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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美 공적연금 투자수익률, 3년래 최고..증시랠리 덕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의 주(州)정부와 지방정부가 운용하는 공적 연기금들이 주식시장 랠리 덕에 3년만에 가장 높은 투자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컨설팅업체인 윌셔 어소시에이츠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공적 연기금이 지난 6월말까지 1년간 거둔 운용 투자 수익률이 평균 1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회계연도에 기록했던 21.2% 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익률로, 이 가운데서도 10억달러 이상의 운용자산을 가진 연기금들이 평균 17.4%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운용자산 규모가 적은 연기금들은 투자 위험이 낮은 미 국채 등에 주로 투자한 탓에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반면 10억달러 이상으로 운용자산 규모가 큰 덕에 사모투자펀드(PEF)와 헤지펀드, 대체투자 자산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 로버트 웨이드 윌셔 어소시에이츠 이사는 “부동산이나 헤지펀드 등에 투자하는 대체투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며 “이 때문에 규모가 큰 연기금일수록 대체투자 확대로 높은 수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미국 사모투자펀드는 20.6%의 높은 수익률로, 지난 2006년 이후 7년만에 가장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이 기간중 미국 국채와 정부채, 회사채 등을 합친 바클레이즈 채권지수는 4.28%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쳤다. 한편 미국 인구센서스국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미국 100대 공적 연기금의 자산규모는 3조2000억달러를 기록했다. 또 1년간 운용 수익도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공적 연기금은 공립학교 교사와 경찰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한 해 7~8%씩 납부하는 연금 보험료를 기초로 운용된다. 최근 10년간 이들 공적 연기금의 평균 투자 수익률은 7.3% 수준이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킨더 모건, 북미 최대 에너지인프라기업 등극(종합)
  • 킨더 모건, 북미 최대 에너지인프라기업 등극(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원유 및 천연가스관 생산업체인 킨더 모건(Kinder Morgan)이 관계사 3곳 지분을 700억달러(약 72조5200억원)에 사들여 모두 하나의 회사로 만들기로 했다. 이로써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리처드 킨더 킨더 모건 창업주 겸 CEO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킨더 모건은 모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관계사들인 킨더 모건 에너지 파트너스와 킨더 모건 매니지먼트, 엘파소 파이프라인 파트너스 등의 지분 전량을 700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 킨더 모건은 관계사들에게는 현 주가대비 프리미엄(웃돈)을 얹어 주되 지분 매입 대금은 보유하고 있던 주식 매각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킨더 모건은 이렇게 지분을 인수한 뒤 이들 기업을 모두 합병시키기로 했다. 리처드 D. 킨더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는 새 합병법인 지분 11%를 보유하게 된다. 이로써 부채를 포함해 총 1400억달러(약 145조원) 규모로 커지는 킨더 모건은 기업 구조를 단순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회사를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키우게 됐다.이중 부채가 400억달러이고 시가총액은 1000억달러다. 시가총액으로도 엑손모빌과 쉐브론에 이어 모든 에너지 기업 중에서도 3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는 주주들의 요구에 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회사의 성장성 둔화에 실망한 주주들은 킨더 모건측에 회사를 구조조정하거나 성장시킬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모색하라며 압박을 가했다. 킨더 킨더 모건 CEO는 “이렇게 덩치를 키우게 되면서 앞으로 우리가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규모도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킨더 모건은 계열사들을 중소규모의 마스터합작회사(MLP)로 둬 별도의 법인세를 물지 않고 이익 전액을 주주인 파트너들끼리만 나눠 먹는 지배구조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셰일가스 붐이 일면서 이같은 작은 규모의 회사들로는 대규모 투자에 나설 수 없다는 한계에 봉착했다. 킨더 CEO는 “현재 8만마일 수준인 우리의 파이프라인 규모를 더 확대하고 앞으로 경쟁사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 "獨국채 먹을 게 없다"..외국인투자자, 日국채 `기웃`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곳곳에서 고조되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각광받던 독일 국채(분트)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자 글로벌 투자자들이 또다른 안전자산인 일본 국채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달말부터 이달 1일까지 1주일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국채를 순매수하면서 최근 5주일 연속으로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 기간중 외국인들의 순매수 규모는 1조2900억엔(약 13조원)으로, 지난 2011년 5월 이후 3년 3개월만에 최대 규모였다. 이같은 외국인들의 일본 국채 매수세는 대표 안전자산인 독일과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내려가 투자 매력이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6월에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 가운데 처음으로 마이너스(-) 예금금리를 도입했고, 이후 독일 2년만기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때 동일만기 일본 국채에 비해 지난해 5월 이후 1년 3개월만에 가장 비싼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일본 국채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두 국채금리간 스프레드(금리 차이)는 당시 14bp(0.14%포인트)에서 현재 6bp까지 좁혀졌다. 