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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1위 탈환 대작전 돌입…IPO추진·최대주주 이사회 복귀
  • 빗썸, 1위 탈환 대작전 돌입…IPO추진·최대주주 이사회 복귀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시장 1위 탈환을 위한 대작전에 돌입했다. 기업 신뢰를 높여 시장 점유율을 회복한다는 전략 아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IPO 추진에 맞춰 최대주주인 이정훈 전 의장은 지주사 빗썸홀딩스 이사회에 복귀하고 책임경영에 나섰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IPO에 도전장을 낸 건 빗썸이 처음이다. 상장에 성공한다면 향후 디지탈자산지갑을 포함해 다양한 웹3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동력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12일 투자은행(IB) 및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는 지난달 말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작업에 돌입했다. 목표 상장시기는 2025년 하반기로 잡았다. 우선 코스닥 시장에 도전하며 경우에 따라 유가증권(코스피)으로 행선지를 변경할 가능성도 열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그래픽=문승용 기자)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는 빗썸홀딩스로 지분율은 73.56%이다. 빗썸홀딩스의 단일 최대주주는 비덴트(지분율 34%)지만, 실질적 최대주주는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이다. 그가 지배하고 있는 DAA, BTHMB홀딩스 지분과 본인지분 및 우호지분을 합하면, 지분율이 60%가 넘어서다. 총 5인으로 구성된 빗썸홀딩스 이사회에서 비덴트 측 이사 자리는 2석뿐이기도 하다. IPO 추진 결정도 이 의장의 결단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빗썸코리아의 이번 IPO 추진은 거래소 경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는 목적이 커 보인다. 자금조달이 급한 상태가 아니라서다. 올해 상반기 기준 회사가 보유한 금융상품 자산만 4000억원이 넘는다. 이에 빗썸이 시장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선 시장 신뢰 회복이 중요하고 판단했고, IPO를 통해 대외적으로 기업 지배구조, 경영 투명성,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을 검증받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이정훈 전 의장이 다시 빗썸홀딩스 등기이사로 돌아온 것도 지배구조를 투명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빗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빗썸홀딩스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이정훈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또, 이재원 빗썸코리아 대표가 빗썸홀딩스 대표를 겸직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 대표는 이 전 의장의 최측근이다. ‘아이템매니아’에서부터 호흡을 맞춘 이 대표에 대한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빗썸은 2019년까지 시정점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업체였다. 2020년에도 업비트와 1·2위 자리를 다퉜다. 2021년 업비트에 1위를 내어준 이후, 빗썸의시장점유율은 15~20%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금 승부수를 띄우지 않으면 점유율이 85%에 이르는 업비트 독주를 깨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지난달부턴 거래수수료를 받지 않는 공격적인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국내에 IPO에 성공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등장하게 될지도 관심이다. 빗썸코리아는 지난 2020년에도 IPO를 추진했으나 중도 포기한 바 있다. 당시만 해도 가상자산 관련 회계기준이 없고, 산업 규제도 미비해 IPO 성공 가능성이 낮았다. 지금은 전보다 상황이 우호적이다. 올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제정됐고, 업권법에 해당하는 가상자산기본법 제정도 추진되고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빗썸코리아가 국내 상장이 어려울 경우 나스닥으로 직행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빗썸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웹3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빗썸은 자회사 로똔다를 통해 디지털자산지갑 ‘부리또월렛’을 서비스하는 등 다각도에서 신사업을 고민하고 있다. IPO를 준비하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유사한 사업 전개를 빗썸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는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과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업비트 NFT’ 등 웹3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과 다양한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빗썸이 IPO에 성공할 경우 가상자산 거래소가 정식 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IPO를 하려면 매출 등 재무적인 요건뿐 아니라 경영의 투명성 및 안정성 요건도 함께 충족해야 한다”며 “블록체인 산업에서 상장사가 나온다면 신기술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한 본보기가 생겼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2023.11.12 I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업계 최초 IPO 추진
  • [단독]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업계 최초 IPO 추진
