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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삼각관계 어떻게 풀릴까?
  •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삼각관계 어떻게 풀릴까?
  • 16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스틸 사진 (제공=지앤지프로덕션)[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김소림과 신지혜는 화기애애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 16일 삼남매가 용감하게 8회 방송을 앞두고 김소은, 양대혁, 김지안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8일 방송된 5회 분에서 조남수(양대혁 분)는 여자친구 김소림(김소은 분)에게 거짓말을 일삼으며 신지혜(김지안 분)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어 16일 8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김소림은 활짝 웃는 얼굴로 누군가를 바라보는가 하면, 다른 사진에선 떨떠름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어 과연 누구와 어떤 내용의 통화를 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조남수와 신지혜의 데이트 장면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요트를 배경으로 한 공간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디저트를 포장한 채 김소림을 찾은 신지혜의 모습도 눈길을 끌며 두 사람이 마주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림은 전화 한 통을 받고 조남수를 찾아가 여자 문제에 대해 물을 예정이라고. 그녀의 질문에 대한 조남수의 대답은 무엇일지, 김소림과 조남수, 신지혜 세 인물의 삼각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김소림은 과연 조남수와 신지혜의 관계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또 조남수는 두 사람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할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김소은, 양대혁, 김지안 세 사람이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는 16일 저녁 방송되는 8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16 I 이선우 기자
아이브 美 빌보드 27주 연속 차트 진입 ‘최장기간’ 기록 경신
  • 아이브 美 빌보드 27주 연속 차트 진입 ‘최장기간’ 기록 경신
  • 그룹 아이브(IVE)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그룹 아이브가(IVE: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아이브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1일(이하 현지 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5일 자)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와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각각 7주와 27주째 차트인에 성공했다. 러브 다이브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차트 156위에 오르며 27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올해 앨범을 발표한 K팝 걸그룹 곡 가운데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이다.애프터 라이크 역시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집권 체제에 돌입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58위,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34위를 각각 기록하며 7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아이브는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다수의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애프터 라이크는 한국 차트에서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차트에선 4계단 상승한 23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8위, 말레이시아는 19위, 대만은 19위, 홍콩은 22위를 차지했다.러브 다이브와 데뷔곡 일레븐(ELEVEN)도 히트 오브 더 월드 일본과 한국 차트에 각각 진입했다. 러브 다이브는 일본 차트에서 1주 전보다 6계단 상승한 79위에 오르며 26주째 차트인했다. 한국 차트는 8위를 기록했다. 일레븐도 한국 차트에서 21위를 기록하며 23주째 차트에 진입했다. 데뷔 1년이 채 1년이 되지 않은 아이브는 현재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 일레븐 13관왕, 러브 다이브 10관왕, 애프터 라이크 12관왕 등 국내 음악방송 통산 35관왕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곡인 일레븐으로 신인상 2개를 차지했고,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본상 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아 4세대 대표 그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발표된 곡 가운데 최다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차트에 27주째 진입한 러브 다이브는 올해 발표된 K팝 걸그룹 곡 가운데 빌보드 최장기간 진입에 이어 국내 멜론 주간 차트 기준 톱10에서도 최장기간 올라온 곡이 됐다.아이브는 19일 한국 데뷔곡 일레븐과 이름이 같은 일레븐 일본어 버전으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지난 14일과 15일엔 일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이어 케이콘 2022 재팬(KCON 2022 JAPAN) 무대에 올랐다.
2022.10.16 I 이선우 기자
KBS2 '살림남2' 동시간대 전국 시청률 1위 수성
  • KBS2 '살림남2' 동시간대 전국 시청률 1위 수성
  • (사진=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 지난 15일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5.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천수가 외할머니 생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부모님과 함께 올해 85세를 맞은 외할머니를 찾아간 이천수는 방송 내내 다정한 손자의 모습을 보여줬다.어머니와 함께 옷가게를 찾은 이천수는 취향이 확실한 외할머니를 위해 옷을 손수 골랐다. 이어 모시고 간 미용실에선 염색을 하는 동안 외할머니 옆에 앉아 “할머니 예쁘잖아”라는 말로 재롱을 피워 할머니를 웃음짓게 했다.이천수가 준비한 마지막 코스는 사진관이었다. 의상에 머리까지 곱게 단장한 외할머니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이어진 독사진 촬영에서 눈물을 흘리는 외할머니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와 이천수도 눈물을 글썽였다.사진관을 나온 후 일행은 손주 며느리인 심하은이 생신상을 차린 이천수의 집으로 향했다. 외할머니를 위해 부드러운 두부새우전, 낚지볶음, 새우감바스 등 맛깔나는 음식들을 준비한 심하은에 어머니는 “딸인 내가 해야 되는데 우리 며느리가 고생이 많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음식을 맛본 외할머니는 “맛있어”라며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워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방송 중 이천수는 인터뷰를 통해 “할머니가 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외할머니는 “너무 고맙고 행복했어요”라고 화답했다.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함께 웃고 우는 진솔한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2022.10.16 I 이선우 기자
