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BYD 목표 수치 없다…고객 접점 넓히는 것이 첫 목표"[일문일답]
"CVID는 환상" 지적에…美국무장관 "제재, 北핵개발 못막아"
KCC글라스, 바닥재 브랜드 ‘숲’ 고객 감사 퀴즈 이벤트 진행
프로그래머스·인프런 콜라보…‘취업 우대받는 코딩 자격증’ 최대 30% 할인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출간
달러·엔, 155엔대 뚝…"美 금리인하 기대 되살아나"
민주 전용기, '이재명 테러 위협글' 한번 봐준 까닭은
IBK창공, 상반기 창업 육성할 혁신기업 90개사 최종 선발
예술의전당에 NCT 팬 집결…도영, '웃는 남자'로 뮤지컬 무대 복귀
HLB ‘리보세라닙’ 계열사도 하락…바이오솔루션 3거래일 연속 상승 [바이오맥짚기]
구독
지면
My
초판
로그인
로그아웃
NAVER
FACEBOOK
TWITTER
YOUTUBE
RSS
EMAIL
이데일리
이데일리
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실시간뉴스
"BYD 목표 수치 없다…고객 접점 넓히는 것이 첫 목표"[일문일답]
"CVID는 환상" 지적에…美국무장관 "제재, 北핵개발 못막아"
KCC글라스, 바닥재 브랜드 ‘숲’ 고객 감사 퀴즈 이벤트 진행
프로그래머스·인프런 콜라보…‘취업 우대받는 코딩 자격증’ 최대 30% 할인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출간
달러·엔, 155엔대 뚝…"美 금리인하 기대 되살아나"
민주 전용기, '이재명 테러 위협글' 한번 봐준 까닭은
IBK창공, 상반기 창업 육성할 혁신기업 90개사 최종 선발
예술의전당에 NCT 팬 집결…도영, '웃는 남자'로 뮤지컬 무대 복귀
HLB ‘리보세라닙’ 계열사도 하락…바이오솔루션 3거래일 연속 상승 [바이오맥짚기]
구독
지면
My
초판
로그인
로그아웃
menu
경제
정책
금융
채권
외환
조세
산업·통상
사회
복지·노동·환경
교육
지자체
법조·경찰
의료·건강
사회공헌
사회일반
기업
전자
자동차
생활
산업
중소기업
아웃도어·캠핑
기업일반
증권
주식
종목
펀드
국제시황
글로벌마켓
제약·바이오
다크호스
리포트
UP&DOWN
지금업계는
부동산
부동산시황
재테크
분양정보
건설업계동향
부동산정책
개발·건설
오피니언
사설
데스크칼럼
서소문칼럼
기자수첩
인터뷰
인사·부고
정치
대통령실·행정
정당
국방·외교
IT·과학
모바일
방송통신
IT·인터넷
게임
과학일반
연예
방송
음악
영화
스포츠
야구
축구
골프
스포츠일반
글로벌
경제·금융
증권
기업
정치
해외토픽
국제일반
문화
공연·뮤지컬
미술·전시
책
여행·레저
패션·뷰티
웰빙·음식
라이프
일반
연재
이슈
포토
영상
오토in
골프in
팜
이데일리
마켓
in
The
BeLT
기자뉴스룸
다문화동포
search
search
속보
경제
정치
사회
증권
부동산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포토
팜
이데일리
마켓
in
The
BeLT
검색
통합
뉴스
포토
영상
상세검색
정렬
관련도순
최신순
영역
전체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간
전체
1주
1개월
6개월
1년
직접입력
달력
-
달력
기자명
단어포함
단어제외
검색어일치
초기화
적용
뉴스
검색결과 2,277건
강달러 속 위험선호 둔화…환율, 장중 1344.5원으로 상승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4.5원까지 상승했다. 위험선호 둔화 분위기와 달러화 반등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사진=AFP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9.5원)보다 3.95원 오른 1343.45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1.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9.5원) 대비 4.3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4.3원 오른 1343.8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44.5원까지 오르며 1340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내구재 수주,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냈지만 달러화는 소폭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저녁 8시 30분 기준 104.3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4.15보다 오른 것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24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모두 소폭 상승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조정을 보이며 하락했다. 위험선호 둔화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도 이어져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500억원대를 팔고 있다. 그간 1340원대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는 구간으로 사실상의 저항선 역할을 했으나, 최근 몇 차례 1340원 초반대를 돌파하면서 이날 연고점(1346.7원)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
2024.03.27
I
이정윤 기자
NDF, 1341.3원/1341.7원…4.3원 상승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사진=AFP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1.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41.3원, 1341.7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9.5원) 대비 4.3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내구재 수주,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냈지만 달러화는 소폭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 48분 기준 104.3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4.15보다 오른 것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조정을 보이며 하락했다. 위험선호 둔화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도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환율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1340원대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는 구간으로 사실상의 저항선 역할을 했으나, 최근 몇 차례 1340원 초반대를 돌파하면서 이날 연고점(1346.7원)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장중 수출업체 등의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될 수 있어, 환율 상단이 지지될 수 있다. 또 여전히 위안화 변동성 위험이 큰 만큼 오전 10시 15분께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도 주목해야 한다.