  • 이재원 빗썸코리아 대표[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85%가량 되는 업비트 독주의 시장구조를 뒤집고 시장 1위를 탈환하기 위해선, 기업에 대한 신뢰 제고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IPO 추진에 맞춰 최대주주로 알려진 이정훈 전 의장이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이사회에 복귀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12일 투자은행(IB) 및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는 지난달 말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작업에 착수했다. 상장 목표 시점은 2025년 하반기로 정했다. 우선 코스닥 상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 행선지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빗썸 측은 이번 기업공개 추진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주관사를 선정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빗썸코리아는 이번 IPO를 통해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내부통제 시스템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아, 거래소 운영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IPO 추진 배경이 자금조달 목적과는 거리가 있어 보여서다. 올해 빗썸코리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4000억원 이상의 금융상품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외부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오히려 시장의 신뢰를 높이지 못하면 업비트에 뺏긴 시장 1위 자리 탈환은 요원하다는 절박함이 IPO 배경으로 풀이된다.IPO 추진에 맞춰 기업 체질개선 작업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빗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은 다시 빗썸홀딩스 등기이사로 복귀했다. 이 전 의장이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면서 코인 상장 청탁 의혹을 받는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는 이사회에서 제외됐다. 빗썸홀딩스 대표자리는 이 전 의장의 신임을 받는 이재원 빗썸코리아 대표가 겸직한다. IPO 성공을 위해 이 전 의장이 지배력을 높이고, 내부 다잡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그레픽=문승용 기자)
2023.11.12 I 임유경 기자
한국생산성학회 제40대 회장에 윤동열 건국대 교수 선출
  • 한국생산성학회 제40대 회장에 윤동열 건국대 교수 선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사단법인 한국생산성학회는 최근 고려대학교 경영관에서 진행한 이사회 및 총회에서 건국대 경영학과 윤동열 교수를 제40대 회장에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1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다.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한국생산성학회는 지난 1985년 설립됐고, 생산성에 관련된 학술연구의 진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산학연계를 목표로 국내의 기업 및 국가 생산성 향상과 정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학계, 산업계의 개인 및 법인 회원이 1100여명에 이르며 생산성 분야 국내 최고 학술단체로서의 위상을 지니고 있다. 윤 교수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대자동차 기획실과 인사부문에서 9년 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인적자원개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35대 대한경영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연구처장협의회 회장, 한국제품안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용정책심의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자문위원,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운용계획지원단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자문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3.11.09 I 이정훈 기자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 "식물세포에서 성장인자 생산기술 개발…세포배양 패러다임 바꿀 것...
  •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 "식물세포에서 성장인자 생산기술 개발…세포배양 패러다임 바꿀 것...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가 식물에서 성장인자를 생산할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세포배양 생산비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평가다.바이오에프디엔씨는 6일 유전자변형 식물세포를 이용해 산업용 EGF 생산에 성공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위해성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GF는 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의 약자로, 세포생장 촉진 물질이다.(왼쪽부터) 모상현 공동대표, 이정훈 부사장, 김수윤 식물세포배양팀장. (제공=바이오에프디엔씨)이데일리는 지난 1일 식물세포 유래 성장인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의 의미와 시장성을 살펴보기 위해,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를 단독 인터뷰했다. ◇ 소태아혈청, 수요 폭발하는 데 만성 공급 부족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는 “그동안 세포배양을 위해선 소태아혈청이 반드시 필요했다”면서 “소태아혈청엔 세포 성장을 위한 영양소, 성장인자, 호르몬 등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모 대표는 “문제는 소태아혈청은 소 태아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값이 비싸고 동물복지와 같은 윤리 문제를 수반한다”면서 “여기에 소태아혈청은 생산의 어려움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소태아혈청은 동물 유래 성분이라는 특성으로 바이러스 감염 또는 미생물 오염 위험이 있다”면서 “태아로부터 추출하기 때문에 제품 간 품질 차이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소태아혈청을 생산하기 위해선 임신한 암소 자궁에서 소태아를 적출해야 한다. 이후 적출한 소태아 심장에 바늘을 꽂아 혈액을 채취한 뒤,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하는 과정으로 거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소태아혈청은 현재 ℓ당 1000달러(130만원) 내외에 판매 중이다. 소태아혈청은 공급 부족으로 최근 2년 새 가격이 2배가량 올랐다. 분자생물학, 면역학, 의학 등 바이오 전 분야에서 세포배양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소태아혈청의 수요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성장과 함께 크게 증가했다. 소태아혈청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과학적 ‘난제’ 소태아혈청 성장인자 재현 성공 소태아혈청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무혈청 배양액이 대체재로 등장했다. 무혈청 배양액은 소태아 혈청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적으로 배합한 세포 배양액을 말한다. 