일대 지하공간에 지하 4층 규모 복합시설 조성을 구상 중이다. 지하 1층은 지상도로를 대체할 지하차도로 활용하고, 지하 2~4층은 도심공항터미널과 주차장, 각종 상업·지원시설을 조성하는 그림이다. 고양시가 구상하는 킨텍스몰 규모는 연면적 42만㎡ 안팎 수준. 삼성동 코엑스몰보다 약 2.5배, 삼성역에서 봉은사역까지 600m 구간에 들어서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보다는 약 2배 큰 규모다. 최초 제안 당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부터 GTX킨텍스역까지 780m였던 개발구간이 원마운트가 있는 한류월드 사거리까지 420m가 연장되면서 규모가 더 커졌다. 조 과장은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본구상용역 과정에서 개발 범위와 규모는 더 늘거나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개발 구간이 최초 제안보다 40%가량 늘면서 사업비는 1조 원 안팎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고양시에 지하 3층 구조, 연면적 30만2182㎡ 규모 지하공간 개발을 제안한 토목 전문 건설회사는 사업비를 6277억원으로 예상했다. 고양시는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적정 사업비 규모는 물론 예산을 전액 민간투자로 조달할지, 아니면 시가 일부 예산을 부담할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배후시설 확충 “킨텍스 경쟁력 올라갈 것”고양시는 킨텍스몰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원마운트 등 킨텍스 일대 시설과 인근에 들어설 첨단산업단지를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브리지’(Bridge)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에선 벌써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와 같은 거대 상권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현재 킨텍스 일대는 GTX킨텍스역 외에 대단위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일산동구 장항동에는 관광문화단지의 핵심 시설인 CJ라이브시티(2024년 준공),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보다 2배 이상 큰 70만㎡ 규모 방송영상밸리(2026년 준공)가 조성되고 있다. 일산서구 대화동과 법곳동 일대에는 약 87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2026년 준공) 개발이 한창이다. 최근엔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노선 구축지역에 선정되면서 킨텍스 2전시장 인근 1만8000㎡ 부지에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구축이 확정됐다. 킨텍스와 김포공항, 여의도를 잇는 UAM 실증노선으로 국토교통부가 2025년 말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올해 착공해 2026년 상반기 개장하는 킨텍스 3전시장 조감도 (사진=킨텍스 제공)킨텍스몰은 ‘GTX의 역설’ 우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상업·편의시설을 갖춘 킨텍스몰이 일대에 상시 유동인구를 늘려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GTX의 역설은 서울역을 16분, 삼성역은 20분 만에 주파하는 GTX가 유동인구를 늘리기보다 지역 거주민의 생활권을 강남 등 서울 도심으로 쏠리게 하는 역효과를 일컫는다.킨텍스는 킨텍스몰 개발이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 위상에 걸맞은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킨텍스는 부족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으로 개장 때부터 지금까지 ‘도심 속 외딴섬’으로 불리고 있다. 인근에 백화점과 테마파크, 호텔 등이 들어섰지만 시설 간 이동이 불편해 배후시설로서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킨텍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지난해 외부 제안을 계기로 진행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지하공간 복합개발이 타당성과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며 “지하공간 복합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향후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와의 대등한 인프라 경쟁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3.05.26 I 이선우 기자
스테오폴리오, 50만원 상당 제주 숙박권 경품 프로모션
  • 스테오폴리오, 50만원 상당 제주 숙박권 경품 프로모션
  • 무디타제주 (사진=스테이폴리오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숙박 예약 플랫폼 스테이폴리오가 50만원 상당 제주 숙박권을 경품으로 주는 프로모션을 한다. 개인마다 다른 취향에 맞는 숙소를 찾아주는 서비스가 특징인 스테이폴리오 숙소 예약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스테이폴리오는 국내외 다양한 숙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요구에 맞춰 최적의 숙소를 추천해준다. 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 스테이폴리오 홈페이지에서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에 숙소를 예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제주도 스테이 ‘무디타’ 숙박권(1박)을 준다. 프로모션 기간 스테이폴리오 플랫폼에서 숙소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겐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프로모션 경품으로 제공하는 제주 스테이 무디타는 독특한 디자인과 친환경 서비스로 주목받는 제주 지역 인기 숙소다. 지난 19일부터는 개장 1주년을 맞아 스테오폴리오 웹사이트에서 1박 무료 숙박권(4인 숙소/1명),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핸드메이드 소창수건(3장 세트), 여행노트(1권) 기프트 세트(3명)를 주는 이벤트를 한다.스테오폴리오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숙박권 사용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주말과 주중에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다음달 19일까지 숙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겐 자체 제작한 여행노트도 준다.