명장 김인식 감독도 감탄한 정근우의 명품 플레이
  • 명장 김인식 감독도 감탄한 정근우의 명품 플레이
  •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가대표 2루수 출신 정근우가 프로경기에서 보기 드문 플레이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현역 못지 않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악마의 2루수’로 불리는 정근우의 기적같은 명품 플레이에 김인식 감독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선 최강 몬스터즈가 독립구단 마지막 상대인 연천 미라클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연천 미라클은 최수현이 소속된 팀으로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의 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돼 그 어느 경기보다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 여기에 본래 소속팀으로 돌아가면 200% 실력을 발휘하는 최강 몬스터즈 영건들의 특성상 최수현의 활약도 눈여겨 볼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하지만 최강 몬스터즈는 레전드다운 플레이를 선보인다. 특히 ‘악마의 2루수’이자 최강 몬스터즈의 ‘고정 1번 타자’ 정근우는 연천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같은 플레이로 감탄을 자아낸다. 정근우의 명품 플레이에 같은 팀 최강 몬스터즈는 물론 연천 미라클까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식 연천 미라클 감독은 “(근우가) 현역 때도 안 보여줬던 걸 보여주네”라며 허탈해 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프로 경기에서도 보여주지 않던 정근우의 명품 플레이는 무엇일까. 정근우의 플레이로 경기 흐름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자동 기립 박수를 부른 정근우의 ‘미라클 플레이’는 1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16 I 이선우 기자
김가은·이화겸·이소희 후궁 3인방 연기대결 ‘후끈’
  • 김가은·이화겸·이소희 후궁 3인방 연기대결 ‘후끈’
  • tvN 새 주말드라마 ‘슈룹’의 후궁 3인방. 위쪽부터 태소용(김가은 분), 옥숙원(이화겸 분), 박씨(이소희 분). (사진=tvN ‘슈룹’ 캡처)[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15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의 후궁 3인방 태소용(김가은 분), 옥숙원(이화겸 분), 박씨(이소희 분)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들 후궁 3인방은 첫 방송부터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드는 꿈을 품은 후궁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간택과 승은 라인으로 나뉜 이들의 기싸움은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눈길을 끌었다. 덩달아 후궁 3인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열정 만렙 ‘태소용’보검군(김민기 분)의 모친이자 승은 후궁의 수장인 태소용은 겉으로 보기엔 다정하지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캐릭터다. 태소용은 극중에서 다른 왕자들과 보검군의 경쟁에 늘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시강원 배동 선발 소식을 접하고 중전(김혜수 분)을 찾은 태소용은 배동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듯한 중전에게 “마마는 아랫것들 맘을 너무 모르셔”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는 “조선의 내로라하는 학자들은 다 시강원에 있지 않습니까. 그들에게 교육을 받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영광인데요”라는 말로 자신이 ‘극성 한양맘’ 임을 자처했다. 이후 태소용은 후궁들 중 가장 먼저 대비(김해숙 분)를 찾아가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후궁들은 서자였던 아들을 왕의 자리에까지 앉힌 대비의 비법을 선점하고자 눈치 싸움을 시작했고, 태소용은 이 중 가장 먼저 대비로부터 비책을 얻게 됐다.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누구도 적을 두지 않을 것 같은 태소용이 내명부에서 어떤 전략을 펼칠지 기대된다.◇순수한 초보맘 ‘옥숙원’호동군의 모친인 옥숙원은 궐 안 뜨거운 교육열 속에서 초보 엄마의 풋풋함을 풍겼다. 극중에서 옥숙원은 왕자들의 학구열에 온 관심이 집중된 다른 후궁들과 달리 종학에 간식을 잔뜩 챙겨와 “잘 먹는게 최고”라는 밝은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의성군(강찬희 분)의 서책이 묘하게 다르다고 의심 가득한 시선을 보내던 태소용과 달리 옥숙원은 해맑고 순수한 모습으로 학구열에 크게 동요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이런 옥숙원 또한 아들의 앞길을 위해 대비의 비책을 얻고자 대비전으로 향했다. 대비가 후궁들이 각자 ‘나만 비책을 받았다’고 느끼게 만들도록 계략을 세우며 후궁들의 경쟁심을 뒤에서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순수 초보맘 옥숙원도 치맛바람 대열에 합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후궁계의 루키 ‘박씨’가장 최근 승은을 입은 루키 박씨는 내명부 회의를 위해 왕실 여인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박씨는 자신의 등장에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분위기 속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돌함으로 일관했다. 특히 고귀인(우정원 분)이 왕 이호(최원영 분)가 처소를 드나들 때마다 후궁을 눈여겨 본다며 꼬집자 “저는 길에서 우연히 전하와 만났다”며 태연하게 응수하는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은 왕자를 낳지 않아 특별상궁 첩지를 얻게 된 박씨가 앞으로 킹메이커를 자처하는 후궁 간 경쟁구도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022.10.16 I 이선우 기자
위기에서 마주한 상상도 못 한 진실…중전 김혜수의 운명은?