모 대표는 “해조류, 독도새우, 스피롤리나 등에서 영양분을 추출해 무혈청 배양액 제조를 시도했으나, 소태아혈청을 완전히 대체하기엔 역부족이었다”면서 “소태아혈청에 포함된 성장인자를 화학적으로 재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결국, 무혈청 배지와 소태아혈청을 섞어서 배양액을 만들어, 비용을 낮추는 시도가 있었다”면서 “소태아혈청 성장인자 재현은 과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난제”라는 설명을 곁들였다.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에서 성장인자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여기서 생산된 성장인자를 이용하면 값비싼 소태아혈청을 대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모 대표는 “인간 상피세포성장인자 식물세포주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식물세포 기반으로 성장인자들을 생산해 소태아혈청을 대체할 수 있는 세포배양 배지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유래 성장인자는 동물유래 소태아혈청과 달리, 바이러스·병원체 감염이나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낮고, 균질한 품질로 생산할 수 있다. 앞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박테리아에서 유전자재조합기술로 생산된 성장인자들을 재조합해 간엽줄기세포의 무혈청 배지배양액을 개발해, 특허(제 101108847호)를 보유 중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EGF 생산을 위한 산업용 유전자변형 식물세포 고도화’(과제번호 20015900)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지난 2021년 국제 저명 학술지(Annual Review of Food Science and Technology)에 세포농업 선도 기업으로 소개됐다. 특히, 바이오에프디엔씨의 ‘SMART-RC2 platform’ 기술은 세계 학계에서 인정받았다. SMART-RC2는 식물세포 배양 시 바이오매스 및 피토케미컬(혹은 단백질) 생리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무혈청 배양액 수요 증가에 성장인자 수요 폭발”모 대표는 “백신, 단백질의약품, 줄기세포 연구, 항암제 개발, 유전체 연구 등 세포배양이 빠지는 곳이 없다”면서 “무혈청 배양액 수요 급증과 함께 성장인자 수요도 동반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식물세포 유래 성장인자는 의료·피부미용 시장에서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EGF(성장인자)는 피부에 상처가 나면 자연적으로 상처를 아물게 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의 재생과 탄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EGF는 화장품에도 널리 사용되는 성분이다. EGF는 피부의 주름이나 색소침착을 개선하고 피부를 건강하고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바이오에프디엔씨가 식물세포주 설계기술과 대량배양 생산기술을 보유해 세포농업 분야에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다. 모 대표는 “140g 내외의 배양육 햄버거 패티를 생산하는 데 소태아혈청 50ℓ가 필요하다”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6685만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이어 “이번 성장인자 식물세포주 개발을 통해 앞으로 대량 생산기술 확보로 값싼 무혈청 세포배지 배양액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에서 성장인자를 생산한 만큼, 비건 인증이 가능하다”면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인증 배양액을 출시한다면, 글로벌 세포배양육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2014년도 세포 배양시장은 약 60억달러(약 7조원)로 추정되며 매년 평균 19.7%의 성장을 이어가 2019년에는 148억달러(약 17조원)를 기록했다. 소태아혈청의 세계 시장규모는 2억5000만달러(3280억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은 70억원대다.
2023.11.08 I 김지완 기자
세이프키즈코리아, 인천서 어린이안전 디자인포럼 개최
  • 세이프키즈코리아, 인천서 어린이안전 디자인포럼 개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Safe Kids)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인천시가 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인천 어린이안전디자인포럼’을 김현선디자인연구소와 함께 공동 주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안전전문가, 디자인전문가, 인천 녹색어머니회 대표, 시민안전디자인단 시민위원,. 행정안전부 안전문화협의회 관계자, 인천시, 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2023 어린이 안전 디자인포럼에서 김주연 좌장(왼쪽에서 4번째) 외 8인의 패널이 종합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고은정 도시디자인과 과장은 “포럼을 통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미 시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집 중이며 향후 어린이 대상 놀이시설 개선사업 및 초등학교 방문교육까지 다양한 계획을 실행 중”이라고 말했다.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보드도 설치되어 행사진행시간동안 즉석에서 어린이에게 안전한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이 모였다.오성훈 건축공간연구원 보행안전환경센터장은 주제발표 중 “어린이 보호구역 아닌 곳에서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영국식 학교안전구역(스쿨안전존: School Safety Zone)처럼 블록단위로 보호구역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표는 어린이의 시야각은 성인에 비해서 상당히 좁다는 사실, 인지특성상 자기중심적인 어린이 발달 특성에 따른 어린이 안전시설 및 제도 개선에 대해서 강조했다.인천시 녹색어머니회장 등 인천시민들이 6일 인천 어린이안전디자인포럼에 참석해 김현선디자인연구소와 인천시가 준비한 보드에 붙일 어린이안전 아이디어 메모지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허억 가천대 교수는 외국의 다양한 선진 사례를 제시하고 한국 내 어린이 안전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종혁 광운대 교수는 시민참여 캠페인 디자인에 대해서 발표했다. 김주연 인천시 총괄디자이너(홍익대 교수)가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 부장, 최원호 인천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계장, 홍종득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 등이 의견을 제시했다.홍종득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설치해 온 ‘옐로카펫’은 의도와 달리 오히려 교통안전의 저해요소”라 지적하면서 그 이유로 “인도에 도포된 옐로카펫의 노란색 디자인 면적이 전방의 도로를 주시해야 하는 운전자 시선을 인도를 향하도록 분산시켜서 오히려 교통 안전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신에 키가 작고 몸이 왜소한 어린이가 도로 위 횡단보도에서 걸어갈 때 자동차 운전자에게 잘 보이는 ‘옐로피켓(엄마손피켓)’을 들고 건너가게 하는 ‘엄마손캠페인’이 효과적이고, 평소 어린이가 휴대하고 꺼내는 필요를 덜어주기 위해 횡단보도 양쪽 끝 신호등 기둥에 옐로피켓함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세이프키즈코리아는 인천시 도시디자인과, 인천교육청과 협력해 인천광역시 관내 5개 군,구의 5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월까지 보행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2023.11.07 I 이정훈 기자
