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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2만5725명… 어제보다 3177명 줄어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 5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선 2만57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2만8902명에 비해 3177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5일 2만7646명에 비해서는 1921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이 5254명, 경기도가 7337명, 인천시 1642명 등 수도권에서 1만42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의 55.3%를 차지했다.비수도권은 경상북도 1700명, 경상남도 1416명, 강원도 1072명, 충청북도 1038명, 대구시 923명, 충청남도 867명, 전라북도 822명, 대전시 728명, 광주시 680명, 전라남도 649명, 부산시 625명, 울산시 537명, 세종시 230명, 제주도 205명 등 총 1만14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535명으로 전날(1만5476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한글날 연휴기간 1만 명 밑으로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 규모로 다시 올라섰다.
- 드라마 '우영우 효과'… 울산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급증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제공=ENA)[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올해 9월까지 87만7000여 명이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48만8000여 명을 기록한 상반기(1~6월)에 비해 80%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울산광역시 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일 고래 박물관과 생태체험관, 문화마을, 울산함, 바다여행선, 웰리 키즈랜드, 모노레일 등 모두 7곳 유료시설에서 집계한 입장객 수를 바탕으로 이 같이 밝혔다. 방문객은 고래 이야기가 등장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영이 시작된 6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8월 중순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발길이 이어지면서 3개월 만에 상반기의 80%에 육박하는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공단은 10월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에 이어 전국체전, 13일 개막하는 울산고래축제 등이 이어지면서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방문객이 이달 중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100만 명이었던 올해 목표치도 110만 명으로 상향했다.공단은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10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고래문화특구 100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호텔 숙박권(1장)과 장생이 허그인형, 범고래 모자 만들기 키트, 고래 우산, 고래 양말 등 특구 기념품 10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울산대 고래연구소는 14일 한국고래문화학회와 고래학술대회를 연다. 울산시 남구 고래연구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고래도시 울산을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열렸다.
- 13일 낮부터 완연한 가을날씨… 일요일부터 기온 떨어질 듯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12일 낮부터 풀리기 시작한 날씨가 13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 선선하고 청면한 가을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13일 아침 예상 기온을 6~13도, 낮 최고 기온은 20~24도로 예상했다. 12일 낮부터 풀리기 시작한 쌀쌀한 날씨는 13일 낮부터 회복 평년 기온(낮 20~24도)과 비숫할 전망이다.13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은 최저 기온이 11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최저 13도와 최고 21도, 부산은 16도와 24도, 대구는 11도와 23도, 대전은 9도와 23도, 울산은 최저 14도와 최고 22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새벽과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영서 남부, 충남 북부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은 새벽과 아침 사이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 다른 내륙지역은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4일과 토요일 15일까지는 평년 수준의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인 16일부터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MICE] 자율주행·스마트 도로 등 모빌리티 최신 기술 한 자리에…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 산업전(Smart TransLogistiX)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A홀 전시장에서 열린다. 빠르게 진화하는 도로교통,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교통제어·관리시스템, 자율주행, 스마트 도로 인프라, 스마트 물류·자동화, 스마트·바이오 패키징 등 분야별 최신 기술·서비스가 총 출동한다.코엑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의 주제는 ‘디지털 온 유어 웨이(Digital On Your Way)’다.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국내외 111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총 526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AI(인공지능) 기반 경로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한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루티), 스마트 스캐너 차량 관리·진단 프로그램(인포카), 3D 카메라 기술이 접목된 부피 측정·관리 솔루션(딥인사이트) 등 스타트업도 전시부스를 차리고 현장 상담에 나선다. 최신 시장 정보와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첫 날인 12일엔 스마트 모빌리티와 미래 도로 변화를 주제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연구원, 현대자동차, 쏘카 등이 참여하는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되는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 물류 혁신전략 콘퍼런스에는 스마트물류연구센터, 카카오모빌리티, LG CNS 등 주요 기관과 기업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 무대에 오른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오후 4시까지다. 입장료는 5000원, 온라인 사전등록자나 초청장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10월 연휴 가을 나들이 전 할인 혜택 챙기세요"
-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사진=한국민속촌)[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여기어때와 한국민속촌이 10월 한 달간 1400만 경기도민을 위한 할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8~10일 연휴를 이용한 가을 나들이 수요에 맞춘 캠페인이다.여기어때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9일까지 경기도 테마여행 이벤트를 한다. 경기 지역에 있는 숙박시설과 레저·액티비티 등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9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주는 이벤트다.숙박 쿠폰은 ‘DMZ 평화여행’과 ‘일상 속 경기여행’ 두 종류다. DMZ 평화여행은 파주와 고양, 김포, 연천 지역 숙박시설 이용 시 결제액(7만 원 기준)에 따라 2만~3만 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속 경기여행은 수원과 화성,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이천, 포천, 양평, 가평, 여주 등 12개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조건은 DMZ 평화여행과 같다.레저·액티비티는 레저티켓 쿠폰팩을 이용해 결제액에 따라 한 번에 최대 1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레저티켓은 경기도 내 16개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이번 경기도 테마여행 이벤트에 맞춰 연천 재인폭포, 파주 임진강 독개다리 등 DMZ 여행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이벤트 페이지에 개설했다.용인 한국민손촌도 10월 한 달간 ‘경기도민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반 1인 포함 입장료(이용권)를 최대 31% 할인해 준다. 단, 이용권 구매 시 경기도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한글이름 할인’은 경기도민이 아니어도 된다. 순수 한글이름을 가진 관람객은 성인·청소년, 아동 구분 없이 최대 동반 3인까지 입장료를 31%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생일이 10월인 관람객에게도 한글이름과 동일한 조건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두 프로모션 모두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이름과 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 확인 자료를 현장에서 제시해야 한다.