  • 위기에서 마주한 상상도 못 한 진실…중전 김혜수의 운명은?
  • (사진제공=tvN)[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 이은 상상도 못 할 진실.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화령(김혜수 분)이 꿈에서 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진실과 마주한다.지난 15일 첫 방송된 ‘슈룹’은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궁중 이야기와 캐릭터와 하나 된 배우들의 호연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베일을 벗었다. 특히 사고뭉치 자식들 단속에 역동적인 일상을 보내던 화령에게 갑자기 찾아온 세자(배인혁 분)의 병환 소식은 앞으로 그녀에게 앞에 숱한 위기의 순간이 도사리고 있음을 암시하게 했다. 첫 편에서 화령은 자식의 갑작스런 병환 소식에 억장이 무너지면서도 국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왜 그녀가 국모이자 엄마인지를 보여줬다. 드라마는 세자가 병환으로 쓰러진 상황에서 화령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런 가운데 16일 2회 방송에선 또 한번의 시련이 화령을 찾아온다. 화령을 깜짝 놀라게 하는 주인공은 사고뭉치 대군들 중 계성대군(유선호 분). 사고뭉치 대군들 중 그나마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던 계성대군에게 왜 화령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게 되는지 눈여겨볼 대목이다.사전 공개된 스틸에서도 계성대군으로 인해 충격에 빠진 화령의 모습이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아무도 찾지 않는 외딴 공간을 남몰래 향하는 계성대군과 그를 급히 따라나선 화령에게서 각기 다른 기류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한결 자연스러운 모습의 계성대군에게선 설레임 가득한 긴장감이 전해지지만 화령에게선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한 긴장감이 전해져 상반된 모습을 연출한다.조심스럽게 안을 살피던 화령은 그곳에서 무언가를 목도, 전각을 벗어나 잔뜩 얼어붙은 표정을 짓고 있다. 뛰는 가슴을 움켜쥔 화령의 눈가에는 어느새 눈물도 고여있다. 화령이 붉어진 눈시울로 덜컥 내려앉은 가슴을 부여잡을 수 밖에 없게 만든 장면은 무엇일까. 해답이 될 계성대군이 전각을 찾은 이유는 16일 밤 9시 10분 tvN 토일드라마 ‘슈룹’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16 I 이선우 기자
가수 크러쉬, 반려견 훈련 중 폭풍 눈물 흘린 사연은?
  • 가수 크러쉬, 반려견 훈련 중 폭풍 눈물 흘린 사연은?
  •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고막 남친’ ‘음원 깡패’ 가수 크러쉬가 오는 17일 오후 11시 방영하는 KBS2의 애견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 스페셜 견습생으로 출연한다.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준 크러쉬는 강형욱 훈련사에게 반려견 ‘두유’의 행동교정을 받은 후 따로 훈련 센터까지 찾아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크러쉬는 강 훈련사로부터 솔루션을 받아 반려견을 훈련하던 중 전화를 걸어 울면서 “(훈련을) 못하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강 훈련사의 수제자 면모를 여실히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다견가정으로서 보호자 가족에게 경험담을 말해주는 것은 물론 시종일관 차분하게 훈련에 참여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런 크러쉬를 흐뭇한 눈길로 바라보던 강 훈련사는 “2년만 데리고 있으면 훈련사가 될 수 있다”며 나중에 가수 안 할 때 자기한테 오라는 스카우트 제의까지 건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선 집 안 가구와 벽지 등을 물어뜯고 보호자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입질을 하는 진돗개 옹심이와 메밀이가 고민견을 등장한다. 아직 초보 반려인으로 능숙하지 대응하지 못하는 보호자에 대한 강 훈련사의 맞춤 처방은 17일 오후 11시 KBS2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16 I 이선우 기자
블랙핑크 ‘핑크 베놈’ 안무 영상 조회 수 ‘1억’ 돌파
  • 블랙핑크 ‘핑크 베놈’ 안무 영상 조회 수 ‘1억’ 돌파
  • (제공=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핑크 베놈(Pink Venom)’ 안무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공개한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선공개 안무 영상이 이날 오전 9시 9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핑크 베놈 안무 영상이 공개 52일 만에 조회 수 1억 회 고지를 넘으면서 블랙핑크가 보유한 억대 조회 수 콘텐츠는 37편으로 늘어났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블랙핑크의 전매특허가 된 안무 영상은 총 14편이 됐다.힙합 장르의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날렵한 랩과 치명적 보컬이 4인 멤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화려한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는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904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으로,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 뮤직 비디오로 K팝 걸그룹 중 가장 짧은 시간(29시간 35분)에 1억 뷰를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음원 차트에서도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핑크 베놈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81개국 정상을 기록한 데 이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2주 연속 1위, 빌보드 글로벌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각각 22위에 올랐다. 16일 오후 5시 서울 공연 무대에 오르는 블랙핑크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을 도는 월드 투어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블랙핑크 월드투어를 통해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인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10.16 I 이선우 기자