2024.03.27
I
이정윤 기자
연고점 돌파 위협…환율 1340원대 재진입[외환브리핑]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로 재진입이 예상된다. 위험선호 둔화 분위기와 달러화 반등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340원대로 진입이 잦아진 만큼, 환율 상단을 더 높이며 연고점(1346.7원)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AFP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1.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9.5원) 대비 4.3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경제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미국의 2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전월보다 1.4%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0.8%) 보다 높았다. 작년 11월 이후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미국 경제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4.7로 시장이 예상한 106.9를 밑돌았다. 이날 수치는 전달의 106.7도 하회하는 등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주택가격은 다시 빠르게 상승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월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했다. 이는 직전달의 상승률 5.6%보다도 더 가팔라진 것이다.달러화는 소폭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 15분 기준 104.3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4.15보다 오른 것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조정을 보이며 하락했다. 위험선호 둔화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도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환율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1340원대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는 구간으로 사실상의 저항선 역할을 했으나, 최근 몇 차례 1340원 초반대를 돌파하면서 이날 환율 상단을 더 확대하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장중 수출업체 등의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될 수 있어, 환율 상단이 지지될 수 있다. 또 여전히 위안화 변동성 위험이 큰 만큼 오전 10시 15분께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도 주목해야 한다.
2024.03.27
I
이정윤 기자
월말 네고와 역외 달러 매수…환율, 1339.5원으로 하락[외환마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40원 턱 밑에서 마감했다.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고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 상단을 눌렀지만, 역외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한적인 하락에 그쳤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2.1원)보다 2.6원 내린 13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원 내린 1339.5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부터 환율은 하락 폭을 확대해 오전 위안화 고시 이후 환율은 1334.6원까지 내렸다. 하지만 곧장 반등해 점심 무렵에는 1341.7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환율은 1340원 중심으로 등락하다 1340원선 밑에서 마감했다. 위안화 약세는 심화되지 않았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3위안 내린 7.0943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하며 절상 고시했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7.23위안으로 하락했으나 현재는 7.24위안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달러화는 소폭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27분 기준 104.15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를 지속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2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700억원대를 사들였다. 외환시장에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에 의해 환율이 움직였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등의 네고 물량이 출회됐지만, 역외에서 달러 매수도 강하게 유입되면서 낮아진 환율 레벨을 되돌렸다. 국내은행 딜러는 “오전에는 네고 물량에 환율 레벨이 낮게 눌리면서 시작했고, 역외 위안화가 정상 고시됐음에도 환율은 급락했다”며 “환율이 반등할 때 달러 매수 물량도 엄청 나오면서 레벨을 올렸다”고 설명했다.이번주 환율 전망에 대해 이 딜러는 “위안화 약세가 워낙 심화되고 있어서 이번주 환율은 상승 압력이 더 클 것 같다”면서 “환율 상단은 1350원까지로 보고, 이 부근에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와 분기말 네고가 활발하게 나올 듯 하다”고 했다.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34억100만달러로 집계됐다.26일 환율 흐름. (사진=마켓포인트)
2024.03.26
I
이정윤 기자
위안화 약세 진정 속 월말 네고…장중 환율, 1340원선 경계감[외환분석]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위안화 약세가 심화되지 않는 가운데 수출업체 등의 월말 네고 물량 출회에 환율 하락 압력이 크다. 사진=AFP◇장중 1334원으로 하락 후 반등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42.1원)보다 1.75원 내린 1340.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원 내린 1339.5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부터 환율은 하락 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께 위안화 고시 이후 환율은 추가 하락해 1334.6원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곧장 환율은 반등하며 1340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3위안 내린 7.0943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하며 절상 고시했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7.23위안으로 하락했으나 현재는 7.24위안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달러화는 소폭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저녁 11시 21분 기준 104.20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를 지속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2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900억원대를 사들이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환율 상단을 누르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은행 딜러는 “위안화 고시 이후 달러·위안 환율이 빠지면서 환율이 하락했다”며 “1340원 레벨에서 네고도 많이 나왔지만 밑에서 결제도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그는 “사실상 환율은 5원 정도 레인지에서 큰 움직임이 아니지만, 단시간에 환율 변동성이 크다”면서 “1340원은 외환당국에서도 부담이라 1340원에 대한 경계감이 있다”고 덧붙였다.