또한 10년만기 일본 국채금리도 0.5% 수준인 스위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토루 야마모토 다이와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독일을 비롯한 유로존 국채금리가 계속 하락하면서 유로존 국채가 일본화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해외 투자자들은 유로존 국채 비중을 줄이고 일본 국채를 늘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일본 국채금리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구나 일본은행(BOJ)도 지난 8일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하면서 수출 경기 둔화를 언급했던 만큼 추가 부양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설문조사에서 34명의 이코노미스트 가운데 26%가 10월중에, 35%가 연말 이전에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이미 금리가 너무 낮은 수준까지 내려간 만큼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쿄타로 모리타 SMBC닛꼬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일본은행이 추가로 쓸 수 있는 부양 카드가 제한적인 만큼 일본 국채금리 하락도 제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특히 펀더멘털로 보면 10년만기 일본 국채금리는 1%를 넘어가는 게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 2위은행 BES, 20년만에 포르투갈 대표지수서 빠진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포르투갈 2위 은행인 방코 에스프리투 산투(BES)가 포르투갈 주식시장 대표 지수에서 빠진다. 은행 설립 이후 20여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포르투갈 리스본증권거래소는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거래되는 대표 지수인 PSI20지수를 산출할 때 BES를 제외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는 BES 주가 폭락으로 인해 포르투갈 증시가 과도하게 왜곡되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PSI20지수는 지난 6월10일 이후 지금까지 무려 27%나 하락하고 있다. 거래소측은 이처럼 BES 주식이 지수 산정에서 빠지게 되면서 대신 에너지와 유틸리티, 소매업종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BES 주가는 모기업인 포르투갈 대기업 에스피리투 산투 인터내셔널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어려움에 겪어오다 최근 중앙은행으로부터 49억유로(약 6조8100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아 배드뱅크와 굿뱅크로 쪼개지는 과정을 겪으며 89%나 추락했다. 이 때문에 지금부터 불과 한 달 반전에 PSI20지수 가운데 20%를 차지했던 BES 주식 비중은 현재 12%까지 곤두박질친 상태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분기 포르투갈 국내총생산(GDP)에서 금융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14% 아래로 내려갔다. 알프레도 멘데스 방코베스트 트레이더는 “그동안 포르투갈 경제나 증시에서 은행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과도했었다”며 “이는 오히려 긍정적인 변화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힐러리 "외교정책 원칙이 없다"..오바마와 선긋기
  • 힐러리 "외교정책 원칙이 없다"..오바마와 선긋기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난 2008년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에서 패할 당시 버락 오바마의 외교정책을 물고 늘어졌던 힐러리 클린턴 미국 전 국무장관이 또다시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실패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차기 대선 유력 주자로 손꼽히는 클린턴 전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발간된 월간잡지인 ‘애틀랜틱’(Atlantic)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의 외교정책은 구체적인 원칙이 없다”고 지적하며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이슬람주의 전사들이 득세하는 것도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미국처럼) 대국(大國)들은 무릇 외교정책에 원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사용하고 있는 `어리석은 짓 하지 말라`(don’t do stupid stuff)는 건 그저 정치적인 메시지일 뿐이며 결코 원칙이 될 순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시리아에서 소요가 일어나던 초기 국면에서 이에 적극 개입하지 않기로 한 오바마의 정책으로 그런 실책이 시작됐다”고도 비난했다.클린턴 전 장관은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던 초기에는 이슬람주의자도 있었고 세속주의자도 있었고 그 사이에도 여러 층이 있었지만, 이들 가운데 신뢰할만한 세력을 규합시키지 못하자 커다란 공백이 생겼고 그 공백을 이제는 지하디스트들이 차지했다”고 지적했다.오바마의 집권 1기 동안 국무장관직을 맡았던 클린턴은 현재 차기 대선에 또 한번 도전할 계획이며, 이 때문에 최근 외교정책 실패로 강한 비판 여론에 시달리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과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미국 전투기들과 무인기들은 이날도 이라크 북부에서 사흘 연속으로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 공습을 가했다. 이는 오바마가 7일 이 지역의 미국인들을 보호하고 인도주의적 원조를 하기 위해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클린턴 전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제기한 위협을 맞설만한 전략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사려 깊으면서도 놀랄만큼 똑똑한 인물”이라고 칭찬하면서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을 대처할 때 지나치게 신중했고, 심지어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기에도 너무 조심스러웠다”고 지적했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 中 인민은행, 2년여만에 돈 가장 빨리 풀었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중국 통화당국이 지난 2분기(4~6월)중 거의 2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돈을 풀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빠른 신용 팽창이 경제 성장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중국의 대출 증가규모와 실질금리, 실질 실효환율 등을 기초로 자체 산출하는 중국 통화여건지수가 지난 2분기에 전기대비 6.71포인트 상승한 82.8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상승폭은 지난 2012년 3분기 이후 7분기만에 가장 컸다. 