다시 뒤바뀐 ‘금수저’와 ‘흙수저’의 삶…  반전 전개로 궁금증 증폭
  • 다시 뒤바뀐 ‘금수저’와 ‘흙수저’의 삶… 반전 전개로 궁금증 증폭
  • (사진=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캡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가 속도감 있는 반전 스토리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5일 방송된 8회분에선 살인사건에 휘말려 위기를 맞은 이승천(육성재 분)이 고군분투하는 전개와 함께 이야기의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는 반전 장면이 이어졌다. 앞서 의문의 남자들은 황태용이 된 승천을 살인 용의자로 지목하며 어디론가 끌고 갔다. 승천을 납치하듯 데려오게 한 인물은 외삼촌인 서준태(장률 분). 준태는 나주희(정채연 분)의 아버지 나 회장(손종학 분)을 죽인 범인이 태용이라고 확신, 끌려온 승천에게 약을 먹여 진실을 캐물었다. 정신을 잃은 뒤 잠에서 깨어난 승천 역시 태용이 범인이라는 의심을 굳혀 갔다.태용의 입지가 위협당하는 것을 원치 않았던 오여진(연우 분)은 태용의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분)를 찾아가 준태가 벌인 소동을 고자질했다. 분노해 준태를 폭행한 현도는 아내이자 준태의 누나인 서영신(손여은 분)이 동생을 감싸자 “주인 물어뜯는 사냥개는 필요 없어”라고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현도의 냉정한 대답에 독기가 오른 영신은 태용의 약점을 잡으려 혈안이 됐고, 이때 나 회장이 죽던 날 밤 태용이 입고 있던 옷가지가 폐기되지 않고 어딘가에 남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과연 이 의문의 사망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주희는 오빠들로부터 아버지가 남긴 돈 5억을 받았지만 머무를 곳이 없어 큰돈을 든 채 방황했다. 승천은 그런 주희를 찾아가 변하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승천과 태용이 서로 바뀐 사실을 모르는 주희는 그를 거절했다. 승천은 결국 “걔 네가 좋아하던 이승천 아니야. 네가 알던 그 이승천 아니다!”라고 말하며 답답해했다. 부담스럽다고 자리를 피하는 주희를 붙잡은 승천은 친구로라도 그녀의 곁에 있고 싶은 심정에 앞으로 불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등 한발 물러섰다.주희의 집에서 일하던 김 집사(송유현 분)는 나 회장이 죽던 날 밤 누가 집에 찾아왔는지 알려주겠다며 주희에게 연락해 왔다. 주희는 전 재산인 5억 원을 들고 그녀를 만나러 나갔다. 이를 알게 된 승천은 진실이 밝혀지는 일을 막기 위해 두 사람이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를 찾았다. 하지만 모든 진실을 알고 있던 김 집사가 주희의 눈앞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목격하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 승천은 현도가 아들을 감싸기 위해 증거를 조작하고 있음을 알아챘다.태용의 옷에서 발견된 혈흔을 통해 그가 나 회장을 죽인 범인임을 확신한 준태는 이를 이용해 현도를 협박했다.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는 대신 태용의 부동산과 채권 등 재산을 자신에게 넘기고 그를 미국으로 돌려보내라고 요구했다. 승천은 강하게 저항했지만 현도는 상황을 일단락하기 위해 우선 미국행을 명령했다. 결국 사랑하는 가족과 주희를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주희가 김 집사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태용이 아버지를 죽인 범인임을 직감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최악으로 치닫게 됐다.이날 8회 방송분 말미엔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승천이 미국으로 떠나고 몇 년 후, 길거리에서 술에 잔뜩 취한 채 노숙하는 한 남자를 반듯한 정장 차림의 태용이 다가와 깨우자 승천이 몸을 뒤척이며 일어난 것. 금수저와 흙수저였던 두 사람의 처지가 왜 또 뒤바뀌게 된 것인지 영문을 알 수 없는 전개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022.10.16 I 이선우 기자
BTS 등장 한국관광 홍보영상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 수 200만 돌파
  • BTS 등장 한국관광 홍보영상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 수 200만 돌파
  • 14일 공개한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론칭편 썸네일 (제공=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영상이 조회 수 200만을 돌파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4일 오전 공개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3 영상 론칭 편이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 수 170만을 돌파한데 이어 두 시간 뒤인 자정께 200만을 넘어섰다.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의 한국여행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제작한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영상이다.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인 시즌1 ‘범 내려온다’는 중독성 강한 음악과 독특한 춤사위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유튜브 조회 수 3억 회를 넘겼다. 지난해 시즌2는 영화 매드맥스를 패러디한 ‘서산 머드맥스’ 등 경주와 안동, 서산 등 10개 지역을 배경으로 총 8편 영상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이달 27일 본편을 공개하는 시즌3는 한류열풍의 주역 방탄소년단 슈가와 지민이 등장한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을 통해 공개한 론칭 편은 오는 27일 공개할 예정인 본편의 예고편 영상이다. 총 57초짜리 론칭 편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우연히 오래된 노래 테이프를 슈가와 함께 듣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돌아와요 부산항에’, ‘어쩌다 마주친 그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바람이 부네요’ 등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가요를 듣던 지민이 ‘형, 이거 좋죠?’라고 물으면 슈가가 ‘좋아’라고 답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슈가와 지민이 등장하는 총 4개의 본편 영상에는 예고편에 등장한 옛 가요를 배경음악으로 부산과 대전, 포항, 제주의 매력을 보여주는 스토리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허현 한국관광공사 디지털 마케팅 기획팀장은 “시즌3 영상은 K-팝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은 한국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K-팝의 근원이 되는 과거의 명곡들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스토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3 본편 영상은 이달 27일과 다음달 2일 각각 2편씩 모두 4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2.10.15 I 이선우 기자