대상, 지역 상생 브랜드 캠페인 '미원면 프로젝트'
  • 대상, 지역 상생 브랜드 캠페인 '미원면 프로젝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상(001680)은 미원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으로 ‘미원면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베이커리 ‘미원산골마을빵’에 대상의 ‘미원면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미원 맛소금빵’과 ‘미원 올리브 치아바타빵’이 진열됐다.(사진=대상)미원면 프로젝트는 대상이 지난 9월 선보인 미원 광고 캠페인 시즌3 ‘아빠의 일기’와 리미티드 에디션 ‘미니미원’ 출시에 이어 지역 상생과 미원 브랜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소재 베이커리 ‘미원산골마을빵’의 브랜딩 전반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객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은 자사의 발효조미료 브랜드 ‘미원(味元)’과 동음이의어라는 점에서 미원면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미원면은 과거부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쌀농사를 잘 지었다 해서 ‘쌀안’이라고 불렸고, 이후 한자어 미원(米院)으로 바뀌어 현재의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상은 미원면에 위치한 미원산골마을빵의 브랜드 로고(BI) 개발부터 브랜드 가이드, 매장 내 홍보물 디자인 제작·지원, 상표출원까지 전반을 지원한다. 미원산골마을빵은 청주시에서 생산한 밀, 유기농 청원생명쌀, 사과, 아카시아꿀 등 농산물을 활용해 빵을 만들고 있는 마을기업이다.대상은 ‘미원산골마을빵’과 함께 미원을 활용한 신제품 ‘미원 맛소금빵’, ‘미원 올리브 치아바타빵’도 선보였다. 미원 맛소금빵은 유기농 청원생명쌀에 고급 버터와 미원 맛소금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와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미원 올리브 치아바타빵은 우리 밀에 미원을 넣어 반죽한 후 슬라이스 올리브를 추가해 특유의 감칠맛을 극대화했다.이와 함께 브랜드 모델 배우 김지석과 함께한 영상 콘텐츠도 지난 2일 김지석의 유튜브 채널 ‘내안의 보석’을 통해 공개됐다. 오피스 예능 리얼리티 ‘과장 김지석’ 코너를 통해 김지석이 미원산골마을빵에 긴급 파견돼 함께 미원빵을 만들고 직접 소개하는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이정훈 대상 BE 그룹장은 “지난 67년간 대한민국의 감칠맛을 책임져 온 미원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미원면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미원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I 이후섭 기자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콘텐츠 페스티벌 성료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콘텐츠 페스티벌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김해시,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G-Novation 콘텐츠 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10월 28일 29일 양일간 열렸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의 청년친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G-콘텐츠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중 하나로, 김해시가 청년들이 콘텐츠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G-Novation 콘텐츠 페스티벌’에서는 게임 분야 4개사, 플랫폼 분야 6개사에서 남녀노소 모두를 대상으로 준비한 게임 체험 및 다양한 콘텐츠 관련 이벤트가 준비되어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로 온종일 문전성시를 이뤘다.특히 청년 창업기업인 △더랜드/폴앤마크의 칭찬 나눔 보드게임 ‘마이 라이프, 피어나다’ △㈜플레이메피스토왈츠의 ‘심연의 작은 존재들’,‘플레이어’ 게임 체험 △지음과깃듬의 ICRU 기질진단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연이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콘텐츠 토크콘서트에는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 모바일게임 제작사 ㈜네시삼십분의 권혁우 이사, 게임분야 관련 VC ㈜실버레이크인베스트먼트 이정훈 이사,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의 와이드브레인 정혜원 대표 등 콘텐츠와 관련한 각각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유행어를 탄생시킨 개그맨이자 최근 개봉한 영화 ‘웅남이’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감독 박성광은 행사장에서 ‘도전, 그 자체로 아름답다’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코미디언에서 영화감독으로서 어떻게 콘텐츠를 만들고 연출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그는 그간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뒤 단편영화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앞으로도 빛나는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하며, 꿈을 좇은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시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토크콘서트에서는 △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사례 △청년들의 전출 감소 전략 △김해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 등 김해에 적합한 콘텐츠산업의 방향과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다양한 분야의 체감도 높고 실효성있는 제안이 이루어졌다. 김해 콘텐츠 산업에 관련하여 현실에서 시민들이 체감하고 고민하는 부분을 전문가에게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진행돼 행사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권혁우 ㈜네시삼십분 이사는 “현실적으로 모든 콘텐츠를 녹아내기에는 힘들다. 김해 출신의 20년 이상 된 업계의 고급개발자를 지역으로 모셔오는 홈커밍프로그램을 이용해 김해를 배경으로 한 킬러콘텐츠에 포커싱하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김해의 새로운 시장 동력이 될 콘텐츠 발전에 힘을 보탰다.