아울러 블룸버그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오는 15일 발표되는 7월중 중국 위안화 신규대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지난 1분기 성장률 수치가 부진하게 발표되자 농가와 저소득층, 중소기업 등을 타깃으로 한 대출을 늘리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지난 8일 농가와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재할인 대출 한도를 120억위안 확대했다. 딩 슈앙 씨티그룹 중국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인민은행이 과거에 비해 인플레이션과 금융 리스크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성장과 고용에 더 신경쓰고 있다”며 “이 덕에 하반기에도 중국 경제 성장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처럼 하반기 성장률이 회복되면서 인민은행은 추가 통화완화 속도를 다소 늦출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중국내에서 신규대출이 1달러 늘어날 때마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20센트씩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2~2013년의 1달러당 28센트나 금융위기 전인 2007년의 83센트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 美금리 다시 떨어지니…고배당 주식 매력 `쑤욱`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뉴욕 주식시장이 추락하고 있지만, 방어주 성격이 강한 배당주들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미국 10년만기 국채 금리보다 훨씬 더 높은 3.9%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내 유틸리티 업종이 최근 미국의 이라크 공습과 가자지구 충돌 등 지정학적 리스크 덕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P500지수내 유틸리티 업종은 올들어서만 벌써 8.8%나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정보기술(IT)과 헬스케어주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익률이다. 또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장지수펀드(ETF)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3.2% 상승한 파워쉐어스 디비던드 어치버 ETF가 대표적인 예다. 또 퍼스트 트러스트 모닝스타 디비던드 리더스 인덱스펀드 역시 올들어 6% 이상 뛰고 있다.아울러 유틸리티 업종보다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면서도 AT&T와 버라이즌 등의 실적 부진으로 4.7% 상승에 그치고 있는 이동통신 업종의 경우에도 배당 수익률이 9%를 넘는 윈드스트림홀딩스와 프런티어 커뮤니케이션스 등은 4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마크 루시니 제니몽고메리스캇 수석 투자 스트래티지스트는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채권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고배당주와 같이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 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퀸시 크로스비 푸르덴셜파이낸셜 스트래티지스트 역시 “10년만기 국채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더욱 매력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 獨경제마저 뒷걸음질…유로존 성장엔진 멈췄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난 2분기(4~6월) 독일 경제가 2년만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이탈리아도 금융위기 이후에만 벌써 세 번째 경기 침체기에 진입하는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 성장 엔진이 멈춰서고 있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주 유로존 18개국이 모두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유로존 전체 경제 성장률이 0.1%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성장률이 -0.1%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2년만에 첫 역(逆)성장을 기록하는 것으로, 특히 0.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인에도 뒤쳐지는 기록이다. 독일 경제 성장률이 스페인에 추월 당하는 것은 최근 5년여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지난주 옌스 바이트만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도 “일부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한 왜곡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2분기 성장률이 저조해지면서 유로존 성장 엔진으로서의 독일 경제 역할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 이탈리아의 GDP 성장률도 -0.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앞선 1분기의 -0.1%보다 더 저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이탈리아 경제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벌써 세 번째 경기 침체기에 진입하게 된다. 유로존 2위 경제국인 프랑스도 2분기중 0.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로 인해 유로존 국가들의 추가적인 경제구조 개혁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동시에 유럽중앙은행(ECB)에 대한 추가 부양 압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바이트만 총재는 “독일까지도 포함해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구조 개혁은 여전히 부진한 편”이라며 “모두가 개혁을 위한 경제정책을 내놓아야할 필요가 있으며, 이런 사실을 외면해선 안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지난 7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역시 모국인 이탈리아에 대해 “개인적으로 똑같은 얘기를 누차 계속하고 있다”며 “이탈리아는 노동시장부터 제품시장, 경쟁, 사법까지 모든 분야에서 개혁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7월 추가 부양책을 내놓고 현재 그 효과를 관망하고 있는 ECB도 이같은 경제 성장률 부진에 대해 대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성장률 뿐만 아니라 지난달 인플레이션율도 0.4%로 둔화돼 2%인 ECB의 물가 목표에 한참 못미치고 있어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랄프 솔벤 코메르츠방크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주 발표되는 유로존 국가들의 성장률은 유로존의 문제가 남부 국가들에서 북쪽으로 서서히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유럽중앙은행(ECB)은 향후 추가 부양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킨더모건, 관계사 합병..북미 최대 에너지인프라社로