반려견 동반 강원 열차여행 상품 '댕댕 트레인' 출시
  • 반려견 동반 강원 열차여행 상품 '댕댕 트레인' 출시
  • 제공=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반려견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강원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관광재단은 반려견 동반여행 패키지 상품 ‘댕댕 트레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와 재단이 반려동물 동반 전문여행사 펫츠코트래블과 공동 기획한 국내 최초의 반려견 동반 열차여행 상품이다. 댕댕 트레인은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4회 걸치 당일과 숙박이 포함된 상품을 운영한다. 열차는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임시로 배정받은 전용 열차를 이용한다.상품은 ‘당일’과 ‘1박2일’ 두 종류다. 11월 6일과 20일 운영하는 당일 패키지는 강원 영월군 연당원과 젊은달 와이파크, 영월 관광센터, 청령포 전망대를 반려견과 둘러보는 상품이다. 1박2일 상품은 11월 13~14일과 12월 4~5일 중 고를 수 있다. 강원 정선군 민둥산역에 도착해 정선타임캡슐 공원 등 정선 일대를 여행하는 코스다. 숙소는 정선 하이원리조트를 이용한다. 두 상품 모두 서울역에서 출발하며, 전 일정 반려견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다. 전용 열차 내 카페 객차(2량)에선 반려견 전문가와 수의사가 동반 탑승해 반려견 행동상담과 영양상담을 진행한다. 반려견 발도장으로 엽서를 만드는 기념엽서 체험존, 댕댕 트레인 포토존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반려동물 관련 상품 홍보부스와 여행을 위한 반려견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다.예약은 펫츠고트래블을 통해 출발 하루 전까지 할 수 있다. 각 회차별 최대 인원은 200명이다. 가격은 1인 1견 기준 당일 패키지는 8만 1500원, 1박 2일은 25만5000원이다. 예약자 전원에겐 기념 티켓과 와펜, 에코백, 안전여행키트, 전통시장 바우처(5000원권), 반려견 영양제 등을 준다.한국관광공사는 댕댕 트래인 열차 운행거리만큼 강원도 내 동물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펫 푸드회사 로얄캐닌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2.10.13 I 이선우 기자
제주여행 궁금증 24시간 챗봇 서비스로 해결하세요.
  • 제주여행 궁금증 24시간 챗봇 서비스로 해결하세요.
  • (제공=제주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제주관광공사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24시간 종합관광정보 안내가 가능한 지능형 챗봇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24시간 각종 관광 관련 정보와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종합 관광정보 안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관광정보센터 운영시간(오전9시~오후6시, 연중무휴) 외에도 제주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야간여행 등 테마별 여행정보, 일정별 추천여행, 전통시장과 면세점 등 쇼핑, 선박과 렌터카 뿐만 아니라 관광지도, 휠체어, 관광지 요금 등 제공하는 정보도 다양하다. 궁금한 사항을 하나씩 선택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직접 궁금한 것을 채팅장에 질문 형식으로 입력할 수도 있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단어를 입력하면 유사한 질문이 자동으로 검색되는 FAQ 기능도 반영됐다. 사용자가 ‘우도’를 입력하면 우도와 관련된 모든 질문이 자동 검색되는 방식이다. 관광객 수요에 맞는 챗봇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제주관광정보센터의 상담 데이터베이스와 비짓제주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게 제주관광공사의 설명이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자주하는 질문, 검색 등 추가 데이터를 반영해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챗봇 서비스는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제주관광공사’를 검색해 친구로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비짓제주 홈페이지에서 웹챗봇 접속도 가능하다.챗봇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후기 이벤트도 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카카오톡이나 비짓제주에서 챗봇 서비스 이용하고 난 후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SE(1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99명)을 경품으로 준다. 당첨자는 다음달 16일 비짓제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2022.10.13 I 이선우 기자
아파트 광장에서 유럽 랜선투어 즐겨보세요
