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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E] 마이스 브리프 & 이달의 주요 행사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와 ‘이달의 주요 행사’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K-뷰티 엑스포 3년 만 대면 수출상담회 개최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뷰티 엑스코 코리아)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4, 5홀에서 열린다. 20개국 320개 뷰티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3년 만에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을 초청, 행사 현장에서 대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뷰티산업 트렌드 세미나인 K-뷰티 엑스포 인사이트 콘서트, 네이버 쇼핑라이브 판매 대전, MD 구매 상담회, K-뷰티 어워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5000원,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다.◇서울·경기·인천 내달 5일 ‘수도권 관광·마이스 포럼’수도권 관광·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포럼이 다음 달 5일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3개 광역단체가 국제행사 공동 유치 등 수도권 관광·마이스 산업을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올해 처음 여는 행사다. 서울과 인천은 이번 포럼에서 마이스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포럼 발제는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과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지역협력관이 맡는다.◇이벤터스 행사 기획자 커뮤니티 개설이벤트 테크 벤처회사 이벤터스가 각종 행사 기획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국제회의기획사(PCO), 전문전시주최사(PEO) 등 각종 마이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무자들이 행사 기획과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행사 초보자도 이벤터스 커뮤니티에서 행사 기획과 운영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커뮤니티 가입은 공식 홈페이지 호스트센터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마치면 된다.◇고양CVB 내달 7일 지속가능성 캠페인 경기 고양 컨벤션뷰로(CVB)가 내달 7일 ‘지속가능성 캠페인’ 행사를 킨텍스 1전시장 야외광장에서 연다. 마이스 목적지로써 고양시가 갖춰야할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성과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지역 마이스 기업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에선 업사이클링 제품, 교육 세션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뷰로는 지역 시민의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마이스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강릉, 세계 교통올림픽 ‘ITS 세계총회’ 유치강원 강릉시와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열리는 제32회 ITS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1994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ITS 세계 총회는 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지능형 교통 체계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총회가 국내에서 열리기는 지난 1998년 서울(5회), 2010년 부산(17회)에 이어 강릉이 세 번째다. 강릉시는 전 세계 100개국 6만여 명이 참여하는 ITS 세계총회 개최를 통해 372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2033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MICE] 이달의 주요 행사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와 ‘이달의 주요 행사’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뷰티 엑스포 코리아)◆전시·박람회서울 국제 불교 박람회 (9.29~10.2, 서울 세텍 1·3전시실)중소기업 융합대전 (9.29~30, 울산 컨벤션센터 A·B홀)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9.29~10.1, 서울 코엑스 C·D홀)대구 콘텐츠 페어 (9.30~10.1, 대구 엑스코 서관 1홀)경북 식품 박람회 (9.30~10.2, 경주 하이코 컨벤션홀)국제 아웃도어 캠핑 & 레포츠 페스티벌 (10.1~3, 고양 킨텍스 7B·8홀)희귀 반려동물 박람회 (10.1~2, 고양 킨텍스 1A홀)한국전자전 (10.4~7, 서울 코엑스 A·B홀)반도체대전 SEDEX (10.5~7, 서울 코엑스 C·D1홀)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10.5~7, 고양 킨텍스 1홀)군산아트쇼 (10.5~10,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장)대한민국 뷰티 박람회 (10.6~8, 고양 킨텍스 4·5홀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10.6~10, 서울 세텍 1·2·3전시실)대한민국 해양수산 엑스포 (10.6~9, 대구 엑스코 서관 1·2홀)아시아 콘텐츠&필름 마켓 (10.8~11, 부산 벡스코 4홀)스마트 모빌리티 물류 산업전 (10.12~14, 서울 코엑스 A홀)인천아트페스타 (10.12~15, 인천 송도컨벤시아 2홀)◆컨벤션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9.29~30, 수원 컨벤션센터)부산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 (9.30, 부산 벡스코)세계 한인회장 대회 (10.4~7, 인천 송도컨벤시아)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국제 학술대회 (10.5~8, 인천 송도컨벤시아)세계 임상병리사연맹 총회 (10.5~9, 수원 컨벤션센터)대전 세계 지방정부 연합 총회 (10.10~14, 대전 컨벤션센터)제59회 전국 도서관 대회 (10.12~14, 창원 컨벤션센터)