◇PCE 발표 전까지 1340원선 하회한 레인지 장시장은 29일 발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수치를 주시하고 있다. PCE 지수 발표 전까지 환율은 1340원대를 경계하는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국내은행 딜러는 “오후에도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서 1330원 후반대가 유지될 것 같다”며 “이번주는 PCE 물가 지수 발표를 대기하면서 1340원을 넘지 않는 레인지 장이 지속될 듯 하다”고 말했다.
2024.03.26
I
이정윤 기자
NH투자증권 “2분기 원화 가치 약보합…평균 환율 1350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NH투자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대내 펀더멘털 개선에도 2분기 원화 가치는 약보합 수준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2분기 원·달러 환율 평균을 1350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26일 리포트를 통해 “과거 미국 경기가 호조일 때 원화 가치는 대체로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하지만 보호무역이 본격화 된 2018년 이후 미국 경기와 원화의 상관성은 크게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원화는 대외발 연동이 강해 중국의 경기·크레딧 이슈에도 위안화 대비 더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및 2020년 코로나19 직후 등 유의미한 수출 반등 국면에서 중국의 경기·가격효과가 뒷받침됐다”면서 “하지만 현재 중국의 GDP디플레이터는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순환적 무역수지 회복에도 해외 투자 확대 등의 추세요인을 고려하면 환율의 하단을 크게 낮게 보기 어렵다”고 했다.NH투자증권은 연준이 6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6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달러지수(DXY)는 추가 상승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연준의 금리인하가 곧 달러 약세 재료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인하는 달러 강세가 시현된 2019년처럼 연준의 자산긴축(QT)이 동반된다”며 “GDP 대비 연준의 총 자산 증감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국면을 지속할 것이고, 임대료를 포함한 핵심 서비스 물가 흐름은 단기 물가 기대 하락에도 중장기 물가 기대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길게는 대선과 맞물린 재정 지출 확대, 생산성 향상이 미국 우위의 구도를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6
I
이정윤 기자
달러화 하락 속 외국인 증시 순매수…환율, 1340원 하회 출발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40원을 하회해 출발했다. 간밤 달러화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사진=AFP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42.1원)보다 4.3원 내린 1337.8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7.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2.1원) 대비 2.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원 내린 1339.5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3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간밤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저녁 8시 25분 기준 104.24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원대를 순매수 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200억원대를 순매도 하고 있다.최근 외환시장의 키는 위안화가 핵심인 만큼, 이날도 위안화 변동성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전날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까지 오르며 넉 달 만에 최고치로 올랐으나 현재는 7.25위안대로 내려왔다. 위안화가 고시되는 10시 15분을 전후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2024.03.26
I
이정윤 기자
NDF, 1337.5원/1338.0원…2.05원 하락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사진=AFP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7.7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37.5원, 1338.0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2.1원) 대비 2.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간밤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39분 기준 104.22를 기록하고 있다. 또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및 중공업체 네고 물량이 확대되며 환율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순매도 유입에 하락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환율 하단이 지지될 수 있다. 최근 외환시장의 키는 위안화가 핵심인 만큼, 이날도 위안화 변동성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전날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까지 오르며 넉 달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위안화가 고시되는 10시 15분을 전후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2024.03.26
I
이정윤 기자