  • 아파트 광장에서 유럽 랜선투어 즐겨보세요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아파트 광장에서 유럽 현지 가이드와 실시간 랜선여행을 즐기는 이색 여행축제가 열린다. 13일 엘리베이터TV 회사 포커스미디어는 오는 15일 수원 광교 아이파크 앨리웨이 중앙광장 헬로그라운드에서 여행축제를 연다고 밝혔다.포커스미디어가 관광 벤처회사 가이드라이브와 공동 기획한 축제에선 광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스페인과 터키 현지에 있는 가이드와 함께 실시간 랜선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이드라이브 소속 가이드가 현지 이름난 명소를 보여주고 날씨, 먹거리 등 생생한 현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실제 유럽여행에 필요한 숙박, 교통, 식당 등 현지 여행정보도 직접 물어보는 코너도 진행한다.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공연도 예정돼 있다. 15일 축제 현장인 광장에선 프랑스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샹송을 불러 화제가 됐던 싱어송라이터 유발이(강유현)의 공연이 펼쳐진다. 파리 에펠탑과 런던 빅벤, 네덜란드 풍차 등 유럽 명물을 축소한 퍼즐, 포일아트, 여행토퍼 외에 로봇이 튀긴 치킨 ‘롸버트치킨’도 축제 방문객들에게 선착순 제공한다.2017년 설립한 포커스미디어는 이번에 여는 유럽 랜선여행 축제 외에 브러쉬몬스터, 와이즐리, 닥터피엘, 청소연구소 등 스타트업(신생 벤처회사)과 함께 전국 아파트 단지에서 다양한 테마와 콘셉트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2.10.13 I 이선우 기자
가을 나들이 400여종 단풍으로 물든 ‘여기’ 어때요?”
  • 가을 나들이 400여종 단풍으로 물든 ‘여기’ 어때요?”
  •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이달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 ‘가을 단풍축제’가 열린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축제에선 400여 종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곤지암 리조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2 가을 단풍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 맞춰 푸짐한 경품이 걸린 사진·영상 공모전도 한다. 축제는 정원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방문하기 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해야 한다. 회차마다 수용 가능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는만큼 보다 쾌적하고 여유롭게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축제기간에 맞춰 여는 사진·영상 공모전 주제는 ‘붉게 물든 화담숲의 가을 정취’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이 기간에 화담숲을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푸짐한 경품이 걸린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화담숲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다음달 23일 발표한다. 우수작에 선정되면 LG전자의 공기청정팬(에어로타워)와 식물재배기(틔운미니),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등 경품을 준다.화담숲은 내장단풍, 애기단풍, 산단풍, 고로쇠, 복자기 등 400여 품종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 단풍여행의 명소다.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화담숲 가을 단풍축제,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13 I 이선우 기자
 “뭉쳐야 산다” 수도권·지방 도시들 마이스 동맹
  • [MICE] “뭉쳐야 산다” 수도권·지방 도시들 마이스 동맹
  • 지난 5일 열린 서울시와 인천시 마이스 공동 마케팅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수도권과 지방 도시들이 지역 경계를 뛰어넘는 ‘초광역’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각 지역의 인프라와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국제회의와 포상관광단체 공동 유치, 지역 연계 특화 관광상품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서울과 인천, 경기는 지난 5일 수도권 관광·마이스 포럼을 열고 마이스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과 인천은 마이스 공동 마케팅 교류 협력을 위한 별도의 협약도 체결했다. 시장 점유율 60~70%의 수도권 도시들이 협력을 통해 권역 마케팅에 나서기로 한 건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해외 마이스사업팀장은 “그동안 억눌렸던 관광·마이스 수요 폭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모적인 경쟁을 줄이고 시장 선점을 통한 상승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 도시가 의기투합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은 수도권 외에 지방으로 협력 대상과 범위를 확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구축한 ‘플러스 시티즈(Plus Cities)’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2019년 강원, 광주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출범한 플러스 시티즈 네트워크는 현재 경기, 경남, 전북, 인천 등 참여 도시가 모두 7곳으로 늘었다. 지난달엔 동남아 지역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20여 명을 2차례에 걸쳐 국내로 초청하는 팸투어를 공동 진행했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마이스뷰로 팀장은 “엔데믹 시대 새로운 목표(타깃) 시장인 동남아 지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잠재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팸투어를 공동 진행해 홍보 효과는 물론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광주와 전북, 전남은 전라권 초광역 협력 네트워크를 결성했다. 전라권 초광역 협력 네트워크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서로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이들 도시는 지난해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시작으로 올해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트래블마트에서 홍보부스를 공동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 지난 9월 경기도와 국제행사와 포상관광단 공동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협력 대상을 수도권으로 확대했다.김현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진흥본부장은 “지역 간 협력은 별도의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인프라와 콘텐츠를 다양화할 수 있어 도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크다”며 “국제행사와 단체를 국내로 유치하는 데에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10.13 I 이선우 기자