- [MICE] ESG 지침 준수 국제회의에 인센티브 확대한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7일 마이스 산업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운영가이드를 공개했다. 이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마이스 산업 공정 생태계 조성 및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에는 전국 16개 컨벤션뷰로 등 마이스 분야 민·관·학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봉순 한국PCO협회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김상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 김춘추 한국마이스협회장, 윤유식 한국마이스관광학회장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운영가이드를 내놨다. 행사 개최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를 알기 쉽게 정리한 마이스 분야 최초의 ESG 지침서다. 관련 업계는 물론 마이스 주 사용자인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ESG는 최근 몇 년 새 국내외 마이스 시장에서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각종 국제행사 개최지 선정에 있어서 ESG 경쟁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면서다. 기업회의, 포상관광, 전시·박람회 등은 ESG 실천이 당면 과제가 된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싱가포르와 태국, 대만은 이미 마이스 ESG 가이드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며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 ESG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총 160페이지 분량 책자로 발간한 ESG 운영 가이드에는 컨벤션뷰로(유치기관)와 전시컨벤션센터(시설), 전시주최사와 국제회의기획사(주최자), 참가자 등 4개 주체별 세부 ESG 운영지침이 실렸다. 지난 2018년부터 공정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국제회의 용역 표준화 내용도 포함됐다. 국제회의 용역 계약 시 이윤(전체 사업비의 10%)과 일반관리비(8%) 보장, 계약에 없는 부당한 인력파견 요구와 사후정산 금지 등이 골자다.ESG 운영성과 측정,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활용방안도 담겼다. 주체별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ESG 운영의 현 수준과 반영도, 성숙도 등을 스스로 측정해 볼 수 있다. ESG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마이스 기업을 위해 ESG 목표와 개선계획 수립,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기초 자료와 가이드 라인도 제시하고 있다.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은 “마이스 ESG 운영 가이드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표준계약 등 ESG 지침을 적극 준수하는 국제회의는 기존 개최비 지원 외에 가산 지원금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에는 ESG 부문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MICE] 박물관·테마파크 품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마이스 新 중심지 부상
- [안동(경북)=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경북 안동시가 2008년부터 건립을 추진해온 ‘안동 국제 컨벤션센터(ADCO·이하 컨벤션센터)’가 지난 21일 공식 개장했다. 전국에서 19번째, 경북 지역에선 2014년 보문단지에 들어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이은 2호 컨벤션센터다. 컨벤션센터 개장으로 안동은 경주, 대구(엑스코)로 이어지는 대구·경북 지역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삼각 벨트의 한 축이 됐다.건립 추진 14년 만에 올 9월 말 공식 개장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컨벤션 기능에 맞춰 주 시설이 회의시설인 컨벤션센터는 대회의실 앞 실내 로비, 야외 옥상 그리고 맞은편 테마파크를 전시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안동시청)지리상 경상북도 중앙에 자리한 안동에 컨벤션센터가 들어서면서 남부권에만 머물던 국제행사 개최 효과가 도내 23개 시·군으로 고루 퍼지는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하회마을과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 세계유산을 보유한 안동은 정신문화 수도 브랜드에 추가로 국제 마이스 도시 이미지를 더할 수 있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컨벤션센터가 안동은 물론 경상북도 마이스 산업 경쟁력과 효과를 배가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경북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안동 3대 문화권 사업장’에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와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다. (사진=안동시청)◇국내 19번째 컨벤션센터 개장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들어선 컨벤션센터는 주변 시설과 구조에서 기존 공식을 탈피했다. 