위안화 변동성 주의보…환율 1340원대 지지력 테스트[외환브리핑]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월말 네고(달러 매도)와 위험선호 둔화에 환율이 상하방 압력을 모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날도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 발표를 전후로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예의주시 해야 한다. 사진=AFP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7.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2.1원) 대비 2.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외환시장에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과 위안화 변동성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간밤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17분 기준 104.23을 기록하고 있다. 또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및 중공업체 네고 물량이 확대되며 환율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순매도 유입에 하락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환율 하단이 지지될 수 있다. 최근 외환시장의 키는 위안화가 핵심인 만큼, 이날도 위안화 변동성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전날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까지 오르며 넉 달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위안화가 고시되는 10시 15분을 전후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달러·위안 환율이 7.3위안대로 오른다면 환율 상단도 1350원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2024.03.26
I
이정윤 기자
두 달 여만에 최고치로 오른 환율…이번주 ‘연고점’ 돌파 기로(종합)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올라서며 약 두 달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유럽 등 여타 주요국의 완화적 움직임에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영향이다. 여기에 더해 위안화와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화 약세를 더욱 부추기고 있어, 이번주 환율이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롤러코스터 위안화’에 동조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8.4원)보다 3.7원 오른 1342.1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17일(1344.2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롤러코스터와 같이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다. 장중 1344.5원으로 오르는가 하면 1334.6원까지 내려가며 장중 10원 가까운 차이를 냈다. 이날 환율은 위안화 흐름과 궤를 같이 했다.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하며 시장에 ‘위안화 약세 용인’ 기대감을 심어줬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로 오르며 넉 달여만에 가치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상 고시를 하며 위안화 약세 방어에 나섰다. 이후 위안화는 7.23위안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하지만 점심시간 이후 7.25위안으로 다시 오르며 위안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화 ‘연중 최고’ 수준에 ‘슈퍼 엔저’까지사진=AFP달러화 강세도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3회로 유지하자 6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70%대로 다시 살아났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도 “인플레이션 하락은 이어지고 있고 연내 인하 시작이 적절하다”고 말하며 비둘기(통화완화 선호) 날갯짓을 보냈다. 이같은 완화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달러 가치는 올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 마감 기준 104.39를 나타냈다. 유럽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고, 유럽 주요국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스위스, 멕시코의 금리인하에 이어 영란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등에서 금리인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원화에 부정적이다. 지난 19일 일본은행(BOJ)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며 17년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하지만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완화적 기조를 이어가겠단 의지에 추가 인상이 불투명해지자 달러·엔 환율은 152엔으로 올라 ‘슈퍼 엔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지난주 유럽 주요국들이 통화 완화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여전히 위안화와 엔화 약세 압력이 있다 보니, 이번주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확인하기 전까지 환율은 상승 압력이 클 것”이라며 “이번주 달러·위안 환율 상단이 7.3위안대로 보고 있는 만큼, 환율도 135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25
I
이정윤 기자
변동성 큰 위안화…환율 1342.1원 두 달여만 ‘최고’[외환마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안착하며 두 달 여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달러화 강세 속에서 중국 위안화의 급격한 변동성에 원화가 동조하며 환율이 롤러코스터 흐름을 나타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8.4원)보다 3.7원 오른 1342.1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17일(1344.2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오른 1343.8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곧장 1344.5원까지 올랐다. 이는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1월 18일(1346.5원) 이후 두 달여만에 최고 수준이다. 1월 17일 연고점(1346.7원)과도 가까워진 셈이다. 하지만 오전 10시 무렵 위안화 절상 고시 이후 환율은 1340원 밑으로 수직 하강했다. 이후에도 환율은 추가 하락해 장중 1334.6원까지 내려갔다. 장중 고가에서 10원 이상 하락한 것이다. 점심 이후 위안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자 환율은 1340원 위로 올랐고 마감까지 이어졌다. 이날 환율은 위안화 변동성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996위안으로, 지난 22일 1달러=7.1004위안 대비 0.0008위안, 0.01% 올렸다. 절상 고시에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에서 7.23위안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하지만 점심 이후 7.25위안으로 다시 오르며 위안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화, 엔화 등 다른 주요 통화들도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 미국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가 졌음에도 달러 가치는 올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11분 기준 104.35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고, 유럽 주요국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이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를 지속했다. 