  • 킨더모건, 관계사 합병..북미 최대 에너지인프라社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원유 및 천연가스관 생산업체인 킨더 모건(Kinder Morgan)이 관계사 3곳 지분을 700억달러(약 72조5200억원)에 사들여 모두 하나의 회사로 만들기로 했다. 이로써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리처드 킨더 킨더 모건 창업주 겸 CEO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킨더 모건은 모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관계사들인 킨더 모건 에너지 파트너스와 킨더 모건 매니지먼트, 엘파소 파이프라인 파트너스 등의 지분을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이렇게 지분을 인수한 뒤 이들 기업을 모두 킨더 모건과 합병시키기로 했다. 이로써 부채를 포함해 총 1400억달러(약 145조원) 규모로 커지는 킨더 모건은 기업 구조를 단순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회사를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키우게 됐다.이는 주주들의 요구에 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회사의 성장성 둔화에 실망한 주주들은 킨더 모건측에 회사를 구조조정하거나 성장시킬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모색하라며 압박을 가했다. 리처드 킨더 킨더 모건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렇게 덩치를 키우게 되면서 앞으로 우리가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규모도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킨더 모건은 마스터합작회사(MLP)에 대한 세제 혜택을 노리고 다양한 중소규모의 MLP로 사업부문을 쪼개는 지배구조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셰일가스 붐이 일면서 이같은 회사들로는 대규모 투자에 나설 수 없다는 한계에 봉착했다. 킨더 CEO는 “현재 8만마일 수준인 우리의 파이프라인 규모를 더 확대하고 앞으로 경쟁사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프로 BNP파리바 회장, 美 벌금폭탄에 결국 사퇴
  • 프로 BNP파리바 회장, 美 벌금폭탄에 결국 사퇴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당국으로부터 사상 최대 벌금폭판을 맞은 보두앵 프로(Baudouin Prot) 프랑스 BNP 파리바그룹 회장이 책임을 지고 수개월 내에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에는 르미에르(Jean Lemierre) 현 고문이 밭탁될 것으로 보인다.보두앵 프로 BNP파리바 회장프랑스 현지 언론인 르 저널 뒤 디망쉬(Le Journal du Dimanche)는 10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프로 회장이 최근 경영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물고 앞으로 수개월 내에 은행을 떠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또 새로운 회장에는 르미에르 고문이 기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매체는 “프로 회장의 사퇴가 최종 확정되진 않았고, 미국 사법당국도 불법 거래에 대해 프로 회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통보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최고경영자(CEO)였던 프로 회장은 불법 거래가 있던 시기에 회사를 이끌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BNP파리바측은 공식 대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장-로랑 보나페 CEO는 “프로는 BNP파리바의 회장으로 매일 우리를 돕고 있다”며 “최대 벌금이라는 충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그는 여전히 은행에 머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BNP파리바는 지난 2분기에 아프리카 수단 등 미국이 경제 제재를 가한 국가들과 거래했다는 이유로 미국 당국으로부터 89억7000만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 벌금을 물면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적자를 기록한 바 있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최고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를 교체했었다. 또한 기업 및 투자은행부문을 이끌어온 조르주 쇼드롱 드 쿠르셀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지난 6월말 현직을 떠나 오는 9월 은퇴하기로 했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돈 더 안주면 안판다"..아마존 甲질에 콘텐츠업계 `벌벌`
  • "돈 더 안주면 안판다"..아마존 甲질에 콘텐츠업계 `벌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전세계 온라인 쇼핑몰 업계의 공룡인 아마존닷컴이 콘텐츠 업체들에 대해 잇달아 강공을 펴고 있다. 타임워너가 아마존에 굴복했고, 이제 프랑스 거대 출판사인 아셰트북그룹과 미디어업계 거인 월트디즈니가 그 타깃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월트디즈니를 이끌고 있는 슈퍼 영웅들이 아마존이라는 공룡같은 새로운 적을 만났다”며 일제히 아마존과 디즈니간의 갈등을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말리피센트’ 영화의 한 장면 아마존은 이번주 새롭게 출시되는 월트디즈니사의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와 ‘머핏 모스트 원티드’(Muppets Most Wanted),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캡틴 어메리카: 더 윈터솔저’ 등의 DVD와 블루레이 제품 선주문을 중단시켰다. 당초 이들 타이틀을 웹사이트상에서 구매하기 힘들도록 하는 조치를 취해왔던 아마존은 아예 선주문을 하지 못하도록 한 뒤 “선주문이 가능해지면 고객들에게 통보하겠다”고만 공지했다. 반면 이들 영화를 디지털 버전으로 다운로드하는 방식은 그대로 허용하고 있다.아마존의 디즈니 영화 타이틀 판매 중지는 양측간의 계약을 둘러싼 논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직 양측이 어떤 부분에서 대립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벌어진 아마존과 타임워너의 워너브러더스간 갈등과 유사한 내용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시 아마존은 워너측에 DVD와 블루레이 판매에 따른 수익을 더 요구했고, 끝내 워너측이 이를 수락하는 식으로 합의했었다. 그 때에도 아마존은 워너가 발매한 `더 레고 무비`와 `트랜센던스`, `300: 라이즈 오브 언 엠파이어` 등의 판매를 중단했다.아울러 아마존은 최근에도 프랑스 거대 출판사인 아셰트북그룹과도 수익 배분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자 이 출판사의 책 판매를 중단하는 전략을 쓴 바 있다. 최근에는 작가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양사가 협상을 벌이는 동안 아마존에서 팔린 아세트 책의 모든 수익을 작가들에게 주겠다”며 아셰트를 압박했고, 지난 주말부터는 일부 아셰트 책 판매를 중단하거나 지연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909명의 작가들이 이날 뉴욕타임스에 광고를 게재하고 자신들을 협상의 인질로 이용하지 말라고 아마존측에 요청했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이스라엘-하마스, 72시간 임시 휴전에 또 합의