2023.11.03 I 이윤정 기자
역대급 불확실성… 10월 물가상승률 3.5% 전망
  • 역대급 불확실성… 10월 물가상승률 3.5% 전망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물가가 3.5% 상승해 석 달 연속 3%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서울시 지하철 요금 인상 등의 여파로 8~9월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보였을 것이란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물가 흐름이 내년 하반기께 한국은행 목표(2.0%)에 수렴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스라엘-팔레이스타인 전쟁 등 대외 리스크로 인해 향후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31일 이데일리가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에 앞서 국내 증권사 9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월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3.5%(중간값)로 집계됐다. 물가상승률은 작년 7월(6.3%) 정점을 찍은 뒤, 추세 하락해 올 7월 2.3%까지 떨어졌다가 △8월 3.4% △9월 3.7%를 기록했다. 10월에도 3%대 물가상승률이 이어진다면 석 달째다.지난 8~9월 물가 상승을 견인했던 국제유가와 농축수산물 및 식료품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내리지 않아 물가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평가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름값이 8~9월 올랐던 것에 비해선 상승폭이 적었다”며 “9월에는 추석 등 계절적 요인과 기상 여건 악화로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 10월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성우 DB투자증권 연구원도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멈췄고 농산물은 오히려 물가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것 같다”며 “다만 서울시 지하철 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9월 물가상승폭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물가 상승의 주원인이었던 유가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10월 평균 배럴당 89.83달러를 기록해 9월(92.8달러) 대비 하락했고, 1년 전(91.16달러)과 비교해도 내렸다.전문가들은 물가가 기조적 둔화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농산물 및 석유류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전월대비 0.2% 올랐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근원물가 상방 압력이 낮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근원 물가는 안정적일 것”이라면서 “연말에는 소비자물가와 근원 물가 사이의 격차가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다만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크게 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등 주요국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로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국내 물가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제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과거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지정학적 이슈·친환경 전환 등으로 비용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한은도 물가 목표 수렴 시점을 늦추는 분위기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9일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8월 전망에서 내년 말까지 2% 초반까지 수렴할 것으로 봤지만, 중동 사태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단하기 어렵다”며 “수렴 속도가 8월 예측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 30일엔 BOK이슈노트를 통해 물가 목표 도달 시점을 2025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는 주요 예측기관들의 전망을 인용하기도 했다.
2023.11.01 I 하상렬 기자
경기도민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많이 알면 알수록 설치 찬성
  • 경기도민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많이 알면 알수록 설치 찬성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경기도민들의 의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31일 오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이하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숙의공론조사는 경기도민 1만25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북부의 상황을 알리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사진=경기도 제공)도가 이날 발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조사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동의 비율이 △도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민참여단 모집조사에서는 48.8% △도민참여단 1225명의 권역별 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69.5% △316명이 참여한 종합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74.2%로 나타났다.1차 조사에서 3차 조사까지 동의 비율이 25.4%p 상승하면서 큰 의견 변화를 보였다.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민투표가 실시된다면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는 적극 투표 응답은 △도민참여단 모집조사에서는 34.3% △권역별 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63.7% △종합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85.4%로 숙의를 거듭할수록 주민투표 적극 투표 의향이 높아졌다.종합 숙의토론회 기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 이유로는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적 특성이 달라 북부 지역의 특성화를 통한 자립전 발전을 위해’와 ‘경기 북부를 평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기 위해’가 각각 46.1%, 32.2%를 기록했다.설치 불필요 이유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도 북부지역 규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가 32.3%, ‘특별자치도 설치 없이도 충분히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가 32.0%를 차지했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 개선’이 49.0%, ‘신산업 기업투자의 유치와 기존산업 고도화’가 48.2%로 각각 1, 2순위에 위치했다.이같은 숙의공론조사 결과 보고서를 받아 본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번 숙의공론조사를 통해 경기도 전체 권역의 도민들과 함께 민주적인 숙의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며 “정책권고안을 최대한 존중하고 제안을 수용해 앞으로의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결과보고서 전달 이후 열린 대담에서는 △허훈 교수(대진대 행정정보학과/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의 공론조사 총평 △이정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경기연구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 손경식 위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의 공론조사 주요 쟁점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고려사항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2023.10.31 I 정재훈 기자
‘회계의 날’ 녹조근정훈장에 황이석 서울대 교수