연이은 일본 당국의 개입 멘트에 엔화는 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진 않지만 여전히 엔저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순매수 우위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00억원대를 순매도 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1900억원대를 순매수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점심시간 이후에 위안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고 달러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환율이 1340원대로 올랐다”며 “달러 강세에 더해 위안화와 엔화 약세 압력이 있어서 이번주 후반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확인하기 전까지 환율은 1350원까지 상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45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25일 환율 흐름. (사진=마켓포인트)
2024.03.25
I
이정윤 기자
위안화 약세 진정…환율, 연고점 위협 후 10원 이상 급락[외환분석]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연고점을 위협하던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원 이상 급락하며 1330원 중반대로 내려왔다.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위안화가 급격히 강세로 전환되자 원화도 동조하며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사진=AFP◇위안화 7.28→7.23위안으로 급락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8.4원)에 보합해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오른 1343.8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44.5원까지 올랐다. 이는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1월 18일(1346.5원) 이후 두 달여만에 최고치다. 연고점(1346.7원)과도 가까워진 셈이다. 하지만 오전 10시 무렵 위안화 절상 고시 이후 환율은 1340원 밑으로 수직 하강했다. 이후에도 환율은 추가 하락해 장중 1334.6원까지 내려갔다. 장중 고가에서 10원 이상 하락한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996위안으로 지난 22일 1달러=7.1004위안 대비 0.0008위안, 0.01% 올렸다. 이날 장 초반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약 넉 달 만에 위안화 가치가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위안화 절상 고시 이후 7.23위안으로 급격히 하락했다.미국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가 커졌지만 달러 가치는 올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저녁 11시 28분 기준 104.33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고, 유럽 주요국이 미국보다 빨리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이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는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소폭 하락세다. 이날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현재 엔화 약세는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으며 명백히 투기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며 “과도한 변동 폭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택도 배제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엔화 약세를 방어하고 나섰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순매수 우위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00억원대를 순매도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1100억원대를 순매수하고 있다.외국계은행 딜러는 “변동성이 너무 커서 방향성을 잡기 어렵다”며 “역외 위안화 고시가 낮게 나오면서 환율도 따라 빠지는 흐름”이라고 말했다.이어 “환율이 급격히 빠진 것이 시장에서의 달러 실제 매도 물량에 의한 건지, 외환당국의 개입성 매도인지 모르겠다”며 “월말 네고(달러 매도)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변동성이 커서 (네고도)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얇은 포지션, 오후 변동성 주의이날 외환시장은 얇은 포지션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만큼, 오후에도 위안화 흐름에 따른 변동성 장세에 유의해야 한다.외국계은행 딜러는 “장이 얇아서 환율이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며 “당국 개입에 따라서 환율 레벨이 달라질 수 있어서 고점을 특정하기 어렵다. 당국이 1340원대를 용인할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후 장은 1330원 중반 밑으로 가지 못한다면 환율은 더 상승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3.25
I
이정윤 기자
주요국 통화 약세에 ‘강달러’…환율, 장중 1344원으로 상승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4원까지 상승했다. 위안화, 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 약세 여파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AFP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8.4원)보다 5.1원 오른 1343.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1월 18일(1346.5원) 이후 두 달 여만에 최고치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8.4원) 대비 6.5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오른 1343.8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40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가 커졌지만 달러 가치는 올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저녁 8시 32분 기준 104.47을 기록하고 있다.유럽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고, 유럽 주요국이 미국보다 빨리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이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는 영향이다. 중국의 위안화 가치 급락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 후 통화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로,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고 수준(가치 최저)이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오름세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00억원대를 사들이고 있다.