- 이랜드파크, 사이판서 올-인클루시브 '키캉스' 패키지 운영
- 켄싱턴호텔 사이판의 ‘럭셔리 키캉스 위드 켄싱턴’ 패키지 (사진=이랜드파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사이판’과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사이판’이 키캉스 전용 패키지를 내놨다. 자녀 동반 가족을 겨냥해 어린이 전용 시설, 실내외 액티비티, 영어 캠프 등 키즈 프렌들리 콘텐츠를 강화한 호캉스 상품이다. 내년 3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엔 공항과 호텔·리조트 간 무료 픽업·샌딩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켄싱턴호텔 사이판의 ‘럭셔리 키캉스 위드 켄싱턴’은 바다 전망의 키즈룸 또는 프리미엄 디럭스 객실(1박)과 올-인클루시브 식사(1일 3식)에 키즈 목욕가운과 슬리퍼, 욕실 어메니티가 포함된 패키지다. 인가 만화 캐릭터 코코몽으로 꾸민 실내 놀이공간(코코몽 키즈 캠프)과 키즈 풀과 워터 슬라이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식사는 성인 1인 외에 최대 어린이 2명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1박에 322달러인 이 패키지는 3박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PIC 사이판은 가족여행과 자녀 영어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영어 캠프 기본으로 포함된 이 패키지는 자녀가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다른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사이판의 ‘키즈 영어 캠프’ (사진=이랜드파크)영어 캠프는 만4세부터 11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투숙일 기준 3박 4일 머무를 경우 2일 코스에 참여할 수 있다. 1박 추가 시 일 단위로 코스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캠프는 영어 노래 배우기, 어휘 말하기, 스포츠 강습, 야외 액티비티 등 프로그램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리조트 키즈 라운지 시헤키 플레이 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원어민 클럽메이트가 맡고, 교재는 NE능률교육의 NE Kids를 사용한다. 캠프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수료증도 준다. 가격은 1박에 381달러로 최소 3박 이상부터 예약할 수 있다.미국 현지의 핼러윈 축제 분위기를 살린 핼러윈 이벤트도 선보인다.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좀비와 유령, 뱀파이어를 주제로 한 핼러윈 공연과 코스튬 콘테스트,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를 운영한다. PIC 사이판에선 이달 29일과 31일, 다음 달 3일과 5일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MRI 사이판이나 PIC 사이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사이판과 PIC 사이판은 지역 숙박시설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유일하게 정상 운영하는 곳”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키캉스 패키지는 100%에 육박하는 백신 2차 접종률 등 현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철저히 고려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제주도가 가상체험 관광 콘텐츠 확산을 위한 메타버스 창작 콘텐츠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제주관광공사는 4일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제주’를 주제로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메타버스와 접목해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공모전 참여는 제페토와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이프랜드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 있는 제주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맵을 활용하면 된다. 맵에 구현된 가상의 제주 관광지를 배경으로 브이 로그와 툰, 웹드라마, 뮤직비디오, 숏폼 등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제페토를 비롯한 이프랜드, 마인크래프트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는 현재 호텔뿐 아니라 민간 개발자들이 개발한 제주 배경의 다양한 맵들이 올라와 있다.공모작 접수 마감은 이달 31일까지다. 공모작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메타버스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총 39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 1등인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원, 2개 작품을 뽑는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6명에게 50만원씩 상금을 준다. 인기상 10명은 상금 20만원씩, 열정참가상 20명에게는 5만원권 문화상풍권을 부상으로 준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제주여행을 즐기면서 얻은 영감과 경험을 영상이나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며 “수상작은 비짓제주 사이트와앱에서 제주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