  • ‘회계의 날’ 녹조근정훈장에 황이석 서울대 교수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황이석 서울대 교수 등이 회계 투명성을 높인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제6회 회계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이같은 포상·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황이석 서울대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호)황이석 서울대 교수는 녹조근정훈장, 박용근 한영회계법인 대표는 국민포장, 김봉환 서울대 교수·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윤정숙 금융감독원 국장은 대통령표창,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팀장·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전용석 안진회계법인 파트너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재혁·목영진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최재범·한상현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김동환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이태곤 한영회계법인 전무, 구본명 인덕회계법인 상무이사, 조석훈 삼덕회계법인 이사, 김상수 우리회계법인 상무이사, 도경찬 신성회계법인 이사, 김경태 대현회계법인 대표이사, 조정현 정안회계법인 대표이사, 최선화 서울대 교수,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김갑순 동국대 교수, 최원호 국방부 중령, 최성훈 감사원 부감사관, 문정호 금융감독원 팀장, 박정옥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 조연옥 파크시스템스 전무, 박성욱 경희대 교수, 안지성 한국회계기준원책임연구원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투명한 회계는 신뢰받는 기업의 출발점이며, 이렇게 쌓인 두터운 신뢰는 공정한 자본시장 발전의 토대를 이룬다”며 “금융위는 앞으로도 감사서비스의 품질은 제고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기업의 부담은 합리화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수상자 목록이다.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왼쪽부터), 김주현 금융위원장, 윤정숙 금융감독원 국장, 김봉환 서울대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녹조근정훈장: 황이석 서울대학교 교수■국민포장: 박용근 한영회계법인 대표■대통령표창: 김봉환 서울대학교 교수,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 윤정숙 금융감독원 국장■국무총리표창: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팀장, 방경만 KT&G 부사장, 전용석 안진회계법인 파트너■국회의장 공로장: 성규 우덕회계법인 이사 ■감사원장 표창: 신성섭 한울회계법인 대표이사, 방성필 회계법인베율 전무이사, 안섭 도원회계법인 이사, 박정익 한영회계법인 전무, 김경혜 수인회계법인 대표이사■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이정훈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최창윤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한상일 삼정회계법인 본부장, 하성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김희영 한영회계법인 파트너, 김태성 대주회계법인 이사, 한각수 대성삼경회계법인파트너, 유완희 한울회계법인 파트너, 남기권 진일회계법인 대표이사, 전이현 정진세림회계법인대표이사, 김옥순 회계법인세일원 전무이사, 최동우 정진세림회계법인 이사, 조해종 이산회계법인 파트너, 도광록 한빛회계법인 파트너, 정선호 이촌회계법인 본부장■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이재혁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목영진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최재범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한상현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김동환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이태곤 한영회계법인 전무, 구본명 인덕회계법인 상무이사, 조석훈 삼덕회계법인 이사, 김상수 우리회계법인 상무이사, 도경찬 신성회계법인 이사, 김경태 대현회계법인 대표이사, 조정현 정안회계법인 대표이사, 최선화 서울대학교 교수,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김갑순 동국대학교 교수, 최원호 국방부 중령, 최성훈 감사원 부감사관, 문정호 금융감독원 팀장, 박정옥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 조연옥 파크시스템스 전무, 박성욱 경희대학교 교수, 안지성 한국회계기준원 책임연구원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조준형 대주회계법인 상무이사, 김진수 삼덕회계법인 전무, 김병옥 태성회계법인 파트너, 하종수 미립회계법인 이사국세청장 표창: 류성무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선병오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김진현 삼정회계법인 상무, 김정은 삼정회계법인 상무이사, 이신호 안진회계법인 그룹장, 권성은 한영회계법인 파트너, 유성일 이촌회계법인 전무이사, 김효근 삼덕회계법인 이사, 전성현 우리회계법인 파트너, 김도영 인일회계법인 대표이사, 황의재 회계법인성지 이사, 장태수 정목감사반 대표, 장종기 열린감사반 대표, 천상국 한려감사반 대표, 한강희 다함감사반 대표, 유용철 신화회계법인 대표, 노성희 신어감사반 대표, 이석진 정심감사반 대표, 김예희 하성감사반 대표, 함경림 지명감사반 대표■금융감독원장 표창: 이승희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전성만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신재준 삼정회계법인 전무, 박관종 삼정회계법인 전무, 정원식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안동휘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강태구 한영회계법인 파트너, 윤동춘 성현회계법인 감사본부장, 안해정 이촌회계법인 전무이사, 황선우 선일회계법인 이사, 하기영 정인회계법인 상무, 조현수 ㈜CCK솔루션 대표이사(자료=금융위원회)
2023.10.31 I 최훈길 기자
세계 첫 자살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 뜬다
  • 세계 첫 자살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 뜬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내 최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와 사회성과보상사업 전문 기획 및 운영기관인 팬임팩트코리아가 함께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울증 개선 및 자살예방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추진한다. 팬임팩트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 대형 익명 커뮤니티 운영사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사회성과보상(SIB)사업은 민간 투자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할 경우에만 정부 또는 기부자가 투자자에게 재정적으로 보상하는 혁신적인 사회문제 해결 수단이다.일반적으로 사회문제가 해결되면 그 성과를 재무적으로 보상해주는 성과 보상자는 정부가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때때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가 성과보상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사업은 사단법인 피피엘이 성과보상자로 참여해 국내 첫 민간 SIB 사업의 사례를 만들게 됐다.이 사업의 대표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국내 익명 커뮤니티 운영사는 익명 게시글을 통해 자살 의사를 드러낸 자살 위험군을 발굴해 온라인 심리치료 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또 자살 위험군에게 마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은 아토머스로, 마인드카페라는 온라인 심리치료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팩트투자 자문기관인 사우스벤처스는 평가기관으로 참여해 성과측정과 성과보고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수혜자들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회사에 다니는 청년 직장인으로서 자살징후를 보이는 우울증 환자이며, 매년 5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사업을 통해 공인된 심리검사도구를 사용해 우울증이 개선된 인원을 파악하고, 개선 정도에 따른 사회비용 절감액을 산출할 예정이다. 사회비용 절감액이 198억원 이상이 되도록 하는 것을 최대 성과목표로 삼고 있다.또한 연 단위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결과를 확인하게 되며, 사회성과에 따라 투자자에게 성과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사업비는 연 8억5000만원으로서 운영기관인 팬임팩트가 민간 투자자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며, 투자자는 사업 성공 시 원금과 이자를 수령해 자금이 선순환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2023.10.30 I 이정훈 기자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 개최