 이달의 전시·컨벤션 행사
  • [MICE] 이달의 전시·컨벤션 행사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와 ‘이달의 주요 행사’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전시·박람회 (2022년 10월 13일~29일)K-메타버스 페스티벌 & 엑스포 (10.13~15, 서울 코엑스 B홀)부산국제관광전 (10.13~16,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코리아 펫쇼 (10.14~16, 서울 aT센터 1·2전시장)BFAA 국제아트페어 (10.14~17, 부산 벡스코 2전시장 4홀)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10.18~21, 고양 킨텍스 1·2홀)한국산업대전 (10.18~21, 고양 킨텍스 2·3홀)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10.18~21, 창원 컨벤션센터 1·2전시장)한국건설안전박람회 (10.19~21, 고양 킨텍스 5홀)AIoT 국제 전시회 (10.19~21, 서울 코엑스 B홀)국제치안산업대전 (10.19~22, 인천 송도컨벤시아 1~3홀)대구커피&카페박람회 (10.20~23, 대구 엑스코 5홀)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10.20~26, 대전 컨벤션센터 1·2전시장)마이펫페어 (10.21~23, 수원 컨벤션센터 1·2홀)서울 네일 엑스포 (10.21~23, 서울 세텍 1~3전시실)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 (10.22~25, 대구 엑스코 1~2홀)국제 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 (10.26~28, 서울 코엑스 C홀)국제로봇산업대전 (10.26~29, 고양 킨텍스1~3홀)◇컨벤션(2022년 10월 13일~29일)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10.14, 인천 송도컨벤시아)제74차 세계주조대회 (10.16~20, 부산 벡스코)창의융합교육축제 (10.17~22, 세종 정부세종컨벤션센터)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10.18~19, 서울 코엑스)한국정밀공학학회 추계학술대회 (10.19~21, 대구 엑스코)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10.19~21, 경구 하이코)한국원자력학회 추계학술발표회 (10.19~21, 창원 컨벤션센터)국제음향학회 학술대회 (10.24~28, 경주 하이코)추계 지질과학연합 학술대회 (10.25~28, 창원 컨벤션센터)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 (10.26~28, 인천 송도컨벤시아)
2022.10.13 I 이선우 기자
 문체부, 2년 만에 국제회의 복합지구·집적시설 신규 지정한다.
  • [MICE] 문체부, 2년 만에 국제회의 복합지구·집적시설 신규 지정한다.
  • 2018년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 (사진=인천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달 1일까지 국제회의 복합지구와 집적시설을 신규 공모한다. 지난 2020년 부산 해운대 벡스코와 대구 엑스코 일대를 지정한 이후 2년 만이다.국제회의 복합지구는 컨벤션센터 등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 판매, 공연 등 시설이 모여 있어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 개최 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을 의미한다. 회의시설을 중심으로 최대 4㎢ 구역에 대한 복합지구 운영계획을 문체부가 승인하면 해당 광역자치단체가 지정할 수 있다. 현재 문체부 승인을 받아 복합지구로 지정된 곳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경기 고양 킨텍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일대 등 모두 5곳이다.국제회의 집적시설은 복합지구 안에 있는 숙박, 쇼핑 등 지원시설로 지금까지 고양 소노캄 호텔,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 영화의전당 등 26개 시설이 지정받았다. 문체부로부터 국제회의 집적시설로 지정되면 해당 지자체에서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해외 로드쇼,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홍보 지원도 받을 수 있다.이번에 지정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와 집적시설은 지난달 20일 고시한 국제회의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의 완화된 기준이 적용돼 이전보다 문턱이 대폭 낮아졌다. 문체부는 지난달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으로 경계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될 경우 정부 고시로 지정 요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했다. 복합지구는 2020년과 2021년에 한해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자 수에 가중치(10)를 부여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참가자가 90% 넘게 급감한 상황을 감안했다는 게 문체부의 설명이다. 이전 복합지구 지정 기준은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자 수가 전년도 기준 5000명 이상이거나 직전 3년간 평균 외국인 참가자 수가 5000명 이상이었다.집적시설은 지정 기준이 완화된 동시에 대상 시설도 확대됐다. 지정 기준은 판매시설을 제외한 숙박시설과 공연장의 수용 가능 인원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숙박시설은 4·5성급 호텔에 한해 기준이 객실 100실에서 30실로 낮아졌다. 종전 객석 500석이던 공연장 기준도 300석으로 줄었다. 집적시설 지정 대상은 기존 숙박과 판매, 공연시설 외에 박물관, 미술관, 체육관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에는 기존 복합지구 내 미지정 숙박시설과 공연장 외에 박물관, 미술관, 체육관 등도 국제회의 집적시설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김영학 문체부 융합관광산업과 사무관은 “내년 국제회의 복합지구와 집적시설 지원예산을 올해 20억 원에서 28억 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신규 복합지구와 집적시설 지정은 시설 경쟁력과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 연말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재 국제회의 복합지구와 집적시설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울산과 대전, 수원, 여수 등이다.