2024.03.25
I
이정윤 기자
NDF, 1342.5원/1343.0원…6.55원 상승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사진=AFP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42.5원, 1343.0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8.4원) 대비 6.5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가 커졌지만 달러 가치는 올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41분 기준 104.41을 기록하고 있다.유럽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고, 유럽 주요국이 미국보다 빨리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이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는 영향이다. 중국의 위안화 가치 급락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 후 통화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로,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고 수준(가치 최저)이다. 이날 달러 강세를 쫓아 역외 롱(매수)플레이와 역내 달러 추격매수에 환율은 1340원대로 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와 수출업체 등의 월말 네고(달러 매도)로 인해 상승 속도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2024.03.25
I
이정윤 기자
올해 최고 수준 근접한 달러화…환율 1340원 안착 시도[외환브리핑]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그간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1340원대로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안화, 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 약세 여파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340원대는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레벨이기에 미세 조정 강도에 따라 환율 상승 폭이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AFP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8.4원) 대비 6.5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금리를 3회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면서 시장은 6월 금리인하에 강하게 베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4%를 나타냈다.하지만 달러 가치는 올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23분 기준 104.39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고, 유럽 주요국이 미국보다 빨리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이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는 영향이다. 영국 파운드화는 영국중앙은행(BOE) 총재의 금리인하 가능성 인정 소식에 하락했다.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물가 상승이 지속적이지 않다고 평가하고, 2회 이상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에 대해서도 딱히 부인을 하지 않았다. 또 유로화는 요하임 나겔 독일 중앙은행 총재가 여름 전 금리인하를 인정하고, 몰타 중앙은행 총재가 4월 인하도 열려있다고 발언한 영향에 하락했다. 특히 달러 강세는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급락한 게 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 후 통화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인 쉬안 창넝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통화정책은 충분한 정책 도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급준비율은 여전히 인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로,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다. 여기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한 차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를 더욱 부추겼다. 당초 연내 두 차례 인하를 전망했으나,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향후 금리 경로 전망을 다소 매파적(통화긴축)으로 수정했다.이날 달러 강세를 쫓아 역외 롱(매수)플레이와 역내 달러 추격매수에 환율은 1340원대로 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와 수출업체 등의 월말 네고(달러 매도)로 인해 상승 속도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2024.03.25
I
이정윤 기자
이벤트 소강 국면…환율 1300원 초반대 하락 기대[주간외환전망]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초반대로 하락이 기대된다.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나고 이번주는 이벤트 소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추가 물가 지표를 재확인하고 월말 수급에 의해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주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선반영에 환율은 1340원 부근까지 올랐다. 주 후반 완화적이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환율은 17원 이상 급락하며 1320원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스위스가 주요국 은행 중 첫 금리인하를 시작하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은 하루 만에 1330원대로 되돌림을 나타냈다.◇美2월 PCE 물가 확인하기사진=AFP오는 29일 발표될 2월 미국 헤드라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4%, 근원 PCE의 경우 2.8% 상승하며 모두 1월 수준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평균 유가가 전월대비 3.7% 상승하면서 헤드라인 물가에 대한 공급 측 압력이 부각됐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판단을 할 때 쓰는 지표는 PCE 가격지수지만 발표 시점이 소비자물가보다 늦다. 따라서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소비자물가로 대략적인 윤곽이 파악되기 때문이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충격이 아닌 이상 PCE 가격지수 발표는 3월 마지막 주 경제지표의 중요도는 크지 않다”며 “경제 지표가 금융시장에 중요한 시점은 4월 첫째주에 발표되는 고용지표로 넘어갈 것”이라고 봤다. 미국 주택 지표도 확인해야 한다. 25일 나오는 2월 미국 신규주택매매는 전월대비 2.1% 증가한 67만5000건으로 예상된다. 프레디맥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1월 평균 6.64%에서 2월 6.78%로 상승했다. 