  • 이스라엘-하마스, 72시간 임시 휴전에 또 합의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다시 72시간의 임시 휴전에 합의했다. 항구적인 휴전안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측이지만, 교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0명에 육박하는 등 피해가 커지자 1주일도 채 안돼 이집트가 제안한 두 번째 임시 휴전안을 수락했다. 이집트 외무부는 10일(현지시간)으로 자정(한국시간 11일 오전 8시1분)부터 새로운 휴전이 발효된다고 밝혔다. 72시간동안 유지되는 이번 휴전은 13일 자정까지 이어지게 됐다. 외무부는 “이로써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이 허용되는 동시에 보다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형태의 휴전 협상이 재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협상을 중단했던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대표단은 다시 협상 재개를 위해 카이로로 돌아갔다. 다만 항구적인 휴전안에 합의하는 전제조건으로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이집트가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우선 해제하도록 요구하는 반면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로켓포탄 등 무기들을 먼저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날 휴전 합의 직전에도 이스라엘군의 전투기를 이용한 폭격과 지상군 공격으로 인해 기자지구에서 5명의 팔레스타인이 또다시 사망했다. 여성 한 명과 14살짜리 남자아이가 희생됐다. 한편 가자지구에서의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난하는 대규모 시위가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졌다.팔레스타인연대운동(PSC) 주도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위에는 15만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인파가 몰렸고,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에서도 공격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2014.08.11 I 이정훈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안전행정부 ◇전보 <국장급>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송상락 △국무조정실 ◇전보 <국장급> ▷안전환경정책관 남형기△국회사무처 ◇승진 <관리관> ▷법제실장 남궁석 <이사관> ▷제주특별자치도 파견 임석순 ▷의사국장 장대섭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 조기열 ◇전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문위원 김광묵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김한근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배용근 ◇파견 ▷기획재정부 정재인 ◇파견복귀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김부년 ◇전보 <부이사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심의관 김대형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심의관 박상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박장호 ▷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정성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입법심의관 정연호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심의관 양재권 <파견> ▷국가정보원 채수근 ▷통일연구원 홍진성△병무청 ◇승진 <서기관> ▷입영동원국 김재웅 ▷입영동원국 윤웅섭 ▷입영동원국 이관연 ▷사회복무국 이우종 ▷사회복무국 최규석 ◇승진 <기술서기관> ▷병역자원국 안종혁△경남은행 ◇승진 <3급> ▷WM사업부 부부장 이정훈 ▷검사부 선임검사역 이수락 ▷경남대지점 부지점장 이상배 ▷경영기획부 부부장 박춘희 ▷경은복지지원팀 부부장 백동현 ▷김해삼계지점 부지점장 이재영 ▷마케팅기획부 부부장 김지환 ▷비즈니스관리부 부부장 김동겸 ▷서상지점 부지점장 황철완 ▷서울본부 부부장 신정욱 ▷언양지점 선임심사역(CMO) 민필재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강영선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김부완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김한수 ▷인사부 부부장 김용우 ▷중앙동지점 부지점장 김관옥 ▷창녕지점 선임심사역(CMO) 추영옥 ▷창원시청지점 부지점장 김민수 ▷투자금융부 부부장 이승기 ▷팔용동지점 선임개인고객전담역(PB) 한현주 ▷팔용동지점 선임심사역(CMO) 조중배 ▷평거동지점 선임개인고객전담역(PB) 손미정 <4급> ▷IT운영부 과장 박정자 ▷경영기획부 과장 신택기 ▷구미공단지점 과장 최환석 ▷기업고객사업부 과장 조현성 ▷마산자유무역지점 과장 박진호 ▷봉암동지점 과장 윤동길 ▷성과평가팀 과장 강근홍 ▷야음동지점 과장 최윤영 ▷양산기업금융지점 과장 유성환 ▷여신기획부 과장 이승민 ▷여의도지점 과장 이성실 ▷외동기업금융지점 과장 홍경민 ▷울산본부 과장 김경록 ▷중앙동지점 과장 안성진 ▷차세대추진부 과장 문성욱 ▷창녕지점 과장 박진수 ▷총무부 과장 이효석 ▷태화동지점 과장 성상윤 ▷함안상공회의소지점 과장 김상진 ▷해운대지점 과장 김혁진 ◇전보 ▷IT기획부장 우영규 ▷경은복지지원팀장 최수동 ▷울산법원지점장 박성훈 ▷BPR센터 부장 김용정 ▷고객정보보호팀장 안동건 ▷구영지점장 노운석 ▷남마산지점장 신태수 ▷대송지점장 강병혁 ▷동울산지점장 우종섭 ▷명촌지점장 유보수 ▷밀양지점장 강봉운 ▷봉곡동지점장 최용식 ▷삼산동지점장 김경민 ▷상안지점장 김민식 ▷서울본부부장 심종철 ▷업무지원팀장 최기호 ▷울산중앙지점장 강정문 ▷자산동지점장 구석영 ▷장산역지점장 황기연 ▷장유지점장 허익도 ▷중리지점장 정남영 ▷중소기업지원센터지점장 김대수 ▷중앙동지점장 서치봉 ▷◇ 진영지점장 정한습 ▷창동지점장 강종대 ▷홍보실장 이성철 ▷화봉동지점장 김형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승진 <임원> ▷식품수출이사 유충식 △서울시 SH공사 <처장급> ▷주택사업본부 마곡사업처장 박광기 ▷공공주택본부 공사1처장 조래섭△미래에셋증권 ◇전보 <본부장> ▷인재혁신본부 정유인 <지점장> ▷동부이촌지점 김대홍 ▷왕십리역지점 권성혁△전주대 ▷부총장 최원철△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지원처 바로처리실 행정실장(부처장) 백문구 ▷한의과대학 행정실장(부처장) 겸 의학계열실습지원센터 행정실장(부처장) 안희석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행정실장(부처장) 겸 체육부 행정부처장 박남규△성공회대 ▷부총장 겸 기획처장 박윤규 ▷대학원 교학처장 조남경 △KBS ◇본사 ▷이사회사무국장 김영근 ▷심의실 심의부장 이연식 ▷대외정책실장 남종혁 ▷편성본부 콘텐츠개발실장 임세형 ▷편성본부 편성국 편성기획부장 이태현 ▷편성본부 편성국 2TV편성부장 조경숙 ▷편성본부 협력제작국 CP 임대배 ▷편성본부 협력제작국 CP 김용두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아나운서1부장 이규원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아나운서2부장 한상권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장 임수민 ▷보도본부 보도국[편집] 뉴스제작2부장 유석조 ▷보도본부 보도국[편집] 라디오뉴스제작부장 박상범 ▷보도본부 보도국[취재] 북한부장 정인석 ▷보도본부 보도국[취재] 사회1부장 박영환 ▷보도본부 보도국[취재] 사회2부장 최재현 ▷보도본부 보도국[취재] 과학·재난부장 이창룡 ▷보도본부 보도국[국제] 국제부장 이재강 ▷보도본부 보도국 경인방송센터장 조재익 ▷보도본부 디지털뉴스국 디지털뉴스부장 백진원 ▷보도본부 시사제작국 탐사제작부장 김형덕 ▷보도본부 시사제작국 시사제작1부장 직무대리 홍사훈 ▷보도본부 시사제작국 시사제작2부장 박장범 ▷보도본부 보도영상국 영상취재부장 석종철 ▷보도본부 보도영상국 영상특집부장 강형식 ▷보도본부 보도영상국 영상편집부장 양용철 ▷보도본부 보도그래픽부장 차지원 ▷TV본부 교양문화국 CP 민승식 ▷TV본부 교양문화국 CP 정기윤 ▷TV본부 교양문화국 CP 최석순 ▷TV본부 교양문화국 CP 박현민 ▷TV본부 기획제작국 CP 박복용 ▷TV본부 예능국 CP 하원 ▷TV본부 예능국 CP 김영도 ▷TV본부 드라마국 CP 김형일 ▷TV본부 TV운영부장 이장섭 ▷라디오센터 라디오편성기획부장 이상호 ▷라디오센터 라디오2국 2라디오부장 이경우 ▷라디오센터 라디오2국 2FM부장 하석필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총감독 강수길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총감독 하원섭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총감독 김경환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콘텐츠특수영상부장 최승필 ▷제작기술센터 보도기술국 총감독 김동호 ▷제작기술센터 보도기술국 총감독 이형섭 ▷제작기술센터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윤성훈 ▷제작기술센터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이재영 ▷제작기술센터 중계기술국 총감독 김두헌 ▷제작기술센터 TV송출부장 조문현 ▷제작기술센터 제작기술운영부장 이형곤 ▷글로벌한류센터[콘텐츠사업] 콘텐츠사업부장 정지영 ▷글로벌한류센터[콘텐츠사업] KBS월드사업부장 이도경 ▷글로벌한류센터 지식재산권부장 마기현 ▷기술본부 기술관리국 장비관리부장 장재경 ▷기술본부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강대갑 ▷기술본부 방송시설국 제작시설부장 심도섭 ▷기술본부 방송시설국 송신시설부장 김석기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네트워크운용부장 김현박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시스템운용부장 박승우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소래송신소장 정석철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남산송신소장 박기영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김제송신소장 이재필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당진송신소장 박창묵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여주송신소장 양경석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화성송신소장 이창진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양주중계소장 염장철 ▷기술본부[건설인프라] 전력운용부장 남명렬 ▷기술본부[건설인프라] 시설관리부장 이봉섭 ▷미래미디어센터[미래미디어] 플랫폼개발부장 서지희 ▷미래미디어센터 IT개발부장 정용수 ▷시청자본부 시청자국 KBS홀운영부장 이관한 ▷시청자본부 총무국 총무부장 김용국 ▷시청자본부 총무국 후생안전부장 성원경 ▷시청자본부 재무국 재무부장 이재희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재원기획부장 오성일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난시청서비스부장 직무대리 김성하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강남사업지사장 정국진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재원운영부장 박연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강북사업지사장 조현국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경기남부사업지사장 안희국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경기동부사업지사장 김창규 ▷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경기북부사업지사장 장상오 ▷시청자본부 광고국 광고기획부장 김가순 ▷시청자본부 광고국 광고마케팅부장 박태진 ▷정책기획본부 기획국 기획부장 김민 ▷정책기획본부 기획국 계열사정책부장 한희원 ▷정책기획본부[노사협력] 노사협력부장 최창영 ▷정책기획본부 법무실장 윤용호 ▷TV본부 기획제작국 광복70년방송기획단장 김형석 ▷인력관리실 인사기획부장 주성범 ▷인력관리실 인사운영부장 류진희 ◇지역 ▷울산방송국장 성창경 ▷안동방송국장 권영태 ▷포항방송국장 송대원 ▷목포방송국장 강동구 ▷충주방송국장 박상섭 ▷강릉방송국장 김인영 ▷원주방송국장 박기완 ▷부산방송총국 기술국장 장진식 ▷부산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김종모▷창원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배용화 ▷창원방송총국 보도국장 류해남 ▷창원방송총국 기술국장 박주택 ▷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윤한용 ▷대구방송총국 기술국장 권호중 ▷대구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최명숙 ▷광주방송총국 기술국장 김용열 ▷광주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장재영 ▷전주방송총국 기술국장 엄배성 ▷전주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한운호 ▷대전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이명용 ▷대전방송총국 기술국장 송준호 ▷대전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김기승 ▷청주방송총국 보도국장 최선희 ▷청주방송총국 기술국장 전재견 ▷춘천방송총국 기술국장 노수진 ▷제주방송총국 기술국장 안중환 ▷제주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이투데이 ◇승진 <편집국> ▷부국장 경제국장 겸 정치경제부장 이은호 ▷부국장 온라인국장 겸 미래산업부장 선년규 ▷부국장 겸 금융시장부장 김덕헌 ◇신임 <편집국> ▷자본시장부장 권순욱 △㈜헤럴드 ◇㈜헤럴드 ▷에듀케이션본부 평택캠프 원장 송국현 ◇코리아헤럴드 ▷논설실장 천시영 ▷논설위원 김후란
2014.08.10 I 최선 기자