안동시는 컨벤션센터를 안동호가 내려다 보이는 3대 문화권사업장 안에 박물관(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테마파크(한국문화테마파크)와 함께 조성했다. 컨벤션센터가 박물관, 테마파크와 한 단지를 이룬 곳은 전국에서 안동이 유일하다. 무작정 상업 시설을 넣기보다 안동이 지닌 인문학적 가치와 상징성을 보여 줄 수 있는 특색있는 시설과 콘텐츠를 고민한 결과다.손재완 안동시청 마이스산업팀장은 “센터에서 차로 8~10분 거리엔 경북 산림과학박물관(3㎞)과 산성현 한옥체험관(5㎞), 15~20분 떨어진 곳엔 도산서원과 퇴계종택(8㎞)이 있어 행사와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컨벤션센터는 국제회의, 학술대회 등 컨벤션 행사에 시설 기능을 맞췄다. 무작정 규모만 키우기보다 기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계획 단계부터 인근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예상되는 행사 종류와 수요를 파악해 설계에 반영했다. 전국 19곳 컨벤션센터 가운데 시설 기능을 컨벤션에 맞춘 곳은 세종과 안동 두 곳이 전부다.지상과 지하에 2개 층씩, 총 4층 구조인 안동 컨벤션센터의 핵심 시설은 수용인원 2000명 규모의 대회의실과 13개 중·소회의실이다. 지하 2층은 어린이 박물관, 세계유교박물관(지하1층~지상2층)은 센터 뒤쪽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임순옥 안동시청 유교문화권사업과장은 “실내 전시장은 없지만 대회의실 앞 실내 로비, 옥상 야외 공간 그리고 센터와 가까운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21일 건립 추진 14년 만에 공식 개장한 안동 국제 컨벤션센터(ADCO). 국제회의, 학술대회 등 컨벤션 기능을 강조한 센터로 전국 19곳 컨벤션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박물관, 테마파크와 하나의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안동시청)◇9년 공 들인 개장행사 ‘21세기 인문가치포럼’안동시는 상징성이 큰 개장행사를 외부에서 유치해오는 대신 지역 국제행사로 개최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센터 개장에 대비해 2014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다. 컨벤션센터 개장에 맞춰 지역에서 수년 전부터 직접 행사를 개발한 사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지난해까지 비전문 시설인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포럼은 컨벤션센터가 문 열면서 10여 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열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컨벤션센터 건립에 맞춰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온 국제행사다. (사진=안동시청)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포럼은 국내외 70여 명 전문가 포함 1000여 명이 참여했다”며 “포럼 10주년을 맞는 내년엔믄 더 많은 해외 전문가와 참가자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 연말까지 굵직한 국제행사도 여럿 예정돼 있다. 참가자 1000명 규모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는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11월엔 세계역사도시회의, 국제퇴계학회 학술대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가 센터에서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 협업으로 탄생한 유명 브랜드 이색 굿즈 한 자리에…
- 2022 서울국제소싱페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29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200여개 기업이 참여한 행사에선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최신 제품과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이색 굿즈를 볼 수 있다 (사진=코엑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2 서울국제소싱페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29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기프트(선물용품)와 리빙(생활용품), 뷰티, 스마트, 웰니스, 패션, 스포츠 및 레저 등 총 7개 품목의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종합 소비재 박람회다.총 200여개 기업이 출품한 올해 행사는 대기업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이색 제품을 선보인다. 협업 마케팅을 테마로 한 기획전 ‘굿즈 메이커스 페어’는 BMW 미니, LG트윈스, LG전자 그램, 춘천 감자빵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유명 브랜드의 이색 협업 제품을 전시한다. 모두 대기업의 협업 마케팅 성공사례로 손에 꼽히는 제품들이다. 오뚜기와 청정원, SK하이닉스, 이디야, 펄어비스, 왓챠 등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MZ세대의 취향에 맞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관심이 높은 인테리어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스페셜 코너도 있다. 디자인 코리아 2022 메종&오브제 리뷰 인 서울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종&오브제에 출품한 국내 기업 15곳 제품으로 특별전 코너를 마련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소비재 기업들이 새로운 마케팅과 비즈니스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3일간의 박람회 기간 중 유통채널 입점 상담회와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