2023.05.25 I 이선우 기자
슈퍼태풍에 발 묶인 괌 여행객들... 여행사 보상·지원책 마련에 분주
  • 슈퍼태풍에 발 묶인 괌 여행객들... 여행사 보상·지원책 마련에 분주
  • 슈퍼태풍 ‘마와르’로 높은 파도가 몰아치는 괌 해변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명상·이선우 기자] 주요 여행사들이 초강력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발이 묶인 한국인 괌 여행객들에 대한 보상책을 내놨다. 표준약관상 천재지변에 위한 일정 변경이나 취소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은 없지만,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귀국을 돕기 위해 위로금 성격의 보상책을 마련했다는 게 여행사 측의 설명이다. 25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내부규정에 따라 여행객들에게 1박당 10만 원의 위로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숙박비 등 지원금을 초과하는 비용은 여행객이 부담한다. 현재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상품으로 괌과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태풍에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객은 230여 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모두투어는 현재 괌 120여 명, 사이판 40여 명 등 160여 명이 현지에 발이 묶인 상태다. 모두투어는 이들을 대상으로 호텔 객실당 150달러의 위로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터파크도 자사 패키지로 괌 여행에 나섰다가 발이 묶인 70여 명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 당 매일 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총 지원금 규모는 약 15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가로 생수와 컵라면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호텔에 따라 환불 불가 예약 건이 있는데 현지 호텔과 협의해 무료 취소될 수 있도록 대응하는 등 고객 불편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노랑풍선, 참좋은여행도 위로금 지급 등 보상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괌 48명, 사이판 77명 등 총 125명 여행객이 현지에 발이 묶인 상태다. 참좋은여행은 괌 73명, 사이판 83명 등 156명이 태풍으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면서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확실한 보상 금액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일단 여행객이 필요 비용을 선 정산하고 나중에 지급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천재지변이라 여행사는 지급 의무가 없으나 고객 불편 해소 차원에서 대처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판은 26일 오전 아시아나항공의 항공편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오후 출발하려던 항공편은 현지 사정으로 26일 오전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사이판보다 피해 정도가 심한 괌은 공항 정상화까지 상당 시간이 필요해 다음달 1일께 항공편 운항 재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태풍 마와르는 4등급 슈퍼 태풍으로 23일 기준 최대 풍속이 초속 66.9m 이상인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됐다. 2002년 퐁사나 이후 가장 강력한 태풍이다. 괌이 마와르의 영향권에 들면서 현지에선 긴급 주민 대피령과 함께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되면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발이 묶였다.
2023.05.25 I 이선우 기자
3조 규모 성남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한화''DL''GS' 3파전
  • 3조 규모 성남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한화''DL''GS' 3파전
  • 경기 성남시 백현 마이스 복합단지 조감도. 총 2조7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사진=성남시)[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경기 성남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사업자 공모에 메리츠증권과 한화, NH투자증권 등 3개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메리츠증권은 DL이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자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 잠실과 북부역세권 복합단지 사업을 잇달아 따낸 한화는 삼성물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한화 컨소시엄에는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로 코엑스가 참여했다.NH투자증권은 GS건설, 하나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 킨텍스는 NH투자증권 컨소시엄에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와 컨소시엄을 이뤄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를 수주한 하나증권과 킨텍스는 이번 수주전에선 한화와 다른 컨소시엄에 소속돼 경쟁을 벌이게 됐다. 성남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를 뛰어넘는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금융·건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전액 민간 투자로 조달하는 사업비는 2조7000억원에 달한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올 연말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마무리한 뒤, 2025년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완공하는 일정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3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신청서와 사업참여계획서를 토대로 25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2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
2023.05.25 I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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