  • 우크라 "유럽행 러시아産 가스관 끊겠다"..제재 `맞불`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 확대에 러시아가 맞불을 놓자 이번에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제재하고 나섰다. 특히 러시아산(産) 원유와 가스를 유럽으로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을 끊어 버리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제재 문제를 논의한 내각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법적으로 가능한 26종류의 모든 러시아 제재 방안을 논의했다”며 “그 중 우크라이나 영토를 통과하는 러시아 자원 수송을 금지하거나 러시아 여객기의 우크라이나 영공 통과를 금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현재 러시아는 유럽으로 수출하는 천연가스 대부분을 우크라이나를 관통해 유럽으로 연결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실제로 가스관을 막으면 러시아의 대유럽 가스 수출을 위한 주요 통로가 막히게 된다. 다만 이로 인해 피해는 가스 수출국인 러시아 뿐만 아니라 수입국인 유럽연합(EU) 국가들까지 보게 돼 실제 실행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그러나 야체뉵 총리는 “러시아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공산품 수입을 막고 우크라이나와의 협력관계를 제한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게 뻔하다”며 “만약 우리로서도 러시아와의 관계를 끊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면 이같은 원유와 가스 공급 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체뉵 총리는 러시아군 현대화 프로그램 실행을 저지하는 것도 제재안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그는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한 달 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중단했음을 상기시키며 우크라이나가 앞으로는 러시아에 대한 기술 협력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인사들의 입국금지, 우크라이나 내 자산동결, 러시아 기업들에 대한 영업허가 취소, 금융활동 통제 등도 제제안에 포함시켰다. 야체뉵 총리는 172명의 러시아인과 다른 나라 국적자, 러시아 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는 65개의 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제재 목록을 작성했고, 조만간 이를 국가안보국방위원회에 넘기면 위원회가 검토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확정한 대러시아 제재안은 오는 12일 의회의 승인을 얻어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물론이고 우크라이나의 육류와 어류, 우유와 유제품, 과일 등 식품류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우크라이나 여객기의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하는 제재까지 취한 바 있다.
2014.08.09 I 이정훈 기자
애플 자동완성 특허도 무효판결..삼성, 美소송 유리해져
  • 애플 자동완성 특허도 무효판결..삼성, 美소송 유리해져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특허 침해 판결을 받았던 애플의 특허 가운데 하나인 단어 자동완성(미국 특허 172)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사실상 무효 판결을 받았다. 자동완성 특허가 최종적으로 무효가 된다면 휴전모드로 들어간 애플과 삼성전자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특허소송 전쟁터인 미국에서도 삼성전자가 종전보다는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은 애플이 미국내 소송에서 삼성전자가 침해했다는 판결을 얻어낸 단어 자동완성에 대한 예비 판결에서 애플 이전에 일부 선행기술이 있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이 특허가 일부 측면에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단어 자동완성 특허는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자가 타이핑한 글자를 토대로 자동적으로 완성될 수 있는 단어를 제시해주는 기능으로, 법원 판결 이후 삼성전자는 이 특허의 유효성에 대해 특허청에 이의제기했었다.미 특허청의 이같은 예비 판결이 나오자 삼성전자는 곧바로 “이는 그동안 우리가 주장해온 해당 특허의 무효성을 변호해주는 증거”라고 주장하며 이를 새너제이 소재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에게 제출했다. 만약 법원이 이를 받아 들인다면 애플은 삼성전자로부터 받게 될 배상액 1억1900만달러 가운데 일정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 미국 특허청은 지난달에도 애플의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하는 핀치투줌 특허(915)에 대해서도 무효로 판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독일 특허전문 매체인 포스페이턴츠도 “미 특허청이 관련 선행기술들을 인지하고 있었더라면 부여하지 않았을지 모르는 특허에 대해 고 판사가 삼성측의 특허 침해를 계속 주장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쪽이 유리하다는데 힘을 실어줬다. 앞서 2차 특허침해 소송에서도 애플은 1차 소송 당시 산정된 10억5000만달러 손배 배상액 가운데 9억달러 가량을 삭감당하고 말았다. 다만 이는 최종 판결이 아닌 만큼 애플이 추가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특허청의 판단을 바꿀 가능성도 있지만, 이럴 경우 애플이 특허의 유효성을 인정받는데에도 수개월 또는 길게는 수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2014.08.09 I 이정훈 기자
"리피토 복용후 당뇨병 걸렸다"..화이자, 美서 피소
  • "리피토 복용후 당뇨병 걸렸다"..화이자, 美서 피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최대 제약업체인 화이자가 회사 매출액 1위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Lipitor)를 복용한 뒤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여성에 의해 법적 소송에 휘말렸다.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리피토를 복용했던 한 미국 여성이 2형 당뇨병에 걸리는 부작용을 경험했다며 “회사측이 이같은 부작용에 대해 적절하게 경고한 바 없다”며 화이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도 유사 소송들이 있었지만, 이번 제소는 지난 2012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리피토를 비롯한 스타틴(statin) 계열 약품들을 장기 복용할 경우 기억력 감퇴 또는 경미한 당뇨병 증세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이와 관련, 미국 연방판사는 이들 유사 소송들을 하나로 통합해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칼스턴 연방지방법원에서 처리하자고 요구했지만, 화이자는 “이를 본딴 소송들이 남발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리피토의 부작용에 대한 첫 공판은 내년 7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화이자측은 회사측 책임이 없다고 반박하며 계속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맞섰다.