  •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 개최
  • (사진=경기도)[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는 오는 31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도는 지난 3월 30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고 공론조사 과정 설계 및 자문을 통해 6개 권역을 순회하는 권역별 숙의토론회와 심화된 의제를 다루는 종합 숙의토론회를 6월부터 8월까지 개최했다.이번에 열리는 결과보고회는 6개월 간 진행한 권역별 숙의토론회에 대한 결과물인 셈이다.아울러 공론화위원회는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작성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정책권고안을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결과보고회는 △숙의공론조사 영상 백서 상영 △정책권고안 낭독 △공론조사 결과에 대한 공론화위원과 전문가 대담으로 진행한다.현장·온라인 참가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대담은 이정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경기연구원)과 허훈 대진대 행정정보학과 교수, 손경식 위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이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 상황과 공론조사의 쟁점, 그리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한다.이번 결과보고회는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도의원, 민·관합동추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도민참여단 등이 참석하며 경기도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2023.10.27 I 정재훈 기자
국내 최초 `완전 무인 주유소 편의점` 문 열었다
  • 국내 최초 `완전 무인 주유소 편의점` 문 열었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도시공유플랫폼(주)이 HD현대오일뱅크와 공동 사업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 직영 성복현대주유소에 국내 첫 주유소 완전 무인 편의점인 ‘THE MUIN KIOSK SHOP(더 무인 키오스크 숍)’을 26일 오픈했다. 26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HD현대오일뱅크 직영 성복현대주유소에서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 주유소 완전 무인 편의점인 ‘THE MUIN KIOSK SHOP’의 외부 전경 [사진제공=도시공유플랫폼]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을 운영하는 소셜벤처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관광체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과 R&D(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을 발전시켜왔다.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대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와 상생 협력해, 주유소란 특화된 장소에 꼭 필요한 무인 판매시스템인 더 무인 키오스크 숍을 열게 됐다”며 “ 시범사업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알리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이 함께하는 새로운 창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올 10월 주요소 브랜드평판지수 1위를 차지한 HD현대오일뱅크는 전국 2500여 곳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영점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현대주유소를 비롯해 460개로,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많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사업, 캠핑카 덤프스테이션 설치, 미니 굴착기/초소형 전기차 판매 중개, 게임테마 주유소 ‘파츠오일뱅크’ 오픈, 공익광고 송출 등 주유소와 연계된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변화를 준비해 가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유영준 미래발전팀장은 “더 무인 키오스크 숍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 상품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중소기업 제품도 상시 판매함으로써 대기업과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모델로 발전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26 I 이정훈 기자
'16살' 김영원, PBA 챔피언 출신 레펀스 이겼다...최연소 승리 기록
  • '16살' 김영원, PBA 챔피언 출신 레펀스 이겼다...최연소 승리 기록
  • 16살 나이로 PBA 최연소 승리 기록을 세운 김영원. 사진=PBA[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최연소 선수’인 16살 김영원이 세계적인 강자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김영원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2023~24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128강전서 레펀스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64강 진출에 성공했다.현재 드림투어(2부) 소속이지만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영원은 세 번째 1부투어 참가 만에 첫 승리를 맛봤다. 16세7일의 나이로 ‘PBA 최연소 승리 선수’라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출발은 불안했다. 첫 세트 3이닝까지 6-1로 앞서갔지만, 이후 4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15이닝 만에 10-15로 패했다. 2세트도 11-8로 리드하다 8이닝에 레펀스가 하이런 5점을 기록하면서 11-13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영원은 11이닝에서 침착하게 4점을 추가해 15-13으로 세트를 따냈다.3세트부터 10대 소년의 당찬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레펀스가 6이닝 연속 공타로 주춤한 사이 착실히 점수를 뽑아 3세트를 15-9로 따냈다. 이어 4세트도 10-6으로 리드하던 9이닝째 하이런 5점을 뽑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김영원은 경기를 마친 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면서 “(레펀스 선수가) 강호이긴 하지만 비벼 볼만한 상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두 차례 1부투어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하면서 다비드 사파타, 조재호 선수와 맞붙었던 경험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김영원은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남은 드림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다음 시즌에는 당당히 1부에 입성하고 싶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사파타 선수와 다시 한번 만났으면 한다. 복수를 하고싶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이날 열린 다른 128강전에서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가 이정훈(B)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조방연을 3-1로 꺾고 64강에 합류했다.최성원(휴온스)은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5개 투어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이밖에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김재근, 김태관, 오태준(이상 크라운해태), 잔 차파크(튀르키예·블루원리조트) 김현석 등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첫 판을 통과했다.휴온스 PBA 챔피언십 대회 3일차로 접어드는 26일에는 오후 1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64강 경기가 이어진다.