그러나 건설업자의 60%가 주택 구매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영향으로 하방 압력이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위원 가운데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총재의 연설도 25일에 예정돼 있다. 보스틱 총재는 최근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하반기로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추가로 더 매파적으로 말할 부분은 크지 않아 보이므로 금융시장에 큰 이벤트는 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아시아 통화 변동성 주의사진=AFP시장에 큰 이벤트가 부재한 만큼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흐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최근 일본은 통화정책 전환을 시작했지만 ‘슈퍼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엔화 약세 방어를 위한 일본 당국자들의 시장 개입 발언, 추가 인상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중국 중앙은행은 최근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다시 드러내면서 1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7.26위안으로, 올해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인 쉬안 창넝은 지난 21일 “중국의 통화정책은 충분한 정책 도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급준비율은 여전히 인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지준율 인하 등 중국이 시중 유동성 공급을 늘리게 되면 위안화 가치가 낮아질 것이라는 시장 관측이 위안화 흐름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다.급격한 위안화 약세에 지난주 원화 동조 현상이 강해지며 환율을 1340원까지 끌어올린 만큼 이번주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긴축 경계 완화에 따른 대외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펀더멘탈 개선 및 위험선호 심리와 맞물린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 순매수세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국내은행 딜러는 “주 후반에 연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PCE 물가가 발표되는 만큼, 그전까지 환율은 큰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을 것 같다”며 “월말이라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도 많을 것으로 보고 환율은 하락 압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3.24
I
이정윤 기자
中정부 달러 매도에도 ‘위안화 급락’…환율, 16원 급등한 1338.4원[외환마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날의 하락분의 거의 반납하며 다시 1330원 후반대에서 마감했다. 달러화 강세에 더해 위안화 가치가 넉 달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원화도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급등했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2.4원)보다 16.0원 오른 133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완화적이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환율은 17원 이상 하락하며 1320원대로 떨어졌으나, 하루 만에 1330원대로 복귀한 것이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6원 오른 1333.0원에 개장했다. 개장가 부근에서 움직이던 환율은 오전 10시께 가파르게 상승하더니 장중 1340.3원을 터치했다. 이후 1340원선 아래서 횡보하던 환율은 마감 무렵 네고(달러 매도) 출회로 인해 1330원 중반대로 밀려났으나 이내 반등해 1330원 후반대에서 장을 마쳤다.간밤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자 달러화는 강세로 전환됐다. 여기에 스위스 중앙은행이 주요국 은행 중 첫 금리인하를 시작하자 스위스 프랑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 강세는 더욱 지지됐다. 프랑화는 달러인덱스의 6개 구성통화 가운데 하나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104.2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3 초반대에서 큰 폭 상승한 것이다.위안화 약세는 심화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장 초반 7.21위안에서 장 마감한 현재 7.26위안으로 급등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3일(7.29위안)이후 약 넉 달 만에 최고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위안화 약세에 중국 국영 은행들이 달러 매도, 위안화 매수에 나선 것으로 관측됐으나, 약세를 진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증시도 하락세다. 현재시간 중국상해종합지수는 0.84% 하락하고 있고, 홍콩H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엔화도 약세를 지속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51.86엔까지 오르며 152엔대를 위협했다. 하지만 일본 재무상이 엔화 약세에 재차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놓으면서 151엔 초반대로 내려 진정세를 찾았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600억원대를 순매수 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500억원대를 순매도했다.국내은행 딜러는 “중국 주식시장도 흘러내리면서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며 “장 막판에 네고가 나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주말을 앞두고 네고 물량이 적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나마 달러·엔 상승이 제한됐던게 환율 추가 상승을 멈추게 한 것 같다”며 “1340원 위로는 불편한 레벨인 만큼, 장중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온거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54억5800만달러로 집계됐다.22일 환율 흐름. (사진=마켓포인트)
2024.03.22
I
이정윤 기자