2014.08.09 I 이정훈 기자
닛산, 美시장서 혼다 턱밑까지 맹추격.."2년내 추월"
  • 닛산, 美시장서 혼다 턱밑까지 맹추격.."2년내 추월"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일본산 자동차의 미국시장 진출 이후 30년 가까이 도요타와 혼다가 벌이던 각축전이 닛산의 가세로 3파전이 되고 있다. 특히 이르면 2년내 닛산이 사상 처음으로 혼다를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호세 무뇨즈 닛산자동차 북미법인 회장은 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만간 우리가 미국시장에서 혼다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더 필요할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앞설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무뇨즈 회장은 “오는 2016년까지 닛산은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10%까지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혼다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10%에 못미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적어도 2년내에 혼다를 따라잡겠다는 계산인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기준으로 닛산의 미국 점유율은 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8.1%보다 0.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반면 혼다는 같은 기간 10.0%에서 9.5%로 점유율이 오히려 0.5%포인트 추락했다. 이같은 닛산의 선전은 플래그십 세단인 ‘알티마’(Altima)의 판매 증가 덕이었다. 닛산 ‘알티마’는 지난 7월 미국에서 12.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9.4%인 도요타 ‘캠리’와 17%인 혼다 ‘어코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알티마’는 올들어 지금까지 2.1%의 판매 증가율로, 1%에도 못미친 ‘어코드’를 앞질렀다. 뿐만 아니라 스포트 유틸리티 차량인 ‘로그’(Rogue) 역시 올들어 21%나 판매량이 늘어 15.7%인 혼다의 ‘CRV’를 앞섰다. 마얀 켈러 자동차 컨설턴트는 “혼다 자동차는 그동안 미국에서 높은 품질과 정교함을 자랑해왔지만, 이제 소비자들은 더이상 오래된 품질 우위에만 집착하지 않는다”며 닛산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가격 할인이 소비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닛산은 혼다와 달리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닛산의 미국내 판매 차량은 모두 27개 모델인 반면 혼다는 16개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닛산은 `알티마`와 `로그`, 컴팩트 세단 `센트라` 3종류 판매량이 전체 미국 판매량의 52%에 불과한 반면 혼다는 `어코드`와 `CRV`, `씨빅` 3개 차량에 대한 의존도가 69%에 이르고 있다.
2014.08.09 I 이정훈 기자
"애플 붙어보자"..MS, 맨해튼 5번가에 매장 오픈
  • "애플 붙어보자"..MS, 맨해튼 5번가에 매장 오픈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뉴욕에 첫 소매 매장을 오픈한다. 그것도 애플의 플래그십 매장이 있는 맨해튼 5번가 맞은 편이다. 두 정보기술(IT) 공룡들의 맞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끈다.보스턴에 들어선 첫 MS사의 소매매장 모습7일(현지시간) 씨넷(CNET)에 따르면 MS사는 맨해튼 5번가 677번지와 53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에 첫 소매 매장을 개설한다. 애플의 5번가 매장과는 불과 몇 블록 떨어진 인접한 곳이다. 특히 MS의 매장이 들어서는 대지는 평방미터당 임대료가 3500달러를 넘어 5번가에서도 가장 임대료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MS는 그동안에도 애플 매장 인근에 소매 매장을 열어 맞불을 놓는 전략을 써왔다. 이번에 개장하는 MS의 소매 매장에서는 대표적인 하드 웨어인 컴퓨터와 ‘서피스’로 대표되는 태블릿PC, 콘솔 게임기인 ‘X박스’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아울러 애플과는 달리 MS가 직접 만들지 않았지만 ‘윈도’와 MS사의 다른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제조업체들의 PC도 함께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매업체인 페이스 호프 콘솔로의 더글러스 엘리먼 브로커는 “5번가에서 MS가 애플과 맞대결을 펼친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다”며 “앞으로 매우 박진감 넘치는 모양새가 연출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2014.08.09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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