2023.10.26 I 이석무 기자
KAI, 폴란드에 중부유럽사무소 개소..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 KAI, 폴란드에 중부유럽사무소 개소..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를 열고 폴란드 사업 확대 및 중부유럽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개소식에는 KAI 고정익사업부문장 윤종호 부사장을 비롯해 폴란드 이레네우스 노박(Ireneusz NOWAK) 공군사령관, 군비정책국 마테우슈 사로시엑(Mateusz SAROSIEK) 차장 등 폴란드 공군 고위 관계자들과 주폴란드 임훈민 대사, KOTRA 이정훈 바르샤바무역관장 등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규 개소한 중부유럽사무소는 폴란드 FA-50GF/PL 사업 관리는 물론 유럽 내 노후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마케팅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무소는 폴란드 군비청, 국방부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한 바르샤바 중심지에 위치해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창구로서 긴밀한 협력과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 중부유럽사무소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 마치에이 트렐카(Maciej Trelka) 폴란드 공군 제1비행단장(준장), 일곱번째 이레네우스 노박(Ireneusz Nowak) 폴란드 공군사령관(소장), 여덟번째 윤종호 KAI 부사장, 아홉번째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KAI가 운영 중인 해외법인 및 사무소는 이번 폴란드 중부유럽사무소를 포함해 미국 미주법인, 프랑스 구주사무소, 페루 중남미사무소, 이집트 아프리카중동사무소, 터키, 인도네시아, 이라크 등 총 8개다. KAI 윤종호 부사장은 “중부유럽사무소는 최근 국산항공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FA-50은 물론 수리온, KF-21 등 KAI의 주력 항공 플랫폼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KAI는 폴란드와 계약한 48대 중 12대를 연내 우선 납품할 계획으로, 폴란드 공군의 조기전력화에 따른 높은 만족도는 물론 주변국의 관심도 함께 받고 있다. 폴란드 수출형 FA-50GF 1호기, 2호기는 폴란드 국군의 날(8월 15일) 유럽하늘에 첫 비행을 선보인 이후 라돔에어쇼, 나토데이즈 등에 참가해 폴란드 주력 전투기인 MiG-29를 대체하는 핵심기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부유럽사무소는 우선 폴란드와 인접한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등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글로벌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2023.10.25 I 하지나 기자
이찬원 인기에…슈가버블 브랜드 캠페인 영상, 1주새 150만뷰 돌파
  • 이찬원 인기에…슈가버블 브랜드 캠페인 영상, 1주새 150만뷰 돌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유튜브에서도 대세 인기를 이어가는 가수, 찬또배기 이찬원의 ‘슈가버블’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1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50만을 넘어섰다고 슈가버블이 25일 밝혔다.지난 16일 ‘슈가버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찬원이 모델로 나선 ‘슈가버블, 버블원샷’의 20초 분량 영상이 공개됐다. 앞치마를 맨 이찬원이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특유의 강력하고 시원한 모습으로 소비자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번 들으면 뇌리에 꽂히는 중독적인 메들리와 가사로 많은 공감과 호평을 받고 있다. 이찬원을 향한 소비자와 뜨거운 팬심은 “우리 가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딱인 친환경세제 슈가버블 광고 축하합니다”, “청렴 ,깔끔, 정직함과 잘 어울리는 슈가 버블 원샷 대박나길 응원합니다” 등의 공감의 댓글로 이어지고 있다. 슈가가슉버블 관계자는 “이번 이찬원 영상 누적 조회수 150만뷰 돌파는 진정성있는 소통하기 위한 슈가버블의 진심이 소비자에게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25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이찬원 기획세트 판매를 시작으로,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포토카드와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등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슈가버블 쇼핑몰 또는 공식 인스타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3.10.25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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