달러 강세 속 ‘위안화 급락’…장중 환율, 1340원 터치[외환분석]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을 터치했다. 달러화가 반등한 가운데 장중 위안화가 급격히 약세를 나타내자 원화도 동조하며 환율이 가파르게 급등했다. 사진=AFP◇중국 정부, 위안화 약세 방어 실패했나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22.4원)보다 16.6원 오른 1339.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6원 오른 1333.0원에 개장했다. 이후 133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던 환율은 오전 10시 이후부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더니 10시 55분에 1340.3원을 터치했다. 전일 종가 대비 약 18원 가량 오른 것이다. 이후 환율은 소폭 내려 1340원 턱 밑에서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의 제조업, 경기선행지수, 주택 판매 등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자 달러화는 강세로 전환됐다. 여기에 스위스 중앙은행이 주요국 은행 중 첫 금리인하를 시작하자 스위스 프랑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 강세는 더욱 지지됐다. 프랑화는 달러인덱스의 6개 구성통화 가운데 하나다.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저녁 11시 28분 기준 104.1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3 초반대에서 큰 폭 상승한 것이다.장중 위안화 약세는 심화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장 초반 7.21위안이었지만 오전에 7.25위안으로 급등했다. 이날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004위안으로 3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환율이 장중 1340원을 터치한 건 달러·위안화의 움직임 때문”이라며 “그간 중국은 국영은행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위안화 약세를 방어했지만, 7.20위안이 넘어가면서부터 정부가 방어를 하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급격히 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엔화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51.86엔까지 오르며 152엔대를 위협했다. 하지만 일본 재무상이 엔화 약세에 재차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놓으면서 151엔 중반대로 소폭 내려 진정세를 찾았다.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이날 “환율이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움직임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환율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100억원대를 순매수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1300억원대를 순매도하고 있다. ◇환율 급등에 오후 ‘되돌림’ 가능성전날까지만 해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3회 금리인하가 재확인 되면서 환율이 17원 이상 급락했으나, 하루 새에 전날의 하락 분을 모두 반납한 모습이다. 환율이 빠르게 올라온 만큼 오후에는 되돌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백 연구원은 “오후에 중국 쪽에서 특별한 악재 뉴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환율은 되돌림이 있을 것 같다”며 “이런 움직임이 계속되기는 어려울 듯 하다”고 말했다.
2024.03.22
I
이정윤 기자
달러화 강세에 되돌림…환율 1330원으로 급등 출발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30원으로 급등해 출발했다.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나타내고, 주요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하자 달러화가 반등했기 때문이다. 사진=AFP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22.4원)보다 8.2원 오른 1330.6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2.4원) 대비 12.7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6원 오른 1333.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30원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호조세를 나타냈다. S&P 글로벌이 집계한 미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로 잠정 집계돼 전달의 53.5에서 상승했다. 이는 22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21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인상 의견을 낸 의원은 부재하면서 파운드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또 스위스 중앙은행의 깜짝 금리인하 결정으로 스위스 프랑도 1% 이상 떨어졌다.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한 가운데 파운드화까지 하락해 달러화 가치는 급등했다.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저녁 8시 34분 기준 103.9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3 초반대에서 큰 폭 상승한 것이다.달러·위안 환율은 7.21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모두 소폭 내림세다. 원·엔 환율은 878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상승 중이다.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900억원대를 순매수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1100억원대를 순매도하고 있다.
2024.03.22
I
이정윤 기자
NDF, 1332.9원/1333.1원…12.75원 상승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사진=AFP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3.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32.9원, 1333.1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2.4원) 대비 12.7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간밤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호조세를 나타냈다. S&P 글로벌이 집계한 미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로 잠정 집계돼 전달의 53.5에서 상승했다. 이는 22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또한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2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1% 오른 102.8을 기록해 2년 만에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21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인상 의견을 낸 의원은 부재하면서 파운드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또 스위스 중앙은행의 깜짝 금리인하 결정으로 스위스 프랑도 1% 이상 떨어졌다.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한 가운데 파운드화까지 하락해 달러화 가치는 급등했다.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46분 기준 104.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3 초반대에서 큰 폭 상승한 것이다.
2024.03.22
I
이정윤 기자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