2022.10.13 I 이선우 기자
 마이스 브리프
  • [MICE] 마이스 브리프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와 ‘이달의 주요 행사’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인천 관광 미니잡페어 참여 구직자 모집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 미니잡페어’에 참여할 구직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달 27일 인천 송도동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선 인천에 사업장을 둔 호텔·리조트, 여행사, 관광벤처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상담에 나선다. 인천 소재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연택 관광정책연구학회장(한양대 명예교수)◇관광정책연구학회 관광정책포럼 개최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관광정책포럼’을 정기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 성수동 여행전문서점 트립북앤스페이스다. 첫 포럼은 지난 12일 지역 마이스 정책의 핵심 전략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 7월 창립한 학회는 관광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단체다. 이연택 학회장(한양대 명예교수)은 “매월 관광·마이스 분야 현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어 시의성 있는 정책 대안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 (사진=SECC)◇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협회와 킨텍스가 의료산업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6월 13~15일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처음 개최하는 산업 전시회다. 동남아 유력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현지 병·의원 대상 세미나 등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부스비의 20%를 할인해 준다.
2022.10.13 I 이선우 기자
 '경제효과 1253억원' 역대 최대 기업회의, 한국이 유치했다.
  • [MICE] '경제효과 1253억원' 역대 최대 기업회의, 한국이 유치했다.
  •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 고양시가 글로벌 직판회사 미국 유사나헬스사이언스가 내년 5월 개최하는 기업회의 ‘유사나 아시아·태평양 컨벤션’을 국내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8월 유사나헬스사이언스가 미국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행사 (사진=유사나헬스사이언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글로벌 기업이 개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 기업회의(Meeting)가 내년 5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 11일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 고양시 등은 “글로벌 세포과학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 소속 임직원 2만 명(국내 5000명·해외 1만5000명)이 참여하는 기업회의 ‘유사나(USANA) 아시아·태평양 컨벤션’을 국내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3년 만 첫 방한 대형단체, 경제효과 1253억원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한국이 유치한 가장 큰 규모의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다. 순수 외국인 참가자 1만 5000명은 단일 행사 기준 이전까지 국내에서 열린 기업회의, 포상관광단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예정대로 내년 5월 행사가 열리면 지난 2020년 1월 중국 일용당 소속 임직원 5000명 방한 이후 3년여 만에 한국을 찾는 첫 대형 단체가 된다.유사나헬스사이언스는 건강 보조 식품, 스킨케어 제품 등을 독립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는 글로벌 직판(직접판매)기업이다. 미국 유타주(州) 솔트레이크 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영국, 콜롬비아 등 전 세계 20개 국가에 촘촘한 판매망을 갖췄다. 지난해 세계직판협회(WFDSA)가 집계한 직판기업 매출 순위에선 세계 14위에 올랐다.유사나헬스사이언스가 매년 대륙별로 여는 유사나 컨벤션은 관련 업계에서 ‘씀씀이가 큰 빅 이벤트’로 정평이 나 있다.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단기간에 관광, 쇼핑 등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도 해마다 유사나 행사 유치에 눈독을 들여 왔다. 한국은 유사나헬스사이언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내년 행사 유치를 확정하기까지 물량 공세를 앞세운 말레이시아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와 고양시는 유사나 아시아·태평양 컨벤션 행사 개최로 인한 경제효과가 생산유발효과 75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39억원, 소득유발효과 162억원, 취업 및 고용유발효과 12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유사나 컨벤션은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포상) 성격도 있어 다른 기업회의나 포상관광단에 비해 씀씀이가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 고양시가 글로벌 직판회사 미국 유사나헬스사이언스가 내년 5월 개최하는 기업회의 ‘유사나 아시아·태평양 컨벤션’을 국내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8월 유사나헬스사이언스가 미국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행사 (사진=유사나헬스사이언스)◇역대급 물량 투입, 무너진 산업 생태계 살아날까. 내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역대 유사나 아시아·태평양 컨벤션 중에서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는 지난 9월 이사회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억눌렸던 직원들의 여행 욕구를 감안해 내년 한국 이외 지역 임직원 초청을 이전보다 늘리기로 결정했다. 내년 이후 3년간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사나 코리아 관계자는 “이전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사나 아시아·태평양 컨벤션 행사는 평균 8000~1만 명의 해외 직원들이 참여했지만 내년 한국 행사엔 그보다 50% 많은 최소 1만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역대급 규모의 행사인 만큼 ‘낙수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2만 명 규모의 기업회의를 치르려면 막대한 물량의 자원과 서비스 투입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내년 행사 기간 중 국내외 2만 명의 참가자들은 고양시 외에 김포와 서울, 인천 등 인근 지역에 있는 호텔에 분산 투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기업행사 개최를 위해 킨텍스 1전시장 2개 홀도 통째로 빌려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사나 코리아 측은 행사 기간 중 최소 1만 실이 넘는 호텔 객실과 대형버스 350여 대, 통역 및 안내요원 600여 명 투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역대 최대 규모 기업회의 국내 유치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무너진 마이스 산업 생태계의 회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사나 아시아·태평양 컨벤션에 이은 제2, 제3의 대형 기업회의, 포상관광단체 유치를 위해 글로벌 직판·보험회사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0.13 I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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